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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을 찾는 발길 중 과반수 이상은 내 차 판매가 목적이라고 한다. 이들의 공통된 관심사는 바로 '어떻게 하면 내 차를 좀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까'일 것이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28일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내 차 판매 비법 5가지'를 전했다.9월 추석 이전이 내 차 판매 적기내 차 판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시기'다. 중고차는 정해진 가격이 있는 신차와 달리 시장 상황에 따라 매입 가격이 유동적이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내 차 판매를 위해서는 이러한 판매의 적절한 타이밍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9월은 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되는 시기로 매물의 유입과 판매가 활발해 매물회전율 또한 높다. 중고차 수요가 늘어나면 딜러들은 매물 확보를 위해 다소 비용을 더 지출하더라도 중고차 구매에 나선다. 차량 판매 계획이 있는 차주들에게는 이 때가 차량 판매 적기인 셈이다.또한, 10월부터는 연식변경으로 인한 감가가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연식 변경을 앞둔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중고차 시세는 하락을 면치 못한다. 신차업계도 재고 처리를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서 중고차 구입 고객의 상당수가 이탈, 연말 중고차 하락세는 가속화된다. 중고차 딜러들도 이러한 시장 상황에 따라 10월 이후 부터는 자연스럽게 매입 가격을 낮춘다. 차량 판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추석 이전으로 시기를 잡는 것이 좋다.주행거리 9만 km이내에 팔아야일반적으로 주행거리 10만 km부터 중고차 거래시 감가가 크게 이뤄지는 구간으로 본다. 주행거리가 10만 km가 넘는 차량의 경우 수요가 적을 뿐 아니라 매입 가격도 낮게 책정된다. 소비자들이 중고차 구입시 가장 많이 고려하는 요소는 차량의 주행거리와 연식이다. 특히, 주행거리가 길다는 것은 그만큼 차량의 성능을 의심케 하는 요인이 된다.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차량 판매시 가급적 주행거리 9만km이내에 판매하는 것이 좋은 가격을 받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튜닝했다면 순정차로 돌려서 파는 것이 유리튜닝카는 차주의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지만 내 차 판매 시에는 불리한 요소로 작용한다. 매입딜러들은 차량 튜닝에 들어간 비용이나 정성에 가치를 매기지 않는다. 오히려 과도한 튜닝은 큰 폭으로 내 차 가격이 하락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차량 판매시 좀 더 좋은 가격을 받기 위해서는 순정차로 되돌린 후 파는 것이 좋다. '순정차'는 튜닝카의 상대 개념으로 '생산라인에서 나온 그대로의 차'를 말한다.카피알 관계자는 "차량의 튜닝에 쓰이는 사제 부품의 경우 추후 수리시에도 일반 부품과 호환이 되지 않아 시세 감가를 피할 수 없다"면서 "차량 판매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순정차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차량의 가치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차계부, 정비내역서를 꼼꼼히 챙겨둬야평소 차계부나 차량 정비내역서를 꼼꼼히 챙겨둔다면 내 차 판매시 훨씬 유리하다. 소모품 교체나 부품 수리 등의 내역이 담긴 차계부는 차주가 차량 관리에 많은 정성을 들였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통계적으로 차계부가 있는 차는 그렇지 않은 차보다 차량 관리 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매입시 가격도 높게 책정된다.추후 차량 판매 계획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차계부, 정비내역서를 꼼꼼히 챙겨두자. 평소의 차량 관리 습관이 내 차를 고가로만드는 방법임을 인지해야 한다.차량 출시연도를 기점으로 후속모델 출시 전인 6년 이내에 팔아야한 차량의 후속모델 출시는 평균적으로 4~6년 주기로 이뤄진다. 편의사양이나 외관을 부분 변경한 페이스리프트 차량 출시는 이보다 짧은 1~3년의 주기를 갖는다. 또한 이 같은 후속모델 출시 주기는 예년에 비해 더욱 짧아지는 추세다.내 차 판매시 이러한 후속모델 출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후속모델의 출시가 기존 모델의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신차 출시 후 일반적으로 3~4개월 뒤부터 기존 모델의 중고차 가격은 최대 10~20%까지 하락세를 보인다.이런 점을 감안해 차량 판매시 차량의 첫 출시연도를 기점으로 후속 모델이 출시전인 6년 이내에 차량 판매를 계획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8-29 10:19

