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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아름다운 시를 읽고 나면 온종일 기분이 좋다. 한 권의 아름다운 시집을 가슴에 품고 있다면 세상은 늘 아름다울 수 있다. 그게 시의 매력이다. 볼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와 닿는 문장들, 어제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열어주는 깨달음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손에서 시집을 놓지 못한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이채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는 우리가 늘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노래한다. 하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풍경들 앞에서 독자는 감탄을 자아내게 된다. 이미 여섯 권을 시집을 펴낸 시인은 평범한 단어의 조각들을 엮어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거대한 퍼즐을 맞춰 나가는 능력으로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물론 수필 분야 등에서의 다양한 수상 경력에서 알 수 있듯 한결같으면서도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시편들을 세상에 선보여 왔다.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다 집필한 후 임금께 올린 ‘진삼국사표’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여 “비록 명산에 간직할 만한 책은 못 되더라도 장독 덮개로 쓰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라고 시인은 말하지만 너무 지나친 겸손으로 들릴 만큼 이 시집은 그 어느 작품 하나 그냥 흘려버릴 수 없는 온기와 고매함으로 가득 차 있다.밉게 보면 잡초 아닌 풀이 없고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으되내가 잡초 되기 싫으니그대를 꽃으로 볼 일이로다-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 일부우리는 늘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타인을 존귀하게 대해야 한다고 배우지만 힘겨운 세상살이 속에서 말만큼 쉽게 되는 일은 아니다. 이채 시인은 바로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쉬운 문장들을 독자에 마음에 점자처럼 펼침으로써 읽은 이 스스로가 마음을 매만지게 한다. 또한 역지사지의 논리로 설득력을 더하고 시적 감수성으로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이 시집의 백미는 연작시 ‘일 년 열두 달 꿈꾸는 사랑’이다. 제목처럼 열두 편의 시가 각 계절에 맞춰 펼쳐지며 읽고 나면 일 년 내내 사랑을 꿈꾼 사람처럼 마음이 따뜻한 비로 촉촉이 젖어듦을 느낄 수 있다. 불가능할 것만 같은 사랑을 시를 통해 구현해 내는 시인의 능력은 자못 감탄은 자아낸다.이렇게 아름다운 시가 있어서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세상은 원래부터 아름다웠고 단지 우리의 마음이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내 마음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 그 시작을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출판한 시집 ‘마음이 아름다우니 세상이 아름다워라’와 함께 시작해 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23 20:29

조선 500년을 풍미했던 장애위인 66명을 발굴하여 국내 최초로 그들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한 ‘한국장애인사’(도서출판 솟대) 발간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새기기 위해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출판기념회를 마련한다.행사에 앞서 온 국민을 슬픔 속에 잠기게 한 진도여객선 침몰사고의 희생자와 아픔을 나누는 조시 가 연극배우 박정자 님의 낭송으로 발표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새누리당 김정록의원실 후원으로 오는 24일(목)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있게 되는데 역사 속에 묻힌 장애위인 66명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조선에서 온 장애위인을 시각자료로 만나게 되며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의 추천의 말씀과 자폐인 소리꾼 최준의 아리랑공연, 시각장애 뮤지컬 배우 김미옥의 역사 퍼포먼스, 그리고 한국 장애인사 후속 PLAN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방송인 강원래 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참석한 분들께는 별책 부록을 선물한다고 밝혔다. - 일시 : 2014년 4월 24일(목) 오후 3시 ~ 4시 30분-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 주최 :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후원 : 새누리당 김정록의원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23 20:23

처음북스가 UCLA 의대 정신의학 임상교수 대니얼 J. 시겔 박사의 저서 ‘십대의 두뇌는 희망이다’(최욱림 옮김)를 출간했다. 십대 시기는 청소년기, 사춘기, 중2병, 질풍노도의 시기 등으로 불린다. ‘십대를 잘 보내면 편하다’, ‘잘 억눌러야 한다’ 등 십대를 단지 스쳐 지나가는 시기나 억눌러서 빨리 탈출해야 하는 시기로 보는 시각이 만연하다. 미친 십대라는 등 정신병적인 단어를 써가며 십대를 비정상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전공인 뇌 과학과 많은 임상 상담을 통해 축적한 지식을 기초로, 십대에 대한 기존의 편견에 반대하고 십대의 두뇌와 정신에 숨어 있는 창의성과 놀라운 힘을 발현시킬 것을 강조한다. 십대의 톡톡 튀는 성향은 단지 억누르고 스쳐 지나가야 하는 시기가 아니라 인류가 가진 본능이다. 십대에 닥쳐오는 네 가지 경향, 즉 새로운 것에 대한 추구, 사회적 유대감, 예민한 감수성, 창조적 탐험은 인류가 탄생하면서부터 지녀온 종족의 본능이며, 이런 본능적 경향 덕분에 인류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이런 십대의 힘을 성인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우리는 또 다른 도약을 할 것이다. 십대는 어른의 보살핌을 받던 유년기에서 어른으로 가야 하는 도약의 시기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추구하여 더욱 넓은 세상으로 가려는 본능이 생기고 그런 것을 억압하는 현대의 부모와 충돌하는 것이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려면 자신의 안전을 위해 동료(즉 같은 또래)와 유대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그에 따라 부모와는 거리가 생긴다. 특히, 현대의 문제점은 청소년기가 길어졌다는 것이다. 2차 성징이 나타나고 육체적으로는 사회에 나갈 준비가 완료되었는데 사회적 여건을 그렇지 못하다. 성인의 몸을 가지고 아이의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다. 20세기 초반만 하더라도 16세 정도면 성인의 역할을 했으나 지금은 25세 이상은 되어야 성인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할 수 있다. 그런 사회적, 정신적 차이가 청소년기의 문제를 제대로 바라볼 수 없게 하였다. 대니얼 시겔은 청소년의 두뇌에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세상을 탐구하려는 본능을 억누르고 없애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훈련을 하면(저자는 이것을 마인드사이트라고 부른다) 청소년의 에너지를 그대로 유지하며 성인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희망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저자는 여러 가지 심리학적 도구와 사례를 제공한다. 나에서 우리로 가며, 자신과 남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을 때 더 나은 미래로 나갈 수 있다. 어른은 청소년을 이해하고 항상 열려 있으려는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청소년의 행동은 ‘미친’ 짓이 아니라 그 나이에 일어나는 당연한 일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대니얼 시겔은 이미 ‘내 아이를 위한 브레인 코칭’, ‘마음을 여는 기술’ 등의 저서를 통해 뇌 과학의 신비와 인간의 행동에 대해 깊이 있는 조언을 해준 적이 있다. 그는 이번 책 ‘십대의 두뇌는 희망이다’를 통해 십대, 혹은 아직 부모의 곁을 떠나기 힘든 20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세계를 조망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대니엘 시겔의 훌륭한 과학적 근거와 사례는 청소년과 어른 모두를 충분히 이해시키며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어, 이 책은 출간 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 십대를 다룬 책 중 이렇게 깊이 있고 희망으로 가득 찬 책을 찾아보기는 힘들 것이다. 이 책은 어른은 물론 십대 모두에게 희망을 제시하며 실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22 15:03

