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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혜가 ‘펀치’ 출연을 확정지었다.서지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 최연진 역을 맡아 ‘엄친딸’ 검사로 변신한다.최연진은 부잣집 딸로 태어나 특목고, 서울대를 졸업했고, 사법고시도 한 번에 합격한 재원이다. 가난의 그늘도 인생의 굴곡도 없으며 ‘실패’와는 거리가 먼 엘리트의 삶을 살고 있다. 박정환(김래원 분)을 향한 외사랑을 보여주며, 그로 인해 자신 안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지난 7월 종영한 ‘귀부인’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준 서지혜는 ‘펀치’에서는 도도하고 사랑스러운 ‘엄친딸’ 검사로 분해, 스타일리쉬한 면모와 새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서지혜는 캐스팅 직후 완벽한 검사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빈틈없는 캐릭터 분석은 물론,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헤어스타일과 의상 콘셉트를 논의하며 남다른 의욕을 보이고 있다.이에 서지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지혜는 현재 드라마 준비에 한창이다. 무엇보다 이번 역할이 검사인만큼 평상시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용어들이 많다. 이를 이해하고 정확하게 발음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그리는 드라마로, ‘추적자-the chaser’, ‘황금의 제국’의 박경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4 14:29

정형돈이 '테니스 천재 종결자'에 등극했다. 자신의 애칭 '지니어스 정'처럼 테니스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며 천재적인 테니스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인 것.오늘(4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78회에서는 '원조 테니스 천재' 이휘재와 '중학교 선출' 송은이가 테니스 첫 승으로 기세가 한껏 오른 '예체능' 테니스팀에게 도전장을 던져 한판 대결을 펼친다.그 가운데 경기 중 절정의 테니스 실력을 뽐내고 있는 정형돈의 지니어스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현재 정형돈은 매 경기 거칠 것 없는 맹활약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예체능' 테니스팀의 천재 에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공개된 스틸에는 경기 내내 끊임없이 날고 구르며 자신의 역량을 한껏 펼치는 정형돈의 모습이 담겼다. 상대의 공을 받아내기 위해 몸을 날린 구르기로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상대방 진영에 날카로운 스매싱 폭격을 뿌려대며 압박을 가하는 등 마치 '테니스 천재 종결자'에 마침표를 찍는 모습 같다.이렇듯 정형돈은 백핸드, 발리, 스트로크 등 테니스 코트를 자신의 안방처럼 종횡무진한 가운데 그는 경기에 앞서 이휘재로부터 "너만은 가볍게 이길 수 있다"는 선전포고를 받은 상황.이 같은 이휘재의 선제 공격에 정형돈은 "내 백핸드는 TV로 못 봤나 봐"라고 코웃음을 치는데 이어 "(테니스 공도) 겨우 넘기는 수준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맞불 작전을 놓는 등 두 쌍둥이 아빠의 정면 승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정형돈의 '테니스 천재 종결자' 등극에 네티즌들은 "정형돈은 무한궤도인 듯", "정형돈의 테니스 밑천은 무제한인 것 같다", "역시 테니스 신의 실력은 괜히 느는 게 아니구나", "정형돈 저 몸매에 참 대단혀", "두 쌍둥이 아빠 맞대결만은 본방사수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이처럼 '지니어스 정'의 진면모를 과시한 정형돈의 맹활약은 오늘(4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4 14:25

