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는 대한장애인카누연맹과 11월 29일(화)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2017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경상남도 서부 조규일 부지사, 한국남동발전 장재원 사장, 대한장애인카누연맹 백영환 상임부회장(현 대한카약카누연합회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경북 대한장애인카누연맹 조일민 회장, 대구 대한장애인카누연맹 성우승 회장,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덕선 회장, 한국남동발전(본사)상임감사위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 류성대 본부장, 경상남도 보건복지 홍민희 국장, 경상남도 장애인복지 김종임 과장 등 지역 협회장과 지역장애인들과 5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내년 6월초 개최할 예정인 ‘2017 장애인 카누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사계획 설명 및 주요경과를 보고할 예정이다.또한 체결식은 1부에서 3부로 나뉘며, 제1부에서는 카누축제 경상남도, (주)한국남동발전, (사)경남지체협회, 대한장애인카누연맹의 협약서 체결 및 축사가 있을 예정이며 제2부에는 희망 나눔 저소득 장애인 쌀 전달식, 제3부에는 카누 전시행사 및 카누연맹 회원의 200m 카누경기 시연이 펼쳐진다.경상남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17 카누축제’는 격년제로 내년 6월초 양일간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 주변에서 약 5,000명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에는 카누체험, 카누 전시, 요트·용선 체험, 카약, 피싱,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11-29 13:35
대한체육회는 23일(수) 11시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16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연아 피겨여왕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오늘 행사에는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 및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피겨여왕’ 김연아 영웅을 대한체육회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을 비롯 시·도 및 회원종목단체, 국가대표, 체육원로, 일반 국민, 유관단체 임직원 200여 명과 보도진 150여 명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개회사,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축사, 스포츠영웅 선정 경과보고, 헌액패 수여, 피겨유망주 임은수(한강중1)의 감사편지 낭독, 기념촬영, 팝페라 스윗트리의 축하공연, 김연아 스포츠영웅 인터뷰,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헌액식에 특별 초청된 일반 국민들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부터 대학생, 직장인, 그리고 김연아 영웅 팬을 둔 아이의 엄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들이 참석하여 김연아 스포츠영웅을 축하해 주었다.대한체육회는 2011년 스포츠영웅사업을 시작한 이래 첫해는 불멸의 민족혼을 세계만방에 떨친 마라토너 故 손기정 원로와 영원한 올림피언인 역도의 故 김성집 원로를 선정했다. 2013년에는 정부 수립 전에 보스턴마라톤을 제패한 서윤복 원로를 선정했으며, 2014년에는 우리나라 스포츠 근대화의 토대를 이룬 故 민관식 원로와 함께, 세계 최초 레슬링 플라이급 세계선수권자인 장창선 선수를 선정했다. 이어 2015년에는 광복 이후 한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정모 원로,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신자 원로, 스포츠외교의 거장, 김운용 원로를 선정하였으며 2016년 김연아 등 모두 9명의 스포츠영웅을 배출했다.2016년 스포츠영웅 선정경과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반 국민, 추천단(40), 체육단체(96), 출입기자(29)를 대상으로 선수 및 지도자 41명, 체육발전 공헌자 13명 등 총 54명을 추천받았다.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와 심사기자단(29명)은 후보자 54명 중에서 2차 심사, 추천을 거쳐 최종후보자 6명(김연아, 故김일, 박세리, 박찬호, 故이길용, 차범근)을 선정했다. 이후 최종후보자별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스포츠발전 공헌도, 국위선양 공헌도, 사회적 역할모델로서의 상징성, 환경적 제약 극복_50%)와 인터넷 국민지지도(50%)를 합산하여 지난 10월 5일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김연아 1명만을 선정했다.체육회는 2014년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한 김연아가 지난해 체육회 스포츠영웅 선정 대상에서 탈락했다는 내용의 일부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 2015년도 스포츠영웅 선정은 규정상 선정위원회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결과를 고려하여 주요업적을 이룩한 당시의 역사성, 국위선양 및 체육발전 기여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한 절차와 방법에 의해 선정됐다. 일부 언론들에서 보도한 문체부 외압으로 김연아가 탈락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한편 김연아는 행사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손을 뿌리쳤다는 의혹과 늘품체조 시연회 불참 등 문체부 관련 각종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정부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의혹에 대해 “불이익을 받았다고 느낀 적은 없으며 행사가 있는지조차 자세히 몰랐다”며 이러한 의혹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11-24 10:49
NABUFIT Global, Inc.의 덴마크 자회사인 NABUFIT Global ApS가 NABUFIT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세계적인 육상선수인 영국의 모하메드 패러(Mo Farah) 선수와 홍보대사 계약(3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ABUFIT Global, Inc.는 획기적인 트레이닝 포털로 트레이너, 헬스 전문가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의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해 운동 방법을 개선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통해 2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패러는 운동 동영상을 통한 멘토링을 바탕으로 NABUFIT의 웰니스 플랫폼과 앱 사용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패러는 앞으로 NABUFIT의 온라인 피트니스 플랫폼을 널릴 알릴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2012 런던올림픽 육상 5,000m, 10,000m 2관왕을 차지했던 패러는 이번 2016 리우 올림픽에서도 2관왕에 올랐으며 영국 육상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특히 올림픽 2회 연속 2관왕은 역사상 2번째의 대기록이다. 패러는 2013년과 2015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서도 2회 연속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패러는 유럽육상선수권 대회에서 도합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수권 역사상 최다 금메달리스트에 올라 있다.