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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조 남성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의 팬클럽 ‘오빠에게끌려’, ‘울기광’, ‘위드기광’이 3월 30일 스물여덟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각각 900,330원, 1,000,000원, 하이라이트 첫 번째 미니 앨범 100매를 기부했다. 전달받은 기부금과 앨범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하이라이트 이기광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치료비와 선물로 전달된다. 기부를 진행한 ‘울기광’은 하이라이트 이기광으로 맞이하는 첫 번째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고 싶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지원을 받게 될 어린이에게 큰 힘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연예인의 이름으로 후원금과 선물을 전달할 때 가장 기쁘다며 스타가 자신을 응원한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기광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20일 새 앨범 을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이라이트는 28일 SBS MTV 음악버라이어티 ‘더쇼’에 이어 29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에서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로 1위를 차지했다.좋아하는 스타의 특별한 날을 소아암 어린이를 돕는 일로 기념하고 싶은 팬들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시작할 수 있다.

스타 | 오은정 기자 | 2017-03-30 15:09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예비신랑 오상진의 청첩장을 받은 김에 한석준과 ‘결혼 청문회’를 개최한다. 오상진은 가구 취향-취미활동 등 결혼을 준비하면서 직면했던 고충들을 술술 털어놓았고, 세 사람은 오상진의 피앙세 김소영과 사자대면까지 하며 흥미진진한 대화를 이어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31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정다히) 198회에서는 전현무가 프리 아나운서 동지 한석준-오상진과 서로 다른 입장에서 결혼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우선 절친 아나운서 전현무-한석준-오상진이 뭉쳤다. 세 사람은 오상진-김소영 커플의 따끈따끈한 청첩장을 받기 위해 모였고, 전현무와 한석준은 청첩장을 받자마자 ‘결혼 청문회’를 개최했다. 특히 전현무와 한석준은 서로 다른 가구 취향과 취미활동 등을 물으며 오상진의 결혼에 관한 궁금증을 털어놨다. 오상진은 “이 순간에 최면을 걸어요”라며 서로의 차이의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의 모든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세 사람은 김소영에게 전화를 걸어 오상진에게 불만을 가졌던 에피소드까지 듣기에 이르렀는데, 오상진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 전현무에게 멱살을 잡았다고 전해져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실이 밝혀질 전현무-한석준-오상진의 ‘결혼 청문회’와 오상진의 평정심을 무너트린 김소영과의 사자대면은 오는 31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4:43

‘해피투게더3’ 15주년 특집의 마지막 편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에서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가 학창시절 연애사를 모두 털어놓는다.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를 통해 연일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30일 방송은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마지막 타자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 걸그룹 멤버들인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가 출연해 본격적인 ‘쟁반 노래방’ 게임을 펼치며 다시 봐도 재미있는 레전드 예능의 힘을 재확인시킬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시즌 1의 인기 코너 중 하나였던 ‘책가방 토크’가 펼쳐졌다. ‘책가방 토크’는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게스트의 학창시절 일화를 풀어내는 코너. 이 가운데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는 ‘학창시절 나는 짝사랑을 해본 적이 있다’는 질문에 자신들의 학창시절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중 하니는 “초등학교 4학년때 함께 철인 3종경기를 하던 오빠를 짝사랑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그는 “내가 그 오빠가 찬 축구공에 맞아서 다쳤었는데 나를 책임지겠다고 했었다”면서 풋풋하고 순수했던 첫사랑 스토리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혜리는 자신 때문에 패싸움이 벌어졌던 일화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혜리가 “중학교 때 다른 학교 친구와 사귀고 있었는데, 나를 좋아하던 우리 학교 남학생과 싸웠다 더라”며 사랑싸움이 학교 대 학교의 싸움으로 번진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것. 이에 전현무는 “이게 그 유명한 잠실대첩 아니냐”며 ‘잠실여신’ 혜리의 클래스를 치켜세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혜리가 “숙소 생활을 하던 시절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매니저 몰래 남자친구를 만나러 나가기 위해 숙소 현관문에 달려있던 종을 뗀 적도 있다”고 밝히는 등, 이날 게스트들은 자신의 연애담을 거침없이 풀어내 시종일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대세 걸그룹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의 연애사가 발가벗겨질 ‘쟁반 노래방 리턴즈’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투’ 제작진은 “이날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의 솔직함에 깜짝 놀랐다. 마치 내일이 없는 사람들처럼 이야기를 풀어내더라. 대세 걸그룹들의 털털한 입담에 시청자분들 역시 푹 빠질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4:39

