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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임휘룡 박사의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를 출간했다.‘숲에서 긍정을 배우다’는 도시로 스며드는 아름다운 자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재 백림생태문화연구소 대표이자 스마일본부 총괄본부장으로 있는 임휘룡 박사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공무원으로 36년간 재직하며 서울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에 늘 고민해 온 저자는 그 결실을 수차례의 수상 경력을 통해 증명해 낸 바 있다.세계에서 가장 커다랗고 유명한 도시를 묻는다면 어느 곳이 생각나는가. 아마도 다양한 대답이 쏟아질 것이다. 그래도 굳이 하나를 꼽으라면 역시 뉴욕이 아닐까. 미국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전 세계 문화와 경제의 중심지인 뉴욕. 뉴욕은 그 명성만큼 볼거리도 다양하다. 특히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비롯한 마천루들이 이루는 인공 숲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그런데 뉴욕에는 그 화려한 빌딩 숲보다 뉴요커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 숲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뉴욕의 심장, 맨해튼 한가운데 자리잡은 ‘센트럴파크’이다. ‘센트럴파크가 없었다면 그만한 정신병원이 지어졌을 것’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센트럴파크는 뉴욕 시민들을 위한 최적의 안식처이자 자랑거리이다.우리나라에도 뉴욕 못지않은 규모의 도시가 있다. 바로 수도 ‘서울’이다. 아름다운 산에 둘러싸이고 한반도의 젖줄 한강이 흐르는 서울 역시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하지만 88올림픽 이전까지만 해도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물과 공기가 오염되고 흉물스러운 건물과 공장들이 난립한 곳 또한 서울이었다. 그런 서울이 어떻게 지금과 같이 잘 정비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을까?이 책에는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 숲이 자리잡는 과정이 생생히 묘사되어 있으며, 그 현장의 중심에 있었던 저자의 인생과 열정이 페이지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숲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긍정 마인드를 북돋우는 좋은 글 등이 함께 소개되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도시에서의 삶은 화려하고 편리하고 즐겁다. 하지만 자연이 없는 무채색의 삶은 그 모든 가치를 무색하게 만든다. 평생 도시에서 살아 온 사람들의 귀농 행렬이 끊이지 않고, 틈만 나면 산과 바다를 찾아 떠나는 도시인들을 바라보며 역시 자연이 주는 안식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곤 한다. 그 어떤 스트레스도, 우울과 피로도, 중압감도 자연을 벗 삼아 며칠만 지내다 보면 싹 사라지기 마련이다. 자연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 사람에게 긍정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숲에서 긍정을 배우다’가 수많은 독자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전하고 긍정 마인드를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15 18:02

비즈니스북스가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해답,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을 출간했다.오로지 성장만을 외치며 모두가 한 가지 목표를 좇던 시절이 있었다. 개인도 국가도 목표는 오롯이 성장이었고, 다른 목표를 찾기 위해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하지만 영원할 것만 같던 성장이 끝나고 어느덧 성숙 시대가 자리 잡으면서 많은 것이 변하기 시작했다. 다 함께 하던 시대에서 각자 자신의 길을 걷는 시대로, 하나의 정답만을 맞추던 퍼즐형 사고에서 모든 것이 답이 될 수 있는 레고형 사고로 말이다. 이렇게 모든 것이 바뀌면서 행복의 기준도 달라졌다. 국가와 기업이 보장했던 과거의 행복론은 무의미해졌고 이제는 개인이 각자의 행복론을 찾아야만 한다.그렇다면 지금 우린 이 순간 어떻게 나만의 행복을 찾아가고, 어려운 시대를 이겨낼 수 있을까?이 책의 저자인 후지하라 가즈히로는 독서를 통해 평범한 직장인에서 일본 최고의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며 우리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를 스스로 증명해 왔다. 매년 200권이 넘는 책을 읽고, 1,000회가 넘는 강연으로 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책의 가치와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해 온 저자는 앞으로 세상은 신분, 권력, 돈에 의한 ‘계급 사회’가 아니라 독서 습관이 있는 사람과 독서 습관이 없는 사람으로 양분되는 ‘계층 사회’가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만큼 독서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이다.후지하라 가즈히로는 누구도 가르쳐 주지 못하는 혼돈의 시대에 필요한 삶의 해답을 책을 통해 찾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독서를 통해 단련한 집중력으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고, 다양한 가치와 사람들의 생각을 접하며 내적 세계관을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제1장에서는 책을 읽으면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실제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달라지는 인생의 변화를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작가의 뇌와 자신의 뇌를 연결하는 독서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독서란 결국 타인의 지식을 자신의 머릿속에 넣는 행위이고, 이는 작가의 뇌와 독자의 뇌가 연결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책을 전혀 읽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책을 읽지 않았을 때와 읽기 시작한 후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설명하고, 제4장에서는 독서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힘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더욱 상세하게 설명한다. 제5장에서는 책에 흥미를 못 느꼈던 자신의 일화를 통해 책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독서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 부록에서는 작가가 3,000권 넘게 읽으면서 추려낸 필독서 40권을 소개하고 있다.시대의 변화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흐름이다. 그 흐름 안에서 우리는 변화하는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 유일한 해답은 바로 책 안에 존재한다.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우리가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는 분명해진다. 이 책을 통해 어떻게 읽을지에 대한 방법을 하나씩 배워 나가 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14 20:33

