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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 팝페라 휴[HUE:]가 크로스오버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며 일본을 강타했다.국내에서는 포스코 CF 삽입곡인 ‘Dream’로 알려진 팝페라 휴[HUE:]는 기타큐슈와 가고시마 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의 팝페라를 널리 알리고 있다. 가고시마 MBC 방송국은 개국 60주년을 기념해 휴[HUE:]를 테마가수로 지정해 그 인기를 입증했다.특히 휴[HUE:]의 앨범 ‘AmorⅡ’에 수록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현재 서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경혜가 한국어로 가사를 붙인 이 곡은 김동규의 원곡으로, 그동안 여러 남성 솔로 가수들이 리메이크 해왔다.혼성듀오 팝페라 휴[HUE:]는 그들만의 색으로 소박하지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피아노 5중주 반주에 맞춰 들리는 휴[HUE:]의 절묘한 하모니는 애절하고 가슴 저미는 가사를 읊조리게 만들고 있다.음반 관계자는 “휴[HUE:]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에 대해 시민들의 리퀘스트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일본 시민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개국 기념 콘서트에서 이 곡을 연주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공식팬클럽에서도 해당 곡을 일본어로 개사해 불러주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휴[HUE:](www.duethue.com)의 소속사 측에서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의 일본어 가사 버전을 준비 중이며 이 곡은 벅스, 멜론 등의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08-20 16:16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웃음 전용기를 띄운다. 8월 29일(목) 에어부산을 통해 단 하루 운행되는 국내 최초 웃음 전용기는 개막식 참석을 위한 코미디언을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웃음을 가득 싣고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행된다.‘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는 KBS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MBC ’코미디에 빠지다‘, tvN ’코미디빅리그‘, MBC every1 ’무한걸스‘ 등 전 방송사를 망라한 내로라하는 코미디언 180여명이 총 출동해 부산을 후끈하게 달굴 것으로 벌써부터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 날 비행기 안에서는 MBC every1 ’무한걸스‘의 촬영이 함께 이루어질 것으로 직접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이들에게도 TV를 통해 페스티벌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하며 대한민국 전역을 열광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처럼 최근 자원 봉사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유례없는 스케일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인 것.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최초로 진행되는 페스티벌로 세계 3대 코미디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코미디페스티벌’, 영국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페스티벌’을 이은 세계인의 대축제로 발돋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7개국 17팀이 참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K-코미디 열풍을 예감케 하고 있는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은 오는 8월 29일(목)부터 9월 1일(일)까지 총 나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 ’옥션‘을 통해 티켓 판매가 진행 중이다.

공연전시 | 임종태 기자 | 2013-08-20 15:02

지난 10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프린지 창작뮤지컬 독회공연에 M.Factory 공연예술창작소의 ‘만약의 일기(극작: 한민규,작곡: 유수진)’가 공연되었다. 호평들 속에 공연은 마무리 되었고, 많은 관객들이 창작뮤지컬 발표장을 다녀갔다.M.Factory 공연예술창작소는 2012년도에 창단되어 연극 ‘괴물공장’의 제작과 ‘그 해 겨울’의 기획을 맡은 바 있다. 하지만, 본 단체의 시초는 2005년도에 창단된 실험극단 시학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실험극단 시학은 새로운 연극의 형식을 만들어보자는 취지하에 다원극 창작을 기반으로 둔 단체였다. 그러한 연극제작 스터디를 기반으로 했던 단체가 현재, M.Factory 공연예술창작소로 성장한 것이다. 더군다나, 신생 극단이 1년 만에 세 개의 작품을 발표한 저력은 주목할 만하다.