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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대작 뮤지컬 ‘레베카’의 2차 티켓이 오는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오픈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작품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으며 지난 10월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상위권에 올라 2016년 최고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또한 뮤지컬 ‘레베카’에 첫 출연하는 배우인 송창의, 김윤아, 차지연, 송상은의 연습 현장을 담은 영상을 11월 23일에 EMK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네이버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 될 영상에서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실전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기 호흡을 보여주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완벽함을 넘어선 뮤지컬 ‘레베카’는 12월 2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투어를 거친 후, 2016년 1월 6일부터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 된다. 막심 역의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김윤아, 신영숙, 차지연이 댄버스 부인 역을 맡았다. ‘나(I)’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이 캐스팅 됐으며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2013년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5주 연속 티켓 예매율 랭킹 1위,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해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서스펜스 뮤지컬로 손꼽힌다. 또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앙코르 공연이었던 2014년 ‘레베카’ 역시 평균 91%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레베카’의 2차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2016년 1월 19일부터 2016년 2월 10일까지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23 15:00

어바웃콘트라바쓰앙상블(대표 이동혁)이 오는 27일(금) 오후 7시 30분 압구정 소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스펙트럼(Spectrum) Ⅲ 아리랑’을 펼친다.서울문화재단의 예술작품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지금까지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을 벗어나 타 분야와 협업하는 세 번째 스펙트럼을 선보인다.어바웃콘트라바쓰앙상블은 빛은 스펙트럼과 비가시광선으로 눈에 보이진 않지만 분명 작용하고 있다며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관심 있는 것, 좋은 것은 보이지만 소외되고 어렵고 쓸쓸한 곳은 보이지 않는다며 세상의 어두운 구석도 바라보고 그들의 세상을 인정하고 우리가 따뜻한 빛으로 비춰줘야 하는 것도 예술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기획하였다고 밝혔다.그동안 많은 공연을 자체기획하고 발표하였는데 2014년 창작된 공연 브랜드인 어바웃콘트라바쓰앙상블의 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는 브랜드이다. 공연명에 스펙트럼이라는 제목이 붙는 공연은 예술가들의 나눔의 실천을 하는 공이다. 2014년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론칭된 ‘어바웃콘트라바쓰앙상블의 스펙트럼 Ⅱ ’ 는 음악과, 미술, 연극, 영상 등이 협업된 공연 콘텐츠로써 무대 위에서 그려지는 그림을 공연 후 경매를 통해 판매하고 판매수익금 중 제작원가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낙찰자의 이름으로 문화소외계층에게 기부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또한 어바웃콘트라바쓰의 공연컨텐츠는 과천 국립과학관과 공동제작으로 어린이를 위한 ‘어바웃콘트라바쓰의 문드림콘서트’를 30회 공연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과 함께하는 문드림콘서트, 강남구민회관 목요상설음악회, 2016년부터 재능교육과 함께하는 재능키즈클래식 가 상시 공연될 예정이다.어바웃콘트라바쓰의 스펙트럼 Ⅲ 은 문화예술지원사업 중 하나인 1+1문화티켓 사업에 선정되어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미국의 컨트리송, 포레의 시칠리엔느, 솔로몬 린다의 라이온킹 OST, 유리나의 최후의 승리 등 프로그램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어바웃콘트라바쓰 앙상블은 2007년 창단되어 2012년 미국과 유럽등지에서 유학한 멤버들로 재구성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클래식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여 새로운 음악적 연구와 창의적인 공연기획을 통해 실력 갖춘 신선함 속에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앙상블로 평가되고 있다.이 공연은 어바웃콘트라바쓰 앙상블이 주최, 기획하였으며,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베토벤하우스의 후원을 받았으며, 위드엔터테인먼트,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위드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withenter.com)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는 02-6404-3569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20 15:34

최근 일본 아베정부의 우경화가 극에 이르는 가운데 독도 영토논쟁 분식을 염원하며 ‘독도는 대한민국 땅입니다'라는 주제를 내건 애국콘서트가 열린다.이 애국콘서트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 주관하는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년 기념, 일본만행규탄 KOREA 힐링콘서트’로 12월 6일(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박인석 지휘자는 한국의 자유와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이름없는 용사들과 순국선열들을 비롯한 진정한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악회를 개최하는 것으로도 꽤나 소문 나있다. 약 20년 가까이 박 지휘자 혼자 재정을 감당하면서 말이다이번 콘서트 역시 박인석 지휘자가 모든 경비를 대부분 자비로 충당해 여는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제29회 정기연주회’이다.박인석 지휘자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민족애를 뺀 무대는 결코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한국작품을 무대에 올려 나라사랑을 일깨우는 중심에는 언제나 박인석 지휘자가 있다.이번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년 기념, 일본만행규탄 KOREA 힐링콘서트’ 공연에는 안익태 작곡 관현악곡 ‘한국환상곡’ NEW버전 외 한국창작 가곡과 다수의 관현악 곡으로 짜여진다.김정호, 이안삼, 정덕기, 김현옥, 김성희, 김애경, 김유리, 정강석, 안익태, 김정철, 임준희 작곡과 임현정, 장동인 편곡, 그리고 조재선, 임경희, 최재호, 이유리, 주응규, 서영순, 박수진, 김원겸, 탁계석 작사 곡이 이 대전 하늘을 수 놓는다.또한 대전글로리여성합창단(지휘 구현정), 에그리나여성합창단(지휘 임소영),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지휘 이미현) 등이 함께 참여한다.이번 콘서트는 웰빙코리아뉴스(발행인 이항범)와 왕실문화재단(총재 이석), 아.창.제(위원장 박명진)가 후원에 나섰다.