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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서장훈이 여동생 정은지를 위해 ‘인간 베개’를 자처하고 나섰다.오는 28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는 남해 팔랑마을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서장훈이 정은지 전용 ‘인간 베개’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넷째 날, 가족들은 남해 일출 명소인 보리암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른 새벽 분주히 단장을 마치고 차에 탄 가족들. 정은지는 차에 타자 마자 몰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꾸벅꾸벅 졸기 시작했다.이를 안쓰럽게 지켜보던 이하늬는 늦둥이 정은지에게 "장훈 오빠한테 좀 기대"라고 말했고, 정은지는 자연스럽게 옆으로 쓰러지며 서장훈을 베개 삼아 꿀잠에 빠져들었다. 하지만 평온한 표정의 정은지와는 달리 서장훈은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보였다고.이후 서장훈은 정은지가 편하게 기댈 수 있도록 슬쩍 몸에 힘을 빼며 자상한 오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를 본 이하늬는 흐뭇해하면서 “좋아? 은지가 기대니까?”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부끄러운 듯 “나 이런 것 때문에 나온 거야”라고 답해 차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제작진에 따르면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이는 서장훈은 알고 보면 여동생 이하늬와 정은지를 은근히 챙기며 오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전언. 이 같은 서장훈의 성격을 이해한 여동생들 역시 오빠 서장훈을 알뜰살뜰 챙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서장훈 ‘인간 베개’ 변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장훈 여동생에게는 한 없이 자상한 듯~", "서장훈 인간 베개까지?! 이하늬랑 정은지한테는 꼼짝 못하는 것 같아~", "서장훈 은근히 웃기다~ 방송 보는 재미 쏠쏠~", "부끄러워하는 서장훈 완전 귀여워~ 장훈이 형 예능인 다 됐다!", "이번 주도 본방사수 꼭 해야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한편, 청정 예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에 사는 윤점방오 아빠-김순귀 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8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7 15:41

김희애와 유아인의 위태로운 사랑을 예고하는 드라마 ‘밀회’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27일 JTBC에서는 새 월화미니시리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처원)의 주인공 김희애와 유아인이 극중에서 맡은 역할의 감성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던 김희애와 유아인의 티저 포스터,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김희애와 유아인의 고혹적인 비주얼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드라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김희애는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서 고급스러운 와인빛 색을 배경으로 침대에 누워 복잡미묘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아무런 예고 없이 뒤늦게 찾아온 사랑의 열병을 제대로 앓는 혜원 역을 맡은 김희애의 수심이 가득 찬 눈빛은 극중 위험한 사랑의 무게를 실감케 한다. 20살 어린 어린 연인에 대한 설렘의 뒤편에 자신이 그동안 이뤄놓은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생히 드러나 드라마에서 어떤 사랑을 그려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유아인의 고뇌어린 표정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베이지색 소파 밑에 앉아 사랑을 호소하는 듯한 유아인의 눈빛은 모성본능을 자극한다. 유아인이 연기하는 선재에게 혜원은 열정적인 사랑의 상대이지만 큰 산과도 같은 존재. 모든 면에서 자신과 대조적인 위치에 있지만 걷잡을 수 없는 사랑의 불길을 끌어낸 상대이기에 결코 포기할 수 없다. 처음 다가온 불 같은 사랑 앞에 망연자실한 소년을 연상시키는 유아인의 섬세한 표정은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드라마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 드라마. 혜원이 급작스럽게 빠져든 사랑으로 인해 느껴지는 설렘과 화보 같은 인생이 찢기는 듯한 불길함의 기로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진다. 2012년 ‘아내의 자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하여 김희애와 유아인의 20살 차이를 넘어선 파격적인 사랑을 어떤 방식으로 그려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민국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에 섬세한 자극을 전해줄 ‘밀회’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오는 3월 17일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7 15:38