도서출판 어드북스가 금융 관련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재테크에 다가갈 수 있는 투자 지침서 ‘펀드재테크 정석’을 출간했다.이 책은 현직에 종사하는 은행원이 일반인들을 위해 쉽게 저술한 책으로 투자의 기본 원칙 및 방법을 알리는 동시에 정보와 지식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특히, 저자 본인의 실패담을 토대로 개미 투자자들의 심리와 행태를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한 것이 인상적이다.오랜 시간 은행에 종사하며 10여 년 동안 투자로 성공하거나 실패하는 수많은 이들을 지켜본 저자는 투기가 아닌 투자를 꿈꾼다면 반드시 제대로 학습할 것을 당부한다. 오랜 투자 성공 경험과 직접 상담 경험으로 집필되었기 때문에 이 책이 이끄는 대로 따라만 한다면 재테크 성공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이다.저자 오건상 씨는 현재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재테크 및 경제교육 강의를 하고, 각 문화센터, 대학, 병원, 군인, 시청, 법원, 검찰청 등 각 기관 및 단체, 주요기업체에도 출강하는 재테크 강의 분야 최고 전문가이다.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10여 년간 1,000회 이상 강의한 경력이 있을 만큼 이 분야에서는 입지가 탄탄하다.또한, 전 직장 신한은행에서 금융상품 판매왕을 3번 연속 달성하고 직원대상 상담역량 향상 교육을 수년간 전담하다가 현 직장인 대구은행으로 전직한 후 역시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및 투자강의를 전문적으로 맡고 있는 등 금융종사자 사이에서도 매우 뛰어난 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이 책은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대표적 투자수단인 부동산, 펀드, 주식 중 펀드의 성장가치에 주목하고, 이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완벽한 펀드투자원칙과 방법을 제시하며, 펀드 투자를 가장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놓았다.즉, 가장 합리적인 펀드투자의 원칙인 시장분산 원칙과 시기분산 원칙을 새롭게 정립했으며, 적립식투자의 경우에는 시장분산원칙을, 목돈 투자의 경우에는 시장분산 원칙과 시기분산원 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강조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시장분산 및 시기분산 하는 방법을 집필해 놓았다.펀드투자 성공의 생명력은 정보지식이다. ‘펀드 투자에 있어서 지금 투자를 할 것인지? 지금 환매를 할 것인지? 지금 다른 투자처로 갈아탈 것인지’에 대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시장 정보지식이다.이 책에 기록된 “시장정보지식 학습 방법” 파트 부문에 보면 국내외 경제 흐름과 전망에 대하여 가장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주고 있으며, 특히 매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미국과 중국, 유럽의 주요 경제일정 항목과 발표일은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특히 미국과 유럽의 주요 경제지표항목과 주요 내용을 서술해 놓은 것은 투자자의 시장정보지식 능력 향상에 매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펀드투자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펀드 투자의 원칙인 시장분산과 시기분산의 원칙을 반드시 지키고 주요 경제지표와 일정을 바탕으로 하여 시장정보지식을 지속적으로 학습해야 한다.투자는 내 손에 와야 내 돈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펀드 투자분석 및 재조정 실천은 필수다. 주식이나 펀드로 1억을 투자해서 현재 -50% 손실 나서 5천만 원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해도 그것은 내 돈이 아니다. 또한, 50% 이익이 나서 5천만 원을 벌었다고 해도 그것은 내 돈이 아니다.즉 투자란 내 손에 와야 내 돈이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손실이 났을 때 ‘왜 손실이 발생했을까?’를 고민해보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수익을 많이 내는 지름길이며, 이익이 났을 때에는 너무 큰 욕심을 버리고 현금화를 해서 내 손에 쥐어야 하고 포트폴리오를 다시 구성하여 재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인 것이다.투자는 할 때도 어렵지만 찾을 때는 더욱 어려운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펀드 투자분석 및 재조정을 반드시 실천하기 바란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다양한 펀드 정보와 투자 비법을 담고 있는 이 책도 모든 것을 알려줄 수는 없다. 수시로 변하는 시장의 흐름이나 변수, 글로벌 경제의 전망 등은 스스로 학습하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정말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 한다.이를 명심하여 일확천금을 누리려는 자세를 버리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투자의 기본원칙을 지킨다면 누구나 재테크의 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21 22:12

처음북스가 지속가능한 기업의 비밀 ‘당신은 혁신가입니까’를 출간했다.뉴욕타임즈에서 인기리에 ‘사장실로 가는 길(Corner Office)’을 연재하고 있는 아담 브라이언트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140명의 리더에게 질문을 던졌다. “무엇이 기업을 지속가능하게 하는가.”이에 대한 대답은 다양했지만 주제는 한 가지로 통일되었다. 바로 ‘혁신하는 기업문화’다. 기업문화는 월급이나 복지를 앞서는 가치다. 사람은 직장에서 무언가 이루려는 목적에 소속되어 있을 때, 보람을 찾는다. 그저 돈이나 벌려고 직장을 다니지는 않는다는 말이다(물론, 급여에 가치를 두지 않는다는 말은 아니다).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리더 140인의 이야기는 ‘당신의 혁신가입니까’라는 제명으로 출간되었고, 기업문화를 다지려는 국내의 리더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때로는 실패하고, 때로는 큰 성공을 거두면서 기업을 일궈온 140명은 자신들의 회사에 어떤 기업문화가 있는지 이야기해준다. 직원 모두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게 하려면, 목표는 세 가지를 넘으면 안 된다는 실용적인 조언도 해주고, 자신이 세운 회사에 출근하기 싫을 정도가 되었던 아픈 기억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는 아담 브라이언트의 유려한 글솜씨 덕분에 읽기 편하게 버무려졌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21 22:07

도서출판 한솜이 수필집 ‘오면 가면 살아보니’를 출간했다.우리들의 일상 속 행복을 뜨개질 하듯이 엮어 내놓은 수필집 ‘오면 가면 살아보니’(도서출판 한솜)의 저자 김창식은 매년 6개월마다 LA와 서울을 오가며 시차에 적응하며 우리들의 일상에서 ‘기쁨과 행복의 시차’를 발견해 내어 한 권의 책으로 써내려간다.이 책을 읽은 사람들은 모두 책을 덮는 순간 ‘아! 이런 은은한 달빛 같은 사랑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저자는 항상 우리 곁에 놓여 있는 일상들이 엉켜있는지 풀려 있는지 아니면 외따로 놓여있는지 늘 확인하며 살아간다. 또한 삶에 지쳐 잊고 지내기 쉬운 생활의 꼬인 부분들을 단정하게 정리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채원과 주원, 손주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은 무한리필 서비스이기에 가능하다. 언제까지나 빛바래지 않고 조금씩 선명해지는 아내에 대한 사랑은 죽음보다 강한 것이라는 말에 동의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설령 거기가 지옥이라도 천국으로 생각하겠다는 막무가내를 막을 도리가 없다. 더불어 어떤 방식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딸에 대한 아버지의 마음 씀은 이 책을 읽은 사람들로 하여금 꽃 같은 미소가 번져 나올 수밖에 없게 할 것이다.이 책은 일에 쫓겨 일상을 잊고 살아가는 어깨 무거운 독자들에게 한 줌의 꽃씨가 되어줄 것이다. 그것은 저자가 독자들에게 주는 화한 박하사탕 같은 선물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21 22:06