극동방송에서 ‘4시 칼럼’ 진행을 맡고 있는 최선(崔宣) 작가(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가 한국문학방송(출판부)을 통해 자신의 경험적이고 연구적이며 실천적인 목회서 ‘소중한 만남’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최 작가는 상담학박사이자 철학박사이기도 하며 시집, 수필집, 종교 이론서, 연구서 등 20권의 저서를 낸 다재다능한 작가다.최선 박사는 책의 서문에서 “우리 공동체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형제자매를 환영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은 길가밭, 돌짝밭, 가시덤불밭, 좋은 땅의 네 밭에 대한 비유의 말씀에서 좋은 땅에 떨어진 씨앗만이 열매를 맺었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씨앗이라도 밭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집니다."“아무리 좋은 씨앗이라도 좋은 땅을 만나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만남이 중요합니다. 어떤 만남이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이 결정됩니다. 우리 인생에서 의미 있는 중요한 만남들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부모를 만나고, 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고, 인생의 반려자 배우자를 만납니다. 그 만남들을 생각하면 여러 가지 추억들이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한 뒤, “당신에게 있어야 할 또 하나의 만남을 소개합니다.”“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입니다. 이 만남이 이루어질 때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은 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고 가장 소중한 만남이었다.’라고 감격스럽게 고백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만날 수 있도록 힘써 돕기를 원합니다. 처음 교회에 발걸음 하여 신앙생활을 결심한 당신과의 소중한 만남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출간의 의미를 밝혔다.이 책은 총 102 페이지에 걸쳐,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제1과), ‘나는 교회의 지체입니다’(제2과), ‘나는 천국의 백성입니다’(제3과), ‘나는 하나님께 예배합니다’(제4과) 등 4개의 대단원으로 구성됐다.최선 박사는 충주시 출생으로, 美國 Oral Roberts University 대학원에서 상담학 박사, 안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안양대외래교수, 경희대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Asia Life University 교수, 연성대 평생교육원 심리상담 외래교수, 총신대 전문교육아카데미 리더십 외래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안양대 총장상, 중앙대 총장상, 문학저널 창작문학상(시)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극동방송 중앙운영위원, 부천원미경찰서 경목, 한국기아대책 이사, 한국생명의전화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번역서 ‘모세와 오경’ 외 다수, 시집 ‘그대 고마워라’, 수필집 ‘희망 아름다운 세상’, ‘희망의 싹을 피워내는 공동체’ 등이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13 16:36

올 봄, 아프고 힘들었던 일들을 잊고 싶은가. 그러면 진달래를 보아라. 사랑하는 이와 열애를 하고 싶다면 벚꽃을 만져보아라.출판사 책미래는 꽃으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담은 ‘플라워 테라피’를 출간했다. 특히 이 책은 평소에 플라워 테라피에 관심이 있었지만, 쉽게 도전해보지 못한 일반인들도 전문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플라워 테라피는 꽃으로 감정을 이완시키고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법으로, 꽃요법이다. 꽃의 향기와 색은 에너지 영역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플라워 테라피는 형이상학적 문제에도 도움이 되며 사람들의 영적 수행을 심화시키고 마음의 능력을 열 수 있는 강력한 치유 효과를 지니고 있다.플라워 테라피는 누구나 다 활용할 수 있는 요법이다. 이 책은 정원에서 꽃을 가꾸거나, 특정 상황을 치유하기 위해 꽃을 구매한다면, 삶에 정서적, 신체적, 정신적 아름다움을 더 많이 가져다 줄 것이라 말하고 있다.특히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진달래꽃은 지혜와 영적인 이해, 과거의 아프고 힘들었던 일들의 치유와 깊은 명상을 돕는다. 또 벚꽃은 연애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관계를 강화시키며, 파트너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효과적이다. 튤립은 짜증과 화를 내게 하는 에너지를 제거하고 긴장을 완화시켜 일할 때 방해되는 요소를 모두 걸러내어 집중력을 더 좋게 만들어 최종적으로 일을 잘 끝낼 수 있도록 한다.이 책은 PART 1 ‘플라워 테라피의 발견’, PART 2 ‘플라워 테라피 분류 사전’, PART 3 ‘플라워 테라피 분류’로 구성돼 있다.PART 1 ‘플라워 테라피의 발견’에서는 플라워 테라피란 무엇인지 설명하며, 플라워 테라피의 동반자인 천사와 요정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힐링 플라워를 모으고 관리하는 요령과 다양한 차크라(신체에서 기가 모이는 부위)들과 꽃들이 어떻게 연계되는지도 배울 수 있으며, 플라워 에센스 만드는 법, 허브차 만드는 법을 통해 꽃이 가진 에너지를 받는 방법을 가르쳐준다.