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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북 출판사가 ‘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를 출간했다.-당신은 부동산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전세 대란 시대 월세와 매매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부동산이란 비단 먼 이야기가 아니다. 하다못해 대학생이 되어 자취를 하려고 해도 간단한 부동산 정보는 알고 있어야 좋은 집을 제대로 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부동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렛츠북 펴냄)’의 저자 박주용씨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도 모른 체 부동산에서 손해를 보곤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부동산은 비단 투자를 하거나 건물과 땅을 매매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실생활에 맞닿아있는 신혼집 전세, 월세나 집 매매, 구매와 월세의 세금 문제 등의 부동산 관련 다방면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부동산에 대한 간단한 지식조차 없이 일단 계약을 하고 보기 때문이다.물가가 점점 상승하는데 집은 얻어야 하고 그렇다고 계약서나 부동산 관련 서류를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부동산을 공부하자니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면 간단한 부동산 상식만으로도 충분하다.부동산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부동산 관련 복잡한 내용은 필요 없다. ‘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를 통해 계약부터 생활 속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까지 간단한 상식을 배울 수 있다.-현직 공인중개사가 말해주는 꼭 알아야 할 50가지 부동산 상식‘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는 저자가 부동산 관련 업계에 종사하면서 받았던 질문 또는 자문해준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중에서도 20살 갓 서울에 올라와 자취방을 구하는 대학생도 알 수 있도록 부동산 분야 자체가 낯선 이들을 위해 기초에 해당하는 상식 수준의 부동산 내용들을 정리해 놓았다.부동산에 대한 간단한 정의부터 월세 소득공제까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부동산 정보들이 담겨있다. 전세나 월세로 집을 얻어야 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내용을 아예 모르는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부터 이사나 매매의 경험을 많이 해봤지만 부동산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거나 그동안 바뀐 여러가지 법으로 인해 헷갈려 하시는 어머님들까지 부동산 관련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아울러 ‘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는 부동산 관련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부동산 투자관련 도서들은 아무리 초보단계의 책이라고 기본 용어조차 생소한 이들에게는 어렵기 마련이다. 온갖 인터넷 정보와 다른 도서들을 여러권 구매하여 공부를해야 겨우 무슨 말인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를 보고 투자나 기타 부동산 관련 도서를 본다면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한다.렛츠북은 많은 독자들이 ‘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를 통해 부동산에 대해 제대로 알고 손해 보지 않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2 12:38

예스24 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혜민스님의 이 2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와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1955년 민족 시인 윤동주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은 한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고,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은 한 계단 하락한 5위에 머물렀다.채사장의 저서 3권이 모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6위를 지켰고, 은 새롭게 11위에 진입했으며, 은 한 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하루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며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하는 다이어리북 는 한 계단 올라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자가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며 얻게 된 행복과 변화를 담은 는 한 계단 하락하며 8위에 자리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는 한 계단 오른 9위를 차지했다. 고 신영복 교수의 은 한 계단 하락하며 10위에 머물렀다.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르며 12위를 기록했다. 환율의 변화 방향, 화폐의 미래 등 환율을 예측하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옥의 는 출간과 동시에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 신영복 교수의 은 두 계단 하락한 14위에 자리했고, 1925년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을 담은 은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16위를 유지했고, 대표 교육정보 사이트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의 상위 1% 공부 습관을 다룬 은 출간하자마자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무원 수험서 와 2030년까지 세계를 뒤흔들 변화 동력, 미래 가능성을 정리한 미래학자 최윤식의 은 다섯 계단씩 하락하며 각각 19위와 20위에 머물렀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공적인 인생의 비밀을 인간관계에서 찾은 가 새롭게 1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고, 재테크의 모든 궁금증을 담은 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4위에 자리했고, 탄수화물이 뇌에 미치는 악영향을 다룬 은 새롭게 5위에 진입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와 성인 로맨스 소설 는 네 계단씩 올라 각각 6위와 7위에 자리잡았다. 성인 로맨스 소설 와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담은 은 각각 새롭게 8위와 9위에 올랐다. 아서 코난 도일의 은 세 계단 하락하며 10위에 머물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1 13:07