요즘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두 배우의 만남이 성사됐다. 그 주인공은 배우 박철민과 라미란이다. 그들의 뜨거운 만남은 오는 3월 2일 일요일 밤 11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되는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의 네 번째 작품 ‘예쁘다 오만복’(극본 김미희, 연출 황인혁)을 통해 이뤄진다. 오순복(해령), 오대복(신동우) 그리고 막내 딸 오만복(김향기)의 부모이자, 중국집 만복성의 주인장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예쁘다 오만복’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오만복 가족의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사랑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페이소스를 전할 예정. 시청자들은 배우 박철민과 라미란 부부 아래 만복성 식구들의 끈끈한 사랑을 지켜보며 훈훈하게 일요일 밤을 마감하게 됐다. ◆ 박철민 “후배 라미란, 30년 함께 산 마누라 같았다”박철민은 대한민국에 감동 그 이상의 흥행 반란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또 하나의 약속’에서 남자 주인공 한상구 역을 맡아 딸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버지로 열연하며 관객들의 눈물을 쏙 빼놓았다. 부성애를 감동 그 이상으로 그려낸 ‘연기 끝판왕’ 박철민이 또다시 자식들에 대한 애정이 차고 넘치는 아버지 오달성으로 분한다. 박철민은 “오달성은 세상을 밝게 바라보는 긍정적인 인물이고 무엇보다 자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따뜻한 아빠다”라고 소개하며 “우리네 가족의 따뜻한 풍경을 담아냈고 좀 더 큰 의미의 가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연기 포인트를 설명하기도. 또한 함께 부부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 라미란의 열렬한 팬이었다는 그는 “희노애락의 감정들을 짧은 순간 집중해서 밀도 있게 표현하는 것을 보며 여러 번 감탄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이어 “약 일주일 정도 함께 손발을 맞췄지만 당시 기분은 30년을 함께 산 마누라 같았다. 만복성의 엄마 남미순 캐릭터도 실제 모습과 너무 흡사해서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며 완벽한 시너지를 냈던 부부호흡을 자랑하기도. ◆ 라미란 “박철민 선배와 오랫동안 호흡 맞춘 것 같아. 부부 호흡 최고”2013년 청룡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배우 라미란. 그녀가 중국집 만복성의 카운터 및 잔소리 담당이자 오만복의 엄마 남미순으로 돌아왔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19금 멘트와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빅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던 라미란. 그녀가 분한 남미순 역시 유쾌한 입담과 콸콸 넘치는 인정을 가진 인물이다. 라미란은 우선 “작가님과 감독님이 무한 신뢰를 보내주셨기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철민 선배와는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는데, 마치 오랫동안 함께 해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인상처럼 항상 유쾌하시고 현장의 활력소를 불어 넣으셔서 나 또한 편한 마음으로 최고의 호흡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극중 남편을 추켜세우기도. “너무나도 당연한 진리지만 익숙함 속에서 오히려 내 곁을 항상 지켜주고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소홀했던 것 같다”며 자신의 가족을 뒤돌아보았다는 라미란. “만복이 가족들의 따뜻한 시선을 통해 그려지는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가슴에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을 것이다”라는 감동 포인트를 전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7 14:08

‘사남일녀’의 털털 고명딸 이하늬가 때 아닌 은퇴(?) 걱정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하늬는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체면을 내려놓은 ‘막춤 삼매경’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인 가운데, 이하늬의 ‘막춤 3종 세트’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남해 팔랑마을 윤점방오-김순귀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는 아빠의 소원성취를 위해 ‘사남일녀’가 힘을 합친 ‘윤점방오의 테이큰’ 제작과정이 공개된다. 그 중 이하늬는 미녀 악당으로 변신해 털털한 매력의 끝을 보여주며 ‘댄싱퀸’에 등극할 예정. 촬영 당시 이하늬는 섹시 웨이브로 가볍게 몸을 푼 후 아빠를 향해 애교 가득한 대사를 완벽히 소화해 감독을 맡은 김재원으로부터 “역시 잘해~”라는 칭찬을 들었다. 또한 이하늬는 여배우의 체면을 내려놓고 무반주 막춤까지 서슴없이 추는 등 댄스 본능을 폭발시켰다.특히 이하늬는 몸을 사리지 않고 솟탱이골의 조카 산하에게서 전수받은 필살기 ‘개다리 춤’까지 완벽하게 춘 뒤 “나 여배우 은퇴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공개된 ‘막춤 3종 세트’ 사진은 이하늬의 걱정을 엿볼(?) 수 있을 만큼 섹시하면서도 코믹한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배꼽을 잡게 만든다.이하늬의 ‘막춤 3종 세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하늬 딱 걸린 표정 너무 코믹하다ㅋㅋ 어떻게 춤을 췄길래 은퇴 걱정까지?ㅋㅋㅋ", "배우 이하늬도 매력 있지만 사람 이하늬가 참 좋은 것 같아~", "털털 매력의 최고봉 인 듯~ 친 언니 삼고 싶다~", "파도 파도 끝없이 나오는 이하늬 매력~ 막춤 까지? 볼매일세~", "이번 주 ‘사남일녀’도 꿀잼 예약이요~ 본방 사수해야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과연 여배우 은퇴걱정을 할 만큼 강렬한 이하늬의 ‘막춤’은 어떠했을지, 오는 28일 밤10시에 방송되는 ‘사남일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청정예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28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7 14:06

