“일본 4호기 터지면… 한국, 중국까지 헬게이트 열린다”1호기~6호기, 공용 수조까지 전부 약 14,000개의 핵 연료봉이 있습니다. 4호기만 해도 1,535개 연료봉이 지상 30m 높이의 수조에 있는데, 그것만으로도 최소 계산했을 때 체르노빌의 10배이며 히로시마 원폭의 5,000개분이라고 합니다. …(중략)… 그는 말합니다. 4호기가 터지면 최소 3,000킬로미터 밖으로 피난을 가야 합니다. 4호기가 터지면 최소 3,000킬로미터 이상을 방사능이 덮는다. - ‘마지막 외침’ 64p, 분문 내용 중우리의 삶이 언제부터 이렇게 힘겨워졌을까. 연이어 쏟아지는 자연재해, 경제 하락, 자살 등의 뉴스 보도는 출구 없는 어둠 속을 한없이 헤매고 있는 사람들의 현재를 반영해주고 있다.도대체 왜 이런 사건사고들이 요즘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일까.신간 ‘마지막 외침’의 저자 김관운(필명: 무심천)은 그 원인을 ‘요한계시록이 열리는 시대’에 두고 있다. 現 경제부 기자이자 목회자인 그는 늘 성경과 함께하며 기사를 분석하는 일에 매진함으로써 세상의 모든 징조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거리에 위치. 성경과 뉴스를 결합하여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예사롭지 않은 징조들을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제공하고 있다.그렇기 때문에 성경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독자들에게 길러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이 책은 2년 동안 발행된 전자매거진 ‘마지막 외침’의 핵심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해당 매거진은 이미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이메일을 통해 구독 중일 정도로 검증된 사실만을 다루고 있으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마지막 외침’은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월별로 집계해 해당기사들의 행간이 지닌 의미를 성경으로 분석한 책으로, 자연의 징조와 경제의 징조, 세상의 징조 파트 이렇게 총 3가지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징조들이 제시하는 사건사고들이 우리 시대가 직면한 위기를 객관적인 근거를 들어 자세하게 설명한다.‘마지막 외침’의 저자는 “요한계시록이 열리는 시대라 주장하는 책들은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근거가 명백히 제시된 기사들을 토대로 성경을 분석하였기 때문에 여타 다른 책들과는 달리 누구에게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며 다시 한 번 세상의 본질을 직시하는 안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1-10 19:39
“나 같은 전교 꼴찌에 왕따 출신 선생님이 세상에 하나쯤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요?“왕따, 가난, 전교 꼴찌, 중졸 학력…이 모든 것을 이기고 기적처럼 선생님이 된 사람이 있다. 바로 '기적의 꼴찌 선생님’으로 통하며 일본인들에게 희망이 상징이 된 미야모토 마사하루 씨다.초등학교 시절, 그는 왕따로 내몰리면서 학교를 끔찍이도 싫어하게 되었다. 중학교 1학년에는 전 과목이 F로 점철된 ‘All F ’ 성적표를 받아 명실상부한 전교 꼴찌가 됐다. 한자는 본인 이름, 영어 단어는 Book, 수학은 구구단 2단까지밖에 몰랐다. 고등학교에는 진학조차 하지 못했다. 불행은 계속 이어져, 열여덟 살에 천애 고아가 되어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하지만 미야모토 씨의 인생은 스물세 살에 대반전을 맞는다. 우연히 아인슈타인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공부에 열의를 갖게 돼 다음 해 늦깎이로 야간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목표로 삼은 것은 명문 국립대인 나고야 대학교. 전교 꼴찌의 수준에서 출발했기에 결코 쉽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끝에 마침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서른여섯 살에는 물리학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학업을 마친 후에는 다시 한 번 인생의 방향을 바꾸었다. 모교에 수학 교사로 부임한 것이다. 과거의 자신과 같이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이끌어 주고자 하는 진실한 바람 때문이었다. ‘아이들이 인생의 목표를 찾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다짐하며 선생님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현재 그는 자신의 다짐대로 소외된 아이들의 아픔까지 보듬어 주는 참스승으로서 교단을 지키고 있다. 