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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www.smotor.com)가 8월 한달 동안 Amazing W Program을 비롯하여 휴가비 지원, 저리할부, 유예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Amazing W Program은 「체어맨 W」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1년 내 차대차 사고 시 무상으로 신차 교환 ▲2년 내 호우 침수 및 도난, 화재 시 보험금과의 차액 보상 ▲할부금 잔액 면제 및 위로금 3,000만원 지급(사망 장애) ▲3년 내 쌍용차 재구매 시 100만원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하는 특별 지원 프로그램이다.또한, 차종 별로 휴가비 지원은 「체어맨 H」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0만원을 지원하고 4월 이전 생산 차량은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주며, 「코란도 C」는 50만원을, 「체어맨 W」 V8 5000 및 3.6 리무진 모델은 200만원 추가 할인해 준다. 「로디우스 유로」는 최대 115만원 상당의 천연가죽 시트를 무상 장착해 준다.더불어, 「렉스턴 W」는 ‘썸머 그늘막 텐트’를 출시 기념품으로 지급하며, 「코란도 C」는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은 고객에게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를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선택하는 고객에게 30만원을 할인해 준다. 「로디우스 유로」도 출시기념으로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쌍용자동차는 신차구입비 지원을 받지 않을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입 차종에 따라 ▲Long&Slim할부(72개월 저리할부) ▲스마트 저리할부 ▲4.9%~5.9% 저리유예 할부 ▲1년 거치 후 자유 상환하는 내 마음대로 할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쌍용자동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재 구매할 경우 「체어맨 W&H」는 70만원, 「렉스턴 W」및「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로디우스 유로」 등 RV차종은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고객이 「체어맨 W&H」를 구입할 경우 수입차 및 경쟁차를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로 5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쌍용자동차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로디우스 유로」를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 주며, 군인, 군무원, 경찰, 운수업체 종사자(버스, 택시 등) 등이 「코란도 C」를 구입할 경우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쌍용자동차의 8월 차량 판매 조건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1588-3455)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8-01 10:24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smotor.com)가 가족뮤지컬 ‘후토스 마을에 온 백설공주’를 후원하고 문화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을 공연에 초청한다고 밝혔다.‘후토스 마을에 온 백설공주’는 K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인기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재구성한 뮤지컬이며, 곰과 호랑이, 고슴도치 등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동물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이 후토스(Hut on a Slope) 섬을 떠나 미래의 지구로 떠나는 모험에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오는 8월 4일(토)과 5일(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5차례 공연될 예정이며,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 중 5일 공연에 오산다문화센터, 컴패션코리아 등을 통해 평택, 오산과 송탄 지역의 문화 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고객 860명을 초청한다.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작년에 이어 예술의 전당에서 발레, 재즈 등 수준 높은 공연들로 구성된 ‘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야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고객들을 초청했으며, 매년 독거노인 등 소외 가정에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문화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어린이 자녀를 둔 지역 주민들에게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고객들이 골고루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30 