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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7명은 공무원으로 직업전환을 생각해 봤던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goodlab.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698명을 대상으로 ‘고용안정성’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공무원으로 직업전환을 생각해 본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해 본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 70.2%를 차지했다.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29.8%였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직장인’이 ‘공무원으로 직업전환을 생각해 봤다’는 응답자가 전체 72.6%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0대 직장인’이 69.9%, ‘40대 이상 직장인’이 65.2%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정년까지 고용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가 전체 79.7%비율을 차지했으며, ‘그렇다’는 20.3%에 그쳤다.또한 ‘현재의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는가’ 질문했다. 결과 ‘그렇다’는 응답이 37.4%, ‘매우 그렇다’가 14.8%로 ‘그렇다’ 이상 응답자가 전체 52.1% 비율로 가장 많았다. ‘보통’이 25.8%, ‘그렇지 않다’가 15.6%, ‘전혀 그렇지 않다’는 6.4%에 그쳤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이상 직장인’이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가장 컸다. ‘40대 이상 직장인’의 경우 ‘그렇다’ 이상 응답자가 전체 61.9%를 차지했으며, ‘30대 직장인’이 52.7%, ‘20대 직장인’이 43.4% 순으로 나타났다.‘지금의 직장에서 나의 미래비전이 보이지 않는가’란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자가 41.0%, ‘매우 그렇다’가 17.5%로 ‘그렇다’이상 답한 응답자가 전체 58.5%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보통’이란 응답이 26.4%, ‘그렇지 않다’는 13.2%, ‘전혀 그렇지 않다’는 2.0% 순이었다.한편, 직장생활을 하면서 체감하는 정년퇴임 연령에 대해서는 평균 51세로 집계됐다. 이는 정년 60세 연장법을 기준으로 9년이 짧은 수치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경기가 악화되고 경영상태가 좋지 못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직장인들의 고용불안감은 날로 커져만 가는 현실”이라면서 “이런 이유로 취업준비생은 물론 직장인들까지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을 목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01 21:48

‘급하다고 셀카를 찍어 이력서 사진으로 쓴다?’스마트폰으로 증명사진을 바로 바로 찍어 올리는 초간단 이력서사진 앱이 출시됐다.일반적으로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은 이력서에 사진을 올리지 않거나 셀프카메라로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을 올려 등록하는 경우가 상당하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에 따르면 알바천국 인재정보에 등록된 이력서 중 60%만이 사진이 있으며, 이 중 1천 건의 샘플을 분석한 결과 약 50% 가까이가 형식에 맞지 않는 셀프카메라 형태의 사진을 제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사진이 있는 이력서의 경우 기업 열람 수는 평균 11.5회로 사진이 없는 이력서와 2배 차이가 나 채용담당자의 호감도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이에 알바천국은 입사지원을 위한 이력서 사진을 전문으로 찍을 수 있는 ‘포토스튜디오’ 앱을 26일 출시해, 시간이 부족해 규격에 맞지 않는 사진을 올리거나 쉽고 빠른 사진촬영을 원하던 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기게 됐다.‘포토스튜디오’ 앱은 이력서, 여권, 증명사진을 빠르고 간편하게 찍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상세히 제공해 혼자서도 타이머, 옷차림, 위치, 비율, 밝기 등을 조절해 규격에 맞는 사진을 초단시간에 완성할 수 있다.보다 전문적인 사진 수정을 원할 경우 촬영된 사진을 ‘사진 수정 요청’에 등록하면 된다. 사진 전문가의 실시간 보정을 거쳐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증명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이와 함께 간편한 ‘사진합치기’ 기능이 돋보인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사진을 올릴 때는 다양한 사진을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는 프레임이 유용하다. 포토스튜디오 앱에서는 총 20가지의 프레임으로 여러 가지 사진을 자유롭게 저장할 수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인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포토스튜디오’ 앱 기획을 담당한 알바천국 배서은 대리는 “이력서를 처음 작성해 규격을 전혀 모르거나 사진을 처음 찍어본 사람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토 앱을 만들고자 했다”며 “입사지원의 기본을 지키면서 채용 효율성까지 높이는 구인구직 필수 앱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7 17:04