특히 꽃을 이용한 점술은 신비롭고 흥미로워 독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PART 2 ‘플라워 테라피 분류 사전’에서는 플라워 테라피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꽃 88가지에 대해 다양하고 섬세한 사진들로 심도 깊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꽃이 가진 에너지 특성과 각각의 꽃과 연계된 천사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PART 3 ‘플라워 테라피 분류’에서는 대천사 및 차크라와 관련된 꽃과 꽃이 가지고 있는 힐링 에너지 특성들을 각각의 분류별로 나눠 플라워 테라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심리학을 전공하고 천사들에 관한 다수의 책을 출판한 이력이 있는 저자 도린 버추(Doreen Virtue)와, 멘탈과 감정에 도움이 되는 자연 치유 요법 자격증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공동저자 로버스 리브스(Robert Reeves)는 “플라워 테라피는 자연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다. 플라워 테라피는 당신이 마음속 깊은 곳의 욕망을 드러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멋진 지원군”이라며 “꽃으로 작업을 할 때, 알지 못하는 사이에 놀라운 에너지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꽃들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들을 느껴 보기 위해 실제로 꽃을 보거나 만져보면 좋지만, 그럴 사정이 못된다면 이 책 안에 있는 꽃들의 사진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치유의 에너지들을 느껴 볼 수 있다. 그래서 플라워 테라피는 반족적이고 단조로운 일상을 새롭게 하고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은 현대인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힐링요법이라 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12 13:30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진짜 공부법을 담은 ‘인생 뒤집기 공부법’이 출간됐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현실적이고 명쾌한 공부법을 실었다.저자 박혜형은 15년 동안 대기업에서 전문비서, 서비스 교육 기획, 프로그램 개발, 강사 양성 일을 해온 저자는 불안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왔다. 서른 전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인생을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믿었지만 일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들이 더욱 크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저자는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는 책임과 의무를 견뎌내며 그 속에서 자신을 찾고자 노력했다. 꾸준히 자신만의 공부를 해온 저자는 인생에서 도움이 되는 ‘진짜 공부’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었고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워킹맘과 직장인들에게 공부의 비법을 전수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다. 꿈을 위해 달려온 저자는 현재 밸류비스(ValueVis) 대표로 여성 커리어코칭, 리더십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강의를 펼치고 있다. 작가 박혜형은 자신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이들에게 “지금껏 무슨 일을 했건 상관없다. 앞으로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핵심은 주도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배움을 통해 자신의 일과 인생에서 Why를 찾는 것이다”고 말했다.인생의 Why를 찾기 위한 ‘인생 뒤집기 공부법’을 만나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11 18:03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금주은 저자의 ‘책은 미래다’를 출간했다.과연 죽기 전까지 필생의 목표로 삼았던 ‘꿈’을 이루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단지 부를 쌓고 권력을 손에 쥔다고 하여 꿈이 이루어졌다 말할 수 있을까. 현대인들은 문명의 발달로 생활은 그만큼 편리해졌지만 기계의 부속품처럼 살아간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는 젊은이들만 봐도 확연히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의 청년들은 오직 취업이라는 현실적 목표에 매달려 하루하루 청춘을 하릴없이 허비한다. 고생 끝에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들어가더라도 자신이 상상했던 일과는 전혀 다르다는 이유로 금세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이들도 적지 않다. 그 까닭은 무엇일까.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경제성장은 우리나라를 경제 강국의 반열에 올려놓고 우리 국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했지만 그 과정에서 개개인이, 집단이, 사회가 반드시 획득해야 할 ‘철학과 정신’에는 소홀하게 만들었다. 사회는 오직 부와 명예만을 쫓는다. 꿈을 꾸는 자가 비웃음을 사는 사회, 이제는 변해야 한다. 어떻게 태어난 인생인데 이렇게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는 일이다. 먹고 사는 일을 위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상황이더라도 그 때문에 꿈을 꾸는 일마저 포기할 수 없다. 그렇다면 꿈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면서도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성숙 또한 거듭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책은 미래다’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유산인 책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오직 책의 힘을 빌려 자기계발을 거듭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아내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 왔으며 이 소중한 경험을 수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자신의 발전을 위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 책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는 과정은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깊은 성찰을 통해 전하고 있다. 직장인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일수록 좋은 책과 좋은 사람이 필요하다. 