한편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0년 12월에 창단후 80여명의 기악전공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순수민간단체로 많은이들의 삶에 희망과 행운의 선율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이 되자는 모티브에서 창단돼 약 40여년간 지휘경력을 쌓은 박인석 박사가 지휘를 맡고 1,000여회의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9 17:47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애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에 따뜻한 선물을 선사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삼성화재,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2015년 장애청소년 ‘뽀꼬 아 뽀꼬’ 음악회를 12월 16일 오후 7시 호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는 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각각의 소리가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난여름부터 지금까지 많은 준비를 해왔다.2009년부터 장애청소년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뽀꼬 아 뽀꼬 재능캠프’를 모체로 2010년부터 개최된 이 음악회는 전국에서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연주를 통해 다양한 무대경험을 갖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각 지역 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등 많은 청소년들이 예비음악가로서 꿈을 키워나가는데 디딤돌이 되었으며, 1회 때부터 참여한 노근영 군은 어느덧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입학을 눈앞에 두고 있어 다른 청소년들에게 롤모델이 되고 있다.또한 올해부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는 장애청소년과 청년들의 무대 경험 및 연주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앙상블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오디션을 거쳐 앙상블 단원을 선발하였다. 앙상블팀으로 선발된 15명의 단원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왔으며, 그 첫 번째 연주를 이번 음악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선물’을 주제로 개최될 이번 음악회는 김찬 학생의 피아노 독주를 시작으로 장애청소년 46명과 음악멘토, 삼성화재 임직원 및 자녀 등으로 구성된 60인조 오케스트라단이 오경열 교수의 지휘에 맞춰 그동안 쉽게 보지 못했던 비올라 앙상블, 플루트 앙상블, 트럼펫&호른 앙상블 등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연주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올해에도 삼성화재 임직원으로 구성된 삼성화재합창단이 함께 참여하여 무대를 더욱 웅장하게 만들 예정이다.장애청소년에게는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관람객에는 따뜻한 음악을 선물할 이번 ‘뽀꼬 아 뽀꼬’ 음악회 관람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2-784-9727)로 문의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9 17:13

‘문화융성’의 새 터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이 아시아와 세계를 향해 활짝 문을 연다.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1월 25일(수) 오전 11시,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중앙아시아 문화장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하고 아시아 대표 문화기관으로서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문화전당은 2004년부터 건립이 추진되었으며, 개관 후 아시아 문화교류의 거점이자 창, 제작 중심의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전체 부지면적 134,815㎡, 연면적 161,237㎡로 이루어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기관인 문화전당은, ‘빛의 숲’이라는 건축 개념으로 지하에 신축되었으며, 천창을 통해 채광과 환기가 충분히 이루어지게 했고 옥상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국제문화교류의 플랫폼으로 국가 브랜드 제고문화전당은 특히,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국제 문화교류의 플랫폼으로서 국가 브랜드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아시아 레지던시’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한편, 최대 20팀 내외까지 수용 가능한 ‘아시아 창작스튜디오’를 광주광역시 구 서구 청사에 조성해, 아시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공간(스튜디오)과 전시실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문화예술 소통의 구심점이자 세계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문화전당은 인도의 국립인디라간디예술센터, 베트남의 국립역사박물관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의 게티연구소(Getty Research Institute), 네덜란드의 라익스아카데미(Rijksakademie), 싱가포르의 국립미술관 등 전 세계 유수의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이외에도 문화전당은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와 ‘아시아 무용단’ 창단, ‘아시아 스토리텔링 사업’, ‘유네스코 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위원회 사무국’ 유치 등을 진행해왔다. 향후 아시아 권역별 문화장관 회의를 확대해 정례화하고, 내년 6월에는 제7회 아셈(ASEM)문화장관회의를 문화전당에서 개최하여, 문화전당이 아시아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더 나아가 아시아 국가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문화 분야에서 국제개발 협력 사업(ODA 형태)을 발굴하고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 아시아 각국과의 문화 교류의 지평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창, 제작 중심의 아시아 문화예술 기관으로서 창조경제 기여문화전당은 문화콘텐츠를 창, 제작하는 복합문화기관으로 대한민국의 창조경제에도 기여할 것이다.문화전당 내에는 디지털 에이브이(AV), 기계조형 등 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춘 총 4,000m2 면적의 스튜디오, 융, 복합 콘텐츠 기획과 문화기술(CT)이 접목 가능한 5개의 연구개발(R&D) 실험실, 가변형의 다목적 공연 시설인 ‘극장 1’, 그리고 대규모의 복합 전시관 등 다른 기관과는 차별화된 공간과 시설들이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전당은 장르를 초월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험하는 시험무대로서 기능할 것이다.문화전당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들의 창, 제작과 유통이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하여, 문화전당은 최신 공연예술 작품을 기획하고 공동으로 제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적 유통 관계망을 통해 아시아와 세계로 진출할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 9월, 부분개방에 선보인 공연축제 프로그램 33개 작품 중 ‘제로 리:퍼블릭(사카구치 쿄헤)’, ‘열병의 방(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만 마리의 호랑이(호추니엔)’ 등 16개 작품은 총 93회에 걸쳐 국제 페스티벌의 무대에 오른다.