한민규 대표에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 발표된 ‘만약의 일기’가 어떻게 제작이 되었는지 물었다. 한 대표는 “만약의 일기는 M.Factory에서 창작된 건 아니다. M.Factory는 독회공연을 준비하기에 앞서 최적화된 준비를 하기 위해 제작을 맡은 것 뿐이다. 내가 M.Factory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지만, 뮤지컬창작에 관해서 만큼은 많은 배움의 과정이 필요했다. 그래서 대학원에 진학했고, 대학원에서 운 좋게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그래서 한민규 대표는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에서 창작교육을 오랜 시간 받아왔고, 현재는 그 곳에서 작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뮤지컬 창작진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프린지에서 발표된 ‘만약의 일기’도 2013년 불과얼음 상반기 독회에서 발표된 작품이며, 그 때 관객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예그린프린지에도 도전을 했고, 운 좋게 공연되는 10개 작품 안에 선정되었다”고 언급했다.그는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은 우리나라 뮤지컬계의 창작커리큘럼을 체계화시킨 전문교육기관이며, 유일하게 극작가, 작곡가로만 구성된 공연예술단체다. 이번에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도 많은 단원분들이 작품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는 예그린앙코르의 ‘문리버’ 연출가인 성종완 선배님과 예그린프린지 인기상에 빛나는 ‘좋은 개를 고르는 방법’의 작가 천세은 선배님도 있었다. 또한, ‘만약의 일기’ 작곡가이자, ‘좋은 개를 고르는 방법’의 음악감독을 맡으신 유수진 선배님도 있었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에서 아직 발표되지 않은 단원들의 작품이 50여편에 달한다며, 언젠가 그 작품들이 정식 제작되는 것을 꼭 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만약의 일기’도 언젠가는 꼭 정식 제작하고 싶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한 대표는 M.Factory의 정기공연을 제작중이라며 빠르면 올해 12월에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08-16 16:21

대학로의 한 연극이 차별화된 홍보로 관객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하고 있어 화제다. 최근 삼형제가 함께 만들고 출연하는 연극으로 잘 알려진 ‘죽여주는 이야기’(연출 이훈국)를 보기 위해 관객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작 1~2시간 전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공연계에서는 유명배우 한 명 없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의 성공을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받아들이고 있다. 실제로 대기업과 손잡은 큰 극단들이 홍보·마케팅에 큰 비용을 들여 아이돌이나 유명배우들을 출연시키는 공연들에만 주로 관객들이 집중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게다가 외국 유명 공연들도 속속 국내에 진출, 관객들의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극장의 알려지지 않은 연극이 관객의 관심을 이끌어내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해당 연극 관계자들은 연극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코믹한 내용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죽여주는 이야기’를 연출한 극단 틈의 이훈제 대표는 “대학로의 많은 상가와 상인들과의 적극적인 제휴와 차별화된 홍보방법을 통해 공연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면서 모바일 앱을 통한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홍보 노하우를 공개했다.최근에는 ‘죽여주는 이야기’외에도 대학로의 크고 작은 공연들이 모바일 앱을 통한 홍보에 집중하면서 적은 비용으로 관객들을 모으고 있다. 관객들과의 직접 소통을 나누며,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 달 출시된 모바일앱 ‘포쿠(www.pocou.co.kr, ㈜홍인플러스 대표 김상백)’를 통해 ‘죽여주는 이야기’ 등 10여 편의 대학로 공연들이 노출되면서 공연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관객의 수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홍보 담당자는 “비용 부담 없이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공연 소식을 알릴 수 있고, 공연에 관심이 있거나 관람한 고객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나눌 수 있다”며, “수익적 측면에서도 극단 자체 가격 프로모션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고, 공연 관람료에 대한 수수료를 나눌 필요도 없어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모바일을 통해 더 다양한 