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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이하 연령의 자녀를 둔 직장인 10명중 2명은 자녀의 장래희망이 무엇인가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 또 ‘알고 있다’는 79.5%의 직장인들은 자녀가 미래에 ‘전문직’ 직업을 가졌으면 하다고 답했으나, 자녀들의 장래희망은 과학자, 선생님, 공무원, 운동선수, 예술가 등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www.jobkorea.co.kr)가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남녀직장인 356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었다. 조사결과 ‘알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79.5%였고, 나머지 20.5%는 모른다고 답했다. 5명중 1명에 달하는 정도다.초등학생 이하 자녀의 장래희망은 성별에 따라 많이 달랐다. 남자아이의 경우 ‘과학자’가 1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공무원 12.8%, 운동선수(축구선수, 야구선수 등_ 9.9%) 순으로 조사됐고, 여자아이의 경우 1위가 선생님(23.8%) 2위는 화가나 피아니스트 같은 예술가(21.4%)가 3위는 연예인 또는 의사 (각 14.3%) 순으로 조사됐다.반면, 직장인들은 자녀가 미래에 ‘전문직’을 갖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가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좋겠습니까? 조사한 결과 의사나 변호사 등의 ’전문직‘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직장인이 3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무원/공사‘(24.7%)나, ’대기업‘(19.7%)에 취업했으면 좋겠다는 답변들이 있었다.한편 직장인 19.4%는 자녀가 선택한 곳이면 어디건 상관없다고 답해, 자녀의 자율적인 의견에 따르겠다는 부모도 5명중 1명 정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위 직업을 갖길 희망하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근무환경과 복제제도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본인이 희망하는 한 정년까지 일 할 수 있기 때문’(38.8%) ‘일하며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 같은 곳이기 때문’(25.3%) 이라는 답변들이 높았다.반면 자녀가 이 분야의 일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는 분야(*복수응답) 중에는 ‘정치’가 응답률 34.3%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건설/화학/기계/제조 분야(23.0%)나 무역/유통/외식서비스 분야‘(23.0%) 순으로 나타나,자녀가 미래에 건축이나 생산현장에서 근무하거나 저녁시간이나 주말에도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 유통/외식서비스 업계에서 일하는 것을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05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입사 1년 차 미만인 신입 직장인 6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8.9%가 이직 또는 재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취업을 했음에도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입사하고 보니 현 회사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이 많아서’가 (44%), ‘원하는 기업이 아님에도 실업기간을 줄이려고 취업했기 때문에’가 (23.6%), ‘이직하면 몸값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13%), ‘채용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피기 위해서’ (12%),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면 왠지 불안해서’ (4.3%), ‘기타’가 (3.1)로 나타났다.구직을 준비하는 시간대는 ‘퇴근 후’가 (39.9%), ‘회사업무 틈틈이’ (30.8%), ‘주말 또는 공휴일’ 등 쉬는 날이 (20.8%), ‘점심시간’이 (4.9%), ‘출근 이전’이 (3.6%)였다.한달 평균 몇 회 정도 입사지원을 하는 지에 40.8%가 ‘실질적으로 입사지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고, ‘1~2회’는 (34.8%), ‘3~4회’ (13%), ‘5~6회’는 (5.1%), ‘7~8회’는 (1.4%), ‘9~10회’ (1.2%), ‘11회 이상’이 (3.7%)라고 답해 이직을 준비하는 신입사원들은 평균 2.3회 입사지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장생활을 하는 중에 면접을 보게 된다면 ‘반차 또는 연차를 내고 본다’가 (44.8%), ‘외근 또는 병원 진료를 가장해서 본다’가 (19.8%), ‘주말 등을 이용해서 본다’가 (14.5%), ‘퇴근시간 이후에 본다’ (11.4%), ‘기타’가 (9.5%) 이다.직장생활과 구직활동은 언제까지 병행할 것이라는 절반이 넘는 (52.4%)가 ‘원하는 기업에 입사할 때까지’라고 답했고, ‘3개월 이내’가 (12.8%), ‘3월~6개월 이내’가 (15.1%), ‘1년~2년 이내’가 (7.5%), ‘2년~3년 이내’가 (1%)로 나왔다. 회사업무와 취업 준비 중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은 ‘회사업무’가 (62.9%), ‘둘 다 똑같다’가 (27.9%), ‘취업준비’가 (9.2%)였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04

