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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허정은을 향한 오지호의 애틋한 부성애와 박진희의 따뜻한 이성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KBS 2TV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연출 김영조, 제작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에서 피를 나누진 않았지만, 누구보다 유금비(허정은)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휘철(오지호)과 고강희(박진희). 이들이 핏줄 없이도 끈끈하고 빛나는 사랑 법을 보여주고 있다.딸이라는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못된 소리만 골라 말하던 때도 있었지만, 금비 덕분에 용기를 내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진짜 어른이 돼가는 휘철. 자신의 딸이 아닌 금비가 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된 후에도 그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 점점 심각해지는 금비의 병세에 온몸이 떨릴 정도로 두렵지만, 내색 없이 웃어 보이며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휘철이다.조건 없는 사랑에 그 언젠가 휘철이 테레사 수녀냐고 물었던 강희는 금비의 병에 무너져가는 그를 따뜻한 이성으로 붙들었다. 각종 국내외 논문을 통해 새로운 치료법과 연구 중인 의사를 알아냈고, 본격적으로 금비를 입양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어린 동생이 죽었던 그 날, 그 시간에 매여 살았던 자신에게 웃음과 용기를 선물해준 금비와 휘철을 위해 핏줄보다 위대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것.두말 하면 입 아플 정도로 지극한 금비 사랑으로 매회 감동을 자아내는 휘철과 강희. 특히 지난 13회분에서 괴짜 의사 허병수(김규철)가 새로운 치료법 연구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어린 금비를 대신해 매번 최선을 택해야만 하는 휘철과 강희의 이야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과연 휘철과 강희는 앞으로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오 마이 금비’, 오늘(4일) 밤 10시 KBS 2TV 제14회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4 14:58

개그우먼 홍윤화가 또 한 번 웃음 잭팟을 터뜨렸다.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 ‘콩닥콩닥 민기쌤’이 지난 12월 21일 코너 첫 선 이후 2주 연속 ‘관객의 선택’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콩닥콩닥 민기쌤’은 서울에서 시골 분교로 내려온 선생님과 개구쟁이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너로 초등학생 홍윤화와 짓궂은 장난에도 변함없이 다정다감한 김민기의 케미가 인상적이다. 특히 마성의 시골소녀로 변신한 홍윤화의 중독성 있는 말투는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에 홍윤화는 “드라마 ‘쇼핑왕 루이’를 보면서 서인국, 남지현씨의 팬이 됐다. 남지현씨가 너무 귀여워서 극 중 말투를 따라하다 보니 민기씨가 말투가 귀엽다고 해서 이 말 저 말 해보다가 ‘선생님요~’를 하게 됐고 이게 선생님을 좋아하는 ‘콩닥콩닥 민기쌤’의 시골 소녀 윤화 캐릭터로 만들어지게 됐다”며 코너 탄생 비화를 전했다.더불어 홍윤화는 ‘콩닥콩닥 민기쌤’이 1회 만에 ‘관객의 선택’ 1위를 차지한 것에 “준비를 많이 했는데 좋아해주시니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의 인기 요인에 대해 “사랑을 막 알아가기 시작한 소녀의 순수한 마음과 실제 연인인 민기씨와의 리얼한 케미, 그리고 코너에서 유일한 ‘얘는~ 해요~’라는 유행어를 갖고 있는 효동씨가 웃음 포인트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새 코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무엇보다 지난 ‘2016 SAF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웃음이 필요하시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웃길 준비가 돼있다”는 인상적인 소감을 전한 홍윤화는 2017년에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홍윤화는 “2017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웃찾사’를 얘기하며 ‘어제 그 코너 봤냐’며 깔깔 웃으시는 게 제 목표다. 앞으로 ‘아가씨를 지켜라', ‘콩닥콩닥 민기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특히 “이번 주 ‘콩닥콩닥 민기쌤’은 지난 주 보다 더 웃기고 달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한편, 재미부터 케미까지 꽉 잡은 홍윤화는 오늘(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4 14:56

