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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토) 오후 2시, 크루즈십 공식에이전트인 CSI와 GCP 공동으로 미국 크루즈 승무원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장소는 글로벌커리어포털 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참여인원은 15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이번이 3번째 열리는 채용행사로서 1차 2차 설명회를 통해 총 11명이 합격하였다.본 행사는 크루즈 승무원이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많은 청년층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 정부차원에서 관광사업의 육성을 위해 민간자본을 활용하여 크루즈산업을 육성하려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국내에서 거의 경력자를 찾기 어려운 크루즈 승무원의 양성이라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이번에 채용하는 크루즈십은 미국에 본사를 둔 대형 크루즈 회사인데다가 채용분야가 조리, 식-음료서비스, 간호, 프런트 데스크, 사진사, 레크리에이션, 엔터테인먼트 등 크루즈 내부의 모든 부서를 망라하고 있다.설명회 참가자는 크루즈십 승무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바로 지원이 가능하다. 크루즈십에 지원을 마치면, 크루즈 취업 담당관과 면접을 통해 포지션 및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합격자는 크루즈십 회사 지정교육기관인 말레이시아 CSI 교육장에서 1개월에서 3개월의 크루즈 승무원 안전 교육 및 실무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학비는 자 부담이다. 단, 호텔이나 리조트 등 관광 서비스분야 경력자는 비교적 짧은 교육기간을 거쳐 근무를 시작할 수 있다. 미국 크루즈 합격자는 교육을 이수한 후 미국승무원비자인 C-1D비자를 발급 받아 출국하게 되며, 모든 수속은 GCP와 CSI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안내에 따르면 된다.비록 경력이 없더라도 중급의 영어실력이 되면 지원이 가능하며, 무 경력자라 해도 5년 이상 승무경력을 채우면 연봉 1억이 될 수 있다. 아직 자신의 진로에 고민중인 대졸자나 졸업예정자에게도 기회가 있는 것이다.게다가 크루즈십 모회사는 대부분 전 세계에 초특급호텔을 보유하고 있어, 크루즈 승무원으로 최소 5년 이상 이면 소속 회사의 특급 호텔이나 리조트로 정식 채용이 가능하며, 해당 국가의 영주권 취득도 가능하다.비용은 초기 면접전형료 미화 600불을 내고, 면접에 응시할 수 있고, 불합격하면 전액을 돌려준다. 단, 합격하고 개인사정으로 취소할 경우 전형료를 돌려받을 수 없으니 신중해 결정하여야 한다. 말레이시아 CSI 교육비는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3개월 기준 미화로 5,200이며 교육비, 숙식비, 비자발급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된 비용이다. 급여는 경력과 포지션에 따라 매우 다양한데, 초급자의 경우 숙소와 식사, 레크리에이션 등 모든 크루즈 서비스를 제공받고 월 800~1,000불을 받는다.(경력에 따라 다름) 경력자는 보통 미화 2천불에서 5천불이 넘어서는 경우도 있다. 세금을 공제하지 않는다.채용 설명회에 참가신청은 메일(felix_workus@naver.com)로 국문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선착순으로 15명만 접수를 받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0 17:34

취업준비생들의 전공계열에 따라 취업 선호 업직종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남녀구직자 282명을 대상으로 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가 올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업종은 ‘기타서비스’ 업종으로 18.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유통/무역(14.5%) 금융(10.6%) 순으로 높았다.직종 중에는 ‘마케팅’ 직종으로 취업하고 싶어하는 응답자가 1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사(11.0%) 재무회계(10.6%) 순으로 높았다. 그러나 이는 신입직 구직자들의 전공계열에 따라 크게 달랐다.경상계열 전공자들은 금융업계 취업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27.5%로 가장 많았고, 직종 중에는 재무회계(25.5%)외 마케팅(23.5%) 직종의 선호도가 높았다.인문계열 전공자들은 유통/무역(32.4%) 업계 취업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직종 중에는 마케팅(18.3%)이나 영업관리(16.9%) 직종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많았다.이공계열 전공자들은 IT정보통신(18.5%)이나 전기전자(18.5%) 기타(18.5%) 업종의 취업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직종 중에는 연구개발직(32.3%)이 가장 높았고, 이어 IT시스템운영(15.4%) 직종의 선호도가 높았다.사회과학계열 전공자들은 기타서비스(24.1%) 업종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직종 중에는 인사(20.7%)와 재무회계(20.7%) 직종의 선호도가 높았다.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기타(26.7%) 업종이나 기타서비스(20.0%) 업종의 취업을 선호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직종 중에는 디자인직(53.3%)의 취업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신입직 구직자들은 올해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외국어와 직무 전문성을 갖춘 인재임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고 답했다. 취업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준비한 것은 무엇인가(복수응답) 조사한 결과 ‘외국어 실력향상’이 응답률 40.4%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턴십 등으로 직무경력 만들기(34.4%), 직무분야 자격증 취득(33.7%) 자기소개서 작성 연습(33.3%) 순으로 중요하게 준비했다는 답변이 높았다.이들 신입직 구직자들은 10년 후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본인의 미래를 예상해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능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엘리트 직원’(57.4%)이 되어있을 것이라 답했다. 