처음북스가 영업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 ‘즉흥 설득의 기술’을 출간했다.나른한 오후, 알 수 없는 번호로부터 전화가 온다. 전화를 받으면 말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OOO보험인데요, 이번에 특별히 고객님에게….” 한 번쯤 이런 전화를 받아보았을 것이다. 거의 대부분 이런 전화를 받으면 짜증이 난다. 설혹, 생각하고 있던 보험이 있더라도 텔레마케터는 그와 상관없이 자신들이 홍보하는 보험만 열심히 설명한다. 도대체 이런 방식으로 상대를 설득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가?처음북스에서 출간한 ‘즉흥 설득의 기술’에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고객에게 그럴 듯한 말을 준비해서 설득하려는 행위를 피치(pitch)라고 하는데, 우리식 표현으로는 영업멘트쯤 될 것이다. 준비된 과정이 아니라 고객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여 그에 대한 적절한 ‘대화’를 이끌어 가야만 우리가 생각한 목적에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주장하는 바다. 공감을 얻고, 상대를 파악해서, 대화를 하라는 것인데, 저자는 이에 대한 실용적인 방법을 즉흥극을 공연하는 배우에게 영감을 받아서 설명한다. 즉흥극을 하는 배우는 상대방의 행동이나 상황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반응하는 훈련을 한다. 이런 실용적 훈련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혹은 무언가를 설득해야 하는 모든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유용하다는 것이다.‘즉흥 설득의 기술’은 매일매일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것이 일상인 요즘 최고의 무기가 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8 21:16

그야말로 강연의 시대다. 전국 각지에서 각종 강의가 열리고 온 국민의 멘토라 할 만큼 인기가 높은 스타강사들이 등장하고 있다. 구름같이 몰려들은 청중들은 눈을 반짝이며 무대 위 연사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열기를 뿜어내며 목이 쉬어라 강의에 집중하는 강사들. 이를 바라보며 ‘아, 나도 저렇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누구든 한 번쯤은 해볼 것이다. 하지만 마음만 있다고 강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대중을 사로잡는 강사라면 실력은 물론이요 나름대로의 강의 노하우를 갖춰야 한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간한 ‘33인의 명강사 스타강사’는 4개월 코스의 상명대 ‘명강사, 스타강사 과정’(평생교육원장 박재근, 주임교수 서필환)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수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사들을 직접 모셔 ‘강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좋은 강사가 될 수 있는가’라는 노하우를 배우고 명강사, 스타강사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름만 대면 모를 사람이 없는 스타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실시했으며 자신의 강의 비법을 아낌없이 수강생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책은 그 생생한 강의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강사의 꿈을 키우는 독자들에게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뜻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상명대 ‘명강사, 스타강사 과정’이란?똑같은 내용일지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이해도와 감동이 달라지기 때문에 스타강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과적인 전달 기법을 통해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강의스킬을 배우기 위해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으리라 생각될 만큼 상명대 ‘명강사, 스타강사 과정’은 좋은 교수들로 가득 찬 실속 있는 강의이다. 강의는 명강사의 강의스킬과 더불어 각 분야의 명강사와 멘토 결연을 맺을 수 있는 그룹 나눔이 진행되며, 그와 더불어 강사 마케팅과 홍보 및 명강사 유튜브 프로필 촬영이 진행된다. 명강사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꾸준히 강의에 참석만 한다면 실전 강의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100도씨, 그 외 기타 프로그램) 뽑히는 사람은 실제로 TV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만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제 수업을 들었던 모든 1기 수강생들은 대한민국의 스타강사로, 시대의 요구와 감성을 해결해주는 명강사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명강사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다. 이 책은 주임교수, 지도교수님들과 1기 수강생들의 피와 땀이 모인 생생한 수업현장과 또 그들만의 특색 있는 강의 내용과 글을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명강사들의 지혜가 가슴 깊이 전해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저자 소개서 필 환서필환 성공사관학교 교장지혜명강사협회 회장(사)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 부회장한국강사은행 명예총재 대표석좌교수세계인재개발원 석좌교수상명대 명강사·스타강사 과정 주임교수건국대 면접이미지 전문강사과정 지도교수홍보대사: 제천시, 양구군, 거제시, 영양군, 곡성군, 님프만 외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8 21:14

대한민국에서 청소년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옥’이라 불리는 입시의 관문 앞에서 생의 가장 밝게 빛나는 시기를 교과서, 참고서와 씨름하며 보내는 우리 아이들. 천문학적인 사교육비의 지출로 멍드는 가계와 경제.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저비용, 고효율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법을 찾으면 되지 않을까. 문제는 각종 도서, 사이트에서 난무하는 학습법 중 믿을 만한 걸 찾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간한 책 ‘공부의 길’의 등장이 반가운 까닭이 여기에 있다. 1996년 이래 약 20년간 서울 대치동에서 “수학강사”로 시작하여 “공부학습법 교육 연구소” 소장, 나누리 에듀의 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정환 원장이 평생의 공부법 연구를 집대성한 책이기 때문이다. “학원에 다니고 따로 과외를 받는가의 차이가 아니라 자녀가 학교 선생님의 수업 내용에 집중하고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하느냐에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가) 달려 있습니다”라는 저자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한 학원의 강사이자 원장이면서도 교과서 중심의 학교 교육을 강조하는 모습에서 이 책이 교육자로서의 진정성과 굳은 각오를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학생 본인은 물론 부모, 선생, 강사 등 교육자의 위치에 있다면 누구든지 꼭 한 번쯤은 읽어 봐야 할 ‘암기·오답노트 중심의 학습법, 과목별 학습법’ 등을 제시한다.책은 크게 두 개의 단락으로 나뉘어 있다. 1부 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못하는 이유부터 시작하여, 공부를 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어떻게 마련해 줘야 하는가에 대한 부모의 역할, 학습 동기부여 방안, 슬럼프 극복, 공부 효율의 극대화는 물론 유학 준비까지 학습법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셀 수 없이 많은 우등생을 제자로 둔 선생님답게 현 교육 실정에 가장 적합하면서도 학생들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하는 학습법을 찾아내어 제시하고 있다. 학생이 공부를 함에 있어 가져야 할 원칙과 부모가 자녀와 대화하는 언어 기술 등 심리적인 측면까지 디테일하게 풀어낸다.2부 에서는 학생이 공부를 하면서 학습내용을 요약하여 암기노트를 작성하고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모의고사 등의 각종 시험에서 문제를 몰라서 틀렸든 실수로 틀렸든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하는 까닭을 제시하고 향후 어떻게 활용하여 성적을 올리는가에 대해 심도 있게 조명한다.세계에서 교육열이 가장 높은 나라인 만큼 배우는 입장의 청소년이나 가르치는 입장의 부모, 교사 모두 극심히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현실이다. 책 ‘공부의 길’을 통해 ‘교과서’ 중심의 학습을 강조하는 ‘학원’ 선생님이 보여준 열정이 우리 교육환경을 선진화시키고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미래가 좀 더 행복으로 가득 차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해 본다. 저자 소개김정환부산 해운대에서 태어나 포항공과대학교 수학과(이학석사)를 졸업하였다. 1996년 이래 약 20년간 서울 대치동에서 “수학강사”로 시작하여 “공부학습법 교육 연구소” 소장, 나누리 에듀의 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유웨이의 자회사 유니체인지에서 “대학 수학”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하고 노량진의 한솔 학원에서 재수생과 학생들을 가르쳤다. 나누리 에듀에서 조기유학생의 미국 수학과 SAT 수학을 학원 자체 교재로 가르쳤고 재외 국민 학생은 시험 전형에 적합한 교재로 수학을 가르쳤다. 또한 공부 학습법을 개발하여 학생의 수준에 적합한 학습법으로 가르치며 암기노트와 오답노트를 작성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지도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을 상대로 오프라인 세미나를 수십 차례 하였으며 특히 학원 강사와 원장을 상대로 공부 학습법과 암기노트·오답노트 작성에 관련하여 세미나를 실시하였다. 수시 전형의 자기소개서를 최상으로 작성하도록 상담하고 지도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2009년부터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취지인 누리캅스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2011년에는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8 20:28

