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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와 연휴까지 다양한 가정의 달 5월, 중시장에는 SUV 중고차 매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각종 레저활 동 및 가족 단위의 나들이 이용객까지 증가하며 패밀리카로 제격인 SUV가 신차 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8일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5월 들어 싼타페CM, 뉴코란도, 그랜드 카니발, 뉴스포티지 등 대표적인 국내 SUV 차종의 중고차 공급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던 SUV는 작년 연말 대비 20%이상 판매처분 문의도 늘고 전달에 비해 매물량도 평균 5~10%정도 증가해 SUV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저렴한 시세로 다양한 조건의 SUV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다. 5월 들어 중고차 거래 순위를 보면 상위 10위권내에 싼타페CM, 뉴코란도, 그랜드카니발까지 SUV 차종이 대거 진입해 눈길을 끈다.특히, 싼타페CM의 경우 신형 싼타페 출시로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중고차 거래량 3위를 차지할만큼 활발하게 매매되고 있다. 후속모델 출시로 구입한지 1년 내외의 신차급 싼타페 중고차 역시 구형 이미지로 인한 중고차 시세 하락 우려로 빠른 처분이 급증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싼타페 신형 효과는 SUV 중고차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쳐 특히 단종된 구형 SUV 모델들의 시세 하락과 판매처분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는 2009~2010년식 싼타페CM의 중고차 시세는 1600~2200만원선. 쌍용의 뉴코란도는 2005년식 기준으로 600~8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1000만원대 미만의 최저가 SUV 중고차로 유명하다. 기아 그랜드 카니발은 2008년식 기준으로 1700~1800만원선에 , 2010년식 뉴스포티지는 16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되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1000만원대 SUV 모델인 것으로 조사됐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봄, 여름에 이어지는 나들이, 여가활동 인구 증가와 보름째 하락하고 있는 경유값의 영향으로 디젤 SUV 수요는 장기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저렴하게 SUV 중고차 구매를 희망한다면, 연식대비 주행거리 짧고 성능 우수한 구형 SUV 중고차 시세를 살펴보고 선택해도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8 09:39

쌍용자동차(www.smotor.com)가 7일(월)부터 12일(토)까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2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2012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는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백령도, 소청도, 대청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7개 섬(자은도,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도초도, 비금도, 흑산도) 등 전국 11개의 도서지역에서 쌍용자동차 전차종(단, 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하절기를 대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친다.이와 함께 해병대의 요청에 따라 백령도의 군 가족 차량에 대해 특별 무상점검서비스를 오는 5월 9일(수) 해병대 제9196부대를 방문하여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에어컨 점검 ▲각종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냉각수,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2002년부터 도서지역 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인 도서지역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며 “쌍용차 고유의 A/S 브랜드인『리멤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쌍용자동차는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도서지역 무상점검서비스 외에 매년 명절 무상점검 서비스, 하계 무상점검 서비스, 수해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쌍용자동차 『2012 상반기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시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 하면 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7 10:08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smotor.com)가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후원하는 ‘호두바이커 캠페인’의 온라인 서약식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호두바이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모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세이프키즈코리아가 주관하고 쌍용자동차가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호두’는 자전거 안전모의 애칭이다.쌍용자동차와 세이프키즈 코리아는 지난 3월 업무협약식을 맺고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후원을 약속한 바 있다.회사는 캠페인과 관련해 자전거 관련 사망 사고 중 70% 이상이 머리 부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가 이를 줄이기 위해 14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했으나 현재 안전모 착용률은 3%(2010년 기준 2.8%)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부모와 아이들 모두의 인식 변화 및 보호장비 착용 생활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호두바이커 캠페인’은 이러한 인식 변화 및 실천 유도를 위해 세이프키즈 홈페이지(www.safekids.or.kr)에서 11월까지 14세 이하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서약을 진행하고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매월 20가족에게 안전모를 비롯한 보호장비를 제공하며, 서약 후기를 올린 참여 가족들 중 우수후기를 선발해 이를 공유하고 후기 작성자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캠페인 사이트에서 자전거 탑승 전 ‘A-B-C 체크’하기, ‘2-4-1 법칙’에 따라 안전모 착용하기 등 안전한 자전거 생활을 위한 원칙과 행동 요령을 준수할 것을 약속하는 50자 내외의 서약문을 작성하면 된다. 