기업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일하며 능력을 인정받는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반면 유능한 전문 프리랜서(23.8%)로 일하거나 개인사업/창업에 성공한 젊은 사업가(11.7%)가 되어 있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상대적으로 적었다.한편, 신입직 구직자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행복’으로, 돈이나 명예 보다 ‘행복’을 가장 큰 가치로 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실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한 단어나 키워드로 답하라는 조사에서 ‘행복’이 16.7%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성실함(6.0%) 돈(4.6%) 노력(4.3%) 믿음(3.9%) 꿈(3.5%) 순으로 높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0 17:21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다. 최근 한 기업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 내에서도 선·후배 사이에 천냥 빚을 갚을 수 있는 말과 천냥 빚을 지게 하는 말이 따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텔레매틱스(Telematics)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mnsoft.com)가 ‘직장 생활 내 선후배 관계의 모든 것’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전체 임직원 중 총 187명이 참여했다.결과에 따르면 현대엠엔소프트 직원들이 후배 직원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응답자의 36%가 선택한 ‘역시 선배님!’으로 후배들이 자신을 인정해 주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선배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로는 ‘제가 하겠습니다.’(29%)와 ‘이것 좀 가르쳐 주세요.’(26%)가 각각 2, 3위를 차지해 솔선수범하고 먼저 도움을 요청하는 후배들의 자세를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후배들이 선배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 1위는 ‘고생이 많아. 고맙다’로 응답자의 34%가 선택했으며, 자신의 노력을 인정해주고 고마움을 표현해주는 선배들의 말을 가장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수고했어. 역시 최고야.’(30%), ‘어려운 것 있으면 얘기해. 도와줄게.’(20%), ‘자네만 믿어. 자네라면 잘 할거야.’(12%)순으로 선정됐다.반대로 선배들이 후배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제 일 아닌데요.’로 응답자의 67%가 선택해 압도적인 1위에 선정됐다. 선배들은 내 일과 남의 일을 구분하며 회사 업무에 협조적이지 않은 후배들의 성향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로는 역시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저도 지금 바쁜데요.’(16%)가 차지했다.한편 후배들이 선배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는 ‘그냥 시키는 대로 해’(53%)가 선정돼 후배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선배의 말을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로는 ‘그 동안 뭐했어? 빨리 좀 해’(23%)가 선정됐다.이와 더불어 ‘직장에서 선·후배에게 고마움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서는 46%의 직원이 ‘나의 업무를 본인의 일처럼 도와줄 때’가 1위로 선정됐다. 이어 현대엠엔소프트 직원들은 ‘따뜻한 격려의 말로 위로해줄 때’(32%), ‘경조사를 잊지 않고 챙겨줄 때’(11%), ‘나의 부족한 점에 대해 솔직하게 조언을 해줄 때’(10%) 고마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 결과 현대엠엔소프트 직원들은 직장생활 시 개인적인 태도를 보이며 업무를 구분하고 본인의 업무만 하는 사람보다 힘들 때 서로 일을 나누며 돕는 협동적인 성향의 직원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상대방을 인정하고, 업무의 힘든 부분을 알아줄 때 가장 고마움을 느끼고, 업무 의욕이 높아진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한편 현대엠엔소프트 모델로 가장 어울리는 동계올림픽 스타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가 40%인 총 72명의 선택을 받아 1위로 뽑혔다. 뒤를 이어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28%)와 소치 금메달리스트 심석희(12%) 선수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이번 직원 설문조사를 기획한 현대엠엔소프트 경영기획팀 서근원 팀장은 “현대엠엔소프트 직원들간 함께 일하는 동료들의 속마음을 이해하고자 본 설문조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생각하고 있는 소통의 방법과 서로에게 힘을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무엇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09 20:44

한국에서 개최된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 Academic workshop에서 대학생들이 CAPM(Certified Associate in Project Management) 자격증을 획득하여 소지할 경우 채용에서 우선순위를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국내 대기업 엔지니어링 CEO는 “만약 1차 서류 면접을 통과하여 2차 면접을 보는 후보자들 중 CAPM을 가진 후보자가 있다면 그 후보자는 절대적으로 다른 후보자들보다 우위를 가질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매 분기 대기업의 채용인원은 정해져 있지만 수요는 넘쳐난다. 이 때문에 남다른 스펙을 쌓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은 토익, 한자, 컴퓨터 등 여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지만 이는 채용담당자의 눈에 띄지 않으며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지도 않는다.