배우 박은혜가 K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박은혜는 오는 11월 16일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원혼’(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에서 여자 주인공 민유선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짓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중. 드라마로는 SBS 아침연속극 ‘두 여자의 방’ 이후 약 9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모인 시청자들을 만나게 된다. 일제 강점기 시대의 신여성 민유선은 친일파의 여식으로 평생 죄책감을 안고 사는 인물. 서정은, 경은 두 딸 아이를 둔 서인용(안재모)의 현모양처이기도 하다. 단막극 ‘원혼’은 냉혈한 친일파 서인용이 조선인들의 공공의 적이 되고 천황에게 받은 저택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곳에서 아이들이 귀신을 보게 되면서 유선은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이야기는 점점 공포의 절정으로 치닫게 된다.민유선으로 열연할 박은혜는 두 딸들에게 강인하고 따뜻한 모성애를 간직한 엄마이자 조선을 사랑하지만 친일파 남편의 곁을 지켜야하는 삶에 놓인 아내를 연기한다. 그동안 박은혜는 KBS ‘밥상의 신’,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를 진행해오며 시청자들을 만났던 상황. 배우로서 박은혜에 대한 기대감을 놓지 않고 있던 팬들에게 이번 작품은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박은혜는 이번 주에 ‘원혼’의 모든 촬영 스케줄을 소화한 이후 곧바로 차기작 선정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소속사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동안 박은혜에게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많은 섭외가 들어왔지만 육아와 가사 때문에 연기활동을 자제해왔다. 이제 배우로서의 활동에 무리가 없는 상황에서 차기작을 선정하고 대중들을 만날 계획이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심 중에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밝혔다. 그동안 믿기 어려울 만큼 나이를 거스르는 미모와 도시적인 감각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트렌드를 만들어온 박은혜. 과연 그녀의 행보가 어디를 향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4 13:39

‘피노키오’의 섬 촌놈 이종석이 도시입성의 ‘환희’를 온 몸으로 표현했다. 이종석이 높은 빌딩과 도시 구조물 앞에서 사랑의 총알을 쏘며 하이패션 포즈를 취하고 깨방정을 부리는 ‘환희 3종세트’가 공개된 것.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 측은 3일 극중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시기사 출신의 기자 최달포 역을 맡은 이종석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구수한 비주얼의 ‘섬 촌놈’ 달포로 완벽하게 변신한 상태로, 섬에서 벗어나 도시에 입성한 환희를 마치 온 몸으로 표현하는 듯 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종석은 자세를 달리하며 사랑의 총알을 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종석의 큰 키와 다리를 이용한 하이패션 포즈는 절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바닥에 드러누워서까지 깨방정을 부리는 이종석의 모습 또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종석이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은 더벅머리와 고무신을 신고 살아온 ‘섬 촌놈’ 달포가 도시로 오게 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시키고 있다.이에 대해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극중 섬에서 살던 달포가 ‘퀴즈 쇼’에 출전하게 돼 도시로 입성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달포에게 벌어지는 유쾌하고 의미 있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종석만의 ‘달포’스러운 모습이 잘 담긴 것 같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4 13:25

배우 천정명이 tvN ‘하트 투 하트’ 고이석역이 확정됐다. 지난 10월 26일 종영한 OCN ‘리셋’ 이후 휴식기 없이 바로 ‘하트 투 하트’에 합류하며 올 11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천정명이 캐스팅 된 ‘고이석’역은 화려한 언변과 출중한 외모, 실력까지 겸비한 정신과 의사로 등장한다. 형의 죽음으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알고 보면 유리 멘탈의 소유자로 여자주인공 차홍도를 만나면서 인생이 제대로 꼬이며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하트 투 하트’는 대인기피증으로 헬멧과 할머니 변장이 아니면 밖에 나갈 수 없는 여자주인공 차홍도는 주목 받으면 죽는 그녀를 만나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주목 받아 마땅하고 그래야만 존재 가치를 느끼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의 치료를 방자한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 5월 MBC를 퇴사한 이윤정 PD가 프리랜서 선언 후 tvN에서 선보이는 첫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이에 천정명은 3년만에 OCN ‘리셋’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냉철한 검사로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리셋 종영 후, 공백기 없이 바로 ‘하트 투 하트’에 합류하며 또 한번 전문 직종인 의사역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천정명이 캐스팅 된 ‘하트 투 하트’는 ‘미생’ 후속으로 오는 1월 2일 금요일부터 매주 금,토 밤 8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4 13:21