지금까지 이런 남녀주인공은 없었다. 갑을 직장상사로 만나 오피스 안에서 자꾸만 부딪히더니 심지어 가사도우미와 지저분한 집주인으로 조우했다. 스물 스물 로맨스마저 기대하게 만드는 현실 인턴 고아성과 현실 부장 하석진의 억센 악연은 시청자들을 자꾸 미소 짓게 만들며 절로 응원하게 만들었다.이 같이 시청자가 알아서 챙기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체발광 오피스'는 시청률마저 상승하며 자체발광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자체발광 오피스'의 시청률은 수도권 5.8%, 전국 5.4%를 기록하며, 지난 주보다 각각 0.3%p, 0.2%p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첫회 시청률 3.8%에서 시작해 5회만에 5.4%를 기록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자체발광 오피스'가 입소문을 타고 어디까지 자체발광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게 한다.지난 29일 방송된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 연출 정지인, 박상훈) 5회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 장강호(이호원 분), 도기택(이동휘 분)으로 이루어진 은장도가 낙하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서우진 부장(하석진 분)의 오해와 하지나 대리(한선화 분)의 실수를 대신 감싸 안은 은호원이 해고 당하면서 이번에는 가사도우미와 집주인으로 만나는 기상천외한 사건이 벌어지며 얽히고 섥힌 서우진 부장과 은호원 인턴의 본격적인 악연이 웃음을 선사했다.서우진 부장은 은장도 3인방이 낙하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은장도 3인방이 잘못된 인사관행의 표본이라고 오해한다. 이에 때를 맞춰서 모던양품에게 납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사실 모던 양품은 창립 초창기에 하우라인에 납품 영업을 갔다가 모멸감을 느껴 다시는 하우라인에 납품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상황. 그런데 모던양품 설득에 아무도 나서지 않자 서우진 부장은 은장도 3인방에 이 일을 맡긴다. 스스로의 능력을 스스로 입증하라는 의미였다. 이에 비장하게 모던양품으로 향하지만 입구부터 쫓겨나고, 온갖 궂은 일을 도와주지만 결국 무기력하게 돌아오고 만다. 이에 의기양양해진 서우진 부장은 "은호원씨 아직도 본인들이 입사할 자격 충분하다고 생각합니까? 정규직 심사 없었던 일로 합시다"라고 정규직은 될 수 없다고 선을 긋는다. 그러나 그 순간 모던양품 사장님이 은호원 덕분에 간경화를 알게 됐다며 하우라인 납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알려오고 기적적으로 은장도 3인방은 실력을 인정받게 된다.이때부터 서우진 부장은 "대체 어떻게 따낸거지?"라며 은호원을 신경쓰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하지나 대리가 인터넷 쇼핑 중에 잘못 컨펌한 1000개의 쿠션 수량에 제고 물량이 넘치게 생기자 하지나는 도기택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도기택은 이 모든 실수를 본인이 책임질 생각을 한다. 우연히 하지나와 도기택이 예전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은호원은 자신은 이제 서우진 부장에게 적응이 됐다며 자신이 떠안고 서우진 부장에게 실수를 고백한다. 그러나 이 일로 인해 서우진 부장은 해고 통보를 하고 하루 아침에 실업자 신세로 전락한다. 은호원은 철천지 원수 같은 서우진 부장에 대한 미움을 폭발시키며 어쩔 수 없이 시급 높은 가사 도우미 일로 연명한다. 유난히 더러운 집의 가사 도우미를 하며 된장찌개까지 만들며 집주인에게 감사의 편지까지 받으며 즐거워하던 차 집 주인의 얼굴이 입력된 블라인드를 내리다가 그 얼굴이 서우진 부장임을 알고 경악한다. 그때 마침 집 주인이 돌아오고 서둘러 옷장 속에 숨어버린 은호원은 집안에서 런닝셔츠의 속옷 차림으로 편하게 있던 서우진 부장이 은호원의 핸드폰 소리에 도둑이 들었다고 생각하고 밀대 걸레를 들고 다가오자 놀라 뛰쳐 나오면서 황당한 조우를 맞이하며 다음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자체발광 오피스'의 막강 파워는 모든 살아있는 캐릭터와 이를 연기하는 연기자들의 절묘한 합에서부터 나온다. 현실 인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고아성의 공감연기,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하석진의 반전 허술 매력, 이동휘, 이호원의 귀염터지는 은장도 우정과 한선화의 애틋한 감정연기, 권해효의 능글맞은 코믹연기까지 한 개의 캐릭터도 버리지 못하게 하며 포텐을 터트렸다.구멍 없는 연기에 더해 공감을 더하는 대사들과 위트 넘치는 연출이 더해지며 시청자들 사이에는 알아서 챙겨보는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는 것. 코믹과 진중함, 공감과 로맨스가 어우러진 '자체발광 오피스'의 다음 행보가 기대를 더욱 모으게 한다.이에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 자발오 갈수록 존잼" “내일도 본방사수 해야지” “웃다가 애 깨울 뻔” " 참 연기를 다들 넘 잘한당" " 난 이렇게 재밌는 드라마가 왜 안나오나 했음" " 재밌는데 시청률 올라라"등 호평이 쏟아졌다.‘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4:33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017년 3월 30일 윤종신 PD가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스틱 지분 28%를 취득하여 최대주주가 되었다고 밝혔다. 미스틱은 윤종신 PD의 프로듀싱 역량을 바탕으로 새롭고 독특한 색깔의 아티스트와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는 음악 레이블 사업, 배우,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과 함께 최근 여운혁 프로듀서를 전격 영입하여 영상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선 음악사업 부문에 있어서, SM은 금번 미스틱에 대한 투자와 제휴를 통해 SM의 글로벌 음악 사업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하며, 미스틱이 글로벌한 음악 레이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스템, 사업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SM과 미스틱은 새롭고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모바일/뉴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들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영상사업 부문에 있어서는, 여운혁 프로듀서가 이끄는 미스틱의 영상 콘텐츠 사업부문이 최고의 MC, 연기자 및 제작진을 갖춘 SM C&C와 연합하여 드라마, 예능, 영화, 모바일/웹/뉴미디어 콘텐츠 등에 대한 제작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모바일/뉴미디어 사업과 글로벌 마켓/플랫폼 진출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SM과 미스틱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음악, 아티스트, 공연/페스티벌 및 영상 콘텐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하고 글로벌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며, 곧 양사의 제휴를 통한 새롭고 강력한 콘텐츠와 프로젝트들을 구체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금번 제휴의 의의를 밝혔다.