경력단절 여성연구원의 재취업이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산업부는 여가부와 공동으로 산업현장의 여성R&D 인력 확충을 위해 5월말부터 경력단절 연구원의 경력복귀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경력단절 여성연구원의 경력복귀 지원사업 실시우선, 경력단절 여성연구원을 중소, 중견기업 등과 연결하여 경력복귀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을 5월말부터 실시한다.경력단절 여성연구원과 여성연구원 채용의사가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등을 통해 발굴하고, 경력, 전공, 지역 등을 고려하여 상호 매칭한 이후, 경력단절 여성연구원이 중소, 중견기업에서 수습하는 기간 동안 1인당 최대 6개월까지 매월 80~100만원 정도의 경력복귀 지원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는 50~100명정도의 여성연구원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경력단절 여성연구원의 경우 연구직의 특성상 연구트렌드 변화가 심하여 경력복귀가 쉽지 않은 상황이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경력복귀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시행한다.부처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경력복귀 지원체계 마련산업부와 여가부는 부처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경력단절 여성 연구원을 위한 다양한 경력복귀 지원체계도 구축한다.올해 5월말 여가부에서 새롭게 지정할 예정인 R&D특화형 ‘새로일하기센터’와 테크노파크간 협약을 체결하여, R&D특화형 ‘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지역별 R&D분야 경력단절 여성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테크노파크에서 해당지역 기업을 발굴하여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여가부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새로일하기센터’와 산업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간 상호 협약을 체결하여, R&D분야 교육과정이 필요한 ‘새로일하기센터’가 요청할 경우 ‘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위탁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경력단절예방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사회초년 여성연구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멘토링 사업도 5.23일까지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를 통해 공모신청을 받는다.사회초년 여성연구원과 관련분야 산업체 여성 임직원간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여, 커리어 개발 및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멘토링이 이루어지게 된다.또한, 전국 테크노파크를 통해서 지역여대생을 포한한 대학생을 위한 해당 지역 기업임직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도 확대 실시한다.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지역대학생의 지역기업 방문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하고, 올해부터 ‘취업캠프’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취업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준비사항, 면접법 등을 배우게 된다.산업부와 여가부는 금번 경력단절 여성연구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등이 착실하게 이행될 경우, 여성연구원의 경제활동 참여를 제고시킴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연구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0:37

취업포털 커리어가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7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8.4%가 이직 후 새로운 직장에서 기존직원들의 텃세를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주로 어떤 상황에서 텃세를 부린다고 느꼈느냐는 질문에 ‘챙겨주는 듯 하면서 은근히 따돌릴 때’ (48.2%), ‘경력직인만큼 스스로 해보라며 자료를 공유하지 않을 때’ (44.9%), ‘처음부터 과도한 업무를 부여 받을 때’ (35.7%), ‘대부분 내가 모르는 주제로 대화할 때’ (34%), ‘업무 성과가 잘 나와도 축하대신 경계할 때’ (29.1%), ‘내 조언을 무시하고 듣지 않을 때’ (25.4%), ‘공채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은근히 무시할 때’ (18.3%) 로 나타났다‘새로운 조직 및 업무에 적응하는 데에 텃세가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매우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가 (6.6%), ‘약간 긍정적’이 (11.7%),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7.6%), ‘약간 부정적’ (42.1%), ‘매우 부정적’ (32%) 였다.‘텃세로 인해 퇴사 또는 이직을 생각한 적이 있다’에 76.3%가 ‘그렇다’라고 답했고 23.7%가 ‘없다’고 답했다.텃세를 극복한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 ‘있다’가 (64.3%), ‘없다’가 (35.7%) 로 나왔다.노하우가 있다고 대답한 직장인들에게 ‘노하우에는 어떤 것이 있냐’는 질문에(복수응답) ‘업무 성과로 승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45.2%), ‘모든 일에 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42%), ‘먼저 말 걸고 다가가는 적극성을 보인다’ (40.5%), ‘술자리나 모임 등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다’ (32.3%), ‘반대의견은 가급적 제시하지 않는다’ (26.3%), ‘밥, 술, 커피 등을 자주 산다’ (12.4%), ‘기타’가 (11.8%) 였다.‘직장 텃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 물음에(복수응답) ‘텃세가 옳지는 않지만 스스로 적응하는 수밖에 없다’ (51.8%), ‘빠른 시간 내 성과를 내기 위해서 텃세는 사라져야 한다’ (36.8%), ‘경력직으로 입사했다면 감수하는 것이 당연하다’ (11.4%) 로 나타났다.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는 데에 소요된 기간은 ‘1개월 이상~3개월 미만’이 (48.4%) 로 가장 많았고, ‘3개월 이상~6개월 미만’이 (24.6%), ‘1개월 미만’이 (12.1%), ‘6개월 이상~1년 미만’이 (8.8%), ‘1년 이상’이 (6.1%) 이었다. 이직한 직장인이 새 직장에 적응하는 데 소요된 시간은 평균 ‘3.6개월’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0:11

구직자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으로 ‘근무지역’을 꼽았다. 2위를 차지한 ‘급여’ 보다 무려 16.5%나 앞서는 수치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대~60대 구직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구직 시 가장 고려하는 조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5.2%가 ‘근무지역’이라고 답했다.다음으로 ‘급여’(19.4%)가 2위를 차지했으며 ‘직종’(16.8%), ‘업무’(11.2%) ‘하루 업무시간’(8%), ‘복지혜택’(5.7%), ‘경력기간’(3.7%)이 그 뒤를 이었다.남녀 성별로 볼 때 근무지역을 선택한 구직자는 남성 32.4%, 여성 38%로 여성이 남성보다 ‘근무지역’ 선택률이 높았으며 연령대별로 살펴 봤을 때는 저연령층 일수록 ‘근무지역’을 중요시 하는 경향을 보였다.예전에는 취업을 위해 원거리 출퇴근을 하거나 지역을 옮기는 경우도 많았지만 금전적 문제나 생활패턴이 크게 달라지는 점 등을 감수해야 하므로 현재 자신의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직장을 구할 때 근무지역을 신중히 결정하는 젊은 구직자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즉 만족할 만한 연봉이나 복지조건 등이 따라주지 않는 한 원거리 출퇴근 및 타 지역의 근무지를 굳이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구직 시 가장 고려하는 조건 2위를 차지한 ‘급여’의 경우는 남성(24.4%)이 여성(14.4%)에 비해 선택한 비중이 높았다. 반면 여성의 경우 ‘하루 업무시간’이나 ‘복지혜택’ 선택 비중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왔다. 이는 경제활동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성은 구직 시 높은 연봉을 중요하게 고려 하지만 이해 반해 여성은 연봉이 낮더라도 야근이나 잔업이 적고 복지혜택이 더 많은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직종’과 ‘업무’ 역시 직장 선택에 있어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로 꼽혔다. 특히 남녀 모두 이 두 항목에 비슷한 선택 비중을 보였다는 점이 이채롭다.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구직 시 근무지역을 가장 고려하는 이유는 원거리 출퇴근으로 인한 불편함과 지역 이동 시 추가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생활비, 거주 문제, 지인이나 친구 등 인적 네트워크를 포기 등이 있을 것이다”며 “구직 시 희망하는 근무 지역을 미리 정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는데 벼룩시장구인구직의 지역밀착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들이 내 주변 가까운 곳의 숨을 일자리, 원하는 일자리를 편하게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0 20:11