오는 11월 8일(토)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펼쳐질 ‘2014 올해의 헬로루키’의 결선 무대에 오를 최종 6팀이 선정되었다. 이 공연을 함께 할 뮤지션은 바로 ‘데드 버튼즈’, ‘맨’, ‘아즈버스’, ‘we hate jh’, ‘크랜필드’, ‘파블로프’. 이 6팀은 ‘권나무’, ‘더 루스터스’, ‘더 베거스’, ‘데드 버튼즈’, ‘맨’, ‘모노반’, ‘아즈버스’, ‘이상의날개’, ‘크랜필드’, ‘파블로프’까지 10팀의 헬로루키와 ‘we hate jh’, ‘유근호’로 이뤄진 두 팀의 와일드카드까지 총 12팀의 뜨거운 본선 경연을 통해 선정되었다.보컬 겸 기타와 드럼 2인조. 꽉 차서 더 뜨거운 사운드의 ‘데드 버튼즈‘는 “이것이 로큰롤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2014 ’올해의 헬로루키‘ 결선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결선을 빛내줄 또 다른 팀은 바로 밴드 ’맨’.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이라는 정형화된 밴드 구성이지만, 익숙함 속의 세련된 멜로디는 귀를 사로잡기도 전에 몸을 먼저 움직이게 할 것이다. 다음 주자는 ‘올해의 헬로루키’의 유일한 여성 보컬이 속해있는 ‘아즈버스’. 여성 보컬의 부드러움을 기대했다면 섣부른 판단이 될 것이다. 보컬 ‘우주’는 기선을 제압하는 강렬함과 섬세하게 표현되는 처절함을 발산하고, 빈 공간을 채우는 베이스와 드럼의 유려한 연주 또한 돋보인다.칠전팔기(七顚八起)란 말이 가장 어울리는 밴드, ‘we hate jh’는 작년부터 여러 차례 헬로루키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들은 와일드카드로 2014 ‘올해의 헬로루키’ 본선에 진출하게 됐고, 완성도 높은 송라이팅을 선보이며 일취월장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올해의 헬로루키’ 결선 무대를 함께 할 또 다른 주자는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드림팝 밴드 ‘크랜필드’이다. 뚜렷한 음악적 색채와 환상적인 라이브가 강점인 이들은 청중을 사로잡기 충분한 후보이다. 결선 무대의 마지막 주인공인 ‘파블로프’는 스쿨밴드로 시작하여 결성이 10년이 넘은 밴드다. 함께 한 세월이 증명하듯 언제 들어도 훌륭한 라이브의 생동감과 도회적인 멜로디는 한국 록 밴드의 계보를 잇기에 충분하다.‘5월의 헬로루키’의 응모가 시작되었던 지난 3월부터 ‘9월의 헬로루키’가 선정되기까지 6개월 동안 이달의 헬로루키에 지원한 팀은 약 600팀. 6개월 동안 이어진 치열한 경합 끝에 은 ‘권나무’, ‘더 루스터스’, ‘더 베거스’, ‘데드 버튼즈’, ‘맨’, ‘모노반’, ‘아즈버스’, ‘이상의날개’, ‘크랜필드’, ‘파블로프’까지 총 10팀의 헬로루키를 발굴했다. 그리고 헬로루키를 아쉽게 놓친 이들에게 주어지는 와일드카드는 ‘굿바이 모닝’, ‘we hate jh’, ‘유근호’ 3팀에게 주어진 바 있다2014 ‘올해의 헬로루키’ 결선 진출 팀으로 선정된 이들은 오는 11월 8일(토)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공연을 펼치게 되며, 이날 공연에는 2014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 우수상, 심사위원 특별상까지 세 개 부문의 수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bsspace.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TV | 오은정 기자 | 2014-11-03 22:24

SBS 주말 미니시리즈 청춘 유기농드(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에 출연중인 배우 이시언의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익살맞은 연기가 압권이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2014), 드라마 ‘응답하라1997(2012)’, ‘더 킹 투하츠(2012)’,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에게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꾸준히 사랑 받는 배우 이시언은 현재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서 락밴드 ‘엑소’의 멤버인 ‘한철’역을 연기하고 있다. 한철은 갑작스런 암 선고로 같은 멤버인 민기(이홍기 분)를 따라 귀농하게 되고 하두록리의 미스터리녀 수연(민아 분)에게 첫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 동안 몇 가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첫사랑 수연에게 변태 이미지로 낙인 찍힌 한철은 마을 체육대회에서 영웅으로 등극하고 수연에게도 인식이 바뀌었을 것이라 확신했다. 자신의 처지 때문에 고민하던 한철은 “곧 죽는데 좀 이기적이면 안돼? 이 나이에 죽는 것도 억울한데, 고백도 못하냐구?” 라며 곧바로 수연을 찾아간다.하지만 수연은 단호하게 거절한다. 끈질기게 수연을 따라다니는 한철은 몰래 도망간 수연을 찾아 고구마 밭 주변을 돌다 한밤중에 미친 듯이 땅을 파고 있는 수연을 발견한다. 오매불망 첫사랑을 이루고 싶은 한철과 어딘가 음산하고 미스터리한 그녀 수연. 풀리지 않는 그녀에 정체만큼이나 꽁꽁 얽혀버린 이들의 관계는 언제쯤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SBS 주말극 는 왕년에 잘 나가던 락밴드 ’엑소’ 멤버들이 할머니가 남긴 땅에 심은 배추로 앨범을 내고자 하는 좌충우돌 청춘 스토리이다. 매주 토,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3 16:08

