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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높은 계약자를 지칭하는 ‘갑’과 반대의 사람을 말하는 ‘을’. 사내에도 갑을 관계가 있을까?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812명을 대상으로 ‘사내 갑/을 부서’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75.6%가 사내에서 을이라고 생각하는 부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82.5%는 갑이라고 생각하는 부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사내 을이라고 생각하는 부서는 ‘생산, 기능직’이 27%로 1위를 차지했다. ‘고객관리, 상담’ 18.2%, ‘디자인, 개발, 엔지니어’ 16.7%, ‘인사, 총무, 재무회계’ 13.2%, ‘영업, 판매, 영업관리’ 11.8% 등이었다.그 이유는 35.2%가 ‘큰 수익 창출이 없기 때문에’를 꼽았다. 이어 ‘사내 주요 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31.8%, ‘CEO의 관심에서 밀려나있기 때문에’ 18.2%, ‘해당 부서의 부장이 무능력하거나 처세술이 부족하기 때문에’ 12.1% 순이었다.또한 절반 이상인 39.4%가 ‘협업해야 할 일을 해당 부서에 몰아줄 때’ 해당 부서를 ‘을’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원, CEO가 해당 부서를 질책하는 일이 많을 때’ 33.7%, ‘해당 부서가 하는 일을 우습게 보는 타부서 직원을 볼 때’ 18.5%, ‘해당 부서 직원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야근하는 일이 잦을 때’ 5.5% 이었다.한편, 갑이라고 생각하는 부서 1위는 ‘인사, 총무, 재무회계’가 41.3%로 가장 많았다. ‘영업, 판매, 영업관리’ 25.7%, ‘기획, 전략’ 13.5%였으며, 이외에도 ‘홍보, 마케팅, PR’이 6.5%, ‘디자인, 개발, 엔지니어’ 4.9%의 순이었다.갑이라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의 주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33.5%) 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회사의 수익 창출에 가장 영향이 큰 부서이기 때문’ 28.4%, ‘CEO의 관심 부서이기 때문’ 24.8% 등이었다.또, ‘해당 부서 팀원이 일방적으로 무시하거나 큰소리 치는 일이 많을 때’ 31.2%가 해당 부서를 갑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임원, CEO가 해당 부서를 칭찬하는 일이 많을 때’ 39.6%, ‘협업해야 할 일을 해당 부서는 안 할 때’ 22.7%, ‘해당 부서에 아부하는 직원을 볼 때’ 10% 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2 14:39

직장인 10명중 7명 가까이는 회사에서 스스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출판사 시공사와 함께 남녀 직장인 1,176명을 대상으로 완벽주의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에서 완벽주의를 추구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67.2%비율을 차지했다.또한 ‘완벽주의가 업무성과를 높인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전체 61.3%로 가장 많았다.보고서를 제출하는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며칠 동안 수정을 거친 후 마감일에 제출한다’가 60.6%비율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업무가 떨어진 즉시 작성하여 제출한다(25.6%), 작성하기를 미루다가 마감일에 급히 작성하여 제출한다(11.5%), 마감일은 넘기지만 기대 수준 이상의 보고서를 제출한다(1.4%), 기타(0.9%) 순이었다.완벽주의 상사의 특징을 묻는 질문에는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응답이 35.7%비율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사소한 일에도 큰일이 날 것처럼 반응한다(30.1%), 무슨 일이든 최고의 성과를 낸다(22.7%), 주말이나 휴가도 없이 일해서 피폐해 보인다(6.0%), 카리스마가 넘쳐서 롤모델로 삼고 싶다(4.9%), 기타(0.5%) 순이었다.한편 ‘완벽주의가 행복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는 응답이 전체 75.9%로 가장 많았다.‘심리학 일주일’의 저자 박진영 작가는 책을 통해 “완벽주의적인 사람들은 지나치게 자신의 행동을 하나하나 검열하며 부족한 점들을 찾아 스스로를 비하하고, 그 결과 과도한 걱정과 함께 우울, 불안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과하게 성취하는 경향over-earning’은 그릇된 목표 설정과 더불어 우리의 삶을 더욱 피곤하게 만든다. 이는 목표를 충분히 달성했는데도 마치 노력 중독자처럼 노력을 멈추지 않는 것으로, 분명한 기준 없이 그저 습관적으로 노력을 기울여서 생기는 문제다.”라고도 이야기했다.‘바람직한 업무 수행은 무엇인가’란 질문에는 ‘마감일까지 웬만큼 노력한 후 제출하는 것’이 62.3%비율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무조건 빨리 처리하여 넘긴 다음 피드백을 받는 것(24.3%), 마감일 직전에 탄력을 받아 처리하는 것(7.6%), 마감일은 넘기더라도 완벽하게 일을 처리한 후 넘기는 것(5.4%), 기타(0.4%) 순으로 조사됐다.‘일에 대한 노력을 멈춰야 할 시기’로는 ‘너무 많이 노력해서 몸에 이상 신호가 왔을 때’가 46.1%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력이란 긍정적인 것이므로 계속 해야 한다(27.6%), 노력을 쏟은 일을 성취했을 때(15.1%) , 노력에 대해 칭찬을 받거나 대가를 얻었을 때(9.3%), 기타(2.0%) 순이었다.‘회사에서 자신이 잘 하고 있다고 느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는 ‘자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 할 수 있는 일을 할 때’가 56.1%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기보다 남이 칭찬을 해줄 때(19.6%), 다른 직원들과 관계가 좋을 때(13.4%),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야근이나 주말 근무를 열심히 할 때(9.3%), 기타(1.5%)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2 14:38