책은 자기 자신도 몰랐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울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꿈에 대해 진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필요하고, 좋은 사람이 필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마음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프롤로그’ 중에서지금 자기가 어디에서 어떠한 일을 하든지, 진실하게 대화와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사람’과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할 ‘좋은 책’만 있다면 이미 삶은 충분히 성공적이지 않을까. 아무리 많은 부와 명예가 있더라도 그 두 가지를 품에 안는 일은 쉽지 않다. 책 ‘책은 미래다’가 좋은 책과 좋은 사람을 통해 꿈을 찾아나서는 그 멀고 힘겨운 여정을 함께할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기대해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11 17:59

22년간 경제기자로 왕성하게 활동하다 2010년 강원도 홍천 산골로 들어가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박인호 씨(53,사진)가 ‘농부가 된 베테랑 경제기자의 전원생활 촌테크’(동아일보사, 264쪽)를 출간했다. 책을 읽으면 ‘촌테크’라는 신조어가 바로 눈에 들어온다. 풀이하자면 시골 테크놀로지 즉 ‘도시인의 로망’이라는 전원생활에도 소위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귀농귀촌 열풍시대에 베이비부머(1955~63년생 712만 명 추산)를 비롯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혹시나 ‘전원으로 가는 쉽고 넓은 길이 제시되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품은 도시인이라면 기대를 버리는 것이 좋겠다. 막상 일독하고 나면 촌테크란 전원으로 가는 좁고 험난한 길을 매우 조심스럽게 안내하는 지침서라는 걸 알게 된다. 막연하게 꿈꿔왔던 전원생활의 희망과 환상은 이내 산산조각이 난다. 그저 ‘전원생활이 참 좋다’고 속삭이는 책은 아니라는 얘기다.도시살이에는 ‘선수’지만 시골에서의 삶에는 ‘젬병’인 이들이 도시를 떠날 때 계명처럼 살펴볼 만한 얘기들을 담고 있다. 경험담이면서 동시에 경제전문기자의 경력을 십분 살린 전원칼럼니스트이자 전원전도사로서 생생하고도 분석적인 글을 살펴볼 수 있다.박 씨는 “2015년 귀농귀촌 인구는 총 5만 가구, 1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지만 정작 실행에 옮긴 이후 생각지 못한 전원 속 전쟁을 겪고 다시 도시로 되돌아오는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귀촌이든 귀농이든 낭만이 아닌 현실임을 제대로 인식하고 이의 준비에 필요한 공부를 하고 철저하게 계획한 뒤 결행해야 실패가 없다”고 말했다.박 씨가 내건 ‘전원생활 촌테크’의 전제는 ‘전원생활은 낭만이 아닌 현실’이라는 것이다. 그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며 “치밀한 계획과 준비 없이 결행하면 소득 문제, 자녀 교육, 원주민 텃세 등의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제통인 박 씨는 전원생활 재테크도 빼놓지 않는다. 이 역시 촌테크의 중요한 영역이라는 것이다. 먼저 전원생활 입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밝힌 것처럼 주거할 땅을 선택할 때는 지리(풍수), 생리(경제), 인심(사회), 산수(자연)를 두루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구가 밀집된 도시보다 농촌 즉 전원에서의 입지 선정은 전원생활의 성패를 가름하는 핵심 요소다. 여기서부터 잘못되면 이후 집짓기와 초기 전원생활까지 모든 게 틀어진다.집테크 또한 아무리 중요성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집 한 번 지으면 10년 더 늙는다고 하지 않는가. 특히 단지형 전원주택이 아닌 농지나 산지를 사서 집을 짓는 경우엔 농·산지 전용 과정을 거쳐 건축 인허가를 받아야 하고 여기에 더해 집을 짓는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스트레스와 시공업체와의 마찰 등도 피할 수 없다. 박 씨는 “도시인이 농, 산지를 전용해 전원주택을 짓고자 할 때 대지 면적은 가급적 660m²(약 200평) 이하, 건축면적 150m²(45.3평) 이하로 하면 나중에 도시의 주택(1가구1주택)을 팔 때 그대로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전원주택은 부부가 거주할 경우 50m²(15.1평) 규모로 짓되 다락방과 데크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라”고 말했다.‘전원생활 촌테크’는 이 외에도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 농사짓기까지 박 씨 자신의 체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하나하나 짚어준다. 박 씨가 경험한 6년간의 촌테크론의 결론은 뭘까. 그건 바로 전원생활의 목적을 ‘성공’이 아니라 ‘행복’에 두라는 것이다. 그는 "사실 ‘성공’이란 단어는 돈, 명예, 권력 등 도시적 가치를 아우른다. 새로운 인생 2막의 터전인 전원으로 들어와 안식, 느림, 힐링 등 전원의 가치를 담고자 한다면 이 도시의 가치들을 하나씩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야 전원의 가치가 들어설 여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08 20:56

출판사 알퐁스가 지난 3월 28일 벽진 작가의 소설 ‘고려의 칼’ 출판제작을 위해 소셜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을 통하여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펀딩 프로젝트 텀블벅은 영화, 음악, 미술, 출판, 건축, 사진, 디자인, 테크놀로지, 게임, 요리, 제조 등 창조적인 분야를 총 망라하는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펀딩 프로젝트를 통하여 작가의 표현의 자유에 공감한 후원자들과 같이 만드는 스토리제작 프로젝트다. 알퐁스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후원자들이 표지디자인과 캐릭터 북 제작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독려해 같이 만들어 가는 의미를 강화할 예정이다. 나아가 후원자들에게 캐릭터 작명까지 참여할 수 있게 해 놓았다.이 프로젝트는 3월 28일부터 5월 27일 60일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에 제작하는 ‘고려의 칼’은 부산만화가연대 공동대표 김태헌 작가(표류소녀, 딥 등)가 삽화 작업에 참여했다.‘고려의 칼’은 역사소설로 1231년부터 1259년까지 28년간 고려 땅에 벌어진 몽골과 6번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무신정권부터 원식민지시대 전까지 자유가 없는 곳에서 자유가, 평등이 없는 곳에서 평등이 만들어졌던 초적이라 불린 유망민 조직들을 통해 밑에서 바라본 시선(history from bottom up)으로 쓰여진 신국가운동의 이야기이다.소설 ‘고려의 칼’이 내세운 목표 금액은 9백만 원으로 목표 금액을 달성하게 되면 곧 바로 제작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자에 대한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이 프로젝트에 참여 할 수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프로젝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후원 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후원자 명단 기재, ‘고려의 칼’ 소설 외에 에피소드 소설, ‘고려의 칼’ 캐릭터 노트 등을 선물한다.‘고려의 칼’ 출판 프로젝트는 텀블벅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08 20:41

