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쉐보레 말리부 LS 디럭스팩 모델을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쉐보레 말리부는 최고 수준의 정숙성과 안전성으로 글로벌 중형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히고, “새롭게 출시하는 말리부 LS 디럭스팩은 기존 고객과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그 동안 요청이 많았던 편의사양을 중점적으로 추가하면서도 경제적인 가격을 책정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다”며 새 모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새로 출시되는 말리부 LS 디럭스팩은 기존 말리부 LS, LT, LTZ 모델 중 가장 낮은 LS 모델에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사양 품목들을 대거 적용하는 한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한 가격으로 편의성과 경제성을 모두 만족시킨 것이 큰 특징.말리부 LS 디럭스팩은 기존 LS 모델의 기본 사양에 후방주차보조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전자동 에어컨, AQS 공기 순환 시스템, ECM룸미러, 센서티브 오토라이트 컨트롤, 레인센싱 와이퍼, 톨게이트 자동 결제 시스템, USB, iPod 연결단자 등이 추가로 적용되어 실용적인 가격대에 우수한 편의사양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블랙 인테리어, 가죽 커버, 안개등 등 내, 외관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사양들을 추가했다.쉐보레 말리부 LS 디럭스팩은 2,391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의 경제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4-18 10:15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Chevrolet Spark)의 북미 수출용 차량을 창원공장에서 생산, 오는 5월부터 경차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본격 수출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17일, 경차 전용 생산 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조태훈 창원본부장 등을 비롯,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미 수출용 스파크 1호차의 생산을 기념하는 양산기념식을 가졌다.이 날 행사에서 조 본부장은 “쉐보레 스파크가 경쟁이 치열한 북미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은 스파크의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것”이라며,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성능과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북미지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북미시장에 출시되는 첫 경차인 스파크는 경제성을 추구하는 북미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반영한 안성맞춤 모델로, 북미시장에서도 대표 경차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북미 수출용 스파크는 이미 북미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쉐보레 크루즈, 아베오(현지 판매명: 소닉)와 더불어 쉐보레 성장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엠은 명실상부한 경차의 산실, 창원공장에서 북미 수출용 스파크를 생산함으로써 창원공장의 생산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국지엠은 고효율의 연비를 갖춘 쉐보레 스파크가 최근 북미지역에서 지속되고 있는 고유가의 영향으로 중•대형차 구매 성향에서 탈피, 경제성을 추구하는 북미지역 소비자들을 크게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하는 한편,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로 수출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2010년 LA국제 모터쇼와 지난해 쉐보레 100주년 기념 글로벌 미디어 행사에서 북미시장에 출시될 GM의 첫 번째 경차로 소개되며, 현지 언론과 소비자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북미 수출용 스파크 모델은 1.2리터 DOHC엔진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현지 판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2,995달러에서 14,795 달러.한편, 쉐보레 스파크는 2011년 한 해 동안 총211,479대(내수 63,764대, 수출 147,715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1분기에는 총 52,054대(내수 14,197대, 수출 37,857대)가 판매돼 글로벌 경차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4-17 10:00
따뜻한 햇살 아래 봄꽃이 만개하는 드라이브의 계절이다. 이런 계절에는 가격, 유지비 부담때문에 혹은 초보 운전면허로 차가 없는 사람도 내 차를 갖고 싶어지기 마련이다. 이럴 땐, 신차보다 훨씬 적은 예산과 더불어 저렴한 세금, 부담없는 운전연습이 가능한 중고차가 제 격. 차량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할만한 가격, 조건 모두 괜찮은 실속 중고차가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저렴한 디젤연료의 SUV, 구형 중고차, 경치 구경과 드라이브에 환상적인 옵션 썬루프 중고차, 작지만 실속적인 경차 중고차는 소비자들이 구매시 만족도도 높은 매물들"이라고 말했다. 고유가 속에서 강세를 보이는 연비 좋은 경차들은 다양한 컬러와 작지만 알찬 기능들을 갖추며 여성운전자, 초보운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모닝, 스파크, 작년 출시한 레이가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거래가 활발한 2009~2010년식 뉴모닝은 700~8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으며 신형 올뉴모닝은 900~1100만원선, 박스카 레이는 1300~14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활동성이 좋은 투싼, 싼타페, 뉴스포티지 등 신형 출시로 구형이 된 인기 SUV 중고차들은 1000만원대 혹은 그 미만으로 구입 할수도 있는 저렴한 가격대다. 