‘아동 성범죄’ 피해자의 아버지 윤태영의 치열했던 기록이 스릴은 물론 깊은 의미를 선사했다. 마지막 퍼즐은 맞춰졌지만 아직 우리들에게 끝나지 않은 이야기였다. 지난 2일(일요일) 밤 12시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마지막 퍼즐’(극본 이주하, 연출 김정현/제작 KBS 미디어, SBox미디어)은 ‘아동 성폭행’의 피해자 아버지 윤재호(윤태영)의 복수를 그려냈다. 마지막 반전이 일어나는 순간까지 시청자들에게 스릴과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이끌어 냈다. ‘마지막 퍼즐’은 ‘아동 성범죄’라는 파격적인 소재의 장르물. 성폭행을 당한 딸을 지켜주지 못했던 죄책감을 안고 사는 재호, 도대체 왜 그러한 피해를 당해야만 했는지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복수를 담아냈다. 강력계 형사 재호는 유력한 용의자 태식(김민재)을 잡기 위해 살벌한 추격전을 벌였다. 그 끝에 무엇이 있는지 몰랐지만 오로지 그것만이 최선이라고 믿은 채 말이다.배우 윤태영의 강한 부성애가 드러나는 눈빛은 설득력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딸아이를 껴안아 주려고 애쓰는 따뜻한 모습과 분노를 절제하지 못하고 태식을 때리고 또 때리며 복수심에 불타올랐던 모습까지 윤태영은 ‘아버지’의 모든 감정을 매장면 훌륭하게 만들어냈다. 드라마의 촘촘하고 빠른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추격신을 담아냈던 카메라 무빙,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일렉트로닉 록밴드 이디오테잎의 배경은악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막바지에 이르러 절망의 끝에서 한줄기 희망의 빛을 발견했던 재호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나 마지막 엔딩의 반전은 재호에게도, 그리고 시청자에게도 충격 그 자체였다. ‘마지막 퍼즐’은 법이 제대로 우리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지, ‘솜방망이 처벌’이 가해자를 제대로 심판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아버지 윤재호의 복수가 정의인지 아니면 윤재호가 또 다른 가해자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하게 했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는 액션과 스릴로 버무려져 몰입도를 높였다. 시청자들은 게시판과 SNS를 통해 “화가 나기도 했고 통쾌하기도 했다. 많은 생각에 잠이 오지 않는다”, “이디오테잎의 배경음악이 드라마의 쫄깃함을 더했다”, “딸을 가진 아버지다. 배우 윤태영님의 연기에 감정이입이 됐다. 강한 부성애가 느껴진다”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마지막 퍼즐’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2014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높은 완성도의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한편 이번 주 일요일(9일)에는 배우 최종원, 정인선이 출연하는 ‘액자가 된 소녀’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3 16:07