공연정보의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홍인플러스의 김상백 대표이사는 “포쿠의 주 사용 고객이 20~30대 여성들로, 공연 관람에 적극적인 세대인 만큼 앞으로 포쿠를 통해 더 많은 공연 정보들이 노출될 수 있게 여러 극단들이 포쿠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포쿠를 통한 지역 중심의 홍보가 가능해 주변의 관객들에게 실시간으로 홍보하여 모객할 수 있는 장점 외에도 극단 주변 포쿠 가맹점들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극단과 관객, 주변 상권이 함께 성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08-16 14:25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프린지 창작뮤지컬독회에서 신선한 단체들의 이름이 많이 보였다. 그 중에서 지난 2012년도에 연극 ‘괴물공장’을 공연했던 M.Factory 공연예술창작소의 이름도 있었다. 2012년도에 창단된 신생극단이 벌써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세 작품이나 선보였다. 신생극단치고는 매우 활발한 전개이다.한민규 대표는 “‘M.Factory’는 2012년도에 창단되었지만, 준비과정은 대략 7년 이상 걸린 셈이다. 본 단체의 전신은 2005년도에 창단된 실험극단 시학이었고 실험극단 시학의 전신은 2002년도에 창단된 청소년극단 K.K.M 이었으니, 연도수로 따지자면 10년 이상 된다”고 말했다.한 대표는 지난 10년 동안, M.Factory를 창단하기 전까지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두 개 극단의 대표를 역임했다.그는 “10년이란 세월 동안 극단을 운영함에 있어 공연제작전반의 지식과 연극학적인 지식을 겸비한 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주어진 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목표치에 도달하는 정신력은 단연 베이스에 깔려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M.Factory의 크리에이티브팀장을 맡고 있는 안성환 씨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연극전공으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또한, 공연기획사에서 3년 동안 기획실장을 맡으며 뮤지컬 ‘까르페디엠’, ‘의좋은 형제’ 등 여러 공연의 핵심적인 기획을 맡은 바 있다. 그래서 한 대표는 M.Factory를 창단하기 전에 수많은 사람과 호흡을 맞춰본 와중에 으뜸으로 안성환 팀장에게 M.Factory를 같이 이끌어 가보자는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공통점은 아직도 배움에 목마르다는 것이다. 한 대표 또한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연극전공으로 석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밟고 있으며, 뮤지컬창작소 불과얼음에서 뮤지컬연구 및 창작을 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기업가 과정까지 수료한 학구파이다.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아직 젊은 이 두 청년이 헤쳐 온 극단운영의 경험은 벌써 10년 가량이나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가오는 12월에 M.Factory의 제2회 정기공연을 선보일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 공연계를 이끌 두 청년의 행보가 주목된다.한편 서울뮤지컬페스티발 예그린프린지에서 공연된 ‘만약의 일기’는 지난 10일 막을 내렸다.[서울뮤지컬 페스티발 예그린프린지]* 작 품 명: 만약의 일기* 일 시: 2013. 8. 10. 오후 4시* 장 소: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극작, 연출: 한민규* 작곡, 음악감독: 유수진* 기 획 : 안성환* 출 연 : 김태령, 오우석, 전승혜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08-16 14:22

지난 10일,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발 예그린프린지 창작뮤지컬 지원사업부문에 선정된 10개의 작품들이 8월 9일, 8월 10일 2일에 걸쳐 공연되었다. 예그린프린지에서는 본 10개 작품들이 낭독공연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소재 등 여러모로 창작뮤지컬의 발전도가 기대되는 작품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여타 다른 작품들보다 눈에 띈 것은 M.Factory 공연예술창작소의 ‘만약의 일기(한민규:극작, 유수진:작곡)’다. 연예인 아이돌들의 사회고립화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면서도 극은 사회극으로 흘러가지 않고, 극 중 주인공의 심리로 이끌어갔다. 주인공은 모두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꿈을 향해 달려왔지만, 꿈에 한 걸음 다가갈수록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더욱 더 소녀를 고립시킨다. 결국, 소녀는 자신이 기댈 수 있는 곳은 일기장밖에 없게 된다. 그 일기에서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만약의 자신을 상상하며 스스로 위로하게 된다. 공연 내내, 음악과 극의 조화가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소녀의 심리를 대변하는 묘한 긴장감은 작품에 몰입하게 만든다.소재의 신선함, 그리고 여타 다른 배경장치들에 의존하기 보다는 한 인물의 심리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연극적 장치, 그리고 극 중 인물의 심리표현에 걸 맞는 음악으로 더욱 빛을 발하는 등 여러모로 감탄사가 터져 나오는 작품이다. 뚜렷한 주제의식과 작품의 외면에 치중하지 않고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내적 심리묘사가 이 작품에 박수갈채를 보낼 수 있는 이유다.한편, 예그린프린지에서 공연된 창작뮤지컬 작품들의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08-14 14:16