더불어 향후 자전거 인구가 밀집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캠페인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와 이번 ‘호두바이커 캠페인’을 함께 하는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황의호∙박희종∙문용린;www.safekids.or.kr)는 1987년 창립하여 현재 세계 22개국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세계유일의 국제기구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의 한국법인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7 10:0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smotor.com)가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가정의 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된 야외 페스티벌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지난 해 8월 「뉴체어맨 W」 출시에 맞춰 열린 ‘2011 야외 페스티벌’에 이어 예술의 전당과 손잡고 ‘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2012 야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예술의 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5월 5일(토)부터 6월 10일(일)까지 6주간 펼쳐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해 관객들의 높은 선호도를 보인 오페라, 발레, 재즈 등은 물론 논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와 마술 장르가 새롭게 추가되어 한층 폭넓고 다채롭게 구성된다.오프닝 공연 The Best of Family Ballet Masterpiece는 지난 해 관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국립발레단의 완성도 높은 연기가 관람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이어서 2인조 퓨전록 그룹 ‘봄여름가을겨울’은 ‘미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30대 이상 관람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대표 히트곡들을 선보인다.‘오페라 읽어 주는 남자’로 유명한 연출가 김학민 교수의 친절한 해설이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하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논버벌 퍼포먼스로 자리잡은 ‘점프’가 관객들을 찾아 온다.6월에는 스타 매지션 이은결의 화려한 마술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Magic V Show’가 펼쳐지며, 마지막 주 유학파 재즈 뮤지션들로 구성된 브라스 밴드 재즈파크 빅밴드의 연주와 가수 유열의 협연으로 The Night of Jazz가 6주에 걸친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아울러 쌍용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인 「뉴체어맨 W」의 전시가 6월 20일(수)까지 이루어지며, 특히 실내에는 조각가 박찬걸의 작품들과 어우러진 예술 전시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난 달 출시된 2013년형 「뉴체어맨 W」에는 CW600(3.2L)에서 상위 트림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SVIP(Signature of VIP) 트림이 추가되어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한편, 쌍용자동차는 어린이날을 맞아 야외에 체스(Chess)를 테마로 한 팬터마임 전시관을 설치하고 어린이 방문객들에게 기념촬영 폴라로이드와 액자를 증정한다(오후 1시부터 200명 선착순). 더불어 전시 기간 동안 전시 차량을 찍어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야외 페스티벌 2012’의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매 또는 신청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스케줄과 이벤트 등 자세한 정보는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지난 해 야외페스티벌에 보여 주신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더욱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예술 및 공연문화 향유의 기회와 저변 확대를 위한 문화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4 15:13

야외활동 하기 좋은 계절과 함께 여가시간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구매시 선택사양인 썬루프 기능이 신차 뿐만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4일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봄, 여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썬루프 중고차 특별 할인전을 실시한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썬루프가 장착된 중고차는 그렇지 않은 중고차에 비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지만 일반 매물보다 거래 성사가 훨씬 빠른 편” 이라며, “신차의 경우 종류에 따라 최소 50~150만원 이상 비용이 소모되는 썬루프가 중고차로 구매시 다른 변수에 의해 상당 부분 감가되기 때문에 부담이 훨씬 덜해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옵션”이라고 말했다. 5월~8월까지 썬루프 옵션이 환영 받는 이유는 바로 우수한 환기성과 시각적인 드라이브의 즐거움 때문이다. 썬루프는 일반 차량 윈도우를 여는 것보다 훨씬 소음이 적게 실내 공기를 환기시킬 수 있으며, 날이 더워질수록 높아지는 차량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한 공기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흡연자의 경우 담배 연기 및 냄새를 신속하게 배출 할 수 있어서 많이 장착하는 옵션이다. 현재 썬루프 중고차 할인전에 판매 등록된 매물들은 국산 승용차, SUV/RV부터 수입차까지 다양하게 정상 시세가보다 평균 30~50만원, 최대 100만원 이상 저렴하게 판매중이다. 썬루프가 장착된 고급 SUV 2009년식 현대 베라크루즈의 경우, 정상시세가 2420만원보다 무려 120만원 할인된 2300만원에 판매중이다. 특히 옵션 중 가장 비싸다고 알려진 파노라마 썬루프 중고차도 할인전을 통해 구매하면 저렴하다.