왜 내 인생은 이렇게 꼬이기만 하는 것일까? 꼬이는 인생을 풀어보고자 명리학에 기대보지만, 딱 맞아떨어지지도 않고 속이 후련하지 않은 것은 왜일까?사실은 지금까지의 명리학 이론에 커다란 오류가 있었고, 그 오류가 어떤 것인지, 또 오류는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밝힌 명리학 이론서가 출간돼 화제다.북랩은 지금까지 모든 사람이 받아든 사주팔자와 그 사주팔자에 따라 뽑은 운명의 지침이 모두 틀렸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명리학 이론을 논리정연하게 풀어준 를 출간했다.이 책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모든 운명 해설법은 죄다 틀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과 오류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기존의 명리학이 설정하는 사주팔자의 입식 기준이 음양오행론의 근본이치에서조차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더 큰 문제는 잘못된 사주팔자로 거의 모든 사람들의 운명이 호도(糊塗)되어 전혀 다른 삶을 강요받아 엉뚱하고 힘든 고통의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실제로 저자에게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저자가 기존의 명리학설을 버리고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게 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명색이 30년 가까운 세월을 연구했고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주명리학으로 생업을 삼았지만, 실상은 자신의 운명조차도 적중되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그래서 그 이유를 따지고 새로운 음양육행론의 이치로 세운 도솔명리학의 논지로 운명을 맞춰본 결과, 소름끼치도록 놀라운 적중력을 보였다. 물론 수많은 다른 사람의 운명을 실전에서 적용하여 전혀 새롭고 놀라운 명리학의 신세계를 열 수 있었다.이제 사람들은 기존의 명리학에 근거한 엉터리 운명을 버리고 도솔명리학을 근거로 한 제대로 된 운명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운명이란 너무나 분명해서 순응하면 그 운명을 타고 가지만, 거부하면 옳지 않은 길로 질질 끌려다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저자는 30년 넘게 동양학을 연구해왔으며, 앞으로도 도솔명리학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정확한 정보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형산철학원’을 거쳐 ‘도솔명리연구소 상(象)’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5 13:34

좋은땅출판사가 ‘자바 고양이 Tomcat 이야기’를 출간했다.자바의 아버지인 James Gosling의 Green 프로젝트가 시작하였고 HTTP를 만든 Tim Berners-Lee가 최초의 웹 사이트를 만들었으며 Linus Torvalds가 리눅스를 처음 개발한 1991년으로부터 25년의 시간이 흘렀다. 자바, 웹, 리눅스가 지탱하고 있는 인터넷은 우리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이제 누구도 인터넷과 웹 시스템이 사라진 세상을 살아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10년 이상 IT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의 많은 노하우가 담긴 ‘자바 고양이 Tomcat 이야기’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Apache Tomcat을 중심으로 인터넷과 웹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기술 서적이지만 곳곳에 녹아있는 흥미로운 IT 역사는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 시대의 핵심 키워드들을 전달함으로써 독자에게 여러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기존 IT 환경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경량 WAS가 각광받는 현 시점에 Tomcat 담당자뿐 아니라 서버 관리자, 네트워크 관리자 및 개발자에게도 적합한 책이다.‘자바 고양이 Tomcat 이야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4 13:56

16여 년간 원자력발전소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10곳 이상의 전력산업체에서도 근무하며 원자력발전 전문가로서 활동해 온 저자 신동현이 한국 사회의 병폐와 부조리의 원인을 탐구한 저서 ‘리디자인 코리아’(좋은땅 펴냄)를 출간하였다.그동안 계속되었던 참사, 인재들, 특히 세월호 침몰이라는 대형 사건을 겪으며 ‘과연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라는 의문을 갖고 있던 저자는 1년여 간 아랍 청년들에게 원전 운영에 관한 멘토링을 하면서 한국 사회 문제의 근본 원인이 영어와 한국어와의 불협화음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이론을 구축하기 시작했다.저자는 그동안 한국에서 일어났던 각종 재난과 끊이지 않는 비리 등 사회적 병폐 현상들이 서양의 학문과 기술들을 우리의 것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오는 불일치에 있다고 진단한다. 서양에서 발원한 전문적 지식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보의 왜곡이 기술적·의식적인 문제를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악의(惡意)가 아닌 무지(無地)의 비리와 인재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주장은 자연스럽게 전문 지식을 ‘영어로 공부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고 저자는 EL(English Literacy)을 통한 학문과 기술의 연마를 주창한다. 저자는 EL을 통한 학습이 단순히 전문 지식의 향상만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각종 병폐들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한국과 같은 수출주도형 국가는 생존을 위해 영어에 능숙해져야 하기 때문에 EL을 통한 교육은 한국을 강국으로 만듦과 동시에 각종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저자는 그간 자신이 사회생활을 하며 겪은 일들, 공부를 하며 깨달은 것들 등 삶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이야기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겨레의 심장을 찌르는 야수의 심정으로 이야기한다는 저자의 각오는 그가 얼마나 고심한 끝에 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지 짐작하게 한다.저자는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한문을 이용해 공부를 하였듯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EL을 통해 공부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무지와 무식으로 인한 비리, 부패를 없앨 수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도저히 해결될 것 같지 않은 현대 한국 사회 문제의 정체성과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4 13:51

백석의 ‘초판본 사슴’이 예약 판매 개시 하루만에 2천 5백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1년 10월, 스티브잡스 전기의 하루 판매량이 4천부를 돌파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문학 분야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출간 직후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1천부 이상 판매된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 ‘초판본 사슴’은 이전 윤동주의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및 ‘초판본 진달래꽃’을 출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소와다리 출판사의 국내 시인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시리즈의 세번째 도서로 이전작들의 첫날 판매량보다 최소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의 상당수는 이미 전작인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및 ‘초판본 진달래꽃’을 구매한 고객들이며 80.5%가 20~30대이다. 특히 20대의 비중이 47.4%로 매우 높다. ‘사슴’의 초판본은 1936년 발간 당시 전통 자루매기 양장제본으로 오직 100부만 발간되어 그 모습조차 보기 힘들었던 책으로 시인 윤동주가 필사하고 당대의 시인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했던 시집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간 예정인 ‘초판본 사슴’은 원본 활자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알라딘은 ‘초판본 사슴’ 구매 고객에게 부록으로 나무 펜과 펜촉을 증정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4 13:42

