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오는 6/7 컴백을 앞두고 'HAPPY(해피)'앨범 화보를 공개했다. 우주소녀의 소속사측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우주소녀 HAPPY 해피 블랙아이드필승 HAPPY MOMENT COMEBACK 20170607’이라는 글과 함께 성소, 보나, 루다의 화보를 공개했다.공개 된 이미지는 'HAPPY'라는 테마에 걸맞게 해맑게 웃고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이쁘다.", "보기만 해도 심쿵", "우주소녀 기대되요"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우주소녀의 'HAPPY" 화보는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우주소녀는 데뷔 1년 4개월 만에 내놓는 첫 정규앨범을 씨스타,에이핑크,트와이스의 히트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일으켰다.지난 해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한 래퍼 엑시(EXY)와 프로듀서 101에 아이오아이 멤버로 최종 뽑혀 활동한 유연정, KBS 2TV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도혜리역으로 캐스팅된 보나, 인형 같은 외모에 건강한 이미지로 인기를 구가하며 예능과 광고계의 '루키'로 떠오르는 성소 등이 속해있는 걸그룹으로 각종 예능과 음악,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펼치고 있다.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6월 7일 첫 정규앨범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5-25 11:52
트로트계의 잔다르크, 가수 공나리의 ' 믿거나 말거나' 가 오늘 정오을 통해 발매된다. 가수 공나리는 시원한 가창력과 이목구비로 데뷔 전 부터 큰 화제를 모은 신인으로, 트로트뿐만이 아니라, 높은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았던 MBC주말드라마 '불어라미풍아 ' 의 오에스티로 그 감성을 선보인 바 있다. 가수 공나리의 데뷔곡 ' 믿거나 말거나' 는 파워풀한 공나리의 음색에 맞춤옷 같은 곡이다, 신나는 드럼 비트 , 락킹한 기타연주, 힘찬 브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기타의 서창원, 코러스의 김현아, 베이스의 이태윤 등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 믿거나 말거나' 로 반복되는 멜로디와 가사는 한번들으면 누구나 따라부를 수 있을정도로 대중적이다. 특히나 베토벤의 ' 운명' 을 샘플링하여, 고급스러운 스트링라인은 클래식과 트롯의 절묘한 조화를 선사한다. 이 곡은 박현빈의 ' 샤방샤방', 윙크의 ' 봉잡았네' 를 탄생시킨 작곡가 김지환과 제국의 아이들, 신화의 프로듀서로 활약중인 작곡가 박상준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편곡에는 홍진영 ' 내나이가 어때서', 조항조의 ' 사랑꽃' 을 탄생시킨 김경범 (알고보니혼수상태) 와, 가수 박주희, 한혜진과 작업하며 주가를 올리고있는 이진실이 힘을 보탰다. 운명처럼 나타난 그녀, 가수 공나리의 ' 믿거나 말거나' 를 기대해본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7-05-25 11:48
보컬리스트 러비(Lovey)가 오는(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25]를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행보에 자신감을 더했다. [25]는 지난해 발표된 [24] 발매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앨범으로, 이번 역시 전곡 작사, 작곡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타이틀곡인 '타이밍'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인연과 우연 사이에서 조급해하는 마음을 잘 녹여낸 곡이다. 러비와 유승우라는 신선한 조합이 만들어내는 달달한 음색이 설렘을 한껏 느끼게 한다. 러비와 프로듀서 도코(DOKO)와의 케미 또한 주목할만하다. 긱스(Geeks)의 릴보이(Lil Boi)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와락'은 화가 난 상황에서도 '와락' 안으면 금세 풀려버린다는 연인과의 사랑 다툼을 귀엽게 그린 노래다. 이 밖에 '12시 30분'은 러비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노래다. 12시 30분은 지난겨울, SNS 라이브를 통해 만났던 러비와 팬들 사이의 약속이자 비밀번호다. 러비는 일상의 행복과 위로,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어제를 덮고 내일로 넘어가.'라는 가사처럼, 다른 곳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함'을 공유하지 않을까. 보컬리스트 러비는 독보적인 음색과 표현력으로 브라더수(BrotherSu), 키비(Kebee), 크루셜스타(Crucial Star), 스윙스(Swings),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트랙을 빛내며 존재감을 드러내 왔으며, 앞서 첫 미니앨범 [24]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을 했다. 러비는 두 번째 미니앨범 [25]에서 따뜻한 가사와 기억에 남는 멜로디로 '러비감성'을 잘 녹여냈음은 물론, 스물다섯의 러비가 간직한 감정을 담담히 노래하며 음악적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러비는 오는(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25]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7-05-25 11:43
