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권율의 미친 연기력이 기대된다. 오는 3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는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 등 한국의 부조리한 권력구조를 예리하게 찌른 박경수 작가의 작품으로, 2017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다.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법비’(법을 악용하는 법률 비적) 응징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에 강력한 한 방을 선언했다. 배우 권율은 ‘귓속말’에서 권력의 베이스캠프인 법률회사 ‘태백’의 선임변호사 강정일을 맡았다. 강정일은 자신을 숨긴 채 기회를 노릴 줄 아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인물. 때로는 고개를 숙이고 친절한 미소를 보여주지만, 그의 드러나지 않은 발톱은 점점 날을 세워가며 극의 긴장감을 쌓게 된다. 이상윤(이동준 역)과의 팽팽한 대립으로 ‘귓속말’의 선굵은 이야기를 만들어낼 예정. 이런 가운데 3월 14일 ‘귓속말’ 제작진은 권율의 촬영 스틸컷을 첫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권율은 극중 변호사라는 직업에 걸맞게 세련된 정장을 입고 있다. 반듯한 넥타이, 단정한 헤어스타일, 여유로운 미소 등 엘리트 변호사의 느낌을 오롯이 보여준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 속 권율의 눈빛은 극중 강정일의 싸늘한 면모가 드러난다. 누군가를 날카롭게 바라보는 시선, 다시 입을 굳게 다문 채 표정을 정돈하는 모습 등 단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그의 캐릭터를 단박에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권율은 이명우 감독이 “시놉시스상 캐릭터 싱크로율 100%”라고 말할 정도로, 완벽한 캐릭터 몰입도를 자랑한다. 그가 가진 엘리트 이미지, 여기에 날카로운 연기력이 더해져 '귓속말'의 비장의 카드가 될 것이라는 전언. 그 동안 탄탄히 쌓아온 권율의 연기가 의심의 여지 없이 ‘귓속말’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양지의 법과 음지의 폭력을 적절히 이용하는 강정일, 이러한 '법률가의 비릿한 민낯'이 배우 권율을 통해 어떻게 표현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귓속말’ 제작진은 “권율의 눈빛에서 강정일을 봤다. 말간 얼굴에 강한 에너지를 뿜는 눈빛이 인상적이었다. 권율이 대본 속 강정일에게 숨을 불어넣은 듯 제작진이 그리던 강정일의 모습을 표정, 말투, 몸짓 하나하나까지 완벽하게 그리고 있다.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전했다.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김갑수, 김홍파, 김해숙, 강신일, 김창완, 원미경 등 믿고 보는 출연배우 라인업을 자랑하며, ‘피고인’ 후속으로 오는 3월 2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14 14:31
‘사임당, 빛의 일기’ 오윤아가 업그레이드 된 악녀본색으로 폭풍 같은 긴장감을 몰고 온다.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 측은 14일 한층 더 강렬한 포스를 내뿜는 오윤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의상으로 다크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두건으로 얼굴까지 가린 채 어딘지 모르게 잔인하고 서늘한 분위기를 내뿜는 흑모란의 카리스마는 비익당에 나타나 고혹적 카리스마를 내뿜던 모습과는 비슷한 듯 다른 아우라를 발산한다. 욕망의 화신으로서 불꽃같은 야망을 드러내왔던 휘음당은 얼음장처럼 차가운 포스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절대 악녀의 활약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팽팽하게 증폭시키고 있다. 천한 신분임에도 권력을 뜨겁게 갈구했던 주막집 딸 석순, 신분 수직상승으로 민치형(최철호 분)의 정실부인 자리까지 얻어낸 휘음당, 가슴 속 응어리진 질투와 애증, 풀지 못 한 자격지심으로 잔인한 폭발력을 가진 악녀 흑모란까지 변화해온 휘음당은 한 사람이면도 더욱 진화하는 악녀의 모습을 선사하며 휘음당이 가진 잔인한 야망의 스펙트럼을 폭넓게 그리고 있다. 휘음당이라는 신분을 감추고 흑모란이 돼 비익당을 드나들고 소세양(김진근 분)에게 은밀히 접근하는 등 악녀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사임당(이영애 분)과 휘음당은 중부학당에서 펼쳐진 두 번째 라이벌전 이후 대립 구도가 더욱 극명해지고 있다. 사임당이 20년 만에 그린 그림은 여전히 예술혼이 넘쳤고, 사임당의 일침은 비수가 돼 꽂혔다. 사임당이 종이 공방을 운영하며 고려지 경합에 참여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도 서로 팽팽히 맞서야 한다. 