배우 김성은이 그 누구보다 2016년 한 해를 알차게 보내 화제다.그간 타고난 건강미와 밝은 에너지를 뽐내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배우 김성은이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물론,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보람찬 행보까지 선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성은은 지난해 영화 (배급 ㈜이수C&E, 제공/제작 ㈜스톰픽쳐스코리아, 감독 김덕수)에 이어 (제공/제작 영화사 조아, 인디라인, 감독 김성호)까지 모든 촬영을 마치고 3년 만의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에서는 이혼 후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보이스피싱에 나섰지만 죄책감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직원 ‘은정’역을 맡아 절절한 모성애와 인간적인 면모로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서는 이종혁의 아내 ‘수진’역으로 그 동안 선보였던 역할과는 사뭇 다른 현실적인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김성은은 2016년 예능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상반기 방송된 MBC 에서 ‘악바리 여군’으로 감동과 웃음을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어 배우 박시연, 한채아와 함께했던 덴마크 여행기 MBC every1 을 통해서는 통통 튀는 예능감과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외에도 201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특유의 활기찬 매력을 자랑한 김성은은 최근 MBC , TV조선 등 정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알리며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 선수의 2016 K리그 대상 MVP 수상을 통해 명실상부 ‘내조의 여왕’으로 떠오른 바 있다. 특히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누구보다 행복한 배우이자 엄마로서의 바쁜 한 해를 마무리해, 둘째 출산과 두 편의 영화 개봉을 앞둔 김성은의 2017년 활약에도 열띤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성은은 현재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건강 프로그램 와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에 출연 중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4 14:50

‘화랑(花郞)’ 로맨스도, 브로맨스도 다 잡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청춘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려내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로맨스와 브로맨스는 청춘사극으로서 ‘화랑’을 더욱 빛내주고 있다. 1월 3일 방송된 ‘화랑’ 6회는 이 같은 로맨스와 브로맨스의 조화가 특히 돋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독주에 취한 채 하룻밤을 보낸 화랑들은 깜짝 놀라 눈을 떴다. 처음부터 화랑이 되고 싶지 않았던 반류(도지한 분)는 수호(최민호 분), 선우(박서준 분), 삼맥종(박형식 분)에게 줄곧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싸움을 유발했다. 선우에게는 아로(고아라 분)의 이야기까지 꺼내며 노골적으로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선우는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렸다. 이를 보던 삼맥종도, 수호도, 반쪽 형을 둔 한성까지도 이 싸움판에 뛰어들었다. 싸움을 시작한 죄로 선우는 고방에 갇혔다. 화랑들을 치료하기 위해 온 아로는 줄곧 오라버니인 선우를 찾았으나, 선우 대신 삼맥종이 나타났다. 삼맥종은 언제나 그렇듯 아로의 곁에서 눈을 감고 잠을 청했다. 뒤늦게 삼맥종에게 선우가 있는 곳을 들은 아로는 곧바로 선우에게 달려갔다. 지소태후에 의해 아로가 위험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 선우는, 갑자기 나타난 아로를 걱정하며 화냈다. 그러나 아로는 그런 선우를 안심시키며 조금 더 따뜻하게 다가섰다. 그렇게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는 선우와 아로. 두 사람 사이에 삼맥종이 파고 들었다. 아로는 선우가 위화랑(성동일 분)의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글을 알려주고 있던 상황. 삼맥종은 이 수업에 끼어들었다. 그렇게 세 사람은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하게 됐다. 이때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그러던 중 아로가 홀로 있는 삼맥종에게 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가뜩이나 아로로 인해 혼란스러웠던 삼맥종은, 그녀가 얼굴 없는 왕의 이야기를 꺼내자 폭풍 같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아로에게 “네가 뭔데 날 이렇게 하찮게 만들어”, “오라비 소리 좀 그만해”라며 입을 맞춘 것. 같은 시각 아로를 만나기 위해 오고 있는 선우의 모습이 교차되며 시청자의 가슴을 더욱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렇게 ‘화랑’ 6회는 끝났다. 이날 방송은 말 그대로 로맨스와 브로맨스를 모두 잡은 회차였다. 여섯 청춘의 본격적인 화랑 입성과 이로 인해 벌어진 성장통 등은 화랑들이 만들어갈 브로맨스를 흥미진진하게 쌓아갔다. 이렇게 부딪힌 이들이 어떻게 하나가 될지, ‘화랑’이 그릴 브로맨스의 신호탄과도 같은 6회였다. 삼각로맨스는 설레고 아팠다. 서로를 걱정하는 아로와 선우의 마음은 보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반면 아로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삼맥종의 모습은 벌써부터 애틋했다. 특히 삼맥종과 아로의 입맞춤 엔딩은 삼각로맨스의 강렬한 불꽃을 터뜨리며 시청자 마음을 흔들었다. 브로맨스와 로맨스가 모두 깊이를 더하며 시청자의 심장을 쥐락펴락한 60분이었다. 부딪히던 청춘들은 어떻게 하나가 되고 성장할까. 방향을 조금씩 달리하고 있는 주인공들의 삼각 로맨스는 어떻게 전개될까. 아직 6회밖에 방송이 되지 않은 ‘화랑’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한편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4 14:43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질투심에 불타올라 입을 삐죽 내밀고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또한 이민호가 왜 토라진 것인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궁금해하는 전지현의 귀여운 모습이 함께 포착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은 4일(오늘) 14회 방송을 앞두고 막 연애를 시작한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준재가 말없이 청을 뒤로한 채 집으로 들어서고 있다. 평소 청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것과는 다른 모습으로, 낯선 준재의 모습에 청은 어리둥절해 하며 동그랗게 눈을 뜨고 뒤에서 그를 바라보고 있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하게 한다.알고 보니 이는 준재가 청에게 삐쳤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사진 속 청은 이민호의 호적상 형인 허치현(이지훈 분)과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는데, 이와 달리 삐죽이는 입과 질투심이 가득한 눈빛까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고 온 청에게 단단히 토라진 준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의도치 않게 준재의 질투를 유발한 청도 어리둥절한 상황. 마음속으로는 질투심이 마구 불타오르지만 속 시원하게 청에 털어놓지 못하는 준재와, 이런 준재의 속마음을 알지 못해 눈빛에 물음표가 가득 담긴 청의 순수한 표정은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입 꼬리를 수직 상승하게 만든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준청커플에 많은 사랑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연애 초보 준청커플의 순수하고 귀여운 연애가 그려질 오늘 14회 방송을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바라며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오늘(4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4 14:42