오히려 희소성 있으며 실무에 유용한 전문 자격증을 가진 지원자가 일반 자격증을 가진 지원자보다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CAPM은 미국의 프로젝트관리 전문기관인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에서 주관하는 프로젝트관리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이다. PMI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전문단체로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Credential, 이하 PMP) CAPM(Certified Associate in Project Management) 등 전문 프로젝트 관리 자격증 인증을 실시하고 있다.CAPM은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자격증이며 실제로 CAPM을 취득한 대학생이 UN에서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인턴십으로 합격한 사례가 있다.이렇듯 CAPM은 당신이 최선을 다해 프로젝트 관리에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원하는 기업에 입증할 수 있으며 대기업 합격 문턱에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CAPM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하는 국내 교육기관은 JS팩토리가 운영하는 JS캠퍼스가 있으며, JS캠퍼스는 미국 PMI협회로부터 공식 인증 받은 R. E. P.(Registered Education Provider) 교육 기관이다.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jscamp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09 20:42

국내 대기업들 중, 여성 근속 년수가 가장 높은 곳은 ‘KT’,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2013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9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먼저, 90개의 대기업들이 고용하고 있는 전체 직원수와 직원 평균 근속 년수를 파악해 봤다. 이들 기업이 고용하고 있는 직원수(계약직 포함)는 총 874,348명으로, 이 중 남성 비율이 75.1%(656,918명), 여성 직원 비율은 평균 24.9%(217,430명)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여성 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쇼핑으로 전체 직원의 67.0%가 여성이다. 다음으로 이마트(63.5%) 하나은행(61.5%), 동부화재해상보험(60.8%), 아시아나항공(54.9%), 한화손해보험(54.2%),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_52.7%), 신한카드(51.0%), 한국외환은행(50.5%) 순으로 여성 직원 비율이 과반수가 넘는 곳으로 조사됐다.직원 근속 년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어디일까.조사 결과, KT가 19.9년으로 90개 기업들 중 직원 근속 년수가 가장 높았고, 근소한 차이로 여천NCC(19.4년)가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SK에너지(18.7년), 한국전력공사(18.5년), 포스코(18.5년) 순으로 직원들이 근속하는 기간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여성 직원이 마음 놓고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는 기업으로는 KT가 1위에 올랐다. KT에 근무하고 있는 여성 직원들은 평균 17.9년을 근속하는 것으로 조사돼, 90개 기업들 중 여성 근속 년수가 가장 길었다. 다음으로 한화생명보험(15.6년), 기아자동차(15.3년) 등도 여직원의 평균 근속 년수가 15년을 넘었다.남성 직원들의 근속 년수가 가장 긴 곳은 KB국민은행으로 평균 20.9년인 것으로 조사됐고, KT도 남성 직원들의 근속 기간이 20.2년으로 길었다.대기업 연봉 男- 7천7백 > 女-4천6백그렇다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들의 직원들은 얼마의 연봉을 받고 있을까?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들의 평균 급여액(기본급+성과급+각종 수당 포함)은 70,238,322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은 평균 7천7백여만 원을 2013년 동안 회사로부터 지급받았고, 여성은 남성보다 3천1백만원 더 적은 4천6백여만 원을 급여 및 상여금 등으로 받았다.한편, 90개 대기업들 중,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SK텔레콤(1억5백만원)과 삼성전자(1억2백만원)로 이들 기업의 직원 평균 급여액은 1억 원 이상으로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다.다음은 삼성토탈(9천5백만 원), S-Oil(9천4백여만 원), 현대자동차(9천4백만 원), 기아자동차(9천4백만 원), 여천NCC(9천3백여만 원), GS칼텍스(9처1백여만 원) 등도 직원들의 평균 급여액이 9천만 원 이상인 곳으로 조사됐다.한편,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현대자동차로 약 7천8백만 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고, 다음으로 SK텔레콤(7천4백만 원), 삼성전자(7천3백만 원), 기아자동차(7천3백만 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6천8백만 원) 순으로 여직원의 평균 급여가 높은 곳으로 랭크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07 21:05

보험민원 발생의 근본 원인이 보험설계사에 있었다. 3년간 해촉설계사가 17만7천명으로 이들이 남긴 보험계약은 346만건, 보험료 1조2천억 원에 달했다.금융소비자연맹은 보험설계사가 1년 이내 60%(13차월 정착률 40%)가 그만 둬, 불완전판매, 고아계약 등 소비자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3년간 1년 이내 해촉된 설계사는 17만7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5년간 보험민원 중 보험설계사의 ‘보험모집’과 관련한 민원이 30%대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며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보호’에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금감원이 공시한 보험계약관리 현황을 보면 생명보험사의 13월차 설계사정착율은 평균 35.7%로 메트라이프생명이 51.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한화생명이 51.2%로 높았다. 손해보험사는 평균 43.7%이며 현대해상이 52.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MG손해가 50.0%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13월차 설계사정착율과 13회차계약유지율, 25회차계약유지율 등 3가지 지표 모두가 평균 이하인 보험사와 생보사는 11개사(흥국, 현대라이프, 신한, KDB, 동부, 동양, 하나, 알리안츠, PCA, ACE, ING)이며 손보사는 4개사(롯데, 흥국, AIG, ACE)로, 이들 보험사는 모두 13월차 설계사정착율이 평균 이하로 13월차 정착율이 계약유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FY2010-2013년까지 1년 이내 해촉된 설계사는 17만7505명(생보: 10만7497명, 손보: 70,008명)이고, 3년 동안 해촉된 설계사가 모집한 보험계약은 생보가 219만2천여건에 초회보험료 7,653억원, 손보는 126만9천여건에 4,277억원에 이르고 있다.