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정혜인이 KBS2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 해적방송 진행자 최명희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정혜인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신선한 마스크와 빛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매혹시키며 관심을 모은 것.지난 8일 첫방송된 ‘힐러’에서 정혜인은 도지원(최명희 역)의 과거 사진 속 모습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오버랩되며 등장했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언론 탄압에 대해 정부를 비판하는 해적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80년대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으며, 박진감 넘치는 경찰과의 추격전을 통해 긴장감을 유발했다. 극 중 정혜인은 연약함과 올곧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김문호(유지태 분)의 형수이자, 채영신(박민영 분)과 인연이 있는 최명희(도지원 분)의 20대 젊은 시절을 맡아 앞으로 극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이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정혜인은 이미 광고계의 샛별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로 LG 옵티머스 G 프로2, 맥심 카누, CJ제일제당 쁘띠첼, LG생활건강 비욘드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 초청작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감독 김경묵)에 주연으로 출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한편, 첫 방송부터 웰메이드 드라마의 면모를 드러내며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스토리를 통해 시대를 관통하는 뼈있는 메시지와 공감을 담은 드라마가 될 것임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힐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2-09 14:53
얄궂은 운명의 수레바퀴는 이들을 모두 엇갈리게 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나 법률상 여전히 삼촌과 조카였고, 형은 동생을 오해했으며, 살인자는 한 생명을 구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디로 치닫는 것일까? 지난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는 8회 ‘운수 좋은 날’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형 재명(윤균상 분)과 조우했지만 형이 가장 혐오하는 기자라는 사실이 발각되어 오해를 받은 달포(이종석 준)와 인하와 달포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인하가 취재하는 빙판낙상 촬영에서 재명이 한 어린이를 극적으로 구하면서 향후 전개에 관심을 집중 시켰다.이날 방송은 그야말로 1시간을 10분처럼 느끼게 할 만큼 롤러코스터를 탄 듯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 보였다. 모든 사건들은 잘 맞춘 퍼즐처럼 하나씩 맞춰졌고 시종일관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했다. 시청자들은 단 1초도 놓칠 수 없었다는 평이다.달포와 인하 그리고 달포의 형 재명의 운명은 더욱 가속화 되는 애틋한 마음에도 아랑곳 없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게 엇갈리고 있었다. 달포는 눈이 내리는 밤 인하와 우동을 먹으며 여자친구는 네비였다고 고백한다. 이어, "우리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삼촌 조카처럼 편하게 가족처럼 지낼 수 있을까"라고 묻는 인하를 향해 그는 "나는 그럴 수 없어. 미안하지만 난 안돼. 너는 돼?"라고 되묻는다. 인하는 애써 부정하며 "어 나는 돼. 나는 할 수 있어"라고 말하지만 어김없이 거짓말임을 알리는 딸꾹질이 시작되고 이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인하와 달포는 안타까운 키스를 나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지만 이들은 여전히 삼촌과 조카였고, 달평(신정근 분)에게는 밝힐 수 없는 금지된 사랑이었다.그런가 하면 달포는 그 동안 오매불망 찾아 헤매던 형 재명을 만나지만 차마 신분을 밝힐 수 없는 상황임을 깨닫고 괴로워한다. 아버지를 모함했던 '문덕수 실종'에 대한 단서를 찾던 중 형 재명과 조우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직감한다. 그런가 하면, 재명은 스스럼없이 '형'이라 부르고, 청년 백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달포가 사실은 기자이고, 자신의 집을 기웃거리는 모습을 확인한 후 달포를 오해하고 견제한다. 