‘낭만닥터 김사부’ 양세종이 유연석과 라이벌이 아닌 오로지 의사로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연출 유인식 박수진, 극본 강은경, 제작 삼화 네트웍스) 17회에서 양세종(도인범 역)은 유연석(강동주 역)과 한 팀이 돼 한석규(김사부 역)가 집도하는 주현(신회장 역)의 수술에 참여, 완벽한 팀워크로 성공적인 수술에 일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신회장(주현 분)은 폐암 말기 임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죽는 날만 기다릴 수는 없다”며 김사부(한석규 분)에게 인공심장 수술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김사부도 위험부담이 크지만 신회장의 간절함에 수술을 결심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안 거대병원 도윤완(최진호 분)은 당연히 실패할 것이라 생각하며 김사부가 수술을 라이브로 진행하도록 유도했고, 자신의 뜻대로 상황은 흘러갔다. 하지만 김사부는 라이브 써저리 따위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채 오로지 신회장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6시간 안으로 수술을 마무리하기 위한 계획에만 몰두했다. 이 과정에서 강동주(유연석 분)는 도인범(양세종 분)에게 “너와 함께라면 수술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단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수술에 참여해주기를 부탁했고, 인범은 동주 덕분에 김사부와 다시 함께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 당일, 동주와 인범이 신회장 수술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던 중 돌담병원에 응급 환자가 닥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인범은 응급 환자에게 당장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김사부 수술에 중간 투입되기까지 시간이 촉박했기에 동주와 인범은 다급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응급환자 역시 시간을 지체할 수 없던 상황. 이에 동주는 인범에게 “우리 둘이서 같이 하면 되지 않겠냐”고 합동 수술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페이스에 맞추면서 정해진 시간 안에 가까스로 응급 환자 수술을 마쳤다. 그리고 곧바로 김사부 수술에 투입 된 두 사람. 동주와 인범은 차분하게 수술을 시작했고,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예상했던 수술 시간보다 2분을 단축시키며 맡은 바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동주와 인범은 그동안 만났다하면 으르렁거렸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뿌듯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훈훈한 눈빛교환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사부를 비롯한 돌담병원 식구들의 활약으로 신회장 몸속에 새로 들어간 새 인공심장기는 정상적으로 뛰기 시작했고,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이들은 환호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 의식 회복 예상 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깨어나지 못하는 신회장과, 이를 어김없이 걸고 넘어지며 일을 키우는 도윤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인범은 라이벌이었던 동주와 함께 환상의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낭만닥터 김사부’에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그리고 성공적인 수술 후 서로 눈빛교환을 하며 그 누구보다 기뻐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돌담병원에서, 그리고 김사부의 스태프로 들어가 수술을 하는 인범을 바라보는 도윤완의 모습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느껴졌다. 언제나 인범을 깎아내리고 무시하던 도윤완은 김사부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기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고 있는 인범을 보면서 이전과는 다른 눈빛을 띄었다. 이에 김사부라고 하면 덮어놓고 분노부터 하는 도윤완과 그런 김사부로 인해 진짜 의사로 한걸음씩 성장하고 있는 인범을 지켜보면서 그들 사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게 될지, 그리고 찰떡 호흡으로 ‘수술방 브로맨스’를 터뜨린 인범과 동주의 관계 변화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4 14:40