연예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4:31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동생 결혼식 축가를 연습하다가 눈물을 펑펑 흘린다. 그가 흐르는 눈물을 멈추지 못해 춤추랴, 노래 부르랴 정신없는 현장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그는 양세형-김지민 등 대세 개그맨들을 총출동시켜 웃음 가득한 결혼식 축가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이고 있다.오는 31일 밤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영진 / 연출 황지영 정다히) 198회에서는 박나래가 절친한 개그맨들과 남동생 결혼식을 축하하는 모습이 공개된다.박나래가 양세형-김지민-김기욱-김영희 등 대세 개그맨 군단과 목포로 향한다. 박나래는 하나뿐인 남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초특급 개그맨 군단을 모은 데 이어, 축가 음원까지 직접 작업할 정도로 동생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줄 예정이다.이와 함께 박나래가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는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아.. 나 못할 거 같아..”라며 동생을 향한 애틋함에 눈물을 터트렸지만, 스파르타식으로 연습을 강행하는 개그맨들로 인해 눈물을 닦지도 못하고 손가락을 브이로 만들어 턱 밑에 대는 등 안무에 맞춰 춤을 추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이에 양세형이 박나래의 눈물을 멈추게 하려고 짓궂은 결혼식 사회 멘트를 농담으로 던져 개그맨 전원이 폭소를 터트렸다는 후문이어서 양세형이 무슨 말을 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와 개그맨 군단은 우여곡절이 가득한 준비 과정을 겪었음에도 빵빵 터지는 축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생각만 해도 눈물을 터트리는 박나래의 남동생 사랑과 박나래-양세형-김지민 등 조합만으로도 웃음이 나오는 개그맨들의 결혼식 축가 공연은 오는 31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4:04

‘사임당, 빛의 일기’ 이주연이 철없는 옹주로 첫 등장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29일 방송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 19회에서 이주연은 중종(최종환 분)의 철없는 딸 정순옹주(이주연 분)로 첫 등장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2년의 시간이 흐른 후 병색이 짙어진 중종의 앞에 등장한 정순옹주는 중종에게 이혼을 시켜 달라 떼를 썼다. 왕족의 신분으로 이혼을 하겠다는 옹주의 무리한 요구에 중종은 난감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옹주가 “망가진 제 인생 책임지시옵소서. 답답한 안방마님 노릇도 싫고 며느리 노릇은 더더욱 싫습니다”라며 투덜거리자 중종은 “삼종지도라 하였다. 이 애비 품을 떠났으면 응당 지아비를 섬기는 것이 여인의 도리인 것이야”라고 말하며 옹주를 달래려 했다. 그러나 옹주는 중종의 말을 들을 생각이 없었다. 옹주는 중종에게 “저는 정말이지 어디에도 묶인 데 없이 자유로운 예인으로 일평생을 살고 싶습니다, 아바마마”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렸고 결국 중종은 아빠 미소를 지어보이며 옹주가 당분간 궐에 머무는 것을 허락했다. 옹주는 이후 외국 여행을 마치고 2년 만에 중종을 알현하러 온 이겸(송승헌 분)과도 조우했다. 옹주를 본 이겸은 “그 꼬맹이 옹주가 이리도 어여쁘게 장성했단 말입니까?”라며 반가움을 표했고 옹주는 “그럼요. 저 철도 많이 들었답니다”라고 답하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내 옹주는 중종이 펼쳐든 부채를 보고는 눈을 빛냈다. “어디에서 만든 것입니까? 그것도 명국산 입니까?”라고 물으며 과거 이겸이 직접 만들어 중종에게 선물했던 부채에 지대한 관심을 표했다. 중종의 손에서 부채를 가져간 옹주는 “제 그림 수련을 위해 독선생을 하나 데려올 생각입니다. 알아보니 양유지소의 사임당(이영애 분) 신씨 부인이 천재 화원이라면서요? 독선생을 청하려고요”라며 그림 수련을 향한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이주연은 ‘사임당’에 19회 만에 첫 등장하여 철없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발랄한 옹주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옹주가 등장하기 전의 궐 안은 무색무취와 같이 정적이기만 했지만 옹주의 등장으로 생동감을 얻었다. 이주연이 연기하는 옹주는 자기애가 넘치며 무슨 일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의 소유자로 자칫 잘못하면 밉상으로 보일 수 있는 캐릭터이지만 이주연의 사랑스러운 연기력과 더해져 신선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로 거듭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옹주는 사임당을 본인의 그림 선생으로 일찌감치 점찍어 놓은 상황. 옹주와 사임당의 만남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임당’은 20회는 오늘(30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4:02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진짜 라디오스타 박중훈-김흥국-서장훈-배순탁이 입만 열면 파워입담을 과시하며 웃음파티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영화 ‘라디오스타’의 주연으로 현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아버지 격으로 추앙 받은 박중훈은 신동엽 못지않은 19금 토크부터 과거 리즈 시절 에피소드 등 오랜만에 반갑게 얼굴을 비춰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여기에 ‘프로조퇴러’ 김흥국은 조퇴없이 주특기 ‘無근본 토크’를 펼치며 다시 한번 ‘치트키’임을 입증했고, 한채아와의 잡음에 종지부를 찍으며 자신의 이상형까지 밝힌 서장훈과 라디오 음악작가 배순탁까지 종횡무진 토크무법자로 변신한 세 사람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엄청난 입담을 과시한 이들은 김구라를 비롯한 4MC까지 합세해 좋은 의미로 ‘돌+아이’들로 일컬어지며 또 한 편의 레전드 편을 탄생시켰다.지난 29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라디오스타가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박중훈-서장훈-김흥국-배순탁이 출연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7.4%의 시청률로 굳건하게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먼저 원조 ‘라디오스타’ 박중훈이 예능 ‘라디오스타’를 ‘디스’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윤종신은 “박중훈이 ’박중훈 쇼’ 진행 당시 게스트를 초대하고 무례하게 대하면 안된다며 ‘라스’를 디스 했다”며 얘기를 꺼냈다. 