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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코리아에서는 21C형 멀티미디어 창의력 학습도구인 스크래치를 방과후 컴퓨터학교에서 무료로 교육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방과후학교 민간서비스 검증심의를 통과한 스크래치는 세계적 유명대학인 미국 MIT대학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EPL(Educational Programming Language)로 8세 이상 어린이의 지능과 창의력개발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며, 아이들이 상상한 내용을 컴퓨터상에서 레고와 같은 조립형태의 블록을 이용하여 애니메이션, 게임, 음악 등으로 쉽게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스크래치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50여 국가에서 교육되고 있으며 미국의 하버드대학에서도 연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는 일부 영재학교에서 교육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중등교과 과정에 포함되어 교육이 되고 있다. 스크래치는 멀티미디어를 직접 만들고 응용하는 학습으로 정보의 취득과 활용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고, 문제해결력과 사고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특히, 학생이 만든 프로젝트 작품을 게시판이나 블로그 형태로 관리할 수 있어 입학사정관제와 관련하여 포트폴리오로 활용이 가능하며, 프로젝트 평가과정시 전세계 학생들과 의견을 주고받음으로 인해 실질적인 영어공부를 할 수도 있다.금번 스크래치 무료교육 이벤트는 선착순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신청은 스크래치코리아 홈페이지(www.scratch24.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 윤재남 기자 | 2010-09-02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