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900건)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가 3월부터 11월까지 드라마센터 무대에 오르는 창작극 10편과 신규 프로그램 2개를 공개했다.작년 라인업에 비해 작품 수를 3편 늘렸으며, 공모와 을 신설해 작가와 연출가의 등용문을 넓힌다.기존 연극 문법에 충실한 희곡 기반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박근형 작·연출, 3월 개막), ‘햇빛샤워’(장우재 작·연출, 5월 개막), ‘곰의 아내’(고연옥 작, 고선웅 연출, 7월 개막), ‘파란나라’(김수정 작·연출, 11월 개막) 등 네 편의 작품 사이에 남산예술센터 3편과 개념 기반 연극 3편을 배치했다.2016년 시즌프로그램은 중극장 규모로 확대 가능한 소극장 작품 또는 젊은 창작자들과 협업 제작하는 시스템인 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귀.국.전(歸國展)’이라는 제목으로 ‘불행’(김민정 연출), ‘그녀를 말해요’(이경성 작·구성·연출), ‘커머셜, 데피니틀리(commercial, definitely)-마카다미아, 검열, 사과 그리고 맨스플레인’(구자혜 작·연출, 이하 커머셜) 등 3편이 소개되며, 공연 기간은 타 작품보다 짧은 4일이다. 이 은 매년 특정 주제를 선정해 ‘창작초연’과 ‘3주의 공연기간’라는 조건 때문에 남산예술센터에서 제작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젊은 창작자나 작품을 수용할 계획이다.또한 하반기에는 동시대 연극의 새로운 추세인 ‘개념 기반 연극’들도 연이어 선보인다. ‘아방가르드 신파극’(적극 작·연출, 9월 개막), ‘변칙 판타지(가제)’(정은영 작·연출, 10월 개막), ‘나는야 연기왕’(그린피그 공동창작·윤한솔 연출, 10월 개막) 등 3편이다. 텍스트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연출가들의 실험 정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도 와 이 신설된다. 2월 공모를 시작하는 는 주제와 형식, 나이, 직업에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실험적인 퍼포먼스의 장으로, 6월과 12월에 열린다. 은 기존의 ‘남산희곡페스티벌’과 서울연극센터의 프로그램 등 극작과 텍스트 관련 자산을 포함할 계획이다.남산예술센터는 올해부터 제작과 유통을 연계해온 국내 및 해외 협력 네트워크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제5회 벽산희곡상 수상작 고연옥 작가의 ‘곰의 아내’(원제: 妻의 감각)는 벽산문화재단의 제작지원을 받아 남산예술센터와 공동 제작하고, 남산예술센터와 구리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정은영 작가의 ‘변칙 판타지(가제)’는 2016년 요코하마 공연예술미팅(TPAM in Yokohama)에서 프리-프로덕션(Pre-production) 단계를 지원받아 리서치를 하고 있으며, 남산예술센터에서 10월 공연을 마치고 2017년부터 국제 네트워크를 이용해 해외 무대로 진출할 예정이다. 극단 골목길의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는 2016년 페스티벌 도쿄(Festival/Tokyo)에 공식 초청돼 10월 도쿄 무대에 오른다.19일(화)부터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시즌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시즌 프로그램 6작품(‘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불행’, ‘그녀를 말해요’, ‘커머셜’, ‘햇빛샤워’, ‘곰의 아내’)에 한해 한정 수량 얼리버드 티켓이 2월 2일(화) 오후 2시 오픈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매 가능하다. 전석 1만5천원.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20 13:45

클릭 한 번으로 국내 미술품 거래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www.k-artmarket.kr)’이 1월 20일(수)에 1차 공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미술품 거래정보, 미술시장 분석자료 등을 제공하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을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사)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함께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1차 공개에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약 3만 건의 미술작품 정보와 국내 미술시장 분석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3월 초에 진행되는 시스템의 2차 공개에서는 해외 경매에서 거래된 국내작가의 작품과 주요 해외시장 분석 자료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예경과 시감은 올 연말까지 1998년부터 거래된 경매정보 약 10만 건을 시스템에 등록하고 각종 연구·분석 자료와 국공립 레지던스 작가정보 등을 주기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자료들은 미술시장 투명화와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근거자료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올해 하반기부터 영문서비스를 시작해 한국 미술시장에 대한 해외 미술계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미술계 종사자와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들이 더욱 손쉽게 미술시장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이 시스템이 국내 미술시장에 대한 신뢰도 높은 온라인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1. 28.~29. 한국미술 해외 진출 전략 콘퍼런스 ‘데이터와 미술시장’ 개최아울러 문체부는 1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페럼타워 페럼홀(서울 중구 수하동)에서 이러한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통해 한국미술의 해외 진출과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국미술 해외 진출 전략 콘퍼런스 ‘데이터와 미술시장’을 예경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데이터를 통한 미술시장 진단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화랑과 경매, 아트페어 등 영역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외 미술시장의 현안을 논의하고 국내 시장의 성장 방안과 한국미술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신진 작가 대상 워크숍을 개최하여 미술시장과 미술품 가격 형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술 매개자(미술관, 딜러, 신생 공간 등)와의 관계형성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작가들의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콘퍼런스는 미술 유통 영역별로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분석하고, 국내 미술시장 발전은 물론 한국미술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콘퍼런스를 매년 정례화해서, 이를 통해 데이터와 현장 중심의 미술시장 발전 방안과 한국미술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주요 콘퍼런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20 13:02