누구에게 기대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여성은 많은 여자들의 로망이다. 그런 로망을 담아 드라마에서도 내 인생은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당당한 여주인공들이 사랑 받아왔다. 그 바통을 이제 김유미가 이어받는다. JTBC 월화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연출 김윤철 이하’우사수’)에서 김유미가 연기하는 김선미가 주최적인 캐릭터로 거듭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선미(김유미)는 연하남 윤석(박민우)의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아직도 자신을 좋아하는 그의 마음을 이용하며 기대려 들지 않았다. 윤석(박민우)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기 때문에 손을 내밀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아기가 유산됐다는 거짓말로 윤석(박민우)을 잡지 않겠다는 속내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싱글맘’이 되기로 결심하며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정완(유진)을 만나 “더는 아이로 남자 붙잡는 거 그만하겠다. 보통 여자들 결혼으로 두 번째 인생 살지만, 난 이 아이랑 두 번째 인생을 살겠다”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달라진 캐릭터를 확실히 드러냈다. 김유미의 섬세한 연기력도 화제다. 겉으론 괜찮은 척하면서 그래도 마음으로 수없이 갈등하는 선미의 내면을 잘 드러낸 김유미의 연기력이 선미가 시청자의 공감을 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회에서 경수와 사무실에서 만나서 얘기하는 장면에서도 쿨한 척 했지만 선미의 눈동자가 미세하게 떨리며 복잡한 심경을 잘 표현했다. 김유미의 말투와 큰 눈은 겉으론 강해 보이지만 속은 그렇지 않은 선미를 표현하는 데 제격이라는 반응이다. 차가운 표정 연기는 선미의 겉모습을 표현하지만, 큰 눈동자가 촉촉히 젖어오거나, 살짝 흔들리는 느낌으로 사실은 그렇지 않고, 선미도 많이 괴로워한다는 걸 드러내고 있다. 선미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공감으로 이어졌고, 이는 호평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친구의 남자친구를 뺏으려고 했던 선미의 이기적인 행동을 얄미워하던 시청자들도 이제는 오히려 현실적인 캐릭터에 공감하며 응원하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힘든 결정인데 싱글맘이 되기도 한 선미가 대단하다.” “힘든 일이 생기면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고 의지하며 해결하려고 했는데, 선미를 보니 그건 잘못된 방법이라는 걸 알았다.” “나도 선미처럼 결혼으로 제2의 인생을 살아야겠다며 조건 좋은 남자를 찾아 다녔는데, 내 인생을 내가 설계하고 싶다 나를 돌아봤다.” “선미 역할이 이제 보니 정말 현실적이고, 공감이 간다.” “김유미의 섬세한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등의 글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향후, 선미가 싱글맘과 연하남 윤석의 사랑 사이에서 최종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마흔이 되는 것이 두렵기만 한 39세 여자들과 잘나가는 영화 감독과 영화사 대표가 얽히고 설키면서 벌어지는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TV | 오은정 기자 | 2014-02-26 21:41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 최정윤이 안방극장을 유쾌, 상쾌, 통쾌하게 만들었다. 어제(25일) 방송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6회에서는 겉과 속이 다른 시어머니 임예진(권지현 시모 역)의 고된 핍박을 남몰래 견뎌오던 최정윤(권지현 역)이 드디어 임예진에게 반기를 들며 속 시원한 한방을 날린 것.이 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남성진(이규식 역)의 앞에서 친절한 시어머니인 척 가면을 쓰고 계속해서 자신을 궁지로 몰아가는 임예진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참아왔던 말들을 쏟아냈다. 이에 임예진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 입 닥치지 못해?”라며 욕을 내뱉었고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고 있던 남성진이 모습을 드러내자 당황해야했다. 특히, 자신을 노려보는 임예진에게 지지 않고 “이 집 들어와 어머니한테 배운거라곤 앞 뒤 다른 거 그거 하나밖에 없잖아요”라며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은 그동안 당하기만 하던 최정윤을 보며 안타까워했던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오늘 완전 속시원했다!”, “드디어 남성진이 어머니의 실체를 알았네요”, “임예진 때문에 최정윤 이혼 할 수 있을 듯”, “방송 보다가 속 시원하게 웃은 건 처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말미에서는 유진(윤정완 역)이 엄태웅(오경수 역)에게 달려가 껴안으며 키스를 퍼붓는 모습에서 끝을 맺어 화요일 밤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최정윤의 속 시원한 한 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6 16:35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가 오늘밤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다.