신차가 3000만원 상당인 2010년식 현대 쏘나타 YF의 경우, 순정 파노라마 썬루프 옵션에 매립 네비게이션을 포함하고 정상 시세가보다 50만원 저렴한 2050만원에 판매된다. 출고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형 SM5 역시 정상 시세가보다 60만원, 신차가 대비 400만원 가량 저렴한 2300만원선에 거래된다. 수입 중고차는 썬루프 장착하고도 더욱 큰 시세 감가 및 할인율을 보인다. 2200만원선에 거래되는 2007년식 포드 링컨은 200만원이상 할인된 2000만원에, 2003년식 아우디 A4는 정상 시세가 1350만원보다 110만원 저렴한 1260만원에 판매중이다. 이 외에도 혼다 어코드, 아우디 A8, 크라이슬러 300C, 렉서스 GS350 등이 시세가보다 최소 50~100만원 추가 할인된다. 카피알은 이번 썬루프 중고차 할인전을 6월 28일까지 진행하며, 이밖에도 ‘인기 중형 중고차 할인전’, ‘SUV/ RV 특가전’등 다양한 기획 테마 할인전을 동시 운영 중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4 10:0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지난 1분기 ▲판매 26,441대(CKD 포함) ▲매출 6,440억 ▲영업손실 326억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판매는 전년대비 6.9%, 매출은 3.8% 증가한 것이며 영업손실은 22.0% 감소한 개선된 실적이다.1분기 판매는 전체적인 내수시장 수요감소 여파로 내수 판매는 3%감소하였으나, 수출은 러시아, 아프리카, 중동, 아/태 지역 등의 판매 물량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하였다. 특히 이기간 중 지난 1월 출시 이후 시장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는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는 국내외 포함 각각 9,168대, 9,257대를 판매함으로써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7%(6,085대), 29.4%(7,155대) 증가하며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다.손익실적 또한 지속적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419억) 대비는 물론 전 분기(△474억) 대비로도 손실규모가 대폭 감소한 326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함으로써 손익구조 또한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현금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수익성 지표인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역시 흑자로 전환되며 향후 경영 전망을 밝게 했다.다만, 전년대비 당기순손실이 확대된 것은 지난해 1분기의 당기순이익이 회생채무면제 이익(460억)의 계상을 통해 조정된 것으로 올 1분기 실적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1분기 판매 증대와 유리한 환율 상황 덕분에 영업손실이 감소되고 EBITDA가 흑자로 돌아선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며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 개선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3 16:04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2기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지난해 첫 협약 체결 이 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GMIO(GM 해외사업부문) 구매담당 쟈니 살다나(Johnny Saldanha) 부사장과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한국지엠 협신회 최범영 회장(이원 솔루텍 대표),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등 총 4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한국지엠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총 260개 중소기업들과 협약을 맺었으며, 1차 협력 업체들은 다시 2차 협력업체들과 협약을 맺는 등 동반성장 기운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이날 호샤 사장은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과 상생의 생태계 구성을 경영의 우선 순위에 놓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통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지속적인 상호 성장을 이뤄나가자”고 당부했다.한국지엠은 협력사 재무 건전성 강화, 기술개발 촉진, 경쟁력 제고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간 총 1조원 규모의 원자재 사급(원자재를 구입해 협력업체에 제공)을 비롯, 협력업체 재무 건전화를 위해 연구개발비, 금형비 일시불 지급 등 약 1,300여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협력사 해외진출 지원 및 납품 대금 100% 현금 결제 유지도 이번 협약 내용에 포함됐다.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살다나 부사장과 호샤 사장은 ‘2011 GM 우수 협력업체’에 선정된 21개 국내 업체를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 세계 우수 부품업체 총 82개 업체 중 국내 협력업체의 비중이 25%를 넘어서며, 5개 업체가 수상했던 6년 전에 비해 크게 신장, 글로벌 GM 내 국내 부품업계의 위상을 반영했다.살다나 부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GM과 거래한 한국 부품업체의 납품액이 107억 달러에 달하는 눈부신 성과를 기록했다”며, “우수한 실적과 공로에 감사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동반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지엠은 중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태국, 브라질 등 GM 글로벌 생산시설이 위치한 신흥시장에 한국 부품 협력업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부품전시회 및 구매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3 09:57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4월 한달 동안 총 61,732대(완성차 기준- 내수13,113대, 수출 48,619대)를 판매했다. 한국지엠 4월 내수판매는 13,113대로 전년 동월 13,006대 대비 0.8%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경차 스파크(6,261대), 준중형 세단 크루즈(1,856대), ALV(Active Life Vehicle) 올란도(1,506대)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에 기인한 것.