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용품, 바캉스 의류 등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도 중고차 구입문의가 늘어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지난 달부터 꾸준히 중고차 구입문의가 증가하면서 연초 이래 두번째 중고차 시장 성수기가 본격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4~5월 주춤했던 중고차 구입 상담문의가 6월부터 본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중고차 구입 문의 상담 비율이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더워진 날씨와 다가오는 휴가철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가철을 앞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중고차는 단연 SUV 차종이다. 대부분 디젤 연료를 적용, 연비 효율이 뛰어나고 야외활동을 위한 주행성과 편의성면에서 가장 최적화 된 차량이기 때문이다. 올 초부터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등 일부 국민 승용차 모델을 제외하고선 계속 싼타페CM, 뉴코란도, 스포티지R, 쏘렌토R, 그랜드 카니발 등 대표 SUV 차종이 강세를 보여왔는데, 최근 SUV 차량은 중고차 잔존가치도 동년식, 동급 승용차에 비해 평균 5~7%가량 높은 편이다. 특히, 평균 15~17km/l로 연비가 좋은 코란도C, 투싼ix, 스포티지R은 휴가철을 앞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2010년식 이후 신차급 중고차를 2000~23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소형 SUV 쏘울, 해치백 스타일의 i30 는 귀여운 디자인과, SUV 못지않은 실용성을 자랑하면서도 1000~1300만원선의 저렴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 대학생과 여성 운전자에게 인기가 많다. 경차임에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스카 레이의 경우 1200~1450만원대로 모닝, 스파크 등에 비해 비싼 신차 가격 때문에 아직 중고차 가치가 높은 편이지만 중고차 공급량보다 구입 수요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00만원 이하로 저렴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은 뉴모닝,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아반떼HD, 뉴프라이드 등이 대세다. 특히, 6~8월 중고차 성수기에는 1000만원 이하 중고차들의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밖에 여름 휴가철 앞두고 네비게이션, 썬루프, 루프캐리어, 에어백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중고차의 옵션 역시 다른 계절보다 더욱 인기가 많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휴가철이지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여전하여 신차보다는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아지는 추세"라며 "여름철 중고차 구입 시에는 특별히 배터리 수명, 와이퍼 및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와 타이어 공기압을 더욱 세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06 10:0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매년 백만명 이상이 찾는 여름 휴가지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여름 휴가 이벤트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Chevrolet The Perfec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완벽한 여름휴가’를 콘셉트로한 이번 광안리 해수욕장 이벤트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되며 입장객을 위해 무더위를 날려주는 쉐보레 더 퍼펙트 샤워박스와 고객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클럽 파티 및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해수욕장을 찾은 고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쉐보레 제품의 상설 전시존 운영과 함께 제품 상담 부스도 운영할 계획.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 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여름 휴가철 마다 젊음의 열기가 뜨거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됐다”며, “생동과 열정의 아이콘 쉐보레 브랜드와 바다, 음악, 특별 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의 축제명은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 링크를 장착한 글로벌 준중형차 더 퍼펙트 크루즈에서 따왔으며, 내장객들은 쉐보레 제품 전시존에서 더 퍼펙트 크루즈를 비롯, ALV(Active Life Vehicle) 올란도, 중형 럭셔리 세단 말리부 등 다양한 쉐보레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차량 구매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차량에 관한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더불어 한국지엠은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과 연계해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evroletkorea) 이벤트를 펼친다.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매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 모든 참가자 대상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뉴아이패드를 제공한다.한편, 한국지엠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이달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300여 쉐보레 대리점에서 ‘쉐보레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마철 변덕스러운 비로 인해 우산을 미쳐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은 비오는 날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간단한 리스트 작성 후 쉐보레 우산을 빌려 사용하고, 추후 해당 대리점에 반납하면 된다.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참신한 여름철 프로모션을 통해 쉐보레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05 10:56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 www.nexentire.com)가 ‘2012글로벌고객만족도(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평가에서 국내 타이어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넥센타이어는 5일 “최근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조사에서 고객만족도 타이어부문 1위를 차지했다”며 “지속적인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품질 및 고객서비스 강화와 브랜드인지도 상승에 따른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인증제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고객만족도 평가시스템으로, 이를 개별 국가별로 측정함으로써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은 물론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평가제도이다. 글로벌경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3주 동안 총 유효표본수 10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총 9개 산업군 189개 부문 762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만족 경쟁력을 평가했다. 고객만족 요소, 고객가치, 글로벌역량, 충성도 등을 주요 평가영역으로 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2008년부터 업계 최초로 명품보증제도를 도입하여 지속적인 고객만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상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노력이 이번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수출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호평과 함께 프리미엄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호실적이 이어지고 있으며, 내수시장에서도 신제품 출시와 유통망 확대에 따른 매출증대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K5, K7, YF소나타, 신형 그랜저, i30, i40 등 국내 완성차 업체에 타이어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이탈리아 피아트와의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 메인 스폰서와 모터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도 높여 가고 있다. 일본능률협회 컨설팅은 지난 28일 일본 오사카 미야코 호텔에서 넥센타이어를 비롯한 각 부문 1위 시상업체들의 인증식을 개최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05 10:0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 www.smotor.com)가 지난 6월 내수 4,033대, 수출 6,005대를 포함 총 10,0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지난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올 1월 「코란도스포츠」 출시 이후 「코란도 C」 CHIC, 「렉스턴 W」 등 지속적인 상품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쌍용자동차에 대한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이미지 개선 효과에 따른 것이다. 내수는 New Premium SUV「렉스턴 W」출시와 함께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3개월 연속 4,0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수출 역시 전월에 이어 러시아, 중남미 등으로의 판매 증가와 함께 3개월 연속 6,000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차종별로는 「코란도스포츠」 가 전월 대비 36.2% 증가했다.특히 쌍용자동차는 현재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의 국내.외 판매는 각각 2,937대와 4,079대로 두 모델이 전체 판매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며, 「렉스턴 W」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7월 이후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쌍용자동차는 새로운 엔진과 편의사양 보강 등 상품성을 개선한 「로디우스 유로」를 7월 시장에 새롭게 첫 선을 보였다며, 「로디우스 유로」 출시에 맞춰 다양한 판촉 활동을 병행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스포츠」,「렉스턴 W」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 모델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으며 판매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렉스턴 W」에 이어 7월부터는 「로디우스 유로」도 새롭게 선을 보이는 만큼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활용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02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