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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지식이 남다른 사람이 아니라면 중고차 거래 시 알 수 없는 용어들 때문에 헤맨 경험이 있을 것이다. 중고차 거래가 처음이라면, ‘삼박자 사고’, ‘각자, 역각자’ 등 한 번에 이해가 되지 않는 용어들이 있기 마련. 중고차 전문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이렇듯 중고차 거래시 알아두어야 할 용어들을 정리한 자료를 11일 발표했다. 각자, 역각자 차량이란...중고차 거래시 ‘각자’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각자 차량은 쉽게 말해 ‘2012년 형식인데 2011년에 등록한 차량’을 말한다. 만약 2012년형 아반떼를 2011년 9월에 구입해 등록했다면, 차량은 2012년 형식이지만 자동차등록증 상 최초등록일은 2011년 9월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를 ‘2012년 각자’라고 일컫는다. 중고차 거래에서 ‘각자’가 중요한 이유는 자동차 대금에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동일한 2012년형 차량이라도 2012년에 등록한 차량보다 2011년에 등록한 각자 차량은 30~50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역각자 차량은 예를 들어, 재고 상품으로 출시된 2011년형 아반떼 차량을 2012년 9월에 구입한 경우가 되겠다. 차량 연식은 2011년형이지만 자동차등록증상 최초등록일은 2012년 9월이 된다. 이런 역각자 차량은 각자 차량과 반대로 동일 연식이라도 차량 대금이 더욱 높아지게 된다. ‘몇 년형 차량인가’보다 자동차등록증 상의 최초등록일이 차량 가격 산정 기준이 되기 때문. 또한, 역각자 차량의 경우 차량의 등록 이전비도 높아지므로, 중고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역각자 차량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삼박자 사고 차량?!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에서 매물을 보다 보면 ‘삼박자 사고 차량’이란 말을 많이 접하게 될 것이다. ‘삼박자’란 자동차의 본넷, 양쪽 휀더, 지지대를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본넷과 휀더 전판넬 부분이 사고로 훼손된 차량을 ‘삼박자 사고 차량’이라 일컫는다. 삼박자 사고 차량은 사고 차량임에도 차량 운행이나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한, 기존 중고차 시세보다 100~150만원 정도 저렴해 이런 사고 이력을 잘 알고 구입한다면 경제적인 내 차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휀더 단순교환 차? 휀더는 무엇?보통 중고차 구입시 ‘휀더 단순 교환 차량’ 도 자주 듣게 되는 단어다. ‘후렌다’라는 잘못된 일본식 표현도 더러 쓰이곤 한다. 앞부분의 바퀴를 덮어주는 철판 부위를 말하는 것으로 휀더(fender)가 정확한 명칭이다. 일반적으로 중고차 거래 시 휀더 교환일 경우에는 사고가 아닌 단순교환으로 본다. 휀더 단순교환 차량은 차량의 성능이나 주행능력과는 관계가 없다. 단순 교환이 해당되는 차량의 부위는 ‘차체 겉면, 본넷, 휀더, 카도어, 트렁크’이다. 대포차 거래는 절대 금물대포차는 합법적인 명의이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불법적으로 거래되는 차량을 말한다. 대포차는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실 소유자와 실제 차량의 사용자가 달라 여러 가지 법적인 문제를 초래한다. 대포차는 범죄나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된 후 유통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러한 대포차를 그저 싸다는 이유로 구매할 경우 소유권 주장을 할 수 없을 뿐 더러 견인이라도 당하면 찾을 수도 없는 황당한 경우가 발생한다. 차량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대포차가 의심된다면, 먼저 자동차등록원부 조회를 통해 해당 차량에 압류 및 저당 설정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직거래의 경우라면 자동차등록원부 조회 후 등록증 상의 차주와 차를 파는 사람이 동일인 인지를 확인한다. 매매상사를 통한 거래의 경우 상사 매입과정에서 압류, 저당 해지 절차를 밟게 되므로 별도의 확인이 필요 없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9-11 09:57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smotor.com)가 2012 파리모터쇼에서 선보일 친환경 EV 컨셉트카 「e-XIV」의 렌더링을 공개했다.쌍용차는 지난 제네바모터쇼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각각 전시했던 「XIV-1,2」 컨셉트카 시리즈에 이어 2012 파리모터쇼에 EV 컨셉트카 「e-XIV(electric-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를 선보임으로써 친환경 기술 개발을 향한 의지와 향후 제품 개발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e-XIV」는 SUV와 세단, 쿠페가 가진 장점을 적절히 조합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Electric SUV Coupe를 개발 Concept로, 외관 디자인은 도심과 자연을 모두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리튬이온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를 활용한 EV(Electric Vehicle) 모드로 도심 주행을 소화할 수 있으며, 소형 가솔린 엔진을 활용한 자가 충전을 통해 최대 주행거리를 대폭 연장했을 뿐 아니라 Roof Glass에 Solar Cell Panel을 탑재, 태양 에너지까지 활용함으로써 친환경성을 더욱 제고했다.또한, ‘사람과 자동차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XIV 시리즈의 개발 방향을 계승해 첨단 IT를 활용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한 공조장치와 조명 시스템 등 편의장치 조작이 가능하다. EV 컨셉트카 「e-XIV」의 차체 제원은 길이 4,160mm, 폭 1,790mm, 높이 1,575mm, 휠베이스 2,600mm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9-10 10:20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7일부터 ‘고급 승용/SUV 특가전'을 진행한다. 