‘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흥수가 티격태격하는 첫 만남을 통해 앙숙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11월 1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지병현,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3일 신소율 김흥수의 요란한 첫 만남이 담긴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신소율과 김흥수는 극 중 당차고 긍정적인 싱글맘 한아름과 내면의 상처를 안고 있는 냉철남 천성운 역을 맡은 상황.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엮이게 되면서 사사건건 대립하는 앙숙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비행기 안에서 우유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직면한 신소율과 김흥수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신소율이 들고 있던 우유를 김흥수의 바지에 쏟고만 것. 신소율은 놀란 나머지 자신도 모르게 김흥수의 민감한 부위에 손을 가져다댔고, 이에 신경이 곤두선 김흥수는 신소율에게 격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시작부터 불꽃 터지는 감정싸움까지 벌이게 된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낼 앙숙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미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스킨십이 돋보였던 티저 영상 촬영을 통해 최강 호흡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이번 까칠 첫 만남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친밀도를 과시해 눈길을 모았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다정하게 안부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나란히 대본을 읽으며 동작과 대사를 맞춰보는 것은 물론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서로를 챙겨주고 모니터를 해주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에 촬영 또한 유쾌하고 깔끔하게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아이윌미디어 관계자는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막강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신소율과 김흥수의 활기찬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하다”며 “첫 만남부터 격한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이 그려낼 귀엽고 사랑스러운 앙숙 러브라인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 싱글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와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세 불통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일과 육아 등 모든 것에서 완벽해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세심하게 그려내 여성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달콤한 비밀’은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10일 방송된다. (끝)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3 16:00

이효리가 로이킴과 특별한 커플운동을 했다. 11월 4일 방송되는 SBS '매직아이'에는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 곽정은이 출연해 다양한 취향토크를 나눈다. 게스트들은 뚜렷한 개성만큼이나 특별하고 독특한 자신의 취향을 공개한다. 이런 가운데 SBS '매직아이' 측은 최근 진행된 녹화현장에서 포착된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MC 이효리와 게스트 로이킴이 함께 한 모습.사진 속 이효리와 로이킴은 '매직아이' 스튜디오 중앙에서 특별한 커플운동을 선보이고 있다. 로이킴은 바닥에 누운 채 양쪽 다리를 무릎까지 들어올리고 있다. 이효리는 로이킴이 들어올린 다리에 몸을 기댄 채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긴장감이 역력한 로이킴의 표정과 달리 활짝 미소 지은 이효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커플운동은 게스트 곽정은의 취향인 '여자의 근육'과 관련된 것이라고. 이효리, 로이킴 외에도 문소리, 윤도현, 문희준, 김구라, 장기하, 곽정은 등 출연진 전원이 특별한 커플운동을 직접 체험했다고 한다. 과연 곽정은이 꽂힌 '여자의 근육'은 어떤 취향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곽정은의 '여자의 근육' 외에도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의 색다른 취향이 공개된다. 스타의 취향을 통해 내 삶의 활력을 찾아가는 SBS '매직아이'는 11월 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3 14:47

'쌍둥이 아빠' 이휘재와 개그맨 송은이가 '예체능' 테니스팀을 제대로 도발했다. '예체능' 테니스팀에게 진정한 테니스가 무엇인지 한 수 가르쳐주겠다며 타도 '예체능'을 선언한 것.오는 4일 방송되는 KBS 2TV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78회에서는 '원조 테니스 천재' 이휘재와 '중학교 선출' 송은이가 테니스 첫 승으로 자신감 충만한 '예체능' 테니스팀에게 도전장을 던진다.두 사람은 지난 예고편에서 등장만으로도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은 가운데 이휘재는 축구, 야구, 테니스 등 가입한 스포츠클럽만 4개이자 '원조 테니스 천재'로 명성을 떨쳤고, 송은이는 중학생 시절 전국체전까지 준비한 선수 출신으로, 풍문으로만 전해지던 두 사람의 '리얼' 테니스 실력이 시청자들의 구미를 한껏 당기고 있다.이에 송은이는 '예체능' 테니스팀을 향해 "왜들 그렇게 죽자 살자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테니스 아니고도 신경 쓸 게 얼마나 많은 줄 아냐"는 거침없는 도발도 서슴지 않으며 '예체능' 테니스팀의 자존심을 긁었고, 이 같은 송은이의 선전포고에 발끈한 양상국은 "내 선에서 끝내주겠다"며 맞불을 놓는 등 서로를 향해 바짝 날을 세운 채 정면 대결을 시작했다.여기에 두 '쌍둥이 아빠' 이휘재와 정형돈의 정면 승부도 빼놓을 수 없다. 이휘재는 "대기실에서 정형돈이 나만은 이길 수 있다고 하더라"면서 "나 역시 정형돈만큼은 자신 있다"고 말하며 '지니어스 정' 정형돈을 도발했고, 이휘재의 절친이자 '유단자' 이재훈 또한 "한창 때의 이휘재라면 정형돈을 가볍게 이길 것 같다"고 부추기는 등 두 사람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높였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삼촌' 이휘재에게 힘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現(현) 미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이자 '이휘재의 조카' 데이비드가 이휘재 팀으로 출전해 상상초월의 파워 스매싱을 선보이는 등 풍성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정형돈-성시경 조랑 붙으면 꿀잼이겠다", "휘재씨 운동도 잘하시는 것 같던데 기대되네요", "송은이 테니스 선수 출신인 줄 몰랐다", "슈퍼맨 보면 이휘재 테니스 많이 좋아하는 것 같던데. 실력 궁금하더라", "이휘재-송은이 서로 궁합 잘 맞게 복식조 잘 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한편, 이휘재와 송은이의 겁 없는 도발을 받은 '예체능' 테니스팀은 이휘재의 코를 납작하게 할 수 있을지 또한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이휘재와 송은이의 테니스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4일 화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3 14:46