다큐멘터리와 강연 동영상, TV 프로그램과 인터넷으로부터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일지라도 인간의 역사에서 책이 지식 컨텐츠를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미디어였다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국립과천과학관에서는 행사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국내 대표 과학도서 출판사들과 함께 하는 사이언스 북페어 행사를 4월 19일(토)부터 21일(월)까지 과학관 2층 중앙홀에서 진행한다.‘호기심과 상상, 책으로 과학을 만나다’라는 부제를 단 이 행사는 지식을 전달하는 가장 강력한 매체인 책과, 책을 통해 과학 지식을 전달해 온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저자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가장 주목할 만한 행사인 저자 강연은 ‘과학 콘서트’로 잘 알려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구글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의 공동 저자이자 복잡계 네트워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정하웅 교수, ‘빅 히스토리’의 이명현 박사 등 다양한 과학 강연을 매일 들을 수 있다. 이 강연 프로그램에서는 뇌과학(정재승), ‘별에서 온 그대’로 풀어내는 우주 이야기(이강환), 복잡계 네트워크(정하웅), 유전자 변형식품 이야기(김훈기) 등 젊은 과학자들이 풀어내는 최신 과학 이슈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저자 강연과 별개로 릴레이 인간 책 대여 행사도 준비 중이다. ‘과학자들의 생각과 삶을 책처럼 빌려 읽는다!’는 컨셉으로 준비되는 이 행사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과 관람객이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을 통해, 과학자들의 삶과 지식을 풍부하게 공유하게 될 것이다. 이 행사에는 국내에서 제작된 과학기술위성 1호로 잘 알려진 황정아 박사(천문연구원), 여성 프로파일러 이은경 경사(서울경찰청), 초신성의 성분에 대한 연구로 최근 사이언스지에 논문이 게재된 윤성철 교수(서울대학교 교수), 입자물리학자 이종필 교수(고려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릴레이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또한 행사장에는 개인의 취향과 수준에 맞는 과학도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사이언스 북 소믈리에’가 상주하며, 과학 전문 출판사들의 과학도서를 20~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우사임 국립과천과학관 과학문화전시과장은 “오랜 기간 동안 책은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였다”는 것을 강조하며 “사이언스 북페어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이 책을 통해 과학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통한 과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이 행사를 기획하였다”며 이번 [사이언스 북페어]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7 20:37

예스24 4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던 정여울 작가의 여행 에세이 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논어, 맹자와 같은 철학서, 역사서 등 다양한 동양 고전에 담긴 현자와 영웅들의 명대화를 통해 ‘말’을 공부할 수 있는 는 여섯 계단 껑충 뛰어 2위에 안착했고, 라이트 노벨 이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꿈 같은 삶을 산 남자와 꿈을 선물 받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조조 모예스의 소설 는 두 계단 올라 4위를 기록했으며, 은 네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잡으며 3주 만에 1위 자리를 내줬다.어린이 학습 만화 28권은 출간하자마자 6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고,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 등장한 박웅현의 는 다섯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 집에서 하루 30분의 마음 멘토링으로 아이를 자존감 높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 8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된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와 250만명의 팬을 거느린 페이스북 페이지 ‘신준모의 성공연구소-마음을 성형하는 사람들’의 글을 모아 만든 에세이 가 각각 다섯 계단 내려가 9위와 10위에 자리했다.철학자 강신주의 저서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가 11위를 차지했으며, 조정래의 1~3권은 다시금 순위에 진입해 각각 12위, 15위, 14위를 기록했다. 라이트 노벨 는 1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성장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48가지 공통점을 담은 는 아홉 계단 하락해 16위에 자리했다.로 믿음과 삶의 희망을 이야기한 베스트셀러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의 최신작 는 지난주에 이어 17위를 기록했고, 종영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책 은 여덟 계단 내려가 18위에 머물렀다. 라이트 노벨 는 19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으며, 서울대 도서관 대출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는 아홉 계단 내려가 20위에 자리잡았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유인경 경향신문 기자가 이 시대의 딸들에게 전하는 따뜻하지만 현실적인 조언 가 1위를 차지했다. 로맨스 소설 는 2위, 성인 로맨스 소설 가 3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여섯 계단 오르며 4위를 차지했고, 은 한 계단 내려가 5위를 기록했다. 이성과 대화할 때 꼭 알아야 할 대화 지침서 은 다섯 계단 내려가 6위에 머물렀으며, 박용우 박사의 다이어트 비법서 는 네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과 로맨스 소설 는 각각 8위와 9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성인 로맨스 소설 < The Night Wind(더 나이트 윈드)>는 네 계단 내려가 10위에 자리잡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7 20:37

나폴레온 힐은 철강왕 카네기의 제안을 받아들여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그래서 탄생한 책이 자기계발서의 영원한 명저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Think And Grow Rich!)’이다. 그 나폴레온 힐의 생각을 이어받아 타고난 스토리텔러 그렉 S. 리드는 또 하나의 명작 ‘스티커빌리티’를 탄생시켰다.책의 제목이기도 한 스티커빌리티는 끈질김, 인내를 뜻하는 말이다. 저자는 나폴레인 힐의 연구를 토대로, 꼭 부자는 아니더라도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의 특징을 찾았고, 그 성공한 인물들은 모두 스티커빌리티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이 책에서 스티커빌리티는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한 사람들이 떠나고 난 자리에서 한 번 더 땅을 팜으로써 금광을 발견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한 발자국 더 내디딤으로써 세상과 통하는 길을 발견한다.저자는 두려움이란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이라고 한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두려워하며 미리 포기하는 것이다. 단 한 발자국 앞에 성공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결코 성공을 거둘 수는 없다.이 책에는 한 발자국을 더 내딛는 다는 것의 의미를 발견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나약한 마음이 들고 쉽게 포기해버리려는 마음이 들 때, 스티커빌리티는 모든 독자에게 의미 있게 다가갈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6 20:57