대학생들이 꿈꾸는 여름방학은 어떤 모습일까? 대학생들이 직접 꼽은 여름방학의 로망 1위는 ‘배낭여행’이 차지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이 최근 대학생 33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의 로망과 현실’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알바몬이 설문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올 여름방학의 로망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33.4%가 ‘배낭 하나 메고 해외로 떠나는 배낭여행’이라고 답해 여름방학 로망 1위로 배낭여행을 꼽았다. 여름방학 로망 2위는 ‘다이어트 성공 후 완벽한 몸짱이 되어 워터파크 놀러가기(11.0%)’, 3위는 ‘조기 취업 성공해서 회사 다니기(10.1%)’가 꼽혔다. 이어 ‘휴양지에서 즐기는 여유 넘치는 바캉스(8.4%)’, ‘토익 성적, 자격증 취득으로 스펙 업(8.1%)’, ‘워킹홀리데이나 해외 봉사활동으로 견문 넓히기(7.5%)’도 대학생들이 꿈꾸는 여름방학의 로망으로 조사됐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애인과 알콩달콩. 심장이 내려앉을 것 같은 달콤한 연애’, ‘아침형 인간이 되어 버리는 시간 없이 알찬 하루 보내기’, ‘국토 대장정’,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이색알바로 경험 쌓기’, ‘다양한 공모전 참여로 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 등이 있었다.하지만 막상 이런 방학의 로망이 현실로 이어지기는 힘들다는 것이 대학생들의 공통적인 생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즉, 로망이 실제로 실현될 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69%가 ‘그저 꿈의 이야기일 뿐 현실은 이와 다르다’고 답한 것. 여름방학의 로망이 이루어질 거라고 대답하는 응답은 1학년이 약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4학년은 73%가 ‘로망과 현실은 다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대학생들이 예상하는 올 여름방학의 현실은 ‘돈을 목적으로 한 재미없는 알바만 하다 방학 끝!’이 31.2%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도서관-집을 왔다갔다, 취업준비에 찌든 모습’이 28.6%로 바짝 뒤를 쫓았다. 여기에 ‘할 일 없이 뒹굴거리며 부모님 눈치나 볼 것(11.7%)’, ‘핸드폰이나 컴퓨터와 밤을 지새우고 침대와 합체(5.6%)’, ‘성과도 없이 학원만 왔다갔다(4.3%)’ 등도 여름방학을 보내는 현실적인 풍경으로 꼽혔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휴양지 대신 더울 땐 샤워’, ‘몸짱은 커녕 폭풍식욕으로 살만 찔 것’, ‘계절학기 수강으로 학교-집-학교-집’, ‘애인 없이 싱글모드’, ‘친구들과 허송세월’ 등이 있었다.한편 여름방학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대학생의 87%가 ‘여름방학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이 꼽은 여름방학 계획은 ‘취업준비’가 19.1%로 가장 많았으며, ‘아르바이트(15.8%)’, ‘외국어 공부(13.1%)’, ‘자격증 취득(10.8%)’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7 16:56

지난 2014년 1차 경찰시험 최종합격자 중 경기청에 합격한 20세 소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정혜진 양(94년생.경기 화성)으로 김재규경찰학 집중반에서 14개월을 노력한 끝에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정양은 평범한 부모님을 둔 1녀1남의 장녀로, 무의미하게 대학을 진학하느니 의미있는 직업 준비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부모님과 충분히 의논을 한 후, 2013년 5월 김재규경찰학원(원장 김재규, www.kpa.co.kr)의 기숙집중반에 등록을 하였다.정혜진 양은 “본인의 적성과 무관하게 점수에 맞는 대학을 진학해서 학업 적성에 맞지 않아서 힘들어 하고 취업에 고민을 하는 것보다 일찍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맞다는 소신을 가지고 부모님과 깊이 있게 의논을 했다”고 말했다. 4禁(핸드폰 금지, 게임 금지, 유흥 금지,이성교제 금지)을 철저하게 지키는 기숙집중반에 입학하기로 결정을 하고 입학 13개월 만에 합격에 성공했다.특히,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일반선택 과목도 수능 과목이 아닌 전문성을 가진 경찰학, 형법, 형사소송법을 선택해 합격을 이루어낸 것에 대해 주변에서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경찰시험에서는 필기는 물론이고 체력과 인적성검사 면접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지덕체를 모두 갖춘 열혈소녀라고 칭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반응이다.정양은 “우선 마음 편하게 즐기듯이 공부했다. 누가 시키거나 강요하는 게 아니라 제 스스로 선택한 공부니까 열심히 즐기는 마음이 컷다. 무조건 합격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다. 어려운 점은 워낙 나이가 어리다보니 같이 공부하는 언니, 오빠들과의 사이에서 좀 힘들긴 했지만 이것도 사회 생활의 일부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합격으로 부모님, 삼촌 등 가족은 너무 기뻐하시고 대견해 하신다. 친구들은 얼마나 부러워하는지 모른다.”고 덧붙였다.그녀는 “이제는 자기계발과 공부에 더 매진하려고 한다. 물론 근무도 열심히 할 것이다. 부모님이 자랑스러워하실 경찰관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6월 28일이면 경찰학교에 입교를 해 8개월의 교육을 받게 될 열혈소녀 정혜진 양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과 행동이 바뀌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이고 있는 것 같아서 미래의 모습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입시 위주의 한국 교육이 아닌 스스로의 미래를 창조해가는 한 청소년의 모습에서 밝고 희망찬 한국의 미래를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5 22:52