패러는 앞으로 NABUFIT의 홍보대사로서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인터뷰를 독점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동기와 영감을 불어넣게 된다.패러는 “NABUFIT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설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영광이다. 운동 동영상 촬영을 통해 NABUFIT의 성공적인 성과에 이바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현재 NABUFIT는 급격한 성장세에 있는데, 출시 후 3개월 간 180여 국가에서 도합 2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또한 신규 시장 진출과 새로운 스포츠 스타 영입, 독보적인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온라인 피트니스 포털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NABUFIT의 홍보대사로는 FC바르셀로나(F.C. Barcelona) 축구선수인 네이마르(Neymar Jr.), 세계적 골키퍼 출신의 피터 슈마이켈(Peter Schmeichel),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탁구선수 마이클 메이즈(Michael Maze) 등이 있다.NABUFIT는 패러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글로벌 단위의 피트니스 플랫폼으로 사용자층을 한층 확대할 방침이다. 당사는 지난 10년 간 국제 육상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겨온 레전드 선수 패러가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NABUFIT의 브라이언 메르츠(Brian Palm Svaneeng Mertz) CEO는 “당사가 홍보대사로 위촉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명단에 패러 선수가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패러 선수는 육상은 물론 팬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며 이제 NABUFIT 플랫폼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공급함으로써 그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패러 선수가 지닌 엄청난 가치와 긍정적 자세, 지구력은 앞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기 때문에 NABUFIT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선수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NABUFIT 앱은 애플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2017년 1월부터 패러 선수의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11-11 13:48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 서울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제16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장애인당사자주의로 이룩한 도전의 역사 30년, 복지국가발전을 선도하는 희망의 미래 100년’의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지장협은 지난 30년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장애인복지의 미래비전을 공표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장애인당사자단체로서 장애인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쳐 온 역사를 정리한 ‘지장협 30년사’ 발간 기념행사도 준비하고 있다.또 지장협은 30주년을 기념해 故 상곡 장기철 초대회장의 이상과 신념을 전하며, 장애인 인권운동에 헌신한 유공자 6명에게 상곡인권상을 시상한다. 장기철 회장은 1980년대까지 시혜와 동정의 대상에 머무르던 장애인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장애인당사자주의를 주창하며,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를 자립의 패러다임으로 변화시켰다.이어서 지장협은 지체장애인의 권익증진과 대사회적 인식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자랑스런 지체장애인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상은 대상(국회의장상), 봉사대상(대법원장 표창)’, ‘화합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자립상(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지도자상(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모범상(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으로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린다.한편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KBS한국방송이 후원한다.개요-대회명: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제16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일 시: 2016.11.11.(금) 11:00-장 소: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참석인원: 800여명-주 최: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후 원: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KBS한국방송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11-08 12:38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월) 오전 11시, 종로에 있는 한식당에서 2018평창 동계 패럴림픽 준비와 장애인체육 진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얼마 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스포츠문화월드포럼에 참석했을 때 ‘2020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도시의 모든 시설에 장애인이 접근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는 얘기를 듣고 많은 생각을 했다”며, 참석자들에게 “장애인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김기홍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우성 대한장애인스키협회장,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한민규 한국체육대학 특수체육학과 교수 등 1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조직위원회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 준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 분야 예산 확보, 패럴림픽 국제신호 제작 등을 비롯해 경기장 인근 숙박시설과 식당·장애인화장실 등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관계 기관·부처의 협조를 요청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한민국 장애인 동계종목 현황 보고를 하고,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의 전 종목 출전권 획득과 상위 10위권(TOP-10) 목표 달성을 위한 경기력 향상 방안으로 패럴림픽경기장 사전 활용과 아이스슬레지하키 및 스노보드 종목에 대한 실업팀 창단 등을 건의했다.