10:41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쉐보레(Chevrolet)의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카 콜벳 (Corvette)과 정통 스포츠카 카마로(Camaro) 고객을 대상으로 ‘쉐비 머슬카 데이(Chevy Muscle Car Day)’를 개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쉐비 머슬카 데이는 쉐보레를 대표하는 머슬카 콜벳과 카마로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쉐보레 스포츠카 고객만이 가질 수 있는 열정과 멋을 함께 공유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쉐보레 고객에게 쉐보레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게 함은 물론, 특별한 감동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고객 소통 중심의 차별화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쉐비 머슬카 데이’ 행사는 26일 저녁, ‘더 청담’(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12년형 쉐보레 콜벳 및 카마로 출시를 기념해 고객 80여명을 대상으로 콜벳 및 카마로에 대한 차량정보 공유, 쉐보레 레이싱팀 초청 ‘스포츠카 드라이빙 스킬’ 간담회, 그룹 드라이빙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 고객들은 쉐보레 스포츠카 오너 드라이버로서의 자긍심은 물론, 쉐보레 브랜드의 열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스포츠카 드라이빙 스킬 간담회에서는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 겸 선수가 콜벳 및 카마로 고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스포츠카 관리 및 운전 기술을 공유,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쉐보레 콜벳과 카마로는 오랜 기간 동안 성능, 기술, 디자인 진화를 거듭해오며, 세계적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쉐보레의 대표 스포츠카 카마로는 2011년 3월, 콜벳은 올해 5월 처음으로 국내시장에 각각 소개됐다.쉐보레 콜벳은 1953년 첫 출시된 이후, 6세대 현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터 스포츠를 통해 기술과 스타일에서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북미 자동차 시장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콜벳 쿠페는8기통 6.2리터 엔진을 탑재해 고성능 스포츠카 다운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장, 최대 430마력의 풍부한 출력과 58.7kg.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에 이르는 가속시간이 4.3초에 불과하다.쉐보레의 머슬카 카마로는V6 3.6L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대 323마력의 힘을 발휘하고 카마로의 6기통 직분사 엔진은 연료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쉐보레 카마로는 개성이 뚜렷한 특유의 외부 디자인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석권해 온 카마로는 지난 뉴욕모터쇼에서 ‘2010 세계 최고 자동차 디자인(2010 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 뽑혔고,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쇼에서 ‘2010년 가장 인기 있는 차(Hottest Car of the 2010)’에 선정된 바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27 10:26

요즘 신차도 중고차 시장도 키워드는 '고연비'다. 부의 상징, 배기량 큰 대형차는 중고차 시장에서 팔리지 않은 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 반해 고연비 경차와 디젤, SUV 차종은 그야말로 전성기를 보이고 있다. 27일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은 배기량 1000cc 이하 실속형 경차 중고차 할인전을 실시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경차들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최대 100만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된다. 실제 6~7월 두달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4위에도 꼽히고 있는 뉴모닝은 연중 불경기가 없을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모델인데, 뉴모닝, 마티즈 같은 1000cc 이하 경차를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차를 많이 찾는 소비자층은 주로 출퇴근을 원하는 직장인 혹은 여성, 초보운전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런 소비자들은 차량의 디자인, 성능보다 차량의 실용성과 함께 경제성을 가장 많이 따지게 된다. 이때 경차 중고차는 1000만원대 미만에서 구입할 수 있는 부담없는 가격과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운전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되는 것이다. 또한 경차들은 여행, 장거리보다 대부분 출퇴근, 쇼핑, 시내 운전 등 실생활에 주로 이용하는 차량들이다 보니 주행거리가 짧은 편이라 성능도 우수하고 무사고, 1인 소유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가 다른 차종에 비해 많은 것도 장점이다.