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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초고속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인정받아 국내 타이어업계를 대표하는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넥센타이어는 20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최고기업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경영인협회로 부터 타이어부문 최고기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000년 넥센타이어로 출범한 이후 세계 타이어업계 최고수준의 성장률과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고기업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과감한 투자에 따른 첨단 타이어 제조기술력과 고수익경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수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올해 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창녕신공장의 국내투자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부터 본격적인 고성장에 돌입할 것이란 점도 높게 평가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글로벌 시대의 최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 격려하고 이들 기업의 혁신적 경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기업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정량 평가와 서울대학교 윤계섭 교수를 위원장으로한 심사위원회의 1차, 2차 심사를 거쳐 선정이 됐다. 평가항목으로는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등과 함께 기업브랜드 및 연구개발, 기업윤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전세계 130여개국에 타이어를 수출하고 있으며, 2010년 지식경제부로부터 5억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양산공장을 비롯해 중국공장이 가동 중이며 올해 3월부터 1조2,000억원이 투입되고 있는 창녕신공장이 생산에 들어가 세계10위권대의 타이어 회사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21 11:15

가요계 히트곡 제조기 용감한 형제의 진두지휘 아래 데뷔를 앞두고 있는 아이돌 ‘빅스타’가 자신들과 같이 가수의 꿈을 꾸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한 여행기를 SBS E!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기획 허윤무, 프로듀서 김형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방송될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 8회에서는 ‘빅스타’ 멤버들과 이들처럼 가수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함께 단양에서의 1박 2일간의 여행을 하게 된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가수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빅스타’ 멤버들이 같은 꿈을 가진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꿈에 대해 진솔하게 얘기하는 뜻 깊은 하루를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짝꿍촌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여행은 복불복 점심미션, 임종체험, 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게임과 체험을 통해 이때까지 보지 못한 ‘빅스타’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빅스타’ 리더 오광석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 새로 태어난 것 같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주제처럼 저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여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빅스타’와 청소년들이 함께한 꿈의 멘토링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편은 23일 토요일 밤 11시 SBS E! ‘용감한 형제 빅스타쇼’에서 방송된다.

자동차 | 임종태 기자 | 2012-06-21 10:41

중고차는 신차 못지않은 만족도와 저렴한 가격으로 빠른 속도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가격 경쟁력이 더해진다면 그 보다 좋을 수 있을까.중고차를 정상시세보다 더 저렴하게 사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중고차 할인전을 주목하자. 현재 중고차 매매사이트에서는 갖가지 할인전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시즌별 인기 중고차 할인전부터 차종별 할인전까지 그 형태도 다양하다. 