독서지도사는 21세기에 들어서 인기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현재 독서지도사는 점점 더 발전해가는 분야이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에게 큰 인기가 있다. 독서지도사자격증의 최대 장점은 가치성이다. 그리고 세상은 점점 전문가가 필요하다. 전문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이는 사회적 경쟁력을 얻는 것이다. 독서지도사자격증에 대한 선호도가 많이 늘고 있는 이유는 전망이 좋다는 방증이다.‘고구려’의 저자 김진명 작가는 “소셜 네트워크(SNS)의 발달로 독서의 필요성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도 있지만, 이는 그렇지 않다. 책은 영원한 지혜의 보고로 남을 것입니다.”며 “이 세상에 누구도 진짜 스승이 될 수 없다. 오직 책만이 스승이 되고 책 안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얼마나 초라한지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또 외연의 힘이 얼마나 빈약한 것인지 우리 내연의 힘이야말로 진정 키워야 하는 유일한 가치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지혜의 보고이다.”라고 책의 의미를 정의했다.방과 후 교실이 학교마다 계속 증가하고 있어 수요는 증가할 것이고 독서의 중요성은 시대를 초월해 꾸준한 관심이 예상된다.자격증을 취득하면, 개인 의지에 따라서 여러 곳에서 활동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그 시작은 자녀의 책 읽기 습관을 키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에서 강의하게 된다. 일반 사교육 시장에 비해 저렴한 비용이란 장점 때문에 학부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문화센터에서 강좌를 맡을 수 있고 직접 독서교실을 개설해서 아이들 지도에 나서기도 한다. 그리고 논술교사로도 활동하는 이들도 많이 있다.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많은 기회가 주어지기에 장래가 밝은 직업임에 분명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1 21:54

구직자의 64.5%가 면접 중 업무와 무관한 사적인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6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구직자의 64.5%가 면접 시 사생활과 관련된 질문을 받아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구직자가 받은 사생활 침해 질문의 종류로는 ‘애인의 유무’가 26.2%로 가장 많았다. ‘주량’(21.5%), ‘부모님의 직업’(19.2%), ‘타기업 지원 현황’(11.5%), ‘가정 환경’(10.2%), ‘외모 평가’(8.9%), ‘면접장에서 춤, 노래 등의 개인기를 요구 받았다’(1.8%)가 뒤를 이었으며, 기타 의견으로 ‘성형 여부’와 ‘결혼 계획’, ‘아버지의 직업’ 등을 꼽은 구직자도 있었다.이어 면접 시 사적인 질문을 받아본 구직자 중 18.5%의 응답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73.4%의 응답자는 질문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불이익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탈락으로 이어졌다’(36.2%), ‘답변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면접장에서 직접 지적을 받았다’(31%), ‘대답을 재차 강요 받았다’(22.4%), ‘합격 후 지적을 받았다’(10.3%) 등을 들었다.한편 면접 시 사생활을 침해하는 질문을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구직자의 64.5%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응답해 ‘사적인 질문도 채용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35.5%)라는 의견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1 21:06

5월 1일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법적 기념일로 제정된 ‘근로자의 날’이다. 그러나 직장인 10명 중 4명은 근로자의 날에 유급휴가를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826명을 대상으로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826명에게 ‘근로자의 날 유급휴가를 받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직장인 40.8%가 ‘유급 휴가를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유급휴가를 받지 못하는 이유로는 업무 특성으로 인해가 34.7%로 가장 높았고, 경영자의 경영방침으로 인해가 28.8%로 그 뒤를 이었다. ‘업무가 너무 바빠서(25.2%)’ 혹은 ‘회사 상황이 좋지 못해서(7.4%)’ 쉬지 못한다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그렇다면 유급휴가 대신 별도로 지급받는 것이 있을까?