유이가 포기를 모르고 끝을 향해 달리는 이요원의 집요함에 또 한 번 진저리를 느꼈다. 3일 밤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 제작 불야성문화산업전문회사) 14회에서는 장태준(정동환 분)과의 싸움을 끝내지 않고 계속해서 거래를 하는 서이경(이요원 분)의 모습에 배신감과 절망감을 느끼는 이세진(유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과 함께 감금됐다가 풀려난 세진은 감금됐던 상황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듣고도 마음껏 슬퍼할 수 없었던 이경을 떠올리며 가슴 아파 했다. 이에 세진은 장태준의 비자금 창고인 콜린컴퍼니에 대한 정보를 얻어내기 위해 더욱 고군분투했다. 무리하게 일하는 세진의 모습에 건우(진구 분)는 걱정했고, 세진은 “원하는 게 있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저번엔 우릴 협박했고, 이번엔 대표님까지 감금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것 가지고 흥정을 하는 사람들”이라며 전의를 다졌다. 세진은 콜린컴퍼니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장태준 처조카의 전부인인 정미연이 양육권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고 그의 아들과의 접촉을 시도, 정미연이 경계심을 풀고 콜린컴퍼니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게끔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이런 계획을 세진으로부터 얻어낸 이경이 가로챘다. 이경은 세진보다 먼저 정미연을 만났고, 그녀가 이혼 전부터 외도를 했다는 증거 사진을 내밀면서 협박하며 콜린컴퍼니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한걸음에 달려간 세진은 콜린컴퍼니 실소유주가 장태준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경에게 “확실하게 싸움을 끝내라”며 응원의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세진은 이경이 입수한 콜린컴퍼니 자료로 정치 인생이 끝났을 거라 생각했던 장태준이 버젓이 TV에 나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세진은 이경에게 “콜린컴퍼니 자료, 검찰이든 언론이든 넘겨주려던 것 아니었냐”고 물으며 “처음부터 포기하지 않았던 거다. 그 자료는 거래 조건으로 썼던 것이고, 대표님 계획은 원래대로 진행 중이다”고 짚어내려갔다. 세진은 그 자료로 지긋지긋했던 싸움을 끝낼 줄로만 철썩 같이 믿고 있다가, 예상치 못했던 이경의 행동에 절망감과 배신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경은 이런 세진의 모습에 아랑곳하지 않았고, 세진은 조금의 변화도 없는 이경의 모습에 질린 듯하면서도 슬픈 눈빛을 띄었다. 과거 세진은 이경의 남다른 아우라에 매혹 돼 그녀를 동경하며 그녀의 페르소나가 되기로 결심했었다. 하지만 세진은 목표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질주하는 이경의 모습에서 결국 그 끝은 파멸이라는 것을 알았고, 이경을 위해서 그녀를 배신하며 곁을 떠났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상황을 가지고 장난을 치던 장태준을 상대로 반격이 아닌 거래를 하며 세상 꼭대기에 올라서겠다는 큰 그림을 완성하는 것에만 집착하는 이경의 모습에 또 한 번 절망한 세진. 이에 세진이 브레이크 없는 폭주를 하는 이경을 막기 위해 어떤 고군분투를 펼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드라마로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만의 거대한 왕국을 위한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시작하는 이경과 그런 이경으로 인해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녀에게 맞서는 세진, 그리고 이경의 질주를 막고자 세진과 손을 잡은 건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고 있는 ‘불야성’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4 14:29