사임당은 유민 노인 최팔봉과 함께 운평사 고려지의 비법을 찾으려 강릉으로 향했고, 이 소식을 접한 휘음당이 흑모란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사임당의 뒤를 쫓으면서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예상치 못할 사건이 펼쳐질지 긴장감과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임당’ 제작관계자는 “사임당에게 패배감을 맛본 휘음당의 질투와 분노가 극으로 치달았다. 고려지 비법은 사임당과 휘음당 모두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휘음당의 추격이 만만치 않게 펼쳐지고, 사임당을 위기로 몰아넣게 될 예정이다. 더 강력해진 휘음당의 악행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임당은 유민들과 함께 고려지 생산 경합에 참여하기 위해 운평사로 향했다. 운평사에서 고려지 생산 비법이 남겨져 있을 것이라는 최팔봉의 조언 때문이다. 그 뒤를 휘음당(오윤아 분)이 쫓기 시작하면서 갈등이 고조될 예정이다. 이겸은 고려지 비리 수사 및 납품 관련 전권을 위임받아 민치형과 더욱 대척점에 서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현대에서 서지윤(이영애 분)이 드디어 진품 금강산도를 찾아내며 풍성한 전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사임당’ 15회는 15일(수)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14 14:28
‘초인가족 2017’ 박선영이 코믹도 되는 만렙(숫자 만과 레벨의 합성어로 최대 레벨이라는 뜻) 여배우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서 남편 나천일(박혁권)의 하소연보다 마트 세일 전단지가 더 눈에 들어오고, 학원에 가지 않겠다는 딸 익희(김지민) 때문에 매일 전쟁통을 치르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줌마이자 엄마 맹라연 역으로 분한 박선영. 그녀가 짠한 감동부터 코믹까지 안 되는 게 없는 만능 연기로 월요일의 끝자락에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방송 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임하겠다”던 각오대로 단아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흔쾌히 망가진 박선영. 첫 방송부터 극 중 라연이 즐겨보는 연속극의 주인공으로 등장, 파격적인 뽀글 머리로 시선을 강탈하더니, 지난 6일 방송에서는 기대하라던 남편의 생일 선물이 ‘도련님 하숙’이라는 것을 알자 실망감에 화장을 지우던 중, 검은 눈 화장과 붉은 립스틱이 반쯤 지워진 모습으로 조커를 연상케 하며 내려놓기의 끝판왕을 선보였다.캐릭터와 혼연 일체된 박선영의 리얼한 아줌마 연기는 유쾌한 공감도 선물하고 있다. 한창 감수성 민감한 중2 딸과 친해지기 위해 밤잠을 설쳐가며 신조어를 공부하는 모습으로 전국 부모님들의 무릎을 치게 만들더니, 지난 13일 방송에서는 익희가 안 된다는 으름장에도 학원을 땡땡이치자, “너 이렇게 할 거면 나가! 나가서 니 멋대로 살라고”, “앞으로 니가 필요한 건 니가 벌어서 사 써”등 현실적인 잔소리로 전국 딸들의 공감을 자아낸 것.사춘기 딸의 버릇을 고쳐놓기 위해 익희를 주워온 척, 발 연기를 시전 하는 귀여운 엄마이자, 낡을 대로 낡은 자신의 지갑을 바꾸는 것마저 가족들에게 미안한 주부, 우유부단한 남편이 가끔 답답하지만, 그래도 응원을 보내는 아내로서 매회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박선영.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코믹과 감동의 완벽한 균형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활약에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초인가족 2017’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SBS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7-03-14 14:22
래퍼 매드클라운이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전격 공개해 화제다. 지난 13일 매드클라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매드클라운!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Feat. 수란)'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COMING SOON 2017.03.16"라는 글과 함께 티저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속에는 어둠이 내리는 밤 바닷가를 한 남성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장면에 이어 바다속으로 빠져드는 남녀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매드클라운의 '거짓말'을 비롯 한동근, 10cm, 선우정아, 키썸, 서인국, 산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작업 및 2016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된 