또한 아시아문화유산의 디지털 자료 저장소(아카이브)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의 기획과 창·제작도 이루어진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독일 훔볼트 포럼의 아시아 문화유산의 3차원 형태(3D) 데이터를 활용해 아시아 신화 콘텐츠를 전시할 예정이며, 아시아 신화를 배경으로 캐릭터를 개발하여 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문화전당은 또한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기업과 미래창조과학부와의 공동 투자를 통해 국제적 규모의 최첨단 융, 복합 공연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라이브러리파크’ 등 아시아 문화 연구 및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문화전당은 아시아 문화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저널, 포럼, 출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식을 생산하고 다층적 연구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제적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전당은 아시아 여러 지역의 다양한 문화들을 조사, 연구하고 그 자료를 수집, 축적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의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서구에 비해 저평가된 아시아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확산시키고자 한다. 수집된 문화자원은 신개념 형태의 도서관인 ‘라이브러리파크(Library Park)’를 통해 열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파크’는 아시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상대주의적 관점에서 타문화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온라인 자료 저장(아카이브) 포털인 ‘컬처 아시아(Culture Asia)’(가칭)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문화자원들을 연결하여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아시아 문화를 향유할 수 있게 할 것이다.문화전당은 네덜란드의 ‘라익스아카데미’ 등 세계적 문화예술 대표기관과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록연구사(아키비스트), 문화교육가(에듀케이터)와 같은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또한,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인문강좌 등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깔깔나무’ 등 어린이들만의 콘텐츠 창, 제작, 교육, 놀이, 체험 가능문화전당은 16,430㎡의 국내 최대 어린이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창작공연과 새로운 놀이기구, 그리고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이루어진다. 또한 어린이박람회 등을 통해 어린이문화원의 모델을 국내외 유관기관에 보급하거나 지원하며, 아시아와 세계로의 유통 사업을 전개한다.문화전당이 오랜 시간 준비한 인형음악극 ‘깔깔나무’는 문화전당의 대표적인 창, 제작 콘텐츠이자, 국제 교류로 추진된 ‘아시아 스토리텔링 사업’의 결과물이다. 이는 카자흐스탄의 설화 ‘제즈티르나크, 페리, 그리고 마마이’의 소재를 활용해, 영상과 음악을 접목하여 멀티미디어 인형극으로 제작된 작품이다.-축제 및 관광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와 문화융성의 거점화문화전당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서 국내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우선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화전당은 계절별 대형 야외축제(ACC월드뮤직페스티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예술극장 페스티벌’과 ‘액트(창작센터) 페스티벌’ 등을 연례화해서 해당 분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페스티벌로 확립하고자 한다.또한 관광 상품 개발 및 지역 연계 마케팅 또한 이루어질 것이다. 광주, 전남 등의 지방자치단체와 고속철도(KTX),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지역 축제 기간 등 주요시기에 문화전당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의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화전당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나아가 문화전당은 국내외 대표적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치하여, 지역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또한 충족시켜 지역 차원에서 문화융성의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이다.-이어령 전 장관, 클로테르 라파이유 등의 강연을 비롯해 개관 계기 다양한 행사와 페스티벌 개최이번 개관을 계기로 문화전당에서는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장관이 참석하는 ‘제2회 한-중앙아시아 문화장관회의’, 전국어린이박물관 협의체 소속기관과 유관기관 총 13개 기관이 참여하는 ‘2015 전국어린이박물관 박람회’, 그리고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 탐구를 주제로 4일 동안 전시·워크숍·강연 등으로 이어지는 ‘액트(ACT)페스티벌-테크토닉스(Tektonics)’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또한 글로벌 문화마케팅 거장 클로테르 라파이유,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 등 문화 관련 분야의 국내외 석학의 특별강연도 문화전당에서 진행된다.-매주 화~일요일 운영하고, 수요일은 야간 개방을 하며, 월요일은 휴관한편 문화전당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화, 목,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야간 개방을 하는 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전당 누리집(http//:www.acc.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9 17:00

대명그룹이 운영하는 ‘대명페스티발 오케스트라’가 27일(금)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서희태 지휘자를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 Farewell Concert는 공연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희태 지휘자의 해설이 있는 대명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1부는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줄 아름다운 무곡들이 펼쳐진다.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한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한양대 출강)가 연주하는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헝가리 집시 문화와 슬라브의 정취가 녹아있는 브람스 헝가리 무곡과 드보르작 슬라브 무곡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김성혜(동아방송예대, 그리스도대 출강), 테너 나승서(추계예대 출강)와 함께 모차르트, 푸치니, 베르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오페라 아리아로 매력적인 무대를 펼친다.공연 주관사인 더블유씨엔코리아는 이번 연주회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지만 한 해의 마무리를 의미 있게 기억하고자 하는 가족과 직장인, 그리고 클래식을 접하여 좀 더 재미있고 스토리가 있는 해설 음악회를 원했던 관객들을 위해 기획하였다고 밝혔다.대명페스티발 오케스트라는 국내 정상급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연주회를 통해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한편 대명그룹이 사회 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매년 정기적인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예술의 감동을 공유하고 수준 높은 정서 생활로 문화생활의 차별화를 시도하며, 청중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본 공연은 대명그룹이 주최하고, 더블유씨엔코리아가 주관한다. 공연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 031-723-4965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8 17:19