‘라디오스타’ 이순재가 ‘거침없이 하이킥’의 레전드 에피소드인 ‘야동순재’의 탄생비화를 공개한다. 이순재는 ‘야동순재’의 대본을 보고 난처했던 심경을 고백한 데 이어, 최민용에게 긴급 SOS까지 요청했었다고 밝히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오늘(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라스를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 특집으로 이순재-최민용-신지-김혜성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순재는 ‘야동순재’ 에피소드의 대본을 보고 난처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처음 접한 연기에 당황했던 이순재는 담당 감독을 찾아가 “재미있긴 한데~”라며 호소했던 상황을 설명했다.또한 이순재가 최민용에게 SOS를 요청한 사실도 공개됐다. 이순재는 ‘야동순재’ 에피소드가 방송에 공개된 이후 최민용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최민용은 당시의 난감한 상황을 전해 이순재가 최민용에게 어떤 도움을 요청했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이 밖에도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거침없이 하이킥’팀과 함께 도쿄 돔을 찾은 신지가 일본에서 불리고 있는 이순재의 다른 별명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어서 본방사수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과연 이순재가 ‘야동순재’ 에피소드의 대본을 보고 감독에게 호소한 내용과 이후 최민용에게 요청한 도움은 무엇일지, ‘거침없이 하이킥’의 역대급 에피소드인 ‘야동순재’의 탄생비화는 오늘(4일) 밤 11시 10분 ‘라스를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4 14:28

신흥 대세 걸그룹 우주소녀가 신곡 '너에게 닿기를'로 엠넷닷컴 1위, 올레뮤직 3위,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우주소녀는 "지난 4일 0시 공개된 우주소녀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의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로 공개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최상위권에 오르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은 "최근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음원차트에서 우주소녀의 신보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13인조 완전체로 돌아온 만큼 열심히 활동해서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래를 접한 리스너들은 "취향저격 감성", "역대급 걸그룹송", "노래 정말 좋아요", "우주소녀 믿고 듣는다.", "비밀이야도 정말 좋았는데 기대이상" 라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 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모던하고 리드미컬한 기타가 인상적이다. 다채로운 코드 진행에 시원하고 강렬한 비트가 더해진 댄스팝 트랙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모습을 담아낸 아기자기한 가사와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우주소녀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너에게 닿기를’ 뿐만 아니라 우주소녀의 감성을 말하는 트랙은 곳곳에 가득하다.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마음을 이야기한 ‘Baby Come To Me’,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주세요(Say Yes), 바람 잘 날이 없는 남자친구에 대한 소녀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낸 ‘최애(最愛)(Perfect!)’,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을 귀엽게 말하는 ‘이리와(Hug U)’ 등 두근거리고 설레는 소녀 감성은 우주소녀만의 특별한 방식으로 앨범에 표현되어 있다. 한편, 우주소녀는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하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4 14:06

배우 채수빈이 차세대 드레스 여신으로 부각됐다.지난 31일 KBS연기대상에 참석한 채수빈은 빼어난 미모와 몸매로 드레스를 완벽 소화해, 청순함과 섹시함을 모두 갖춘 눈부신 드레스 자태로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2015년 KBS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던 채수빈은 2016년 KBS연기대상에도 참석하여 레드카펫을 밟으며 빼어난 드레스 자태와 청순한 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날 채수빈은 긴 생머리와 자연스러운 앞머리, 은은한 흰색이 감도는 복숭아빛 드레스로 청순함을 강조했으며, 가슴라인과 날씬한 허리라인이 돋보인 드레스로 은근한 섹시함을 드러내 청순섹시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이러한 누리꾼들의 관심은 그대로 반영되어 채수빈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오르내리고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계속해서 언급되는 등 화제성을 입증했다. 채수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우수상 후보에 올라서라기보다는, 큰 사랑을 받았던 '구르미 그린 달빛'에 참여한 배우로서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30주년을 맞은 KBS연기대상 축제의 현장에 참석하고자 한 마음이 컸다. 현재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이었지만, 오랜만에 '구르미 그린 달빛' 감독님들, 배우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 채수빈이 무척 기뻐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채수빈은 1월말 방영 예정인 MBC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의 여주인공 송가령 역을 맡아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1월 8일 방영될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에도 참여해 숨겨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3 14:57