예스24 2월 1주 예스24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4년 만에 돌아온 혜민스님의 신간 이 출간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3주간 1위의 자리를 지켰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2위에 머물렀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아들러 심리학 대표 도서 는 3위를 유지했고,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은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1955년 민족 시인 윤동주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은 열 계단 껑충 뛰어 5위를 기록했다.채사장의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르며 6위에 이름을 올렸고, 저자가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며 얻게 된 행복과 변화를 담은 는 다섯 계단 상승하며 7위에 안착했다. 하루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며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하는 다이어리북 는 8위 자리를 지켰다. 고 신영복 교수의 대표 저서 은 다섯 계단 하락한 9위에 머물렀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는 10위를 유지했다.화제의 ‘만능간장’을 활용한 레시피가 담긴 백종원의 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했다. 고 신영복 교수의 은 여섯 계단 하락하며 12위에 자리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네 계단 오르며 13위를 차지했다. 공무원 수험서 와 2030년까지 세계를 뒤흔들 변화 동력과 미래 가능성을 정리한 한국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의 은 각각 14위와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16위를 유지했다. 유대인의 사고방식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그들의 부와 지혜의 비밀을 찾아냈다는 쑤린의 는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18위에 안착했다. 공무원 수험서 와 는 새롭게 19위와 20위에 자리잡았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와 , 는 각각 새롭게 2위부터 4위까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하며 5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는 6위를 차지했다. 아서 코난 도일의 은 7위로 2주 만에 다시 순위에 진입했고, 정여울의 은 새롭게 8위에 자리잡았다. 성인 로맨스 소설 과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4 13:11

북랩이 최근 투자의 문외한이라도 쉽고 빠르게 투자와 경제·경영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로 풀어쓴 김경진의 신작 ‘안암동 펀드 매니저-투자의 귀재들과 함께한 일주일’을 출간했다. ‘안암동 펀드 매니저’란 고려대 출신의 펀드 매니저를 뜻하는 것으로 저자 자신의 닉네임이다.같은 대학, 같은 학과를 나와서도 10년 뒤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가난뱅이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금융지능에 답이 있다. 금융지능이 높은 사람은 푼돈을 모아 종잣돈을 만들고 그 종잣돈을 굴려 큰돈을 만들 줄 아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은 푼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책은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경제 거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란 무엇이고 투자란 무엇인지 비전공자라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소설 속에 절묘하게 녹여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개미 투자자들이 왜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분석도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는 세계 경제사의 비밀과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투자의 비밀이 숨어 있다. 자본주의를 살면서 이 정도 내용쯤은 알고 있어야 당하지 않고 살 수 있다. 저자이자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안암동 펀드 매니저’는 주식, 부동산 등 투자상품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이에게 길잡이가 되기 위해 이 글을 썼다고 밝혔다. 1인 기업 자산운용사 대표인 저자는 경제·경영 관련 책은 아무리 쉽게 쓰려고 해도 책의 성격상 한계가 있어 소설을 쓰기로 했다.저자는 이 분야의 비전공자인 독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읽힐 수 있을까 고민하며 가볍게 보이는 장치들을 의도적으로 소설 구석구석에 배치해 놓았다. 그는 “가볍게 보이는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오아시스 같은 청량감으로 다가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주인공 준서가 옛 동창인 윤지를 만나 투자, 경제, 경영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로 주인공과 함께 일주일을 여행하다 보면 경제에 대한 이해와 투자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해준다.세계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로스차일드 가문이 세계 금융의 지배자로 등장하게 되는 드라마틱한 역사 속 진실들이 공개된다. 또한 록펠러와 조지 소로스, 한국의 기업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지 그 메커니즘을 눈치챌 수 있다. 조지 소로스가 환투기 공격을 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 비유해 자연스레 소로스의 환투기 공격을 이해하게 된다.신비한 사업가로 등장하는 ‘대학로 오라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작중 인물이다. 그는 어떤 현상의 본질을 알아채는 현자이자 선지자로 통한다. 책 속에 나오는 대학로 뒷골목으로 현실 속 오라클을 찾아 떠나는 독자들이 늘어날지도 모른다.소설 속의 준서가 되어 윤지와 함께 즐거운 일주일을 보낸다면 소설을 읽는 재미와 투자의 지혜까지 일석이조의 효용을 얻을 수 있다.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안암동 펀드 매니저’의 흥미진진한 경제 강의를 듣다 보면 어느새 일주일이 후딱 지나간다. ‘왜 누군가는 로스차일드가 되고 누군가는 나폴레옹이 되는가?’ 성공과 실패에 대한 답이 책 속에 들어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3 13:41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일본과 한국 간에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관광이나 비즈니스, 학업 등을 위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들, 그리고 같은 이유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모리북스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진 일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일본상식’을 출간했다.일본상식은 일본이라는 국가의 역사에서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문학, 미디어, 그리고 한류까지 일본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여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일본과 한국 간의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문제들을 방지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역사가 있는 일본’ 편에서는 일본의 역사적 사실과 함께 중요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자연이 있는 일본’ 편에서는 태풍, 지진, 폭설 등 자연재해에 민감한 일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치가 있는 일본’ 편은 천황과 일본의 정치 구조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경제가 있는 일본’과 ‘사회가 있는 일본’ 편은 정치·경제적 대국으로 자리 잡은 일본의 경제 및 사회 구조와 각종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문화가 있는 일본’ 편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풍습과 의·식·주 등 다양한 문화를 유기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어의 원리와 여행 시 꼭 필요한 회화까지 담고 있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문학이 있는 일본’ 편은 일본의 고대 문학부터 현대 문학까지 알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낸다.