평균 18~20km/ℓ 을 기록하는 우수한 연비 역시 최근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기름값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겐 매력적인 조건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신차 가격으로 인해 중고차 시세 감가폭도 다른 차종보다 높지 않은 것도 중고차로 경차를 구입하는 이유다.보통 해마다 10~20% 시세 감가를 보이고 있는 중, 대형차종에 비해 경차의 잔존가치는 연식대비 좋은 편인데, 그렇다 보니 경차는 중고차로 구입해서 타다가 다시 되팔기에도 큰 부담이 없는 차량 중 하나인 셈이다.뿐만 아니라 자동차 취등록세 및 세금 역시 저렴해 한정된 예산으로 내 차마련을 꿈꾸는 소비자들에겐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도 한다. 현재 카피알 경차 할인전에서 가장 높은 할인율을 보이고 있는 차량은 2009년식 뉴모닝으로 채 3만km가 되지않는 짧은 주행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정상시세가 보다 100만원 저렴한 750만원선에 판매된다. 이밖에도 스파크로 개명하면서 중고차 시세도 떨어진 2007년식 구형 올뉴마티즈는 1만km대의 신차급 주행거리를 가지고도 90만원 할인된 6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이 외에도 작년에 출시한 박스카 경차 레이, 미니 승합차 뉴다마스, 미니 트럭 라보 등도 할인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고유가와 불경기가 짙어지면서 경차의 실용성과 경제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여, 남녀노소 상관없이 중고차 시장에서 경차 인기는 꾸준히 높은 편"이라며 "대중교통비 인상과 무더운 날씨로 인해 생활형 내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주차료, 통행료 등 할인혜택까지 주어지는 경차의 경제성에 많이 만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카피알 경차 중고차 할인전은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카피알은 이밖에도 '여름맞이 SUV 중고차 할인전'과 '2012년 상반기 베스트 10종 중고차 할인전' 등 다양한 테마기획 할인전을 상시 운영 중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27 10:1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지난 상반기 ▲ 내수 21,841대, 수출 34,812대를 포함 총 56,653대(CKD 포함)를 판매해 ▲매출 1조 3,559억 ▲영업손실 537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7.9% 증가한 내수 성장세에 힘입어 상반기 판매가 전년대비 1.4% 증가한 것이며 영업손실 규모도 537억 원으로 약간 감소된 실적이다. 특히 내수판매는 지난 1월 국내 최초 LUV(Leisure Utility Vehicle)인 「코란도스포츠」를 시작으로 4월 국내 SUV 최고연비(20.1㎞ℓ)인 「코란도 C」CHIC 모델 등 꾸준한 제품개선모델 출시로 최근 3개월 연속 4,000대 이상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판매증가를 주도했다.다만, 수출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침체 영향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2.3%정도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차종별로는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가 각각 18,520대, 21,514대 등 총 40,034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의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제품개선모델이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손익실적은 판매증가 및 환율에 따른 손익개선 영향으로 1분기 △326억, 2분기 △211억을 기록하는 등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동기 대비 약간 감소한 537억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전년대비 당기순손실이 확대된 것에 대해서는 지난해 1분기에 회생채무면제 이익(460억)이 계상된 것을 감안할 시 이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설명했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전 세계 실물경제 위축에 따른 판매감소 우려 등 하반기 경영여건은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렉스턴 W」, 「로디우스 유로」 등 새롭게 선보인 신차를 중심으로 한층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26 14:43