전문예술단체 한국창극원이 창단 15주년을 맞아 11월 25~26일 창작창극 ‘눈꽃나비 雪花’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지난 15년간 수많은 공연으로 관객과 소통해온 한국창극원은 창단 15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해 창작창극 ‘눈꽃나비 雪花’를 준비했다.경기도 한 양반 가문에서 성장한 설화라는 여인의 기구한 삶를 통해 일제 치하의 암울한 현실 속에 우리 민족문화가 어떻게 성장하여 왔는가를 함께 확인하고, ‘희생’으로 ‘사랑’을 완성해야 했던 그녀의 아픈 운명을 우리의 소리로 슬프지만 아름답게 그려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제목인 ‘눈꽃나비’는 겨울의 칼바람과도 같이 거친 운명에 휩쓸려 나약해 보이지만 자신을 던져서라도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내고자 했던 강인한 여인, 주인공 설화의 아름답고도 슬픈 운명을 이미지화한 것이다.애절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남도 소리와 여성적이면서도 섬세한 멋을 지닌 경서도 민요를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창극, 국극 등 전통극 무대에서 40년 이상 활동해온 국악극의 전설들과 차세대 명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이번 공연은 30여 편의 국악극을 작·연출하고 300여 회가 넘는 국악공연을 연출한 한국창극원 박종철 대표가 직접 작품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그는 지난 30여 년간 한국 고유의 정서가 살아있는 스토리를 개발하고, 이를 한국의 전통음악과 춤을 통해 표현하며 창극을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종철 연출은 “창극은 우리 전통공연예술의 고유의 색깔이자 심장이다. 이 작품 또한 우리 국악과 창극을 지켜내기 위한 한국창극원의 끝없는 실험과 도전의 연장선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눈꽃나비 雪花’에는 이용길, 이옥천, 전예주, 정경화 명창 등 국악계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인간문화재급 명창들과 전주대사습놀이 장원에 빛나는 김영순 명창, 차세대 국극명인 이계순 등이 함께 출연하며 연극, 뮤지컬계의 대부인 배우 여무영, 반진수와 젊은 줄타기 명인 김민중 등이 특별출연한다.전석 3만원인 본 공연은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예매를 통해 티켓 한 장 가격으로 두 장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한국창극원 02-742-7278 )한편 한국창극원은 2001년 창단된 뒤 창극 ‘오유란전’, ‘노루목골 솟대’, ‘삼색유희’, ‘2015선객’, 국악뮤지컬 ‘성왕의 낙원’, ‘시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연희극 ‘유리벽 속의 왕’, ‘1974, 사라진 300일’ 등 매년 1~2편의 창작창극을 제작, 공연하며 한국의 전통뮤지컬인 창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민간국악단체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8 17: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인 ‘제7회 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 국악부문 연주회’가 2015년 11월 17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이날 열리는 ‘제7회 아.창.제’에서는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6개의 창작곡이 성남시립국악단(김만석 지휘)의 연주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6개의 창작 관현악곡은 2015년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 수상자인 작곡가 박병오의 ‘대금협주곡Ⅰ’를 비롯해, 우수상 수상자인 유민희의 ‘자화상-두 개의 단상’, 강순미 작곡가의 ‘가야금 협주곡 동자, 그 순수함’ 송정 작곡가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Neo대취타’, 임희선 작곡가의 ‘북한산’ 등이다.대한민국작곡상은 독창적이고 우수한 음악작품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한국 창작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1977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에게 주는 영예로운 상이다. 2013년 이귀숙 작곡가, 2014년 조은화 작곡가, 2015년 박병오 작곡가, 우수상 고은영, 유민희 작곡가 모두 아창제 선정 작곡가들로 2013년부터 아창제 선정 작곡가들이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되었다.또한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하여 한국의 창작음악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가야금 명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창작음악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이번 아.창.제는 지난 5월 작품공모를 시작으로 10월 지원대상곡(국악부문 6곡, 양악부문 6곡)을 선정했다. 11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국악부문 기획연주회(김만석 지휘, 성남시립국악단 연주), 1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양악부문 기획연주회(최수열 지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 예정이다.아.창.제 추진위원회 황병기 추진위원장은 “아.창.제에서 초연된 작품은 현재 국내를 포함 유럽 등지에서 재연되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많은 관객들이 연주회를 찾아와 10년 후, 100년 후에도 대중에게 사랑 받을 작품들이 초연되는 모습을 지켜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제7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 양악부문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초대되며 아.창.제 사무국(02-3674-7635)에서 사전 예약하면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제7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musicarko) 및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usicarko1)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7 16:48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건국 심포니 콰이어와 건국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올해 정기연주회를 잇따라 개최한다.올해로 제 19회를 맞은 건국대학교 음악교육과 합창 정기연주회는 18일(수) 오후 7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음악교육과 유승공 교수와 권동현 학술연구교수가 지휘를 맡은 이번 연주는 합창단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전공 학생들로 이루어진 건국 챔버 오케스트라가 협연으로 참여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진정훈 동문이 함께 꾸며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연주가 기대된다.올해로 제 27회를 맞은 건국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20일(금) 오후 7시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날 정기 연주회에서는 박인욱의 지휘로 1부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피아노, 작곡 연주곡의 협연, 그리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을 연주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소프라노 송다정, 바이올린 정수민, 피아노 신소희, 작곡 이유진 학생 등이 협연한다.이들 공연 모두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되며, 음악이 어렵게만 느껴왔던 사람들도 클래식 음악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7 15:48