취업포털 커리어는 대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4 은퇴선수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은퇴선수 지원포털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운동 선수들이 은퇴 후 진로를 선택할 때 가장 선호하는 직종으로 ‘체육 및 스포츠 관련직’이며, 그 외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은퇴선수들이 직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직업 선택의 폭이 한정적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진로설정 및 취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취업 전문기관인 ‘취업포털 커리어’는 160여명의 은퇴선수들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및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직업 상담사들이 은퇴선수들의 적합한 진로설정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도우며, 선수들은 개인별 맞춤 채용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다.취업포털 커리어 김기홍 이사는 “운동에만 전념한 선수들은 운동 외에 다른 직종에 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은퇴선수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그들의 능력 혹은 적성에 맞는 직종에 대해 컨설팅을 받아 제 2의 인생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퇴선수 취업지원 서비스란? 선수경력 3년 이상인 20세 이상의 미취업 상태인 은퇴선수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및 취업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에는 채용정보 제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집중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은퇴선수 취업지원 서비스는 은퇴선수 지원 포털 홈페이지 (http://retire.sports.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문의 후 신청할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19 21:50

이력서를 쓸 때마다 희망연봉을 적는 공란에서 얼마를 적어야 할지 망설인 경험은 대부분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써야 적당한지, 그 기업의 직급별 연차별 연봉이 얼만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늘 궁금해 한다.올해 초 5억원 이상의 등기임원의 연봉이 공개되었고, 직원 평균연봉이 1억이 넘는 곳이 있다는 발표가 보도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싶은 건, 직원 평균연봉보다 직급별, 연차별 상세 연봉이다. 각 채용 사이트에서 기업의 연봉을 공개하고 있으나 대기업 초임연봉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고 직급과 연차에 따른 정보를 알기란 쉽지 않다. 연봉은 직장인들에게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이기에 쉽게 공개되지 않는다. 특히 같은 직종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들 사이에서는 더욱 그렇다.이런 연봉 정보에 관한 가려움을 긁어주는 사이트가 존재했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과장급 정도 되는 분들이라면 꽤나 많은 분들이 ‘페이오픈’이라는 사이트를 알고 있을 것이다. 국내 유일 연봉정보 공개 커뮤니티로 2000년도에 오픈하여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주인이 계속 바뀌면서 주춤했던 이 사이트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차근차근 서비스를 보완했고, 최근에는 모바일웹에서도 쉽게 연봉정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했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연봉 정보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1000대 기업의 30%가 페이오픈 회원이다. 연봉협상 시즌이면 많은 기업에서 연봉 테이블에 관한 문의를 해오고 있어, 연초가 가장 바쁘다. 10년 넘게 누적되어온 연봉 정보는 현재 50만건을 넘었다.또한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리뷰도 담고 있다. 경영자스타일, 동료관계, 회식문화, 부조리/차별, 이직률, 업무강도, 기업특징, 좋은점/나쁜점 등 상세한 기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연봉과 기업리뷰들은 익명으로 보여지나 해당 서비스가 회원제로 운영되다 보니, 정보의 질도 믿을 만하다. 이 외에도 회사소개서의 복리후생이 아닌, 재직자가 직접 경험한 그 회사의 복리후생에 관한 내용도 기업리뷰와는 별개로 공개되고 있다. 페이오픈 담당자는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기업 리뷰를 작성해주시는 것을 보면, 연봉 외에도 기업 분위기나 복리후생을 많이 고려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각 항목마다 별점을 줄 수 있는데 대기업을 제외하곤 별점이 낮은 기업에 관한 관심이 높다. 기업들이 저희 글을 보고 우리 직장인들이 일하는 환경이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물론 우리도 지금보다 더 나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페이오픈이 모든 직장인들의 필수 커뮤니티가 되어, 정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페이오픈 서비스 이용자들은 “페이오픈, 궁금했던 연봉 정보와 기업에 대한 내용들이 많다.”, ”페이오픈, 직장인에게 도움되는 정보가 많아서 좋다.”, “이직할 때, 연봉과 기업 분위기 페이오픈에서 검색해봐야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15 20:59