20년간 벗으로 오랜 연을 맺어온 4명의 현악연주자가 모인 콰르텟 휴(休)가 2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첫 번째 여행 - 로맨틱한 애국자들’을 개최한다.서로의 존재처럼 휴식이 되어주는 음악을 선사하고자 결성한 콰르텟 휴(休)는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입지를 굳히고 있는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되었으며 색채, 소신(Hue)이라는 의미로 그들만의 개성 있는 연주와 이야기들을 들려주자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및 필하모니안즈 서울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 부드럽고 따뜻한 소리와 매력적인 감성의 연주자 유럽정통파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깊은 울림과 화려한 멜로디를 노래하는 한국인 최초 독일 박사 비올리스트 변정인, 화려함과 단아한 매력을 두루 갖춘 연주부터 해설까지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첼리스트 홍지연으로 구성되었다.이번 연주회에서는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는 한겨울에 열정적인 애국심을 자랑하는 ‘체코 출신 작곡가’라는 공통점을 가진 드보르작의 ‘아메리칸’과 스메타나의 ‘나의인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음악회의 대미는 브라이언 수츠 작곡의 ‘아리랑’으로 국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텔링 형식의 음악회를 구성한다. 또한 첼리스트 홍지연의 해설로 콰르텟 휴의 음악세계 및 리허설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얘기를 접할 수 있다.추운 겨울을 보내면서 클래식으로 마음을 녹이고, 새해 특별한 공연을 감상하며 시작하기에 적격인 콰르텟 휴의 공연은 문체부 1+1(원플러스원) 공연티켓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장을 구매하면 1장을 무료로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와 SAC티켓에서 가능하다. (네이버 ‘콰르텟 휴 첫 번째 여행’ 검색)*인터파크 티켓예매링크 :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S0008888공연정보일 시 : 2016. 01. 20(수) 오후 8시장 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주 최 : 콰르텟 휴주 관 : 티앤비 뮤직입 장 :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만 7세 이상)예매처 : SAC티켓 02-580-1300, 인터파크문 의 : 티앤비뮤직 (02-522-5973 / www.tnbenter.com)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5 13:56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를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서민이 주인공인 ‘베리스모’ 오페라일반적으로 오페라가 일부 계층을 위한 특별한 예술장르라고 오해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대부분 귀족이나 영웅이 주인공을 맡고, 무대며 의상이 화려해서 보통사람들의 삶과 동떨어진 느낌을 주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그러나 19세기 중반이후,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소재로 한 ‘베리스모(이탈리아어로 ‘사실주의’를 뜻함)’ 오페라가 등장하였고, 그 대표적인 작품 가운데 마스카니의 와 레온카발로의 가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6년에 ‘모두를 위한 오페라’를 슬로건으로 걸고 1월 첫 작품으로 ‘베리스모’ 오페라 두 작품을 준비한 것도 ‘시민 친화적인 오페라’의 의미를 더하게 한다.-한 장의 티켓으로 즐기는 두 편의 작품단막의 와 2막으로 구성된 는 각각 연주시간이 80분 이내로 비교적 짧은 작품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함께 공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번에 한 장의 티켓으로 두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는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군대를 제대하고 돌아온 투리두는 애인이었던 롤라가 다른 남자(알피오)와 결혼한 것을 알고 홧김에 산투차와 결혼하기로 한다. 하지만 유부녀가 된 롤라가 자신을 유혹하자 다시 만나게 되고, 질투심에 사로잡힌 산투차가 알피오에게 롤라의 부정을 폭로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마침내 한 여자를 두고 결투하게 된 두 남자. 결국 투리두는 알피오의 칼에 목숨을 잃고, 산투차는 사랑하는 투리두를 영영 잃고 만다.는 유랑극단의 미녀 넷다를 둘러싼 치정극을 스토리로 하며, 극중극의 특별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랑극단 단장이자 넷다의 남편인 광대 카니오는 바람기가 있는 아내 넷다를 의심하는데, 실제로 넷다에게는 실비오라는 연인이 있다. 극단의 단원이자 꼽추인 토니오가 넷다에게 사랑을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서 앙심을 품고, 카니오에게 넷다의 부정을 일러바친다. 유랑극단의 공연이 시작되고, 현실과 유사한 극중 스토리에 흥분한 카니오는 착란상태에 빠져 실제로 넷다를 죽이고, 넷다의 연인인 실비오 역시 죽여 버린다. 공연을 관람하던 관객들의 혼란 속에 막이 내린다.-대구오페라하우스의 2016년은 오페라로 열다오페라 와 는 1월29일(금)과 30일(토), 저녁 7시30분에 공연된다. 통상 1월은 공연비수기로서 기획에 부담이 있지만, 대구오페라하우스라는 정체성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오페라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과감히 무대에 올리게 되었다.이번 공연을 위해서 지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성악가들과 대구국제오페라오케스트라, 그리고 인기 연출가 유철우가 함께하며, 특히 오페라에 정통하면서 ‘천재 지휘자’라는 닉네임으로 사랑받고 있는 마에스트로 리 신차오(Li Xincao)가 일찌감치 연습에 합류,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053-666-6023)예매가 가능하다.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 B석 2만원 / C석 1만원.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5 12:56

