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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 성큼 다가왔다. 유난히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케 한다. 겨울철에는 건강관리만큼이나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차량 관리다. 또한, 겨울철에는 빙판길 운전이나 급격한 온도 저하로 인한 문제 발생이 잦은 만큼 이에 맞는 중고차 고르기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겨울철 중고차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차량 구입시 노하우 및 겨울철 최적의 중고차를 선정, 제시했다. ▲ 빙판길 주행 많은 겨울, 타이어에 주목겨울철은 빙판길 위험 부담이 큰 만큼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타이어 상태가 좋지 않으면 주행 중 쏠림 현상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커진다. 타이어는 규격에 맞는 정품 타이어가 안전하다. 따라서 중고차 구입시 복제 타이어나 튜닝된 타이어가 아닌지 반드시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패어 타이어 및 교체에 필요한 공구가 갖춰진 차량인지도 확인해봐야 한다. 또한, 카피알 관계자는 “빙판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 브레이크 이상으로 정확한 제동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각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타이어와 함께 브레이크 작동 체크도 필수”라고 전했다. 만일 브레이크 소음이 심하거나 제동거리가 길다면 브레이크 페달 또는 브레이크 오일 점검을 반드시 요구하자. ▲ 차량 윈도우 점검 빼먹지 말자차량 윈도우는 겨울철 중고차 구매시 대부분 닫혀있는 경우가 많아 확인에 소홀하기 쉽다. 차량 윈도우 작동이 잘 되지 않는 부분을 놓친다면 추운 날씨에 낭패를 보기 쉽다. 차량 윈도우 작동이 잘 안되는 경우 대부분 유리기어나 유리모터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중고차 구입시에는 반드시 차량 윈도우를 체크해보고 이상이 있다면 재정비 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겨울에 선호되는 옵션인 스마트키나 원격시동장치 등도 제대로 조작이 되는지 반드시 체크해보아야 한다. ▲ 히터 체크는 기본, 열선시트 등 히팅 옵션 중고차가 유리중고차는 자신에게 필요한 옵션을 갖춘 차량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겨울철 선호되는 중고차 인기 옵션은 히팅핸들, 열선시트 등의 히팅 옵션이다. 그러나 필수 옵션이라 해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겨울철 중고차 구입시에는 히팅핸들, 열선시트 등의 옵션이 갖춰진 차량을 선택하되 제대로 작동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열선시트 옵션은 좌석마다 정상적으로 작동되는지 꼼꼼히 점검한다. 또한, 히터 작동시 유난히 악취가 난다면, 침수차 여부를 의심해봐야 한다. ▲ 겨울철 최적의 중고차는 4륜 구동, SUV겨울철 주행 최고의 난제는 바로 얼어붙은 도로 주행이다. 특히 얼어붙은 오르막길 주행시 제어가 잘 되지 않거나 뒤로 밀리는 등 주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런 문제를 보완해 주는 것이 바로 4륜구동 차량이다. 4륜구동 차량은 앞 혹은 뒷바퀴에만 동력이 가해지는 2륜구동 자동차와 달리 네 바퀴 모두에 엔진 동력이 전달되는 차량을 말한다. 4륜구동 차량은 지면과의 마찰력이 커 쏠림 현상이 적어, 겨울철 주행에 그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 카피알 관계자는 “빙판길 주행 능력이 우수한 4륜구동 중고차와 월동준비 대표차량으로 통하는 SUV의 경우 겨울철 특수를 누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면서 “강한 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에는 적절한 차량 구입과 함께 배터리, 부동액 관리 등 차량 동절기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10-30 10:1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신형 2리터 LPGi(Liquefied Petroleum Gas Injection) 엔진을 장착한 5인승 쉐보레 올란도(Orlando) 택시의 11월 말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29일부터 사전계약을 접수한다.새롭게 선보이는 올란도 LPGi 택시는 성인 5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1,667리터의 동급 최대 화물 적재 능력을 발휘한다. 올란도 LPGi 택시는 2열 좌석 암레스트와 더불어 2열 중앙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전방위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해 운전 편의성과 차량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올란도LPGi 택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탁월한 주행 성능, 세단의 정숙성과 넓은 실내 공간은 물론 LPG 차량의 경제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국내 RV 택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쉐보레 브랜드와 한국지엠의 입지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란도 LPGi 택시의 가격은 ▲LS모델 일반형 1,644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 이다. 자세한 쉐보레 올란도 LPGi 택시 제품 정보는 11월 말 출시에 앞서 별도 공개될 계획.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10-29 10:34

11월을 한 주 앞두고, 자동차 월동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찾아왔다. 올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들의 철저한 월동준비가 필요하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겨울철 차량 월동 준비에 나선 운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4륜구동&히팅옵션 할인전’을 26일부터 실시한다.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카피알의 이번 할인전은 겨울철 인기 옵션인 열선시트, 히팅 핸들 옵션 차량과 눈길, 빙판 운전에 강한 4륜 구동 차량을 포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겨울 시즌이 다가오며, 눈길 주행에 적합한 4륜구동 차량과 열선시트 등의 히팅 옵션을 장착한 중고차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면서 “겨울철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원하는 운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할인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카피알은 이번 할인전을 통해 히팅핸들 및 열선 시트 등의 옵션을 장착한 차량과 4륜구동 차량들을 시세보다 30~150만원 이상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할인전에서는 열선시트 옵션을 갖춘 2009년식(2010년형)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HDell 모델을 시세보다 90만원 저렴한 1,100만원에 제공한다. SM3 출시로 주목받고 있는 뉴 SM5 신형 RE 2010년식(2011년형) 차량도 열선시트 옵션을 장착한 모델로 시세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한 1,84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인기수입차인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모델은 열선시트 포함, 풀옵션 2010년식 모델도 시세보다 100만원이나 저렴한 3,200만원에 제공된다. 벤츠 뉴 E-class E300 차량은 열선시트 옵션을 갖춘 2012년식 신차급 풀옵션 중고차로 정상 시세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한 5,59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겨울철 주행에 용이한 쉐보레 캡티바 7인승 4륜 구동 차량은 2011년식 기준 시세보다 150만원 이상 저렴한 2,630만원 선에 구매가 가능하다. 4륜구동 방식은 눈길, 빗길 주행에 안정성이 검증되었으며, 코너링도 안정적이어서 겨울철 운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8월 종영된 SBS 드라마 ‘유령’에 등장, 뒤늦게 인기몰이에 나선 쌍용차 뉴코란도 디젤 230SL 4륜구동 중고차는 2002년식 차량으로 정상 시세보다 30만원 이상 저렴한 370만원 선에 제공된다. 포르테 GDI 1.6 럭셔리 에코플러스 2012년식(2013년형) 차량은 히팅핸들 및 열선시트 포함 풀옵션 신차급 모델로 시세보다 40만원 이상 할인된 1,430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다. 카피알 관계자는 “강한 추위와 눈길, 빙판길 주행이 많은 겨울철에는 타이어공기압 및 냉각수와 배터리 체크 등 적절한 차량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와 함께 “겨울철 차량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한파와 눈길, 빙판 운전에 적합한 옵션을 갖춘 차량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카피알에서는 이번 할인전 이외에도 경차, 준중형차 대상 실속중고차 기획전, 고급 승용/SUV 특가전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10-26 13:01