하반기 국산차 중 유일한 신차로 주목받고 있는 기아의 K3는 K시리즈의 마지막 주자로 많은 관심 속에 27일 사전계약에 들어갔다.뿐만 아니라 2013년형 신형 아반떼와 부진의 늪에 빠진 르노삼성을 구해줄 SM3 페이스 리프트 차량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하반기 준중형차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4년만에 포르테는 단종되는 포르테 중고차를 보유한 소비자들은 중고차 시세 변화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과거 아반떼HD가 아반떼MD 출시로 인해 시세가 1000만원대 이하로 내려오고, 최근 출시한 신형 싼타페DM으로 인해 신차급 싼타페 CM 급매물이 쏟아져 시세 변화가 이뤄졌던 만큼, K3를 비롯한 준중형차 시장의 신형 모델 출시 소식은 기존 모델 운전자들에겐 긴장되는 소식이기 때문이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신차 K3 출시 소식이 전해진 후 최근 한달 간 중고차 인기검색어 순위 28위였던 포르테가 꾸준히 15위권 안팍으로 오르며 중고차 판매 처분가나 최근 구입 시세 변화를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9년식 기준으로 삼성 SM3의 중고차 가격대는 900~1000만원선이고, 아반떼HD가 1000~1150만원이었던 것에 반해 동년식 포르테 중고차는 1200~1250만원으로 가장 몸값이 높은 준중형차였다. 아반떼와 함께 워낙 중고차 시장의 베스트 셀링카라서 시세 변화의 폭은 적을 수 있지만 시세 하락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제 본격적인 K3 판매 사전계약에 들어갔고, 곧 중고차 연식변경의 부담이 더해지는 연말이다 보니 포르테 중고차를 처분하려는 소비자들의 움직임이 점점 증가할 수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불경기와 갈수록 오르는 고유가 속에서 몸집 큰 중대형차 대신 아반떼, SM3, 포르테 등 고연비에 차량 구입 가격 부담이 적은 준중형 차량의 인기가 꾸준했던 만큼, 높았던 몸값이 신차 출시로 인해 떨어질까 우려하거나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8-28 09:5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www.smotor.com)가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순정용품 온라인 쇼핑몰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쌍용차는 순정용품 온라인 쇼핑몰(mall.smotor.com)을 새롭게 오픈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각 모델에 맞게 개발된 순정용품 사용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 연출 및 차량과의 일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도서산간 지역의 고객들이 부품 대리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어 구매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직접 작업하기를 즐기는 DIY(Do-It-Yourself)족들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온라인 쇼핑몰에는 사이드스텝, 각종 커버와 같은 외부 액세서리와 내비게이션, 블랙박스를 비롯한 전장용품은 물론 세차용품, 기타 액세서리 등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레저와 캠핑 관련 품목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이번 쇼핑몰 오픈으로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는 한편 고객들이 개성에 맞게 차량을 꾸미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품 구매를 포함한 종합적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8-23 11:11

최근 잇따른 유가와 물가의 상승으로 인해 내수 경기 침체가 심화, 신차보다 중고차 시장 거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신차 소비는 줄어든 반면, 소비자들의 중고차 선호로 중고차 시장에는 그랜저TG, 아반떼HD 등의 차량이 잇따라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자사 사이트 매물 등록율 및 거래성사율을 기준으로 베스트셀링 중고차를 집계, 이들의 공통점을 분석했다. 중고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차량들의 공통점은 과연 무엇일까. 매물량 증가, 후속 모델 출시로 가격 하락세인 중고차 인기 카피알이 집계한 베스트셀링카 순위에 따르면 베스트셀링카 1위는 현대차 그랜저TG, 2위는 아반떼HD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기아의 경차 뉴모닝이 3위, 소형 트럭인 포터2가 4위를 기록했다. 현대의 대표 SUV인 싼타페CM은 5위에 랭크됐다. 베스트셀링카에 랭크된 차량들을 보면 후속모델 발표로 신차시장에서는 한 세대 이전 모델이 된 차량들이 단연 눈에 띈다. 그랜저TG 역시 중고차 시장에서는 2년 째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그랜저HG 출시로 신차시장에선 구 모델이 됐다. 그러나 최근 고유가의 여파로 인한 매각물량 증대로 시세가 하락, 그랜저TG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2위를 기록한 아반떼HD도 아반떼MD 출시로 ‘한물 간’ 차량이 됐지만, 중고차 매물은 판매량 증대로 낮은 감가상각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무난한 디자인과 낮은 가격으로 후속모델인 아반떼MD를 넘어서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5위를 차지한 싼타페CM 역시 싼타페DM 출시 후 시세감가가 이뤄져 중고차 수요가 늘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신차 시장의 인기 차종들은 여전히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동종 인기 차종이라도 후속 모델 출시로 가격 하락세에 들어선 구세대 중고차들의 선호가 뚜렷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출퇴근용, 생계형 차량 등 실용성 갖춰야 베스트셀링카고연비로 경제성, 실속 있는 차량이 주를 이뤄 베스트셀링 중고차들의 또 다른 특징은 뉴모닝, 포터2 등의 출퇴근용, 생계형 차량 등 경제활동을 목적으로 한 차량들이 랭크되어 있다는 것이다. 뉴모닝은 세컨드카, 직장 초년생들의 엔트리카, 출퇴근용으로 선호되는 차량으로 경제성 부문에서 큰 점수를 얻고 있다. 포터2는 올해 이례적으로 승용차를 누르고 4위에 랭크됐다. 포터2는 대표적인 생계형 차량으로 경기침체로 해당 차량 구매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몰린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고연비도 빼놓을 수 없는 베스트셀링카의 요건이다. 아반떼HD 디젤 차량, 싼타페CM 디젤 차량들은 매물 등록이 무섭게 소진된다. 고연비 경차인 모닝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카피알 관계자는 “베스트셀링 중고차들의 공통점은 인기 차종이지만, 시세감가로 차량 가격 자체가 저렴하거나, 고연비 차량, 경제활동을 위한 실속형 차량 등으로 정리된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중고차 소비자들의 소비 코드를 쉽게 읽을 수 있다”면서 “최근 잇따른 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실용성, 경제성이 중고차 소비의 주요 키워드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8-22 10:02