프로젝트룩은 장애아동들의 사진전시회 ‘꿈꾸는 아이들의 사진이야기-사회적응센터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전이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송파도서관 다솜갤러리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본 전시회에서는 자폐아동들의 숨겨져 있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사진심리교육연구소 프로젝트룩과 서울시 장애아동 사회적응지원센터는 지난 11월부터 프로젝트룩 ‘사진창의예술교육’을 진행해왔다.일반적으로 사진수업이라 하면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프로젝트룩은 아이들에게 기본적인 카메라 작동법 외 별다른 카메라 기술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대신 아이들이 찍고 싶은 것을 찍게 하는 데 비중을 두고 아이들과 시선을 맞춘다.강신효 사진작가는 “아이들은 어른과 달리 자신이 보고 싶은 것에만 집중해서 본다. 아이가 찍은 수백 장의 사진을 살펴보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아이의 마음이 나타난다”고 말한다.‘사진창의예술교육’은 사진 매체를 통해 이미지 언어를 배우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5주에 걸쳐 센터와 집, 올림픽 공원과 성내천 출사 촬영을 하며 보고 싶은 것을 수백 장의 사진으로 담았다.‘본다’는 것에 있어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다르지 않다. 오히려 장애아동은 사회 이목에 구애되지 않는 담백한 이야기를 한다. 이 때문에 사회적 적응이 되지 않은 아이들의 작품이 성인 못지않게 가치가 있다.프로그램을 진행한 프로젝트룩은 2명의 사진작가가 모여 만든 단체이다. 프로젝트룩은 아이들의 고유한 시선을 지켜주자는 취지 아래 이같은 프로그램을 지난 2년간 학교,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진행해왔다. 또한 카메라의 공급이 수월하지 않은 저소득 국가아이들의 시선을 지켜주기 위해 라오스, 볼리비아, 중국 등지에서 ‘꾸마(꿈꾸는 아이들) 투게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한편 프로젝트룩이 2015년 9월 방문한 라오스 Fa See Kam 학교 아이들의 사진전시회는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광화랑에서 열린다. 가난한 나라라는 선입견에 가려진 라오스의 진면목을 아이들이 바라본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5 12:38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지난해 12월 12일 시작된 이 개최 1달 만에 관람객 5만 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5만 번째 관람객과 오늘 방문하는 100명의 관람객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개최 1달째인 12일 어제, 49,900명 관람객으로 마감한 전시는 오늘(1월 13일) 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5만 번째로 입장한 관람객에게는 본 전시만큼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 높은 전시 아트샵 스페셜 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며, 아깝게 입장한 49,999번째, 50,001번째 관람객에게도 아차상으로 특별 선물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49,901번째 방문객부터 49,998번째 관람객에게는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엽서 1장씩을 선사할 예정이다.은 전시 시작부터 높은 관심과 함께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현재 예술의전당 전시 통합 관람객 방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와 해양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미지에 대한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의 다양한 기록들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남녀노소,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전시 기획 ENV 커뮤니케이션 이선경 팀장은 “연인과 친구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전시이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5만 번째 관람객 당첨 이벤트와 같은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은 오는 3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관람 가능하다. 5만 번째 관람객 당첨 이벤트 외 다양한 전시장 이벤트 소식은 내셔널 지오그래픽展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및 전시 관련 정보는 www.ngphoto.co.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4 15:08

“지루한 클래식은 가라” 클래식 시장에 3년 연속 전석매진 신화를 이룩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제 2회 티앤비 청소년을 위한 윈터페스티벌’이 2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톡톡 튀는 해설과 더불어 정상급 국제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 연주와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향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와 ‘내일도 칸타빌레’ 에 실제 출연한 연주자들이 참여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앤비의 국제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젊은 감각과 섬세함으로 무장한 지휘자 라현수를 비롯하여, 불꽃같은 열정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겸비한 작곡가 차은선, 화려한 테크닉, 풍부한 감성, 세련된 무대매너, 파워풀한 연주력을 겸비한 플루티스트 박태환, 마음으로 대화하듯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첼로 두오 헤르츠(김현정, 손종희)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지성을 겸비한 따뜻한 감성을 지닌 작곡가 성용원이 국제아티스트로 연주한다. 또한 송년음악회 3년 연속 매진신화의 주인공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힘입어, 신예 아티스트 소프라노 이은지, 하프 정자현, 피아노 김보경, 박서연, 김가현, 바이올린 홍석기, 첼로 이지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티앤비는 매년 국제콩쿨을 개최해 우승자에게 음반을 제작해주고,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공연 또한 그 일환이라 하겠다. 추운 겨울을 보내면서 클래식으로 마음을 녹이고, 새해 특별한 공연을 감상하며 시작하고 싶다면 인터파크의 문을 두드리면 되겠다. 본 공연은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1+1(원플러스원) 공연티켓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장을 구매하면 1장을 무료로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연주는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사장 박태환)가 주최하며, 주식회사 티앤비뮤직이 협찬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앤비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tnbenter.com)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 02-522-5973으로 하면 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4 14:50