출범 10주년을 맞은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는 25일 부평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출범 이후 성과를 공유하고, 차세대 신제품과 파워트레인, 친환경 차량 및 설비, 첨단 디자인 및 차량개발 시설에 향후 매년 1조원 이상 투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미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한국지엠은 2002년 출범 이후 GM과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해왔으며,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시설 등에 대한 투자 확대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쉐보레의 가치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개발 및 출시한국지엠은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본부로서의 역할을 바탕으로 향후 신차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지엠은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2013년 상반기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향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최근 연비와 주행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선보인 한국지엠은 우수한 성능의 새로운 친환경 파워트레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친환경 기술 및 제품 개발, 그린 설비 투자한국지엠은 순수 배터리 전기차인 스파크 전기차를 창원공장에서 생산, 2013년 국내시장에 판매하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수출할 계획이다.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경차의 실용성과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접목한 스파크 전기차는 GM이 한국에 소개하는 첫 순수 전기차이며, 이 차량의 국내 생산과 판매는 한국지엠이 글로벌 GM의 미래 자동차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밝혔다.스파크 전기차는 GM의 앞선 전기차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최대 모터 출력은 85kW (114마력)이다. 이 외 추가적인 제원 및 판매가격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또, 한국지엠은 친환경설비업체인 KC코트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공장 건물의 지붕 공간을 활용,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친환경 생산설비구축과 청정에너지 생산에도 힘써 나갈 계획이다.설비 투자 확대를 통한 디자인 및 제품개발 역량 강화한국지엠은 디자인 및 제품 개발 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장기 성장의 필수 요건인 차량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국지엠은 인천 부평 본사에 위치하고 있는 디자인센터를 모델링 스튜디오와 품평장, 디자인 스튜디오 시설을 포함, 기존의 2배 이상의 규모로 확장한다. 새롭게 확장될 디자인센터는 GM의 친환경 디자인 원칙에 따라 고에너지 효율 및 재활용 자재를 활용, 시공되어 2013년 말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한국지엠은 글로벌 GM 디자인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며, “확장되는 디자인센터는 전 세계 고객을 흥분시킬 신차를 디자인함으로써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회사가 한발 더 앞서나가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또한, 한국지엠은 인천시 서구 소재 청라 프루빙그라운드(주행시험장)의 신차 개발 역량을 확장할 계획. 한국지엠은 향후 준공될 추가 테스트 시설을 통해 보다 다양한 환경 속에서 종합적인 차량 개발 능력을 한층 더 배가시킬 수 있게 된다.이처럼 디자인과 차량개발 시설에 대한 투자 확대는 GM의 경차 및 소형차 개발 본부로서 그 동안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등 글로벌 GM의 연이은 히트작을 디자인하고 개발한 한국지엠의 차량 디자인 및 개발 능력이 GM 그룹 내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한편, 한국지엠은 이 날 미래 성장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 앞서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 올해 연말 출시될 2013년형 스파크 등을 미리 공개하는 디자인 프리뷰 행사와 트랙스 생산 공장인 부평 1공장을 언론에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10-25 12:1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www.smotor.com)가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유럽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과 24일(현지시각) 양일 벨기에 콘티치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쌍용자동차의 첫 유럽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로,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15개국 서비스 담당자들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올해 실적을 점검하고 2013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유럽 지역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논의시간을 가졌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쌍용자동차 유럽 지역 부품 센터(SEPC, Ssangyong European Parts Center)를 통한 부품 공급 확대,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쌍용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재고함으로써 유럽 시장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로 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또한, 지난해 칠레 산티아고에 중남미 지역 거점별 트레이닝 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운영을 시작한 이래, 벨기에에 유럽 지역 RTC를 설치하는 등 순차적으로 확대해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참가자들은 콘퍼런스를 마친 뒤 유럽 각지를 순회하며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의 현황과 향후 서비스 품질 재고를 위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한편 쌍용자동차는 2013년 세계 각지의 서비스 담당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전 세계 네트워크가 참가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쌍용자동차는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한편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지난해 중남미 지역에서 처음 열린 해외 서비스 콘퍼런스에 대한 각국의 서비스 담당자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10-24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