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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가 6년째 등록금을 동결 해 30만원대를 유지한다. 일반대학 등록금이 한 학기에 400만원을 넘고, 사이버대학이 150만원 정도 하는 것에 비하면 방송대는 각각 10분의 1, 4분의 1 수준이다. 이에 자기계발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큰 장점으로 손꼽혀 학생의 80%가 재직자다.외국계기업에 다니는 전찬희(31) 씨는 “한 학기 30만원대는 웬만한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착한 등록금”이라며 “더구나 방송대를 다니면 회사에서 등록금을 지원해줘 미디어영상학과에 편입원서를 냈다”고 말했다.6년째 한 푼도 안 올린 30만원대 등록금으로 학생들 부담 덜어줘2014학번으로 입학하는 신·편입생을 기준으로 입학금과 수업료, 기성회비를 포함한 등록금이 인문·사회 계열 35만700원, 자연·교육 계열 37만2700원으로 동결했다. ‘선취업·후진학’ 신규학부의 경우 2014학년도 신입생 모두에게 40%의 장학혜택을 제공해 실 부담금 68만1900원으로 책정됐다.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낮은 등록금이지만 교육의 품질은 더 좋다. 41년 넘게 축적해온 원격교육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학습자들을 위한 맞춤형 고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4학년도에는 기존 인문·사회·자연·교육과학대학의 22개 학과 외에 금융·서비스학부, 첨단공학부의 두 개 학부가 신설돼 모집 중이다.다양한 장학금 혜택과 등록금 신용카드 납부 활성화장학금 혜택도 다양하다. 방송대 재학생 중 연간 장학금 수혜자가 8만 명에 이르고 장학금 외 교육보호대상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학비감면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또한 다양한 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직장인 학생이다 보니 자신이 직접 등록금을 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서 신용카드 납부에 대한 요구가 많아졌고 이에 학교가 학생들의 부담감을 낮추고자 적극 시행하고 있다.현재 삼성, 현대, 국민, 비씨(하나, sc제일, 대구, 우리, 부산, 경남은행 발급카드)카드로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본인이 아닌 학부모나 타인 명의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방송대 정명호 대외협력과장은 “등록금 동결을 통해 학생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선취업·후진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학부, 첨단공학부를 신규 개설하는 등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방송대에 신·편입학 하고자하는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www.knou.ac.kr)에서 지원서 작성과 제출이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이다. 입학상담은 1577-2853로 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1-13 16:23

국내 사립대학들이 학교법인(재단)이 납부해야 할 법정부담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등록금으로 운영되는 대학회계에 전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법정부담금 납부기준액 80억 원 이상 서울지역 대형 주요 대학 가운데 학교법인(재단)이 법정부담전입금 전액을 100% 부담한 대학은 건국대와 이화여대 2개교에 불과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된 전국 154개 4년제 사립대학의 ‘2012년 법정부담금부담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72%에 달하는 111개 대학이 법인이 납부해야할 법정부담금을 대학에 전가하고 있었다. 법인이 법정부담금을 전액 납부하고 있는 대학은 건국대와 이화여대 등 43개 대학 밖에 없었다.사립대학 법인은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과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대학 교수 및 직원의 사학연금과 국민건강보험 법정부담금을 대학에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학교법인이 이를 부담할 수 없을 경우 교육부의 승인으로 부족액을 학교가 부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상당수 대학들이 이를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대학들이 지난해 법정부담금으로 지출한 비용은 3,861억3,342만원인 반면 법정부담전입금은 2,136억205만원으로 법정부담금 부담률이 55.3%에 그쳤다. 나머지 1,725억3,137만원은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충당했다. 재정 여건이 부실해 사학연금 납부액 중 전액 또는 일부를 학생 등록금으로 메울 수밖에 없는 학교법인이 111곳(7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학교법인의 법정부담금 납부액이 10% 미만인 학교도 22개교나 됐다. 또 67개 대학은 법인이 납부해야할 법정부담금의 절반만 납부하고 있었다.재적학생(휴학생 및 재학생) 1만명 이상인 수도권 사립대 28개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법정부담금을 법인에서 전액 부담하는 대학은 건국대, 이화여대, 가톨릭대, 가천대, 대진대 등 5개 대학에 불과했다. 서울의 주요 사립대학들도 대부분 법인부담률 60%를 넘지 못했으며 일부 주요 사립대학은 10~20% 부담에 머물렀다.특히 법정부담금 납부기준액 80억원 이상 대형 주요 대학 가운데 학교법인이 100%를 납부하는 대학은 전국 사립대학중 건국대와 이화여대 2개교에 불과했다. 건국대 법인은 법인부담액 81억9,813만원을, 이화여대 법인은 87억3,000여만원 전액을 부담했다.건국대학교 법인의 경우 2011년 79억4,300여 만원에 이어 2012년에 81억9,813만 원의 법정부담금을 100% 부담했다. 2009년 52억원, 2010년 71억원 등 매년 법정부담금 전액을 학교로 전출해 학교 교비회계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다. 건국대 법인은 2013회계연도에도 87억9,000만원의 예산을 편성, 법정부담금으로 학교에 전출할 예정이다.건국대학교 법인은 또 임상교원 인건비도 100% 병원에서 전출하고 있다. 일부 사립대학에서 대학병원 임상교수의 월급을 병원 재정이 아닌 학교 교비에서 지급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키운다는 비판이 나와 감사원은 2011년 12월 ‘임상교수 인건비를 아무 제한 없이 교비로 지급하는 것은 의대생 외에 다른 학생들의 등록금에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대학에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건국대병원은 매년 210억 원 이상의 임상교원 인건비를 100%대학에 전출하고 있으며, 2012회계연도에도 215억 원을 전출하여 학생 등록금이 지속적으로 학생 교육과 대학 발전에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법정부담전입금이란 교직원들의 연금, 의료보험금 등을 부담하는 비용(법정부담금)을 학교가 속한 법인이 대신 내주는 자금이다. 