(민주당 이학영 의원 분석자료, 2013)5년 동안 금융감독원의 민원현황을 보면 보험모집자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지속적으로 건수나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결국, 보험설계사의 정착율이 보험계약유지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1년 이내 해촉된 설계사의 계약건수가 3년간 346만1천여건에 보험료는 1조1,930억원에 달하고 있다.보험영업은 정상적으로 활동했을 때 3~4년 정도 지나야 어느 정도 숙련되고 스스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나, 1년도 안 돼서 6명이 탈락되고 나머지 4명도 2년 뒤에 남아있는 비율은 한, 두 명 있을까 말까 한 상황으로, 결국 보험을 제대로 알지 못한 상태에서 보험을 판매하다 보니 계약유지율이 떨어지고 불완전판매와 고아계약이 늘어나 모집자관련 민원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고아계약은 보험을 모집한 모집자가 탈락하여 계약을 관리해줄 설계사가 없어 보험료 미납으로 실효되기 쉽고, 보험금지급 등의 조력을 받을 수 없는 보험계약을 말한다.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국장은 “설계사의 낮은 정착율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고질적인 문제로 소비자는 불완전판매, 고아계약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어, 금융당국은 보다 엄격한 선발과 중장기적인 육성과정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으로 개선대책 마련과 보험사의 과당 경쟁으로 인한 철새설계사를 막기 위해 설계사 등록 말소 후 재등록 요건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07 20:29

안전행정부는 공무원의 휴직,휴가 시 원활한 업무대행 및 대체인력 활용 활성화를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할 대체인력풀 261명을 일괄 선발한다.-공무원 육아휴직자 수 증가 : 9,806명(’10) - 12,203명(’11) - 14,605명(’12)선발예정인원은 총 35개 기관 261명으로, 기관별로는 26개 중앙행정기관(소속기관 포함) 95명, 9개 시,도(시,군,구 포함) 166명이며, 직급별로는 한시임기제공무원 7호가 23명, 8호 38명, 9호 200명이다.이번에 선발되는 대체인력풀은 일반행정이나 사무운영 등 공통업무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안전행정부에서 일괄 선발하여 각 기관에서 활용하게 된다.- 기관별 전문분야의 경우 대체인력뱅크 시스템을 통해 해당 기관에서 직접 선발응시원서는 오는 4월 9일부터 4월 18일까지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을 거쳐 5월 30일(금) 대체인력풀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나라일터(http://gojobs.mospa.go.kr) 홈페이지 > 대체인력뱅크 > '대체인력뱅크 선발공고’ 메뉴를 통해 공고내용 확인 및 원서접수종전에는 중앙행정기관에 한정해 선발하던 대체인력풀을 올해는 지방자치단체까지 확대 선발하고, 선발된 인력이 동의할 경우 각 기관 간에 인력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였다.선발된 인력은 각 기관에서 휴직자, 휴가자 등이 발생할 경우 면접시험을 거쳐 한시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되며, 업무대행 기간 동안 공무원 신분을 가진다.한시임기제공무원의 근무시간은 주 15∼35시간(1일 최소 3시간 이상)이며, 보수, 수당은 근무시간에 비례하여 지급한다.- 월 봉급 수준(주 35시간 근무 기준, 수당 별도) : 한시 7호 150만원, 한시 9호 120만원 정도또한, 임용기간이 끝난 경우에도 다른 기관에 다시 채용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직자로서는 고용기회가 확대되고, 각 기관으로서도 간편하게 채용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안전행정부는 지난 ’10년 부터 대체인력뱅크 시스템을 구축해 대체인력풀을 선발해 왔는데, 시스템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10년 300명에서 ’11년 556명, ’12년 1,14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12년말 현재 대체인력풀은 총 1,922명이며 ’10∼’12년 동안 1,733명을 한시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한 바 있다.- 부처별 임용(’10∼’12) : 고용부(586명), 국세청(516명), 통계청(121명), 안행부(63명) 순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이번 선발시험을 통해 대체인력풀이 구축되면 공무원들의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사용이 활성화됨으로써 저출산대책 및 일과 가정의 양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01 20:12

우리나라 25세 이상 여성구직자들이 가장 희망하는 직종 1위는 ‘경리/사무’직이며 나이가 적을수록 전문직종을, 나이가 높을수록 판매/영업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이 25세 이상에서 50대까지 여성 구직자 868명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직종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총 15개 직종에서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인 직종은 ‘경리/사무/마케팅’ 직종인 것으로 나타났다.‘경리/사무/마케팅’ 직종은 회계, 인사, 비서, 인포메이션, 경영, 기획 등 다양한 사무 관련 업무를 포함하는 직종으로 전체 15개 직종에서 37.9%의 비율로 1위를 차지했다. 여성구직자의 10명 중 4명 가까이 사무직종에 근무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이어 ‘매장관리/판매’ 직종이 10%로 2위에 올랐고 번역,통역,경영컨설팅 등 ‘전문직’(7.4%), 뷰티,관광,공연 등 ‘생활서비스’(7.1%), 보습,학원,외국어 등 ‘강사/교사/과외’(6.5%), 실버,사회복지,요양 등 ‘공공/특수’(6.1%) 직종 순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전문직’, ‘공공/특수’직에 대한 선호도가 특히 높았고, 40대 이상부터는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한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는 ‘판매’, ‘영업’ 직종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20대의 경우 ‘경리/사무/마케팅’ 다음으로 ‘전문직’(10%)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공공/특수’ 직종도 3위(9.4%)에 올라 보수와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비해 ‘매장관리/판매’(3.8%), ‘영업/TM’(2.9%)은 다소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반면 30대가 넘어가면서부터는 ‘매장관리/판매’ 직종이 30대 10%, 40대 16% 등으로 점차 상승곡선을 그렸고, 특히 50대에서는 가장 선호하는 직종 1위(23.2%)에 올라 20대보다 선호도가 6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영업/TM’ 직종 역시 연령이 높아지면서 40대 10.4%, 50대 12.2%로 선호도가 급상승해 청년층과 장년층의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또한 응답자 868명이 각각 주관식으로 답한 구체적 희망직업 역시 1위 ‘회계 사무원’(14.1%), 2위 ‘일반 사무원’(13.7%) 이 전체 27.8%를 차지하면서 여성들의 사무직종에 대한 압도적인 선호도를 보여줬다.