이러한 중고차 할인전을 잘 활용한다면, 소비자는 더욱 경제적으로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카피알, 한시적 기획전과 함께 중고차 카테고리별 365일 상시 할인전 선보여 대부분의 중고차 매매사이트에서는 주로 한 두 개의 기획전을 중심으로 시즌 기획 등 한시적 할인전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와 달리, 중고차 전문사이트 카피알에서는 이벤트성 할인기획전 이외에도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중고차 카테고리별로 365일 연중무휴 할인전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이벤트성 할인기획만으로는 자신의 목적에 맞게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킬 수 없다”면서 “반값중고차, 디젤/LPG 할인차, SUV/RV 할인차, 수입할인차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할인전을 진행, ‘카피알 할인전’이 고유의 네이밍이 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카피알에서는 3개의 기획 테마 할인전을 동시에 진행중이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즌,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썬루프 중고차 할인전과 수입명차 할인전, 대형차 특별기획전을 동시에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수입명차할인전에 해당되는 모델은 수입차계의 스테디셀러인 벤츠, BMW, 폭스바겐, 렉서스, 도요타, 혼다 등을 포함하며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대형차특별기획전에는 그랜저, K7, SM7, 제네시스, 에쿠스, 체어맨 등의 인기 대형차 모델라인을 갖추고 본격적 할인에 나섰다. 카피알 할인전만의 차별적 요소인 365일 할인전도 꾸준히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신차급 중고차 할인, 반값중고차, 디젤/LPG할인차, 승용할인차, SUV/RV 할인차, 수입할인차 등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카테고리 별로 할인전 메뉴를 상시 운영,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철저한 검증을 통한 할인전 매물 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구축가격경쟁력과 인기 중고차 매물로 내실있는 할인전 지속적 진행할 것 중고차 할인전, 가격이 싸다면 싼 이유가 있을 것이다? 대답은 NO다. 카피알 할인전에 등록되는 중고차 매물들은 일정한 검증 절차를 거쳐 등록된다. 실매물 검증과 매물 등록 딜러의 인증 여부는 기본, 할인전에 등록되는 차량은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후 등록된다. 반값중고차는 정상 시세가의 40~60%에 달하는 가격만 승인, 신차급 중고차의 경우에는 연식과 주행거리에 제한을 두는 등 할인전에 내놓은 매물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할인전의 덕목인 가격경쟁력을 갖춘 것은 기본이다. 신차급 중고차 할인의 경우 2012년 4월식에 주행거리가 300km밖에 안되는 에쿠스 신형 VS 500프레스티지급 차량이 정상시세가인 8,100만원선보다 무려 280만원 할인된 7,820만원에 판매된다. 썬루프가 장착된 고급 SUV인 현대차 베라크루즈도 정상시세가인 2,420만원 보다 120만원이나 할인된 2,300만원에 거래 중이다. 카피알 홍보담당자는 “시기별 이슈를 반영한 이벤트성 할인전 기획은 물론, 지속적으로 할인중고차를 찾는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상시 할인도 병행해 진행할 것”이라며 “단순히 할인전을 한다는 것보다 좋은 중고차 매물을 좋은 가격에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할인전을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카피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할인전 외에도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앞서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을 위한 LPG 중고차 기획 할인전을 벌일 예정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20 09:51

매일 수만명의 소비자들이 중고차 사이트에서 고민을 거듭하여 다양한 조건 속에서 중고차를 선택하고 있다. 그냥 돈 걱정 없이 편하게 사고 싶은 신차를 사면 가장 좋겠지만, 여러가지 어려움과 다양한 선택에 대한 부담이 있음에도 많은 운전자들이 중고차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사이트 이용자 480명을 대상으로 내 차로 신차가 아닌 중고차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역시, 64.8%에 해당하는 많은 소비자들은 절대적으로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장기간의 경기불황 속에서 해마다 오르는 신차 가격은 추가적으로 할부나 대출로 이어져 가계의 큰 부담이다. 이렇다 보니 신차 대비 가격이 저렴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 실제 지난해 중고차 거래량은 신차 거래량의 두배 이상이 될 정도로 시장 규모가 해마다 커지고 있다. 실제 신차가 3300만원 상당인 2012년 올뉴SM7의 중고차 가격은 2900만원선으로 출고 3개월만에 400만원이 감가되었다. 주행거리가 50km 정도에 뒷좌석은 비닐도 채 뜯지 않은 신차급 중고차다. 신차가 3400만원인 K7 역시 출고 5개월만에 2500만원에 거래되며, 신차가 4000만원인 그랜저HG는 출고 1년만에 600만원이 감가되어 3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차에서 대형차까지 최소 200만원에서 연식이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신차가의 절반 가격 이상으로 감가되다 보니 저렴하게 내 차 마련을 꿈꾸는 운전자들에겐 중고차가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이어 2위는 차종 선택의 다양성(18.1%)이다. 신차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중고차 가격 덕분에 한정된 예산으로 전차종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1500만원으로 신차를 구입할 경우엔 경,소형차로만 한정되지만. 동일 가격대로 중고차를 구매할때는 그랜저TG, 오피러스, 쏘나타 등 고급 중대형차는 물론, 일부 수입차와 카니발, 뉴스포티지 등 SUV까지 구입할 수 있다. 