지금 현실에 100%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만약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직장인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은 직장인 46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그때로 돌아간다면’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6명 이상이 사회에 첫 출발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지금 직장이 아닌 다른 직장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사회 첫 출발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지금 직업을 그대로 선택하겠냐는 질문에는 48.7%가 ‘무조건 다른 일을 선택할 것이다’고 대답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맞아 다시 이 일을 선택하겠다’(28.2%)와 ‘다시 돌아가도 무슨 일을 선택하지 잘 모르겠다’(23.1%)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그만큼 많은 직장인들이 현재 직장과 직업에 만족을 못하고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실제로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46.2%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 찾기’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열심히 공부하기’가 24.4%를 차지했다. 반면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면 실컷 놀겠다는 의견은 적었다. ‘이성친구와의 뜨거운 연애하기’는 11.5%, ‘친구와 여행가기’는 고작 1.3%에 불가했다. 다시 취업준비생이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9.5%가 ‘하고 싶은 업무에 대한 자격증을 취득’하겠다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해외여행,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겠다’(25.6%)고 응답했다. 과거로 돌아간다면 원하는 직업과 직장을 위해 다양한 스펙을 이것저것 쌓기보다는 자신이 할 직무 중심의 스펙을 키우고 세상을 보는 넒은 안목을 키우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다시 취업준비생이 된다면 첫 직장으로 가장 들어가고 싶은 기업은 어디냐는 질문에는 ‘국가공무원’(23.1%)이 ‘대기업’(21.8%)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사기업에 비해 공무원의 높은 직업 안정성이 그 이유로 보인다. 거기에 최근 공개된 공무원의 월 소득도 이 결과에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직장과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며 “지금 현재 만족하지 못한다고 비전 없는 이직을 반복하기 보다는 시간을 가지고 하고 싶은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 등 직무적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상응하는 능력을 개발한 뒤 이직이라는 과감한 승부수를 걸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15 20:41

최근 스펙을 초월해 열린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제 대학생들은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웰던투(http://welldone.to)가 남녀대학생 1,28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과, 응답자 70.3%가 ‘포트폴리오가 없다’고 답했으며, ‘포트폴리오가 있다’는 응답은 29.7%에 그쳤다.포트폴리오가 없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전공자가 아니다’가 응답률 5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포트폴리오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36.0%), 포트폴리오를 만들지 못했다(28.7%), 기타(1.4%) 순이었다.한편, ‘포트폴리오가 있다’고 답한 대학생 381명은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로 ‘수상경력’을 가장 많이 꼽았다. ‘수상경력’은 응답률 44.9%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자격증(43.0%), 인턴경험(33.6%), 수업과제(28.9%), 공모전(20.2%), 졸업논문(12.6%), 기타(11.0%) 순으로 조사됐다.‘취업을 하는데 있어 포트폴리오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가?’질문했다. 결과, ‘필요하다’가 68.9%, ‘필요없다’가 31.1%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한 결과, ‘관리 안한다’가 75.0%, ‘관리하고 있다’가 25.0% 비율로 포트폴리오의 필요성은 알지만, 실제 관리하는 대학생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학년별로도 살펴보면, 포트폴리오의 필요성을 가장 많이 느끼는 학년은 3학년(79.0%)인 것으로 조사됐다.(*교차분석) 다음으로 1학년(70.4%), 4학년(68.5%), 대학원(68.2%), 2학년(65.7%) 순이었다. 반면, 실제 포트폴리오를 가장 많이 관리하고 있는 학년은 2학년(34.3%)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학원(32.1%), 3학년(24.0%) 4학년(20.4%), 1학년(11.1%) 순이었다.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한 전공으로는 ‘예체능계열’이 전체 응답률 6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공계열(28.0%), 인문계열(21.6%), 경상계열(18.0%), 사회과학계열(17.5%), 모든학과(14.9%), 의학계열(11.2%), 사범계열(6.3%), 법학계열(3.5%), 기타(1.7%) 순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스펙을 초월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자신의 관심분야와 전공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라며 “포트폴리오는 특정학과에 국한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전공을 불문하고 모두가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고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15 20:28

한 로또복권 정보업체에서 5월 1일부터 회원 2,197명을 대상으로 ‘로또 당첨금이 OO억이면 일을 그만둘까?’라는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의 40%인 874명이 ‘당첨금액에 상관없이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금액별로는 ‘30억~50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16%로 1위를 차지했으며, ‘20억~30억’, ‘50~100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15%씩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전체 40%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로또 당첨금액과 무관하게 일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는 점과 일을 그만두는 데 필요한 당첨금이 고르게 분산됐다는 점이다. 이에 해당 업체 관계자는 “로또복권 발매 초기에는 로또에 당첨되면 일을 그만두겠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최근 설문조사가 이와 많이 다르게 나왔다는 것은 그간 로또 구매자들의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으며 “당첨금이 ‘30억~50억이면 일을 그만둔다’는 대답이 가장 많은 것은 달리 말해 ‘로또의 적정 당첨금액이 30억~50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가장 많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관계자는 “해당 설문조사의 응답자 중 43%가 ‘직장인’이며, ‘자영업 19%’, ‘무직 13%’, ‘전문직 8%’ 순으로 조사됐다”며 “이들의 평균 월수입은 250만 원 정도로 조사됐다”고 덧붙였다.실제로 해당 업체를 통해 588회 로또 1등(약 29억 원)에 당첨된 박건명(가명) 씨는 당첨 이후 해당 업체와의 인터뷰에서 “당첨금으로 건물을 사서 장사를 할 생각이다”라며 “큰 돈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일을 하는 게 꿈이다”라고 밝혔다.한편, 해당 업체는 지금까지 총 29명의 1등 당첨자를 배출해 로또마니아들 사이에서 ‘온라인 명당’으로 불리고 있으며, 매월 2차례씩 로또복권에 관한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설문 결과는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14 16:32