근로자의 날 근무를 한다고 답한 직장인 337명에게 ‘유급휴가 대신 별도로 지급받는 것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81.0%가 ‘별도로 지급받는 것이 없다’고 답했다. ‘대체 휴가를 지급받는다’는 다거나 ‘추가 임금을 받는다’는 직장인은 각각 전체 비율 9.5%, 4.7%에 그쳤다. 근로자의 날은 유급휴일로 보장받아야 하는 날이다. 때문에 유급휴가를 받지 못하고 일하게 될 경우에는 추가 임금을 받거나 대체 휴가 등을 받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이 이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한편, 5월에는 근로자의 날 외에도 어린이날 (5월 5일 월요일)과 석가탄신일(5월 6일 화요일)이 연달아 있어, 하루만 개인휴가를 신청해도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실제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10명 중 5명인 49.2%가 연휴 전후로 1일 이상의 개인 휴가를 사용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개인휴가 계획은 5월 2일 금요일이 응답률 53.9%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월 7일(31.8%), 5월 8일(19.0%), 4월 30일(15.5%) 순이었다. 직장인들의 황금연휴 계획으로는 ‘국내여행’을 하겠다는 직장인이 35.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간단한 나들이(24.7%)’를 한다거나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20.5%)’고 답했다. 이 외에도 해외여행(8.1%), 아직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7.4%), 성형, 미용 시술(2.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8 20:14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 10명 중 약 8명이 희망 직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특수교육대상 학생 1,903명 중 78.5%(1,493명)는 희망하는 직업이 있다고 응답했다.16.1%(306명)는 “모르겠다”, 4.7%(90명)는 “희망 직업이 없다”고 각각 답했으며, 0.7%(14명)는 응답하지 않았다.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교사’이며, ‘바리스타’, ‘가수 및 성악가’, ‘직업 운동선수’ 순으로 뒤를 이었다.장애유형별 희망 직업을 살펴보면 정신지체장애 학생들은 ‘바리스타’, 시각장애 학생들은 ‘안마사’, 청각장애 학생들은 ‘직업운동선수’, 정서행동장애 학생들은 ‘주방장 및 조리사’, 지체장애 학생들은 ‘교사’ 등을 각각 가장 선호했다.특수교육대상 학부모 10명 중 2명꼴로 자녀의 희망 직업을 묻는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조사대상 학부모 1,895명의 19.6%인 372명이 자녀의 희망 직업을 묻는 질문에 응답하지 않아, 자녀가 직업을 갖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자세를 보였다.학부모의 자녀희망 직업은 ‘제조관련 단순 종사원’, ‘제빵원 및 제과원’, ‘바리스타’ 및 ‘교사’ 순으로 나타났다.학교 진로교육에 대한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들의 건의 사항으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통한 적성 발견 및 직업 선택의 폭을 확대”가 전체의 22.3%로 가장 많았으며, “장애유형 및 정도, 개인의 적성을 고려한 진로교육”이 19.1%로 뒤를 이었다.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제조관련 단순 종사원’으로 가장 많이 취업하고 있으며, 미래에 도전해 볼만한 직업으로는 ‘바리스타’가 선정됐다.특수교육대상 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학생들이 많이 취업한 직업은 ‘제조관련 단순 종사원’이었고 ‘장애인사업장’, ‘서비스종사자’, ‘청소원’, ‘안마사’ 순으로 나타났다.특수교육대상 교사들은 학생들이 미래에 도전해 볼만한 직업으로 ‘바리스타’를 가장 많이 추천했으며, ‘제조관련 단순 종사원’, ‘사무보조원’, ‘청소원’ 등도 도전해 볼만한 직업이라고 답했다.장애유형별로는 시각장애 학생의 경우 ‘공무원’, 지체장애 학생의 경우 ‘사무보조원’이 각각 도전해 볼만한 직업이라고 교사들은 생각했다.이지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직업정보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들이 자녀가 직업을 가지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진로 교육과 관련 서비스 지원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및 직업 정보 제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유형별로 희망하는 직무 및 직업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끝으로,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앞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설문조사 목적 : 특수교육대상 학생, 교사, 학부모의 희망직업 및 진로교육 현황 파악- 설문조사 대상 : 특수교육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의 학생, 교사, 학부모- 설문조사 기간 : 2014년 3월 18일∼4월 11일(약4주간)- 설문조사 방법 : 153개 특수학교을 대상으로 장애유형과 학교과정에 따라 교사를 층화하고, 학생 및 학부모 표본은 할당함 - 학생 : 장래 희망직업, 장래 희망 직업에 대한 인지 정도, 장래 희망 직업이 없는 이유 - 교사 : 많이 취업한 직업, 미래도전 직업, 진로정보서 활용정도, 진로교육 현황- 학부모 : 자녀의 희망직업, 자녀 직업선택 시 우선기준, 진로교육만족도 등- 설문 응답자 : 학생 1,903명, 교사 673명, 학부모 1,895명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7 21:35