장편영화 '여자들'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콧수염 필름즈(이상덕 감독, 박제영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남자 주인공은 조현철은 래퍼로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의 친동생으로 영화 '터널'에서도 구조대원으로 나와 주목을 받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저 너무 강렬하다", "뭔가 대박 조짐", "매드 쌍둥이설에 그 친동생???", "순간 매드클라운 보는 줄 알았다!", "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무조건 대박각", "빨리 완결판 뮤비 보고싶다!" 라는 등의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매드클라운의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인 는 미국의 유명 시인이자 소설가인 ‘찰스 부코스키’ 동명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제목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 ‘이꼴 저꼴 다 겪은’ 사랑의 여러 가지 얼굴들을 매드클라운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냈다. 앞서 매드클라운은 지난 해 11월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한 '거짓말', 그리고 올해 2월 '볼빨간 사춘기' 피처링의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으로 네 번째 미니앨범인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에 대한 선공개곡을 선보였다. '거짓말'과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는 발매 후 모두 차트를 정상을 차지하며 막강한 음원파워를 과시, '믿듣' 매드클라운이라는 수식어를 실감케 했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최근 Mnet 예능프로그램 '고등래퍼'에서 멘토로 활약중이며, 오는 3월 16일 네 번째 미니앨범 발매 후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7-03-14 13:59
‘1박 2일’ 멤버들과 게스트들이 주제곡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됐다. 특히 입수체험부터 가사 뽑기 퀴즈까지 체력과 두뇌를 모두 이용해야 하는 험난한 과정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꿀잼’을 선사했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 이하 '1박 2일')는 UV-로이킴&곽진언-악동뮤지션-뮤즈 박나래와 함께 전라북도 부안으로 떠난 10주년 몸풀기 프리퀄 제 1탄 ‘주제곡 만들기’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뉴스특보 가운데 방송된 ‘1박 2일’의 코너 시청률은 전국민적인 이슈 속에서도 전국기준 12.3%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굳건함을 보여줬다. 더불어 김종민이 입수시범을 준비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5.4%(닐슨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웃음을 선사했다.지난주 김준호-차태현이 로이킴-곽진언과 함께 ‘볼빨간 갱년기’ 팀을, 데프콘-김종민이 악동뮤지션과 함께 ‘각종뮤지션’ 팀을, 윤시윤-정준영이 UV-뮤즈 박나래와 함께 ‘4:1’ 팀을 이루게 된 가운데, 이번 주에는 앨범 자켓 촬영을 시작으로 주제곡을 만들기 위한 여정이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특히 앨범 자켓 촬영에서는 서로 다른 팀 별 색깔이 드러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4:1’ 팀은 “되게 치명적이게 찍을까?”라는 정준영의 제안에 윤시윤-정준영-UV의 다리 사이로 바위에 드러누운 박나래의 모습이 보이는 시대를 앞서나간 포즈를 취했고, ‘각종뮤지션’ 팀은 1990년 대로 타임슬립한 청춘 잡지 포즈와 비글미와 어글미가 더해진 귀여운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반면, 색다름을 추구하기 위해 상의를 탈의한 ‘볼빨간 갱년기’ 팀은 비틀즈 콘셉트의 표지를 탄생시키며 3인 3색의 이들이 만들어낼 주제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그런가 하면 이후 체력과 두뇌를 이용해야 하는 ‘1박 2일’ 표 게임들이 이어진 가운데, 게스트들의 톡톡 튀는 매력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1박 2일’ 속성체험에서 곽진언은 코끼리 코를 잘하냐는 유일용PD의 물음에 대답을 하다, 목소리가 안 들린다는 데프콘의 말에 “너무 오래돼서요~ 기억이 안나요~”라며 끝 음을 올리는 독특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코끼리 코를 돌며 다리 힘이 풀려 허우적거리는 허당 면모를 보이는 가 하면, 달리기 주자를 제안하자 “다리를 봐.. 