늘 즐거운 분위기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던 드라마 '미스코리아' 팀은 마지막 촬영까지 활기 넘치고 웃음이 가득했다.26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드라마 '미스코리아'를 이끌어나간 주역인 이선균, 이연희, 이미숙, 이성민, 송선미 등 배우들이 촬영현장에서 선보인 환한 미소가 담겨있다.그 동안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한 '미스코리아' 팀은 지난주 진행된 마지막 촬영까지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늘 가장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음에도 힘든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던 이선균-이연희 커플은 촬영장에서 이미 유행어가 된 "빠샤!"를 외치는 등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여 함께 촬영에 임하는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형준-지영 커플 못지않은 '케미'를 자랑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생-고화정 커플 역시 극 중에서 달달한 러브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도 마지막까지 다정한 모습으로 스텝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받았다는 후문.이외에도 이미숙과 홍지민 역시 젊은 배우들 못지않은 열정으로 마지막 촬영까지 숨겨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또 짧은 등장이지만 늘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오씨네 네 남자들 역시 마지막씬에서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며 스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제작사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미스코리아'를 기다려주시는 팬들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26일 방송되는 '미스코리아' 마지막회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종영까지 단 한 회를 남겨두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는 26일 밤 10시 20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6 16:33

허경환이 독특한 상남자 조리법을 선보였다. 오늘(26일) 밤 11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지난 오상진, 양재진 모자에 이어 MC 박미선, 이영자, 허경환, 김지민이 어머니와 함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을 선보인다.이 날 허경환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생일상 차리기에 도전한다. 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한 허경환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경환은 결심한 듯 박은영 아나운서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나는 당직 중이고 대신 후배 아나운서에게 부탁하겠다”고 말해 허경환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이에, 요리 수호천사가 오기까지 허경환의 막무가내 요리가 시작됐다. 허경환의 상남자 요리실력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이 때 였다. 그는 재료를 씻지도 않는 것은 물론 다듬지도 않은 채 무조건 조리부터 시작한 것. 뿐만 아니라 미리 불려놔야 하는 당면 마저도 그대로 조리하는 상남자 면모를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왜 재료들을 씻지 않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양파나 바나나는 껍질을 까서 먹는 것 아니냐. 바나나도 안 씻는데 양파는 왜 씻어야 하냐?”고 반문하며 독특한 요리철학을 밝혀 제작진을 경악하게 했다.이 후, 허경환의 요리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온 사람은 다름아닌 ‘6시 내고향’의 안방마님 가애란 아나운서. 과연, 허경환의 요리에 “복합적으로 떫은 맛”이라고 혹평을 한 가애란 아나운서와 허경환은 어떤 인연으로 음식까지 함께 하게 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허경환 요리 실력 궁금하다~” “허경환, 양파와 바나나 껍질 이론 너무 웃긴데?”, “허경환은 맨날 닭 가슴살 먹으니 요리하는 것 모를 수 도….”, “어떻게 하면 복합적으로 떫은 맛이 나지? 신의 손인가?”등 다양한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허경환의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은 오늘 밤 방송되는 '맘마미아' 4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맘마미아'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어머니와 자식이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6 16:29