카멜북스가 ‘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를 출간했다.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한 달을 버텨야 하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아무리 계산기를 두드려 봐도 월세 혹은 전세에서 탈출하기가 어렵다. 올해로 5살, 3살이 된 두 아이를 슬하에 두고 동갑내기 남편과 맞벌이 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 6년차 김효진 저자는 4년간 친정에서 살다가 이제 막 독립해 전세살이를 시작한 경제 전문 워킹맘이다. 그는 현재 살고 있는 집이 1년 만에 전셋값으로 1억이 오른 사건을 계기 삼아 ‘내 집을 언제 어떻게 사야 할지’ 내 집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 지금 당장 전세금을 올려줘야 하는 세입자에게 장기 전망이나 집값이 이렇게 되어야만 한다는 당위성은 필요치 않다. 무엇보다 실질적인 해결책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신간 ‘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는 내 집 마련을 앞두고 김효진 저자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수집할 수 있는 최대한의 데이터를 분석한 뒤 냉정한 판단과 전략을 담은 책이다. 부동산으로 떼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 재산을 털어서라도 내가 살 집을 사고야 말겠다는 사람을 위한 내 집 마련 실전 가이드를 실었다.미국의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불거졌던 부동산 공포는 다소 약해졌고 최근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부동산 시장에 다시 몰리고 있는 듯한 분위기에 어떤 전략으로 주택 구매에 다가가야 할까. 게다가 빠르게 치고 들어오는 월세 침투 속도로 오히려 집을 사지 않았을 때 더 많은 비용이 주거비로 빠져나가게 되는 경우 수많은 세입자들은 다음과 같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집, 사야 할까 말아야 할까신영증권, 동부, SK증권을 거쳐 현재 기업연구소의 이코노미스트로서 수많은 자료를 분석하고 있는 저자가 내린 결론은 ‘집값이 떨어지는 일은 드물다’는 것이다. 즉, 지금도 비싼 부동산이지만 이 가격에 살 수 있는 날이 다시는 오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집을 살지 말지 고민하는 월급쟁이들은 집값이 가장 비싼 시기를 피하고 ‘쌀 때 사는 전략’을 펼칠 필요가 있다. 책 ‘나는 부동산 싸게 사기로 했다’의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내 집 마련 타이밍을 노려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07 17:07

예스24 4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혜민스님의 이 10주 연속 1위로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인기 학습만화 시리즈 는 출간과 동시에 2위에 진입했고, 채사장의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는 4위를 유지했고,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저자만의 아침 습관을 담은 은 세 계단 오르며 5위에 안착했다.를 쓴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한전 개혁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는 출간하자마자 각각 6위와 7위에 올랐다. 채사장의 은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뛰어 오르며 8위를 차지했다. 호주 유명 어린이 책 작가 앤디 그리피스의 네 번째 나무 집 시리즈 은 세 계단 오른 9위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한 계단 오른 10위에 자리잡았다.윤동주 시인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내려간 11위에 자리했다. 초등 2학년의 공부 습관을 강조하며 22가지 공부 법칙을 소개하는 와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는 세 계단씩 떨어지며 각각 12위와 13위에 머물렀다. 김정운 교수의 는 일곱 계단 내려가며 14위를 기록했고, 이기호 작가의 웃음과 눈물이 절묘하게 섞인 파이팅 넘치는 소설들을 모아 담은 는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지금 이 순간에 몰입해 최고의 성과를 얻게 하는 ‘프레즌스’의 힘과 이를 유지하기 위한 신체언어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에이디 커디의 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르며 16위를 차지했다. 한국사를 이해하기 쉽게 인물, 사건, 문화유산으로 나누어 정리한 인기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은 세 계단 오른 17위에 자리잡았고, 아이와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입체 일러스트 대표 작가 백희나의 유아 그림책 는 열 여섯 계단 내려가 18위에 머물렀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기하급수 기술이 만들어 낼 기회에 대해 이야기하는 는 19위로 3주 만에 다시 순위에 올랐다.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장범준이 직접 알려주는 동영상 강좌가 QR코드로 포함된 기타 연주곡집 은 예약판매 중임에도 불구하고 20위에 진입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프레드릭 배크만의 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2위에, 소심한 사람들을 위한 조언과 행동강령을 담아낸 는 3위에 올랐다. 집중력을 키우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담은 자기 계발서의 고전 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간 4위에 자리했고, 로맨스 소설 는 5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와 는 각각 6위와 7위에 진입했고, 는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9위에, 성인 로맨스 소설 는 10위에 자리잡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07 16:22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이 정철수 저자의 ‘청춘이고 싶다 청춘이 아니어서’를 출간했다.