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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특별한 소통을 위해 1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모였다. 이번 14차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10명과 복지관에서 만나 함께 공연장까지 동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참가자와 대학생 자원봉사자(이하 참가자)는 지하철역까지 손을 잡고 걸어가며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이번에 관람하게 된 공연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세계적인 공연인 만큼 화려하고 열정적인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과도 함께 소통할 수 있었다.공연 후 배우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첫 만남 때의 어색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 후 공연장 인근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사를 마친 뒤에는 함께 다시 지하철역까지 동행하여 행사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매월 1회 이상 진행되고 있는 자원봉사형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자원봉사자가 장애인과 함께 1대1로 질 높은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면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로, ‘간접적 장애체험’형식의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효과를 높이고 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 나눔을 통해 소통하는 사업인 “옆자리를 드립니다!”에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공연 단체 및 참가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와 전화(02)784-9727, 메일(cfpd@cho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10-30 18:07

안전 관련 전문채널 사회안전방송(대표: 이용원 http://www.safetv.co.kr)에서 방영중인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 시즌2’에서는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건·사고와 그에 따른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했다.한 가지 상황에 상반되는 두 가지 견해를 토론으로 진행하는 ‘일기토론’에서는 ‘해외여행 시 여행객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집단 폭행을 당했다면 여행사는 고객에게 배상의 의무가 있을까?’라는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사전에 문화적 차이를 충분히 알리지 못한 여행사의 책임이다”라는 연기자 최고의 의견과, “여행지의 문화를 충분히 알아보지 않고 개인행동을 한 여행객의 과실이 더 크다”라는 가수 나인의 상반된 의견을 두고 대립이 이루어 졌다. 이어 영화 속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법적 책임을 토론하는 ‘법대로 합시다’에서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주인공의 과거를 콘서트 현장에서 공개해버린 동료 가수의 행동에 대해 토론이 열렸다. 평소 원칙을 중시 여기던 연기자 최고는 “이는 시청자과 팬들을 속인 주인공의 잘못을 알린 행동이기 때문에 처벌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고, 상황에 따라 형평성을 중시 여기는 가수 나인은 “이 행동은 개인은 물론 주인공의 소속사에도 막대한 손해를 입혔기 때문에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최근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알 권리’와 ‘명예훼손’에 대한 대립을 보여줬다.‘기초 법률지식 TIP’에서 지난 회에 소개한 ‘모욕죄’에 이어 ‘명예훼손’ 대하여 알아보고 ‘모욕죄’와 ‘명예훼손’의 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저녁 6시에 사회안전방송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하광룡의 안전한 법률 방송안내]1. 출연 : 하광룡(변호사), 나인(가수), 최고(연기자)2. 방송시간 :매주 금요일 저녁 6시3. 방송채널 - 케이블채널 사회안전방송 홈페이지(http://www.safetv.co.kr) 실시간방송 및 각 지역별 케이블방송국 SAFE TV 채널참고- IPTV : KT ohlleTV(채널 278번) - 스마트폰 : 티빙(사회안전방송 검색), 에브리온TV (채널 119번) 실시간방송 - 인터넷 재방송 및 VOD : 판도라TV(검색어 : 안전법률), 사회안전방송 홈페이지 VOD, 유튜브(http://www.youtube.com), www.safetv.co.kr [以上]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10-25 17:19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2013 장애인먼저실천상’ 추천을 받는다.장애인먼저실천상은 지난 1996년에 UN이 정한 ‘세계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고,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의 활성화와 국민들의 장애인식개선을 돕고자 제정되었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 선 개인과 단체를 추천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장애인식개선이 낯설었던 시기에 장애인먼저실천상은 구심점이 되었다. 그동안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바라보던 잘못된 시각에서 벗어나 장애인식과 권익 향상을 위한 시발점이 되기도 했다.2007년 대상으로 선정된 ‘국제 키비탄 한국본부’는 1978년에는 5월 6일을 ‘특수 어린이의 날’로 제정하는 등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고, 2008년에 대상에 선정된 ‘어린이문화예술학교’는 2003년부터 매년 장애어린이 축제 ‘극장가는 길’을 통해 문화증진에 기여했다. 2012년 대상을 수상한 ‘SK텔레콤’은 고유의 정보통신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 제작하여 시각장애인의 각종 욕구와 어려움을 인식해 임직원 등이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올해는 장애인식개선부문, 장애이해교육증진부문, 사회통합부문과 그 밖에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장애인 인식개선에 노력한 개인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통합교육에 이바지한 교사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 표창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추천은 장애인복지 관련단체, 시민사회단체, 기업 및 공공기관 등 모두 가능하며, 개인은 5명 이상이 공동 추천하면 된다. 