취업 면접 시 구직자들은 자신을 면접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낸다. 그러나 지금은 모바일 인터넷 시대다. 기업들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구직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것, 즉 소셜 채용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기업 인사담당자 318명을 대상으로 ‘소셜 채용 실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3.8%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를 채용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SNS를 채용에 활용하고 있다는 응답 중 ‘매우 적극적으로 이용’(14.2%)과 ‘어느 정도 이용’(39.6%)이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앞으로 SNS를 통한 채용은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25.2%는 ‘소셜 채용을 아직 이용해 보진 않았지만, 앞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소셜 채용을 해 봤거나 곧 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들은 페이스북(67.3%,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호했고, 이어 블로그(59.4%), 트위터(25.5%), 링크드인(6.4%), 웰던투(1.2%) 순이었다.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지원자의 평소 생각이나 언행 등 인성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49.4%)는 점을 큰 장점으로 꼽았다. 이어 ‘지원자의 잠재 능력을 파악하기가 더 쉽다’(26.3%), ‘우리 회사를 지원자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다’(20.7%)고 답했다.실제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획일화된 스펙이 아닌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적합성을 판단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뽑겠다고 발벗고 나서고 있다.이에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동아일보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4 청년드림 열린 채용 콘퍼런스’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점이나 어학성적과 같은 과도한 스펙 대신 잠재 역량과 인성 등을 평가하고 인재를 선발하는 열린 채용 제도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노하우가 공개된다.잡코리아 김화수 사장, 연세대 장석호 교수 등 전문가들의 소셜 채용 강연과 링크드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SAP Korea 등의 사례 발표에 이어 서울대 김난도 교수와 함께하는 스페셜 내일 찾기 토크도 진행된다.이 외에도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스펙초월 채용 가이드라인’ 책자(기업용 및 구직자용)도 무료로 제공된다. 소셜 채용 등 열린 채용을 도입하려는 기업 인사 담당자나 최신 채용 제도가 궁금한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5 22:44

계속되는 구직 위기감 속 시도 때도 없이 계속 공고를 뒤지는 ‘쥐잡기족’ 여성 구직자가 상당 수 인 것으로 드러났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여성 1767명을 대상으로 ‘구직 위기감’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대 이상 여성 중 28.5%가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는 위기감에 채용사이트 공고를 쥐 잡듯이 뒤지는 ‘쥐잡기족’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2위는 일단 모든 공고에 무조건 지원하고 보는 묻지마 ‘지원족’(23.5%), 3위 더 좋은 취업을 위해 스펙을 높이는데 열과 성을 다하는 무한꿈나무 ‘스펙족’(17.7%), 4위 무의식적으로 취업 포털, 취업 까페 등 취업관련 사이트에 장시간 접속해 있는 영혼 없는 ‘클릭족’(16.7%), 5위 어차피 안될 거란 생각에 이판사판 대충 준비하는 만사 귀찮은 ‘귀차니족’(13.5%)순이었다.이러한 결과는 대부분의 여성 구직자가 어려운 취업 속 불안함에 계속해서 공고를 찾아보거나 일단 무조건 지원하고 보는 무작위식 지원을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20대 여성이 구직 위기감을 느끼게 된 이유로는 학력, 나이 등에 따른 ‘열등감’이 주요했다. 구직 준비 시 위기감을 느낀 경험으로 ‘열등감’이 35.1%로 1위를 차지, 다음으로 업무 역량, 외모 등에 따른 ‘낮아진 자신감’(28%), ‘장기 미취업에 대한 불안함’(17.3%), 극심한 취업난의 사회적 분위기‘(15.1%), ’직장인과의 비교의식'(4.5%)순이었다.특히 취업난 속 구직활동에 있어 20대 여성과 3040대 여성의 위기의식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여성은 1위 ‘낮아진 자신감’(31.9%), 2위 ‘열등감’(27.5%)순으로 답한 반면, 3040세대는 1위 ‘열등감’(37.1%), 2위 ‘낮아진 자신감’(26.6%)순으로 답했다.이와 함께 20대 여성은 ‘경제적 어려움’이, 3040세대는 ‘현실적 제약사항’이 구직활동을 더 힘들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었다.‘구직 위기감 상승 요인’에 대해 물어본 결과 20대 여성은 1위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워진 살림살이’(26.3%), 2위 ‘현실적 제약사항’(22.5%), 3위 ‘주변 지인의 취업소식’(22.4%), 4위 ‘계속되는 서류전형 탈락’(19%), 5위 ‘최종합격 연속 탈락’(5.2%), 6위 ‘낮아진 급여’(4.6%)순으로 답했다.반면, 3040대 여성은 나이, 학력, 이전 경력 등의 ‘제약사항’(41.5%)을 1위로 답했으며, 이어 2위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워진 살림살이’(34.2%), 3위 경력단절로 ‘낮아진 급여’(8.4%), 4위 ‘계속되는 서류전형 탈락’(7.9%), 5위 ‘주변 지인의 취업소식’(4.5%), 6위 ‘최종합격 연속 탈락’(3.6%) 순으로 20대 여성과 다른 요인을 보였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4 21:42