2007년 UN은 4월 2일을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로 정했다. 그러나 해마다 그맘때쯤 들려오는 국내 자폐증 관련 뉴스는 어둡기만 하다. 자폐증 진단을 받은 아이와 그 부모들의 정신적, 경제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막막한 치료와 앞날에 부모는 아이와의 동반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 책은 평생 말을 못할 것이라는 선고를 받은 중증자폐아 딸을 응용행동분석으로 직접 교육시켜 말문을 열어준 한 아버지가 진솔하게 써 내려간 3년간의 기록이다. 딸이 자폐증 선고를 받은 후의 절망, 부모의 애정이 부족해 딸이 자폐증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의 편견과의 싸움, 응용행동분석이라는 효과적인 치료법을 만났지만 천문학적인 비용으로 인한 금전적 고통, 냉철한 훈련 과정, 급기야 모든 에너지가 소진되어 극심한 우울증에 걸린 일 등 딸과 자신의 인생을 위해 현실에 맞서 고군분투한 한 아버지의 가슴 시린 경험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런 솔직한 고백은 자폐아 문제를 전반적으로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될뿐더러 책에서 소개하는 ‘응용행동분석’은 발달 장애의 증상을 보이는 아이, 성장이 보통 아이보다 조금 늦은 아이, 공부와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 커뮤니케이션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 등 일반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나 인생을 가로막는 암흑의 장벽에 한번쯤은 부딪친다. 그러나 ‘아이는 느려도 성장한다’의 저자에 의하면 그것은 의문투성이 인생에 숨구멍을 뚫어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한 초대장일 뿐이다. 진심을 다해 딸을 교육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저자는 딸의 성장에 대한 기쁨과 희망을 느끼고, 인생의 먼 미래가 아닌 지금 눈앞에 있는 행복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에 ‘자폐증’을 저주라고 생각한 저자는 이제 ‘자폐증’이 축복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는다. 아무리 느려도 사람은 반드시 성장할 수 있다고. 그것은 딸 리카에게도, 저자 자신에게도 해당하는 말이었다. 지은이 도조 겐이치(東ga 健一)1993년 대학 졸업 후, 대중매체 회사와 금융정보 영업 등을 거쳐 대형 보도 기관의 사회부에서 취재 기자로 근무했다. 이후 마케팅과 기자 경험을 살려 PR, 브랜딩,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자신의 딸인 자폐아 리카를 키우며 솔직한 심정을 적어 내려간 이 책 《아이는 느려도 성장한다》를 통해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tojobook.com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6 20:41

지난 10일, 자기계발 도서 ‘버킷리스트 2’(도서출판 시너지북)가 출간됐다. ‘버킷리스트 2’는 9명의 저자가 모여 자신들의 버킷리스트를 세상에 선포하며, 그에 대한 삶의 의미를 담은 책이다.9명의 저자가 모여 함께 집필한 ‘버킷리스트 2’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 9명의 저자는 9인 9색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꿈의 목록을 세상에 공개했다.누구나 살면서 꿈을 꾼다. 하지만 다 이룰 수는 없다. 그렇지만 원하는 것을 하나 씩 둘 씩 이루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꿈을 이루고자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이다. 꿈을 생생하게 그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세히 묘사하고 글로 적으면 그만큼 이룰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이다.책을 집필하는 동안 저자들은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생애 꼭 이루고 싶은 일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찾아 누구보다 생생히 자신의 꿈을 써 내려갔다. 그 과정에서 자신이 이것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강한 확신을 갖게 되었음은 물론이다. 장담하건대 이들의 꿈은 반드시 실현된다. 꿈을 실현하는 최상의 방법은 이미 이루어졌다. 생생히 꿈꾸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생생히 꿈꾸기 위해서는 세상에 자신의 꿈을 선포하면 된다.그렇다면 어떻게 전혀 관련 없어 보이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여 책을 쓸 수 있었을까. 그 해답은 ‘버킷리스트 2’를 기획한 김태광 작가가 운영하고 있는 (이하 한책협)에 있다.한책협은 15년간 150권을 집필, 천재작가라 불리는 김태광 작가가 책 쓰기 코칭을 하고 있는 협회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3개월 안에 작가가 될 수 있다’를 모토로 다양한 분야의 작가를 배출해 내고 있다. 실제로 한책협에는 한 달 혹은 2주 안에 초고를 마쳤다는 글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한 달에도 수십 건의 출판 계약 후기가 올라오고 있는데 이들은 하나같이 책을 출간한 기쁨과 이를 통한 삶의 변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김태광 작가는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서 성공하는 것”이라며, “누구나 3개월 안에 책을 쓸 수 있고, 책을 써서 자신을 브랜딩 해야 하는 시대”라고 말한다. 그의 말에 의하면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꿈인 ‘책 쓰기’가 한책협 안에서는 한 달이면 이루어지는 ‘최소단위의 꿈’이라는 것이다.한책협에는 ‘공동 저서 프로그램’이 있다. 공동 저서는 말 그대로 여러 명의 저자가 모여 함께 집필하기 때문에 최단 기간에 자신의 저서를 가질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화제를 일으킨 ‘버킷리스트 2’ 또한 한책협의 9번째 공동저서이다.한책협의 공저 프로그램은 일반 자비출판과는 개념이 다르다. 기존의 자비출판이 단순히 책을 찍어내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면 한책협은 김태광 작가의 150권의 책을 펴낸 노하우로 직접 첨삭과 책 쓰기 코칭을 통해 저자 스스로 책을 쓸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한책협에서 공저만 출간해도 칼럼기고, 강연요청이 쇄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도 다양하다. 교사, 교수, 한의사, 의사, 대기업 임원, 회계사, 변호사, 경찰관, 유치원 원장, 회사원 등이 한책협 프로그램에 참여해 저서를 펴내고 있다.1차 공동저서인 ‘여자의 물건’을 시작으로 ‘북유럽 스타일 스칸디 육아법’, ‘청춘의 끝에서 만난 것들’, ‘내 아이의 속도’, ‘베스트셀러 작가 되는 비법’, ‘버킷리스트’,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가족은 상처를 허락한다’, ‘화성에서 온 엄마 금성에서 온 아이’ 등이 이미 출간되었다. 현재는 16차, 17차, 18차 공동저자를 모집 중에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4 18:36