또한 일본의 공교육 개혁기관인 ‘교육재생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해 주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청소년 멘토로서 자리매김했다.고통스러웠던 학창 시절을 극복하고 명문대에 입학해 선생님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선생님으로서 아이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누고 있는 모습을 솔직하면서도 담담하게 기록한 미야모토 씨의 자전 에세이,‘올에프 선생님’은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번역 출간된 책 ‘올에프 선생님’은 지금 이 순간 좌절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층에게, 그리고 교육의 의미를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1-08 20:30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재신 씨가 수년 동안 음악을 공부하고 가르치면서 정리해 온 영화음악 자료를 묶어 ‘이재신의 영화음악론’을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노는 음악을 만들지 말고 영상 뒤에서 일하는 음악을 만들어라’라는 화두로 영화음악론을 전개한다.극에서 음악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흥미를 더하고 서술만으로는 불충분하게 표현될 수밖에 없는 긴장, 감동 그리고 의도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다. 영화에서도 같은 목적으로 음악이 쓰이는데, 특히 정교한 편집과 영상언어에 부합해야 하는 음악은 시나리오를 영상화 하는데 부족할 수 있는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는 필수 요소이다.- 영화음악 작곡법에 관해 명쾌하게 설명하다음악을 영화에서 겉치레나 장식 정도로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오산을 한다. 왜냐하면 잘 만들어진 영화음악은 영상과 동화돼서 잘 드러나지 않고, 주제가만 뇌리에 남기 때문이다.저자가 처음 영화음악을 시작할 때, 영화에 관한한 문외한이었으니 영화를 맡으면서 많은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은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국내를 비롯해 어디에도 영화음악 작곡법에 관해 명쾌하게 설명한 서적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제 [이재신의 영화음악론]이 그 어려움들을 해결해 줄 것이다.- 저자 스스로 터득한 영상언어의 이해저자가 영화음악을 하면서 겪었던 많은 문제들은 어디에서도 도움 받을 수 없이 스스로 터득해야하는 일이었다. 다행히 이전에 영화는 아니지만 영상음악 작업을 꾸준히 해온 저자여서, 음악제작 프로그램, 즉 DAW나 피날레와 같은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 속에서도 막힘없이 일이 진행될 수 있었다.대중음악이 아닌 순수하게 영화음악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영상언어의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영화음악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영화음악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야 될 필요성을 느껴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고 또 그것을 이 책에 담았다.- 최대한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책저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을 현실화시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영화음악을 제작하는 것과 제작하는 법을 서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어려움이다. 출판된 서적은 사적인 성격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측이 아닌 검증된 내용을 기술해야 한다.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이유로 포기해야겠다는 생각도 여러 번 했었다. 하지만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떠올리며 최대한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자신의의 생각과 작곡법을 활자로 백퍼센트 쏟아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림 잘 그리는 법을 세세히 글로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일이지만, 저자에게는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다. 그럼에도 이 책은 인연이 된 모든 이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저자는 독일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 작곡과를 졸업했다. 주요 작품으로 영화 ‘마지막 밥상’(2006), ‘허수아비들의 땅’(2008), ‘검은 갈매기’(2011)와 음악극 ‘이클립스’, 뮤지컬 ‘145년만의 위로’ 등의 음악을 맡았다. 목원대, 전남대, 서원대, 강남대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청운대 강사로 있다.이재신 저면수 348쪽 | ISBN 979-11-5634-005-8 | 13900 | 사이즈 신국판| 값 16,000원 | 2014년 01월 06일 출간| 비문학| 에세이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1-07 19:42