이 외에도 가장 높은 응답이 나온 상위 20개 직업을 살펴보면 ‘웹/그래픽 디자이너’, ‘간호조무사’, ‘보육교사’, ‘피부관리사’,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등 기술/자격 직종들이 상당수 배치돼 여성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유망 직업들을 엿볼 수 있었다.한편 ‘건설, 노무’ 직종은 여성구직자 868명 중 7표만을 얻어 전체 15개 직종 중 선호도 최하위에 머물렀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01 19:47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3월 26일(수) 서울 강남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대회의실에서 ‘능력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학교에서 노동시장으로의 이행: 고졸 취업과 산학협력, 노동시장으로의 이행’을 주제로 제48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김종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노동시장 이행성과 분석’을 주제로, 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 가운데 취업자와 이들의 직장 상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한 기업의 담당자 가운데 88.9%(504명 중 448명)는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지속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마이스터고 졸업생의 지속적인 채용 이유로는 ‘전공 일치’가 28.6%(448명 중 128명)으로 가장 높았고, ‘높은 직무 능력’(23.0%)과 ‘우수한 학습 능력’(21.0%) 등이 주요 이유로 조사됐다.기업 담당자의 36.1%(504명 중 182명)가 마이스터고 졸업생이 갖춰야할 1순위 능력으로 ‘실무경력(현장실습 포함)’을 꼽았다. 이어 ‘전공능력’(130명 25.8%)과 ‘인성’(108명 21.4%), ‘기초학습능력’(34명 6.7%), ‘외국어 능력’(32명 6.3%), ‘관련 자격증’(16명 3.2%), ‘기타’(2명 0.4%) 순이다.김종우 박사는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이 성공적으로 노동시장에 정착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며 마이스터고 운영의 효율성 및 수월성 확보를 위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 ‘후진학 체제 구축’, ‘국가역량체제 도입’, ‘기업의 능력중심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보완 과제로 제시했다.최동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고졸 초기경력자 직장적응 실태’를 주제로, 고졸 초기경력자 1,0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현재 직장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 설문대상 고졸 초기경력자의 63.9%가 ‘임금과 후생복지’라고 답했다. ‘지리적 위치’ 38.9%, ‘적성과 흥미’ 33.2% 등으로 뒤를 이었다.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는 경우에 비해 이직할 때 ‘적성과 흥미’ 같은 내적 요인 대신 ‘지리적 위치’ 같은 외적 요인의 영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동선 박사는 고졸 초기경력자의 직장적응 조건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직무능력’, ‘적절한 직무배치’, ‘최소한의 보상체계’, ‘동료들과의 원활한 대인관계’, ‘멘토 등 직장적응 지원 체제’ 등을 제시하며 “고졸 초기경력자의 직장적응 지원을 위해 고졸자에 우호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최수정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는 ‘중등직업교육기관의 산학협력 연결망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중등직업교육기관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전국 특성화고의 현장 실습 파견 기업 3,747개를 분석한 결과, 1개 학교가 평균 15.3개의 기업과 파견 관계를 맺고 있었고, 인근 지역 및 유사 업종의 기업으로 현장 실습 파견이 이뤄지고 있었다.인천 및 충남지역 특성화고의 산학협력 기업 1,026개를 분석한 결과, 1개 학교가 평균 20여개의 기업과 파견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양 지역의 산학협력 관계는 연결망이 형성되기 보다는 개별 학교 단위로 관계가 맺어지고 외부기관의 매개기능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최수정 박사는 “학교와 기업 간 산학협력 역량 강화와 지원 인프라 구축이 요구 된다. 개인 및 학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산학협력을 시스템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발표 내용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는 “교육-고용-성장의 선순환적인 마이스터고 발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산업체의 직무능력 평가도입에 기반한 인사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창원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마이스터부장은 “소규모 기업과 임금과 복지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기업에 취업한 고졸자들이 취업 유지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진로교육, 취업처 발굴, 성장 비전 제시 등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광호 공주대학교 교수는 “고교 재학 중의 직업교육 경험 및 직무능력 형성을 위해 NCS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강호 한국고용정보원 박사는 “고졸 초기경력자의 부적응 실태와 결과에 대한 관심도 필요하다. 또한 고졸 취업자의 이직이나 노동시장 이탈 시점과 주요 요인에 대한 분석이 요구 된다”고 말했다.이승희 부산자동차고등학교 前 교장은 “기업은 종업원을 소모품이 아닌 자산으로 인식하고, 학교는 학생들이 전공과 일치하는 직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용랑 대전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 교감은 “과중한 업무, 산업체 인센티브 부족, 중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이 산학협력과 관련한 주요 애로 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01 19:41