한성자동차㈜ (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21일, 자사의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 그림’의 여름 프로그램 ‘2012 드림그림 인텐시브 아트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서울 성북구의 캔파운데이션에서 진행된 드림그림 인텐시브 아트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드림그림 장학생과 희망 멘토단의 창의력 향상과 미술 심화교육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캠프에는 2012 드림그림 장학생 및 희망 멘토단 전원과 한성자동차 임직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홍식, 임현정, 임현경, 뮌(MIOON)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 아티스트들이 강사로 참여해 판화, 시각디자인, 미디어 퍼포먼스, 한국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한성자동차는 학생들이 정규 교육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심화 교육 및 이색 체험을 통해 미술에 대한 전체적인 안목을 높이는데 주력했다.한편,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북촌한옥마을에서 함께 머물며 교육 외에도 각종 레크리에이션 및 공연을 통해 친목을 다졌다. 특히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던 한성자동차 임직원들은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캠프에 참여하고 멘토링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일부 직원들은 수업도 함께 참여하였다. 뉴욕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미술을 전공한 직원,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아트스쿨에서 건축디자인을 전공한 직원 등 이색 경력을 갖고 있는 직원들도 캠프에 함께하며 학생들과 멘토들에게 선배로써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참가한 심상아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미술보다 훨씬 많은 종류와 깊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험들을 할 수 있어 짧지만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사장은 “드림 그림 장학생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라며 “이번 캠프는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분야의 미술활동을 깊이 있게 직접 접하고 체험해 보면서, 시야를 넓히고 진로를 계획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5월부터 저소득층 미술 영재들의 예술적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그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8-21 10:37

지자체별로 내년 초부터 택시 및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이 확정되면서, 물가와 유가에 이어 서민들의 금전적 부담이 가중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2200원에서 700원 인상한 2900원으로 인상할 계획을 발표했고, 울산, 서울 등 대도시 대다수에서도 빠르면 내년 쯤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업무상, 지역상 택시 등 대중 교통 이용이 불가피 했던 소비자들에겐 이번 대중교통비 인상이 큰 고민거리다. 오른 대중교통비와 내 차 유지비를 비교해서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법을 찾겠다는 소비자들도 많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 마케팅 담당자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이 발표되면, 한동안 중고차 구입 문의가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 이라며 고사양의 비싼 중대형차 보다는 구입 비용 및 유지비 부담이 적은 저렴한 가격대의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적인 물가 경기가 좋지않고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도 한 달 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터라, 운전자들의 내 차 마련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중고차는 한정된 소액 예산으로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보니 대중교통비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겐 내차 마련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유지비와 연비면에서 가장 으뜸인 중고차는 바로 경차다. 