‘미디어가 있는 일본’ 편은 일본의 신문과 방송,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하였으며 ‘한류가 있는 일본’ 편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류 열풍과 관련해 한류의 문제점과 시사점,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한다.‘여행이 있는 일본’ 편에서는 일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각 지역별 특색과 명소 등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지막 ‘일본 상식 테스트’를 통해 앞서 언급된 모든 정보들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일본상식은 이처럼 일본을 알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일본의 다양한 상식들을 다양하고 흥미롭게 제시함으로써 일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한일 양국이 화합과 공존의 길을 걷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일본상식은 2016년 2월 1일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3 13:07

2006년부터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유학 상담을 진행해 온 엘유학원&엘스터디 대표 임준희 저자가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좋은땅 펴냄)를 출간했다.이미 ‘미국 보딩스쿨 Top 100’, ‘미국 보딩스쿨 300’, ‘미국유학 리버럴 아츠 컬리지’ 등을 통해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듯 이번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 역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실 미국 유학과 관련된 정보들은 접근도 쉽지 않고 그나마도 부정확한 정보들이 대부분이다. 그 때문에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졸업 후 진로의 결정까지 수많은 어려움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에 저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미준맘’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왕초보탈출 100’이라는 이름으로 올린 포스트들을 다시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다.특히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는 미국 보딩스쿨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책으로 제목에 나타나 있듯이 보딩스쿨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담고 있다. 예컨대 미국 유학은 어떤 학생이, 언제, 어느 지역으로 가야 하는지 또는 어떤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를 갈 것인지 심지어 남녀공학과 여학교 중 어느 곳이 더 적절할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지, 입학한 후에는 어떠한 과목들을 수강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학기와 방학을 보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학생의 경제 여건과 진로, 현재 성적 등에 맞추어 제공하고 있어 미국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저자는 “유학을 갔을 당시에는 정보의 양 자체가 적어 유학원 관계자 등 정보를 가진 이들에게 무작정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정보가 홍수처럼 넘치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분별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며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가 잘못된 정보를 걸러내고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3 13:00

㈜북랩이 바이오, 제약, 헬스케어 등과 관련된 미래성장기업 47개사, 시장점유율 우수 기업 130개사, 2016·2017 대선 테마주 관련 기업 23개사를 공개하고 그 기업들의 면면과 사업 내용 및 주식 관련 정보를 담은 ‘2016 핵심기업’을 출간했다.주식투자에서 손해만 보아왔거나 막상 투자에 착수하려고 보니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 하는 이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2016년 올 한 해 어느 기업에 투자할지 고민 중인 초보 투자자에게 성장 가능성이 크고 안정적이며 상승률도 좋을 것이 예상되는 기업 200개를 공개하고 각 기업의 사업 영역 및 주식 정보를 담은 책 ‘2016 핵심기업 - 초보 주식투자자가 반드시 공부해야 할’이 출간됐다.저자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언론학 석사)에서 공부했으며 오랜 기간 방송PD로 일하면서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SBS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SBS 출발! 모닝와이드, KBS 특강 등을 연출했다. 또한 국내 1위 증권사이트인 팍스넷에 수많은 주식 관련 글을 올려 전국 최고 조회수를 기록, ‘오늘의 인기 글’에 선정되기도 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주식 관련 강의를 하는 등 이 업계에서 이미 초고수의 반열에 올라 있다.이 책에서 저자는 주식투자의 기본은 기업 공부에 있다고 강조한다. 즉 기업 공부를 하지 않고는 알맞은 투자처를 찾아낼 수 없기 때문에 투자 자체가 불가능할뿐더러 설령 투자한다고 해도 만년 손실만 보게 될 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리고 사실 이런 주장은 저자의 전작 ‘GOINGUP의 주식 핵심 강의’(2015년 7월, 북랩 출간) 때부터 줄기차게 해오던 것이다.‘GOINGUP의 주식 핵심 강의’에는 초보 투자자가 주식투자를 제대로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던데 비해 이 책에서는 사실상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있어 두 권을 함께 보는 것도 좋은 주식투자 입문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책의 구성은 제1장 미래성장기업(바이오, 제약, 헬스케어), 제2장 시장점유율 상위기업 130, 제3장 2016, 2017 대선 테마주 정리 등이 주를 이루고 제4장에서는 앞에 나온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문제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여기에 실린 각 기업의 사업 영역 및 주식 관련 정보는 기존 투자자들에게도 초고수가 짚어주는 핵심 기업 200개라는 어마어마한 고급 정보가 되기에 충분하다.한편 미래성장기업 47개사에 대해서는 지난 2년 5개월 동안의 주봉차트와 실적표까지 제공함으로써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곧 초보자들이 기업 공부를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저자 GOINGUP과는 다음카페 ‘주식핵심강의’에서 만날 수 있다. 매일 장 마감 후 오늘의 시황과 기업분석, 기술적 분석 등 주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저자는 지금도 카페, 회사, 강의, 그 밖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식투자와 관련된 지식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3 12:49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저자 서윤덕의 ‘조력자의 힘’을 출간했다.혼자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가족이든, 이웃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직장동료든 그 누가 되었든 간에 우리는 타인과 더불어 이 세상을 살아간다. 