최근 새로운 팀원을 영입한 보이그룹 비에이(Be.A)가 ‘가물치’에서 팀명을 바꾼 후 1년 6개월만에 새롭게 컴백을 알린다. 25일 정오 비에이(Be.A)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매지컬(Magical)’을 포함해 ‘판타지(Fantasy)’, ‘왜 이래(What Da)’ 등 총 3곡이 수록된 ‘매지컬 리얼리즘(Magical Realis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의 공개를 예고했다. ‘가물치’에서 새롭게 변경된 이름인 비에이(Be.A)는 ‘Be Artist(아티스트가 되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기존의 활동 방향과는 다르게 진행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멤버였던 홍규와 밀리, 아토, 영균에 더해 새로운 멤버 ‘범(BomB)’이 새롭게 합류해 색다른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매지컬 리얼리즘(Magical Realism)’부터 시작되는 매직(Magic) 3부작은, 각 앨범마다 매직(Magic)의 대주제를 부여하여 컨셉에 맞춘 음악과 안무를 통해 스토리텔링한다. 매직 3부작의 첫 앨범인 ‘매지컬 리얼리즘(Magical Realism)’은 실제의 사건과 환상이 뒤섞인 채 글을 쓰는 느낌을 주며, 수록된 세 곡의 가사처럼 마법의 주문에 걸려 무언가에 홀린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와 파워풀한 안무에서 나오는 역동성, 강렬한 비트에서 나오는 다이나믹함을 테마로 잡아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 곡 ‘매지컬(Magical)’은 AiRPLAY, LIØN, Diggy 등 국내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한 곡으로, 도입부분부터 강력한 비트의 뭄바톤 트랩(moombahton/trap)의 장르로 베이스와 신스의 절묘한 조화가 이루어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마법과 판타지를 부각하는 가사는 마법처럼 한번쯤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음을 표현한다. 수록곡인 ‘Fantasy’는 최근 팝씬에서 유행하고 있는 EDM-트랩 장르의 곡으로 묵직한 Sub-bass 사운드와 상반되는 밝은 곡 분위기가 인상적인 곡이다. 사랑에 빠진 남성의 다양한 표현과 멤버들의 개성있는 음색이 돋보인다. 또 ‘왜 이래(What DA)’는 외국 성향의 PB R&B와 K-POP적 대중적 형식이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1절에서는 패드와 베이스 사운드가 곡을 이끌다가 2절부터는 스트링이 등장하며 클래식한 감성과 웅장함으로 채워진다. 멤버 밀리(Milly)는 ‘매지컬(Magical)’을 포함해 3곡 전부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영화감독 한상범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비에이만의 색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구성했다. 세련된 영상미에 현실과 환각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해 곡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멤버 개인의 개성이 드러나는 영상과 단체 군무가 뒤섞여 강렬함을 더했다. 한편 비에이(Be.A)는 ‘가물치’에서 팀명을 변경한 후 새로운 멤버 범(Bomb)을 영입했으며, 25일 정오 매직 3부작의 첫 앨범인 ‘매지컬 리얼리즘(Magical Realism)’을 공개한다. 이후 음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5-25 11:39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의 김강우, 이기광이 날선 대립각 속 반전 브로맨스 케미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연출 민진기/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2회에서 스마트지구 최초의 살인사건 해결을 위해 일반지구 다혈질 형사 김준혁(김강우 분)와 스마트지구 시청 보안과 공무원 이호수(이기광 분)의 공조 수사가 시작됐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반전 케미가 팽팽한 긴장감 속 깨알 같은 재미와 흥미를 유발했다.감정 통제를 바탕으로 치안을 유지하는 안정케어시스템 덕에 5천일 동안 범죄가 없던 스마트 지구에 첫 번째 살인사건이 벌어지고, 윤학주(남명렬 분) 시장의 허가로 김준혁은 스마트 지구에 입성했다. 이호수는 김준혁의 수사를 돕고 그를 지근거리에서 감시하기 위해 동거에 돌입한다. 혁신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스마트지구를 건설한 휴먼비 측은 살인사건의 증거 은폐를 시도하지만 김준혁에게 가로막히고, 단발성인줄 알았던 김민지는 미수에 그쳤지만 두 번째 살인을 시도하면서 넘버링 연쇄살인사건으로 커졌다. 