박중훈은 “당시에 ’라스’는 반찬이었다. ‘무릎팍도사’를 겨냥한 거다. 그래야 내가 살았다. 한곳을 쳐야 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김흥국은 “선의의 라이벌은 좋다. 나도 2시에 라디오를 한다. 컬투를 잡을 거다”고 밝혔고, 4MC가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왜 비웃냐?”고 말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박중훈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19금 토크’로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그가 서장훈과 첫만남을 설명하던 중 “서장훈을 처음 본 게 목욕탕이었다. 난 앉아 있고 서장훈은 서있었다. 정말 모든 게 다 크더라”며 므훗한 미소를 지었고, 서장훈은 “과도한 상상을 할 수가 있다. 마음이 크다는 것이다”며 수습을 한 것.이어서 박중훈의 리즈 시절 이야기는 추억도 함께 소환해 내기도 했다. 그는 “하루는 라디오 끝나고 집에 갔는데 어머니와 아버지가 고개를 푹 숙이고 계셨다. 앞에는 모르는 여성 한 분이 앉아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여성분이 ‘박중훈과 1년 이상을 교제했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거짓말을 쳤다. 당당한 모습에 부모님이 속았다. 이후 1시간 이상 곤욕을 치렀다”고 고백했다. 또 박중훈은 “라디오 할 때 PD로부터 쪽지를 받았다. ‘당신 애기가 있다더라’라고 써 있었다. 아니라고 해야 하는데 어디냐고 물었다. PD가 대전이라고 말하자 대전은 아니라고 말한 적 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박중훈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지만 이렇게 한꺼번에 ‘돌+아이’를 많이 본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영화 ‘라디오스타’의 삽입곡 ‘비와 당신’을 열창했고, “마치 친정에 온 기분이다”라며 예능 ‘라디오스타’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7번째 ‘라스’를 찾은 김흥국은 ‘예능치트키’ 다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김구라 변호인으로 변신해 큰 웃음을 안겼다. 시작은 이랬다. 서장훈이 “‘치와와 커플’의 연애를 미리 눈치챘다. 김구라한테 물어보니 ‘말 같지도 않은 소리하지마’라며 승질을 냈다”고 불만을 말한 것. 김흥국은 “남의 관계는 잘 보면서 본인은 왜 혼자 사냐”며 김구라를 감쌌고, 윤종신은 “김구라 변호인단이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 김흥국은 “방송 우리 위주로 가려고 한다”며 변호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이후 김흥국의 웃음 독주는 계속됐다. 김흥국은 “박중훈이 무명 시절, 안성기가 그를 꼭 데리고 다녔다. 안성기는 박중훈이 우리나라 최고의 간판 영화배우가 될 거라고 말했다. 그때부터 잘 될 줄 알았다”라고 박중훈과의 첫만남을 전했다. 하지만 MC들은 “박중훈은 무명시절이 없었다”며 입을 모았고, 박중훈은 “안성기가 김흥국을 ‘음악성은 없지만 괜찮은 애 있어’라고 소개해줬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김흥국은 13년 기러기 생활을 청산했다고 밝혔고, 자신의 노래인 ‘레게 파티’를 불렀다. 그는 ‘기 살어’라는 가사에 맞춰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다.서장훈은 박중훈과 친해진 계기를 밝히며 시선을 끌었는데 여기에 김구라가 합세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김구라와 ‘사남일녀’ 촬영 중 박중훈이 갑자기 게스트로 왔다. 4박 5일을 같이 있으면서 굉장히 친해졌다”고 말했는데, 이에 김구라는 “’사남일녀’ 촬영 후 공황장애가 왔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원인의 일부가 박중훈 때문이었다. 육체적으로 피곤한 상황인데 박중훈과 서장훈이 술 마시며 밤새 떠들었다. 그래서 4박 5일 동안 잠을 못 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무엇보다 서장훈은 한채아-차세찌 열애 잡음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는 “시청자분들이 너무 몰입해서 보시다 보니 ‘한채아가 서장훈에게 장난친 거냐’고 한다. 장난 친 거 맞다. 예능이다. 예능은 장난치라고 하는 거다. 다 설정이고, 두 사람이 행복하게 잘 만나길 응원한다”며 “저 정말 불쌍하지 않다”고 손사레를 쳤다. ‘최다언급자’ 서장훈이 김구라를 저격하기도. 그는 “집에 와서 ‘라스’를 즐겨 본다. 그런데 아무 맥락없이 내 이름이 언급된다. 여성 게스트가 앉아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국은 “구라가 애정이 있어서 그런다”며 대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10년째 작가로 활동중인 배순탁은 ‘배철수의 매니저’라는 오해를 풀었다. 그는 “전혀 혈연관계가 아니다. 배철수가 매니저가 없다. 그런데 일이 많이 들어온다. 그럼 보통 나에게 전화가 온다. 배철수가 거절하라고 하면 거절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4MC는 “매니저일 하고 있네”, “정확하게 매니저네요”라며 웃었고, 배순탁은 “배철수의 번호를 넘겨주냐 마느냐를 여쭤보는 역할이다”라고 정정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마리텔’에서 얼굴을 알린 기미작가를 라이벌로 꼽았고, SNS 팔로워 수를 비교 하며 ‘관심 고픈’ 모습을 보였다. 또 팔로워 수 5천명이 목표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박중훈 정말 뱀파이어 외모~ 하나도 안 늙었네! 30년전 그대로 인 듯..”, “’라디오스타’ 김흥국 ㅋㅋㅋ아 아무 말 대잔치 너무 재밌어~ 흥궈신이라 가능한 토크ㅋㅋ”, “’라디오스타’ 서장훈 언급하면 더하면 싸펑피펑 할 기세ㅋㅋ”, “’라디오스타’ 배순탁 아~ 이분이 그분이셨구나! 저도 매니저인지 알았어요~ 앞으로도 좋은 활동 계속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3:59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의 여주인공 ‘최우승’ 역에 이세영이 확정됐다. 이에 그가 윤시윤-김민재와 함께 보여줄 연기 케미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측은 “’최고의 한방’의 여주인공으로 이세영이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김민재와 죽마고우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예능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KBS 2TV ‘프로듀사’를 제작했던 몬스터 유니온의 서수민 PD와 초록뱀미디어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이다. 