학교법인은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과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매년 법정부담금의 일부를 반드시 부담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법인의 책임이지만, 법인의 재정 여건상 ‘학교경영자가 부담금을 전액 부담할 수 없을 때'에 한해 법인을 대신해 학교가 부담할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 대학들은 이 조항을 악용해 법인이 내야 할 법정부담전입금을 학교에 떠넘겨왔다. 이 때문에 등록금이 인상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는 지난해 1월 관련법을 개정해 사학연금 법인부담금을 대학회계에 전가하기 전 교육부의 승인을 거치도록 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1-13 15:12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1년 과정의 2014년도 ‘문화재 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이 교육과정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문화재 수리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2년부터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이 교육은 모든 교육생에게 교육비 면제, 실습재료와 기숙사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강사진은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실기 중심의 소수정예로 운영된다.모집분야는 ▲ 기초과정 7개 종목(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 심화과정 4개 종목(옻칠, 소목, 단청, 철물), ▲ 현장위탁과정 3개 종목(한식석공, 번와와공, 한식미장)으로 3개 과정 14개 분야이다. 교육기간은 1년(매주 2일, 12시간)이며 모집인원은 기초과정 10명 내외, 심화과정과 현장위탁과정은 5명 내외이다.모집방법은 서류전형(1차)과 면접(2차)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이고, 3월 첫째 주에 개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http://www.nuch.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전통문화교육원은 연차적으로 개설종목 확대와 질 높은 교육을 통하여, 안정적인 문화재 수리기능인력 양성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문화재수리기능인들의 고령화 문제를 개선하여 앞으로 문화재수리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1-09 19:00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인 광명시립 해냄 청소년문화의집 ‘울동네 조금 느린 축제’ 프로젝트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13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다.‘울동네 조금 느린 축제’는 지역에서 청소년과 가족들이 힐링으로 어우러져서 조금 느리지만 괜찮은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로 가족축제기획단( 광명5동 18가족)과 청소년축제기획단 ‘꿈트리’(중·고등학생 20명)가 청소년동아리,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 지난 10월 19일(토) 광명5동 현진에버빌 아파트와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사이 도로길에서 가족축제를 진행했다.울동네 조금 느린 축제를 만든 과정은 총 76회로 연인원 6,279명을 기록하였으며, 발대식, 이색체험 2회, 지역축제 모니터링 2회, 공연관람, 소양교육 3회, 캠프기획 및 준비 2회, 가족힐링캠프, 축제사업설명회 준비 3회, 축제사업설명회, 축제도움이 간담회, 광명5동장과의 대화, 중간 컨설팅, 축제기획 및 준비 47회, 지역가족축제(울동네 조금 느린 축제), 지역가족축제평가회, 후원금 전달식 등으로 청소년과 가족 스스로 축제를 기획, 준비, 진행, 평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였던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울동네 조금 느린 축제’ 프로젝트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기획하여 만들어간 지역 가족축제이며, 서로 다른 계층, 세대인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이 유닛, 협업,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축제를 준비하여 광명5동의 지역가족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또한 본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또래 관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관계를 맺음으로써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 지수를 높였으며(92%가 ‘그렇다’고 응답), 가족은 축제를 만들며 가족 간 의사소통 기회 마련(90%가 ‘그렇다’고 응답),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관계가 회복되고 힐링 되는 시간이 되었다(91%가 ‘그렇다’고 응답)고 평가 받고 있다.청소년축제기획단 ‘꿈트리’ 황준원 단장(한국조리과학고 2학년)은 “전국에서 진행된 공모사업 중에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향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광명시립 해냄 청소년문화의집은 사단법인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스스로 다양한 청소년활동에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14년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청소년 봉사 동아리 회원을 모집중에 있다. 청소년자치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은 홈페이지(www.gmyouth.org)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1-08 21:10