헐리우드 스크린을 메우는 것은 비단 영화배우만이 아니다. 그간 헐리우드 영화 속에서 조연으로 때로는 비중있는 주역으로 역할을 톡톡히 한 국산 ‘차배우’들도 엄연히 존재한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carpr.co.kr)이 소개하는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 이슈를 낳았던 국산 차배우들을 만나보자. 국산 ‘차배우’의 첫 데뷔는... 외국 영화에서 국산차의 첫 데뷔는 1996년도 홍콩영화 ‘폴리스 스토리4’에 나왔던 현대차의 미니버스 그레이스였다. 뒤이어 2003년 개봉작 에는 현대차 티뷰론이 등장했다. 2004년 상영된 영화 ‘무간도’에서는 현대차 ‘소나타’와 ‘엘란트라’가 스크린을 스쳤다. 이 때까지 국산 차배우는 그저 스크린을 스쳐가는 조역에 불과했다. 헐리우드 영화속에서 국산 차가 재조명되기 시작한 것은 2004년 8월 개봉작 영화 ‘본 슈프리머시’에서부터다. 초반부 추격신에서 등장한 은색 EF소나타는 자동차 후면부의 ‘SONATA’라는 로고가 장시간 노출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저 놈이라고, 현대차’라는 제이슨 본의 대사로도 언급돼 한국 관객들의 귀를 놀라게 했다. 주목할 사실은 ‘본 슈프리머시’와 별도로 PPL(영화속 상품광고) 계약없이 현대차 EF소나타가 5분에 걸쳐 등장, 한 푼의 광고비도 지불하지 않고 광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것이다. 카피알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04년을 기점으로 국산 자동차의 위상이 달라졌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헐리우드 영화 최고 다작 ‘차배우’ EF 소나타 그간 국산차의 헐리우드 영화 등장 사례를 보면, 단연 현대차 EF 소나타가 눈에 띈다. ‘본 슈프리머시’에 이어, 2005년 개봉된 톰크루즈 주연의 영화 ‘우주전쟁’ 에도 뉴 EF소나타가 눈길을 끌었고, 2008년 국내 스크린에 등장한 ‘허트로커’에도 어김없이 EF소나타가 등장했다. NF소나타, YF소나타의 큰 형님 격인 EF 소나타는 헐리우드에 가장 많이 등장한 ‘차배우’인 셈이다. EF소나타는 현재 중고차 200~300만원 대에 거래되는 추억의 차이지만, 막내 동생 격인 YF 소나타는 2012년식 YF 소나타 Y20 Prime 차량 기준 1700~2500만원의 가격대를 형성, 인기매물로 활발하게 거래되며, EF 소나타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07~2011년 상영된 트랜스포머 시리즈에는 엔트리카로 선호되는 한국지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범블비’로 유명세를 탄 쉐보레 카마로 차량이 단골 배우로 등장했다. 카마로 차량은 영화 속 로봇 범블비의 전신으로 등장해 현재까지도 ‘범블비’라는 애칭으로 불리운다. 지난 6월 신형 모델로 출시된 쉐보레 카마로 차량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업그레이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헐리우드 영화 속 가장 주목받은 국산차는.. 헐리우드 영화 속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을 연출한 차량은 단연 2010년 상영, 큰 이슈를 낳았던 영화 ‘인셉션’의 제네시스이다. ‘인셉션’에서 현대차 제네시스는 역대 헐리우드 출연 차배우 중 가장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다. 극중 비가 쏟아지는 꿈속의 도시로 들어간 톰 코브역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태우고, 달려오는 기차와 충돌하는 장면에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긴 것. 이 장면에서 벨벳레드 컬러의 제네시스는 기차와 충돌한 뒤에도 역동적인 추격전을 연출하며 명연기를 보였다. 제네시스는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으로 미국 충돌테스트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은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현재 가장 핫한 인기 세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제네시스는 2012년식 BH380 럭셔리 차량 기준으로 신차가는 4,250 ~ 5,270만원 선이며, 제네시스 중고차는 2011년식 BH380 럭셔리 차량 기준 3,790만원 ~ 3,9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국산차의 해외 스크린 활동은 뜸해보인다. 대신 올 3월에는 전 세계 1억 명이 시청하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중 하나인 美 NFL 결승전 슈퍼볼에 현대와 기아차의 광고가 이슈를 낳았다. 현대차 벨로스터 터보 광고는 치타와 벨로스터가 경주를 한다는 내용으로 USA 투데이가 미국 슈퍼볼 경기 방송에 집행된 55개 광고를 대상으로 선호도를 평가한 결과 전체 중 7위, 자동차 광고로는 2위에 선정됐다. 기아차의 K5(현지명 옵티마) 광고도 전체 12위를 차지했으며, 신형 제네시스 쿠페의 광고도 15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카피알 관계자는 “제네시스 중고차는 경차보다 높은 잔존가치를 보일 정도로 인기 차량으로, 무난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지지를 얻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폭스바겐 골프나 혼다 시빅 같은 차량이 엔트리카로 선호되듯이 국산차가 해외에서 1순위 엔트리카로 자리잡을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26 09:47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쉐보레 말리부(Malibu)가 오늘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종합등급제가 실시된 2009년 이후 승용 및 레저용 차량을 통틀어 역대 최고 점수인 55.3점(총점 56점)을 획득했다.