미혼 여성 10명 중 9명은 결혼 후 시간선택제로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kr)이 만 25세~39세 전국 남녀 1,601명을 대상으로 한 ‘시간선택제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71.5%가 결혼 후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일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미혼 직장여성의 88.8%가 결혼 후 시간 선택제로 전환을 고려한다고 답해 정규직 미혼 여성의 시간선택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혼 직장남성 역시 절반 이상인 51.5%가 시간선택제로 일할 의사가 있음을 밝히며 미혼남녀 모두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미혼남녀가 결혼 후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여성의 68.4%, 남성의 53.2%가 ‘육아부담 감소’를 1순위로 손꼽았다. 미혼남녀 모두 ‘육아문제’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선택하게 되는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다음으로 여성은 ‘집안일 병행 부담 감소’(17.6%)를, 남성은 ‘직장 스트레스 감소’(23.7%)를 2위로 꼽았다. 이는 결혼 후 집안일에 대한 부담감은 여전히 여성이 더 높은 반면, 남성은 심리적, 육체적 안정을 좀 더 추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외에 ‘개인 여비 마련’ (남성8.1%, 여성5.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또한 기혼남녀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이유를 살펴보니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했다.남성은 ‘가족 관계 증진’(49%)을, 여성은 ‘육아시간 확보’(48.2%)라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잦은 야근 및 회식 등으로 ‘소홀해진 가족간의 소통’을 문제로 생각하는 반해, 여성은 자녀와 지내는 시간부족으로 인한 ‘양육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이어 기혼남녀 모두 2위로 ‘집안일 병행의 어려움’(남성23.3%, 여성23.5%)이라고 답했으며, 3위로 남성은 ‘육아시간 확보’(19.8%)를, 여성은 ‘가족관계 증진’(21%)을 꼽았다. 이어 기혼남녀 모두 ‘편한 일자리로의 전환’ (남성7.9%, 여성7.3%)이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7 21:00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2014 장애인고용촉진대회’가 4월 16일(수) 오전 11시 The-K 서울호텔(구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4회를 맞는‘2014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고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개최되었다.‘꿈 그리고 열정’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에스원CRM(주) 김경탁 대표이사가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28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한다.에스원CRM(주) 김경탁 대표는 시각장애 헬스키퍼 및 여성 청각장애 네일아트 등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해 왔다.산업포장은 재활상담,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난 2011년,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선정 최우수 장애인복지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한 한명석 재활상담소장(58세, 지체장애 1급)이 수상한다.대통령표창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을 택시 운전기사로 채용하고, 장애인 운전자에 맞게 차량 개조를 지원한 덕수콜택시(주) 이석팔 대표이사와, 30년간 다수의 국가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과학기술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정보원 이상호 연구원(57세, 지체장애 3급)이 받는다.한편, 장애인 고용에 대한 실천의지를 갖고 장애인 고용 계획을 충실히 실행한 기업에 수여하는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신뢰기업) 상 대상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에게 주어진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청각, 지적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에게 맞는 직무를 개발하여 2013년 한 해에만 장애인 74명을 채용했고 커피주문 수화를 개발하는 등 장애 친화적 매장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행사에 참석한 방하남 장관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는만큼 장애인들의 희망도 커진다”고 강조하며 “사회에서 당당한 일꾼으로 자리매김하는 장애인들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창의적인 발상으로 장애인들에게 맞는 직무 개발과 근무환경 개선에 계속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정부는 4월을 ‘장애인고용촉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고용촉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행사별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통해 알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6 21:10