살인미수 피해자 박진규를 만난 김준혁은 모든 사건의 중심에 기억이 있음을 알아챘다. 일반지구를 대표하는 김준혁과 스마트지구의 시스템을 신뢰하는 이호수는 서로 가까워질 수 없는 차이를 실감하며 티격태격 공조 수사를 이어갔다. 김준혁은 이호수 특유의 평온하고 반듯한 미소를 비아냥거리며 ‘(삐)에로’라는 별명을 붙였고, 이호수 역시 수사에 수첩 메모를 이용하는 김준혁에게 “기술이 진보해도 활용을 못 한다”고 받아치며 만만치 않은 역공을 보여줬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발로 뛰며 하나씩 단서를 찾아가는 두 사람의 반전 케미는 벌써부터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두 사람의 차이는 일반지구와 스마트 지구의 차이를 극명하게 대비시킴과 동시에 기억과 감정에 대한 ‘써클’의 메시지를 보여주기에 더욱 흥미롭다. 김준혁과 이호수 차이의 원천인 ‘안정케어 칩’은 ‘파트2’ 진실 추적의 열쇠이기도 하다. 처음으로 시신을 본 후 감정이 극단적으로 향하기 직전 안정케어시스템으로 평온함을 되찾는 이호수에게 “범죄가 없는 게 정말 안정 케어 칩 때문이라고 생각하냐”고 묻고 “모르는게 약”이라고 덧붙이는 김준혁의 말은 그가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휴먼비 측은 피해자 공민우의 안정케어칩을 숨기려고 했고, 방송말미 김준혁의 목에서 공민우의 것과 같은 안정케어칩 삽입 흔적이 드러나면서 궁금증은 증폭됐다. 경찰이 되기 전 기록이 전혀 없는 김준혁은 김우진 혹은 김범균 쌍둥이 중 한 사람이라는 사실 외에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있다. 이런 상황에서 휴먼비 회장이 김우진, 김범균 쌍둥이의 사진을 가지고 있고, 이현석(민성욱 분) 본부장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김준혁에 대한 조사를 멈추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김준혁의 정체가 무엇인지, 휴먼비와 어떤 관계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호수 역시 김준혁이 스마트지구에 다른 목적을 가지고 들어온 것 아니냐는 의심을 품기 시작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담대에서 벌어지는 자살사건의 진실을 쫓는 김우진과 한정연의 모습이 공개되고, ‘안정케어 칩’과 기억의 연관성 조사에 착수한 김준혁의 모습이 전개되면서 이들이 진실을 찾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커뮤니티 및 SNS 등에는 “김강우 이기광의 케미가 역대급이다. 티격태격은 케미의 덕목이지”, “김강우의 비밀이 너무 궁금하다”, “통제된 감정을 연기하는 이기광도 대단~! 두사람 시너지 대박”, “이렇게 다른 매력을 가진 브로맨스라니~의외의 설렘포인트”, “감정 통제 자체가 흥미롭다. 엔딩 반전에 소름”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 2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2.3%, 최고 2.6%를 기록, 2회 연속 2%대를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프로그램의 주요 타깃인 2049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2.1% 최고 2.4%를 기록하며 tvN의 참신한 도전에 뜨거운 호평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tvN 최초 SF추적극 ‘써클’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5-24 15:12
‘파수꾼’ 웰메이드 향기가 짙어진다.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연출 손형석, 박승우/ 극본 김수은)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MBC드라마극본 공모전에서 발굴된 신선하고 탄탄한 극본, 그리고 ‘투윅스’로 장르물 연출의 일가견을 보인 손형석 감독의 스타일리시한 연출의 만남이 굉장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 여기에 누구 하나 빠질 수 없는 배우들의 호연까지 더해졌다. 5월 23일 방송된 ‘파수꾼’ 3,4회는 딸 유나(함나영 분)를 잃은 엄마 조수지(이시영 분)의 눈물이 시청자들 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 또한 티없는 얼굴 뒤로 거짓말을 하는 범인 윤시완(박솔로몬 분)의 악마 같은 미소는 시청자를 분노하게 했다. 이날 조수지는 딸을 옥상에서 밀친 범인이 윤시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조수지는 윤시완을 잡을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조사를 이어갔고, 드디어 검사장의 아들 윤시완을 경찰서에 출석시켰다. 그러나 윤시완은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다. 하늘이랑 가장 가까운 곳이 어디냐고 해서 옥상으로 같이 가줬을 뿐이라며, 붙잡을 새도 없이 유나가 떨어져버렸다고 진술했다. 그러던 중 유나는 세상을 떠나버렸고, 사건은 단순추락사로 정리됐다. 조수지는 유나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했다. 그리고 검사장 윤승로(최무성 분) 앞에서 아들이 살인자라고 지목했다. 