종전의 신차 안전도 최고 점수는 2011년 한국지엠 알페온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말리부는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1위에 선정된 바 있는 알페온을 넘어서는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한국지엠 기술연구소 김동석 상무(안전성능개발담당)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한국지엠은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말리부, 알페온 등 전 차종이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 최고 등급을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며, “한국지엠 제품의 차별화된 안전성이 국내외 기관의 평가를 통해 검증되면서 안전한 차를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말리부는 이번 신차 안전도 평가의 정면 충돌과 기둥 측면 충돌 항목에서 만점을, 측면 충돌과 좌석 안정성 평가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각각 획득하며 충돌분야 전 항목 최고 등급 별 5개(★★★★★)를 달성했다.또한, 말리부는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 동급 최초로 별4개(★★★★)를 획득하며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보호에서도 차별화된 안전성을 입증했다.말리부는 차체의 65%를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으로 설계해 안전성을 극대화했으며, 운전석 및 동승석 듀얼스테이지 에어백을 비롯한 에어백 6개 기본장착, 차선 이탈 경고장치, 차량 충돌 시 탑승객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벨트 듀얼 프리텐셔너와 페달 분리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채택했다.이로써 말리부는 2011년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5개(★★★★★)를 획득하고, 2011년 한국보험개발원이 실시한 저속 충돌 수리성 평가(RCAR)에서 동급 최저 수리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에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까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25 11:31

제너럴 모터스(이하 GM)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가 24일(미국 시간)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Barclays Premiere League)의 리버풀 FC(Liverpool Football Club)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향후 4년간 리버풀FC의 공식 자동차 파트너가 된다고 밝혔다.쉐보레와 리버풀 FC와의 파트너십은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 2015-2016 시즌 종료 시까지 유지되며, 이번 스폰서십 계약은 ▲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안필드(Anfield) 내 쉐보레 브랜드 노출 ▲클럽 유인물, 온라인 발행물, 팬클럽 사이트 등에 쉐보레 콘텐츠 및 브랜드 노출 ▲클럽 소속 선수의 광고 활용 등이 포함된다.또한, 쉐보레는 지난 21일(미국 시간) 토론토FC 와 경기를 선보였던,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축구팀 중 하나인 리버풀 FC의 프리 시즌 투어의 공식 스폰서로도 활약한다. 리버풀 FC는 24일(미국 시간) 보스톤의 펜웨이 파크(Penway Park)에서 이탈리아 명문팀인 AS 로마와 경기를 가졌고, 7월 28일 볼티모어에서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경쟁팀인 토트넘 핫스퍼와 경기를 갖는다.크리스 페리(Chris Perry)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는 “전 세계 리버풀 FC 팬들은 리버풀에 대한 꺼질 줄 모르는 영원한 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며, “쉐보레와 리버풀 FC와의 관계는 전통적인 스폰서십을 뛰어넘는 것이며, 이러한 팬들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은 팬들을 경기의 중심에 있게 하는 활동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이안 에어(Ian Avre) 리버풀 풋볼 클럽 책임자는 “우리 클럽과 같이 쉐보레도 오랜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이며, 기념비적인 이번 파트너십은 다시 한번 리버풀이 가진 국제적인 매력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쉐보레와 같은 우량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은 경기장 안팎으로 우리 클럽의 장기적인 성장과 성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교양있는 우리의 서포터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쉐보레와 함께 긴밀하게 일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한편, 글로벌 쉐보레는 지난 5월 바클레이스 프리미어 리그의 명문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향후 5년 간 공식 자동차 파트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사회적 기업 ‘원 월드 풋볼 프로젝트(The One World Futbol Project, 이하 OWFP)’와 3년간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 전쟁과 재난 지역, 난민 캠프 그리고 빈곤 공동체 젊은이들에게 ‘터지지 않는 축구공’ 150만개를 기부한다고 밝히는 등 축구 관련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과 자선활동을 통한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25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