지리산의 역사와 인물, 계절, 풍경을 정성껏 담아낸 책, ‘지리산, 섬진에서 엄천까지’가 출간됐다.지리산은 남한 내륙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천왕봉과 서쪽의 노고단, 반야봉 등을 중심으로 하여 100여 개의 크고 작은 능선과 계곡을 거느린 거대한 산이다.서너 번 들르면 그곳에 가득한 우리의 이야기와 전설에 가슴이 젖어들고, 1~20번 들르면 눈앞에 펼쳐진 수많은 우리들의 이야기에 나도 한번 그 주인공이 되어 보기도 한다. 100번을 들르면 너무나 깊고 넓은 지리의 세계 앞에 할 말을 잃고 조용히 바보가 되어버리게 하는 산이다.저자 박석규는 지리산을 처음 등산하게 된 이후 그가 겪어온 이야기들과 더불어 지리의 계절, 지리의 풍경, 지리속의 사람들, 지리에 깃든 오랜 우리들의 땀과 피, 그리고 무한 야성과 함께해 온 이 땅 무한한 정신세계를 거침없이 펼쳐 보인다.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 유서 깊은 사찰과 국보, 보물 등을 넘어 오랜 세월 골짜기와 능선마다 어려 있는 이름없이 살다 간 이 땅 민초들의 초라하고 찌든 삶의 흔적들을 잔잔히 그려본다.지리산의 남쪽 섬진강변에서 걷기 시작하여 왕시루봉 노고단 반야봉 주능선을 걸으며 천왕봉과 영랑대 그리고 지리산의 동북쪽 끝자락 군계능선 엄천 강변에서 마무리 짓는 그의 이야기는 한편의 거대한 서사시를 읽는 기분이 들게 한다.가슴으로 만나보는 지리산, 깊고 넓은 이야기가 담긴 이 한 권의 책은 우리들에게 풍요롭고 알찬 상상을 선사한다. 자신의 인생길 고비마다에서 마주한 지리산의 찬란한 여명과 반야의 하늘 위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며 저자는 뜨거운 생명의 기운과 무한 야성, 그리고 가득한 삶의 향기를 이야기한다. 이 한권의 책 ‘지리산, 섬진에서 엄천까지’는 이 땅 수많은 지리 마니아들에게는 다시 한 번 가슴으로 지리산을 바라보게 하고 멀리서 지리산을 바라보는 이들은 보다 넓고 깊은 우리의 이야기와 대자연의 풍경에서 다시 한 번 새로이 의미 있게 사랑해야 할 ‘우리’ 와 ‘나’ 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오늘 하루 수수한 일상에서 들려오는 친근한 한마디 ‘지리산’, 이 책은 우리를 그곳으로 인도하는 최고의 안내자가 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1-06 20:36
좋은땅출판사가 ‘나의 웨스턴 무비여행’를 출간했다.미국의 서부 개척시대라 하면 곧 광활한 야생 대지와 그곳을 달리는 인디언, 캔버스 천을 씌운 마차와 기병대, 카우보이들과 개척마을의 보안관, 거친 사나이들의 숨 막히는 총격전이 떠오른다.또 우리는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백인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낙담과 설움 속에 정든 고향을 떠나 보호구역으로 쫓겨난 역사도 알고 있고, 남부의 흑인 노예들 문제로 남북전쟁이 일어난 사실도 알고 있다.그러나 이것은 그간 단편적으로 익힌 역사적 사실에다가 우리가 할리우드 영화에서 보고 배운 미국 서부시대의 모습을 약간 추가한 정도가 아닐까? 이 정도로 미국의 서부 개척시대를 다 알았다고 말하기에는 어딘가 미흡한 것은 아닐까? 보안관들은 어떻게 해서 악인들과의 싸움에서 항상 이기는 것일까? 대체 카우보이들은 그 많은 소떼를 몰고 어디로 가는 걸까? 한편에서는 총을 차고 말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또 한편으로는 기차가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칙칙폭폭 시끄럽게 달리고 있으니 이는 어떻게 된 일일까?‘나의 웨스턴 무비 여행’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또 그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해 알고자 많은 관련 서적을 접해 공부하고 연구하여 정리한 책으로, 영화를 통해서 미국 서부의 진짜 역사, 그 과정, 실제 에피소드, 내막을 말한 책이다.이 책은 마치 인기 칼럼을 읽는 것처럼 글이 쉽게 쓰여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함께 들어 있는 다양한 사진은 보는 재미까지 더해 준다. 서부영화의 포스터, 서부소설의 책 표지, 서부시대에 실제 사용했던 총 등 이 외에도 다양한 사진들이 눈을 즐겁게 하며,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또한 종종 등장하는 영화 주인공들의 대사는 마치 그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 같은 생생함을 주어 서부영화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기분이 들게 한다. 