사용 목적이나 동승자 여건에 따라 차량 선택에 영향을 받는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다양한 차종을 살펴보고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소비자들은 중고차 선택의 이유로 미숙한 운전실력에 대한 부담(7%), 신차보다 적은 시세 감가율(4%), 저렴한 세금(3.5%), 대차 및 차량교체 편리(2.5%) 를 꼽았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갈수록 소비자들의 차량교체 주기는 빨라지는 편인데, 신차가 중고차로 전환될때 생기는 시세 감가의 정도가 중고차로 구매했을 경우보다 크기 때문에 요즘은 일부러 중고차를 구입해 경제적으로 사용하고, 편리하게 다음 차량으로 옮겨타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영향으로 중고차 시장에 거의 새 차와 다를 바 없는 신차급 상태의 중고차들도 늘어나고 있고, 매년 중고차 거래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9 09:50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이하 맨유) 공식 스폰서 체결을 기념해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맨유 초청 경기에 쉐보레 고객을 초대한다.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차량 계약 및 출고를 하거나, 쉐보레 홈페이지(www.chevrolet.co.kr)를 통해 시승 또는 상담 신청 후 시승 및 상담을 완료한 고객은 오늘부터 7월 11일까지 ‘쉐보레 타고 맨유 경기 가자’ 캠페인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 고객 20명(동반1인 포함 총 40명)에게는 2박 3일 상하이 여행권이 주어진다. 캠페인 당첨자는 7월 24일 중국 상하이로 출발해 25일 맨유 축구 경기를 관람한 후, 26일 귀국하게 되며 세부 일정은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더불어, 쉐보레는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쉐보레 전사장을 방문하는 고객 5만여 명을 대상으로 100% 당첨 즉석 경품 복권을 지급하며,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리조트 내 워터파크(블루캐니언) 2인 이용권 100장, 쉐보레 고급 골프 우산 1,000개 및 쉐보레 문구세트 50,000개가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제너럴모터스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지난 5월 31일 영국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향후 5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됐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8 10:46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www.smotor.com)가 여수 엑스포 관람 고객들을 위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오는 8월 12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12 여수 엑스포’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9일간 여수 엑스포 인근 웅천주차장에서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쌍용차는 이 행사에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정비 상담은 물론 ▲ 액상류 보충 및 점검(엔진, 브레이크, 냉각수, 엔진오일)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부품 점검 및 교환 ▲에어컨 점검,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쌍용자동차 외의 타사차량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조치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이와 더불어 쌍용자동차는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된 대한민국 최초의 LUV(Leisure Utility Vehicle) 「코란도스포츠」를 전시하여 서비스를 받는 동안 관람객들이 차량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여수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이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번 무상점검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쌍용차는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는 명절 무상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확대하여 고객들의 편의 제공과 안전 운전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8 10:04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다양한 영어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한다.한국지엠은 16일, 부평 본사 인근에 위치한 인천 청천중학교에서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영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IT 본부 피에르 매티(Pierre Matthee) 전무를 비롯, 글로벌 경차개발부문 짐 트럭시스(Jim Trucksis) 상무 등 외국인 임원진이 직접 참여해 영어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매티 전무는 “평소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발표와 체험활동 중심의 영어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학습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글로벌 기업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날 영어체험교육에 참가한 김 솔(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자상한 외국인 선생님들의 설명을 접하다 보니 기분도 편해지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외국인을 만나면 피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 수 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04년 청천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영어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한국지엠 외국인 임직원들은 지역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자선기관 연계 봉사활동, 설맞이 선물 전달, 김장김치ㆍ연탄 나누기, 크리스마스 불우 아동 초청행사, 후원금 재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8 09:53