직업이 시대의 사회적, 경제적 상황을 반영하듯 인기직종 역시 매해 변하고 있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3개년의 공고수 대비 이력서 수를 분석해본 결과 시대별 경쟁률을 보인 직종이 변화돼 눈길을 끌었다.2012년에는 뷰티, 여행, 테마파크 등의 ‘생활서비스’ 업종이 공고수 30,567건, 이력서수 40,403건으로 132.2%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고 인기직종으로 뽑혔다.특히 ‘생활서비스’ 업종은 2012년부터 3개년간 높은 경쟁률(2013년 139.3%, 2014년 1분기 119.9%)을 보이며 인기직종 3위권 안에 들었다. 이는 주5일제 확산을 통한 여가시간 확대 및 취미와 여가생활에 관대한 투자성향을 보이는 30대가 소비 중심축이 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2013년부터 눈에 뛴 직종은 ‘인터넷·IT’ 업이다. 2011년부터 매해 경쟁률이 2배 가량 상승하면서 2013년에는 231.6%의 경쟁률로 최고 인기 직종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인기는 2014년 1분기까지 116.9%의 경쟁률을 보이며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 정보통신 시대를 맞아 디지털 스마트 라이프가 도래하면서 이와 관련된 업종 내 인력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3개년 동안 매해 가장 많은 공고수를 기록한 직종은 ‘생산기술·AS’ 직종이었으며, 가장 많은 이력서수를 기록한 직종은 ‘매장관리·판매’이었다. 반면, 가장 인기가 낮은 직종은 3개년 평균 11.2%의 경쟁률을 보인 ‘건설·노무·인테리어’가 차지했다.파인드잡 관계자는 “인기직종은 사회적 흐름에 따라 빠르게 변화를 겪는다. 특히 최근에는 높은 수입보다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중요한 키워드가 되고 있다. 경쟁률이 높은 인기직종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구직을 위한 3가지 팁을 전했다.첫째, ‘빠른 정보 입수와 지원’속담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다. 채용정보도 마찬가지! 남들보다 빠르게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마감일까지 묵히지 말고 될 수 있는 한 빠르게 지원해라.현재 파인드잡은 채용 공고수 73,043건(2014.05.12기준)으로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성 및 중장년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경력단절여성 및 구조조정, 퇴직 등으로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중장년층에 큰 도움을 준다.둘째,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력서’이력서만으로 첫인상을 결정지을 수 있다. 깔끔한 이력서와 스토리 있는 자기소개서는 첫 이미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게 만든다. 최종 지원 전 오탈자 확인, 정확한 기업명 및 지원분야 기입 등 디테일까지 완벽한 이력서를 완성해라.파인드잡에서는 무료로 이력서 샘플 제공은 물론 사진편집과 이력서 첨삭까지 제공하고 있어 이를 활용하면 이력서의 완성도를 보다 높일 수 있다.셋째, ‘나만의 포트폴리오 구비’인사담당자는 하루에 수십 개의 이력서를 받아본다. 그들의 눈에 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포트폴리오’다. 본인의 이전 경력을 관련 이미지와 함께 편집하여 정리하거나 지원회사에 대한 본인의 관심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정리하여 이력서와 함께 제출해라.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13 22:12

봄 기운이 완연한 5월, 넘쳐나는 결혼식으로 청첩장 하나 안 받아 본 직장인들이 있을까? 친하다고 하기엔 멀고, 멀다고 하기엔 하루에 가장 얼굴을 많이 보는 직장 동료들의 경조사, 어떤 식으로 참석을 하고 있을까?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직장인 67%가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직장 동료 경조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 응답자의 (61.5%)는 ‘1~2회 정도 참석한다’고 대답했고, ‘3~4회 정도 참석한다’는 (3.5%), ‘4회 이상’은 (2%)로 나타났다. ‘경조사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대답은 전체 설문 응답자 중 (18.5%)로 나타났으며, (14.5%) ‘참석은 하지 않지만 경조사금’으로 대신한다고 답했다.직장 동료 경조사 중 어떤 행사에 참석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복수응답) ‘결혼식’이 (44.8%), ‘동료 측근의 장례식’이 (31.5%), ‘돌잔치’가 (19.8%)라고 대답했다. (3.8%)를 차지한 기타의견에는 ‘병문안, 생일파티’ 등에 참석한다고 말했다.한 번 참석할 때는 내는 경조사금의 액수는 얼마인지에 대한 질문에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이 68.2%로 가장 많았고,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이 (24.1%), ‘10만원 이상’이 1%로 나타났으며, ‘다른 동료들과 조금씩 모아서 낸다’는 응답률은 (5.2)%, 기타 의견은 1.5%였다.자신이 참석했던 동료의 경조사, 그 동료도 자신의 경조사에 참석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몇 명만 오는 편이다’ (45.2%), ‘거의 모두가 오는 편이다’ (36.4%), ‘오지 않는 편이다’ (9.7%) 였으며, 아직 내 경조사가 없어서 ‘잘 모르겠다’가 (8.7%)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13 22:11