지난 해 11월26일,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을 또 한 번 찾아간다.7월 2일(수) 서울과 이번 달 26일(목) 수원, 창원에서 열리는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에는 18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약 3,800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고용부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집에서 가까운 일자리를 얻고, 대기업은 물론 지방 중견·중소기업들도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순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4∼5월 대전, 광주, 구미 지역을 비롯, 9월 인천, 청주지역 등 올해 총 8회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7월 2일 열리는 서울 채용박람회에는 대기업, 공공기관, 중소, 중견기업 등 90여 개 기업에서 3,100여 명을 채용한다.대기업은 지난해에 참여했던 삼성, 롯데, 신세계, GS, SK, CJ, 한진을 비롯해 현대기아차, 금호 등 9개 그룹(59개사)이 참여하여 2,6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공공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 노사발전재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5개 기관에서 사무·행정직 30명을 채용한다.한편, 병원, 외식업종 등에서 27개 중견,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500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다.우선 8개 병원에서 간호사, 상담코디네이터 등 70명을 뽑고, 외식업종(할리스커피, 미스터피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제너시스비비큐, 구성산업개발, 에프앤씨시스템 등) 6개사에서 매니저, 바리스타, 매장관리직 등 200여 명을 채용한다.특히,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는 업무강도가 높지 않고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중·장년층에 적합한 카드전표 수거업무에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수원 채용박람회에는 경기남부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50개 기업이 참여하여 400여 명을 채용한다.삼성전자(기흥 근무자 위주), 에버랜드, 병원, 홈플러스 등에서 사무, 판매, 고객상담, 품질검사, 생산·조립, 조리, 자재·안전관리, 간호, 요양보호, 영업, 환경미화원 등 단순직에서부터 사무·전문직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종에서 채용한다.또한, 현장면접을 보지 않는 간접 참여기업 20개사(90여 명 채용)는 채용대행부스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창원 채용박람회에는 두산중공업, 삼성테크윈, 현대위아, 현대로템, 포스코특수강, 무학, 삼성창원병원, 파티마병원, 경남은행, 대우백화점 등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42개 기업이 참여하여 27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채용 직종은 구매, 재무, 검사, CAD, 디자인, 단순조립, 제관, 용접, 간호, 검진, 매장관리, 물류, 일반사무, 금융사무, 보육교사, 고객상담, 환경미화, 주차관리, 조리사, 주방보조 등 다양하다.아울러, STX조선해양 협력업체 및 피엔에스알미늄 등 8개사 에서는 기능인력 등 40명을 전일제로 함께 채용할 계획이며, 간접참여 30개사(148명 채용)는 원서접수만 대행한다.한편, 박람회에서는 취업컨설팅, 재취업특강,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일하는 방식과 문화 개선을 위한 일家양득 캠페인도 펼친다.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직자는 서울, 수원, 창원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http://timework.jobkorea.co.kr), 수원 (http://timework.zeniel.co.kr), 창원 (www.1ja2.net)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은 “지역별로 개최되는 채용박람회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채용박람회 및 워크넷 서비스 등을 통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인-구직 연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3 20:42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즐겨찾기를 해두고 신경 써서 구직하는 아르바이트 브랜드는 ‘영화/공연/전시’ 계통 아르바이트인 걸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브랜드알바’ 앱의 이용통계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알바몬이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알바’ 앱은 주요 프랜차이즈업체 등 브랜드 매장과 관련한 앱들만 별도로 모아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아르바이트 구직앱. 이 앱을 통해 구직자들은 특정 브랜드를 즐겨찾기 해두고, 원하는 브랜드의 아르바이트 공고가 등록되면 바로 공고를 확인하거나 지원할 수 있다.알바몬의 조사는 이 즐겨찾기 수를 토대로 알바생들이 평소 가장 관심 있어 하고 선호하는 브랜드 알바를 집계한 것. 조사에 따르면 평균 즐겨찾기 수가 가장 많은 브랜드 분류는 바로 ‘영화/공연/전시’. 영화/공연/전시 계통 아르바이트는 4개의 브랜드가 총 262,779건의 즐겨찾기 수를 기록해 평균 6,133건으로 즐겨찾기가 가장 많이 일어난 브랜드 분류로 꼽혔다. 