차종별로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는 신차 시장만큼 지금 중고차 시장에도 다양한 매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신차와 달리 사양에 따라 한정된 가격대로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에선 중고차 시세, 라이프 스타일, 차후 유지비 등을 고려해 본인에게 적합한 중고차를 고르는일이 매우 중요하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차량 구입 예산으로 조금 더 저렴하고, 우수한 성능의 중고차를 선택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중고차 시장에서 베스트 셀링카로 통하는 차종별 추천 중고차를 제시했다. ▶ 경,소형차 : 뉴모닝-마티즈-뉴프라이드 학생들,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직장인, 여성운전자, 혹은 가정내 세컨드카로 사용할 목적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찾는 경소형차는 저렴한 가격대와 다른 차종에 비해 짧은 주행거리등으로 만족도가 높다. 기름값 부담이 적고, 경차혜택 등 유지비도 저렴해 수요가 많아 중고차 자체 시세 감가폭도 적다. 경차 중에서는 신형 올뉴모닝과 스파크 이전의 구형 뉴모닝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수요가 많다. 모두 2009~2011년식 신차급 우수한 상태로 600~900만원선이면 구매 가능하다. 연비가 좋은 소형차 프라이드 역시 지난해 출시한 올뉴프라이드 영향으로 시세가 조금 내려와 600~1100만원선에 거래된다. ▶ 준, 중형차 : 아반떼HD-쏘나타NF-쏘나타YF 3년 연속 중고차 거래량 TOP10에 속하는 국산차의 대표모델 아반떼HD와 쏘나타 시리즈는 준중형, 중형차 중 가장 인기있는 중고차 모델이다. 높은 중고차 가치를 유지하다가 신형 아반떼MD로 인해 드디어 천만원대 미만으로도 구입가능해진 아반떼HD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2007~2010년식 아반떼HD는 800~1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쏘나타 시리즈의 경우, NF모델은 1000~14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대로 패밀리카급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또, 빠르게 새대교체를 진행중인 신형 쏘나타YF는 1700~2000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며 상대적으로 중고차 시세가 높고 매물 공급량이 적은 K5와 뉴SM5 를 제치고 활발하게 거래중이다. ▶ 대형차 : 그랜저TG-제네시스-K7 현재 중고차 거래량 1위를 하고 있는 그랜저TG는 작년 신형 그랜저HG 출시 이후 추가적인 시세감가가 이뤄지면서 2000만원대 미만으로 구입 가능하다. 1500~2000만원대 그랜저TG는 가격대비 성능, 디자인면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신차 출시 이후 처분 문의도 늘었지만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 수요도 덩달아 급증한 모델이다. 지난해 이뤄진 대형 신차들의 출시로 인해 시세 감가폭이 커진 K7은 최근 출시한 신차급 대형차 중에서는 매물공급량이나 가격적인 조건이 가장 좋은 편이다. 신차가 4000~6000만원대인 고급 대형차 제네시스는 중고차로 사면 2008~2010년식 기준으로 2500~3500만원선에 구매가능하다. 그랜저에 비해 큰폭으로 시세 감가가 이뤄지다보니 일부러 저렴한 신차급 제네시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 SUV/RV : 싼타페CM-스포티지R-그랜드카니발 레저활동, 나들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요즘은 SUV 수요가 부쩍 증가한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신형 싼타페DM 출시로 인해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싼타페CM은 1500~2600만원선으로 시세가 100만원 이상 저렴해졌다. 가격하락을 우려하는 급매물까지 나오면서 신차급 싼타페CM 중고차거래가 활발하다. 이밖에 SUV 차종중 중고차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스포티지R과 그랜드 카니발의 인기가 눈에 띈다. 2010~2011년식 신차급 스포티지R은 1800~2700만원선이며, 11인승급의 그랜드 카니발은 1500~2500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차종별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대표 베스트 셀링카들과 신차 출시여부에 따라 시세감가가 이뤄진 모델들 위주로 중고차 거래가 많이 이뤄진다"며 "중고차 구매시 다양한 차종을 비슷한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는만큼, 당장의 저렴한 시세보다 향후 유지비용을 고려해서 차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5 09:38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6월, GM디자인팀의 출범 85주년을 기념해 고객을 사로잡는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미래 목표를 재확인했다. GM 글로벌 디자인 총책임자 에드 웰번(Ed Welburn) 부사장은 “GM 글로벌 디자인팀은 고객과 감성적으로 맞닿으며 공감할 수 있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일하고 있다”며, “디자이너의 역할은 아름다운 차체 비율과 고객을 차 안으로 초청하는 듯한 인테리어를 창조해 나가는 것이라는 GM의 디자인 철학은 85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104년 GM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차량 디자인 총괄 임원이며, 전세계 10개 GM 글로벌 디자인 센터 소속 1,900여 명의 디자이너들을 대표하는 웰번 부사장의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GM의 8개 글로벌 브랜드는 각기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될 수 있었다.