모닝, 스파크 마티즈, 레이 등 국내 대표 인기 경차들은 작년에 이어 꾸준히 중고차 거래량 증가세를 보이며 중고차 가치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1천만원대 미만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점과 취등록세 및 이전비, 보험료등도 저렴해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도 적어서 대중교통 대체 자가용으로 가장 인기다. 신형 올뉴모닝과 스파크의 중고차 가격은 900~1200만원대이며, 가장 거래량이 많은 2010년식 뉴모닝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경우 700~800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경차 이외에 무난한 디자인과 15km/l 수준의 연비로 직장인들의 출, 퇴근용으로 각광받는 중고차는 국민 준중형 아반떼HD다. 신형 아반떼MD 출시 이후 아반떼HD 중고차 가격이 드디어 1천만원대 이하로 구매 가능해졌다. 2007~2009년식 아반떼HD가 800~11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사명 교체와 함께 단종된 라세티 프리미어 역시 차량 상태와 성능대비 저렴한 가격대인 900~1000만원대로 구입 가능하다. 이밖에도 연비가 우수한 뉴프라이드와 소형 SUV 쏘울이 1천만원대 혹은 그 미만의 가격으로 젊은 운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엑센트, i30 등 디젤 승용차 역시 일반 가솔린 차량에 비해 우수한 연비로 인정받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실제 소비자 설문 결과, 출/퇴근(등하교 포함)시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겪을때 내 차 마련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며 "고유가 속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보인 저가 중고차들이 이번 대중교통 인상안 발표로 인해 더욱 거래가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8-21 10:15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강화된 안전사양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3년형 쉐보레 아베오(Aveo)를 출시하고,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세련된 유러피언 스타일 및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인정한 탁월한 안전성으로 사랑 받는 아베오는 2013년형 출시와 함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Chevrolet MyLink)를 국내 소형차 최초로 장착했다. 또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한층 개선된 연비와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통합형 ABS 및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2013년형 아베오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탁월한 안전성, 향상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한층 강화된 첨단 편의사양과 새 외장 컬러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특히, 7인치 터치스크린과 스마트폰 연결이 가능한 쉐보레 마이링크로 젊고 스마트한 소형차 고객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쉐보레 마이링크는 쉐보레 글로벌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에 적용될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2013더 퍼펙트 크루즈’를 시작으로 이번 2013년형 아베오에 두 번째로 적용됐다.쉐보레 마이링크는 휴대기기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USB를 연결하면 저장된 음악, 영화, 동영상 및 사진을 7인치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휴대폰을 연결해 손쉽게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한국지엠은 스마트폰 활용성을 높이고자 7인치 화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쉐보레 마이링크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개발, 적용할 예정.2013년형 아베오에 적용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는 가변 솔레노이드(VFS: Variable Flow Solenoids)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ECM Controller)으로 연비를 대폭 향상시켰으며, 향상된 변속응답성으로 더욱 역동적이며 안정적인 아베오만의 펀 드라이빙(Fun Driving)을 구현했다.미국, 유럽, 호주 및 한국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별 5개(★★★★★) 최고 등급을 기록한 세계 최초의 소형차이자 국토해양부 선정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선정 ‘가장 안전한 차’, 유로 NCAP 선정 ‘2011 안전성 최우수 차량’을 동시에 석권한 아베오는 2013년형 모델에 통합형 ABS와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며 더욱 강화된 안전성을 자랑한다.