추천 방법은 ‘2013 장애인먼저실천상 추천 양식에 맞게 추천해야 하고, 추천서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 www.wefirst.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접수는 우편·이메일·팩스 접수 모두 가능하며, 추천 시에는 해당분야의 공적사항과 관련 자료를 첨부하면 된다.추천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이며, 우편 접수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서로 43, 405호(여의도동 한서리버파크), 팩스는 02-784-9729, E-mail은 cfpd@chol.com, 자세한 안내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전화 02-784-9727)로 문의하면 된다.11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에게는 장애인먼저실천 대상과 대한적십자사상 등이 시상되고 개인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11일(수) 11시에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는 “장애인먼저실천상을 계기로 장애인복지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도 기본적 인권을 지닌 시민의 한사람으로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로 가꾸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보다 많은 단체들과 시민들이 장애인먼저실천운동에 동참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10-25 16:50

2013년을 살아가는 20~30대 미혼남녀는 결혼을 ‘필수 아닌 선택’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음 싱글생활연구소가 지난 달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2030 싱글남녀 3653명을 대상으로 을 조사한 결과, 61%의 여성과 42%의 남성이 결혼에 대해 ‘필수 아닌 선택’이라고 답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을 ‘꼭 하고 싶다’고 답한 사람이 39%에 불과해 남성(57%)에 비해 결혼에 대한 의지가 현저히 낮았다.‘결혼하기 싫은 이유’로는 남성의 경우 ▲경제적 준비가 부족해서(42%), ▲배우자감을 못 만나서(24%)라는 답변이 상위에 랭크됐고, 여성의 경우 ▲배우자감을 못 만나서(39%) ▲육아, 살림 부담이 커서(18%)라는 답변이 1, 2위를 차지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남성은 경제력, 여성은 육아와 살림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결혼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적인 결혼연령에 대한 남녀의 생각에도 온도차가 있었다. 남성 응답자들은 성별 결혼적령기로 남성 31.7세, 여성 28.9세라고 답한 반면, 여성 응답자들은 남성 32.5세, 여성 30.2세라고 답했다. 눈에 띄는 점은 여성 응답자가 생각하는 여성의 결혼적령기다. 심리적 상한선인 20대를 넘어선 ‘30세’를 결혼적령기로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여성이 결혼에 대해 신중하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남성과 여성의 상반된 견해는 ‘사랑과 조건’ 부분에서도 드러났다. 남성의 69%는 ‘사랑만 있으면 무엇이든 극복 가능하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절반 이상인 65%가 ‘조건이 좋으면 사랑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남성의 86%는 ‘나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대답한 반면, 여성의 46%는 ‘나보다 좋은 조건을 만나고 싶다’고 답해 여성이 남성보다 조건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선호하는 배우자 타입’에 대해서는 남성의 52%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선택한 데 비해 여성의 85%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선택했다. 하지만 결혼하기 꺼려지는 상대에 대해서는 남녀의 생각이 일치해 남녀 모두 ▲파파걸, 마마보이(남 40%, 여 60%)를 1위로 손꼽았다. 이어서 남성이 꺼리는 상대는 ▲바람둥이(31%), ▲장기연애경험자(15%), ▲모태솔로(9%), ▲효녀(3%), ▲장녀(2%) 순이었고, 여성이 꺼리는 상대는 ▲바람둥이(12%), ▲효자(10%), ▲장기연애경험자(9%), ▲모태솔로(4%), ▲장남(4%)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설문에서는 성혼을 목적으로 하는 ‘결혼정보회사’와 새로운 연애 트렌드로 자리잡은 ‘소셜데이팅’에 대한 선호도 조사도 함께 실시했다. 그 결과 남성의 70%, 여성의 64%가 결혼정보회사보다 소셜데이팅을 선택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 이유로는 ‘원하는 상대와의 자연스러운 만남이 가능해서’라는 답변이 31%(남 32%, 여 28%)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심리적, 금전적인 부담이 적어서(30%),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비교, 선택할 수 있어서(24%), ▲비교적 간단한 가입절차(15%)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이번 조사를 진행한 이음 싱글생활연구소의 김미경 홍보팀장은 “2013년을 살고 있는 2030 미혼남녀의 의식 속에서 결혼을 당연시하던 과거의 규범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혼의 부정적인 면을 크게 보고 회피하기 보다는 결혼에 대해 긍정적, 적극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개인과 사회 모두 노력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음과 같은 소셜데이팅 서비스가 그 중심에서 개인들에게 좋은 해결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조사를 진행한 이음 싱글생활연구소는 2030 싱글을 가장 잘 아는 기업 ‘이음(www.i-um.com, 대표 박희은)’에서 운영하는 트렌드연구소로서 2030싱글남녀의 생활·문화·심리를 연구 및 분석하고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10-24 17:23