서울시 사회복지직 모집이 지난 3월 22일에 시행되었던 필기 시험을 끝으로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에서 면접이 시행된다.올해 서울시 사회복지직은 총 363명을 선발하며, 지원자는 5,733명다. 이 중 3,573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였고, 지원자 기준 경쟁률은 15.8대 1, 실제 시험 응시자 기준 경쟁률은 9.8%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은 4월 25일 일반 414명 및 장애인 36명, 저소득층 20명, 시간선택제 30명 등 총 500명의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구분 모집별 응시율은 일반 62.2%, 장애 72.8%, 저소득 77.7%, 시간선택제 52.9%이며 합격선은 일반 338.34점(양성평등 합격선 337.56점), 장애인 215.44점, 저소득층 228.5점, 시간선택제 298.11점으로 각각 나타났다.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은 이어 4월 29일에 일반 281명 및 시간선택제 16명 등 총 297명의 추가 합격자를 발표하였다. 구분 모집별 합격선은 일반 322.31점(양성평등 합격선 318.65점), 시간선택제 269.13점으로 각각 나타났다.필기 시험에 합격한 인원들은 반드시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인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면접은 인적성검사에 응시한 자에 한하여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에 거쳐 오후 1시 30분부터 시행되며, 장소는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에서 치러진다.면접에는 장애인 구분 모집을 제외한 전체 대상에 대해 영어 면접이 시행되며, 방법은 해당 질문 주제 중 면접 위원이 제시하는 1개의 주제에 대하여 2분 정도 발표하고 보충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이다. 질문 주제는 다음과 같다.- 불법적인 집단 민원 발생시 공무원으로서의 대처 방안은?- 세대간의 감성 소통을 위한 방안은?- 최근 자신의 삶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느꼈던 상황 또는 경험은?- 베이비 부머 세대 은퇴로 급증하는 신노년층의 사회 참여 방안은?-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제안하고 싶은 정책은?윈플스 공무원학원의 한 관계자는 면접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검정색 볼펜 등 필요한 준비물들을 잘 챙기고 영어 면접에 대비하여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면접 시험 등록 기간 내 등록을 하지 않거나 저소득층의 경우 증빙 서류 미제출 혹은 부적격 서류를 제출할 경우에는 면접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면접 시험 합격자 발표는 6월 1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공개채용팀(02-2321-2331)로 문의하면 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13 22:08

성별, 연령대별로 구직자들이 취업을 하고자 하는 직종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20대~60대 구직자 총 500명(남성 250명, 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주로 찾는 직종 채용정보’에 대해 조사했다.직종별로 구직자의 성별 분포를 살펴본 결과 남성은 다양한 업종에서 여러 부류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접할 수 있는 외향적 성향이 강한 ‘판매/서비스’(26%) 직종을 가장 많이 선택한 반면, 여성은 꼼꼼함과 섬세함을 요하는 ‘사무/경리’(35.2%) 직종을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남성 구직자의 경우 ‘생산/기능’(남 17.2%, 여 6,4%), ‘노무/건설’(남 14.8%, 여 7.4%) 직종이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여성 구직자는 ‘주방/조리’(남 5.6%, 여 10.4%), ‘교육서비스/교사/강사’(남 0.8%, 여 2.4%) 직종에 남성 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나타내 남녀의 경우 취업하고 싶어하는 직종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는 ‘사무/경리’ 직종이 각각 42%와 41.7%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40대의 경우 ‘판매/서비스’ 직종이 25.3%로 가장 높았다. 50대는 ‘생산/기능’(24%) 직종이 60대는 ‘노무/건설’(43.3%) 직종이 1위를 차지하며 연령대별로 취업을 원하는 직종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특히 20, 30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사무/경리’, ‘판매/서비스’ 직종의 경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적게 선택한 반면 60대가 가장 희망한 ‘노무/건설’ 직종은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선택 빈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이는 ‘노무/건설’ 직종과 같이 힘을 쓰거나 업무가 고된 직종,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경우 20대~30대 청년층의 지원 비중이 낮아지고 그 빈자리를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구직자가 메우고 있음을 알 수 있다.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성별과 연령대별로 취업을 하고자 하는 직종과 구직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이런 구직자들의 니즈에 따라 매칭 및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원하는 곳의 입사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12 21:09

대한체육회는 오늘(9일)부터 2014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한국스포츠의 미래를 짊어질 유능하고 역량있는 인재를 확보코자 2014년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대한체육회 신입직원 공개채용은 오늘(9일)부터 원수접수를 시작하여 5.19일(월) 마감하며 일반전공, 체육전공, 국가대표선수출신 등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실시된다.일반전공은 일반전공 졸업자 또는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체육전공은 체육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14년 8월 졸업예정자, 국가대표선수출신은 대한체육회장명의‘국가대표선수 확인서’제출자(국가대표선수 경력 33개월 이상인 자)로 한정하며 채용절차는 원서접수, 필기시험, 면접(1차 및 2차), 최종합격자 발표, 교육, 수습 및 임용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이번 공개채용 원서접수 대상자 중 대한체육회에서 청년인턴으로 5개월 이상 근무했을 경우 서류전형을 면제하며 취업보호대상자(보훈대상자), 국어능력우수자, 영어회화우수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응시원서 접수는 온라인(대한체육회 채용 홈페이지 https://sports.career.co.kr)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http://www.sports.or.kr) 채용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09 20:28