채용 시장에서 ‘스펙초월’이란 키워드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직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아무리 높은 스펙이어도 직무에 맞지 않는다면 취업에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 하지만 취업준비생 5명 중 2명은 여전히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파악하지 못한 채 구직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Welldone.to)와 함께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 894명을 대상으로 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475명을 대상으로 ‘직무를 정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35.2%가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직무를 선택하지 못한 이유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서’가 30.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적성을 파악하지 못해서’가 전체 26.8% 비율로 그 뒤를 이었다.이 외에도 현실과 이상 사이의 갈등 때문에(24.4%), 하고 싶은 직무가 너무 많아서(6.5%),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4.8%) 등의 이유로 직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이들도 있었다.그러나 취업준비생들은 취업을 하는 데 있어 직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취업 성공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원하는 직무를 찾는 것이 응답률 70.7%로 가장 높았던 것. 이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직무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정작 자신이 원하는 일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많은 답변이 나올 거라 예상됐던 높은 스펙 쌓기는 응답률 38.5%를 차지하며 2위에 머물렀고, 대외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37.9%)과 가고 싶은 기업을 정해야 한다(16.2%)가 그 뒤를 이었다.한편, 직장인들은 잘못된 직무 선택으로 인해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직장인 419명을 대상으로 ‘직무 선택을 후회한 경험이 있는가’를 질문한 결과, 직장인 78.2%가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것.직무 선택을 후회한 이유로는 적성에 맞지 않아서(39.0%)가 가장 높았으며, 생각했던 일과 달라서(32.0%)가 그 뒤를 이었다.이 외에도 전망이 밝지 않아서(29.6%) , 평소 하고 싶던 일이 아니어서(28.7%), 다른 직무에 비해 급여가 작은 편이어서(24.4%) 직무 선택을 후회하는 이들도 있었다.특히, 직무 선택에 대해 후회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 86.9%가 ‘재취업을 통해 원하는 직무를 선택할 의향이 있다’고 밝혀 취업 시 직무 선택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잡코리아사업본부 최창호 본부장은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잘못된 직무 선택으로 재취업까지 고려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실에서 취업준비생들이 성공적인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일 혹은 적성에 맞는 직무가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6 20:17

10곳 중 2곳 이상은 60대 이상의 ‘일하는 뉴실버’를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년층의 구직자를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말한 업체는 40대 구직자를 가장 선호한다고 말해 일하고 싶은 고령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현 시점에서 60대 이상의 고령자의 채용시장은 여전히 좁은 것으로 보인다.취업포털 벼룩시장구인구직은 벼룩시장구인구직에 채용공고를 낸 업체 330개사를 대상으로 ‘중장년층의 채용’을 주제로 설문 조사한 결과, 65% 이상이 40~60대의 ‘중장년층 구직자를 채용할 의사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중장년층 채용의 세대별 선호도를 봤을 때는 ‘40대를 선호’하는 기업이 64.6%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선호’(28.4%), ‘60대 선호’(7%) 순이었다.