30대 그룹의 종업원 10명 중 5명이 제조업에서 근무하고 있고, 도매 및 소매업과 출판, 영상, 방송통신, 정보서비스업에 각각 1명씩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경련이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정보공개시스템(OPNI)에 공개된 자산순위 상위 30위 그룹의 5년간(‘08~12년) 종업원 수를 표준산업분류상 대,중분류로 분석한 ‘30대 그룹 종업원 업종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2년도 30대 그룹의 총 종업원은 123만 2,238명이며, 제조업 65만 976명(52.8%), 도매 및 소매업 13만 6,610명(11.1%) 출판, 영상, 방송통신, 정보서비스업 12만 8,291명(10.4%), 건설업 6만 943명(4.9%) 금융보험업 6만 233명(4.9%) 등이 근무하고 있다.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종업원 수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도매 및 소매업(84.6%)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55.2%), 출판, 영상, 방송통신, 정보서비스업(42.6%), 건설업(36.7%) 금융보험업(33.9%) 순이었다.30대 그룹 종업원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제조업의 경우, 5년 동안 종업원이 19.9% 증가했다. 반면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중 제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5년동안 6.2% 증가해, 30대그룹 속한 제조업의 근로자 증가율이 임금근로자 중 제조업 근로자 증가율보다 13.7%포인트 높았다. 한편 2012년도 30대그룹 종업원 및 임금근로자에서 제조업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2.8%, 20.1%로, 30대그룹 제조업 근로자 비중이 약 2.6배 높았다.2012년 제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을 표준산업분류상 중분류로 분석한 결과, 제조업 근로자 5명 중 2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에 근무하고 있고, 1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에서 일하고 있다.중분류 상 제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 수는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25만 8,922명(21.0%), 자동차 및 트레일러제조업 12만 5,176명(10.2%) 기타 운송장비제조업 7만 131명(5.7%),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 4만 7,547명(3.9%), 1차 금속제조업 4만 2,484명(3.4%) 등이다.제조업 중 5년 동안 종업원 수 증가율이 높았던 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38.6%),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23.7%) 1차 금속제조업(20.8%)의 순이었다.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전경련 이철행 고용노사팀장은 “30대 그룹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제조업이며, 최근 국내 경제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는 것을 반영하듯 서비스업에 근무하는 종업원 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01 19:40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청년세대에게 환경 분야의 일자리를 직접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환경부는 ‘청년 환경일자리’를 주제로 환경부 장관, 환경분야 기업인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환경 토크콘서트 ‘청춘환담(環談)’ 행사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4월 2일(수) 오후 1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환경부 윤성규 장관,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이수영 대표,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첫 강연자인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환경일자리’를 주제로 청년들에게 환경 기관이 원하는 인재, 취업 분야별 전망, 환경부가 창출하려는 일자리 등을 설명한다.윤성규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환경 분야 일자리를 통해 청년세대가 다양한 꿈과 재능을 발휘하고 환경 분야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할 계획이다.두 번째 강연은 환경 전문 기업인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이수영 대표가 환경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현장 경험을 청년들과 공유한다. 이수영 대표는 여성으로는 드물게 환경 산업에서 창조적 발상으로 CEO까지 오른 여성 대표기업인이다.마지막 순서로는 국립생태원 최재천 원장이 ‘녹색인재와 지식의 통섭’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재천 원장은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 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수상한 국내 최고의 생태학 전문가이다.이날 강연 전에는 윤성규 장관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1:1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본인의 인생 경험을 토대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윤성규 장관은 “대학생들의 취업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일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과 정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 민간기업에서는 기아자동차, 대한항공, 삼성전자, 삼성전기, CJ제일제당, LG전자, SK하이닉스 등 7개 기업이 참여하는 환경 일자리 취업상담이 함께 열린다.공공기관에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이, 정부기관에서는 환경부가 참여하여 환경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환경 분야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전국대학을 순회하는 ‘환경일자리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3회째를 맞이했다.- 1회는 ’13. 9.26일 경북대, 2회는 ’13.10.17일 부산대에서 개최하였음.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01 19:40