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oroa)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올해 4월까지 내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지엠은 탁월한 경제성을 갖춘 경차 스파크부터 최근 쉐보레 브랜드를 대표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콜벳까지 출시해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고 밝혔다.오로라 부사장은 “개별 제품들의 뛰어난 경쟁력으로 내수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토대를 마련했다”며, “최근 실시한 고객 케어 서비스인 ‘쉐비 케어 CU AGAIN 2012’를 비롯해 국내 최고를 지향하는 쉐비 케어 3-5-7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인프라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내수 성장을 이뤄낼 것” 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한국지엠의 4월 완성차 수출은 총 48,619대를 기록, 전년 동월 58,602대 대비 17% 감소했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4월 한달 동안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88,074 대를 수출했다.한국지엠은 2012년1~4월 누계 판매실적은 총 267,905대(내수 44,961대, 수출 222,944대 CKD제외)의 판매를 기록, 전년 동기 262,483대 대비 2.1% 증가했다. 내수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42,908대 대비 4.8% 증가했고, 수출은 전년 동기 219,575대 대비 1.5% 증가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2 14:42

‘넥센타이어 1분기 고속성장세 빛났다’넥센타이어가 올해 1분기 매출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고성장을 이어 갔다.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 www.nexentire.com)는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국제회계 기준(IFRS) 총매출액이 4,06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의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달성 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6.5% 증가한 510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률 12.6%의 높은 수익을 거두었으며, 경상이익도 498억원에 달했다 회사측은 “올해 1분기 지속적인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부재료 가격의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외 시장에서의 첨단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력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따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 보다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교체시장(RE)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22.4%증가한 3,563억원을 기록했으며, 각 지역별로 중국(21.7% 증가), 북미(14.7% 증가), 유럽(20.5% 증가), 기타(57.6% 증가)지역 등으로 급성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신차시장(OE)에서도 44.0%의 증가를 보이며,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기술력의 초고성능 타이어(UHP) 역시 글로벌 전체 매출액의 32.7%를 차지하며, 타사 대비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한국경영실적의 경우, 총매출이 3,1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2%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5% 상승한 476억원을 기록해 15.0%의 호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가동 5년차에 들어간 중국 공장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39.0%와 6.9% 증가하며 성장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통채널의 확대와 친환경 타이어를 비롯한 차세대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그리고 고객 서비스 강화 등에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지난 3월부터 창녕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으며, 양산과 중국공장의 증설을 합쳐 올해 500만개의 물량이 늘어날 예정”이라며 “피아트 공급 계약 체결과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OE 공급 확대에도 더욱 힘써, 양적 질적인 고속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2 12:36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 www.smotor.com)가 지난 4월 내수 4,004대, 수출 6,007대를 포함 총 10,01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들어 신차효과로 4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쌍용자동차는 4월 역시 전월 대비 7.2%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 8월 (10,100대) 이후 8개월 만에 판매가 다시 1만대 수준으로 회복했다. 이러한 실적은 「코란도스포츠」의 판매호조와 함께 「코란도 C」의 해외판매가 증가하며 국내외 판매가 4,000천대 수준을 넘어선 것이 주요인이다. 내수 역시 출시 이후 꾸준히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코란도스포츠」와 함께 지난 9일 출시한 2013년 형 「체어맨 H&W」의 판매증가에 따라 지난해 3월(4,677대) 이후 13개월 만에 4,000대를 돌파하며 전월대비 5.8% 증가했다. 수출 또한 「코란도 C」 Low Co2 모델 및 가솔린 차종 해외시장 투입에 따른 판매증가에 따라 지난해 11월 이후 다시 6,000대 판매를 회복하며 전월 대비 8.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재 쌍용자동차는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에 특화된 현지 공략형 최고급 세단인 「체어맨 W」 2.8 모델 출시와 함께 마힌드라 그룹 네트워크를 이용한 남아공 진출, 인도 「렉스턴」 CKD 수출 등 공격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월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러시아와 함께 중국,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2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