그림은 빛깔로 전달하는 ‘메시지’다. 피카소는 사물을 해체함으로써 비로소 그 본질을 바라보게 하고, 마티스는 강렬한 색채로 삶의 원초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들처럼 한 예술가가 작품으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기까지는 수많은 경험과 사색의 시간이 존재한다. 그래서 우리는 젊은 예술가들의 행로에 주목한다. 그들은 현재 우리와 일상을 공유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감각으로 세상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신예 화가 김수효 작가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1월 13일까지 서초동 핑크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두식 화백의 영재아카데미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그림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게 된 김 작가는 14세의 나이로 호주 NSW주 미술대회 ‘Let's Hang It! 2007’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세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흥수 화백의 제자로 2009년 ‘청출어람 展’, 2010년 ‘아름다운 동행 展’에 참가하기도 했고 현재 시카고 예술대학교(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있다. ‘50일간의 유럽미술관 체험’의 저자인 이주헌 미술평론가는 전시회를 둘러보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태도가 돋보였다”며 “김수효 양의 작가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 작가는 즐겨 가족을 그리고, 나르시소스를 그린다. 그 색채와 붓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해 받을지 향후의 작품 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김수효 첫 개인전은 더마이스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3 13:14

초대가 많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클래식 시장에서 3년 연속 전석매진 신화를 이룩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가 2016 병신년 새해를 맞아 신년음악회로 문을 열자마자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이뤄온 프로젝트를 봐도 획기적인 연출력이라고 볼 만 한데, 이번 공연은 더 색다르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한 연주자들을 모아서 ‘칸타빌레 바이러스’를 만들었다. 2016 칸타빌레바이러스 월드투어를 목표로 한국에서 그 시작을 알린다.이러한 독특한 연출은 개그계의 대부라 불리는 전유성, 지휘는 러시아 울란우데 국립오페라 지휘자로 있는 마에스트로 노태철이 맡았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한 배우 송옥숙의 연주 대역 및 음원 녹음을 맡은 첼리스트 김명주와 ‘내일도 칸타빌레’ 극 중 유일락의 바이올린 연주음악 녹음 및 연주 대역 출연한 바이올리니스트 KoN이 직접 연주해 드라마의 감동을 직접 전한다. 더불어 음악감독 겸 플루티스트 박태환, 손 끝으로 말하는 피아니스트 이승은, 매혹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소프라노 진윤희, 탄탄한 기량과 풍부한 감성의 선율을 전달하는 피아니스트 장유리, 음악과 해설까지 감미롭게 풀어내는 플루티스트 최소녀,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이화영이 공연을 풍성하게 한다.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가 2015년 주최한 신년음악회는 당시 티켓 구매행렬이 지하철역까지 길게 늘어 화제가 되었고, 2015년 12월 개최한 송년음악회 역시 전석 매진으로 티켓 구입을 하지 못해 발길을 돌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그간 시기를 놓쳐 구매를 하지 못했다면, 이번 신년음악회를 기대해 보자.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1+1(원플러스원) 공연티켓 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2장을 구매하면 1장의 티켓이 무료로 제공되어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연주는 필하모니안즈서울이 주최하며,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에서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티앤비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www.tnbenter.com)를 참조하면 되며, 문의 02-522-5973으로 하면 된다. (네이버 ‘필하모니안즈서울 신년음악회’ 검색)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3 13:06

EMK뮤지컬컴퍼니는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의 마타하리 역으로 출연하는 옥주현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지난 12월, 세계 초연을 기대하는 많은 뮤지컬 팬들의 관심 속에 주요 배역 마타하리, 라두, 아르망역의 캐스팅을 공개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특히 역사 속 가장 매력적인 팜므파탈로 손꼽히는 마타하리역은 아름다운 외모는 물론 최고 수준의 춤과 노래 실력을 겸비한 인물로 많은 여배우들이 꿈꾸는 배역으로 기대를 모아 캐스팅 결과에 대한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마타하리(Mata Hari)는 제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와 독일의 이중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어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로 당시 사교계의 주인공다운 우아하고 매력적인 외모와 지성미를 겸비한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이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 이면에는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Margaretha Geertuida Zelle)’라는 상처입는 여인의 모습이 숨겨져 있다. 프랑스와 독일 모두에게서 스파이 제안을 받으며 시작되는 그녀의 비극적 삶은 작품의 드라마성을 극대화한다. 