이어 편의점(5,755건), 커피전문점(5,054건), 아이스크림/디저트(3,682건), 서점/문구/팬시(3,655건) 계통도 아르바이트생들이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TOP5로 꼽혔다.또 알바몬 브랜드알바 앱에 등록된 알바 브랜드 중 가장 즐겨찾기가 많이 된 브랜드의 순위를 살펴본 결과 1위는 커피전문점인 ‘카페베네(9,140건)’가 차지했으며, ‘파리바게트(8,473건)’, ‘엔제리너스(8,339건)’, ‘CGV(8,221건)’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3 20:14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 현장에서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2014 서울시 여성일자리 박람회’가 6.24(화)~25(수) 양일간 서울 전역에서 개최된다.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22개소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여성능력개발원과 4개 여성발전센터(서부, 남부, 북부, 중부), 자치구별 17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각각 개최된다.자치구별로 위치한 17개 여성인력개발센터는 6.24(화)에, 여성능력개발원 및 권역별 4개 여성발전센터(서부, 남부, 북부, 중부)는 6.25(수)에 찾아가면 된다.행사는 이틀간 오후1시부터 시작되며, 서울 여성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박람회는 거주지 인근에서 출·퇴근을 희망하는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서울 곳곳에서 열리며, 바로 현장면접을 거쳐 채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현재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2.2%로 남성의 74.4% 보다 22.2%p 낮으며,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20~29세 구간에서 높게 나타나고 그 이후에는 낮아지는 등 출산·육아에 따른 경력단절 현상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통계청, 2014년 5월 기준).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 서울 전역에서 기업체 현장면접의 날 진행이번 박람회에서는 사무/정보화, 교육, 보건/의료, 생산/판매, 조리/외식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1:1 컨설팅 제공을 위해 직업상담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맞춤형 취업상담 역시 받을 수 있다.특히 경력단절 등으로 면접에 두려움이 있는 여성이라면 당일 현장에서 직업상담사의 면접지원 등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이력서 클리닉, 즉석 증명사진 촬영 및 인화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건강검진, 지역정보 공유 등 방문여성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22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은 박람회장을 찾은 여성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각 기관에서 직업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그 동안 배운 메이크업, 네일케어, 제과제빵, 헤어손질 등 각 분야에서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된다.또한 면접이미지컨설팅과 퍼스널컬러진단 특강, 직업심리검사(MBTI·에니어그램), 직업체험관 운영, 재미로 보는 취업타로운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지역사회의 육아, 건강, 재무정보 등 알아두면 좋을 유익한 정보도 제공한다.지역 내 친환경 먹거리나 반찬가게를 소개하기도 하고, 우리 동네 육아정보 및 커뮤니티 공간정보 공유, 생애주기별 체크해야 할 여성 질병정보 제공, 건강한 개인 재무 설계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외에 여성건강 무료상담부스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25일, 노원구의 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여성의 대사증후군(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을 진단 받을 수 있다. 이날은 유방암 무료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같은 날 마포구의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역경제와 공유경제 실현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포구 내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성공사례를 공유한다.지역 내 여성이 이용하면 좋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정보를 소개해, 여성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지역경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취업 외에도 창업에 도전한 여성기업들이 행사에 참여해, 사업과 제품을 홍보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여성인력개발기관을 통해 창업지원을 받거나 창업에 성공한 이들이 박람회를 찾은 여성들을 위해 무료 체험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기존의 박람회 형식에서 탈피해 지역별로 현장을 찾아가서 지역에 있는 구직자와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취·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3 20:13