재명은 달포에게 "다시는 '형'소리 하지마. 내 근처에 얼씬도 하지마. 기자들은 끔찍하고 역겨우니깐"라고 소리치며, 혐오의 모습을 보여 엇갈린 운명이 시작됐음을 보였다.그러나 얄궂은 운명은 또다시 이들의 미래가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게 만들고 말았다. 방송 말미 인하가 '빙판길 낙상'에 관해 취재하던 중 건널 목을 건너던 목발 짚은 어린이를 뺑소니 음주 운전 차가 달려들면서 어린이의 생명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이 순간 기적적으로 재명의 트럭이 사이를 뚫고 막으면서 어린이의 목숨을 구하고 그 모든 상황은 인하가 취재하던 MSC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면서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가 시작되었다.방송 마지막 4분을 장식한 재명의 활약은 다이나믹한 영상과 숨 쉴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한편의 액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명품 드라마로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피노키오'의 힘이 조수원 감독의 섬세함과 우직함을 오가는 탄탄한 연출력과 박혜련 작가의 감정을 넘나드는 촘촘한 대본, 그리고 주연에서 조연까지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에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순간이었다.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을 통해 “오늘 도입부부터 끝까지 1초도 재밌지 않은 순간이 없었네요. 계속 빵빵 터지다가 마지막에 안타까움", "오늘 완전 몰입도 최고! 피노키오 캐릭터 중에 제일 아픈 손가락이 재명", "앞부분엔 투명형제로 애절하다가 키스씬으로 사람을 선덕거리게 만들더니 마지막에 또 이렇게 미친듯이 휘몰아치고", "갓수원 파워 이정도 일 줄이야! 연출 대박이에요 오늘 키스신도 쩔었고, 엔딩도 쩔었어여"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한편, '피노키오' 8회는 또 다시 시청률이 상승세에 접어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피노키오’는 수도권 기준 11.4%, 전국 기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피노키오’의 강력한 상승세가 또다시 수목 드라마 시장을 뒤흔들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목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2-05 15:48
‘띠과외’ 김성령이 폭풍 눈물로 촬영이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져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늘(5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6회에서는 고려대 영어 수업에 참여한 김성령-성시경의 모습이 공개된다. 특히 지난 5회 방송을 통해 여대생이 된 듯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던 ‘애교쟁이’ 김성령이 이번 방송에서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촬영 중 폭풍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급기야 눈물을 펑펑 흘리는 김성령의 모습까지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고려대에 방문한 김성령은 미션 후 인터뷰를 통해 속마음을 털어놓던 중 “서운해”라고 속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펑펑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듯 벌개진 눈으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손으로 닦고 있는 김성령의 모습이 담겨 있다.김성령은 성시경과 함께한 고려대 촬영이 끝난 후 눈물을 참아보려 애썼지만 갑자기 북받치는 감정에 ‘폭풍 눈물’을 흘렸고, 멈추지 않는 눈물로 인해 잠시 촬영이 중단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무엇보다 김성령은 과외선생님 성시경과 함께 청춘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고려대에서 시간을 보냈기에 그가 무엇에 서운함을 느꼈는지, 그가 눈물을 흘린 진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띠과외’ 김성령 ‘폭풍 눈물’에 네티즌은 “김성령 왜 우는 거야? 누가 울린 거지?”, “김성령 우는 거 짠해”, “김성령 폭풍 눈물 흘리네 무슨 일 있는 거야”, “김성령 우니까 왠지 기분이 짠해”, “김성령 폭풍 눈물에 촬영 중단? 얼마나 눈물을 흘렸길래ㅠ”, “뭐가 김성령을 서운하게 한거지? 눈물 닦아주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다 김성령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과연 항상 밝고 명랑한 모습으로 폭풍애교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김성령이 폭풍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지, 그의 속마음은 오늘(5일) 방송되는 ‘띠과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성령&성시경, 송재호&진지희, 정준하&김희철&지헤라 등 띠동갑 스타들이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버킷리스트를 배워보는 유쾌발랄 리얼 과외 버라이어티 ‘띠과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2-05 15:42