구직자가 하루 평균 입사지원 하는 횟수는 평균 2.4회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1,037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하루 중 취업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대(복수응답)는 ‘오후 3~6시’로 응답률 26.8%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정오~오후3시(26.5%) , 오후 9~12시(22.7%) , 오전 9~12시(22.0%) , 오후 6~9시(20.8%) , 하루 종일(12.2%) , 새벽 0~3시(6.1%) , 새벽 3~6시(4.4%) , 오전 6~9시(3.6%) 순으로 조사됐다.또한, ‘취업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요일’로는 ‘월요일’이 전체 38.3%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화요일(14.9%) , 수요일(14.2%) , 토요일(10.1%), 금요일(10.0%) , 목요일(6.9%) , 일요일(5.5%) 순이었다.가장 취업하고 싶은 직무에 있어서는 ‘인사/총무’가 전체 응답률 3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마케팅(23.1%) , 기획(22.7%) , 회계/재무(18.0%) , 국내영업/영업관리(16.3%) , 광고/홍보(15.9%) , IT정보통신/시스템관리(11.7%) , 디자인/웹디자인(10.9%) , 해외영업/영업관리(10.8%) , 연구개발(9.8%) , 판매서비스(9.1%) , 생산직(8.6%) , 인바운드TM(4.0%) , 아웃바운드TM(1.9%) , 건축현장직(1.6%) , 기타(6.6%) 순으로 나타났다.‘입사지원서를 제출하기 전 채용기업과 직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질문했다. 결과 ‘알고 있다’가 전체 61.8%비율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잘 모른다(29.9%) , 잘 알고 있다(7.5%) , 전혀 모른다(0.8%) 순으로 조사됐다.입사지원 전 채용기업에 대해 확인하는 정보에 대해서는 ‘채용하는 직무분야’가 응답률 6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채용분야에서의 주요 역할 업무(62.5%) , 기업의 위치(61.1%) , 기업규모(54.2%) , 재무 안정성(37.4%) , 채용절차(29.3%) , 채용 시 우대요인(26.0%) , 대외적인 인지도(21.2%) , 대표이사의 인지도(4.5%) , 없다(0.9%) 순이었다.기업정보를 확인하는 ‘정보 취득처’에 있어서는 ‘기업홈페이지’가 응답률 81.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취업포털의 기업정보(59.6%) , 언론기사(25.8%) , 취업카페(16.2%) , 학교 선후배나 동기(11.0%) , 기업신용평가기관(8.6%) , 금융결재원의 기업 보고서(6.7%) , 대학 취업지원실(6.1%) , 중소기업청/인터넷기업협회 등 기관이나 협회(5.0%) , 취업한 선배나 지인(3.8%) , 기타(1.0%) 순으로 조사됐다.한편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가장 답변하기 힘든 부분으로 ‘지원동기’가 응답률 40.7%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직무와 관련된 경험(36.2%) , 입사 후 포부(28.5%) , 성격의 장단점(24.6%) , 성장과정(23.4%) , 기타(0.6%)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01 19:39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문채원이 ‘직장생활을 잘 할 것은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43명을 대상으로 설문이벤트 실시한 결과다.‘직장생활을 잘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이승기가 35.8%(338명)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노홍철은 24.5%(231명)로 뒤를 이었고, 김수현은 18.6%(175명), 주원은 14.2%(134명) 이었다. 그 밖에 이민호는 6.9%(65명)로 조사됐다.모범생 이미지에 친근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는 직장에서도 성과와 평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직장생활을 잘 할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은 문채원이 44.9%(423명)로 1위를 기록했고, 고아라가 25.4%(240명)로 뒤를 이었다. 윤아와 수지는 각각 11.9%(112명)와 10.8%(102명)를 차지했다. 이연희는 7.0%(66명) 이었다.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굿 닥터’에서 따뜻하고 사랑스럽지만 신념과 사명감이 강한 여의사 차윤서 캐릭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배우 문채원은 최근 3년 만에 영화 복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직장생활을 잘 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으로는 ‘커뮤니케이션능력’이 32.4%(306명)로 가장 많았다. ‘근면성실성’과 ‘업무처리능력’은 각각 28.1%(265명)와 27.6%(260명)로 조사됐다. ‘처세술’은 5.9%(56명)를, ‘인맥관리능력’은 5.4%(51명)이었으며, ‘기타’의견은 0.6%(5명) 이었다.‘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동료 유형’은 ‘말이 잘 통하는 동료’가 44.9%(423명)로 가장 많았고, ‘성실하고 근면한 동료’라는 응답도 31.4%(296명)를 차지했다. ‘일 잘 하는 동료’는 12.9%(122명), ‘유머감각이 뛰어난 동료’는 8.7%(82명) 이었다. ‘잘 생기고 예쁜 호감 가는 동료’는 2.1%(20명)라고 응답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3-31 20:55