마타하리 역의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의 기획단계부터 캐스팅 물망에 올라 원작자로부터 ‘마타하리 역에 최적인 배우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다운 매력적인 외모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신비로운 팜므파탈의 매력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순수하고 여린 여성의 섬세하고 깊은 눈빛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월드 프리미어 예정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뉴시스’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하이스쿨 뮤지컬’, ‘올리버’ 등의 작품을 연출한 제프 칼훈을 필두로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 한다. 또한 ‘엑스칼리버’, ‘보니 앤 클라이드’, ‘데스노트’의 아이반 멘첼이 대본을 맡았고 ‘뷰티풀: 더 캐롤 킹 뮤지컬’로 2015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한 제이슨 하울랜드가 편곡에 참여했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등 초호화 스태프들이 합류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뮤지컬 ‘마타하리’ 대망의 공식 티켓오픈은 오는 1월 14일 오전 11시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이날 오픈되는 회차는 3월 29일 공연부터 4월 17일까지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3 12:59

정희경 작가의 6번째 개인전 ‘속삭이는 빛 Whispering Light’가 오는 16일 경기도 남양주시 서호미술관에서 열린다.서호미술관은 12일 2016년 기획초대전 ‘속삭이는 빛 Whispering Light’을 2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모 방송사의 힐링캠프촬영지로도 이름난 서호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찬란한 빛으로 뿜어내는 회복의 시간을 상징하는 신작 30여 점을 선보인다.다분히 이원론적인 화면 구성이 인상적인 신작들은 밝음과 어둠으로 화면을 극명하게 분할한 뒤 스폰지나 붓질로 이뤄진 다양한 색깔의 자잘한 흔적과 단색의 면들을 어두운 배경 속에서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단색의 바탕위에 무수한 몸짓을 반영하는 몸짓과 평안함, 따뜻함, 즐거움, 기쁨 등의 감정을 암시하는 다양한 색상의 영역이 공존하고 있다.이처럼 작가의 화면은 정적인 영역과 동적인 영역, 외부와 내부, 밖과 안, 두려움과 안정, 단색과 다색, 강함과 유약한, 차가움과 따듯함 등이 함께한다. 추상과 구상적인 요소의 공존도 그렇고 선과 면, 날카로움과 부드러움 등 상극적인 요소들이 공존하며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부드러움과 밝은, 그리고 유연함으로 나타난다.이같은 극적인 대비와 형체를 통해 무수한 인간관계, 타자와의 연관성을 나타내며 치유의 날개 혹은 어떤 안락한 장소를 표현한다.박영택 미술평론가(경기대 교수)는 “정희경의 그림은 어두운 배경을 뒤로 하고 커다란 알 혹은 날개의 형상을 한 형태가 부유하고 있는 듯한 형국”이라며 “이는 천사의 날개이고 치유의 공간, 보호의 공간을 암시한다”고 말했다.그런데 여기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원 안에 파스텔 톤의 색채와 식물 형상으로 보이는 다양한 형태가 빚어내는 은은한 이미지들이다. 이들은 겹겹이 겹치면서 심도 있는 공간감을 만들어내는데, 마치 한지 창문으로 배어나오는 온화한 불빛 같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혹은 우리네 달 항아리에서 풍기는 다사로운 밝음이나 보름달이 보여주는 그윽한 빛 같은 느낌도 든다.정희경 작가는 희망을 빛으로 표현하고 있다. 휘황찬란하거나 장엄한 빛이 아닌, 수줍고 겸손한 태도로 빛에 접근하고 있다. 화폭에 담긴 빛은 마치 누군가 귓속말을 하듯이 은은하고 어깨를 토닥이듯 부드럽다.그래서 그의 그림에는 뚜렷한 이야기가 보이지 않는다. 구체적 형상이나 강렬한 색채가 없다. 온화한 추상에 가까운 표현 방법을 택하고 있다. 이는 작가의 심성과도 맞닿아 있는 듯하다.구체적 메시지나 분명한 형상이 없는 그림이기에 정희경 작가의 작업은 ‘읽는 회화’가 아니라 ‘느끼는 회화’다. 이에 걸맞게 표현 방식도 추상적 방법을 따르고 있다.화가 전주엽은 “이렇듯 정희경 작가의 최근작에 매력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타원형의 구성이다. 마치 달걀을 연상시키는 타원이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라며 “정희경 작가는 천사의 날개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이런 구성을 택하고 있다. 그래서 변형된 하트를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다.이러한 정희경 작가의 작품 속에서 오래전부터 우러나오는 잔잔한 속사임은 단박에 해외 유명화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9년 우연히 리스본 아트페어에 참가했을 때 오픈하자마자 귀족이자 유명한 화가에게 두 점의 작품이 팔렸고 식사초대를 받기도 했다. 그 화가는 “다른 작품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정희경 작가의 작품 밖에 보이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림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 질문을 했다.정희경 작가는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 졸업 후 지난 2008년 수원 고운미술관에서 ‘동문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 왔다. 2014년 예술의 전당에서 제2회 SMAF전을 했고 Under The Wing(행궁길갤러리, 수원문화재단), 속삭이는 빛 1(갤러리 아카스패이스, 서울), 속삭이는 빛 2(한옥갤러리, 서울)에 이어 지난해 뉴욕 블루클린 레이갤러리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총 5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특히, 리스본아트페어(포르투갈), 팜스프링아트페어(미국 캘리포니아), 햄튼아트페어(미국 뉴욕), 홍콩어포터블아트페어(홍콩), 서울어포터블아트페어(서울), 부산아트페어(벡스코) 등 국내외의 아트페어에 참가했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2014 서울미술협회 회원전 등 단체전에 15회 이상 참가하며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3 12:34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 공연팀이 12일부터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에 참여로 연초부터 훈훈한 소식을 공개했다.‘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은 아기를 지키는 한 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으며, 지난해 홀트패밀리로 위촉되어진 ‘구름빵 인형’을 후원자들이 구매해 직접 만들고 구매비용으로 가족을 기다리는 아기들과 미혼양육모 가정 아기들의 양육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구름빵 DIY 세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돼 쉽고 재미있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으며, 디어패밀리박스에 포장돼 후원자들에게 배송되며 만들어진 인형은 나눔의 증표로 본인이 간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애착인형으로 전달된다.