지난 25일, KBSW 에서 레이나는 ‘배워봅시다’ 코너를 맡아 전 세계에 ‘Let it go’ 돌풍을 일으킨 ‘겨울왕국’의 주인공 얼음 여왕 ‘‘엘사’ 메이크업을 통해 버건디-퍼플 아이 메이크업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또한, 정아와 주연의 ‘국민 여동생 박보영의 뷰티 시크릿’ 취재와 리지와 레이나의 천연 ‘슈퍼 컬러 푸드’ 취재기가 방송됐다.최강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박보영은 뷰티바이블을 통해 저자극 ‘천연 오가닉 뷰티’법을 공개했는데, 기본적으로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흘려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며, 저자극 화장품을 사용한다는 것이 첫 번째였다. 또한, 3단계로 이루어진 뷰티 노하우에는 피부가 거칠고 칙칙해 보일 때는 각질을 제거한 뒤 충분히 보습을 해주는 간단한 방법이었다. 각질 제거를 통해 피부의 숨을 틔워주고, 수분 씨앗을 심어, 보습 막으로 덮는 3단계 방법으로 흡사 피부에 수분을 농사짓는 듯한 노하우를 공개해 화제다.오렌지 캬라멜 컴백 임박한 리지와 레이나는 건강하게 예뻐지는 방법을 주제로 다이어트로 인한 피부 쳐짐과 칙칙한 안색을 개선하기 위한 천연 ‘슈퍼 컬러 푸드’를 통해 건강하게 예뻐지는 법을 취재했다.본격 스타일리쉬 뷰티 버라이어티 은 매주 KBS W에서 화요일 밤 9시, KBS Joy에서 화요일 밤 11시, KBS Drama에서 일요일 새벽 1시 3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6 14:57

‘사남일녀’ 늦둥이 딸 정은지가 김민종-김재원과 함께 한 ‘붕어빵 남매 셀카’를 공개해 화제다.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이들은 진짜 ‘친남매’라도 해도 믿을 만큼 또렷한 이목구비와 미소까지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정은지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 아빠-엄마의 늦둥이 딸로 깜짝 등장해 ‘폭풍 친화력’을 과시하며 언니-오빠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정은지가 직접 찍은 개인소장용 '남매 셀카'가 26일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 정은지는 둘째 오빠 김민종과 친남매 같이 지낸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다정하고 훈훈한 모습. 특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미소마저 닮은 두 사람은 얼짱 각도를 정확하게 구사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고, 막내 오빠 김재원과 함께한 사진에서는 '살인미소'가 닮아 있어 눈길을 끈다.이는 정은지가 촬영 중 오빠들과의 만남을 추억으로 간직하기 위해 자신의 휴대전화로 직접 찍은 셀카가 공개된 것이다. '사남일녀'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오빠들과 최고의 '남매 케미'를 보여준 정은지는 오는 28일 방송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정은지의 남매 셀카를 본 네티즌은 "다정한 모습 보기 좋네요~ 훈훈 안구정화~", "'사남일녀' 가족들은 전부 좋다~ 현장 분위기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정은지-김민종 남매가 안구정화 톡톡히 해주네", "친남매 케미 발산~ 좋아요~", "'사남일녀'는 카메라 밖에서도 가족같이 지내는 듯", "우리 은지 이제 마지막이네요ㅠㅠ 꼭 본방사수 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청정예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 고명딸 이하늬가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4박 5일 동안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정은지가 함께하는 ‘사남일녀’ 팔랑마을 아빠-엄마와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6 14:19

드라마 ‘밀회’의 티저 영상이 온라인에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JTBC는 지난 21일 새 월화미니시리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처원)의 티저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 유튜브 등 주요 영상 채널을 통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지난 20일 김희애와 유아인의 키스 직전의 강렬한 느낌의 티저 포스터의 공개로 대중들의 관심이 증폭된 데 이어 감성을 자극하는 티저 영상까지 공개돼 드라마 ‘밀회’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드라마 ‘밀회’의 티저 영상은 매우 심플하지만 강렬한 느낌을 안겨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렬한 피아노 연주가 깔리는 가운데 까만 바탕에 붓으로 거칠게 흘려쓴 느낌의 타이틀로 시작되며 드라마 속 가볍지 않은 사랑을 예고한다. 옛날 영화 필름 같은 질감 위에 김희애와 유아인의 모습이 마치 한 장의 오래된 사진처럼 떠오른다. 서로 갈구하는 듯한 키스 직전의 티저 포스터 이미지 그대로 등장해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바로 끝나, 보는 이에게 강렬한 여운을 안겨준다. 또 다른 티저 영상에서는 김희애와 유아인이 의자 앞에 앉은 모습으로 각각 등장한다. 무표정에 가까운 김희애와 유아인의 고뇌하는 듯한 모습은 앞으로 다가올 사랑이 결코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는 듯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티저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폭의 명화 그림 같네”, “분위기 죽인다, 괜히 내가 설레네”, “짧지만 강렬한 시작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밀회’는 2012년 ‘아내의 자격’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의 재회에 더해 김희애와 유아인의 만남으로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는 작품.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 드라마. 혜원이 급작스럽게 빠져든 사랑으로 인해 느껴지는 설렘과 화보 같은 인생이 찢기는 듯한 불길함의 기로에 서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그려진다. 대한민국 여성 시청자들의 가슴에 섬세한 자극을 전해줄 ‘밀회’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후속으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오는 3월 17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5 16:18