‘피노키오’ 박신혜가 자전거를 탄 ‘체육복 소녀’로 변신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 측은 3일 극중 최인하 역을 맡은 박신혜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박신혜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최인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은 한 치의 거짓이 없어야 하는 방송 기자를 꿈꾸는 인하가 극중 ‘향리도’라는 섬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는 모습이 담긴 것.사진 속 박신혜는 교복 치마 속에 체육복 바지를 덧대 입은 ‘치랭 패션’을 선보이며 짐 자전거를 타고 상쾌한 질주를 하고 있다. 박신혜는 ‘햇살 미소’만큼이나 당차고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또한 박신혜는 멈춰 있는 자전거 위에 다리를 모아 올리는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는가 하면, 교실에서는 한층 차분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무엇보다 박신혜는 극중에서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인물로 예고된 바 있어 짐 자전거를 타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체육복 바지를 덧입고 질주하는 당찬 모습의 그가, 어떤 방식으로 이 증후군을 극복해나갈지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또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박신혜가 방송 기자가 되기까지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박신혜의 당찬 ‘체육복 소녀’ 변신은 본인의 제안으로 완성됐다. 박신혜는 인하의 캐릭터를 꼼꼼하게 분석한 뒤, 짐 자전거를 타는 신을 촬영하기 전 교복치마 속에 체육복 바지를 입을 것을 제안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측은 “박신혜 씨가 밝고 당당한 인하를 표현하기 위해 활동성이 확보되는 ‘치랭 패션’을 제안했다. 박신혜 씨가 ‘인하’ 캐릭터 분석에 공을 많이 들였고 연기에 전념하고 있으니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3 14:44

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차오루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멋진 사장님이에요 ㅋㅋ 피에스타 파이팅♡ 여러분 굿나잇”이란 멘트와 함께 비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트를 입은 세련되고 젠틀한 모습의 비와 그의 옆에서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차오루의 모습이 담겨있다.두 사람의 깜짝 만남은 현재 비가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 차오루가 속한 걸그룹 피에스타가 특별 출연을 하게 되면서 성사됐다. 피에스타는 오는 5, 6일 방송될 ‘내그녀’ 14~15회에서 극 중 연예기획사 대표인 비의 도움을 받아 ‘타이트해’라는 노래로 성공적인 컴백을 이루는 걸그룹으로 출연한다. ‘타이트해’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내그녀’의 OST PART 7에 수록됐으며, 실제 피에스타 앨범에서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와 작곡가팀 범이낭이가 참여해 만든 곡이다.한편 차오루는 최근 중국 호남위성 TV 내 대표 인기 뷰티 프로그램 ‘위에타오위에카이신(월도월개심)’에 패션 디자이너 최범석과 함께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차오루의 출연분은 오는 5일 호남위성TV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3 14:37