이러한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에 출연하는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 선우, 다나, 이병준 유명 연예인을 비롯하여, 인기 뮤지컬 배우 정동화, 강기둥, 이규형, 김영철, 문성일, 이시유, 유주혜, 김대종, 제나, 김송이를 포함한 총 14명의 출연진을 비롯하게 전체 제작진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출연 배우와 제작진들은 공연장, 대기실, 분장실, 사무실 등 각자의 위치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바쁜 시간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아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인형들을 사랑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들고 있다.2015년에는 홀트패밀리 주영훈·이윤미 가족을 필두로 스타강사 김미경, 가수 박시환, 배우 이상윤, 방송인 줄리안, 노브레인, 진달래밴드, 공연기획자 오호진, 뮤지컬배우 송용진을 비롯, 뮤지컬 덕혜옹주, 뮤지컬 구름빵팀과 허승민 연출이 SNS와 팬카페 등에서 자신의 가족사진 릴레이를 통해 확산에 힘을 더하기도 했었다.캠페인을 주최한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지를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캄보디아, 몽골 해외빈곤 아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종합사회복지기관이다.한편,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에 참여하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는 각자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하는 27세의 청춘 남녀간의 얽히고 설킨 사랑이야기로, 지독하게 아픈 사랑을 겪어내고 사계절의 순환처럼 성장하는 20대 청춘 시절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가슴 아린 첫사랑의 기억을 두드리는 작품이다. 내달 3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상연된다.참여자 : 정동화 강기둥 손동운 이규형 김영철 문성일 이시유 선우 다나 유주혜 이병준 김대종 제나 김송이 정유란 이재진 신길용 강도하 이다윗 변정주 허수현 최인숙 남경식 도연 조윤형 강대영 조윤근 이동진 장기영 임규수 박준영 최은지 나현주 김동훈 윤소정 장유진 서민정 손진현 한희경 박현준 이지혜 김범철 정민수 신동철 김동현 윤상익 안성현 유정우 김병규 김영훈 송가란 백송이 최윤정 김병수 백승진 신승희 나명주 최용석 이윤철 송영범 노운 김우연 (총 62명)뮤지컬 위대한 캣츠비[RE:BOOT] 공식 SNS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2015catsby, 트위터 https://twitter.com/2015catsby,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2015catsby)에서 ‘구름빵 인형’을 만들고 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2 13:19

2014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캐릭터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되어 2015년 1월 뮤지컬로 성공적 개최를 한 이 다시 한 번 가족음악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찾아온다.은 지난 2002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20%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14년간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꾸준히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온 공연이다.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은 폐계가 되어버린 양계장 닭 ‘잎싹’이 알을 품어 자신의 아기를 보고 싶다는 작지만 강렬한 소망을 스스로 이루어 나가는 성장과정을 그렸다. 진한 모성애와 성장담을 다루는 듯 하지만, 그 이면에는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주체적인 삶에 대한 질문과 반성을 이끌어내는 이야기이다.2016년 1월 말 선보이는 가족음악극은 기존에 진행되었던 공연과는 사뭇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악적 요소가 가미되어 공연된다. 국악 연주가 라이브로 진행이 되며, 수준급 국립국악원 연주자들이 합류하여 새로운 버전으로 관객들을 찾는 것에 의미를 더한다.‘송인현 연출(극단민들레 대표)’은 “이번 공연에 국악이 추가되어지면서 우리나라 전통적인 요소를 공연에서 느낄 수 있다”. “이 작품은 앞으로 원작 도서 을 읽을 사람들을 위한 공연이다. 책을 보기 전 단계인 분들이 보시고 관람 후 이 원작을 다시 읽게 된다면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며 전하기도 했다.소설로 시작하여 연극, 애니메이션, 뮤지컬로 선보여 온 은 부모와의 갈등, 집단 따돌림, 그리고 자립심과 생명의식 등 청소년 시기에 깊은 이해를 동반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1월 새로운 버전으로 찾아오는 가족음악극 은 29일 금요일부터 2월 27일 토요일까지 약 한 달 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2 12:55

‘뉴 메이크업’이라는 부제와 함께 새롭게 돌아오는 뮤지컬 ‘헤드윅’과 프리미엄 이어폰 브랜드 ‘Westone(웨스톤)’이 만난다.2016년 뮤지컬 ‘헤드윅: 뉴 메이크업’은 ‘헤드윅’에 윤도현, 조승우, 조정석, 정문성, 변요한이, ‘이츠학’은 서문탁, 임진아, 제이민이 맡아 역대 최강 캐스팅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배경 설정부터 무대 그리고 음악까지 ‘뉴 메이크업’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모든 것이 바뀌었다. 지금까지 극중 헤드윅 공연의 배경이 뉴욕의 후미진 거리에 있는 모텔이었다면 올해부터는 공연의 메카, 뉴욕 브로드웨이로 업그레이드됐다.또한 초연 이후 줄곧 300~400석 정도의 객석을 유지했던 기존의 헤드윅과 달리 헤드윅 : 뉴 메이크업은 700석에 달하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온 브로드웨이’를 구현한다.배경과 무대뿐만 아니라 음악적 변화를 위한 시도도 눈에 띈다. 특히 무대 위 전 출연진이 (주)사운드캣이 공식 유통하는 미국 프리미엄 이어폰 브랜드 ‘Westone(웨스톤)’社의 개인 맞춤형 인이어 모니터(CIEM)를 착용한다.Westone 한국 공식 수입사인 (주)사운드캣의 박세원 총괄 본부장은 “뮤지컬 무대에서 다소 Westone 이어폰이 생소할 수 있으나 이미 미국 브로드웨이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가요 무대뿐만 아닌 뮤지컬 무대에서도 Westone을 알리고자 헤드윅 : 뉴 메이크업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Westone 이어폰은 조용필, 서태지, 이승환, YB, 이승철, 박효신, 봄여름가을겨울, 장기하와 얼굴들, BoA를 앤도서로 둔 프리미엄 이어폰 브랜드다. 이뿐만 아니라 수많은 가수들이 Westone 커스텀 이어폰을 무대에서 사용하고 있어 무대에서 Westone 이어폰을 만나보는 건 어렵지 않다. (주)사운드캣 홈페이지 방문 시 많은 가수들의 커스텀 이어폰을 만나 볼 수 있다.사운드캣 커스텀 이어폰 갤러리http://soundcat.com/archives/category/custom/artgallery한편,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헤드윅 : 뉴 메이크업은 3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1 20:04