배우 송재희가 쩍벌남이 됐다?! SBS ‘나만의 당신’에서 엘리트 변호사 강성재 역으로 분해 악역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송재희(강성재 역)가 여성 스태프를 배려하기 위해 매너다리를 한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재희는 촬영준비에 한창인 상황. 의상과 머리를 매만지며 스타일링을 체크하는 진지한 얼굴과 매너다리로도 감춰지지 않는 185cm의 긴 기럭지, 여기에 환상적인 뒷태까지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극 중 송재희는 아내 이민영(고은정 역) 몰래 BJ그룹 부사장 한다민(이유라 역)과 결혼을 강행하여 시청자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스태프와 동료 연기자들을 살뜰히 챙기며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뽐내고 있다는 후문.배우 송재희의 한 관계자는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항상 본인보다 스태프들을 걱정하는 송재희는 그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연기자와 스태프와의 호흡을 중시하는 송재희의 활약이 드라마를 통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25일) 오전 방송된 SBS ‘나만의 당신’ 27회에서는 송재희가 아내 이민영 몰래 가족들을 데려가 한다민의 부모님과 양가 상견례를 추진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가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모태 배려남 송재희의 남다른 악역 연기가 펼쳐지고 있는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5 16:14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연출 장영우, 극본 정현정) 박효주가 극중 윤활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진솔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지난 24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 3’ 13회에서 박효주(이민정 役)는 서로가 절실히 필요하면서도 자존심을 굽히지 못해 대립하고 있는 김소연(신주연 役)과 왕지원(오세령 役)에 답답한 속내를 드러내며 거침없는 직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과 박효주는 회사일로 왕지원을 만나게 됐다. 김소연은 왕지원에 “너네 회사는 사정이 어려워 우리 일 해야 하는 입장이잖아”라고 쏘아붙였고 왕지원은 “그래서 니가 매달리면 내가 뽑은 칼 넣는 시늉이나 하려고”라며 날 선 말싸움을 이어갔다. 이때 두 라이벌의 자존심싸움을 예상이라도 한 듯 지켜보던 박효주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그냥 내가 매달릴게. 무릎 끓으면 돼?”라며 왕지원에 무릎을 꿇었다. 화들짝 놀라며 선배라는 말이 절로 나온 김소연을 보며 박효주는 “그래 내가 니 선배다. 이게 별거야? 이게 뭐가 대단한 거라고. 나는 이렇게 꿇으면서 직장생활 10년이 넘었어. 그 전에도 꿇을 일 있으면 꿇고 매달릴 일 있으면 매달렸어. 이게 뭐가 그렇게 못할 일인데? 할 만큼 했으면 그만 좀 해”라고 타박했다. 이어 왕지원을 향해 “그리고 너는 그렇게 뻣대면 좋냐? 나는 남편도 없이 임신했다. 나보다 더 불쌍한 인간 있어?”라고 말하며 자존심만 세우는 둘에 일침을 가했다. 박효주의 솔직한 모습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날 선 라이벌이던 김소연과 왕지원은 어느새 서로를 이해하는 동료의 모습을 보이며 훈훈한 술자리가 이어졌다. 언제까지 줄다리기만 하고 있을 것 같던 김소연과 왕지원의 사이에 나서 자존심을 버리고 진지하면서도 재치 있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주도한 박효주는 베테랑 선배의 노릇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한편, 박효주는 유하준(안민석 役)의 아이를 임신하고 홀로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면서 예비 싱글맘의 현실적인 상황과 고민을 리얼하게 선보이고 있는 상황. 현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2030 여성들의 로맨스를 다루고 있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 3’에서 남다른 로맨스와 리얼한 30대 싱글녀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는 박효주는 극의 활력을 더하며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 25일 tvN ‘로맨스가 필요해 3’는 제 14화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5 16:10