중장년층을 선호하는 업종은 전문 인력 활용보다는 생산직, 현장직 등의 단순직이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나 중장년층의 채용은 증가하고 있지만 고용의 질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40대 구직자를 선호하는 업종은 ‘기술/생산’(27.5%)이었으며 ‘노무/현장’(22.3%), ‘매장관리/판매’(20.6%)가 뒤를 이었다. 50대 구직자의 경우 ‘노무/현장’(36.5%)에서 가장 많이 선호하였으며 ‘요리/음식’(22.6%), ‘운전/배달(19.4%)이 그 뒤를 이었다.반면 60대 이상의 구직자 채용의사를 밝힌 업체의 형태는 일반업체보다는 아웃소싱 용역업체가 많았으며 대부분 노무/현장업무로 계약직의 채용 형태를 원했다.특히 남성의 경우 건물, 시설관리직 및 아파트 경비직 등의 채용을 원했고 여성의 경우 청소/미화원 등의 채용을 원한다고 말했다.벼룩시장구인구직의 이동주 본부장은 “최근 벼룩시장구인구직의 채용정보를 분석해보면 중장년층을 선호하는 채용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4060세대의 회원수와 이력서 등록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많아짐에 따른 결과로 고령 노동자를 채용 시 정부지원제도 등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한편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신문과 온라인, 모바일로 지역 밀착 일자리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4060세대의 중장년층이나 주부를 위한 대상별 구인정보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6 20:16

대학생이 뽑은 가장 경험해 보고 싶은 해외활동 1위, ‘천국의 알바’가 돌아왔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환상의 섬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여름방학 동안 펭귄 먹이 주고 2주에 1천 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천국의 알바 10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천국의 알바’는 대학생들 사이에서 유명 대기업 해외대외활동 프로그램을 제치고 가장 선호하는 해외활동 1위로 손꼽힌 바 있는 국내 최초 아르바이트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매 기수마다 2천대 1의 경쟁률을 뛰어넘어 서바이벌 오디션을 뺨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이번 10회 역시 이전과 동일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호주 필립아일랜드’에서 진행된다.최종 선발 될 10기생은 필립아일랜드의 자연공원에서 펭귄, 코알라 등의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게 된다. 이렇게 2주간 자연보호활동으로 버는 알바비는 200만으로 이와 함께 왕복 항공권, 숙박, 식사 등을 포함해 총 1천만 원 상당의 파격적인 혜택을 받는다.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활동이 끝나면 호주 필립아일랜드 네이처파크의 공식 수료증을 받고, 시드니와 멜버른을 일주일간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행운도 주어진다. 또한 유럽, 호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배낭여행을 온 세계 곳곳의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지원자격은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열정과 끼가 넘치는 대한민국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알바천국 홈페이지(http://global.alba.co.kr)로 접수마감일인 5월18일까지 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까지 총 3회의 과정을 거처 최종 4인이 선발되며, 본격적인 활동은 여름방학 기간인 올해 8월 5일부터 3주간 진행된다.이번 여름, 필립아일랜드에서 특별한 경험으로 푸른 빛깔 젊음을 더 반짝이게 만들고 싶은 대학생이라면 지금 바로 도전해보자.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5 20:17

직장인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는 ‘경제력'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은 최근 남, 녀 직장인 742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현실과 이상 차이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성과 여성 모두 경제적인 부분에서 이상과 현실이 괴리가 가장 크다고 답변했다.현재 예/적금으로 모아둔 통장 예금 잔고의 규모에 대해 묻는 질문에 ‘1000만원 미만’(26.4%)이 가장 많았고 ‘마이너스’(25.5%)가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내 통장에 있었으면 하는 예금 잔고의 규모에 대한 질문에는 47.2%가 ‘1억원 이상’이라고 응답해 10명 중 5명은 본인의 예금잔고에 1억원 이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직장인이 살고 있는 주거형태에 있어서도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확인 할 수 있었다.본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형태는 34%가 ‘월세나 전세로 살고 있는 다세대빌라 및 주택’, 20.8%가 ‘월세나 전세로 살고 있는 아파트’라고 답하며 응답자 절반이상의 주거형태가 전/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본인이 거주를 희망하는 주거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50%가 ‘자가 소유의 아파트’, 22.6%가 ‘자가 소유의 다세대빌라 및 주택’을 지목하여 직장인 대부분이 자가소유의 집을 소유하고 싶은 이상이 있음을 반영했다.