특히 올림픽에 비해 패럴림픽은 국민이나 언론의 관심이 현격히 차이가 남에 따라 대국민 붐업 조성을 위한 홍보 방안(방송, 옥외광고, 1인 1경기 관람하기 홍보캠페인) 추진과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회 예산심의에 장애인체육 관련 예산의 적극 반영도 건의했다.또한 참석자들은 국가대표훈련일수 증대와 지도자 처우 개선, 경기단체 사무국 인력 증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확대 배치,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설치, 장애인스키학교 운영,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장비개발 및 보급 등 장애인체육의 진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조윤선 장관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은 선진국의 척도이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관계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도 관련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 상임위 및 예결위 위원들을 대상으로 열심히 설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문체부부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명칭을 동시에 사용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간담회를 자주 개최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11-08 12:32
제1회 레드티 엑스페론 전국여성아마추어골프대회가 26일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CC에서 최종 본선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무너진 골프공의 밸런스를 얼라인먼트한 골프공 제조업체 엑스페론골프 주식회사가 개최했다. 대회 본선에는 전북, 충청, 광주전남, 강원, 제주, 경북, 서울/경기, 경남 등 총 8개 지역 예선전에서 선발된 약 140명이 참가했다. 34팀으로 나뉜 참가 선수들은 18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며 신페리오 및 스트로크 방식에 의거해 각각 순위가 정해졌다. 이날 신페리오 우승자는 강원 지역에서 참여한 한금주 씨가, 스트로크 우승자는 충청 지역에서 참여한 나하나 씨가 각각 선정됐다. 입상 트로피는 국내 최초 골프 화가 김영화 화백이 그린 도자기가 제공됐다. 이 외에도 김명선(경북) 씨가 13번홀에서 생애 첫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고, 유은연(제주) 씨는 베스트드레서로 뽑혔다. 본선 시상품으로는 자동차(기아), 성형권, 최고급 라텍스 매트리스 등 총 규모 8천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이 시상됐다. 엑스페론골프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대회가 진정 골프를 사랑하는 분들이 즐길 수 있는 골프 축제가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10-28 12:15
대한체육회가 28일(금)부터 11월 1일(화)까지 중국 산시성에서 개최되는 중화전국체육총회, 산시성, 산시성체육총회 주최 제16회 한, 중생활체육교류에 5개 종목 6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올해로 제16회를 맞게 되는 이번 한중생활체육교류는 경기도와 산시성 내 동호인들의 생활체육친선교류전으로 개최되며, 경기도 소속 30세 이상 생활체육동호인 61명이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풋살, 농구 등 총 5개 종목에 출전한다.이번 교류는 28일(금) 오후 6시 중국 산시성 샹그릴라호텔에서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최하는 환영연을 시작으로 종목별 대회(29일~30일) 출전, 산시성 문화 탐방 및 환송연(31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한편 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1999년 중국연변조선족 자치주 체육운동위원회로부터 교류희망 의견을 접수받아 국가체육총국과의 실무회의(2000년)를 통해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 파견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종목 62명의 중국 선수단이 경기도를 방문하여 경기도종목별연합회장기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대한체육회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민간차원의 국제적 우호증진 및 지역, 종목 간 교류를 정례화함으로써 다양한 체육 정보를 교환하고 국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10-27 12:15
대한체육회가 18일 2016년도 스포츠영웅에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피겨여왕’ 김연아(빙상_피겨, 25세)를 선정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 10월 5일 제2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열고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결과를 심의하여 1위인 김연아를 2016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체육회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9월 20일까지 일반 국민, 추천단(40), 체육단체(96), 출입기자(29)를 대상으로 선수 및 지도자 41명, 체육발전 공헌자 13명 등 총 54명을 추천받았다.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와 심사기자단(29명)은 후보자 54명 중에서 2차 심사, 추천을 거쳐 최종후보자 6명을 선정했다.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는 9월 27일 최종후보자 6명(김연아, 故김일, 박세리, 박찬호, 故이길용, 차범근)에 대해 국내스포츠발전 공헌도, 국위선양 공헌도, 사회적 역할모델로서의 상징성, 환경적 제약 극복 등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국민지지도 조사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체육회 스포츠영웅사업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여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킨 체육인을 국가적 자산으로 예우하고자 2011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그간 베를린올림픽 육상(마라톤)금메달리스트 故손기정, 해방 후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역도의 故김성집, 1947년 보스턴마라톤대회 우승자인 서윤복, 한국스포츠 근대화의 토대를 다진 故민관식,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선수권대회(세계레슬링선수권대회 플라이급) 우승자 장창선, 한국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1976년 제21회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자유형 62kg급 우승) 양정모, 제5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 박신자,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고 태권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시킨 前 IOC부위원장 및 대한체육회장을 역임한 김운용을 선정한 바 있다.체육회는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된 김연아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한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11월 23일 올림픽 파크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6-10-18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