부모라면 모두 아이를 진정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한다. 또한 부모가 아이의 재능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하도록 해준다면 아이는 자신의 인생 그림을 스스로 그릴 수 있다. 아이는 독립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실제 육아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아이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된 육아법을 실천하지 못 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이기도 하다.이러한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줄 수 있는 도서가 있어 눈길을 끈다. 행복한 아이를 위한 일곱 전문가들의 톡톡 튀는 육아법 ‘화성에서 온 엄마 금성에서 온 아이’(도서출판 시너지북)가 바로 그것이다.지난달 17일 출간한 자녀교육서 ‘화성에서 온 엄마 금성에서 온 아이’는 7명의 전문가들이 공개한 육아법에 대한 책이다.세상의 모든 부모는 아이에게 100점짜리 부모가 될 수 없지만, 숫자로는 표현되지 않을 만큼의 사랑을 준다. 또한, 아이로부터 그만큼의 힘을 얻는다. 하지만 육아에서는 아이와의 행복한 시간보다는 힘들고 지칠 때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부모라는 책임감 때문에 혹은‘내 아이는 내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경우도 많다. ‘화성에서 온 엄마 금성에서 온 아이’는 이러한 부모들의 공통된 고민을 해소해준다.이 책의 저자들은 무엇보다 ‘엄마가 행복한 육아’를 권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에게도 행복감이 전달되는 선순환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서 아이 자신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들이 경험한 시행착오나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보다 더 행복한 육아법을 알려준다.‘화성에서 온 엄마 금성에서 온 아이’에서는 아이와 가슴으로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좌충우돌 육아경험을 통해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와 아이와의 공감하는 대화법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 이 책에는 ‘내 아이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 하는 부모들을 위한 값진 육아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한편, 이들 7명의 전문가들이 모인 배경에는 ‘화성에서 온 엄마 금성에서 온 아이’의 콘셉트를 기획한 김태광 작가가 있다. 김태광 작가가 운영하고 있는 (이하 한책협)을 통해 저서를 펴내게 된 것이다.한책협에는 ‘공동 저서 프로그램’이 있다. 공동 저서는 말 그대로 여러 명의 저자가 모여 함께 집필하기 때문에 최단 기간에 자신의 저서를 가질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화제를 일으킨 ‘화성에서 온 엄마 금성에서 온 아이’ 또한 한책협의 8번째 공동저서이다.한책협의 공저 프로그램은 일반 자비출판과는 개념이 다르다. 기존의 자비출판이 단순히 책을 찍어내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면 한책협은 김태광 작가의 150권의 책을 펴낸 노하우로 직접 첨삭과 책쓰기 코칭을 통해 저자 스스로 책을 쓸 수 있도록 돕는다. 한책협에서 공저만 출간해도 칼럼기고, 강연요청이 쇄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들도 다양하다. 교사, 교수, 한의사, 의사, 대기업 임원, 회계사, 변호사, 경찰관, 유치원 원장, 회사원 등이 한책협 프로그램에 참여해 저서를 펴내고 있다.1차 공동저서인 ‘여자의 물건’을 시작으로 ‘북유럽 스타일 스칸디 육아법’, ‘청춘의 끝에서 만난 것들’, ‘내 아이의 속도’, ‘베스트셀러 작가 되는 비법’, ‘버킷리스트’,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가족은 상처를 허락한다’ 등이 이미 출간되었다. 현재는 16차, 17차, 18차 공동저자를 모집 중에 있다.자료제공 : (주)한국 책쓰기·성공학 코칭협회(cafe.naver.com/bookuniversity), 시너지북(www.synergybook.co.kr) 070-4414-3780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4 18:32

작가 이사림의 본명은 ‘이재하’다. 충분 제천에서 태어난 그는 1980년대 초 미국에 건너가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동서양 경제 교역에 일익을 담당하면서도 저작활동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모국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그는 언제나 ‘문학이야말로 자신의 고향’이라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소설 ‘땅 끝에 선 연인’이 처음 발표된 것은 1992년이다.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 해드림 출판사에서 책을 복간하는 그의 감회는 예사롭지 않다.그는 “본 작품이 출판된 지 이십년을 훌쩍 뛰어넘은 지금 중판을 내면서 새삼 ‘나는 지금 어디쯤에 와 있을까?’하는 회고적인 물음과 동시에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을까.’하고 미래에 대한 물음을 자신에게 던지면서 잠시 감성적인 혼동에 빠져들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내 내가 살아온 삶의 공간 속에 그런 갈등의 감성은 다 녹아들고 말았다. 삶이란 끝없는 이별 연습이라는 것을 실감하면서 살아왔고 미완성의 자아를 애증으로 끌어안을 수밖에는 없는 운명적인 시간이기도 하였다는 것이다.