경제적인 부분 외에도 직장인의 출퇴근 시간과 출퇴근 교통수단에 대한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직장인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편도 기준 1시간 내외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출퇴근 시간은 편도 기준으로 ‘30분~1시간 이내’가 47.2%로 가장 많았으며 ‘30분 이내’ 26.4%, ‘1시간~1시간 30분 이내’가 22.6%, 1시간 20분~2시간 이내’가 3.8% 순이었다.하지만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30분 이내’가 66%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30분~1시간 이내’(29.2%)가 그 뒤를 이어 직장인 대부분 집과 직장이 가까운 것을 선호함을 알 수 있었다.현재 출퇴근 교통수단의 경우 67%가 지하철 및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응답했지만 출퇴근 시 원하는 교통수단을 묻는 질문에는 ‘도보’(32.1%)가 ‘자가용’(31.1%)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특히 이 질문에 흥미로운 답변이 있어 눈길을 끄는데, 다른 답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바라는 이상이 모두 일치했지만 출퇴근 시 원하는 교통수단에서 남성은 자가용을 여성은 도보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1 20:59

알바생이 가장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가상 연예인 사장님에 국민MC 유재석이 꼽혔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823명을 대상으로 ‘최고vs최악의 사장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알바몬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알바생들은 최고의 사장님과 최악의 사장님을 가르는 기준에 모두 ‘알바생에 대한 인격적인 대우’를 꼽았다. 즉 알바생들은 최고의 사장님 1위에 ‘알바생을 인간적으로 대우해주는 사장님(35.6%)’을 꼽았다. ‘휴게시간, 식사 등 알바생에 대한 대우가 후한 사장님(17.1%)’이나 ‘월급을 제 때 잘 챙겨주는 사장님(13.4%)’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지만 인격적인 대우를 해주는 사장님에 대한 선호도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어 ‘보고 배울 것이 많아 귀감이 되는 사장님(10.1%)’, ‘잘한 일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사장님(7.0%)’, ‘친한 언니, 형처럼 스스럼 없고 편한 사장님(6.9%)’이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 공평하게 대해주는 사장님’, ‘알바생에게 믿고 맡겨주는 사장님’, ‘잘못한 일도 사과하면 쿨하게 넘어가주는 사장님’ 등이 있었다.최악의 사장님의 유형을 꼽는 질문에서도 인격적인 대우를 바라는 알바생들의 목소리는 이어졌다. 알바생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게 마련인 월급을 밀리는 것 보다도 인격적인 대우를 해주지 않는 사장님을 더욱 최악으로 꼽은 것. 즉 ‘정해진 월급날을 무시하고 들쭉날쭉 형편껏 주시는 사장님(19.7%)’을 약 두 배차로 제치고 ‘알바생을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장님(39.6%)’이 최악의 사장님으로 꼽혔다. 여기에 ‘툭하면 반말에 말투가 거친 사장님(8.5%)’, ‘알바생을 못 믿어서 뭐든지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장님(7.7%)’, ‘알바생의 시간, 일정을 전혀 고려해 주지 않는 사장님(7.4%)’, ‘손님에겐 비굴하고 알바생에게는 군림하는 사장님(7.3%)’도 최악의 사장님으로 꼽혔다. 그밖에 ‘잘못한 일에는 엄격하고 잘한 일은 인정하지 않는 사장님’, ‘특정 알바생만 편애하는 공정치 못한 사장님’, ‘알바생의 이야기는 귀담아 듣지 않는 사장님’ 역시 최악이라는 의견이 있었다.또 알바생들이 사장님들의 단골 최악의 멘트 1위에는 “너 나니까 써주는 거지 여기 아니면 어디서 일 못한다(18.6%)”가 꼽혔다. 최악의 멘트 2, 3위는 각각 “너 실수한 거 시급에서 깐다(13.2%)”와 “사람이 안 구해져서 그러니까 몇 시간씩만 더 일해(11.3%)”가 꼽혔다. “어떻게 제대로 하는 일이 하나도 없니?(10.8%)”, “장사가 잘 안돼서 좀 적게 넣었다(10.1%)”, “빈둥거리지 말고 일 좀 찾아서 해(9.2%)”, “너 다른 데서 일할 때도 이렇게 했니?(9.1%)”도 사장님들이 일삼는 최악의 멘트로 꼽혔다.한편 알바생들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같이 일하고 싶은 최고의 가상 연예인 사장님 1위에 국민 MC ‘유재석’을 꼽았다. 유재석을 꼽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과반에 달하는 50.7%를 보이며 ‘과연 국민MC’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가상 연예인 사장님 2위는 든든하고 정감 있는 ‘이영자(11.3%)’가 차지한 가운데, 인생의 연륜을 배울 수 있는 ‘이순재(8.7%)’, 성공하는 삶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앙현석(8.3%)’,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정형돈(7.2%)’ 등도 꼭 한번 같이 일해보고 싶은 연예인 사장님으로 순위에 올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1 20:52