지금 호주 멜버른에서는 뮤지컬 ‘킹콩’이 공연 중이다. 1933년 개봉 당시 영화 ‘킹콩’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야수의 슬픈 사랑이야기와 생존을 위한 사투가 오페라 감독 다니엘 크래머(Daniel Kramer)의 손에서 웅장하게 재탄생한다. 이번 뮤지컬 킹콩은 전세계 투어를 앞두고 멜버른의 리젠트 극장(Melbourne's Regent Theatre)에서 한 시즌만 특별히 공연되는 것. 5년 간의 제작기간이 마침내 결실을 맺는 순간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피땀 흘려 연습한 40명의 배우, 가수, 무용수들이 킹콩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멋진 공연을 선사한다. 애니매트로닉 최신 기술을 적용한 높이 6미터, 무게 1톤의 킹콩모형이 극과 극의 다른 공간인 1930년대의 혼잡한 뉴욕도시와 정글로 뒤덮인 킹콩의 고향 스컬아일랜드(Skull Island)를 한 공간에 실감나게 재현해낸다.세계 유수의 작곡가 손에서 창작된 아름다운 노래선율과 1930년대의 클래식한 브로드웨이가 화려한 무대의상과 놀라운 무대장치, 무대를 누비는 괴물들로 인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작곡가, 마리어스 드 브리스(Marius de Vries), 작사가 마이클 미트닉 (Michael Mitnick), 프로덕션 디자이너 피터 잉글랜드(Peter England), 안무가 존 오 코넬(John O'Connell), 의상디자이너 로거 컬크(Roger Kirk), 조명디자이너 피터 멈포드(Peter Mumford), 공중묘기 디렉터 가빈 로빈스(Gavin Robins), 프로젝트 디자이너 프리더 위스(Frieder Weiss), 음향디자이너 피터 힐렌스키(Peter Hylenski), 모형디렉터 피터 윌스(Peter Wilson) 로 꾸려진 환상적인 크리에이티브팀의 실력이 무대 위에서 놀랍고도 조화롭게 표현된다. 고층 건물을 올라가는 킹콩은 소니 틸더스(Sonny Tilders)에 의해 디자인되었고, 멜버른에 위치한 세계적인 회사, 크리에이처 테크놀로지 컴퍼니(Creature Technology Company)가 애니매트로닉 기술로 현실화시켰다. 완벽한 애니매트로닉 기술력으로 킹콩의 표정과 몸짓까지 매우 섬세하게 표현해내 관객들이 극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첨단 기술은 킹콩뿐만 아니라 땅을 울리며 뛰어다니는 공룡과 용과 같은 환상 속의 동물들도 무대 위로 끌어냈다.예술의 도시 멜버른에서 킹콩과의 만남을 기대해보자. 공연은 6월 13일부터 11월 31일까지이다. 공연시간은 화요일 저녁 7시, 수요일 오후 1시와 저녁 8시, 목요일 금요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2시와 일요일 3시이며 월요일엔 휴연이다. 가격은 화, 수, 목 저녁은 A(호주달러109불), B(호주달러85불),C(호주달러75불), 수요일 오후 공연 A석(호주달러99불), B석(호주달러75불), C석(호주달러60불), 금, 토, 일은 A석(호주달러129불), B석(호주달러105불), C석(호주달러75불). 20인 이상 그룹매표 시 할인도 가능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08-13 14:15

‘금강산 연작’과 최근 신작 ‘대한민국 독도’로 세상의 이목을 집중 시킨 11인의 독립운동가 가문의 예술가 조범제 화백이 특이하게도 두 번 태어난 사연이 있는 작품인 ‘2013움직임’ 과 ‘2013포즈1’을 선보였다.이 작품들이 두 번 태어나게된 사연은 이렇다.사실 두 작품은 모두 2009년 조범제 화백의 제15회 개인전 당시 전시됐던 작품 이었다. 다시 말해, 이미 세상에 공개된 작품을 이후 조 화백 작가 자신이 자신의 넘치는 예술적 에너지, 즉 작가 스스로의 완성도와 만족도 차원에서 2009년 그림위에 다시 그리기를 수차례 반복하여 재탄생한 작품인 것이다.이는 작품 완성도를 최고의 경지로 끌어 올리려는 조범제 화백의 불꽃 튀는 작가정신과도 일맥상통 한다고 할 수 있다. 조 화백의 손때와 예술적 열정이 오롯이 묻어난 작품이 바로 ‘2013움직임’(유화 90.5 cm × 116.5 cm) 과 ‘2013포즈1’ (유화 91 cm × 91 cm)인 것이다.작품크기 50호인 ‘2013움직임’과 ‘2013포즈1’ 은 고혹적인 여인들의 나신을 주관적 조형 개념으로 재해석하여 절제된 선과 점 그리고 색감, 형태의 단순화, 동양적이면서 현대적으로 회화한 작품으로, 조화백 작품 세계에서 중심적 이미지의 하나인 여인의 나체를 인간의 아름다움을 뛰어 넘는 폭넓은 영역으로 승화시킨 기운 생동한 화법으로 표현했다. 여인의 다양한 포즈 위에 갈망과 절제 탐욕 광기 등 인간 복합심리를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표현한 수준 높은 작품이다.조 화백은 조선시대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풍을 서양화하며, 서양화로 동양화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가지고 있으며, 마치 먹을 갈아 정성들여 동양화를 완성한 듯한 자신만의 스타일로 세상에 명성을 높였고, 최근 '제11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문화, 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 빛이 한 번 더 크게 빛났지만, 원초적 자세로 다시 그리기를 반복하여 자신의 예술적 광기를 녹여낸 작품이 바로 ‘2013움직임’ 과 ‘2013포즈1’ 인 것이다.