지금까지 미국 서부 시대를 소개한 책은 한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일러스트 중심의 책이 있고, 번역 서적이 있다. 그러나 이 책처럼 우리나라 저자가 공부하여 손수 쓰고 엮어낸 책은 드물다.책의 내용은 블로그 스타일의 간략한 문장으로 쓰여져 있어 가볍게 읽을 수 있으나, 글의 내용은 깊이가 있어 내용 하나하나가 소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아, 그런 내막이 있었구나!’하고 손뼉을 치게 될 수 있다.그렇기에 이 책에서 거론된 서부영화를 골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아마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에 보는 서부영화는 그 재미가 남다르게 다가올 것이라 예상된다.이 책의 저자 안혁은 “영화, 특히 서부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역사의 트리비아를 좋아하는 사람,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 남자들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대하여 우리가 꼭 알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란 과거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볼 때에 미국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분 역시도 이 책에서 일말의 도움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해본다.‘나의 웨스턴 무비 여행’은 오프라인 서점 및 온라인 서점(yes24,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교보문고, 도서11번가, 영풍문고)에서 판매 중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1-06 20:35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014년에 출간 예정인 인문교양 도서와 장르소설의 리스트를 담은 ‘미리보는 2014 인문교양 상반기’ 및 ‘미리 보는 2014 장르소설’을 단독 공개했다.에는 국내 60개 출판사의 2014년 상반기 출간 예정 인문교양 도서 220여종의 정보가 담겨 있다. 출간 예정 도서 목록이 간단한 소개와 함께 월별로 정리되어 있다. 리스트에 따르면 1월에는 홍세화, 실비아 플라스, 알랭 바디우의 신간이, 2월에는 김우창, 박래군, 한병철의 신간이, 3월에는 김두식, 엄기호, 홍기빈의 신간이 출간될 예정이다. 아울러 4~6월에는 정민, 고종석, 유홍준, 강명관, 신병주 등의 신작 출간이 예정되어 있다. 알라딘 인문·사회 담당 박태근 MD는 “특히 상반기에는 꾸준히 저작활동을 해온 국내 주요 저자의 신간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라 인문 교양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에는 2014년에 출간될 예정인 출판사 14군데의 출간 예정작 80여종의 정보를 분기별로 담았다. 올해 출간 예정작 중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은 3분기 출간 예정인, 이영도의 10년만의 ‘눈물을 마시는 새’ 시리즈 신작 소식이다. 그 외에도 조지 R. R. 마틴, 마쓰모토 세이초, 요 네스뵈, 스티븐킹, 오노 후유미 등의 신작을 1분기에 만날 수 있으며, 히가시노 게이고, 마쓰모토 세이초, 닐 게이먼 등의 신작을 2분기에 만나볼 수 있다. 하반기에는 미야베 미유키, 미쓰다 신조, 교고쿠 나쓰히코, 제프리 디버 등의 신작이 출간될 예정이다. 알라딘 해외소설 담당 최원호 MD는 “2014년에는 조지 R. R. 마틴이나 스티븐 킹처럼 유명 작가들이나 오노 후유미나 미쓰다 신조 같은 꾸준한 팬이 있는 중견급 작가들의 신작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최근 1-2년 사이에 계속 시도 중인 SF 고전 걸작들의 재발간 역시 올해 피크에 이를 전망이다”고 말했다.한편 알라딘은 책자를 종이책과 전자책으로 출간해 독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종이책은 인문교양 도서 구매 고객에게 증정될 예정이며, 전자책은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열람할 수 있는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다. 해당 책자는 작년에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종이책/전자책으로 발행,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전자책의 경우 2013년 알라딘 전자책 다운로드 수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1-03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