이 가운데 윤시윤이 최정상 가수이자 자유분방한 스캔들 메이커 ‘유현재’ 역에, 김민재가 최정상 아이돌을 꿈꾸는 늦깎이 가수지망생 ‘이지훈’ 역에 캐스팅 된데 이어, 이세영이 여주인공 ‘최우승’ 역에 최종 확정 된 것.이세영이 맡은 ‘최우승’은 3년째 공무원 시험에 도전중인 공시생이자, 어머니의 거듭된 재혼으로 자연스레 찌질리즘(찌질함을 추구하는 주의)이 탑재된 짠하면서도 코믹한 캐릭터. 더불어 이지훈(김민재 분)과 어릴 적부터 모든 것을 함께해온 죽마고우이기에, 이세영과 김민재가 보여줄 투닥케미와 김민재-이세영-윤시윤으로 이어지는 로맨스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특히 이세영은 최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구김살 없이 해맑은 민효원 역을 맡아 솔직한 직진녀로 사랑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역배우부터 검증된 차진 연기력을 지닌 그가 우여곡절 속에도긍정의 힘을 놓지 않는 ‘최우승’으로 분해 찌질하고도 귀여운 매력을 물씬 풍길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고의 한방’의 라준모(차태현) PD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세영 씨의 통통 튀고 밝은 이미지가 우승이라는 역할에 딱 맞는다고 생각했다”면서, “미팅 당시 이세영 씨가 첫 대사를 하자마자 ‘아 됐구나!’ 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될 거라 확신한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유호진 PD 또한 “이세영 씨는 연기 내공이 탄탄한 배우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내 머릿속의 연기가 1이라면, 그는 2가 아닌 3을 보여주더라”면서 칭찬을 더했다. 이어 “윤시윤-김민재-이세영이 청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은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의 20대 청춘 소란극으로, 5월 편성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3:54

‘언니들의 슬램덩크 2’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의 타이틀곡 ‘맞지??’의 파트 분배가 완료됐다.오는 31일 방송될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연출 박인석, 이하 '언슬2')에서는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는 타이틀곡의 파트 분배와 이에 어울리는 컨셉을 정하며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 가운데 '셧업'의 2절 전문이었던 김숙이 소원하던 1절 가수의 꿈을 이뤘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날 프로듀서 김형석,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 보컬 디렉터 한원종이 약 두 시간에 걸쳐 회의를 진행해 타이틀곡 '맞지??’의 파트 분배를 완료했다. 김형석 프로듀서는 언니들에게 분배된 파트를 알려주기 전 "가사, 목소리, 안무까지 각자에게 어울리는 파트가 어디일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김숙의 파트가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김숙은 앞서 '언니쓰 1기' 별명이 2절 가수로 불리우며 "1절을 불러보는 것이 꿈"이라며 파트분배에 남다른 소원을 드러낸 바 있어 김숙 파트에 모두의 관심을 집중된 것. 이에 김숙은 "1절에 제 목소리가 나오는 건가요”라며 스스로도 궁금증을 감추지 못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한편 이날 일곱 언니들은 "물 만난 것 같아" 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오디션까지 펼치며 킬링 파트 대결을 벌였다. 과연 표정, 목소리, 퍼포먼스까지 모든 끼와 실력을 총동원된 킬링 파트 오디션을 펼친 결과 누가 킬링파트를 차지했을지 기대를 높인다.타이틀 곡의 파트 분배에 따라 댄스와 노래 등 본격적인 총 연습이 펼쳐질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오는 31일 밤 11시 10분에 8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3:47

‘노래싸움-승부’에서 MC현우가 첫 등장부터 김과장 남궁민을 뛰어넘을 활약을 선보인다.불꽃 튀는 노래 대결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연출 손수희, 이하 ‘승부’)에서 현우가 내일(31일) MC로 첫 등장한다. 이 가운데 현우가 눈웃음 뒤에 숨겨진 반전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밀당남 매력을 폭발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날 현우는 “즐겨보던 프로인데 MC가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승부’를 열심히 이끌겠다”라고 당찬소감을 밝혔다. 이에 현우는 ‘멍뭉미’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진행으로 ‘밀당MC’로 등극하며 맹활약을 보여줬다. 현우는 특유의 눈웃음으로 여심을 흔드는가 하면,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무대는 물론 패자석까지 종횡무진하며 인터뷰 본능을 발동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가도 박수홍-이상민 등 감독들의 예측불허 돌발 멘트에는 재치 있는 대답으로 일침을 가해 감독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무엇보다 이날 현우는 ‘옐로우 카드제’라는 MC만의 새로운 권한을 공개해 감독들을 바짝 긴장케 만들었다. ‘옐로우 카드제’는 각 팀의 전략 회의 시간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낼 비장의 카드로, 이날 현우는 감독들이 전략 회의가 과도하게 길어질 때마다 옐로우 카드를 꺼내 들며 감독 전원을 쥐락펴락 흔들었다. 특히 옐로우 카드가 누적되면 해당 감독에게는 어마어마한 벌칙(?) 주어진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에 이상민은 “김과장보다 더한 거 아니냐”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나아가 이날 현우는 감춰왔던 노래실력을 공개하며 ‘승부’ MC로의 첫 포문을 활짝 열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더욱이 현우는 예상치 못한 의외의 선곡으로 개구쟁이의 매력을 폭발하며 여심은 물론 남자 출연진들까지 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고 해 무대에 궁금증이 증폭된다.‘승부’ 제작진 측은 “현우는 첫 녹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여 제작진을 모두 만족시켰다. 강아지 같은 서글서글한 모습에서 나오는 반전의 카리스마로 ‘승부’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우의 활약상이 공개될 내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이에 김과장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승부’를 주름잡을 MC현우의 첫 방송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오는 31일(금) 저녁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3:43