그래서 세상의 모진 풍파를 견뎌낼 수 있으며 기쁨이 있을 때에는 행복이 두 배로 커지기도 한다. 인생이라는 머나먼 여정을 함께할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우리 삶의 행복이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곁에서 부축하는 타인의 존재, 그 작은 만남이 하나하나 모여 사회라는 공동체를 이룬다. 그렇다. 인간에게는 나의 삶을 응원하고 도와줄 ‘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조력자의 힘’은 여군 출신의 한 여성이 부모로, 사업의 조력자로, 강사로 살아가며 타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늘 노력하고 열정을 쏟는 과정에 대해 담은 책이다. 군 생활 중 전우애를 통해 타인을 돕는 기쁨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이를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이며 그 작은 도움 하나가 우리 사회를 얼마나 행복하고 풍성하게 만드는지를 가슴 따뜻한 글발로 엮어 내었다. 부모로서 어떻게 자녀를 훌륭히 키워낼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자녀교육서’, 여러 기업과 단체의 CEO를 돕는 과정은 ‘경제경영서’, 강사(낭송가)으로서의 삶과 열정, 비전에 대한 부분은 ‘문학서’로 읽힐 만큼 다채로운 색과 풍미를 한꺼번에 담고 있다. 저자는 “‘조력자의 힘’의 내용은 여군이 되어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바른 의식의 갖게 된 이야기와 엄마로서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여느 부모님들과 구별되는 조금은 남다른 양육으로 아이들 스스로 성취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던 이야기와 올바른 의식(意識)을 가지고 올바른 의식(衣食)생활을 위한 삶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을 도운 이야기다. 바른 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바르고 편하게 입으며, 바르고 유익한 것을 먹으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나의 작은 힘을 보탠 이야기다. 건강함으로 가정에, 사회에, 국가에, 더 나아가 인류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사는 멋진 삶의 주인공들에게 나의 작은 힘을 실어준 조력(도움)이야기이다. 앞으로도 계속 조력의 힘을 발산할 것이며, ‘시 낭송을 활용한 인성교육’ TV특강연사(세바시, 아침마당)로 출연하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좋은 책이란 무엇일까. 위와 같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마음씨가 타인의 삶에도 번져 우리 삶의 온도를 조금이라도 더 높여주는 책이 아닐까.남을 돕는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행동은 절대 쉽지 않다. 거기에는 양보와 희생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금쪽같은 시간과 열정도 투자해야 한다. 그래도 타인을 돕고 살아가는 까닭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행위 중 ‘타인을 돕는 일’이 가장 위대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출간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조력자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2 12:52

이제 공무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인기 직종이다. 수십만 명의 수험생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오늘도 책과 씨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수입은 여타 기업에 비해 부족하지만 ‘안정성’을 무기로 불기 시작한 공무원 열풍은 현재까지 식을 줄 모른다. 국내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이들은 물론 석, 박사라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이들마저 그 열기에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공무원은 그렇게 만만한 직업이 아니다. 안정적인 자리를 보장받는 만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희생정신을 늘 갖추어야 한다. 또한 자리가 자리인 만큼 직장을 벗어난 사적인 공간에서도 품위를 지켜야 한다. 근래에는 공직계에도 성과주의 도입된 만큼, 공무원이 된 이후에도 치열한 경쟁을 감수해야 함은 물론이요 자기계발을 게을리할 수 없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성공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남들보다 뛰어난 공무원이 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삶의 태도와 성공 노하우는 무엇일까?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출판한 책 ‘잘나가는 공무원은 어떻게 다른가’는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행정의 달인 이보규 저자가 밝히는 공무원의 세계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말단 동사무소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하여 고위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으로 정년퇴직했다. 주경야독으로 서울시립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했던 이력은, 이 책에 소개되는 다양한 경험의 진정성을 연구 열정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9급 말단에서 1급 고위공무원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경험을 토대로 세세히 기술하고 다양한 자기계발 소스들을 중간중간에 삽입하여 재미와 실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아내었다. 한국강사협회와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선정한 ‘명강사’인 만큼 스토리텔링의 탄탄함은 독자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이제 막 공무원의 길에 발을 들여놓은, 공무원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혜안과 통찰이 가득한 이 책은 21세기 신 목민심서로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을 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심심치 않게 공무원들의 비리문제와 사건사고가 이슈가 되는 요즘, ‘잘나가는 공무원은 어떻게 다른가’는 공무원으로서의 올곧은 삶의 자세에 대해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 이 책의 출간이 우리 공직세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고, 공직을 꿈꾸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꿈을 이루어 나아가는 데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2 12:30

별글이 ‘그래 떠나 안도현처럼’을 출간했다.미국에서 경영학을, 인도에서 컴퓨터를, 한국에 돌아와서는 부동산, 교육학 등을 공부한 저자 안도현. 그는 미국, 홍콩,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 키르기스스탄 등 세계 어디든지 갔고, 그곳에서 각 나라마다 경제와 문화, 사람을 경험하며 세계의 살아있는 비즈니스를 이해하게 되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현지의 사정을 오롯이 이해하며 성공과 실패를 넘나들었던 그의 여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 100개국을 가보는 게 그의 다음 목표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더 이상 ‘헬조선’에서 막막해하지 말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가 되기를 응원한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삼성 간부 자리보다 정말로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동시에 여행에서 배운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 역시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한국인이라고 꼭 한국에서 평생 살아야 하나요미국에서 경영학을, 인도에서 컴퓨터를, 한국에 돌아와서는 부동산, 교육학 등을 공부한 저자 안도현. 