부모들이 자녀를 비롯한 젊은 세대들에게 잔소리를 늘어놓기 전에 꼭 ‘우리가 어렸을 때는 말이야’라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듣는 젊은이들은 ‘아니 벌써 시간이 이만큼이나 지났는데 또 저런 소리를 하시네’라고 생각한다.젊은이들의 그런 생각은 틀린 게 아니다. 하루하루 날이 다르게 세상이 변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과거와 추억에 젖어 산다는 건 이치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부모들은 좀 특별하다. 소위 베이비부머 세대라 불리는 그들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를 경제대국으로 이끌며 자신의 행복한 삶은 일정 부분 희생해야 했던 그들에게 할 말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인지 모른다. 그렇기에 힘들고 고달팠더라도 그 시절의 추억이 더욱 아름답고 소중할 터이다.책 ‘청춘이고 싶다 청춘이 아니어서’는 우리 대한민국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온갖 열정을 다해 삶을 살아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추억과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철수와 영희’로 대변되는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부터 시작하여 청년을 거쳐 중년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역사와 그 궤를 함께한 자신들의 성장과정을 생생히 그려낸다. 이제는 은퇴를 눈앞에 두거나 이미 은퇴를 하고 현장에서 한 발짝 물러섰지만 열정 하나만큼은 청년들 못지않게 여전히 뜨겁다는 사실을 저자는 책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누군가의 가족으로서, 한 회사의 일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열심히 살아온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인생찬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선진국 진입을 목전에 둔 대한민국이지만 그 미래는 그리 밝지만은 않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국내외의 정치적, 군사적 불안요소가 우리 발목을 잡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힘을 내어야 한다. 이 책이 우리 젊은이들에게는 하나의 귀감이 되어 주고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아련한 감동과 온기를 선사하기를 기대해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06 14:43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난 3월 21일부터 예스24 회원을 대상으로 ‘새롭게 선출될 국회의원이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 받은 결과 국내에 ‘정의’ 돌풍을 일으켰던 마이클 샌델의 가 143표(13%)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이는 예스24에서 오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국회의원이 읽으면 좋은 책’ 추천을 중간 집계한 결과로 선거를 약 일주일 앞둔 4월 5일 기준으로 총 1,107명의 독자들이 400여권의 도서를 미래의 국회의원에게 추천했다.추천 도서 1위에 오른 는 현실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 속에서 ‘무엇이 정의로운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책으로, 미래의 국회의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 독자들은 “국민을 위한 나라를 위해 국회의원이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을 알려준다”, “정의가 바로 서는 나라가 되길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며 추천 이유를 전했다.2위는 61명(6%)의 추천을 받은 일본 경제경영 베스트셀러 작가 나카지마 다카시가 3만 명의 기업가를 만나 그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한 이 차지했으며, 1972년 첫 공직 선거에서 2%의 득표율로 시작해 2016년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 후보에 오른 버니 샌더스의 공식 정치 자서전 이 57명(5%)의 추천을 받아 그 뒤를 이었다.이와 함께 부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을 분석한 (39명, 4%)과 9일간의 테러방지법안 반대 필리버스터 전문을 엮은 (34명, 3%) 등 교훈을 주는 유명인의 책이나 리더십, 경제 등 국회의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지혜를 제시하는 도서, 필리버스터, 세월호 등 사회이슈를 다룬 도서가 독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추천도서 순위에 올랐다.예스24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3일까지 국회의원이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하면 투표 독려 스티커와 YES포인트 1,000원을 선물로 증정하고,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투표 독려 스티커를 제공한다. 4월 13일까지 독자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도서 24권 국회도서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06 14:23

해드림출판사가 출간한 유복준의 ‘당신이라면’은 이제 갓 오십대를 넘긴 저자가 앞만 보고 돌진하는 괴물 코뿔소(라이노)처럼 살아온 이야기와 사업을 하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터득한 삶의 지혜 그리고 성공하는 삶이 되기 위한 처신과 자기관리 등을 전하는 책이다.큰 홍수가 난 후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의 물줄기를 당신은 바꿀 수 있겠는가. 미약한 당신 힘으로 그 큰 물줄기와 대항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울 일이다. 그 물줄기가 세상인 것이다. 당신은 그 물의 흐름에 자신을 던져 흘려가는 대로 살아가고 있지 않는가. 나는 그 물줄기 바꾸는 방법을 알고 있다. 너무나 간단한 것이다. 자신이 서 있는 곳에 물과 땅의 경계 지점 그곳을 조금 아주 조금 파헤치면 매우 작지만 물줄기는 변화해 간다. 지금 당장 크게 변하지 않아도 조금씩 변화를 주면 큰 물줄기를 내가 원하는 곳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것이 내 미약한 몸으로 세상을 바꾸어 가는 가장 큰 이치이다.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것을 깨우치고 실천해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 당장 자신의 힘으로 많은 변화를 주려고 하지 마라. 세상의 큰 물살이 당신을 삼켜 버릴 것이다. 아주 조금씩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유도한다면 어떠한 상황이라 할지라도 당신이 원하는 것으로 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01 14:36