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사람을 잃어버린 후에 다가온 절망을 그래도 내세에 대한 연민과 그리움으로 이겨낼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나의 생존 가치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하는 이에 대한 고마움을 간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애정과 연민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경험을 한 저자는 애정에서부터 비롯한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방도를 자신의 작품 속 인물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 질문에서부터 이 책의 중판은 시작됐을 것이고, 그것은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지닌 사람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픈 저자의 따뜻한 심정을 담고 있다.‘작품의 주인공에게 ‘애정과 연민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하고 질문을 하고 싶다. 무어라고 대답을 할까. 분명 그는 이러게 대답할 것 같다.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허구의 세계에서 각자 자신의 가치관을 완성하고 그에 상응하는 자신의 모습을 찾아낸다.’고 말이다.그는 “그래서 이러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내기 위하여 나는 ‘내 젊은 날의 부서진 사유의 조각을 꿰어 맞추면서 상대적 가치관으로부터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하여 고독한 자유인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였다. 아직도 이는 진행형이다”고 밝혔다.반복해서 엇갈리는 연인의 인연소설의 줄거리지구의 최북단 알라스카에서 재회와 이별을 반복하면서 이어지는 남녀의 비극적인 로망스는 스스로가 유배지로 찾아왔다고 생각하는 여주인공 “엔지(연지)”의 자살로서 마무리되지만, 그녀는 사후에 어둠을 지배하는 “흑조”(에스키모어: 블랙 카와가닌-Black Kawakanin)가 되어 주인공 박재만을 영혼으로서 맞이하겠다는 유서를 남긴다.한국에서 온 박재만은 서울의 한 여고에서 체육선생으로 재직할 때 고적대 지휘자였던 여고생 연지와 피치 못 할 열애를 하게 되지만 연지 부모의 반대에 부딪쳐 교직에서 물러나고 연인은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된다. 연민의 깊은 상처를 안고 헤어진 연인의 운명적인 첫 번째 재회는 연지가 간호보조사로 일하던 산부인과에서 재만의 부인이 첫아이를 낳음으로서 이루어진다. 연지는 헤어진 애인의 첫아이의 조산을 담당한 간호사가 됐다.두 번째 재회는 재만이 어느 무역회사의 간부직원이 되어 일본인 바이어를 접대하는 사직동 요정에서다. 연지는 기생이 되어 자리를 함께한다. 이때 연지가 주연에 나타난 것은 일본인 바이어 나까야마 진따로가 한국방문 때 마다 기생이 된 연지를 끈질기게 좋아하고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헤어진다.세 번째 재회는 재만이 미국 주재원 생활을 끝내고 알래스카로 임시 이주하는 과정에서다. 앵커리지에 살고 있는 미국인 친구 폴에게 들르자, 그는 활어선 판매상을 하는 한국인 지인을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그녀가 연지다.그들은 유배지에서의 만남이 운명이라 생각하고 미래를 꿈꿔보지만, 그때 연지는 이미 미국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리자라는 딸을 두고 있었고, 미국 본토 버지니아에서 결혼생활을 실패하고 이곳 알라스카로 이주하여 사슴목장을 소유한 죠오지라는 에스키모 사내 와 재혼하여 살고 있었다.그들은 울적한 북극의 긴 겨울밤을 보내면서 뜨거운 사랑의 열기를 느끼고, 북극의 산림평원에서 백야의 로망스를 가져보지만 끝내는 백야에 피어나는 물망초 같은 사연을 남기고 흑조가 되어 이별을 한다.이국땅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소설의 배경은 알래스카다. 저자는 낯선 이국땅의 모습과 그 곳에 놓인 주인공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대지진으로 지반이 내려앉은 해안 도로변에는 잿빛으로 죽은 나무들이 쓰러져 있거나 그대로 우뚝 선 채로 즐비했다. 한참 동안 대화가 중단된 채 달리다 보니 빙산이 뒤덮인 계곡을 지나면서 수정처럼 투명한 빙벽이 마치 무대의 세트 장면처럼 시야에 펼쳐졌다.한 시간 정도 다시 산림 사이로 시원하게 뚫린 도로를 지나 작은 포구에 자리 잡은 조용한 어촌을 가로질러 방파제에 이르자 그녀는 차를 멈추었다. 포구 건너편에는 병풍처럼 드리운 숲이 울창한 가파른 산은 무대 위의 배경처럼 시야에 가득히 밀려왔고 해수면의 차가운 한기가 전신에 스며들었다.“춥지 않으세요?” “한기는 있어도 상쾌하군. 아주 아늑해 보이는 곳이데.”“언제나 아늑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포구예요. 그러나 이곳도 수난의 역사가 깃든 곳이기도 하지요.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지배하던 때에는 러시아 함대가 출입하며 원주민들로부터 자원을 착취해 가는 기지로 사용했나 봐요.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때는 요지로 사용하기도 했고요.”“그러나 이 아름다운 전경을 보니 전혀 그런 사실에는 실감이 가질 않는군.” “저도 동감이에요.” “저기 건너에 보이는 산이며 떠오르는 달 모양이 마치 연극 무대의 세트 같군” “알래스카를 여행하다 보면 가는 곳마다 태고의 원시적인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듯한 생각을 하게 되지요.”이따금 방파제에 부딪히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말없이 걷기만 했다. 누가 먼저 말머리를 끄집어내든 필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시작되면 감당 못 할 것 같은 감정들이 봇물 터지듯 밀려올 것 같았다.“선생님?”그녀는 정색한 표정으로 멈춰 서서 나를 쳐다보았다. 나는 깊고 커다란 그녀의 눈빛을 보는 순간 마음 한구석이 무너지듯 떨려왔다.- 본문 중 ‘노을 속에 피어나는 모닥불’에서 발췌지은이 ‘이사림’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유소년 시절을 훈육이 엄격한 지주 농가에서 성장했다. 1980년대 초 미국에 건너가 상사주재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국제기업경영 전문인 수업을 계속하면서 PWU의 대학원에서 Ph.D(IBA)를 수여받았다. 인간의 진실한 삶의 양태를 투시해보고자 하는 욕구를 오랫동안 참아온 저자는 중편소설 ‘흑조’로 제7회 동양문학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수직강하’(1990), ‘하느님을 잃어버린 여행’(1990), ‘땅 끝에 선 연인’(1992), ‘하늘과 땅에 뒤바뀌었을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1 22:05