그는 돈 한 푼 없이 떠난 미국 유학이 끝나갈 무렵, 갑자기 오른 학비를 감당하지 못해 귀국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냥 돌아오기에는 아쉬워 50일 동안 자동차로 4만 km를 달리며 미국 48개 주를 횡단했다. 현지인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그곳에서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미국 경제와 비즈니스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얻게 되었다. 그 후 홍콩,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 키르기스스탄 등 세계 어디든지 갔고, 그곳에서 각 나라마다 경제와 문화, 사람을 경험하며 세계의 살아있는 비즈니스를 이해하게 되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현지의 사정을 오롯이 이해하며 성공과 실패를 넘나들었던 그의 여정은, 그가 다니는 회사와 생활도 바꿔놓았다. 경기도청, 코트라, 김앤장, 교보생명, 삼성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장을 다니며 성공가도를 달리던 저자 안도현은 지금은 외국계기업의 동남아 총괄개발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초국적 도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데 100개국을 가보는 게 그의 다음 목표다. 물론 지금까지의 이야기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더 이상 ‘헬조선’에서 막막해하지 말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가 되기를 응원한다. 저자는 “한국인이라고 꼭 한국에서 평생 살아야 하나요?”라고 말한다. 그의 끊임없는 도전은 때로는 무모하고 때로는 치열했지만, 어쨌거나 지금의 우리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길을 제시해준다. 국가 간의 경계를 초월해서 이것저것 도전해보라고 권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삼성 간부 자리보다 정말로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동시에 여행에서 배운 세계 경제에 대한 통찰 역시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1 21:13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복수의 언어를 가르치게 되면 언어적 혼란이 초래된다는 우려를 반박하고 왜 아이에게 유익한 점이 많은지를 학문적으로 연구, 검증한 책이 출간됐다.북랩은 최근 이민자 가족이 해당거주 지역의 언어를 배우는 외에도 모국어를 필수적으로 배울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이중언어교육’을 펴냈다.아동복지학을 전공한 저자는 미국에 건너가 현지 교포 자녀에게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각국의 아동교육 방식을 경험했고 그로부터 얻은 교육철학이 저자의 큰 자산이 됐다.미국 소노마 주립대학 대학원에서 조기 아동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우리나라 이민자 부모뿐 아니라 다른 나라 출신의 이민자 부모들도 모국어 교육을 놓고 고민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연구하게 됐다. 아동들의 언어 발달에 관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이러한 연구결과를 이 책을 통해 소개했다저자는 모국어와 외국어 교육 중 하나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이민자 가족들에게, 모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가르칠 경우 자녀에게 얼마나 큰 이점이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한국인 자녀와 미국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특히 저명한 언어학자들이 내놓은 최신 연구결과를 토대로 모국어와 외국어의 동시교육이 자녀의 성장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음을 밝혀내고 있다.한편 자녀의 언어학습에는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를 놓치지 말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 시기를 놓치고 늦은 나이에 외국어를 배우게 되면 언어 습득이 지연될 뿐 아니라 실용언어의 구사력이 현저히 저하되기 때문이다.저자가 교육현장에서 아동을 상대로 검증하고 권위있는 실험적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저술한 이 책은 아동언어의 발달과정과 이중언어 교육의 이점을 제시하고 덧붙여 부모가 실제로 자녀의 언어발달을 도울 수 있는 실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이민 간 부모의 자녀에 대한 모국어 교육에 초점을 맞춘 책이지만 모국어나 외국어의 습득방식은 같기 때문에 외국어를 교육시키려는 국내 부모들에게도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1부에서는 어린이의 일반적인 언어 발달과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아이가 왜 우월한 지를 다뤘고, 2부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언어발달을 위해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했다. 또한 이 책은 한국어가 서툰 부모들을 위해 영어편도 함께 소개해 아동 교육계 종사자나 제3국인에게도 유용한 참고자료가 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1 20:55

누구에게나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고 도망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버텨내 살아가야 하는 이유,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시작이 있기 때문이다.좋은땅출판사가 출간한 신간 ‘패자부활 그리고 시작’은 부산 사하구에서 태어난 한 평범한 남자가 수많은 어려움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결국엔 성공에 이르는 기록을 담고 있는 책이다.-아직 올 때가 안 되었으니 돌아가라고등학교 때까지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내던 저자가 1년 만에 연세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사연과 군복무 시절 낙하산이 추락하는 불의의 사고를 당해 죽음을 앞두고 있었을 무렵 ‘아직 올 때가 안 되었으니 돌아가라’는 음성이 들림과 동시에 병원에서 눈을 뜨게 된 기적적인 일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새로운 삶, 그렇게 다시 태어나게 된 저자 이용원은 그 어떤 시련에도 굴복하지 않고 다시 또 일어서는 칠전팔기의 오뚝이처럼 도전에 도전을 반복하는 사내로 거듭나게 되었다.-도전하기 전에는 성공과 실패, 그 무엇도 얻을 수 없다미국 MBA 과정 입학과 빼앗긴 아버지의 경영권 인수 그리고 안전전문방송사 설립에 이르기까지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정면으로 부딪쳐 결국엔 해내고야 마는 원동력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패자부활 그리고 시작에는 방황하던 성장기를 담은 1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사업가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낸 2막 그리고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저자 이용원만의 시각이 수록된 3막이 담겨 있다.특별히 잘난 것도, 그렇다고 요즘 흔히 말하는 금수저도 아닌 저자가 인수위 정책연구위원과 청와대 정책자문위원직을 수행하는 데 이르기까지 쉼 없이 달려오게 만든 원동력은 바로 ‘반드시 되게 만드리라는 확고한 의지와 긍정의 힘’에 있었음을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깨달을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저자 이용원은 “청년들의 지옥이라고 표현될 만큼 힘든 시기를 버텨내고 있는 이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긍정의 에너지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 그리고 도전정신이다”라며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청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기 안의 수많은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라면서 마지막으로 요기 베라의 말을 빌리고 싶다”고 밝혔다.