이게 학다리지”라며 자체 디스를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이와 함께 악동뮤지션은 아웅다웅하는 현실남매의 케미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더불어 데프콘-김종민의 말 한마디부터 겪은 상황들까지 뭐든지 음악적 영감으로 받는 칭찬쟁이의 면모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입수체험 ‘오선지 끊기’에서 이찬혁은 가볍고 현란한 발놀림으로 준비 운동을 한 뒤, 고무줄을 끊기 전 진행팀을 꽉 껴안는 애교 어필로 귀여움을 폭발시켜 누나들의 심장을 저격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입수를 하게 된 그는 이후 “입안에 바다가 있어! 영감이 나온다”라며 긍정왕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무엇보다 로이킴의 예능감 넘치는 활약이 안방극장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준호와 호흡이 척척 맞는 불평쟁이의 모습을 보이던 그는 이내 입수하기 싫다는 일념 하나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 뒤, 자신감이 묻어 나오는 당당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또한 ‘가사 뽑기 퀴즈’에서는 ‘평강공주’의 커플로 ‘평양냉면’을, ‘캔디’의 커플로 ‘크러쉬’를 외치며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 있는 모습으로 빅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이처럼 로이킴부터 이찬혁-곽진언 등 게스트들의 개성이 곡에 어떻게 녹아 나올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한편, 이동 사이사이 틈까지 놓치지 않는 음악 작업과 주제곡에 대한 회의들이 그려져 과연 세 팀이 어떤 곡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자켓사진부터 기대가 되네요! 한 주가 얼른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로이킴 이렇게 웃겨도 되는 건가요~”, “긍정적이고 밝은 악동뮤지션 보고 있으니 힐링 되는 느낌! 어떤 곡 만들었을지 궁금하다”, “팀 별로 색깔이 뚜렷한 거 같아서 좋네요~”, “마지막에 나온 ‘이멤버 포에버 리멤버’가 신의 한 수인 듯! 주제곡이 완전 기대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한편, 10주년을 맞이한 ’해피선데이-1박 2일’은 10주년 몸풀기 프리퀄 '주제곡 만들기'로 그 서막을 열었다. 매주 일요일 저녁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7-03-13 14:06
가수 서인아가 역대급 웃음 폭탄 뮤직비디오의 탄생을 예고했다. 서인아가 오는 3월 17일(금), 2년 만의 솔로앨범 ‘앞뒤로’의 컴백을 앞두고 개그맨 김대희, 김준호, 조혜련, 조윤호, 유민상, 박나래, 홍윤화, 박소영, 신봉선, 장동민, 김민기 등 총 12명의 대한민국 대표 희극인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의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도깨비와 저승사자, 그리고 도깨비 신부로 변신한 김대희와 장동민, 신봉선은 사뭇 진지한 열연으로 시작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강탈하고 있다. 이어 환자 할머니로 분장한 김준호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유민상, 속절없이 끌려가는 조혜련의 찰진 호흡이 인상적이다.뿐만 아니라 전설의 ‘주스 아저씨’를 패러디한 조윤호와 필승 고시생 박나래, 극 중 커플로 호흡을 맞춘 실제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는 절망과 우울함, 의문을 담은 표정으로 일관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그러나 ‘트로트계의 비타민’ 서인아가 등장해 ‘앞뒤로’를 열창하자 사연 속 주인공들은 ‘다함께 앞뒤로 앞뒤로 샤샤샤 나와 함께 춤을 춰요 오늘 밤은 광란의 Party Tonight’이라는 가사에 맞춰 무아지경으로 춤을 추기 시작한다. 특히 의사와 간호사, 환자와 저승사자까지 본분을 잊게 만드는 쉬운 가사와 귀에 쏙쏙 박히는 서인아의 상큼한 음색, 한 번 보면 누구나 따라하고 싶고 따라할 수 있는 재미있는 안무의 조합은 ‘앞뒤로’가 가진 마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이는 ‘앞뒤로’가 차세대 국민 트로트로 자리매김 할 것을 예감케 하고 있는 상황. 때문에 봄바람만큼 기분 좋은 대국민 힐링송, ‘앞뒤로’로 우리 곁을 찾아올 서인아에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한편, 가수 서인아와 대세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솔로앨범 ‘앞뒤로’ 뮤직비디오와 앨범은 3월 17일(금)에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7-03-13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