삼성전자가 저소득 국가에 마을 형태로 의료·교육·생활편의 시설들을 구축해 빈곤과 질병문제를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까지 돕는 ‘삼성 나눔 빌리지’ 프로젝트를 본격 전개한다.‘삼성 나눔 빌리지’의 첫 시도로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태양광을 이용한 진료센터·학교·조명·발전기 등을 한 마을에 집중시키는 형태로 ‘삼성 디지털 빌리지’를 구축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갤라거 에스테이츠(Gallagher Estates) 컨퍼런스 센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관계자, 각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디지털 빌리지’ 시범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삼성 디지털 빌리지’는 태양광을 이용하는 이동형 의료차, 원격진료센터, 인터넷스쿨, 발전기, 랜턴 등 시설로 구성된다.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태양광 원격진료센터는 환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서버를 갖추고 있으며, 대형병원과 화상회의로 진단과 처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내과 전문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또한 주변 마을 곳곳을 돌며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의료차는 눈·귀·치아 진단과 혈액 분석 등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아프리카 질병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지리·경제적 장벽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태양광 인터넷스쿨은 삼성전자가 아프리카 지역에 보급한 대표 교육시설로 태양광에서 얻은 전력으로 대형 디스플레이와 노트북을 구동시켜 양방향 멀티미디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삼성전자가 보급할 발전기는 마을, 학교, 병원, 경찰, 관공서 등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범아프리카의회의 즈벨레투 마다사(Zwelethu Madasa) 사무국장은 “삼성 디지털 빌리지는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직면하고 있는 교육과 건강 문제를 태양광 기반의 통합솔루션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우수사례”라고 평가했다.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 홍성룡 상무는 “아프리카 곳곳에 세울 삼성 디지털 빌리지에서 교육과 진료는 물론 경제적 자립을 위한 활동들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제단체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남아공을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가봉 등 ‘삼성 디지털 빌리지’ 구축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삼성 나눔 빌리지’ 프로젝트를 확산할 예정이며,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우수인재 발굴까지 연계하는 CSV(Create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10-24 17:10

남해안의 작은 자치단체인 경남 남해군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순국 혼을 기리는 ‘합창교향곡’을 창작하고 이를 군민문화축제 개막작으로 공연할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남해군은 매 홀수 해마다 격년제로 10월 마지막 주말에 군민문화축제인 ‘남해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라는 축제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군민문화축제의 으뜸행사로 단연 이순신의 순국전투인 노량해전을 테마로 창작한 ‘합창교향곡 노량해전’의 첫 공연을 꼽는다.노량해전은 조선 선조 임금 재위 시 왜와의 7년간 전쟁인 임진왜란의 종지부를 찍은 전투이자 이순신 장군의 순국으로 이어진 역사적 사건이다. 패전을 인정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려는 왜적 함대 500여척을 조명연합함대가 무찌른 전투가 바로 노량해전이다.이 전쟁으로 말미암아 남해군은 이순신의 순국성지가 되었으며, 실제 전투가 벌어졌던 남해 관음포에는 큰 별(이순신)이 바다에 떨어졌다는 뜻의 대성운해(大聖隕海)라는 편액을 건 이락사를 짓고, 노량에는 충렬사라는 사당을 지어 충무공을 기리고 있다.또한 남해군은 수년 전부터 문화관광체육부와 함께 이락사 성역을 관음포 전역으로 넓히는 이순신 순국공원을 짓고 있다. 이순신의 순국성지라는 남해군의 스토리텔링 소재는 최근 대두된 고려대장경 판각지가 남해라는 주장과 함께 남해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다. 남해군이 유서 깊은 호국의 성지임을 인정받을 수 있는 둘도 길이 바로 역사테마를 가지고 실제 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공연물로 만드는 데로 착안됐고 그 첫 번째 결실이 이번 합창교향곡 노량해전 창작공연이라는 것이다.합창교향곡 노량해전은 교향곡의 고유형식인 전 4악장 형식이다.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이 합창단의 합창이 있는 교향곡이듯이 노량해전도 교향곡의 클라이맥스인 제4악장에 합창단이 합창을 하는 교향곡이다. 연주시간은 약 80분 가량이다. 3악장과 4악장 사이에 이순신 장군의 운구행렬을 표현하는 국악단의 구음과 대북공연단의 북 시나위가 들어가는 것이 이 교향곡의 특징이다.가사는 시인 김용호(1912-1973)가 쓴 전 17장으로 된 서사시 남해찬가 중 마지막 노량해전 부분인 제15장에서 17장까지의 내용을 압축한 내용에 작곡자로 선정된 전철민(1964년 생, 경남대학교 음대) 작곡가가 곡을 붙인 것이다.24일 첫 공연의 연주는 진주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윤상운)이 맡는다. 합창은 순천시립합창단(지휘자 임대근), 부산하모니합창단(지휘자 김강규), 남해군립합창단(지휘자 정효은), 남해시대합창단(지휘자 정필원)이 협연한다. 출연진만 해도 230명이 넘는 대규모 공연이다.남해군 관계자는 “합창교향곡 노량해전을 남해를 알리는 대표 공연콘텐츠로 내세워 전국의 이름 있는 무대에 적극 진출하는 일도 탐색해나갈 것”이라 밝혔다.기초지자체 중에 지역의 역사테마를 가지고 공연콘텐츠로 창작하고 실제 무대에 올린 사례는 남해군이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마케팅 또는 창작공연마케팅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만하다.이 공연을 앞둔 정현태 남해군수는 “사후 45년 만에야 충무공이라는 시호를 받았던 이순신 장군을 생각하면 예나 지금이나 나라와 민족의 참 영웅에 대한 예의가 소홀하기는 마찬가지”라면서 “순국 415년만인 지금이라도 순국성지인 우리 남해군민들이 장군의 영전에 작은 선물이라도 올릴 수 있게 된 것을 위안으로 삼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3-10-23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