식문화 토털 교육기관인 쿠킹아트센터(www.foodcodi.or.kr)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의 ‘5대암 정복, 타이밍을 잡아라!’ 편의 5가지 주제별 암 예방 상차림을 진행하였다.푸드코디네이터 총괄 실장의 디렉팅 아래 수료를 바로 앞둔 토털푸드네이터 과정 110기 5명은 각자의 포지션별로 완벽한 팀플레이를 구현해 촬영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여의도 성모병원 임상영양 팀장이 5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별로 구성한 각각의 식단들을 요리에서부터 푸드 스타일링, 테이블데코레이션까지 실물로 재현해 냈고, 건강 식단이라는 컨셉에 맞는 연출 요소들까지 이끌어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맘껏 뽐내는 기회가 되었다.이처럼 방송 전문 푸드코디네이터들은 생방송이든 녹화방송이든 각 현장의 연출 스텝진들과 연예인 출연자, 의사 등의 전문패널 출연진들과 한 팀을 구성해 최상의 방송 결과물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방송가의 특성상 의뢰가 하루, 이틀 전에 나오는 것은 다반사이고 원고도 현장에서 수시로 수정될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장보기 노하우부터 조리 스킬, 푸드 스타일링에 활용할 기물 및 소품, 심지어는 팀워크를 이룰 어시스트에 이르기까지 바로 섭외 및 진행이 가능하도록 늘 준비된 자세로 움직여야 한다.푸드코디네이터의 다양한 범위 중 방송매체 한 분야에만도 그 폭이 매우 넓어지고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공중파 정규방송 이나 케이블 종합 유선 등의 패널 및 스텝진들, 영화 드라마 속 음식 감독, 홈쇼핑의 게스트 및 상품 연출 푸드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영상 매체가 직업적 영역에 포함된다.향후 이색적인 전문 직종으로서 국내에 서서히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푸드코디네이터를 전문 양성하는 아카데미가 있다. 그 중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쿠킹아트센터는 이번 113, 114기 모집으로 최다 기수 배출로 입지가 단단하다. 또한 그 졸업생들이 각 분야별로 다양하게 활동하도록 지원을 하고 있어 명실공히 직업적 기반까지 제공해주는 노하우로 주목받고 있다.토털 푸드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총 24회로 진행되며 3개월, 6개월 과정 이수 후에는 수료증과 함께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0 22:54

대학생 10명 중 9명이 혼자 밥을 먹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전문 온라인사이트 캠퍼스라이프(www.campuslife.co.kr)가 ‘대학생 평가단’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생각하는 싱글라이프’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5월 30일~6월 3일까지 대학생 1,506명이 참여했다.혼자 밥을 먹어 본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학생 92.5%는 ‘혼자 먹어 본적이 있다’고 답했다. 혼자 밥을 먹는 이유로 절 반이상인 52.2%가 ‘지인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라고 답변했으며, 시간 활용을 위해서도 ‘29.6%’를 차지했다. 설문결과 학생들이 식사 시간활용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혼자 밥을 먹는 장소로 학생들은 집(57.9%)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학내식당(22.9%), 학교 밖 식당(14.7%) 순으로 나타났다. 혼자만의 메뉴는 ‘김치찌개 등의 한식류’가 37.5%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류(25.6%)를 선호했다. 반면, 일식(1.7%)과 중식(0.6%)은 상대적으로 이용도가 낮았다.대학생들은 혼자 사는 것이 ‘장점이 많다(53.1%)’고 답했다. 이는 ‘단점이 많다(15.1%)’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이라고 답한 학생들은 ‘31.8%’다. 싱글라이프의 필수조건으로 절반이 넘는 50.1%가 ‘경제적 여유’를 꼽았으며, 심리적 안정감(30.9%), 원만한 인간관계(10.3%), 안정적 직업(4.8%) 등을 선택했다. 대학생들은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장소로 도서관(31.6%)과 카페(31.2%)를 자주 이용하며, 노래방(0.7%), 술집(0.5%) 등은 혼자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대학생들이 혼자서 경험해 본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장 많은 것으로 ‘쇼핑하기(84%)’, ‘카페가기(80%)’를 흔히 경험한다고 나타났다. 반면 놀이동산가기(74.2%), 음식점에서 고기 구워 먹기(65.9%) 등은 ‘혼자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이번 질문은 복수응답이 가능하도록 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0 22:53

PC방이나 당구장이 상가건물 지층이나 2층 이상의 상층이 아닌 1층 점포에 입점해 영업하는 광경을 보면 어떤 기분이 들까. 업종 특성상 1층에 이들 점포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조금 생소하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점포의 층수에 따라 입점하는 업종 분포에도 차이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자영업자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에 따르면 1층 점포와 2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지층 점포에는 PC방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올해 1월부터 6월 중순(20일 기준)까지 점포라인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중, 지층부터 2층 사이에 위치한 2984개 물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1층 점포에는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층 소재 물건 2323개 중 한식점은 555개로 23.