특히, 소형 SUV 쏘울과 쌍용의 카이런, 액티언, 무쏘등은 중고차 감가폭이 커 연식대비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을 900~1100만원대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탁트인 전망과 함께 주행 소음을 최소화 하여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옵션 썬루프 중고차 역시 인기다. 썬루프는 신차 구입시 최소 50만원 이상 추가 비용 지불을 해야하지만, 중고차로 구입하면 부담이 줄어들어 소비자들의 선택이 좀 더 자유롭다. 지금은 단종된 2008년식 GM대우 젠트라 X의 경우 썬루프를 달고 짧은 주행거리로 신차급 상태지만 8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옵션가격 100만원 이상인 전체 파노라마 썬루프를 장착한 2009년식 쏘나타YF는 1830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도, 신형 아반떼MD 출시로 인해 900~1000만원대로 내려온 국민 준중형차 아반떼HD, 사명 교체로 단종된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 토스카 프리미엄6 등도 사양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4-17 09:45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 타투와 스트라이프 모델 출시를 기념해 4월과 5월, ‘스파크 캠퍼스 쇼타임(Spark Campus Showtime!)’이란 이름의 이색 아이디어 경연 이벤트를 펼친다.‘스파크 캠퍼스 쇼타임’ 이벤트는 감각적인 스파크 타투 및 스트라이프 모델과 같은 특별한 디자인을 공모하는 ‘Design Your Spark’ 온라인 이벤트와 개성 있는 스파크 처럼 매력적인 스파크 걸을 선정하는 ‘Spark Girls, Express Yourself!’ 이벤트로 구성된다.‘Design Your Spark’ 이벤트는 어플리케이션 부문과 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나눠 펼쳐지는데, 어플리케이션 부문은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팔레트를 이용, 스파크 타투와 스트라이프 에디션에 자신만의 스파크 디자인을 더해볼 수 있는 이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은 디자인 파일을 직접 다운받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파크를 디자인하고 파일과 작품 정보를 업로드 할 수 있는 이벤트.‘Design Your Spark’ 이벤트 응모는 스파크 이벤트 사이트 (http://spark.chevrolet.co.kr)에서 4월 9일부터 5월 9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수상작 발표는 5월 14일.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파리 모터쇼 여행 패키지가 제공된다.‘Spark Girls, Express Yourself!’ 이벤트는 대학 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이벤트로 본인 혹은 친구 추천을 통한 사진 및 영상으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개성 있는 스파크 타투 처럼 당당하고 톡톡 튀는 사진 및 영상을 올리면 네티즌 평가를 통해 최종 본선 진출자 7명을 가리게 된다. 본선은 대학 축제 기간인 5월 17일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본선 행사와 더불어 패션쇼, 멘토 스쿨, 쉐보레 차량전시 등으로 캠퍼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벤트 응모는 4월 6일부터 23일까지 스파크 이벤트 사이트(http://spark.chevrolet.co.kr/) 에서 가능하며, 최종 우승자(스파크상)에게는 한국지엠 인턴십 기회와 부상 100만원, 본선 진출자에게는 스파크 카탈로그 및 부산 모터쇼 쉐보레 홍보대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4-16 10:15
부의 상징으로 통하며 일명 'CEO 자동차'로 불리는 대형차들의 중고차 가치가 장기화되는 불경기와 고유가 속에서 맥없이 떨어지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1~3월 중고차 상담 통계결과, 작년말 15%선이었던 대형차 판매 처분 문의가 올해 들어 18~20%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특히, 그랜저, SM7, 알페온 등 일부 인기 준대형차를 제외한 에쿠스, 체어맨, 제네시스급 대형차들은 시세가 최대 50%이상 시세 감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 고급 대형차 2008년식 제네시스 BH380 Royal 등급의 현재 중고차 시세는 2700~3000만원선. 신차가 5209만원의 54%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신형 2010년식 에쿠스 VS380 프레스티지 등급 역시 2년만에 중고차 가격은 5000만원대로 내려왔다. 신차 가격이 868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2년사이 40%이상 시세하락이 이루어진 셈이다. K9 출시를 코앞에 두고 신차 영향까지 함께받고 있는 기아 대형차 2008 오피러스 GH330 고급형 럭셔리 모델 또한 신차가의 50%이하인 1600~1800만원선에 거래되는 굴욕을 보였다. 신차가 4천만원 상당의 쌍용의 체어맨H 500S 최고급형 2009년식중고차는 현재 1900~2100만원선에 판매된다. 이들 국산 고급 대형차의 중고차 시세 감가 정도는 일반 중형 중고차의 2배 이상에 해당될만큼 빠르고 큰 편이지만 찾는 고객이 없어 최근 거래가 뜸한 실정이다. 기본 차량 가격만 1억원이 가뿐히 넘는 수입 대형차는 국산 대형차보다 중고차 가격 하락폭이 더 크다. 신차가 1억 3천만원 이상의 수입 대형차 2008년식 이후의 벤츠 S클래스, 아우디 A8, BMW7 시리즈 가격은 4800~8000만원대까지 내려와 국산 대형차 한대 값 이상에 해당하는 시세 감가폭을 보이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신차가에 비하면 대형 중고차들의 가격은 일반인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을만큼 타 차종에 비해 중고차 시세 감가폭이 크지만, 고유가 부담과, 경기불황 속에서 유지비 부담이 커 막상 대형 중고차 구입을 희망하는 수요는 거의 없다."며 "중형차 이하급 차량들의 품질향상으로 인해 대형차와의 옵션이나 성능상 차이가 많이 사라진 탓도 있다."고 말했다. 또 "대형차들은 장기간 매물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 확률이 높아, 중고차 처분시 매입가가 낮게 책정되거나 매입 자체를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4-13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