우리나라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현 직장인들은 다가올 50대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가 남녀직장인 1,08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퇴직과 은퇴’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현 직장에서 예상되는 퇴직나이’에 대해 질문한 결과 ‘56~60세’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22.6%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51~55세’가 21.2%비율로, 51세부터 60세까지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43.8%에 달했다. 다음으로 61~65세(16.8%), 46~50세(15.3%), 65세 이상(9.7%), 41~45세(8.3%), 41세 이전(6.1%) 순이었다.‘50대에 퇴직을 한다면 무엇을 할 생각인가’질문한 결과,(복수응답) ‘직무와 무관해도 되며, 현실적으로 돈이 되는 일을 한다’가 응답률 5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미래를 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34.5%), 자신의 직무를 살려 재취업을 한다(32.2%), 창업을 준비한다(21.3%), 자격증을 딴다(12.1%), 기타(1.6%) 순으로 조사됐다.‘50대 퇴직 후 재취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입사 가능한 최소 급여 수준이 얼마인가’질문했다. 결과 ‘200~250만원’이 전체 60.4%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260~300만원(23.8%), 310~350만원(7.4%), 360~400만원(2.8%), 510~550만원(1.7%), 460~500만원(1.7%), 410~450만원(1.0%), 560~600만원(0.8%), 610만원 이상(0.4%) 순이었다.‘재취업이 가능한 나이는 몇 세 까지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41세 이전’이라는 응답이 전체 26.1%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41~45세(17.6%), 61~65세(16.9%), 46~50세(12.8%), 56~60세(9.6%), 51~55세(8.8%), 65세 이상(7.9%), 기타(0.4%) 순이었다.반면 ‘일 할 수 있는 정신적 신체적 나이는 어떻게 되는가’질문한 결과, ‘65세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5.8%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61~65세’가 23.9%비율을 차지해 61세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49.7%에 달했다. 다음으로 56~60세(12.1%), 46~50세(10.9%), 41세 이전(9.7%), 41~45세(8.9%), 51~55세(8.1%), 기타(0.6%)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은퇴 후 현실적으로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 할 것 같은가’질문한 결과, ‘여행을 다닌다’가 응답률 5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새로운 것을 배운다’가 응답률 43.5%, ‘일을 한다’ 응답률 41.5%로 ‘일과 배움, 여가’에 대한 항목이 높은 결과 치를 보였다. ‘사회공헌을 한다’는 응답률 11.2%에 그쳤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09 20:06

쓸모 없이 남아도는 나머지를 의미하는 ‘잉여’, 스스로를 자조적으로 잉여라고 부르거나 상대방은 낮잡아 ‘잉여’라 칭하는 누리꾼이 늘고있다. 대학생들은 얼마나, 또 언제 자신을 잉여라고 느끼고 있을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대학생 1,015명에게 물어봤다.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의 88%가 ‘잉여라고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남학생(83.3%)에 비해 여학생(91.1%)의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대학생들이 스스로를 잉여라고 느꼈던 순간 1위는 ‘할 일 없이 빈둥대고 놀고 있을 때(24.59%)’가 차지했다. 이어 ‘친구나 지인과 비교해서 뒤쳐진다고 느껴질 때(14.3%)’와 ‘취업에서 낙방했을 때(14.3%)’가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다퉜다. 또 ‘SNS, 인터넷, 게임에서 손을 못 떼고 있을 때(12.0%)’, ‘부모님께 손 벌려 용돈을 타낼 때(8.9%)’, ‘아무도 나를 찾거나 필요로 하지 않을 때(8.4%)’, ‘노력했는데도 잘 되지 않을 때(6.6%)’,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을 때(5.6%)’, ‘중요한 시험, 면접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을 때(4.3%)’도 부모님이 작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기타 의견으로는 ‘수중에 돈 한 푼 없을 때’, ‘중요한 모임이나 팀과제에서 제외됐을 때’, ‘끈기 있게 유지하지 못하고 포기할 때’, ‘부모님께 혼이나 나고 있을 때’ 등이 있었다.자기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대학생의 약 79%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해 ‘만족한다’는 응답의 약 4배에 달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약간 불만족스럽다’가 53.6%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매우 불만족(24.9%)’, ‘만족하는 편(18.2%)’의 순으로 뒤를 따랐다. 자기 자신에게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겨우 3.3%에 불과했다.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73.0%)보다 여학생(82.1%)에게서 ‘약간 또는 매우 불만족’이 약간 더 높게 나왔다. 평소 자기계발을 위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서도 불만족도가 갈려 평소 자기계발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대학생의 경우 ‘매우 불만족스럽다’가 35.6%로 ‘자기계발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약 2배 수준의 불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스스로를 잉여라고 느낀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매우 불만족’이 27.3%로 그렇지 않은 응답자에 비해 4배 가량 높았다. 잉여라고 느낀 적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들은 ‘자기 자신에게 만족한다’는 응답이 44.3%로 나타나 모든 응답군을 통틀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09 20:05