그러나 조수지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윤승로는 사건을 덮기 위해 압박을 가했다. 딸은 죽었는데, 죽인 사람은 없는 아이러니함. 조수지는 범인을 풀어준 법에 분노하며, 천직이라 생각했던 경찰 뱃지를 버렸다. 이후 조수지가 총을 들고 찾아간 곳은 윤시완의 학교였다. 조수지는 윤시완에게 총을 겨누며 진실을 말하라고 했다. 윤시완은 “왜 안 속아요? 다른 사람은 다 속는데”라고 답했다. 분노한 조수지는 윤시완에게 복수하려 했지만, 결국 그러지 못했다.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윤시완은 아무도 모르게 입모양으로 자신이 죽였다고 말하며, 조수지를 비웃었다. 현장에서 체포된 조수지는 결국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런 조수지를 구하기 위해 움직인 파수꾼 멤버 서보미(김슬기 분)와 공경수(샤이니 키 분)의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딸을 잃은 조수지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파수꾼 조직에 합류할 전망. 아직까지 베일에 감춰진 파수꾼의 활약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 돋보였던 것은 배우들의 호연이었다. 이시영은 딸을 잃은 엄마의 마음을 처절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은 듯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1,2회에서 보여준 감각적 연출과 신선한 극본의 만남, 여기에 3,4회에서 입증한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연출, 대본, 배우들의 연기 3박자의 완벽한 어우러짐은 ‘파수꾼’의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한편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5-24 15:01
가수 윤도현이 5월 24일 정오에 새 싱글 ‘트립(Trip)’을 발매한다. 록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이 3년만에 노래하는 윤도현 솔로 신곡 ‘트립(Trip)’을 발매한다. 윤도현이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곡 ‘트립(Trip)’은 기존에 보여주었던 윤도현의 음악과는 완전히 다른 색깔의 곡이다. 그동안 윤도현이 보여주었던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어우러지는 곡이 아닌, 일렉트로닉과 접목된 트렌디한 사운드가 전주부터 귀를 사로잡는다. 윤도현의 목소리가 일렉트로닉과 만나면 어떤 느낌일지 처음에는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들을수록 신선한 조화임을 확신할 수 있다.‘트립(Trip)’은 희망과 도전에 대한 노래이며, 윤도현의 변화에 대한 의지의 발현이기도 하다. 차분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를 주로 선보였던 기존의 곡들과는 달리 통통 튀는 사운드의 ‘트립(Trip)’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윤도현은 “윤도현의 목소리와 스타일의 한계에 대한 도전이자 용기”이며, “끊임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음악씬을 외면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노력”이라며 신곡 ‘트립(Trip)’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앨범커버에도 여러가지 의미를 담았다. 윤도현 새 싱글 ‘트립(Trip)’의 앨범커버는 디자이너 로지 킴(Rozy Kim)의 작품이다. 세상 어느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가상의 길에 있는 표지판은 윤도현의 영어 이름인 DEE, 즉 ‘노래하는 윤도현’으로 향하는 루트를 가리키고 있다. 그 아래에 쓰여진 ‘CAMINO DE SANTIAGO(까미노 데 산티아고)’는 ‘트립(Trip)’에 대한 영감을 얻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뜻한다. 어두운 새벽길에 쏟아지는 별빛을 나침반 삼아 진정한 자신을 찾아 걷는 산티아고 순례길의 여행자들에게서 ‘트립(Trip)’의 ‘꿈을 찾아가 별을 따라가’라는 노랫말이 나왔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한계에 부딪혀도 깨지지 않는 단단한 마음으로 바람과 별을 따라 여행하는 ‘트립(Trip)’의 주인공은 우리 시대의 청년들과 닮았다. 열심히 노력하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많은 것들을 사랑하는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윤도현의 신곡 ‘트립(Trip)’은 감각적인 사운드와 밝고 희망찬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도전과 용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한편, 윤도현은 5월 24일 정오에 신곡 ‘트립(Trip)’을 발매한 뒤, 6월 10일에는 록밴드 YB의 보컬로서 홍대 무브홀에서 YB 팬미팅 공연 ‘꿀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7-05-24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