구직자들의 취업스트레스 1위 증상은 ‘신경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goodlab.jobkorea.co.kr)가 남녀구직자 882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먼저 ‘취업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 질문한 결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구직자가 전체 92.0%를 차지했다. ‘있었으나 극복했다’는 응답은 6.1%와 ‘스트레스가 없다’는 1.9%에 그쳤다.취업 스트레스 경험이 있는 구직자 86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증상에 대해 질문한 결과,(복수응답) ‘신경과민’이라는 응답자가 전체 63.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우울증(56.8%), 불면증(42.3%), 대인기피증(31.4%), 소화기 질환(28.4%), 탈모(6.9%), 기타(2.2%) 순이었다.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복수응답) ‘언제 취업될 줄 모르는 불안함’이 응답률 76.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영어, 인턴, 수상경력 등 부족한 스펙(49.0%), 자신의 적성을 아직 파악하지 못함(44.7%), 서류, 면접 등 전형에서의 탈락(41.8%), 부모나 친척 등 지인들의 기대(36.1%), 먼저 취업한 친구와의 비교(28.2%), 오랜 시간 취업공부에 매진함(10.1%), 기타(3.4%) 순이었다.스트레스 정도에 있어서는 ‘극심하다’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3.6%비율로 가장 높았다. 이어 보통(25.1%), 매우 극심하다(20.5%), 미비하다(0.6%), 매우 미비하다(0.2%) 순으로 나타났다.‘취업 스트레스는 누구와 상담하는가’란 질문에는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가 30.4%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상담해 본 적 없다(27.7%), 이미 취업에 성공한 친구 또는 선배(19.5%), 부모, 형제 등 가족(15.4%), 취업컨설턴트(4.6%), 기타(2.3%) 순으로 조사됐다.‘취업 스트레스가 언제 시작됐는가’란 질문에는 ‘대학 졸업 후’가 46.8%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4학년(23.4%), 3학년(13.2%), 2학년(7.7%), 1학년(6.5%), 기타(2.4%) 순으로 조사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1 20:52

‘일은 급한데 알바생이 잠수탔다?’, ‘당장 내일부터 사람이 필요한데 채용공고 올릴 시간이 없다면?’아르바이트생을 구할 때마다 겪는 흔한 고충을 해소시켜 줄 가장 빠르고 쉬운 채용서비스가 국내 리크루팅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될 전망이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우리나라 구인구직포털 업계 최초로 ‘인재 검색’ 기반의 리크루팅 서비스를 장착한 신개념 모바일 구인 앱 ‘알바생 찾기’를 전격 선보인다고 10일 발표했다.현재 전세계 채용시장의 신규 트렌드는 모바일 시대 도래와 함께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추구하는 현상이 보편화되면서, ‘채용 공고 등록’ 기반의 구인구직에서 ‘인재 검색’을 통한 구인구직 서비스로 발빠르게 진화하고 있다.‘인재 검색 기반’의 채용서비스는 구인자가 채용공고를 올려 구직자의 지원을 받는 방식에서 나아가 인력풀을 탐색해 직접 조건에 맞는 인재를 찾아 바로 바로 컨택하는 방식이다.대표적 인재검색 기반 서비스로는 세계적 비즈니스 SNS 기업 ‘링크드인’에서 개발한 ‘링크드인 리크루터(Linkedin Recruiter)’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알바천국이 유일하다.이제 우리나라 채용시장에도 ‘알바생 찾기 앱’을 통해 처음으로 ‘모바일 이력서검색 서비스’가 등장함과 동시에 ‘인재검색’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구인구직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됐다.‘알바생 찾기 앱’은 구인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편히 접속해 알바천국이 보유한 인력 풀을 통해 원하는 인재에 바로 바로 컨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재 검색을 제공하고 있는 이력서 수는 19만여 건(2014.4.8 기준)으로 동종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특히 ‘알바생찾기 앱’의 가장 큰 특장점은 사용자 UI 혁신을 통해 접근성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점을 들 수 있다.안드로이드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 4.0을 최적화해 앱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간편한 카테고리 선택방식, 다양한 아이콘, 드로워 메뉴, 보기모드 변경 등 한층 더 풍부하고 재미있는 UI와 볼거리를 제공한다.또 지역별, 직종별 등 기본 카테고리 외에도 ‘목소리 좋음’, ‘패션센스 좋음’, ‘체력 좋음’, ‘약속 잘 지킴’ 등 구체적 특기별로 인재를 분류해 아르바이트생 탐색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이 돋보인다.알바천국 모바일기획팀 배서은 대리는 “현재 모바일을 통한 알바천국 방문자수는 온라인 대비 290% 수준”이라며 “급격한 모바일 환경 발전과 글로벌 채용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크루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구인시장에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목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10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