문명과 자연의 미스터리, 미지의 탐험과 위대한 발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 오는 12월 12일(토)부터 2016년 3월 20일(일)까지 95일간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2012년에 이어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는 물론, 우주와 해양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사진과 영상, 특별한 전시품 등 총 200여 점을 통해 공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바다의 백작마님’이라는 별명을 지닌 해양생물학자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협회 전속 탐험가인 실비아 얼(Sylvia Earle) 박사가 실제 수중 탐사에 사용한 실물 잠수정도 전시될 예정이다.기존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시가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이며 지구 환경 문제와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공익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였다면, 이번 은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자연과 문명의 미스터리, 세계를 뒤바꾼 탐험과 오랜 역사의 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적이고 유익한 교육적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전시의 기획을 맡은 ENV커뮤니케이션 이선경 팀장은 “이번 전시는 문명, 우주, 탐험, 수중에 관한 탐험과 발견에 대한 기록으로 호기심을 탐구하는 인간의 숭고한 노력과 열정을 느끼고 감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5개의 관 외에 특별관에서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속 탐험가이자 ‘타이타닉’ ‘아바타’ 등 영화 제작자인 제임스 캐머런(James Cameron)이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마리아나 해구를 단독 잠수하며 세계 최초 신기록을 세운 ‘딥시 챌린지 프로젝트’에 관한 심층 전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은 지난 12일(목)부터 티몬(www.ticketmonster.co.kr)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기대평 이벤트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전 SNS채널과의 친구맺기 이벤트(선착순 1,000명 대상 엽서 증정)를 진행하고 있다.전시 티켓 가격은 성인 13,000원, 초, 중, 고 학생은 10,000원, 유아 8,000원(36개월 이상)이며, 오늘(16일)부터 예스24공연(http://ticket.yes24.com)을 통해 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 및 전시관련 정보는 www.ngphot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6 20:40

해운대문화회관과 해운대문화회관 상주단체 김옥련 발레단(이하 김옥련발레단)이 공동기획, 제작한 창작뮤지컬 ‘해운대 연가 - 최치원’이 11월 18일~20일 3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된다.-전통과 현실 미래를 아우르는 시공간적 구성해운대라는 지역의 과거 역사와 현재의 이야기를 결합한 것으로 지역성의 스토리텔링화 한 창작뮤지컬이다.해운대에 퍼져 있는 전설과 우화 그리고 역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현실에서 펼쳐질 수 있는 이야기며 미래 관점의 시공간 운용으로 무대 작품으로 다양한 표현을 나타내었다. 동양과 서양의 음악, 과거와 현재의 동시적 공간성, 죽음과 삶, 그리고 신화와 현실 등이 공존한다. 교류되는 시공간이 무대에서 형성되어 현대적 감각을 살리고, 아울러 이 모두를 통합하고 극복할 수 있는 것이 예술의 역량임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것에 구조와 기능과 주제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신분과 제도를 뛰어넘는 가장 큰 가치 ‘예술’인간으로서의 궁극적 본연에 늘 머물렀을 ‘최치원’ 선생의 자취를 되돌아보는 창작 작품임과 동시에 신분과 제도를 뛰어넘는 가장 큰 가치를 ‘예술’에 두고 이를 위한 노력과 사랑을 노래한 작품이다.김옥련 발레단의 연출 유상흘, 예술감독 김옥련과 제작진, 그리고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박정우, 방도용, 엄준필 등과 함께한다.-장르의 복합성을 나타낸 작품드라마의 극적 긴장감과 감동을 배가하는 발레의 움직임, 그리고 전통(학춤, 수영어방놀이)과 악기(피아노, 기타, 색소폰) 등의 좀 더 구체적인 기호가 소개되고, 춤이 더한 뮤지컬 양식과 다양한 장면의 연극적 요소를 강화하여 어느 세대나 흥미를 갖게 하고 국적의 다양성을 떠나 인간의 보편적 감동 코드를 갖춘 공연이다.창작 오페라 해운대를 이은 또 하나의 해운대를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가 될 해운대 연가 ‘최치원’ 공연은 11월 18일~20일(수~금) 오후 2시 30분과 저녁 8시 하루 2회, 3일간 6회 공연으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올려진다. 예매는 인터파크,예스24, 해운대문화회관, 김옥련발레단으로 가능하다.공연개요공연명: 창작뮤지컬 해운대 연가 ‘최치원’공연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공연기간: 2015.11.18.(수)~20(금)공연시간: 오후 2시 30분, 저녁8시티켓가격: VIP석 40,000원 / R석 30,000원 / A석 20,000원문의: 051-749-7651제작: 해운대문화회관주최/주관: 해운대문화회관/김옥련발레단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부산일보, 국제신문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6 20:21

이번 주말 가족 나들이는 디자인 볼거리가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전이 가득한 일산 킨텍스로 가보는 건 어떨까.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전시회인 ‘DK2015(디자인코리아2015)’가 15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주말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모든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DK2015 디자인 아고라관에서는 최근 ‘안티스트레스 취미’ 중의 하나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캘리그라피를 배워볼 수 있다. 특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영화 ‘타짜’ 등 유명 TV방송 및 영화 포스터에서 타이틀 서체를 담당한 이상현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상현 교수는 한국 캘리그라피 디자인의 개척자로 수많은 작품활동을 통해 전통서예를 대중예술로 승화시킨 작가다. 최근에는 2015년 한글날을 기념해 구글의 로고를 한글로 작업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은 참가자들이 단순히 펜을 이용해 쓰는 글씨가 아닌 나뭇가지, 젓가락, 면봉 등을 이용해 색다르게 캘리그라피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자(文字)의 디자인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강연과 체험은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90분간 실시된다.