떠오르는 신예 구준모가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역경에 맞서 싸우는 어린 소년 빌리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2000년 개봉하여 아카데미상 후보로도 오른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빌리 엘리어트’는 2010년 초연 당시 아름다운 음악과 환상적인 춤의 절묘한 조화로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작품인 만큼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객들의 수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키며 2017년 기대작으로 떠오르기도 했다.뮤지컬 ‘보이첵’을 시작으로 ‘곤, 더 버스커’, ‘베르테르’, ‘맘마미아’ 등 굵직한 작품의 무대에 서며 실력을 인정 받은 구준모는 ‘빌리 엘리어트’에서 세상에 대한 반항심으로 가득한 빌리의 형 토니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준모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간절한 마음으로 바랐던 작품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토니라는 역할은 이 작품 안에서 형이자, 아들인 만큼 무대 밖에서도 빌리에게는 진짜 형이, 그리고 아버지에게는 진짜 아들이 되고 싶어요. 배우들과 실제 가족처럼 많은 시간을 보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무대 위에서도 현실과 다름없는 진짜 케미를 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연결 고리 역할을 잘 해내고 싶습니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 구준모가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12월부터 5개월간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3:41

더 가까워진 ‘멍뭉커플’의 거리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심쿵 로맨스, 유쾌한 웃음과 심장 쫄깃하게 하는 스릴러에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30일 박보영 박형식의 도서관 데이트 현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설렘지수를 높이고 있다.지난 방송에서 박력 넘치는 고백으로 도봉순(박보영 분)은 물론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 안민혁(박형식 분).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의 도서관 데이트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 박형식은 도서관에서 손깍지를 끼는가하면 달달한 눈맞춤으로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책을 펼쳐두고 나란히 앉아 있는 두 사람. 박보영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내는 박형식의 모습에서 그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갑작스레 박보영의 손깍지를 끼는 박형식과 이에 놀란 박보영의 사랑스런 모습이 이제 막 사랑을 피우기 시작한 연인을 보는 듯 달달함으로 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든다. 여기에 손깍지, 사랑스럽게 바라보기, 뒤에서 책 꺼내주기 등 도서관 데이트의 로망 3종 세트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해당 장면은 게임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도봉순의 공부를 돕고자 함께 도서관을 찾은 민혁의 모습을 담은 것. 과연 도봉순은 인국두(지수 분)를 향한 오랜 짝사랑을 끝내고 안민혁의 고백을 받아들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눈에서 꿀이 뚝뚝”, “멍뭉커플 빨리 사겼으면 좋겠다”, “우리 지수는 어쩌나”, “이번주 봉요일 심장폭행 예고”, “박형식 박보영 너무 사랑스럽다”,“두 사람의 달달함은 심장에 헤롭다~심박수 최고치”,“박형식 고구마 없는 직진 로맨스 시작?”,“지수 애틋 짝사랑 시작되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이 같은 누리꾼들의 데이트 로망 3종 세트 공개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사 JS픽쳐스 측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낸 민혁이 봉순을 향한 직진 사랑으로 봉순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며 “더 깊어진 달달한 삼각로맨스와 함께 이들에게 또 한번의 큰 위기가 찾아올 예정.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9회, 10회에서는 늘 티격태격했던 도봉순(박보영 분) 안민혁(박형식 분)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하며 로맨스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여기에 도봉순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달은 인국두(지수 분)마저 가세하면서 세 남녀의 불꽃 삼각로맨스가 제대로 물이 오른 상황. 심박수 높이는 삼각로맨스와 더불어 스릴러 역시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인국두가 범인에 한걸음 가까이 다가간 가운데 세 사람이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대로 불붙은 심쿵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하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3:26

