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8일 육군3사관학교에서 연예인 홍보위원으로 신수지와 걸그룹 리브하이가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 행사에는 제31대 육군3사관학교장 서정열 소장과 관계자, 한국다문화재단 권재행 대표 및 관계자, 장호정 대표이사, 최용복 대표이사 그리고 연예인 홍보위원 신수지와 걸그룹 리브하이가 참석했다. 학교장 인사, 학교 홍보 영상 소개, 위촉식 순으로 진행하며 신수지와 걸그룹 리브하이 신아, 가빈, 보혜, 레아는 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학교 홍보위원이라는 사실에 감사함과 함께 학교 홍보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신수지는 "본래 할아버지께서 6.25 한국전쟁 당시 대위로 참전하시면서 국가 유공자 후손인데 이렇게 육군3사관학교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학교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걸그룹 리브하이 리더 신아는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주신 육군3사관학교 서정열 소장님과 한국다문화재단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정예 장교를 육성하는 학교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수지와 걸그룹 리브하이 신아, 가빈, 보혜, 레아는 육군3사관학교 예복과 정복을 입고 학교 홍보 모델 사진 및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육군3사관학교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신수지와 걸그룹 리브하이는 앞으로 학교 알리기 책자, 영상물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학교의 대외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7-10-23 12:34
‘슈퍼맨이 돌아왔다’ 꼬마 신사로 변신한 시안이가 미소를 안겼다.10월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3회는 ‘서로의 온기가 되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반가운 만남을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일상이 담겼다.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유치원 친구를 집으로 초대한 시안이의 일상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친구와의 만남에 시안이도, 지켜보는 아빠 이동국도, 시청자도 모두 미소가 만발했다.이날 시안이는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더 멋진 모습으로 맞이하기 위해, 머리에 신경을 쓰고 턱시도를 갖춰 입으며 친구를 기다린 것. 친구에 대해 묻는 말에는 “예뻐요 정말”이라고 답하는가 하면, 현관문 앞에서 망부석처럼 서서 기다리며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시안이의 순수하고 솔직한 면모가 흐뭇함을 자아냈다.친구를 만난 시안이는 꼬마 신사 그 자체였다.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건네며 대화를 이어 나가고, 피아노를 치고, 공주 옷을 입고 나타난 모습을 보며 “예쁘다”라고 칭찬하는 등 시안이의 귀여운 매너가 돋보인 것. 또한, 아빠에게 배운 손수건 매너를 그대로 실천하고, 개인기를 보여주며 친구를 웃게 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시안이와 친구 민채를 바라보는 이동국-설아-수아 비글 부녀의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설아-수아의 폭풍 질투, 시안이의 곁을 맴도는 설아-수아에게 시안이와 민채가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코치하는 이동국, 시안이의 알콩달콩 데이트를 지켜보며 호들갑을 떠는 부녀의 모습 등 매 상황이 웃음 포인트였다. 반가운 만남으로 미소를 지은 아이들은 또 있었다. 먼저, 아빠 고지용과 함께 일일 주무관으로 변신한 승재는 이웃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승재는 도움이 필요한 할머니를 찾아 손자처럼 애교를 부리고, “건강하세요”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네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감사한 분들에게 떡을 나눠주는 시간을 가진 서언-서준이는 지난 여름날, 우산을 씌워줬던 용화 형을 찾아 반가운 재회를 했다. 미용실에서 우연히 바다 이모를 만난 로희는 이모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한편, 안현수-제인 부녀는 둘만의 나들이를 떠났다. 공원 피크닉부터 포대기 스케이팅까지,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쌓았다.두근거리는 만남부터 예상치 못한 우연한 만남까지. 아이들이 보낸 하루는 따뜻한 온기와 사랑이 가득했다. 그 속엔 웃음과 감동이 함께했다. 아이들이 선사하는 건강한 웃음. 매주 ‘슈돌’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7-10-23 12:17
‘막판로맨스’ 한승연과 이서원의 꿀케미가 빛나는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23일 첫 공개 예정인 JTBC 웹드라마 ‘막판로맨스’(연출 김준형, 극본 서정은, 제작 드라마하우스, 라이브모션픽쳐스) 측은 20일 한승연과 이서원의 첫 만남 모습을 담은 촬영 스틸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막판로맨스’는 톱스타의 덕질 말고는 평범하게 살아온 백세(한승연 분)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스타와 닮은 배우 지망생 동준(이서원 분)과 계약 연애를 결심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지난 2015년, JTBC 극본공모 웹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한승연은 ‘막판로맨스’에서 ‘튀지 말고 무난하게’가 삶의 신조인 백세 역을 맡았다. 백세는 고아에 시한부까지, 온갖 비극적 요소를 다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평범하게 살아가는 자살방지 상담센터 직원으로 어느 날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인생 최대 비극 앞에서 백세는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평생의 이상형이었던 멜로 왕자 지설우를 닮은 동준과 계약연애에 올인하기로 결심한다. 대세 신예 이서원은 톱스타 지설우와 닮은 얼굴이 커리어에 장애물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배우지망생 동준을 연기한다. 