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한식점 다음으로 1층에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고깃집이었다. 고깃집 점포 수는 376개로 전체의 16.2%를 차지했다. 이어 커피전문점이 373개로 16.1%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컨대 1층 점포 중 절반 이상이 한식점, 고깃집, 커피전문점이라는 의미다.2층 역시 한식점이 가장 많이 입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매물로 나온 2층 소재 한식점은 모두 62개로 전체 369개 중 16.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한식점 다음으로 많이 입점해 있는 업종은 PC방이었다. 2층 소재 PC방은 모두 52개로 14.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호프맥주점, 퓨전주점 매물이 각각 48개, 34개로 13%, 9.2%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하 1층을 의미하는 지층 소재 점포에서는 PC방 업종이 단연 돋보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층 소재 점포매물 292개 중 27.1%에 달하는 79개가 PC방 물건이었다. 이어 한식점이 39개로 13.4%, 헬스클럽이 37개로 12.7%, 바(bar) 주점이 36개로 12.3%의 비중을 각각 차지했다.이처럼 업종에 따라 입점해 있는 점포 층수가 다른 것은 업종의 특성 때문이다.한식점과 고깃집, 커피전문점의 경우 눈에 잘 띄어야 내점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정이 허락하는 한 1층 점포를, 여의치 않을 경우 2층에라도 자리를 잡아야 한다.반대로 PC방이나 당구장의 경우 내점객들의 접근이 쉬우면서도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점포를 필요로 하는 만큼 1층보다는 2층이나 지층 점포를 선호하게 된다.실제 서울 소재 점포매물의 월세를 층수별로 조사한 결과 1층은 점포면적 1㎡당 평균 3만5800원, 2층은 2만800원, 지층은 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지층과 1층의 월세 격차가 2배를 넘는 셈이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음식점이나 커피전문점 등의 요식업은 매출이 많을수록 수익률도 커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월세가 다소 높아도 1층에 자리 잡는 것이 필수인 반면, PC방이나 당구장은 매출도 중요하지만 유지관리비 절감 쪽에 더 큰 방점이 찍히는 만큼 접근성이 무난하다면 2층이나 지층을 선택하는 경향이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0 22:38

현대인이 가장 많이 앓는 병으로 꼽히고 있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 여성들에겐 ‘취업’이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강력한 처방약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여성 1721명을 대상으로 ‘여성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여성의 절반 이상인 56.8%가 취업을 통해 우울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해소되지 않을 것 같다’는 18.3%에 그쳐 우울증 해소법으로 취업이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나타냈다.일에 대한 선호도에 있어서는 20대 여성을 제외한 30~50대 여성 모두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시간선택제’를 최고의 일자리로 꼽았다. 반면 20대는 절반 이상인 51.5%가 ’관심사와 연계된 직종'을 1순위로 뽑아 직업 선호도에 있어 다른 차이를 보였다.일에 대한 선호도를 결혼 여부로 살펴보면, 특히 ‘기혼여성’의 47.7%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2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종’(21.1%), 3위 ‘관심사와 연계된 직종’(17.1%), 4위 ‘이전경력을 살릴 수 있는 직종’(14.1%)이라 답했다.반면 미혼여성은 ‘관심사와 연계된 직종’(48.6%)을 1위로 선택, 본인의 커리어와 비전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2위 ‘시간선택제 일자리’(20.9%), 3위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종’(20.1%) , 4위 ‘이전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직종’(10.4%)으로 답했다.한편, 미혼여성은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증 경험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우울증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미혼여성의 경우 20대 38.7%, 30대 54.1%, 40대 63.9%가 ‘있다’고 응답해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증 경험자가 많았다.반대로 기혼여성의 경우 20대 56.3%, 30대 53.3% , 40대 40.2%로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증 경험이 줄어 미혼여성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특히 연령만을 놓고 봤을 때는 ‘30대 여성’의 우울증 경험이 53.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40대가 44.3%, 20대 39.5%, 50대 39.4% 순이었다.또한, 취업 여부에 따라서도 ‘미취업 30대 여성’의 우울증 경험이 54.5%로 절대적으로 가장 높은 특징을 보였다.이러한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여성들은 주로 운동 및 취미생활을 시작하고 있었다. 우울증 해결 노력으로 39.2%가 ‘운동 및 취미활동’을 1위로 뽑았으며, 이어 2위 ‘주변인과의 잦은 만남’(34.3%), 3위 ‘취업 후 일 시작’(11.2%)을 꼽았다. 그 외 ‘종교생활’(9.6%), ‘병원 상담’(4.4%), ‘지속적 약 복용’(1.4%)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20 22:35