씨스타 효린과 힙합 대세로 떠오른 창모가 콜라보 프로젝트로 만난다.지난 29일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에는 "씨스타 효린과 창모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입니다! 4월14일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커밍순(COMING SOON)티저 이미지가 게재됐다. 커밍순 이미지에는 'A WALK THE MOON IN THE AIR'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효린은 그간 지코, 도끼, 박재범, 매드클라운, 베이식 등 최고의 래퍼들과 호흡을 맞추어왔으며, 이번 싱글로 힙합씬 최고의 대세루키로 떠오른 창모와 만나게 된 것. ​이를 접한 네티즌은 "기대되는 조합", "효린, 창모라니 너무 기대되요", "창모 요새 대세던데! 얼른 4월14일이 왔으면", "효린 창모 레전드 콜라보 하나 또 탄생하나요!", "두 아티스트 콜라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오는 4월 공개 예정인 효린과 창모의 콜라보ㄹ이션 싱글은 매드클라운x 볼빨간 사춘기, 소유x백현, 정기고x찬열 등을 잇는 슈퍼콜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효린은 최근 미국 빌보드지에서 "K-pop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미국 SXSW 무대위에 올라 탁월한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현지 미디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과 19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FLASH FACTORY(플래쉬 팩토리)'와 LA의 'THE MAYAN(더 마얀)' 에서 개최된 효린의 공연은 모두 'SOLD OUT(솔드 아웃)'을 기록했으며, 많은 인파와 함께 현지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K-POP 아티스트로 최초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데이어, 지난 10일 저스틴 오와의 콜라보레이션곡인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로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 댄스(Beatport Dance Top Ten Tracks)차트 7위에 랭크 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비트포트는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로 2004년 설립, 2006년부터 2014년까지 International Dance Music Awards (IDMA)의 Best EDM/Dance Music Retailer​ 로 꼽힐만큼 공신력 높은 EDM 전문 음악 순위 사이트 미디어이다. 창모는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가 속한 일리네어 레코즈 산하 레이블 엠비션뮤직에 속한 프로듀서 겸 래퍼다. 최근 타이틀곡 '마에스트로'와 수록곡 '아름다워'까지 프로모션 한 번 없이 음악만으로 입소문으로 역주행 열풍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한편, 효린과 창모의 콜라보레이션 싱글은 4월 14일 발매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2:47

싱어송라이터 베이빌론이 오는 4월6일 컴백한다.베이빌론의 소속사 KQ프로듀스는 30일 “베이빌론이 4월 6일 싱글 음원을 발매하며 싱글 앨범 ‘판타지’ 발매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베이빌론은 지난해 4월 KQ 프로듀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후 앨범은 물론 다양한 공연을 통해 R&B 신성으로 떠올랐다. 베이빌론은 지코의 ‘보이스 앤 걸즈’를 비롯해 도끼(너 나 우리), 핫펠트(비오는 거리) 등 화려한 피처링 군단을 앞세우며 성공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갔다.특히 독보적인 베이빌론만의 음색과 곡 해석력은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으며 다음 행보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소속사 관계자는 베이빌론의 신곡에 대해 “이번 앨범은 베이빌론의 철학과 음악적 개성이 뚜렷하게 담긴 음악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품은 시네마틱한 보이스가 인상 적이다”며 “또한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 또한 음악을 듣고 보는 재미를 가미시킬 것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싱글 앨범 중 인트로 곡 ‘BORN&BURN’ 의 뮤직비디오는 미국 LA의 실제 연인들의 로맨틱한 무드를 그대로 담아냈다. 이들은 LA 현지에서 작업 중인 베이빌론이 직접 섭외하며 인트로의 리얼함을 극대화 시켰다. 한편 베이빌론은 오는 4월6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매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7-03-30 12:44

‘해피투게더3’ 15주년 특집의 마지막 편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에 출연한 전소미가 3단 캐릭터 변화를 선보인다.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를 통해 연일 호평을 자아내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30일 방송은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마지막 타자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 걸그룹 멤버들인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가 출연해 본격적인 ‘쟁반 노래방’ 게임을 펼치며 다시 봐도 재미있는 레전드 예능의 힘을 재확인시킬 예정.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전현무-박명수를 비롯해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는 미션곡을 받고 본격적인 ‘쟁반 노래방’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 가운데 전소미는 게임 도중 3단계의 변화를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본연의 모습인 ‘비타솜’에서 출발해 실패를 거듭하며 ‘구멍솜’, ‘욱솜’으로 변해간 것.이날 전소미는 ‘쟁반 노래방’ 최고의 구멍으로 등극하는 불명예을 안았다. 2001년에 태어난 전소미에게 1987년도 작품인 미션곡이 익숙하지 않아 실수를 연발한 것. 이에 전소미의 담당 소절에만 다다르면 어김없이 출연자들의 정수리로 쟁반타작이 쏟아졌고, 급기야 박명수는 전소미를 향해 “너 때문에 두 번이나 두드려 맞았다. 아버지 어머니 모시고 와라”면서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전소미는 계속된 굴욕에 ‘욱솜 모드’를 발동시켜 관심을 집중시켰다. 절대로 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긴장의 끈을 놓는 출연진들을 매의 눈으로 찾아내 닦달하기 시작한 것. 나아가 전소미는 “머리가 안 돌아가 머리가!”라며 스스로를 닦달하기에 이르러 주변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과연 ‘해투’ MC군단과 혜리-유라-하니-세정-소미가 ‘쟁반 노래방’의 최약체 전소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15주년 특집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쟁반 노래방 리턴즈’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해투’ 제작진은 “15주년 특집의 마지막 회차인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학수고대해주신 ‘쟁반 노래방’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면서 “폭소와 반전, 그리고 흥이 어우러진 ‘쟁반 노래방’이었다. 15주년 특집의 마지막을 유쾌하게 마무리 하겠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29 15:06