아울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 그리고 대한민국의 청년들에게 응원한다”고 덧붙였다.패자부활 그리고 시작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1-29 11:32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가 3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세상 완벽하지 않은 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법을 담은 혜민스님의 신간 은 예약판매 중임에도 불구하고 2위에 올랐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아들러 심리학 대표 도서 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르면서 3위를 차지했고, 고 신영복 교수의 대표 저서 과 은 각각 4위와 6위를 기록했다.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은 출간하자마자 5위에 안착했다.채사장의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다. 하루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며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하는 다이어리북 는 한 계단 하락하며 8위를 기록했다. 화제의 ‘만능간장’을 활용한 레시피가 담긴 백종원의 는 출간하자마자 9위에 자리잡았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는 10위를 유지했다.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사이토 다카시의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하며 11위에 올랐고, 저자가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며 얻게 된 행복과 변화를 담은 는 한 계단 하락한 12위에 머물렀다. 네이버 피트니스 부분 공식 블로그로 선정된 인기 몸짱 트레이너 조성준의 운동 비법을 담은 은 13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 트렌드 전망서 는 14위를 지켰고, 1955년 민족 시인 윤동주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은 세 계단 오르며 15위에 자리잡았다.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는 16위로 2주만에 다시 순위에 올랐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17위를 차지했다. 토익 기본서 는 열 여섯 계단 하락하며 18위에 자리했고, 정리의 경제적 효과와 부자의 삶을 위한 정리 황금 법칙을 제시하는 윤선현의 은 일곱 계단 하락한 19위를 기록했다. 5년 후 나의 미래를 그려보는 책 는 열 두 계단 하락하며 20위에 머물렀다.전자책 분야에서는 낭만 가득한 무인도 표류기를 그려낸 성인 로맨스 소설 이 새롭게 1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2위를 차지했고,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는 3위에 자리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와 은 각각 4위와 6위를 기록했고, 베스트셀러 작가 월터 아이작슨의 신간 가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 카르타와 함께 논어, 레미제라블 등 이성과 감성을 주제로 세계문학전집 100권을 담은 가 7위에 자리잡았고, 로맨스 소설 은 8위로 순위에 진입했다. 조지 오웰의 은 새롭게 9위에 안착했고, 로맨스 소설 은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하락하며 10위에 머물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1-28 13:25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마포구 소재 동네서점 ‘땡스북스(대표 이기섭)’에서 ‘문화융성카드’ 1호 카드 출시 행사를 BC카드(대표이사 서준희),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 (사)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박대춘), ㈜교보문고(대표이사 허정도) 등과 함께 개최했다.1호 카드의 주인공은 문체부 김종덕 장관이다. 김 장관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모바일카드를 이용해 ‘인문의 재발견(안재원 저)’과 ‘식기장 이야기(송영애 저)’ 등 2권을 구매했다.김 장관은 도서 2권 정가로 33,000원을 결제했지만 ‘문화융성카드’의 15% 환급(캐시백) 혜택을 받아 4,950원을 추후에 결제 계좌로 입금 받게 된다. 이처럼 ‘문화융성카드’ 고객은 동네 중소 서점에서 서적을 구매할 때 BC카드에서 제공하는 15%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화융성카드’는 1월 28일(목)부터 전국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3월 부터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문화융성카드’는 체크카드여서 가입비와 연회비 부담도 없다.이러한 혜택은 ‘중소서점 활성화 지원’이라는 취지에 따라 카드사가 전액 부담해 만들어진 것으로 오프라인 대형서점에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되지만, 이 경우에는 해당 서점이 할인 금액의 50%(15% 할인 시 7.5%)를 분담한다. 온라인 서점은 이번 제휴에 포함되지 않는다.-국민 독서 증진에 기여, 종합 문화 카드 상품으로 특화지난해 10월 12일(월) 문체부가 비씨카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교보 문고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날 첫선을 보인 ‘문화융성카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통한 출판 생태계 선순환 구축과 국민 독서 증진, 문화융성 실현을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다.‘문화융성카드’의 주요 서비스는 오프라인 중소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15% 도서 할인 혜택, 프로야구와 프로농구를 비롯한 4대 프로 구기 종목 관람권과 국공립 문화단체 포함 공연 및 전시 관람권, 영화 관람권 등 할인, 씨제이원(CJ ONE) 포인트 적립 등으로서 ‘문화융성카드’는 문화, 스포츠 전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생활 밀착형 종합문화카드상품이다.특히 오프라인 중소서점에서 제공되는 15% 도서 할인 혜택 서비스는 카드사가 비용을 전액 부담함으로써 지역서점이나 출판사에는 재정상의 부담을 전혀 주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들이 생활하는 지역에서 책을 사도록 유도하며, 동네서점과 출판사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여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도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카드 결제 금액 1%는 문화창작기금으로 적립또한 문체부는 카드 결제 금액의 1%를 BC카드와 함께 ‘문화융성기금(가칭)’으로 적립하여 올해 말부터 매년 적립된 금액을 문화창작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카드만 이용해도 문화예술 분야 창작 활동을 후원하게 되는 셈이다. 사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체크카드 100만 개를 발급하면 연 3억 원 상당이 문화창작기금으로 적립될 것으로 예상된다.무엇보다 이번 ‘문화융성카드’는 비씨카드 핀테크(Fintech)와 연동하여 모바일 카드로도 발급됨으로써 정보기술(IT)에 기반을 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의 결합체라고 평가할 수 있다.-신청 즉시 모바일 카드로 내려받아 사용 가능책을 알뜰하게 구입하고 싶은 고객들은 가까운 ‘문화융성카드’ 발급 은행을 찾아 신청만 하면 즉시 스마트폰으로 카드를 내려받을 수 있고, 바로 서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문화융성카드’를 통해 생활 속의 빠르고 편리한 핀테크* 기술을 체감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로,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기술BC카드 측은 이를 위해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협의하여 100여 개 지역서점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하고, 터치로 모바일 카드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 무선통신(NFC) 단말기를 지원한다.문체부는 이번 ‘문화융성카드’의 출시와 보급이 국민 독서문화 증진과 인문 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와 민간,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문화융성’과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상생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문화융성카드’의 이름은 국정기조와 카드의 특성을 감안하여 ‘문화융성카드’으로 지었으며 카드의 슬로건은 도서 할인이 핵심 서비스로 제공되는 점을 반영하여 ‘책이 있는 삶’으로 정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1-28 13:12