최근 20대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퍼스널컬러 특강도 열린다. 퍼스널컬러 자신에게 맞는 컬러 타입과 톤을 알아보는 것으로, 특강에 참석하는 관람객은 자가진단과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각자에게 어울리는 컬러 및 색채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헤어, 패션, 메이크업을 활용한 호감가는 이미지 연출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퍼스널컬러 특강은 14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실시된다.한편 디자인 체험관에서는 자이로 센서를 내장한 전동휠, 전동 킥보드 등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제품별 디자인 특성을 직접 보고 타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로봇을 직접 조종하고 3D펜을 직접 사용해 보는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이밖에도 DK2015 디자인 아고라관에서는 11월 14일 오전 11시 (주)우아한형제들의 한명수 이사가 ‘언더스탠딩 우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11월 15일 오전 11시 30분에는 한국화 아이돌이라 불리는 김현정 작가가 ‘디자인으로 대중에게 한 발자국 다가선 한국화’라는 주제로 강연한다.한국디자인진흥원은 DK2015를 통해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뿐 아니라 우수 디자인 제품을 체험하고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 디자인을 풍성하게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DK201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오는 15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실시된다. 국내외 249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디자인 우수제품 2,000여점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800억원 이상의 현장 비즈니스 계약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6 19:45

“도시 속 생활 농업을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하러 오세요.”농촌진흥청은 17일부터 22일까지 6일 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도시농업’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정부3.0의 하나로 2013년 국립과천과학관과 협업으로 진행하며, 그동안 박과채소 전시회와 버섯특별전이 열렸다.전시회에서는 그린인프라 빌딩, 스마트가든, 바이오월, 부착형 화분, 상자 텃밭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그린인프라 빌딩은 그린 오피스, 그린 홈, 그린 스쿨 등 식물이 있는 전문화되고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놓은 가상의 빌딩이다.스마트 가든은 햇빛 방향에 따라 식물이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모의 체험 장치로 아이들 교육에 좋다.또한, 한쪽 벽면을 식물로 덮는 ‘바이오월’과 사무실 등 좁은 실내 공간의 파티션, 냉장고 등에 붙일 수 있는 ‘부착형 화분’ 등도 만나볼 수 있다.더불어, 학생들을 위한 도시농업 관련 퀴즈 풀기와 부착형 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이 체험 행사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며, 하루 4회 현장에서 도시농업 퀴즈를 푼 사람에 한해 선착순 20명만 참여할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에게 생활 속에서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아이들 교육용으로 유용함을 알려주고자 한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도시농업 분야 주요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알려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고 많이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6 16:12

13일(금) 19:00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전환기청소년 및 졸업 후 진학 또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인생의 멘토로 삼고 싶은 명사와의 만남을 제공하여 자기주도적인 미래설계를 돕고자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어깨동무’를 준비했다.부제는 전환기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미래를 고민하고 공감하며, 희망적 미래를 설계하자는 의미로 ‘어깨동무’라고 선정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시즌2로 만나볼 수 있다.토크콘서트의 오프닝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문을 연다. 꿈과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 공개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마음을 힐링 시켜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오프닝 영상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청소년특성화동아리 서울시청소년홍보단이 직접 제작한다.이어지는 강연으로는 ‘당신에게 보태는 1그램의 용기’ 이라는 주제로 국제구호전문가 한비야가 강의를 진행한다. 한비야는 현재 많은 피난민 및 구호활동에 힘을 쏟고 있으며 네티즌이 만나고 싶은 사람 1위, 대학생이 존경하는 여성 1위, 평화를 만드는 사람 100인로 선정되었으며, 평소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에 대해 관심이 많은 명사로 이날 청소년들과 보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다음은 요즘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중인 박준우 기자가 강의를 펼친다. 본업은 기자겸 칼럼니스트이지만 셰프로 더 유명한 박준우 기자가 진로에 고민이 많은 전환기청소년들에게 어떤 스토리담긴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또 현재 김제동의 톡투유와 썰전에 출연중인 인문학강사 최진기는 강의중의 에피소드와 더불어 자신의 청소년시절 이야기를 펼쳐내 토크콘서트에 함께한 청소년들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강연 중간에 게스트 연기자 김나운과 함께하는 코너 ‘Talk to me’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들을 들어보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이 준비되어 있으며 ‘신현희와 김루트’의 축하공연도 마련되어 있다.강연후 명사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질의응답 및 단체사진촬영시간도 준비되어 있어 더욱 알차고 흥미로운 토크콘서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서울시내 전환기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꿈과 도전, 미래에 관심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니 많은 참가 바란다.‘자기주도적 미래설계를 위한 명사특강’ 토크콘서트 어깨동무_시즌2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02)849-017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설립된 청소년특화시설로 청소년봉사활동은 물론 청소년활동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 국가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관리 및 인증체계 구축, 청소년활동종합 안내, 청소년주말활동지원 및 안내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연계 보급 지원 운영하고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3 15:39