팍팍한 살림살이에 직장인 10명 중 9명이 본업과 함께 투잡알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만 20세 이상 구직자 1,341명을 대상으로 ‘투잡알바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직장인 중 86.2%가 투잡알바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3040세대 남성의 투잡 빈도수가 가장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30대 남성 80.8%, 40대 남성 84.2%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여 생계비 마련을 위해 투잡 전선에 뛰어든 이 시대의 중장년 남성이 많음을 추측할 수 있다. 또한 20대는 58.6%, 50대는 75.0%로 다소 높은 투잡 비율을 보였다.투잡을 하게 된 이유로는 절반이상인 55%가 ‘생활비 부족’을 꼽았다. 일자리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의 봉급으로는 팍팍한 살림살이를 메우기 어려운 것이다.그 외, 취미생활 겸 여윳돈 마련(16.8%), 여유시간 활용(16.5%), 여행경비 및 결혼비용 등의 목돈마련(7.1%), 고가 물품구매(3%), 급전마련(1.5%)의 답변이 이어졌다.또한 투잡족들의 월 평균 수입은 1,500만원이 7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이어 1,500~2,000만원(10%), 2,000~2,500만원(8.1%), 2,500~3,000만원(4%) 순으로 나타나 봉급이 적을수록 투잡비율이 높음을 나타냈다.이러한 결과는 2013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발표한 워킹푸어(Working Poor:일하는 빈곤층) 비율에서 한국이 25.9%로 1위를 차지한 것과도 연관성을 갖는다. 한국의 전체 근로자 중 중간임금의 3분의2 미만을 받는 저임금계층 비중은 25.9%로 OECD회원국 중 가장 높다. 또한 OECD는 최저임금을 5인 이상 사업장의 평균 노동임금 50% 수준으로 권고하고 있는데 비해, 한국의 최저임금(시급 5,210원)은 평균임금의 36%로 훨씬 낮다. 이러한 저임금속 팍팍한 살림에 투잡으로 생활비를 보충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투잡족들의 평균 근무 시간은 ‘평일 주3회 이상/6시간 이상’이 33%로 가장 높게 나타나 주로 평일 업무 후 저녁시간에 투잡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평일 주3회 미만/3시간 이하’가 유사한 수치인 31.4%로 집계됐으며, ‘주말/6시간 이상’ 역시 23%로 다소 높은 수치를 보여 주말 시간을 활용해 알바를 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또한 투잡 평균 시급은 7,000원 미만이 72.3%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7,000원~9,000원 미만(13.6%), 9,000원~11,000원 미만(6.7%),13,000원 이상(4.9%), 11,000원~13,000원 미만(2.6%) 순으로 집계됐다.이와 함께 투잡으로 일하는 주요 업종은 ‘서빙, 주방’(27.3%)과 ‘매장관리직’(18.5%)이 가장 높아 전문직 보다 단순 직무의 비중이 컸다. 그 다음으로 피팅모델, 보조출연자, 주차관리 등의 서비스업(15.1%), 전단지 배포, 콜택시, 세차 등의 생산, 기능업(11.2%), 문서작성, 편집, 번역 등의 사무직'(9.3%) 순이었다. 그 외 주말알바 (6.1), 좌담회 알바(4.5%), SNS 알바(3.7%)가 하위권에 머물렀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08 22:15

요즘 직장인들은 한 회사에서 평균 3년미만의 기간 동안 근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한 회사에서 근무한 평균 재직기간’은 총 경력연차의 절반정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854명을 대상으로 을 조사한 결과, 전체 직장인 평균이 2년 10개월로 채 3년을 채우지 못하는 수준으로 드러났다.특히 통상 한 회사에서 근무한 기간은 통상 총 경력연차 중 절반정도에 그쳤다.실제 경력 10년이상인 직장인(129명)의 ‘한 회사 평균 재직기간’은 평균 4년11개월로 5년이 되지 않았고, 경력 5년이상 10년미만인 직장인(246명)은 평균 3년 4개월에 그쳤다.경력 5년미만의 직장인(479명)은 한 회사에서 평균 2년 일했다고 답했다.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직장인들의 한 회사 평균 재직기간이 3년4개월로 여성(평균 2년 5개월)보다 조금 길었다.한편, ‘한 회사에 가장 오래 근무한 기간’은 전체 직장인 평균 3년 10개월로 집계됐다.경력10년이상인 직장인 중에는 한 회사에서 가장 오래 일한 기간이 평균 7년 10개월로 집계되어, 첫 직장에서 계속 일하는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경력5년이상 10년미만의 직장인 중에는 한 회사에서 가장 오래 일한 기간이 평균 4년 8개월로 총 경력연차에 가까워 첫 직장에서 계속 일하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풀이됐고, 경력 5년미만인 직장인 중에는 한 회사에서 가장 오래 일한 기간은 평균 2년 4개월로 가장 적었다.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 “한 회사에서의 업무 경력을 인정받으려면 최소 3년이상 일하는 것이 유리하다. 평생직업이 강조되면서 이직을 통해 개인 가치를 높이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지나치게 짧은 근무기간은 재취업 시 남다른 업무 역량을 돋보이기 보다 오히려 조직 적응력이나 성실성 등의 면에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08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