조범제 화백은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나만의 독특한 색깔을 표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고, 그것을 위해 하루 잠자는 몇 시간 외에는 덧칠의 향연 속으로 뼛속까지 나를 던졌고, 그것은 죽는 날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다.”며 “단 한번도 11인의 독립운동가 가문의 뜨거운 애국적 피를 잊어본 적이 없다. 같은 맥락에서 스스로의 예술적 독립운동 또한 영원 할 것이다.” 라고 강조하며 작품에 임하는 불타는 의지와 예술적 소신을 밝혔다.조범제 화백의 최측근 지인이며, 매니저를 맡고 있는 최야성 감독은 “최야성과 조화백은 예술이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데, 이 우주에 오직 하나뿐인 영화감독 최야성은 그 누구도 아닌 저 최야성 방식과 최야성 스타일로 최야성 답게 예술에 접근하는 것이며, 서양화가 조범제 화백은 조화백 스스로 평생 갈고 닦은 본인의 예술 스타일로 작품에 임하는 것일 것이다. 또한 예술 언 30년째인 저 최야성 본인의 예술 업력으로 미뤄볼 때 이중섭 화백과 박수근 화백의 강렬한 예술혼이 되살아 난 듯한 독보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그리고 세계 예술계의 무게중심 또한 서서히 동양으로 옮겨 오고 있음을 감안할 때, 빈센트 반 고흐, 렘브란트, 폴 고갱, 피카소, 모네, 뭉크, 마티스, 폴 세잔, 샤갈 등 세계적 화가의 반열에 반드시 이름을 새길 큰 예술가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아낌없는 칭찬과 자신감을 내보였다.장엄하고 민족적인 예술혼이 묻어난 강렬한 터치의 독특한 조범제 화백 작품들은 국립현대미술관, 백범기념관, 독립기념관, 중앙일보사, LG그룹, 포스코 등에 소장되어 있고, 5세 때 부터 무려 55년간 붓을 잡아 작가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조화백의 붓은 오늘도 열정적으로 캔버스를 향하고 있다.조범제 화백 소개조범제 화백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무려 11인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가히 대한민국 최대 독립운동 가문으로 손꼽히는 위대한 집안의 피를 큰 예술로 승화시킨 거목으로 1954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 아버지 조시원(본명,조용원)선생과 독립운동가인 어머니 이순승 여사의 4남2녀중 2남으로 태어났다. 민족적인 화풍으로 매스컴의 주목을 받으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의 한 명으로 부상하고 있다.최야성 감독 소개23년째 깨지지 않는 전설적인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19세 최연소 영화감독 데뷔 타이틀로 유명하고, 2012년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공천 심사위원으로 정치계까지 진출한 영화감독, 발명가, 힙합가수(MC야성), 시인을 겸하고 있다. 최야성 감독은 독창적인 영화들, NO 시나리오 스냅무비를 표방한 ‘로켓트는발사됐다’(원래 표준어는 로케트는 발사됐다. 제작 당시 카피 영화들에 대한 거부감과 예술적 독립의 의미로 표준어를 거부함. 개봉 당시 영화 역사상 초유의 개봉관 무료 개봉으로 사회적 파문 일으킴), ‘파파라치’ 등으로 주목 받았었고 ‘영화계 이단아’ ‘영화계 풍운아’ ‘문화 게릴라’ 등의 닉네임을 가지고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08-12 13:28

연극 ‘어우갑’이 막을 올린다.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은 연극 ‘어우갑’이 8월 9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어우갑’은 ‘어느 날 우리는 갑자기’의 준말이다. 어느 날 갑자기 대학 동창 소희와 재회한 정태가 예전의 사랑했던 감정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실과는 동떨어지게 달콤하기만 한 로맨틱 코미디나 자극적인 사건으로 가득한 연극들과 달리, 연애하면서 느끼게 되는 지극히 현실적인 감정들을 보여준다.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분명히 나를 좋아한다고 느꼈는데 아니라고?’ 등 작품은 공감이라는 단어에 무척 잘 어울린다. “공감백배”, “똑같은 경험이 있어요” 등 각종 후기는 공감으로 가득하다. ‘공감’이라는 키워드로 재미있지만 가볍지 않은 사랑이야기를 담아냈다.‘어느 날 우리는 갑자기’라는 제목으로 이미 동숭무대소극장, 가든씨어터에서 인큐베이팅과 프리뷰 기간을 거쳤다. 이번 공연은 많은 관객의 의견에 따라 ‘어우갑’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장공연에 나서는 것. 제작사 공연예술제작소 비상의 관계자는 “관객의 사랑으로 연장공연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공연에서 훨씬 높은 완성도를 보일 것”이라 밝혔다.윤일식, 이수민, 김양희 배우가 출연한다. 홍석진 작, 김정근 연출.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문의는 바람엔터테인먼트 070-8766-4270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3-08-09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