‘입시생의, 입시생에 의한, 입시생을 위한’을 위한 국내유일의 수험생과 가족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가 23일(월) 오후 7시30분 압구정동에 위치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입시를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엄선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 입시결과를 기다리는 이들과 함께 합격 기원의 행운을 빌어본다. 또한 다채로운 음악에 곁들여진 유익한 해설을 통해 입시에 관련된 여러 사례 및 추억을 공유하고 훌륭한 아티스트들의 향연을 통해 예비 입시생과 학부모들은 입시연주의 모범사례와 무대매너를 익히며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희망의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개그계의 전설 개그맨 전유성이 함께 참여해 심신이 지친 수험생에게 감동과 웃음을 함께 선사한다.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김시형(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및 명지대학교 교수)의 진두지휘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내일도 칸타빌레 출연 오케스트라)가 환상적인 연주를 들려준다. 프로그램으로는 해설을 맡은 작곡가 차은선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서곡 - ‘환희’가 세계초연으로 연주되며 이 외에도 브루흐의 로망스(비올라 박선경), 모차르트의 하프와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하프 박주연, 플루트 박태환), 바하 브란덴브르크 협주곡 4번(플루트 신지윤, 바이올린 이영희) 등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노다메 칸타빌레’,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등에 삽입되어 우리 귀에 익숙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피아니스트 최휘라의 열정적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의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티켓 2장을 예매하면 1장의 가격이 무료로 제공되어 많은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입시생을 위한 콘서트’는 클래식 공연계에서는 이례적으로 5회에 걸친 기획공연시리즈로 12월에 삼익아트홀에서 4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과 학부모는 1만원에 모든 공연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입시생을 위한 콘서트’ 관람객 전원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해 깊어가는 가을밤에 무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네이버 ‘제 1회 입시생을 위한 콘서트’ 검색)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3 14:26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예술원은 17일(화) 오후 2시 문학의집,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문학의 향연-시, 소설 낭송회’를 개최한다.김남조, 정현종, 황동규, 이호철, 김주영 등 예술원 문학 분과의 현재 회원들은 본인의 작품을 낭송하고, 서정주, 박목월, 김동리, 황순원 등 작고 회원의 작품 , , , 는 제자들이 낭송할 예정이다. 이번 낭송회는 광복 70 주년을 기념하여 한국문학 7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이다.제1부는 시를 낭송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김주연 회원의 사회로 시를 회원(제자)들이 낭송하고, 제2부는 소설을 낭송하는 시간으로 꾸며져, 김화영 회원의 사회로 회원(제자)들이 소설(일부분 발췌)을 낭송한다. 제3부는 김우창 회원의 사회로 이번 낭송회를 평가하는 종합토론회를 열고, 이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 소통하는 만찬이 이어진다.문체부는 이번 낭송회가 국민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우리나라 문학계 최고 원로인 예술원 문학 분과 회원들의 수준 높은 시와 소설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3 14:04

서울문화재단이 11월 둘째 주 주간행사 소식을 발표했다.버려진 공간을 예술적으로 재구성해 삭막한 도시에 즐거움을 불어넣는 프로젝트 가 ‘다시 만나는 세운상가’를 주제로 오는 13일(금)부터 27일(금)까지 세운상가 5층 실내광장에서 진행된다. 미디어아트 워크숍, 레코드 페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3일(금)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오프닝 행사에는 세운상가 키드 남궁연과 장인들이 진행하는 토크쇼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축하공연, 주재환, 김양우 작가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일시 : 11월 13일(금)~27일(금) -오프닝 13일(금) 오후 6시~8시장소 : 세운상가 5층 실내광장관람료 : 무료문의 : 02-807-4800, seoulpowerstation.org젊은 극작가들이 만드는 연극축제 이 오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서울연극센터 1층과 외부 마당에서 펼쳐진다. 연극전문 웹진 ‘연극in’의 ‘10분희곡릴레이’ 코너에 게재된 신진작가와 지망생들의 작품을 단막극으로 선보이는 ‘연극릴레이’와 공연, 전시, 수다회, 아트마켓 등 극작가들이 준비한 부대 프로그램 ‘작가릴레이’가 준비됐다.일시 : 11월 17일(화)~20일(금)장소 : 서울연극센터 전역관람료 : 무료문의 : 02-743-9335, e-stc.or.kr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들이 직접 꾸리는 통합발표회 이 오는 14일(토)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다. 예술교육 참가자들이 마련한 뮤지컬, 마임, 연극 등 12개 공연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시간 동안 18편의 전시와 20편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 로봇 만들기, 무용놀이 등 20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일시 : 11월 14일(토) 오전 11시~오후 6시장소 : 서울시청 시민청 일대관람료/참가비 : 무료문의 : 02-758-2033, sfac.or.kr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2 20:50

트릭아이미술관은 2016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위해 ‘수험생 무료입장’ 이벤트를 마련, 통 큰 응원을 펼친다고 밝혔다.이번 ‘수험생 무료입장’ 이벤트는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전국의 트릭아이미술관(서울 홍대점, 부산점, 제주점) 매표소에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는 수험생은 트릭아이미술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서울 홍대점의 경우 아이스 뮤지엄에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11월 11일에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절을 맞아 중국어 끝말잇기 이벤트를 진행해 웨이보 계정에만 무려 3만 6천여 개의 조회 수와 댓글을 기록, SNS를 통한 트릭아이미술관의 힘을 보여주었다.트릭아이미술관은 연간 70만 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3D 한류 체험 미술관으로 시즌별 다양한 이벤트 이외에도 UCC 공모전, 글로벌 서포터즈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기업 문화 체험 기회와 연수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활동비는 물론 해외 왕복 항공권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트릭아이미술관의 홍보 담당자 고경 팀장은 “이번 수험생 무료 입장 이벤트는 입시에 지친 수험생들이 트릭아이에 방문하여 그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히며, “국내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국경을 초월한 모든 관람객과 소통하며 열린 미술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한편 트릭아이미술관 홍대점은 트릭아이미술관과 함께 아이스 뮤지엄, 카니발 스트리트 3곳의 어트랙션을 1개의 표로 모두 입장할 수 있도록 통합 운영되고 있다. 