'예체능' 태권도 새 MC진의 좌충우돌 첫 만남이 이뤄졌다. 오늘(25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45회에서는 새 종목 태권도와 함께 강호동,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등 새로운 MC들로 구성된 '예체능' 팀의 시끌벅적한 첫 만남이 그려진다. 무엇보다 지난 겨울, 브라운관을 뜨거운 농구 열기로 들썩이게 했던 '예체능'인지라 새로운 종목과 새로운 MC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이 사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로 대동단결한 다섯 남자들의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이 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국기원 일대에 흩뿌려진 새 MC진들과의 만남을 위해 '드림카'를 타고 길을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해 새 MC진들은 천방지축 다섯 마리 비글 같은 매력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낸 가운데 특히, 김연우는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흥 많은 오빠'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24년 전 합기도를 한 경력이 있다"면서 자신이 합기도 유단자임을 밝힌 김연우. 파란 매트리스 앞에서 전방낙법과 후방낙법을 선보이며 '볼륨업 힙라인'을 과시해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그는 "평상시 '예체능'을 보면서 '왜 저것 밖에 못 할까' 생각했다. 탁구와 배드민턴은 내 종목이었다"고 밝히며 넘치는 자존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줄리엔 강은 김연우와의 첫 만남에 다짜고짜 "어디 김씨세요? 본가가 어디에요?"라고 말해 김연우를 당황시킨 데 이어, 누구보다 뻣뻣한 관절로 '50대 관절 나이'를 자랑했던 존박에게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을 위해 돌아가라"면서 "너는 내가 만난 사람 중 역사상 가장 뻣뻣함을 갖고 있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개성 넘치는 다섯 남자의 좌충우돌 첫 만남은 오늘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 4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5 14:32

개그우먼 신보라가 ‘사남일녀’에 막내딸로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정예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MBC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개그면 개그, 노래면 노래, 못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 신보라는 최근 충북 청원군에서 진행된 ‘사남일녀’ 촬영에 게스트로 합류, 막내딸로 아빠-엄마와 남매들을 살갑게 챙기며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KBS 공채 개그우먼 출신인 신보라는 ‘사남일녀’로 MBC 예능 첫 신고식을 하게 됐다. 신보라는 MBC 예능 첫 출연에 설렘을 안고 녹화에 참여했고, 꼼꼼하게 가족들을 챙기는 의외의 모습으로 남매들과 아빠-엄마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신보라는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하는 ’사남일녀’의 취지가 너무 좋아 출연하게 됐다”며 “사랑 넘치는 부모님, 언니 오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가족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고, 좋은 추억과 좋은 인연을 선물 받아 행복하다. 꼭 방송으로 확인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신보라가 막내딸로 출연하는 ‘사남일녀’는 오는 3월 7일부터 4주간 방송될 예정이다.오는 2월 28일에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 늦둥이 정은지가 팔랑마을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5 14:30

오늘밤 이연희 입술 위에서 비비화장품과 바다화장품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진다.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 SM C&C) 속 이연희의 입술 색깔에 두 화장품 회사 신제품의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지난주 방송된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비비크림’은 결국 바다화장품에 빼앗겼지만 비비화장품 식구들이 형준(이선균 분)의 아이디어로 색깔 있는 립글로스 개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윤(이기우 분)의 도움으로 바다화장품의 비비크림 모델이 된 지영(이연희 분)은 광고촬영을 하는 등 미스코리아 진(眞)으로써의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미스코리아’ 제작진은 19일 이연희의 스틸 사진을 공개하며 오늘밤 방송되는 18회에서는 마원장(이미숙 분)의 지시에 지영에게 알맞은 입술 색깔을 찾는 과정이 그려질 것이라 귀띔했다.97년도 미스코리아 진을 거머쥐며 하루아침에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가 된 지영의 입술 색깔이 비비와 바다화장품 립제품 판매에 있어 중요 마케팅 포인트가 되는 셈. 오씨네 가족들에게 사전 조사 때에도 바다화장품의 립스틱과 2:2의 팽팽한 경쟁구도를 가져왔던 형준의 립글로스가 과연 전문가들의 평가에서도 인정받고 지영의 마지막 입술 위에 발릴 수 있을 지 그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 18회는 이번 주에는 올림픽 중계방송에도 결방 없이 밤 10시에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4 16:02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 연출 김윤철 / 제작 드라마 하우스, 커튼콜 제작단) 최정윤의 수난이 끊이지 않는다.