카피알은 이번 특가전을 통해 중고차 가격 2천 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인기 고급 승용차 및 SUV 차량을 엄선해,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이번 특가전에 해당되는 차량은 베라크루즈, 모하비, 쏘렌토R 등의 SUV 차량을 비롯, 제네시스, 체어맨W, K5, K7, 에쿠스 등 이다. 또한, 벤츠와 BMW시리즈를 비롯, 인피니티, 아우디, 푸조, 벤츠, 폭스바겐, 재규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등의 수입차를 포함해 고급 중고차의 대표격인 차량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내수 침체로 신차 소비는 감소했으나, 제네시스,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고급 중고차들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높은 가격 때문에 이들 차량의 구매를 망설여 왔다면 이번 할인전을 눈여겨 볼 만 하다”고 전했다. 실제 신차가 1억 6천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벤츠 CLS클래스를 이번 특가전에서 구입시 2009년식 벤츠CLS 63 AMG 풀옵션 모델을 6,80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동종 차량의 중고차 시세로 보더라도 100만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중고차 잔존가치가 경차보다 높다는 제네시스 중고차도 기존 중고차 시세보다 60~100만원 이상 저렴하게 이번 특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피알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좀 더 높은 등급의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특가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고급 승용/SUV 특가전’은 오는 11월 1일 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카피알은 이번 특가전 이외에도 ‘중고차 인기컬러 베스트3’, ‘경차 특별 할인전’ 등의 테마기획전을 동시에 진행 중이다. 또한, 한시적인 기획 할인전 외에 신차급 중고차, 반값 중고차, 디젤/LPG 중고차 등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카테고리별로 상시적인 할인전도 실시하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9-07 16:33

넥센타이어(대표 이현봉 www.nexentire.com)가 8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홍대 앞 일대에서 열리는 ‘2012 한국실험예술제’를 후원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실험예술제’는 생활속의 예술을 지향하고, 예술속의 실험을 추구하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된 축제이다. 올해는 ‘아트로드 프로젝트, 바퀴’라는 주제로 굴러 가는 모든 것에 예술을 담겠다는 색다르고 실험적인 시도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예술제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17개국에서 30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9일간에 걸쳐 공연, 전시,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굴러라, 대한민국’이라는 부제로 8일 열리는 개막 축하 공연에서는 ‘바퀴’라는 소재를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만들어 아트 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가하는 넥센타이어는 “‘바퀴’를 소재로 한 예술제에서 넥센타이어 제품이 아티스트들의 손을 거쳐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한다.”며 “아트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무미건조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생활 속의 예술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술제는 홍대 앞 일대 거리를 비롯해 지하철, 비행기, 버스 등 각종 교통수단에서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9-07 10:0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www.smotor.com)가 오는 9월 27일 프레스행사를 시작으로 프랑스파리에서 열리는 2012 파리모터쇼(2012 Paris Motor Show)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 「e-XIV」 컨셉트카 등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쌍용차는 이번 파리모터쇼에서 500㎡의 전시장 규모에 프리미엄 CUV 컨셉트의 친환경 전기자동차 「e-XIV」 및 「렉스턴 W」,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로디우스」 등 차량 7대를 전시하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컨셉트카 「e-XIV(electric eXciting user Interface Vehicle)」는 쌍용자동차가 그 동안 국내외 모터쇼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인 ‘XIV 시리즈’의 한층 더 진화된 EV 컨셉트 모델로 스타일리쉬하면서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신개념의 친환경 전기자동차이다. 이와 함께 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러시아 모스크바모터쇼에서 해외 첫 런칭을 시작한 「렉스턴 W」를 경제 위기로 침체된 유럽 지역에 판매 확대를 위해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런칭할 계획이며, 더불어 유럽 지역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란도 C」를 비롯해 「코란도스포츠」, 「로디우스」를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9-07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