EMK뮤지컬컴퍼니가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마타하리(Mata Hari)’의 아르망 역으로 출연하는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빅스, 레오)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지난 12월 세계 초연을 기대하는 많은 뮤지컬 팬들의 관심 속에 주요 배역 마타하리, 라두, 아르망역의 캐스팅을 공개해 크게 화제를 모았다. 아르망(Armand)은 프랑스 군 소속 항공사진을 찍는 파일럿으로 매력적인 팜므파탈 마타하리(Mata Hari)가 사랑에 빠지는 유일한 남자다. 아르망은 물랑루즈의 화려한 겉모습에 감춰진 마타하리의 이면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순수한 인물로 드라마 전체의 낭만적 요소와 비극성을 극대화하는 역할이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제1차 세계대전 중의 폭력성 가득한 전쟁의 폐허와 프랑스 문화예술, 사교계의 중심인 물랑루즈의 화려함이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가운데 아르망은 전쟁으로 인한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마타하리와의 따스하고 애절한 감정선을 이끌어간다. 뮤지컬 ‘마타하리’의 아르망 역할에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엄기준,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바탕으로 ‘멜로 킹’으로 등극한 송창의,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빅스에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담당하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 정택운(레오)이 출연한다. 캐스팅 공개 직후부터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가는 가운데 이번 캐릭터 프로필 이미지 공개로 세계 초연작에 대한 기대감과 상상력을 한껏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마타하리’의 캐릭터 프로필 촬영 현장 분위기는 배우들의 높은 몰입도와 세계 초연작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로 뜨거운 긴장감이 가득했다. 엄기준은 프로필 촬영에 임하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와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활발하고 생기 넘치는 청년, ‘사랑에 미쳐있는’ 아르망을 예고했다. 엄기준은 촬영 내내 특유의 따스하고 섬세한 눈빛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했다. 송창의는 세계대전 중 이중스파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사랑을 찾아가는 달콤하면서도 남성적인 색채가 더해진 캐릭터로 아르망을 그린다. 정택운(레오)은 이번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EMK뮤지컬컴퍼니가 선택한 기대주다운 신선함과 첫 뮤지컬 출연에 대한 열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택운은 스태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작품 컨셉과 캐릭터에 대한 빠른 이해로 촬영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016년 3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월드 프리미어 예정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뉴시스’로 토니상 최우수 연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하이스쿨 뮤지컬’, ‘올리버’ 등의 작품을 연출한 제프 칼훈을 필두로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함께 한다. 또한 ‘엑스칼리버’, ‘보니 앤 클라이드’, ‘데스노트’의 아이반 멘첼이 대본을 맡았고 ‘뷰티풀: 더 캐롤 킹 뮤지컬’로 2015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한 제이슨 하울랜드가 편곡에 참여했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등 초호화 스태프들이 합류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되어 총살 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 물랑루즈에서 가장 사랑 받는 무희였던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과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뮤지컬 ‘마타하리’ 대망의 공식 티켓오픈은 1월 14일 오전 11시로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이날 오픈되는 회차는 3월 29일 공연부터 4월 17일까지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1 14:54

지난 2015년 12월 지방 투어를 시작해 2016년 1월 서울 개막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열린다. 1차,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만큼 금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마지막 티켓 오픈 역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되고 있다.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를 본 관객들은 ‘커튼콜까지 완벽한 공연(sseung1**), ‘환상적인 뮤지컬, 엄지척 강추(nans**)’, ‘기대 이상의 무대와 감동(202hoson**)’,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최고의 무대(limlov**), ‘신영숙의 압도적인 노래실력에 감탄(202hoson**)’, ‘차지연 댄버스, 그녀는 너무도 완벽했다(biggra**)’ 등의 관람평을 남기며 열렬한 지지와 호평을 쏟아냈다. 뮤지컬 ‘레베카’는 전 부인인 레베카의 죽음으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맨덜리 저택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가는 작품이다.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깊은 감정의 변화를 절묘하게 담아낸 강렬한 선율,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무대 등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너지를 이뤄낸 명작으로 꼽힌다. 올해로 삼연을 맞은 ‘레베카’는 막심 역의 류정한을 비롯해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가 출연하며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가 댄버스 부인 역할을 맡았다. ‘나(I)’ 역에는 김보경, 송상은이 캐스팅 됐으며 최민철, 이시후, 김희원, 한지연, 이정화, 정수한, 윤선용, 김순택, 이종문, 허정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완벽을 넘어선 뮤지컬 ‘레베카’는 3월 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마지막 티켓 오픈 시에 예매 가능한 공연은 2월 11일 공연부터 3월 6일까지로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11 14:41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방안에만 있기엔 아까운 겨울방학! 