캐딜락과 뷰익은 디자인 측면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통해 재탄생했으며, 쉐보레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디자인 콘셉트를 가지고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거듭났다. 쉐보레 스포츠카의 아이콘인 카마로, 중형 세단 말리부와 준중형차 크루즈, 캐딜락 CTS 쿠페, GMC 터레인(Terrain), 그리고 뷰익의 엔클레이브(Enclave)와 라크로스(LaCrosse)는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GM 부활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웰번 부사장은 “GM 글로벌 디자인팀은 사고와 경험, 문화의 다양성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글로벌 디자인팀이 새롭게 디자인하는 자동차들은 한대 한대가 최고 수준의 독창성과 상품성으로 사랑 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GM은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 독일, 호주, 중국, 브라질, 인도 등지에 총 10개의 디자인 센터를 두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 디자인센터는 GM의 글로벌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를 비롯해 다양한 미래 전략 차종의 디자인을 주도하고 있는 GM 글로벌 디자인의 핵심이다.글로벌 GM 내에서 증대되는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의 역할에 따라 한국지엠은 내년 말까지 디자인센터를 기존의 두 배 이상의 규모로 확장한다. 올 하반기 착공 후 새롭게 문을 열게 될 한국지엠 디자인센터는 모델링 스튜디오, 품평장 및 디자인 스튜디오 시설을 갖추고 GM 글로벌 디자인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4 10:45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smotor.com)의 무급휴직자 지원 방안이 구체화됐다. 마힌드라 그룹사인 쌍용차의 노사는 올해 임금단체협상 교섭을 통해 무급휴직자에 대한 복지 혜택 확대와 재취업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합의는 노사가 오랫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무급휴직자들의 생활고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쌍용차 노사는 무급휴직자들의 기본적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지난 12일 2012년 임금단체협상 12차 교섭을 진행하고 자녀 학자금 지원과 명절 선물 지급, 우리사주 주식 지급 및 취업 지원 등 다양한 무급휴직자 처우 개선 방안 실행에 합의했다.특히, 자녀 학자금은 가장에게 있어 가장 큰 부담이자 가정의 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문제로 무급휴직자 간담회를 통해 가장 절실하고 긴요한 요청사항으로 조사된 바 있어, 이번 합의를 통해 가계 부담 해결과 안정된 가정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 무급휴직자에게도 회사 주식 150주를 지급함으로써 쌍용자동차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자동차는 중장기 비전의 성공적 달성과 상생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노사 합의에 의거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직원들에게 같은 수의 주식을 배정한 바 있다.또한 복직시까지 생활 보전을 위해 협력업체 취업을 적극적으로 알선하고 성사될 경우 해당 업체에 취업 장려금을 지급하며 복귀 시 가산점을 주는 제도를 마련하는 등 실효성 있는 재취업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그 동안 쌍용자동차는 무급휴직자들에 대해 복귀되기 전까지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차례의 경영현황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여 회사의 상황을 설명하고 다양한 지원 대책(영업전직, 협력업체 취업 알선, 퇴직금 중간정산,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등)을 협의해 왔다.이를 통해 현재 무급휴직자들은 4대 보험료 및 조사 지원 등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희망자 95명을 대상으로 퇴직금 중간정산 등의 지원이 이뤄져 왔다.최근 회사는 복귀 우선순위에 따라 직무교육을 통한 장기휴업자 복귀도 시작했다. 우선 장기휴업자 71명 중 1차 인원 24명에 대해 한 달 간의 직무교육을 거쳐 지난 7일 부로 현재 생산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조립 라인 위주로 배치되었으며, 향후 생산량 증가에 따라 무급휴직자를 포함한 추가적인 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그 동안 무급휴직자 문제에 대한 다각적이고 끊임없는 고민과 노사 소통의 결과 이번 합의가 도출될 수 있었다”며 “회사의 일원인 무급휴직자들이 소속감을 잃지 않고 회사의 미래 비전에 공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책 마련과 조기 경영정상화를 통한 복직 노력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쌍용자동차 이사회 의장이자 마힌드라의 자동차∙농기계 부문 파완 고엔카 사장은 “무급휴직자들의 여러 어려움에 대해 쌍용자동차의 경영진도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번 지원책들이 마련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 회사는 무급휴직자들이 복직 시까지 협력업체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