해드림출판사가 임지인 작가의 스릴러 로맨스 장편소설 ‘화이트 로즈 녹턴’을 펴냈다.첫 소설로 ‘유라, 비탈에 서다’(전 3권)를 출간한 바 있는 임지인 작가가 출간한 화이트 로즈 녹턴은 방대한 규모와 치밀한 구성 그리고 서늘한 긴장으로 짜여져 있다.이 소설은 470쪽 스토리의 장대한 스케일이 펼쳐진다. 그럼에도 다른 소설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플롯과 더불어 책을 놓지 못할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유지되는 흡입력을 발휘한다. 소설 중반부에 위치한 반전은 독자를 놀라게 만든다.-경순과 설다윗, 요한과 라미아 그리고 사이코패스경순은 젊은 날 사랑하던 연인이자 유망한 음악도였던 설다윗을 사이코패스에게 잃고 그에 대한 복수만을 목표로 삼아 살아온 여인이다. 그녀는 다윗의 어린 동생 요한을 아들로 입양한 후 사채업으로 부를 축적하고, 요한에게 다윗의 못다 이룬 피아니스트의 꿈을 투영하며 아들의 삶을 좌지우지하려 한다.어느 날 아들 요한이 결혼하겠다며 데리고 온 여자인 라미아에게서 과거 사이코패스의 그림자를 느낀 경순은 라미아의 어두운 비밀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서서히 가공할만한 진실이 밝혀진다.소설을 다 읽고 나면 소설 속 경순에 대한 연민이 온종일 가시질 않는다. 책을 덮어도 소설 속 연민들이 계속 돌개바람처럼 소용돌이친다. 마치 현실에서 알았던 여인이라도 되는 양, 경순의 연민어린 情調(정조)가 사무친다.다소 결벽증과 히스테리적인 성격을 드러내는 경순은, 소설 초반에서부터 중반까지는 읽는 이의 사랑을 얻지 못하는 캐릭터이다. 하지만 중반 이후 경순과 다윗의 과거가 그려지면서 그녀에게 빠지기 시작한다.끝내 남편과 아들을 위해 몸을 불사른 경순, 현재 당신 곁에서 당신을 지키고 있는 여인도 경순일지 모른다.-지순한 순정에서 19금까지, 그리고 스릴러이 소설의 주제음악은 ‘쇼팽의 녹턴 9-2번 E플랫장조’이다. 경순에게 이 음악은 설다윗 이미지를 향상화 시켜주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유년기에서 이십대 초반까지의 이들 사랑이 이 음악만큼 순수하게 흘렀다.소설 성격 상 중간 중간 19금 코드가 가미 되어 있다. 뜨겁고, 카타르시스적이며 인상적인 러브신과 스릴러의 풍미를 더해줄 사건들의 설정과 배치로 한껏 작품의 몰입을 더한다. 요한, 다윗, 아비가일 같은 다소 흔한 이름들은, 이들이 소설에서 몰고 다니는 무게감 때문에 금세 익숙해질 것이다. 소설 초입에는 적나라한 성애 묘사들이 읽는 이의 몸을 부르르 떨게 하지만, 이는 사이코패스에게 희생된 사랑의 아픔을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미모와 젊음, 쾌락 그리고 생명 연장에 집착하는 현재의 머지않은 미래를 내다보는 소설이기도 하다. 아마 반드시 오게 될 것이다. 60대의 여인이 적어도 30대 미혼 여성으로 재탄생하는 끔찍한 현실이. 현재도 그 일단의 그림자가 보이고 있다.-소설가 임지인 소개서울 태생이며 대학에서는 영문학을 전공했다.작가의 길을 준비하던 중, 돌연 음악에 매혹되어 20대에는 음반사 직원으로 일했다. 30대 중반 이후로는 프리랜서 번역사로 일하며 다시 글쓰기에 도전하여, 2013년 첫 소설인 장편 로맨스 ‘유라, 비탈에 서다’전 3권을 출간하였다.작가는 우리 삶의 단면들 사이에서 보석같이 빛나는 생명과 사랑의 판타지, 그리고 그것에서 비롯되는 애틋한 힐링(healing) 감성을 담은 로맨스 소설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래서 본작 ‘화이트 로즈 녹턴’처럼 지순한 순정 로맨스에 미스터리/판타지 스타일을 접목한 작품들을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집필할 계획이다.작가는 현재 오랜 락 뮤직 팬으로서 지상 곳곳에 금자탑을 세운 멋진 밴드들에 무한한 사랑을 보내는 가운데 음악과 소통하며 살아간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1-27 18:48

인류 역사상 모든 사업의 80퍼센트 이상이 지난 10년 동안 만들어졌다.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개인용 컴퓨터가 발명되고, 인터넷으로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엄청난 변화를 겪어왔다. 폭발적으로 증가해 온 데이터는 사람은 물론 기업과 국가를 하나로 연결하고 문화, 비즈니스에 대한 개념을 바꿔놓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임스 캔턴은 앞으로 10년 동안 더 큰 변화가 다가올 것이라고 예고한다. 당신은 그 미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가.비즈니스북스는 산업과 금융, 기술과 의학 그리고 인간까지 모든 것이 바뀌는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탐독해야할 2025 전략 리포트 ‘퓨처 스마트’를 출간했다.이 책의 저자인 제임스 캔턴은 30여 년간 IBM, 제너럴 일렉트릭, AT&T, 필립스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을 컨설팅하며 얻은 노하우로 애플 컴퓨터 경영진, MIT 미디어 랩 유럽의 자문위원회, 미국 행정부에서 고문 역할을 했으며 현재 ‘월스트리트 저널’, ‘포춘’, ‘포브스’, ‘뉴욕타임스’ 등에 세계 미래에 대한 혁신적인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또한 ‘포춘’ 선정 100대 기업과 각국 정부에 미래 트렌드, 혁신, 전략, 위기 요인을 조언하는 싱크탱크기업 ‘세계미래연구소’Institute for Global Futures의 최고 경영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코노미스트’와 ‘CNN’은 그를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이자 디지털 분야 권위자로 인정하고 있다. 퓨처 스마트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똑똑하게 적응하고, 빠르게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학습하여 과감하게 도전하는 것을 말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많은 변화가 초기에 신호를 보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스스로 퓨처 스마트가 되어 이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미래 트렌드를 찾으며 수용하는 법을 배우길 조언한다. 책은 19장의 대서사시를 통해 전 세계를 변화시킬 16가지 결정적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 1~2장에서는 퓨처 스마트와 연결된 세상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3장부터 5장까지 미래 기업 문화와 시장, 새로운 경제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며 6~8장에서는 세계화 2.0과 혁신 생태계, 혁신 기술, 9~10장에서는 차세대 웹과 나노, 바이오, 로봇, 스마트 머신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거론한다. 11장부터 13장에서는 노동과 고용의 변화된 미래와 의학, 교육 혁신 등에 대한 변화를, 14~16장에서는 미래 기후와 기후공학, 미래 에너지 시스템, 17장과 18장에서는 진화와 한계를 뛰어넘는 뉴로 퓨처와 신인류,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거론하며 마지막 19장에서는 머지않은 이 미래를 위해 퓨처 스마트가 되자는 조언으로 맺는다. 결국 미래는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당신은 미래에 거대한 영향을 미칠 게임 체인저로 거듭날 수도 있으며 누군가 역사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수동적인 구경꾼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은 무엇이 되고 싶은가? 우리 모두에게 언젠가 반드시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퓨처 스마트’는 저자의 힌트를 발판 삼아 당신이 새로운 시대의 게임 체인저가 되기를 기대하는 사려 깊은 미래 전략 리포트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1-27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