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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는 다문화가족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liveinkorea.kr)’를 10개 언어로 확대 개편하여 7월 19일(금)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개편을 통해 8개 언어로 제공되었던 다국어 서비스를 일본어, 태국어 등 10개 언어로 확대 제공하여 보다 많은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다누리 홈페이지 다국어 서비스 : 10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러시아어, 일본어, 태국어)또한, 다문화 관련기관 및 정부부처 홈페이지 연계를 세분화(다문화관련 기관·단체, 가족·청소년, 정부홈페이지, 공공·복지)하여 사용자가 관련 홈페이지 접근이 쉽도록 하였으며 긴급지원·생활지원 전화번호, 주한대사관 전화번호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별도 메뉴를 신설했다.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센터(www.dmhgangsa.or.kr) 홈페이지를 연결하여 다문화이해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이 직접 교육 신청과 전문 강사를 찾을 수 있다.특히 전국 206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식을 다누리에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연계·검색기능을 강화하여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문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다누리 콜센터(1577-5432)와 연결되어 결혼이민자들의 어려움을 1:1로 상담하는 온라인 상담도 지원한다.다문화가족지원 포털 ‘다누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생활·정책 정보 제공은 물론 한국거주에 있어서 필요한 실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컨텐츠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정보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여성가족부 전상혁 다문화가족지원과장은 “새롭게 추가되는 일본어, 태국어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생활안정과 다문화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터넷 | 오은정 기자 | 2013-07-18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