새롭게 리뉴얼 된 ‘하숙집 딸들’이 청춘의 삶이 녹아있는 공감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변신을 알렸다. ‘시다 시스터즈’ 박시연과 이다해는 실제 하숙생의 인생 고민을 함께하는 수호천사로 분해 감동과 꿀잼을 안겼고, 서서히 없어져 가는 하숙집 문화는 시청자들에게 추억 속의 하숙집을 소환하게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하숙집 딸들’ (연출 정희섭, 박지아(씨그널)) 6회는 ‘하숙집 딸들’이 새 옷을 갈아 입으며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이미숙, 이수근, 박시연, 이다해와 믿고 보는 만능 엔터테이너 박나래는 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실제 하숙집을 찾아, 22년째 하숙집을 운영하는 하숙집 이모와 다양한 고민을 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8명의 하숙생과 따뜻한 하루를 함께 했다.박시연과 이다해는 각각 여자 하숙생과 남자 하숙생의 인생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박시연은 한창 외모에 관심을 가질 여학생이 종이 상자 위에 화장품을 두고 쓰는 모습에 직접 화장대를 선물하기로 마음 먹는다. 박시연은 혼자 마을버스를 타고 학교로 찾아 나섰다. 박시연은 마을버스나 대학 캠퍼스에서 만난 팬들과 스스럼없이 사진을 촬영하며 ‘세젤예’ 면모를 과시했다. 외모보다 더 예쁜 마음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시연이 하숙생활에 대해 묻자 하숙생은 너무 바빠 찾아 뵙지 못한 어머니가 그리워 눈물을 쏟아낸다. 함께 눈물이 글썽해진 박시연은 자신도 어린시절 가족과 떨어져 연락을 하지 못했던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위로와 공감을 보내 시청자들의 코끝을 시큰하게 했다.이다해는 취업 준비중인 남자 하숙생의 일일 스타일리스트를 자처하며 함께 동대문 나들이에 나선다.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모르는 남자 하숙생에게 “오늘은 연예인이 아니라 누나”라며 함께 면접에 입고 갈 옷을 골랐다. 이다해는 직접 넥타이까지 매주며, “남자에게 넥타이를 매 주는 건 처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평소 보여준 야무진 살림 실력만큼 똑 소리 나는 스타일링으로 완벽 변신한 훈남 하숙생의 모습에 다른 하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축하했다.한편 이미숙-이수근-박나래는 하숙집 페인트칠, 시멘트칠 등 집안 일을 책임졌다. 이들은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구슬땀을 속에 하숙집을 화사하게 변신시켰다. 이날 이미숙 이수근 박나래는 환상의 팀이었다. 마당의 담벼락에 페인트칠을 하느라 힘들어하는 박나래에게 이미숙은 “이태리에서 ‘아트’를 한다고 생각하라”고 격려하는가 하면, 박나래는 새참을 챙기고 캐나다 유학생에게 엉터리 한국어를 가르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수근은 누나 이미숙의 엉터리 요리 실력에 “간이 딱 맞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이, 박나래는 몰래 MSG를 넣어 2% 부족한 디테일을 챙겼다. 박나래는 등갈비 묵은지찜 등 고난이도 요리를 하고도 모든 공을 이미숙에게 돌리는 센스까지 장착한 모습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예능 부스터의 모습을 선보였다. “엄마가 해 준 미역국맛”이라는 하숙생의 평에 으쓱해하는 이미숙의 모습에 웃음과 감동이 배가되었다. 새롭게 변신하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하숙집 딸들'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 첫회였다.리얼한 삶 속으로 들어가 진한 사람 냄새 풍기며 변신한 '하숙집 딸들'에 호평도 줄을 이었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확 달라졌는데 재미있네요” ”하숙집 밖으로 나가 진짜 하숙집을 방문하니까 에너지가 느껴져요” "오늘 재밌어요 박시연 예쁘고 박나래 이수근 웃기고요" "리뉴얼되고 엄청 재밌어졌네 담주도 기대할께요" 등의 호평을 전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29 15:03

감성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새로운 싱글 ‘짜리리릿(Sign)’으로 설레는 계절, 봄의 시작을 알린다.‘짜리리릿(Sign)’은 스윗소로우의 멤버 김영우가 작곡하고, 인호진이 작사한 노래로 상큼한 멜로디에 짜릿한 화음, 감성적이면서도 재치 넘치는 가사가 매력적인 곡이다. 첫눈에 반한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번개가 치는 듯한 상황을 노래하며 봄처럼 생동감 넘치고, 밝은 기운을 머금고 있어 듣는 이로 하여금 마치 로맨틱한 선물을 받는 듯한 기분을 준다.올해 초 발매했던 ‘해피뉴이어’가 피아노 하나에 화음을 얹어서 기분 좋은 한 해의 시작을 노래했다면, ‘짜리리릿(Sign)’은 기타 하나에 화음을 얹어서 봄과 어울리는 짜릿한 기분을 스윗소로우의 목소리만으로 표현했다. 특히 비트나 효과, 베이스도 모두 스윗소로우의 입으로 소리를 만들었으며, 한 층 한 층 쌓아 올린 화음이 스윗소로우만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게 한다.또한, 꽃잠프로젝트의 매력 보컬 김이지가 피처링에 참여해 ‘짜리리릿(Sign)’의 서정적이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는 한편 첫 눈에 서로의 감정이 통한 남녀의 설렘을 극대화시켰다.스윗소로우는 “대표적인 스윗소로우의 봄 노래들이 달콤한 분위기였다면 ‘짜리리릿’은 설레면서도 계절이 시작할 때의 짜릿한 기분을 담아내고 싶었다. 그 느낌을 첫 눈에 반했을 때, 서로의 감정이 통했을 때의 짜릿함으로 표현해보았다. 스윗소로우다운 음악,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음악,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해는 앨범이라는 방식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그 곡이 가장 잘 어룰릴 것 같은 순간에 여러분께 다가갈 예정이다. 그리고 6월에는 소극장 공연을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2017년에 보여드릴 스윗소로우의 색깔들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스윗소로우가 선사하는 달콤짜릿한 노래 ‘짜리리릿’은 29일 낮 12시부터 지니뮤직,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7-03-2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