2007년에 태어난 ‘황금돼지띠’ 어린이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함에 따라, ‘사교육 특구’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입학 준비 경쟁에 돌입했다.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아이는 재물운을 타고난다는 속설 때문에 2007년 당시 출산 붐이 일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 출생아 수는 49만 3천189명으로 2006년(44만 8천153명)보다 4만 5천 명(10%)가량 늘었다.초등학교 입학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반적으로 고학년부터 시작되는 입시 경쟁이 초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되고 엄마들 사이에서는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처음 학교에 들어가 을 극복하지 못해 교과 학습 및 학교생활의 부적응을 초래한다면 이는 수많은 아이들과 경쟁 체재에서 자칫 뒤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초등학교 입학 불안증에 대해 여러 가지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으나, 실제 효과를 단언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3월 3일 첫 등교를 앞두고 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속출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도서출판 키움이 펴낸 ‘초등학교 입학 준비 30일 만에 끝내기’가 예비 초등학생을 둔 엄마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초등학교 입학 준비 30일 만에 끝내기’ 시리즈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교장 선생님이 집필하고 아동 심리전문가가 감수한 초등학교 본격 입학 준비 프로그램이다. 국어, 수학, 생활, 가치 총 4가지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는 하루 15분 한 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편은 교과 과정에 있는 자음과 모음, 낱말, 의성어와 의태어 등의 기초 어휘력은 물론, 국어 시간에 하는 자기소개, 받아쓰기, 그림일기 쓰기, 내 생각을 말하기 등을 다루어 어린이가 자신 있게 수업에 임할 수 있도록 돕는다.편은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의 학습 목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수학적 상황을 이야기로 읽고 문제로 개념을 익혔는지 확인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년이 높아져 더 복잡한 수식을 접하게 되더라도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개념을 알려 준다.편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50개를 쏙쏙 뽑아 시원하게 답변했다. 학기 초, 아이들은 ‘선생님은 무서울까?’, ‘수업 시간에 오줌이 마려우면 어쩌지?’ 등 여러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의 걱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생님의 상세하고 현명한 답변으로 아이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결해 보자.편에서는 사람 사이에서 마땅히 지켜야 할 30가지 가치 덕목을 다룬다. 감사, 겸손, 배려, 사랑, 약속 등 눈에 보이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운 가치를 재미있는 예화를 통해 들려주며 어린이의 인성과 사회성을 길러준다. 또한,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 기준을 토대로 생활 속에서 옳고 그름을 잘 분별하여 행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초등학교 입학 준비 30일 만에 끝내기’ 시리즈는 초등학교 학습을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학습 능력 함양은 물론이고, 입학 불안증 해소에 대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1-08 18:31

패션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가 1월 11일(토) 오후2시 코엑스 D홀에서 ‘서울모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모드 관계자는 “제3회 코리아 스타일 위크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 서울모드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최범석 디자이너가 자신의 삶과 패션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진솔한 대화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라며 “일방적인 강연 형식이 아닌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형태로 기획했다”고 말했다.강연을 맡은 최범석 디자이너는 ‘지아이홀딩스’의 대표이자 코오롱에프앤씨(FnC) 브랜드 ‘헤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홍대 앞 노점상과 동대문을 거쳐 세계4대 패션행사인 뉴욕컬렉션에 입성하는데 성공한 그는 거침없이 벽을 넘어 진행중인 자신의 꿈과 희망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예정이다.최범석 디자이너와의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제3회 코리아 스타일 위크는 이엑스엠지, 페어스타, (사)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 한국패션쇼핑몰협회, Fashion in Korea가 후원하는 행사다. NFM, 룩티크, 스트릿풋, 코니스튜디오, 아웃도어키친, DADA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200여 개 부스의 규모로 진행되며 약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날 토크 콘서트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서울모드 졸업생 브랜드들이 주축이 된 패션쇼가 진행된다. 워터벨, 알니스, 비스포크에이치 등의 신진브랜드가 참가하여 참신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모드는 졸업작품과 졸업생브랜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서울모드는 패션분야의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256개 패션업체와 산학연계를 맺고 있으며 2년제 전문학사 및 4년제 학사과정을 실시하는 20여년 전통의 패션특성화 전문학교다. 패션, 문화의 거리 지하철 3호선 신사역 가로수길에 위치하고 있다. 박춘무, 이석태, 곽현주, 강동준, 고태용, 윤세나 등의 현직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졸업 작품 크리틱 수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교육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01-07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