올 여름에 직장인들은 평균 3.3일에 휴가를 쓰며, 응답자 절반 이상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직장인 66.9%가 여름 휴가를 계획한다고 답했다.이번에 계획한 여름 휴가 일수는, 1일(9.7%), 2일(16.8%), 3일(36.8%), 4일(12.9%), 5일(13.6%), 6일 이상(10.3%) 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 여름 휴가 기간은 작년과 비교했을 때, ‘작년보다 비슷하게 쓴다’(58.5%), ‘작년보다 적게 쓴다’(30.8%), ‘작년보다 많이 쓴다’(10.7%)로 나왔다.작년보다 올해 여름휴가를 적게 쓴다고 답한 응답자들은(복수응답), 휴가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31.2%), ‘뚜렷하게 휴가계획을 세우지 않아서’ (25.7%), ‘회사업무가 너무 많아서’(16.5%), ‘회사사정이 어려워 눈치가 보여서’ (8.3%), ‘회사에서 가용휴가 일수를 줄여서’ (7.3%), ‘연차수당을 받기 위해서’ (4.6%), ‘기타’ (6.4%) 등의 이유로 휴가 일수를 줄였다고 답했다.휴가를 작년보다 더 많이 쓰는 이유에 대해, ‘오래 쉬고 싶어서’ (40.8%), ‘회사에서 연차수당 대신 휴가를 권장해서’ (18.4%), ‘회사에서 가용 휴가 일수를 늘려서’ (9.2%), ‘해외로 휴가를 떠나게 되어서’ (7.9%), ‘기타’ (23.7%)로 나타났다.여름휴가 계획으로는 ‘국내여행’을 하겠다는 응답이 67.5%로 절반이 넘었다. ‘해외여행’ (15.2%), ‘집에서 휴식’ (6.6%), ‘이직준비’ (6.3%), ‘자기계발’ (2.8%) 등이었다.또한 휴가 중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겠다’는 의견이 52.3%를 차지했으며, ‘연인’ (20.4%), ‘친구’ (16.5%)라는 의견도 주를 이뤘다. ‘혼자’ (7.5%) 또는 ‘회사 동료, 사람’ (2.4%)과 함께 보내겠다는 응답도 있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19 21:36

산림청은 산림, 임업분야 고졸 우수인력 채용 확대를 위한 산림고용박람회를 산림특성화교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경북 봉화)에서 19일 연다.2012년에 개교하여 제1회 졸업을 앞둔 산림과학고 학생들에게 취업의 길을 열어주고, 목재업계 등 산림분야 일자리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서다.고용박람회에는 ㈜선창기업, ㈜풍림, ㈜광원목재 등 목재업계 ㈜일림 등 해외산림진출기업 한국임업진흥원, 녹색사업단, 산림조합중앙회 등 총 10여개의 기업, 단체가 참가한다.박람회는 회사소개,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 설명 등 기업설명회 이후 구인, 구직자간 1:1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면접으로 진행된다. 임업시험, 합판, 중밀도 섬유 판재(MDF), 파티클 보드 유통, 목재펠릿 관련업무 등을 담당할 고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는 전국 유일의 산림특성화 고등학교다. 학생들을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자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산림청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는 구인, 구직자 상호간 눈높이를 맞춰 적재적소에 인력수급이 되도록 마련한 소통의 장이다”며, “산업계, 학교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취업통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산림청은 오는 9월 충남대에서 산림관련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림고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18 22:32

2013년 하반기(10월)에 실시한 지역별고용조사 결과 중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유연근무제 활용 현황에 대하여 집계한 결과이다.2013년 10월 전체 임금근로자 1,848만9천명 중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임금근로자는 297만명(16.1%)으로 나타났음성별로 보면 남자는 11.2%, 여자는 22.5%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계층별로는 60세이상(33.7%), 15-29세(19.4%), 50대(15.2%)의 순으로 나타났음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임금근로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시간제근로제’ 66.7%, ‘시차출퇴근제’ 12.1%, ‘선택적 근무시간제’ 8.4%의 순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음‘시간제근로제’에서는 60세이상(85.7%)이 가장 높고, 30대(50.3%)가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시차출퇴근제’에서는 30대(18.5%)가 가장 높고, 60세이상(5.6%)이 가장 낮게 나타났음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지 않은 임금근로자 중에서 향후 유연근무제의 활용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38.1%로 나타났음희망 유형별로 보면 ‘선택적 근무시간제’ 28.4%, ‘탄력적 근무제’ 24.1%, ‘시차출퇴근제’ 18.4% 순으로 나타났음2013년 10월 비취업자 1,667만3천명 중 ‘시간제근로 일자리’가 있다면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185만7천명(11.1%)으로 나타났음‘시간제근로 일자리’가 있다면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 중에서 ‘전일제 일자리’가 있어도 ‘시간제근로 일자리’의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은 55.9%로 나타났음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6-18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