손연재가 심판배정 논란을 해명한다. 10월 27일 야구 중계 여파로 결방된 SBS '힐링캠프' 손연재 편이 일주일만인 11월 3일 드디어 전파를 탄다. 예고에 공개된 것처럼 손연재는 '힐링캠프'에서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부딪힌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2014 세계선수권 출전 당시 자신을 따라다닌 심판 배정 논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 당시 공을 떨어뜨린 실수 등에 대해 직접 밝힌다고. 특히 심판배정 논란에 대해 손연재는 "심판 배정과 관련된 논란이 있었다"고 답한 뒤 자신이 왜 논란에 휩싸이게 됐는지, 논란의 진상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며 대중의 오해를 풀어준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 이외에도 연애관, 이상형,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던 마린보이 박태환과의 우정 이야기 등도 밝힌다. 뿐만 아니라 밝고 유쾌한 체조요정 손연재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영광을 거머쥐기까지 겪어야 했던 눈물겨운 성장통도 함께 공개된다. 우리가 몰랐던 체조요정 손연재의 진짜 모습은 일주일만인 11월 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3 14:35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의 막춤이 포착됐다. 뛰어난 음악성은 물론 훈훈한 외모까지 자랑하며 여성팬들의 마음을 훔친 세 남자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이 색다른 취향 토크를 선보인다. SBS '매직아이'에 출연하는 것. 훈훈 뮤지션들의 조합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세 사람이 제대로 망가진 모습이 공개됐다. SBS '매직아이' 측은 최근 진행된 녹화현장에서 촬영한 비하인드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 세 사람의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토크 테이블을 벗어나 스튜디오 중앙으로 나와 막춤을 선보이고 있다. 과장된 몸짓, 무표정해서 더 코믹한 표정 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소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 애절하고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하던 그들과는 사뭇 다른 매력인 것. 제작진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부탁에도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은 망설임 없이 막춤을 선보였다고. 특히 장기하와 로이킴은 약속이라도 한 듯 완벽한 무표정 커플막춤을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어놨다는 후문이다. 과연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이 토크쇼 '매직아이'에서 깜짝 막춤을 선보인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윤도현, 장기하, 로이킴 외에도 2030 여성들의 워너비 곽정은이 출연해 본격 취향토크를 나눈다. 웃음과 정보가 함께하는 SBS '매직아이'는 11월 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3 14:24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 속 박시연이 연기하는 차기영 캐릭터가 3040 여성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남성중심적 사회에 일침을 가하는 이른바 ‘차기영 어록’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고의 결혼’은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 역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네 커플들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며 화제를 몰고 있는 작품.극 중 박시연은 태연(노민우 분)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기 위해 정자기증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힌 후, 주위의 갖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앵커 자리를 유지하며 당당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박시연표 차기영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는 진취적이고 당당한 캐릭터로, 남성중심적 사회에서 여성들이 그동안 차마 하지 못했던 솔직 대담한 대사들을 쏟아내며 특히 3040 여성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9월 27일 방송된 1회에서부터 여자를 무시하는 남기자에게 ‘눈 깔아’를 서슴없이 외치던 차기영은 성추행으로 소송중인 조은차(배수빈 분)에게 방송국의 최대 광고주 박강록이 "남자가 정치를 하다보면 계집질 한번 안하고 배기냐"며 두둔하자 "남자니까 그럴 수 있지 하는 우리 사회의 태도야말로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따져 물었다. 남녀차별 사회에 강한 일침을 날리며 남자들을 꼼짝 못하게 만든 것.이후 더블앵커를 맡게 된 조은차가 청탁기사를 보도하자 분노한 차기영은 "뉴스는 국민을 위한 신문고 같은 겁니다. 권력의 앞잡이 개 노릇이 아니구요"라고 최고의 앵커다운 소신 있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얻기도 했다. 지난 5회에서는 정자기증으로 임신에 성공했다는 기자회견 이후 "정상적인 임신이 아닌데 방송국에서 받아들일까요"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제 임신이 왜 정상이 아니죠? 여자 혼자 애를 낳으면 범죄라도 된다는 말입니까? 출산율 세계 최하위권인 나라 기자가 할 질문은 아닌데요"라고 일침을 날리며 현 사회를 살아가는 비혼모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또 자극적인 뉴스 보도에 상처받아 자살을 시도한 학생을 찾아가 “내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는 내 목숨보다 소중하다. 너도 누군가에게는 가장 소중한 존재로 태어났다”며 진심으로 다독이는 차기영의 인간적인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박시연은 차기영 캐릭터를 통해 여성들의 지위가 높아진 만큼 현대 여성들에 있어서 결혼이라는 제도가 방해물이 될 수밖에 없는 사회적 문제를 꼬집어 내는 한편, 비혼모에 대한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비판하며 향후 전개될 현실적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한편, 직설적인 대사 속에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을 녹여내 웰메이드 공감드라마로 호평을 받고 있는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1-03 13:52