17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Glenford University, Louisiana에서 일본어 교수를 역임한 84세 김응수 교수는 자신의 인생을 소재로 쓴 소설을 발표했다. 해드림출판사에서 출간한 ‘강물은 흘러 어디로 가나’이다.1930년에 출생한 저자는 일제강점기, 1945년 광복, 그 뒤 이어진 한국전쟁과 산업화, 유신독재, 그리고 정치민주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겪었다.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정치적으로 다사다난한 현대사를 가지고 있기에, 저자와 같은 시대의 인물들은 세계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만큼 역동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었다.김응수 교수는 삶이라는 거대한 폭풍 앞에 선 작은 개인이기도 했지만, 또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가고 이제 그것을 기억하고 기록한 주체적인 인물이다. 84년의 인생, 그것도 파란만장한 인생을 달려온 그는 한편의 소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남기기로 했다.어떤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인생, 소설 같은 인생이 소설이 되다사람이 아무리 이야기를 만들어낸다고 해도 실존 인물이 실제 겪은 사건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는 잘 없다. 그 사건이란 것이 일상의 소소한 에피소드인 경우도 있지만, 다수의 사람과 역사에게 중대한 일일 때도 있다. 김응수 교수의 이야기는 자신의 이야기인 동시에 한국 현대사의 기록이다. 그는 책은 펴내면서 “이 책은 저자의 신변잡기(身邊雜記)가 아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살았던 일본의 침략.강점 시대,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처참했던 전란의 시대, 미숙하기만 했던 민주주의 시대의 좌절, 군부의 독재시대, 산업화시대, 민주주의의 복원시대 등 역사적인 배경과 환경에서 살았던 한 이름 없는 남자의 고뇌와 진솔한 자기고백이다”고 밝혔다.‘삶의 꾼’으로 살아온 한 사람의 진솔한 자기고백이며 벌거벗은 자화상이 책은 기성작가의 작품이 아니다. 이웃 같은 한 할아버지(84세)가 수년간 심혈을 기울인 결정이다. 또 우리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삶의 꾼’으로 살아온 한 사람의 진솔한 자기고백이며 벌거벗은 자화상이다.비정한 역사의 물결 속에서 소용돌이 쳤던 성패와 좌절, 사랑과 낭만,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꾼’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이 작품을 통해 기성세대는 저자가 앓았던 시대적 아픔과 긍지를 함께 되새길 수 있을 것이고, 젊은이들은 자신들이 몰랐던,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소중한 역사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강물은 흘러 어디로 가나’그 흐름을 막을 수도 없고, 한 번 흘러가면 되돌릴 수 없는 강물의 흐름은 우리 인간의 인생과도 같다. 강물은 흘러 바다로 간다. 그럼에도 저자는 제목에서 ‘강물은 흘러 어디로 가나’라고 묻는다. 그것은 인간의 생명이 종국적으로 죽음에 다다른단 걸 알면서도, 살아가는 동안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었던 인생에 대한 소회일 것이다.바다로 흘러가는 강물은 그 여정 중에 무수한 풍랑을 만나고 수 없이 많은 돌과 바위에 부딪친다. 우리의 인생도 말끔하게 다듬어진 설계도나 로드맵이 아니다. 변화무쌍하며, 겉잡을 수 없고, 흘러흘러 어디로 갈지 모른다. 인생의 우연성, 의외성, 예측불가능성은 강물 같다. 강물은 흘러 어디로 가나?가벼운 발걸음처럼 술술 익히는 문장결코 웃을 수 없는 굴곡진 현대사를 살아온 저자는 시간이 흘러 자기 삶을 관조로 서술할 수 있게 됐다. 소설의 소재가 된 그의 인생은 어떤 삶과 견주어도 가볍지 않지만, 그의 문장은 가벼운 발걸음처럼 술술 읽혀진다.“신문의 제 일면에는 ‘일어나자 마자 격멸擊滅의 개가凱歌 태평양을 흔들다.’라는 제목 아래 진주만 기습의 전과를 보도하였으며, 전 일본 열도는 자만과 자기도취의 소용돌이로 변했다.일본의 육군 병력을 실은 수송선은 남으로 남으로 진격하고 있었다. 미국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이 맨 먼저 점령당했다. 영국이 내로라 하고 자부했던 거함巨艦 ‘프린스 오브 웨일즈’ 가 남지나해에서 격침 당했다. 영국령 싱가포르가 함락되었다.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항복담판을 위해 일본군 사령관 야마시다중장이 영국군 사령관 파시발과 마주 앉은 자리에서 야마시다가 책상을 치면서 ‘이에스냐 노냐?’ 하고 소리 지르면서 파시발 장군을 윽박지른 장면이 사진과 함께 상세히 보도되었다. 이런 것은 모두가 거창한 뉴스가 아닐 수 없었다. 신문사의 윤전기는 쉴 새 없이 불이 나게 돌아갔고, 영국의 식민지,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장악한 일본군의 사기는 충천하고 전 일본은 흥분과 광란의 도가니와 같았다..아아, 그 얼굴로 그 목소리로, 무공을 세우라고 처와 자식이 찢어져라 흔들든 깃발의 물결, 먼 먼 구름 넘어 눈을 적시네아아, 당당한 수송선이여, 조국이여 안녕, 영광 있으라 저 멀리 바라보는 님의 궁성宮城의 하늘에 맹서한 나의 결의음악가는 다투어 노래를 짓고 작사자는 서둘러 노랫말을 지었다. 온갖 군가가 넘쳐났다. 모두가 국민의 사기를 돋우고 군인의 무운을 빌고, 군의 전과를 추켜세우는 그런 것들이었다.“남방의 보루네오, 인도네시아를 점령한 일본은 그 광대한 고무농장을 다 차지했다. 일본군의 전과를 과시하기 위한 듯 전국 모든 소학교 학생들에게 흰 색의 고무공이 하나씩 선물로 배급되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장난감이 아니었다. 학교선생님들이나 정구를 치던 그 공이었다. 아이들은 환호했다. 운동화가 배급되었다. 아이들은 또 한 번 환호작약했다. 그러던 상황이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니 슬그머니 꼬리를 감추기 시작했다”- ‘강물은 흘러 어디로 가나’ 중에서저자 김응수(교수) 약력1930년 경상북도 경산군 경산면에서 출생했다. 1953년 현 영남대학교 전신인 대구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1954년 대구 경북중학교, 대구고등학교에서 영어교사를 역임했다. 1961년 5.16사태로 국회가 해산하자 사무처에서 사임하고, 무역업과 자영업으로 광업에 종사했다. 1999년 단신으로 미국에 이민을 갔고 이듬해인 2000년 Glenford University, Louisiana에서 일본어교수를 역임했다.김응수 저면수 304쪽 | ISBN 979-11-5634-020-1 | 03810 || 값 12,000원 | 사이즈 152x225 l 2014년 03월 31일 출간| 문학| 소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11 21:35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 실리콘 밸리의 관심은 누가 ‘제2의 스티브 잡스’가 될 것인가에 집중됐다. 월간경제지 ‘포춘’을 비롯해 ‘타임’, ‘뉴욕 타임스 등 미국의 주요 언론 매체들이 압도적으로 한 사람을 지목했다. 바로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엘론 머스크(Elon Musk)'이다.엘론 머스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나 10대 후반 미국으로 건너왔으며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영학과 물리학을 공부했다. 이후 스탠퍼드대 박사과정에 들어갔으나 단 이틀 만에 자퇴하고 ‘페이팔’을 창업, 이를 인터넷 경매회사인 이베이에 매각하면서 단숨에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때 받은 1억 7,000만 달러(약 1,800억 원)를 기반으로 우주로켓기업 ‘스페이스X’와 순수 전기자동차 개발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를 설립했다. 2004년에는 태양광발전기업인 ‘솔라시티’에 투자하면서 자신의 또 다른 꿈을 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인터넷 사업으로 첫 회사를 시작했던 엘론 머스크가 여느 경영자들과 다른 행보를 보인 데는 그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그는 대학 시절부터 인구 증가와 환경오염, 식량 부족 등으로 초래될 인류의 멸종을 막기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했다. 그리고 그 답을 ‘인터넷과 우주, 청정에너지’에서 찾았다.‘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은 인류의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꾀하며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엘론 머스크의 도전과 열정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영화 ‘아이언맨’ 주인공의 실제 모델이기도 한 엘론 머스크는 ‘가능성이란 처음부터 있는 게 아니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라는 철학으로 무장한 채 IT를 넘어 전기자동차와 우주산업의 미래까지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모두가 헛된 꿈이라고 말하는 프로젝트들을 하나씩 실현시켜 나아가고 있다.우주 로켓과 전기자동차, 태양광발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엘론 머스크는 남다른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가 대담함과 불굴의 의지로 이끌고 있는 세 기업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스페이스X(SpaceX) - NASA의 10분의 1의 금액으로 로켓을 쏘아올린 우주벤처기업스페이스X는 ‘화성으로 가는 유인 우주선’을 만드는 것이 목표인 우주로켓기업이다. 엘론 머스크는 31세 때, NASA(미국 항공우주국)이 지배하는 로켓 산업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설립 6년 만에 독자 개발한 로켓 ‘팰컨’ 발사 성공, 그로부터 2년 후 민간기업 최초로 우주선 ‘드래곤’을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하는데 성공한다. 파격적인 비용 절감과 벤처기업도 우주산업에 나설 수 있다는 사실에 세계는 놀라고 또 열광했다.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 - 최고의 디자인과 노트북 배터리를 사용하는 발상의 전환전기자동차만 생산하는 ‘순수 전기차 기업’이다. 첫 차인 ‘로드스터’는 포르쉐보다 빠르고, 한 번의 충전으로 약 400킬로미터의 장거리 주파가 가능해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세단 시리즈 ‘모델 S’가 출시되면서 주가는 6개월 사이에 4배가 뛰었고, 테슬라는 포드자동차 이후 54년 만에 미국 자동차 회사가 나스닥에 상장되는 영광도 누렸다.솔라시티(Solar City) - 무료로 전기를 제공하는 신개념 충전소 개발엘론 머스크가 아이디어와 자금을 대고, 그의 사촌 동생이 경영하는 회사다. 머스크는 전기자동차의 에너지원인 전기를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하기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그가 미국에 설치 중인 고속충전소 ‘슈퍼차저 스테이션’은 지역의 전력회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지 않고 솔라시티에서 제공하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직접 전기를 생산한다. 이 회사는 2012년 주식 상장에도 성공하며 청정에너지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엘론 머스크의 꿈과 행동력, 위기를 극복하는 대담함과 불굴의 의지가 담긴 ‘엘론 머스크, 대담한 도전’은 독자들로 하여금 뜨거운 열정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4-09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