동준이 백세와 계약연애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백세 역을 맡은 한승연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한승연과 이서원은 사진만으로도 두 사람의 꿀케미가 고스란히 느껴지며 설렘을 유발한다. 한승연은 톱스타 ‘지설우’ 광팬인 백세로 완벽하게 변신해 ‘지설우 도플갱어’ 동준을 만나고 오랜 팬심을 폭발시킨다. 이서원을 마주하고 멍하니 그의 얼굴을 바라보던 한승연은 이내 미소를 지으며 세상 달달 꿀눈빛으로 이서원을 뚫어져라 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백세가 첫 만남에서부터 동준에게 계약서를 내미는 모습이 담기며 두 사람이 선보일 ‘덕질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서원은 다짜고짜 백세가 건넨 계약서를 황당하다는 듯 쳐다보고 있어 두 사람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지설우의 ‘덕질’을 하던 백세가 자살방지 상담센터에 “지설우를 닮아서 힘들다”고 고민을 털어놓는 동준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을 담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백세는 동준에게 자신이 시한부임을 고백함과 동시에 그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게 된다고. 첫 만남부터 연애를 제안하는 역대급 초스피드 로맨스 전개로 색다른 꿀잼을 선사할 전망이다. 스틸 사진에 앞서 공개된 두 사람의 티저 영상에서도 동준에게 계약연애를 제안하는 백세와 그런 백세의 제안이 당황스러운 동준의 모습이 코믹하게 담겨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인 바 있어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막판로맨스’ 제작관계자는 “백세와 동준은 첫 만남부터 예사롭지 않다. 두 사람의 운명을 바꿀 첫 만남 장면을 통해 한승연과 이서원의 풋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케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막판로맨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는 올 여름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 힙합, 판타지 등 독특한 콘셉트와 발칙한 소재로 중무장한 웰메이드 웹드라마를 선보였다.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프로젝트 ‘힙한 선생’, 고교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로 타임 슬립하며 벌어지는 심폐소생 로맨틱 코미디 ‘어쩌다 18’,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은 네 명의 젊은이들의 성장기를 담은 ‘마술 학교’까지 다양한 장르의 웹드라마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호평을 이어왔다. 2017년 JTBC 웹드라마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막판로맨스’ 역시 ‘덕질 로맨스’라는 신선한 컨셉의 로코를 지향하며 기존의 드라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막판로맨스’는 오는 10월 23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끝)
TV | 임종태 기자 | 2017-10-20 15:35
OCN 오리지널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주진모와 지수가 파격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OCN 새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극본 한정훈, 연출 한동화,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가 전과 있는 녀석들, 허일후(주진모)와 한강주(지수)의 캐릭터 티저(http://tv.naver.com/v/2188617, http://tv.naver.com/v/2188618)를 공개했다. 여러 명을 때려눕힌 후에도 묵묵히 제할 일을 하는 무서운 전직 조직 폭력배 허일후와 낡은 교도소에서 독기에 서린 올곧은 자세로 몸을 풀고 있는 형받이 한강주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우선 조직 폭력배였던 과거를 숨긴 채 시장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허일후. 앞치마를 두르고 생선을 향해 칼을 내려치는 그의 살기 가득한 모습에 “미친개가 이제 와서 착하게 살겠다고? 세상이 그렇게 안 둬”라는 우제문(박중훈)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이 일대를 전부 시궁창으로 만들었다”는 허일후의 예측 불가한 과거와 다시 살벌한 판으로 뛰어드는 이유가 더욱 궁금해지는 대목. 서늘한 눈빛과 카리스마로 무장한 주진모는 “두 달 동안 정신없이 배우들과 친해지면서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게 되니 이제는 현장이 너무 즐겁다. 감독님 포함 현장의 모든 스텝들이 하나가 됐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는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촬영 분량이 남았지만 살아있는 대사, 살아있는 캐릭터, 살아있는 연출, 살아있는 드라마를 보실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웰메이드 장르물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보여줄 짜릿하고 강렬한 액션을 예고했다.그리고 허일후만큼이나 과거와 사연이 궁금한 한강주. 교도소 철창 안에 갇힌 그는 돈을 받고 죄를 대신 뒤집어써주는 형받이다. “저런 눈은 절대 배신 안 해”라는 우제문의 대사가 말해주듯 한강주는 복수심으로 가득 찬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살기 위해 죄수복을 입었지만 자신에게 형받이 인생을 살게 한 악의 존재를 향해 피의 복수를 시작할 한강주의 활약이 기대된다.캐릭터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수염을 기르는 등 “지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강렬한 파격 변신을 감행한 지수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액션 느와르 장르에 대한 선망이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무엇보다 훌륭한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영광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 판을 짜는 검사, 전직 조직 폭력배, 또라이 형사 등이 한 팀이 되어 예측 불가능한 방법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하는 과정을 그린다. ‘나쁜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다. 오는 12월 OCN 첫 방송 예정.