추사랑과 유토가 나란히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5회에서는 ‘함께 걸어 좋은 길’이 방송된다. 이중 ‘슈퍼맨 공식커플’ 추사랑과 유토는 익스트림 데이트에 나선다.이날 사랑과 유토는 범상치 않은 커플 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랑과 유토는 머리에는 헬멧, 양 팔 다리에 관절 보호대로 완벽한 익스트림 커플룩을 선보이며, 데이트의 설렘을 온 몸으로 발산했다.사랑과 유토는 본격 데이트에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사랑이 퀵보드를 타면 유토가 뒤따르고, 유토가 썰매를 타면 사랑이가 뒤따르는 깜찍한 모습은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나아가 사랑과 유토는 추성훈이 “기차 타고 싶은 사람~”하고 묻자 동시에 손을 번쩍 들며 “네~”를 외치는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찰떡궁합 사랑과 유토는 ‘롤러코스터’ 앞에서 위기를 맞았다.유토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싶어하자, 사랑도 롤러코스터 타기에 도전했다. 사랑은 “무섭지만 이제 세 살이니까 탈 수 있어!”라고 비장한 각오를 다지며 롤러코스터에 탑승했지만, 각오는 오래 가지 않았다. 바로 유토의 짖궂은 장난이 시작된 것. 사랑이 고사리 손으로 안전 바를 꼭 부여 잡으며 무서움을 달래자, 유토는 “이거 완전 무섭다? 완전 무서워~”를 연발하며 겁주기에 나섰고, 이에 비장했던 사랑의 표정은 금방이라도 울듯한 표정으로 급변해 폭소를 자아냈다.사랑과 유토의 익스트림 데이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사랑이 한 살 더 먹더니 데이트 코스가 점점진화하고 있음! 신기방기”, “사랑이 헬멧 완전 잘 어울림! 귀요미~”, “사랑이 예뻐지고~ 유토 더 귀여워지고~ 잘 어울리는 한 쌍~”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5회는 오는 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2-05 15:28
오는 12월 12일,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하녀 4인방이 4인 4색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일 것을 예고했다.조선시대 서민층에 대한 새로운 해석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하녀들’에서 전소민(단지 역), 이초희(사월 역), 전수진(개똥이 역), 김혜나(옥이 역)가 개성만점 하녀 캐릭터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극 중 이이경(허윤서 역)과 함께 ‘욕망 커플’로 주목받고 있는 전소민이 분할 단지 역은 하녀답지 않게 연애와 사랑에 주체적인 모습을 보이는 인물. 기존의 하녀 이미지를 뒤엎는 당차고 도도한 매력이 남심을 사로잡을 전망이다.또한 모태솔로 사월(이초희 분)은 하녀들 중에서도 가장 단정하고 무슨 일이든 해내는 A+급 만능 모범 메이드. 국인엽(정유미 분)의 신분이 추락해 노비가 됐어도 여전히 그녀에 대한 지조를 저버리지 않는 충심이 남다른 그녀는 인엽의 친구이자 둘도 없는 조력자로써 활약하게 된다.이와 반대로 개똥이(전수진 분)는 업무능력 제로인 윤옥의 몸종. 양반들 보다 더한 미식가로 곳간 키를 복사해 몰래 들고 다닐 만큼 식탐이 강한 하녀다. 여기에 주인인 허응참(박철민 분)의 시중을 들다 임신을 한 뒤 그의 보살핌을 받을 것이라 생각하며 강단 있는 태도를 보이는 옥이(김혜나 분)까지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고.드라마 ‘하녀들’ 관계자는 “저마다의 뚜렷한 성격차를 보이는 네 명의 캐릭터는 다 같은 신분임에도 다른 능력과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당찬 캐릭터들의 향연은 보는 이들에게 커다란 재미를 선사 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더했다.이렇듯 천차만별 하녀 캐릭터가 만들어낼 시너지와 각각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전소민, 이초희, 전수진, 김혜나의 활약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키고 있다.한편, ‘하녀들’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트랜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 신분과 계급의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조선연애사극으로 오는 12월 12일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12-05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