지적, 예술적 감각을 키워줄 예술의전당 나들이는 어떨까?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두 개의 인기 전시회 과 가 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할인 통합권 판매를 시작했다.할인 통합권은 두 개 전시 입장료에서 5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각각 성인 1인당 13,000원, 초, 중, 고 학생 1인당 10,000원인 티켓은 할인 통합권으로 구매 시 성인 21,000원, 초, 중, 고 학생 15,000원으로 판매된다. 36개월 이상 6세 미만 유아 역시 5,000원 할인된 9,000원 가격으로 과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현재 예술의전당 전시통합 1등이자 전시 개최 20회만에 이미 관람객 3만명을 넘긴 은 인류가 걸어온 문명과 오지, 우주와 해양에 이르기까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미지에 대한 목숨을 건 탐험과 탐사의 다양한 기록들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사진과 영상은 물론, 수중 탐사에 사용된 실물 잠수정을 비롯한 특별한 전시품 등 총 200여 점이 공개되고 있다.또한, 는 베네수엘라 국립미술관재단 컬렉션전으로 서양 미술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 20인의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특히 피카소, 샤갈, 프란시스 베이컨, 몬드리안, 앤디 워홀 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집중하여 깊이 있게 조명하고 있다. 전시 기획 ENV 커뮤니케이션 이선경 팀장은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 방학을 맞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의전당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전시의 통합권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과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겨울철 똑똑하게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할인 통합권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의 각 전시장 현장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3월 1일까지 판매된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07 21:24

문화체육관광부는 붉은 원숭이의 해인 2016년 새해를 맞이해 1월 6일(수) 오후 8시부터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청년의 열정, 문화로 통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2016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문화융성의 시대, 융복합 작품으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 전달이번 신년음악회는 2016년에 문화융성과 창조경제를 토대로 국민이 문화로 행복하고 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국가의 미래인 청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문화를 통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서 예년과는 달리, 다양한 장르의 젊고 열정 넘치는 융복합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과 종교, 언론, 입법, 사법, 경제 등 각계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목함지뢰 부상 장병과 메르스 극복 유공자, 생활 속 작은 영웅 수상자, 다문화 가족, 차세대 인재, 청년희망펀드·예술나무(예술영재 후원사업) 기부자 등 일반국민 약 700명을 포함한 2,000여 명이 초청되었다.‘열정, 나는 대한민국이 좋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음악회 1부는 마임이스트 이태건과 비보이팀 애니메이션 크루가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을 통해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시작된다. 이어서 여고생 유튜브 스타 이예진 양과 인디밴드 뷰티핸섬, 뮤지컬 배우 옥주현·윤공주, 명지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말하는 대로’, ‘중력을 거슬러’, ‘페임(Fame)’ 등의 무대에서 꿈을 향해 도전해온 젊음의 열정을 노래한다. 케이(K) 타이거즈의 역동적인 태권무와 인터랙티브 영상을 비롯해서 타악 연주가 최소리의 타악 공연, 가수 거미와 명지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은 ‘아름다운 강산’ 합창으로 세계로 비상하는 대한민국의 젊음과 미래를 이야기한다. 1부는 역경을 딛고 팝페라 가수의 꿈을 이룬 청년 성악가 최성봉과 뮤지털 배우 김우형, 가수 인순이, 래퍼 베이식이 합동 무대에서 ‘행복을 주는 사람’과 ‘거위의 꿈’을 열창하며 마무리된다.‘아리랑 민족, 문화로 통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이어지는 2부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인 임헌정이 이끄는 한국방송(KBS)교향악단과 함께 한국인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임지영이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연주한다. 더불어 테너 정의근과 스프라노 김은경이 ‘가고파’와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통일을 향한 우리의 꿈과 열망을 표현한다.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염원하며 각 지방의 아리랑을 묶어 구성한 ‘아리랑 연곡’도 초연된다. 국악인 이소연의 청명한 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 국립합창단·평양민속예술단·수지실버합창단·해피뮤지컬스쿨의 청소년들이 함께한 국민합창단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홀로 아리랑’은 통일을 향한 염원을 큰 울림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음악회는 역사어린이합창단과 전 출연진, 전 관객이 하나 되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면서 2016년 대한민국이 꿈과 희망, 열정과 도전, 화합을 바탕으로 희망차게 시작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막을 내린다.이날 공연은 한국방송공사(KBS 1TV)를 통해 2016년 1월 10일(일) 오후 5시 40분부터 약 80분간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공연전시 | 오은정 기자 | 2016-01-06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