지난 방송에서 최정윤(권지현 역)이 고심 끝에 남편 남성진(이규식 역)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오히려 폭언을 되돌려 받으며 눈물을 삼켜야 했던 가운데 남성진에게 폭풍 따귀 세례까지 받는 수모를 겪게 되는 것. 오늘(24일) 방송에서는 남성진이 최정윤에 대한 끝없는 의심으로 진지희(이세라 역)와 정유근(이세진 역)의 친자확인까지 나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 특히, 남성진의 이중적인 행동을 더 이상 참지 못한 최정윤이 굳은 결단을 내리고 정면으로 부딪히게 되면서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공개된 사진에는 애원하는 듯한 표정으로 남성진을 바라보는 최정윤과 그런 그녀를 향한 분노를 참지 못하고 따귀까지 퍼붓는 남성진의 모습이 담겨있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부부관계가 더욱 위태롭게 흘러가며 파국으로까지 치닫게 될 전망이라고.‘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최대 위기를 맞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살벌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최정윤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되면서 이 두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어 갈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24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엄태웅(오경수 역), 유진(윤정완 역)의 아찔하고도 짜릿한 39금 로맨스가 그려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최정윤이 남성진에게 폭풍 따귀 세례를 받아야 했던 사연이 공개될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오늘(24일) 밤 9시 45분에 15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4 16:00

‘1박 2일’의 요물 막내 정준영이 이유 있는 ‘행운 퍼레이드’로 형들을 대동단결하게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망가짐을 불사하며 잔머리까지 쓰는 요물 막내의 대 활약에 힘입어 ‘1박 2일’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5.4%의 시청률로, 일요 저녁 예능코너 6개 중 1위에 등극했다.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이 함께 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지난 23일 방송에서 맛의 고향 전라남도를 방문해 지역 대표음식을 맛보는 ‘게미투어’ 1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이날 방송에서 정준영은 곳곳에서 활약을 펼치며 형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첫 몸풀기 게임 ‘풍선을 지켜라’에서는 욕심을 부리는 형들과 달리 정준영은 단 두 개의 물풍선 만을 바지에 넣고 스피드를 업그레이드 시켜 마당을 활보했다. 정준영은 두 손으로 물풍선을 받쳐 들고 형들의 빈틈을 노렸고, 물풍선을 발로 차며 허를 찔렀다. 하지만 그동안의 정준영의 잔머리와 행운에 시기질투를 느낀 형들은 “쟤부터 잡아~”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정준영을 아웃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남도 한정식을 먹을 1인자를 뽑는 게임에서는 정준영의 기지가 눈에 띄었다. 전 뒤집기 미션이 공개되자 정준영은 “김치전 해봤다. 제가 또 파워블로거 아닙니까”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에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비법을 사전에 누출하지 않으려는 잔머리를 보여줬다. 특히 차태현의 성공을 예감한 정준영은 “동전 뒤집기처럼 해야 돼요”라고 혼란을 가중시켜 결국 홀로 전 뒤집기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정식을 맛보며 정준영은 “마치 생일상 같다”며 먹방의 진수를 선보여 형들을 다시 자극했고, 이후 목포역에서 스피드게임을 함께할 ‘시민 연령 뽑기’가 등장하자 김준호는 “네 것 내놔~”라며 정준영의 행운을 빼앗으려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정준영은 무안 낙지를 먹기 위해 망가짐을 불사하며 개구리 자세와 한 마리의 ‘낙지’처럼 장판을 가로 질러 형들을 또 다시 어안이 벙벙하게 만들었다.매번 행운을 거머쥐는 요물 막내 정준영은 적재적소에 잔머리를 쓰고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활약으로 형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1박 2일’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네티즌들은 “개구리 자세에서 난 이미 바닥에 몸져누웠다. 너무 웃겼다~”, “요물 막내ㅋㅋ 형들 쥐락펴락하면서 결국 대동단결하게 하는데 최고였다!”, “정준영 행운은 이유가 있었다~ 우리 형님들 막내 어떻게 막을지 앞으로 완전 궁금!ㅋㅋ”, “전 뒤집기 자신 있어서 마지막에 한다고 하는데 진짜 웃겼다! 저러니 요물이지~”, “정준영 팬 됐음! ‘1박 2일’ 요물 막내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정준영의 이 같은 활약에 힘 입어 ‘1박 2일’의 시청률 역시 상승하며, 일요 저녁 예능 코너 6개 중 1위에 등극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5.4%로 지난주 보다 1.7%P 상승했다.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주며 폭풍 호평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2일에는 ‘게미 투어’ 2편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2-24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