TV | 임종태 기자 | 2017-10-20 15:29
오랜 공백기를 깨고, 다시 가요계로 돌아온 EXID 메인 보컬 솔지가 현재 시청률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마녀의 법정' OST에 참여했다.'안녕, 프란체스카' 부터 이번 '마녀의 법정' 여주인공 '마이듬' 역까지 다양한 캐릭터 연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려원 역시 2년 만에 컴백작이다.드라마 '마녀의 법정'' OST 첫 타석에 들어온 EXID 솔지가 부른 “바람에 기대” 는 드라마 여주인공 '마이듬' (정려원 분)의 메인 테마로 지난 4회에서 마이듬의 숨겨진 아픔과 그리움을 그린 눈물의 엔딩 장면에 삽입되어 음악을 들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마녀의 법정' OST Part 1 "바람에 기대" 는 트랜디한 케이팝 발라드로서 EXID 솔지가 오랜만에 선보이는 노래다. "바람에 기대"는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심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노랫말과 애절한 멜로디로 드라마 속 여주인공 마이듬의 깊은 내면을 표현하는 곡이다.작품을 만든 작곡가 겸 음악감독인 프릴레오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 '힐러' , '마녀의 법정' 등 수십 편의 드라마 오프닝 타이틀곡 및 메인테마를 만들었다.EXID 솔지가 부른 '마녀의 법정' OST Part 1 “ 바람에 기대”는 10월 20일 (오늘) 정오(12시)에 벅스, 멜론, 엠넷, 지니,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등에서 음원 서비스가 오픈된다솔지는 ‘마녀의 법정’ OST “바람에 기대” 발표 이후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에 공개되는 EXID 의 네번째 미니앨범 “ Full Moon “ 녹음에 참여, EXID 의 완전체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10-20 15:01
김재원의 재발견이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재원이 신개념 예능을 선보이며 ‘시사 캐릭터’에서 ‘예능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대 성공했다.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19일 방송은 김재원-김승수-이기광-정동하가 출연한 ‘여심 루팡 특집’과 백지영-린-이석훈-뉴이스트W JR과 백호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 노래방 끝판왕 2탄’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KBS에 10년만에 출연하는 김재원은 듣도 보도 못한 신선한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했다.이날 김재원은 예능 프로그램에 적합하지 않은 동굴 목소리에 대해 “요즘 고민 중에 있다. 시사프로그램을 3년정도 했더니 톤이 잡혀버렸다”며 고충을 토로하더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며 즉각 시정, 시작부터 예능을 향한 열의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더욱이 김재원은 “조만간 캐릭터를 바꾸겠다”며 오랜 시사프로그램 진행으로 인해 차분해진 이미지를 180도 바꿔 예능 캐릭터로 거듭나겠다고 선언, 뜬금없는 ‘예능 예고제’로 폭소를 유발했다.이어 김재원은 약속을 지키기라도 하듯 전에 없던 신개념 예능 캐릭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 스타일을 뽐낸 것. 김재원은 ‘피부미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얼굴 낯빛이 좋기 위해서는 오장육부가 좋아야 한다”면서 단식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단식원 원장님과 같은 포스로 간헐적 단식부터 일주일 단식에 이르기까지, 단식의 긍정적인 효과들을 설파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유재석이 “요즘도 단식을 좀 하시냐?”고 묻자 “잘 안되더라고요”라고 답해 출연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뿐만 아니라 김재원은 ‘눈에 상처가 많다’며 눈을 다쳤던 사연으로 이목을 끌었다. 중학교 때 불량한 친구들에게 맞아서 눈 주위가 전부 피 멍이 들었었다는 것. 이에 MC들이 “시력은 괜찮냐?”고 걱정스레 묻자 김재원은 “1.5, 2.0이다”라며 또 다시 반전 대답을 내놨고,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김재원의 토크 스타일에 안방극장은 웃음바다를 이뤘다.특히 이날 김재원은 소위 심리치료 예능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사람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한 것. 이에 김재원은 곧장 출연진들의 성격 파악에 나섰다. 그러나 진중한 태도와는 달리 전현무를 향해 “그냥 강아지 같다”라고 하는가 하면 정동하에게는 “소심하신 것 같다”며 누가 들어도 알 법한 뻔한 풀이를 내놔 포복절도케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김재원은 “명리학을 공부했었다. 주역도 공부했고”라고 밝히며 무너졌던 신뢰도를 회복시켰지만, 유재석에게 “야한 비디오를 끊게 되면 생활이 되게 좋아지실 것이다”라고 또 다시 뻔한 조언을 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이처럼 예상치 못한 김재원의 하드캐리 속에 폭소의 향연을 이어간 ‘해투3’를 향해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에서 네티즌들은 “김재원 안 웃길 것 같았는데! 웃음 욕심내니 넘나 귀염”, “진지해도 웃겨. 이 캐릭터 뭐지?”, “김재원 도사님이야 모야! 완전 웃겨”, “김재원이랑 정동하 케미도 대박”, “이런 토크 너무 신선해. 조곤조곤 꿀잼”, “김재원이 웃길 줄이야. 조곤조곤 배꼽 잡게 만드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10-20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