‘중국’ 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 대부분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닐 것이다. 화장실이 더럽다, 사람들이 시끄럽다, 특이한 음식을 먹는다, 위생 관념이 없다 등등등! 사람들의 인식 속에 중국은 여전히 20세기에 머물러있다.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중국의 변화 속도에 세계도 놀라고 있다. 중국은 더 이상 역사 속에 갇혀있는 나라가 아니며, 오히려 역사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제자리다.‘중국, 질문 좀 할게!’는 40개의 질문을 통해 중국에 대한 편견들을 재미있게 깨부순다. 식생활에서부터 중국인들의 사고방식까지, 통역사로 활동하는 저자가 지난 중국 유학 생활들을 생생하게 되살려 알기 쉽게 풀어냈다. 더불어 쉬어가는 코너인 ‘완이의 핫TIP’을 통해 중국 방문 예정인 사람들에게 알짜배기 정보들을 소개한다.KBS 굿모닝 팝스 진행자 이근철에서 개그맨 양상국까지, 책을 먼저 맛본 여섯 유명인들의 책 소개는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중국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이 책을 통해 중국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보자.‘중국, 질문 좀 할게!’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01 14:13

참출판사(주)가 아마존 베스트셀러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가 헝가리어 3대 서점인 알렉산드라(Alexandra) 서점을 통해 호평 속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저술가이며 마음수련 교육의 창립자인 우명선생의 저작을 단독 출판하고 있는 참출판사는 저자의 열 번째 저작을 헝가리어로 번역, 지난해 9월부터 알렉산드라 서점을 통해 수도 부다페스트를 비롯해 헝가리 전역 40곳의 서점에서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드라 서점은 북라인(Bookline), 리브리(Libri)와 함께 헝가리의 대표적인 서점으로 헝가리 문화교육부가 수여하는 ‘헤르메스 우수 서점상’, 헝가리 출판협회가 수여하는 ‘2011 올해의 서점상’, 독자들이 수여하는 ‘2014 우수 인증’ 등을 받은 헝가리 최고의 서점이다. 또한 작가, 시인, 문학인들의 모임 장소이며, 문학 행사, 도서 발표, 낭독 행사, 그리고 저자와 문학 시간 등 다양한 문화적 프로그램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 건축과 품위 있는 내부 인테리어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한편 ‘이 세상 살지 말고 영원한 행복의 나라 가서 살자’는 2011년 6월 출판된 이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종합 2위, 14주간 인문 분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Stop Living In This Land. Go To The Everlasting World Of Happiness. Live There Forever’라는 영어 제목으로 번역, 세계적인 인터넷 서점 아마존에서 한국인 저자로서는 처음으로 주간 종합 1위, 철학, 명상, 자기계발, 행복 등 10개 분야 1위, 분야별 베스트작가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제17회 IPPY 어워즈, 2013 National Indie Excellence Awards, Living Now Book Awards 등 5개의 도서상을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미국 에릭호퍼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알렉산드라서점에서 철학과 명상 분야로 분류된 이 책은 존재의 근원과 삶과 죽음, 우주의 이치, 마음을 닦아야 하는 이유 등 궁극적으로 인간이 사는 이유와 목적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현지에서 활동 중인 북마케터 허은혜씨는 “이 책의 특징은 인간 존재와 마음에 관한 심오한 내용을 수사(修辭)가 없는 직접적인 문장에 담고 있는 것”이라며 “인류 보편의 철학적 주제가 명상이라는 실천적인 방법과 결합되어 헝가리 독자의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헝가리의 대중적인 케이블방송 ‘케이블6’의 문화프로그램 ‘Tea with Glory’에 소개되기도 했던 이 책은 헝가리어를 비롯하여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8개 국어로 번역되어 미국, 프랑스, 일본, 남미 등 현지에서 판매 중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4-01 13:43

예스24 3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혜민스님의 이 9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아이와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입체 일러스트 대표 작가 백희나의 유아 그림책 는 새롭게 2위에 진입했고, 네이버 인기 요리 블로거 당근정말시러의 종갓집 김치 비법을 담은 는 예약 판매 중에 3위에 올랐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간 2위에, 채사장의 은 한 계단 내려간 5위에 머물렀다.윤동주 시인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며 6위에, 김정운의 는 네 계단 내려간 7위에 자리했다.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저자만의 아침 습관을 담은 은 한 계단 떨어진 8위에 머물렀다. 초등 2학년의 공부 습관을 강조하며 22가지 공부 법칙을 소개하는 는 새롭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는 네 계단 내려간 10위를 기록했다.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11위에 자리잡았다. 호주 유명 어린이책 작가 앤디 그리피스의 네 번째 나무 집 시리즈 과 ONE 글, 무라타 유스케 그림의 액션만화 은 모두 세 계단씩 오르며 각각 12위와 13위를 차지했다. 채사장의 은 네 계단 내려간 14위에 자리했고, 한국사 교과서 및 국정교과서의 내용이 수록된 는 두 계단 떨어진 15위를 기록했다.한국 정치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칼럼집 는 16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해 최고의 성과를 얻게 하는 ‘프레즌스’의 힘과 이를 유지하기 위한 신체언어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에이디 커디의 는 출간하자마자 17위에 안착했다. 