배우 오지호가 첫 촬영부터 격이 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올 하반기, JTBC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에서 오지호(무명 역)의 첫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오지호는 극 중 고려부흥비밀결사 만월당의 꽃미남 언더커버라는 신분을 숨긴 노비 무명 역에 분한다. 이에 노비와 무사를 넘나들며 반전 연기를 펼칠 오지호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되어가고 있는 만큼, 사진 속 미스테리한 분위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충북 제천의 월악산에서 진행 된 이번 촬영에서 오지호는 시종일관 대본을 읊으며 감정 몰입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남다른 연기열정을 엿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장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의 진면모를 톡톡히 입증해냈다고. 드라마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오지호가 연기하는 무명은 여타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캐릭터이기에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한양 최정상의 꽃미남 노비와 비밀을 지닌 최정예 무사로서 반전 연기를 펼칠 오지호의 새로운 매력 또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녀들’은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를 담은 모던사극로맨스. 은밀하고도 발칙한 하녀들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기존의 사극과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현할 것을 예고했다. 오지호의 첫 스틸 공개로 더욱 화제몰이에 나서고 있는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은 ‘유나의 거리’의 후속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0-31 16:21

‘달콤한 비밀’ 신소율, 김흥수가 본격적인 촬영 전부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거침없는 스킨십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11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31일 신소율 김흥수의 놀라운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밀착 스킨십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소율과 김흥수가 키스를 하기 직전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신소율은 김흥수의 목을 팔로 두르고는 사랑에 푹 빠져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흥수 역시 신소율의 허리를 끌어안고는 부드러운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하고 있다.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키스 1초 전인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화보를 보는 것처럼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답고 풋풋한 연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신소율 김흥수의 초근접 스킨십 장면은 최근 공개된 티저 촬영의 비하인드 컷으로,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호흡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본 리딩 후 첫 호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두 사람 덕분에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장면을 완성해낼 수 있었다고. 보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분위기에 촬영 관계자들 역시 넋을 잃고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신소율은 기존의 사랑스럽고 발랄한 이미지에 더욱 깊어진 감성까지 담아내 찬사를 얻어냈다. 또 김흥수는 전작의 광기 어린 폭군 이미지를 벗어내고 여심을 설레게 만들 로맨티스트 포스를 과시, 앞으로의 연기 변신을 기대케 만들었다. 티저 영상부터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달달함을 선보인 신소율과 김흥수. 하지만 두 사람이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는 행복한 커플일거라는 뻔한 상상은 금물이다. 극중 당차고 긍정적인 싱글맘 한아름 역을 맡은 신소율과 내면의 상처를 안고 있는 냉철남 천성운 역의 김흥수는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엮이게 되면서 사사건건 대립하는 앙숙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달달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한아름과 천성운이 티격태격하며 귀여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소율과 김흥수가 뿜어내는 톡톡 튀는 매력과 발랄한 에너지는 ‘달콤한 비밀’을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드라마로 만들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이다. 싱글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와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세 불통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일과 육아 등 모든 것에서 완벽해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세심하게 그려내 여성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달콤한 비밀’은 ‘뻐꾸기 둥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10일 첫 방송된다. (끝)

TV | 임종태 기자 | 2014-10-31 14:57

배우 손은서가 깜찍 발랄한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손은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형영당 일기(극본 오보현 연출 이재진)’에서 회정 역을 맡은 손은서의 활기찬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손은서는 복숭아색을 띠고 있는 저고리와 자주빛 치마를 입고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톡톡 튀는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또한 손은서는 ‘형영당 일기’ 대본을 들고 깜찍하고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대본에는 ‘회정♥ 손은서♡’라고 귀여운 손글씨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손은서는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극에는 처음 출연하게 돼서 긴장도 했고 설레기도 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현장 분위기도 좋아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제일 기쁘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이어 “일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본방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극중 손은서는 상연(임주환 분)의 아내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개성 강한 인물 회정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미스터리 수사극 ‘형영당 일기’는 오는 11월 2일 일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0-3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