최근 직장인의 퇴직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경력관리와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커리어맵핑과 경력개발의 시기는 사회초년생, 그보다 더 이르게는 대학시절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헤드헌팅 전문기업 엔터웨이파트너스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경력관리 노하우 여섯 가지를 소개하며, 특히 사회초년생에게 인턴십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1. 첫 직장에서 3년을 버텨라중,장년층보다 청년층이 취업이 더 어려운 것이 요즘이다. 일단 들어가고 보자 하는 마음으로 무조건 입사하고는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구직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첫 직장이 연봉이 낮아서 혹은 업무강도가 너무 세서, 발전 가능성이 낮아서 등등 이직을 위한 사유는 얼마든지 있다.하지만, 잦은 이직은 이후 경력개발에 치명적일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첫 직장에서 최소한 3년은 버티고 첫 이직을 해야 이직에서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직이 3회 이상이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채용하지 않는 기업도 많이 있으니, 가급적 이직 횟수를 최소화 하자.2. 인턴십은 세련된 비즈니스 매너를 체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재학 중 혹은 졸업 이후라도 인턴십 기회를 간과해서는 안된다. 인턴십을 경험하지 않은 지원자가 아직 학생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인턴십을 경험한 지원자는 상당한 사회적 매너를 지니고 시작할 수 있다. 인턴십은 업무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아닌 비즈니스 매너와 업무적 센스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이다. 더불어 짧은 기간이지만 평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된다. 긍정적 평판은 커리어 개발과 이직에 필수인 만큼 인턴십 기회를 잘 활용하자.3. 보이지 않는 혜택에 주목하라직장 선택에 있어 가장 주목하게 되는 것은 회사의 규모, 발전가능성과 제시하게 되는 연봉과 처우 등이다. 연봉은 금액이 정확히 명시되는 반면 다른 혜택들은 금액으로 환산하기 어렵지만 가치가 뛰어난 것이 있다. 휴가일수, 자기계발 지원, 각종 지원 혜택 등은 금전적 가치와 비교할 수 없지만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보이지 않는 혜택을 꼼꼼히 비교한 후 직장 선택은 필수다.4. 인적 네트워크는 자산이다인맥은 자연적으로 형성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네트워크 형성은 지위가 올라갈수록 절실해 지는데 사회 초반부터 의식적으로 만들어 놓아야 유용한 네크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업무 상 만나게 되는 클라이언트(거래처)부터 직장 상사 및 동료까지 다양한 인맥을 형성해서 친밀도를 갖는 것이 방법이다.5. 적극적,긍정적 업무태도를 가져라입사 면접 시 시켜만 주면 무엇이든 잘 하겠다고 포부를 다짐했는데, 결국 입사하고 나서 불평불만을 일삼는 경우가 많다. 업무강도나 업무의 질에 대해 불평을 가지고 이것을 주변 지인들에게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직에서 부정적인 언급을 일삼는 것은 부메랑처럼 자신의 평판을 저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서울 광화문의 한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K씨는 매일 분당에서 출퇴근한다. 통근시간이 상당하지만 가능한 교통편도 많고 업무가 도전적이라 매일 적극적, 긍정적인 업무태도로 좋은 평가를 받아 1년 계약직으로 입사했지만 1년이 지나기도 전에 정규직으로 전환되었다.6. 외국어는 평생 과제이다외국어는 단기간에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업무역량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외국어 실력이 맞지 않아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외국어 실력이 뛰어나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몸값도 그만큼 오르게 된다. 외국어 능력이 출중한 엔지니어가 되면 스카우트 될 확률이 높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3-31 20:32

정규직 근로자 10명 중 7명은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5세~39세 정규직, 비정규직 남녀 1583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정규직의 70.8%, 비정규직의 72%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간선택제를 고려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업무시간보다 개인의 자기개발 시간에 더 투자하고 싶어서’가 절반 가까이(48.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개인생활의 가치를 중시하는 ‘개인생활 중심자’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이어서 2위 ‘업무 스트레스로’(19.4%), 3위 ‘잦은 야근으로 개인시간이 없어서’(18.7%), 4위 ‘정규직과 업무 면에서 크게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아서’(13.4%)라 답했다.시간선택제로 줄어드는 수입을 감수하고 얻게 될 가장 큰 혜택 1위로는 ‘취미 및 학업 투자가능’(44.4%)을 꼽았다. 다음으로 2위 ‘일상에 대한 가치향상’(25.1%), 3위 ‘육아 등 가족과의 관계 증진’(18.9%), 4위 ‘스트레스 감소로 건강증진’(11.8%)이라 답했다. 이를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삶의 질을 높이는 또 다른 해법이자 돌파구로 여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이와 함께 시간선택제 근무에 대해 당당히 밝힐 수 있는지 여부를 질문한 결과, 대다수(87.9%)가 긍정적으로 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부정적 응답자는 12.1%에 그쳤다.또한, 시간선택제 선호도를 소득수준과 비교해본 결과, 연봉이 높을 수록 낮은 선호도를 보였다.‘5000만원 이상’의 고연봉 직장인의 경우 시간선택제 일자리 희망자는 0%, 그 뒤를 이어 ‘3000만원 이상~3500만원 미만’은 3.3%에 그쳤다.반면, ‘2000만원 미만’은 전체의 73.1%가 선택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 외에 ‘2000만원 이상~2500만원 미만’은 11.9%, ‘25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은 11.2%의 분포를 보였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3-2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