금융전문기자가 박정희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한국 금융의 역사를 분석한 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내려간 18위에 머물렀고, 하루 한가지 질문에 답하는 다이어리북 는 열 계단 내려가며 19위에 자리했다. 한국사를 이해하기 쉽게 인물, 사건, 문화유산으로 나누어 정리한 인기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은 새롭게 20위에 올랐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집중력을 키우고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담은 자기 계발서의 고전 이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지난주보다 일곱 계단 뛰어 오르며 2위에, 초고속 성적 향상과 최단기간 합격을 노리는 독자를 위한 정답부터 외우는 공부 비법을 소개하는 은 새롭게 3위에 안착했다. 로버트 마우어의 은 여섯 계단 오르며 4위에 자리잡았고, 주어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비법을 알려주는 와 성인 로맨스 소설 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고전을 읽고 직접 그 자취를 따라간 유럽 인문학 여행을 기록한 은 7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와 는 일곱 계단씩 내려가며 각각 8위와 10위에 머물렀다. 2년만에 돌아온 인기 작가 임경선의 는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3-31 15:04

와나카북이 ‘창조 부자’를 31일 출간했다.누구나 부자를 꿈꾸지만, 왜 1%만 그 꿈을 이루는 걸까? 그들은 습관처럼 매 순간 상상하고 창조하기 때문이다.사람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그러면서 외부의 물질적인 것에만 관심을 둔다. 우리가 시선을 내부로 돌리면 가장 귀중한 보물과 마주칠 수 있다. 창조를 위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원료가 자기 내면에 있다.자신이 원하는 것을 밖에서 찾지 말고, 직접 창조해 보라. 상상은 자기 소망을 위해 세상 만물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이 책은 새로운 외부의 지식을 전달하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마음속 진리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고, 바른 마음가짐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안내서다.와나카북은 누구나 풍요로운 삶을 갈망하고 마음가짐을 바꿈으로써 부자로 거듭날 수 있다며 마음가짐이 원인이고, 부는 그 결과라고 밝혔다.아울러 부자가 된다는 것은 많은 의미를 포함한다며 그중 으뜸은 자기를 최대로 계발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잠재의식은 우리가 활용하기를 기다리는 보물창고와 같다. 두려움은 하루빨리 물리쳐야 하는 적이다. 지금 이 순간의 사소한 행동이 인생의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3-31 14:34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세상처럼 국제개발협력의 오늘도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다. 오늘날 국제개발협력의 주된 패러다임은 지속가능한 개발이다. 과거의 공여국-수원국 양자 관계를 넘어 지금은 사람과 국가, 지구 모두에게 이로운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국제개발협력 전문교육기관인 KOICA ODA교육원에서 엮은 ‘국제개발협력 입문편’은 국제개발협력의 정의부터 방향, 역사, 최근 동향과 이슈,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주체, 그리고 한국의 위상과 비전까지 촘촘히 다루고 있는 개괄서이자 안내서다. 무엇보다 KOICA, 개발 NGO, UN, 세계은행 등 국제개발협력으로 진로를 정하고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어떻게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지를 안내한다. 처음 국제개발협력을 접하는 모든 이들이 빼놓지 말아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1945년 국제연합(유엔, UN) 창설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제개발협력의 역사는 어느덧 반세기를 훌쩍 넘겼다. 긴 시간만큼이나 국제개발협력의 주체, 방향, 과제, 비전 등도 수많은 부침을 겪었다. 하지만 ‘왜 가난한 나라를 도와야 하는가?’, ‘한국에도 빈곤 때문에 고통을 겪는 이들이 많은데 어째서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 도와야 하는가?’ 등 우리의 인식과 이해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아직도 국제개발협력을 단지 물질적 원조, 국가 차원의 원조, 선진국과 공여국의 일방적인 관계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국제개발협력은 물질적 원조만을 뜻하지 않으며, 국가 차원만큼이나 민간 부문의 역할과 원조도 중요하다. 게다가 일방적인 주고받음이 아니라 상생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라 할 수 있다. ‘국제개발협력 입문편’은 이러한 오해와 편견을 극복하고 국제개발협력의 본질과 의의를 깨우치는 첫 걸음이다.시민사회가 성숙해짐에 따라 ‘모두가 잘 사는 세상’, ‘빈곤 없는 지구’를 향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민간 기업들도 사회 공헌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국제개발협력은 ‘국가’와 ‘민간’이라는 두 축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확대될 전망이다.2015년 UN 총회에서는 2000년 발의된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계승하는 새로운 글로벌 목표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를 채택했다. SDGs는 경제, 사회, 환경, 평화와 안보라는 4대 핵심 요소를 바탕으로 차세대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이는 인류 전체의 평화와 조화로운 발전을 내세운다는 점이 핵심이다.‘국제개발협력 입문편’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국제개발협력의 의의와 비전, 역사, 동향과 이슈, 다양한 주체, 한국의 위상과 과제, 그리고 국제개발협력 분야로의 진로 등을 꼼꼼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국제개발협력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음은 물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소중한 첫 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3-31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