트릭아이미술관은 서울 홍대점뿐만 아니라 제주점, 부산점, 싱가포르점, 홍콩점, 중국 제남점을 운영을 하며 3D 한류 체험 미술을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2 20:29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는 젊은 극작가들이 만드는 작가 중심 연극축제 을 오는 11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4일간 서울연극센터 1층과 외부 마당에서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은 연극전문 웹진 ‘연극in’(webzine.e-stc.or.kr) 내 동명의 코너에 게재된 신진작가와 지망생들의 작품을 단막극으로 선보이는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2편의 창작 희곡으로 구성된 ‘연극릴레이’와 극작가들이 진행하는 공연, 전시, 수다회, 아트마켓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묶은 ‘작가릴레이’가 준비됐다. 한편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작품들은 독립출판사 ‘1도씨’와 공동으로 희곡집을 제작, 발간하며, 축제기간 동안 서울연극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단막극을 통해 신진작가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연극릴레이’오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연극센터 1층에 열리는 ‘연극릴레이’는 웹진 ‘연극in’에 게재된 10분 길이의 단막극 12편을 이어서 무대에 올린다. 일반적으로 연극에서 주목 받는 연출가나 배우가 아닌 극작가에 집중해 작품을 재발견하는 것이 이번 페스티벌의 특징이다. 최하은, 박한결, 허선혜, 방혜영, 권세미, 김민선, 류연웅, 윤상원, 홍혜영, 박준영, 장재원, 김상민 등 12명의 신진작가와 지망생이 참여하며, 임지민, 정진세, 한아름, 오세혁, 이연주, 현예솔 등 6명의 젊은 연출가들이 작품제작을 지원했다. 고전작품이나 장막극과는 달리 창작극에서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개성 넘치는 드라마를 선보인다. 이틀씩 나누어(17~18일, 19~20일) 매회 여섯 작품씩 공연한다.-극작가의 상상력으로 구성된 부대 프로그램 ‘작가릴레이’페스티벌 기간 동안 서울연극센터 곳곳에는 극작가들이 마련한 공연, 전시, 수다회, 아트마켓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오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매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까톡희곡릴레이’로, 단체 채팅방에 참여한 12명의 작가들이 정해진 주제를 가지고 한 편의 극작을 이어간다. 이 과정은 스크린에 띄워진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극작가들의 순간의 판단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이 전개돼 흥미를 더할 것이다.이밖에도 밴드 ‘잠꾸리앤드사쁘나 게스트하우스’의 조영주, 움직임 기반의 창작그룹 ‘출몰극장’의 박한결 작가가 마련한 공연과 김세한, 한재훈, 근종천 작가의 전시가 준비됐다. 17일(화)부터 19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연극센터 외부 마당에서는 극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액세서리와 애장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도 열린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20일(금)에는 30대 희곡작가들과 ‘연극릴레이’에 참여한 작가들이 함께하는 작가수다회가 진행된다. 이번 수다회는 ‘작(作)인가, 가(家)인가’라는 제목으로, 윤성호, 이보람 등 젊은 극작가를 중심으로 동료이면서 선후배간의 고민과 생각, 일상을 이야기하는 자리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10분희곡릴레이 페스티벌은 젊은 극작가부터 지망생에 이르기까지 희곡 창작을 꿈꾸는 누구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창작세계를 펼쳐볼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극작가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극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연극센터(www.e-stc.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02-743-9335)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1 17:13

감각 있는 17인의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시칸 앙상블과 광진문화재단가 오는 11월 26일(목) 저녁 8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영화음악콘서트 : 클래시칸, 영화愛 빠지다! ’ 공연을 개최한다.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15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 프로그램’의 선정 작품으로 지역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울시 자치구 공연장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영화음악콘서트 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영화음악 주제가(OST)를 매개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풍부한 대화의 장을 열어주는 공연이다. 부모님 세대가 좋아했던 부터 한국을 휩쓸은 , 국민여동생 수지의 , 동화의 고전 외에도 , , , 등으로 세대를 넘나들고 제목만 들어도 그때의 감동이 살아나는 영화들로 구성하였다.또한 각 영화음악들은 마치 환상적인 코스요리와 같이 클래식음악, 뮤지컬, 탱고 춤 등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함께 클래시칸 앙상블의 음악에 오보에와 타악이 더해지고 뮤지컬 배우 김한재와 최미소의 아련하고 달달한 노래와 한걸음과 정동은의 불꽃같은 춤으로 마치 한편의 영화와 같은 공연이다.영화음악콘서트 는 연말을 앞두고 마음을 나누거나 선물을 하고 싶은 사람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커플은 물론, 할머니와 손주의 데이트,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아내에게, 부모님께, 서로 바빠 소원해졌던 친구에게, 클래식음악을 알고 싶은데 엄두가 나지 않았던 사람들 외에도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좋은 공연이다.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클래시칸 앙상블은 2012년부터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이자 서울시가 지정한 전문예술단체로 맨해튼 음대 출신의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을 지향하는 클래시칸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찾아가는 공연’ 등 공연과 나눔활동을 실시하며, CMS(뉴욕 쳄버뮤직 소사이어티)에서 공모한 멘델스존 펠로우쉽에서도 우승하며 국내외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견고하고 완벽한 앙상블 속에서 개인의 색채가 어우러지는 지휘자가 없이 연주되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공연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이다. 예매 및 할인이벤트 등의 문의사항은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 / 02-2049-4700)와 인터파크(1544-1555)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5-11-11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