아베오에 적용된 ABS는 EBD(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CBC(Cornering Brake Control), EDC(Engine Drag Control) 기능을 통합 제어해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및 차량 회전을 방지하며 우수한 제동력 및 조향 안정성을 실현한다.2013년형 아베오는 합리적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신규 트림인 L Star를 도입했으며, LS 고급형에 고급 인테리어, 열선 시트, 트렁크 2단 선반, 16인치 알로이휠을 기본 적용하고 LT 최고급형에는 하이패스 내장 ECM 룸미러, 17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으로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또한, 2013년형 아베오는 기존 색상인 러시안 블랙, 하와이안 블루, 마티니 실버에 더해 새로운 컬러인 뉴욕 레드, 치치 그레이 메탈릭, 소형차 최초로 고급스러운 펄 컬러를 적용한 알렉산더 화이트 펄을 새로 선보이며, 젊고 개성을 중시하는 소형차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2013년형 아베오의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세단형이 L Star모델1,249만원, LS 고급형 모델 1,364만원, LT 모델 1,434 만원부터이며, 해치백은 L Star모델1,269만원, LS 고급형 모델 1,384만원, LT 모델 1,454 만원부터. 자동변속기 선택 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8-20 10:4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smotor.com)가 오프로드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Summer Off-road Driving Schoo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2012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과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쌍용자동차 4륜 구동 SUV 모델을 보유한 고객 총 60팀 300여 명이 참가해 쌍용차가 자랑하는 4륜 구동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오프로드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또한, 쌍용자동차는 이번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공식 프로모션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을 런칭하고 지난 겨울 개최한 스노 드라이빙 스쿨, 스노 캠핑 등 아웃도어 이벤트를 정례화해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모험(Adventure)과 RPM(분당 엔진 회전 수: Revolution per Minute)을 활용한 타이틀은 가장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순간을 의미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2012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은 이론과 체험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으며, 참가 고객들은 각 코스 별 전문 강사에게 이론 교육을 수료한 후 오프로드와 온로드가 어우러진 화절령 운탄로의 55km 복합 주행코스를 달렸다. 화절령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비경으로 참가자들은 체험 중간 ‘화절령 3대 경관을 찾아라!’ 미션을 부여 받았으며, 미션을 수행한 팀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한편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또한, 하이원리조트의 폭포 주차장에 마련된 주행 코스에서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에서의 필수요소를 습득할 수 있는 ‘4WD 드라이빙 챌린지’와 ‘다이나믹 챌린지’를 실시했다. ▲웨이브 통나무 ▲사면경사로 ▲수로 코스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주행체험과 ‘미니 짐카나 대회’, ‘주차 여왕을 찾아라!’ 등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 드라이버에게는 주유상품권 등 상품을 증정했다.2일차 행사에는 참가고객들에게 「렉스턴 W」,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등 4WD SUV 시승 행사와 캠핑 아카데미를 실시했으며, 전 참가자들과 쌍용차 관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을 실시하고 1박 2일 일정의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번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한 김경욱씨(37세/경기 수원 거주)는 “다양한 지형과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은 물론 평소에 어려움을 겪었던 안전한 주차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에 열리는 행사에도 꼭 다시 참가 신청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쌍용차는 참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코란도 C」 연비를 맞춰라!’, ‘공기압 측정’, ‘레이싱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한편, 쌍용차는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5일까지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과 「렉스턴 W」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60개 참가팀 모집에 600 여 팀이 응모해 약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SUV의 활용성과 겨울의 계절 특성을 살린 ‘코란도스포츠 스노 드라이빙 스쿨’과 ‘스노 캠핑’에 각각 여성과 가족 고객들을 초청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브랜드의 아웃도어 마케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8-2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