김정태가 13종에 달하는 양념통 퍼레이드와 사시미 칼까지 자랑하며 일식 전문가 포스를 철철 내뿜는다. 오늘 3일(화) 방송되는 개성 넘치는 스타 살림남들의 살림 배틀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연출 조현아 이민정, 이하 ‘살림남’)에서는 김승우-김정태-봉태규-문세윤-김일중과 게스트 일라이가 출연해 진정한 살림 고수를 가린다. 이 가운데 김정태와 김일중이 손수 횟감 손질부터 초밥까지 척척 만들어 내며 일식 코스요리를 완성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날 김정태와 김일중은 횟감을 얻기 위해 바다 낚시를 나섰다. 그런 가운데 두 사람이 바다 낚시를 하던 도중 역대급 파도에 정신이 혼미해졌다고 전해져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무시무시하게 높은 파도에 바이킹을 타는 듯한 역대급 스릴을 즐기게(?)된 것. 특히 김정태는 뱃멀미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휘파람을 부는 여유까지 부렸지만 바이킹처럼 흔들리는 배 위에서 결국 무릎을 꿇게 됐다고 전해져 이들의 바다낚시 풀 스토리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된다. 한편 김정태는 일식 전문가 뺨치는 화려한 사시미칼 연장과 13종에 달하는 양념통을 자랑했다. 연기를 위해 잠깐 배웠던 회 뜨기를 과감히 실전에 활용한 왕 배짱 선생 김정태는 천에 고이 싸인 휴대용 사시미 칼을 꺼내 생선 손질을 시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김정태는 고추장, 다진 마늘, 송송 썬 파 그리고 식초에 횟감의 맛을 배가 시킬 특제 비법으로 사이다까지 넣은 양념을 만들어내 VCR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의 군침을 돌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화려한 기술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정태가 연기로 배운 회뜨기 실력으로 일식 풀코스를 성공할 수 있을지 그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된다.이에 김정태의 영혼을 이탈시킨 바이킹 통통 배 낚시에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생선 손질의 장인 김정태가 보여줄 오감만족의 일식 풀 코스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화요일 밤의 맛깔 난 웃음을 책임지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오늘 3일(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3 14:53

오승아가 2017년도를 환하게 밝히는 백색의 신부로 변신했다. 오승아는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를 통해 로맨틱 웨딩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승아는 한기원과 첫 만남에도 호흡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승아는 쇄골라인과 허리선을 강조한 화이트 드레스를 완벽 소화하며 꽃처럼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올 겨울과 잘 어울리는 순백의 드레스로 오승아의 청순미와 함께 고혹적인 아름다움까지 표현하기도 했다.또 오승아는 화보촬영 내내 밝은 미소와 함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밝은 분위기 속에 진행된 화보 촬영 후 스탭들과 사진 촬영을 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승아는 지오아미코리아 화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앤지프로덕션에 새둥지를 틀며 배우라는 또 다른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제2의 가족인 레인보우 멤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크다. 각자의 자리에서 더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활동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 "2017년도에는 새로운 배우 오승아로서의 모습도 보여드리고, 더 발전된 모습으로 MC, 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도 활동할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3 14:51

KBS2 월화드라마 ‘화랑’ 속 도지한과 최민호가 화랑이 된 후에도 계속된 신경전을 벌여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지난 5회에서는 양아버지 박영실(김창완 분)의 뜻대로 화랑이 된 반류(도지한 분)의 좌충우돌 선문 생활기가 전파를 탔다. 화랑도 본원으로 들어가게 된 반류는 가장 먼저 시작 된 수련인 ‘삼잔일거’로 취기가 올라 비틀거려 언제나 흐트러짐 없이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던 그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반전 인간미를 보였다. 이어 연거푸 들이마신 독주로 혼란에 빠진 화랑들을 뒤로한 채 방 배정을 시작한 위화공(성동일 분)은 “너희 중 강한 자가 좋은 방과 원하는 동방생을 얻는다”라는 말로 장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술 기운에 곧 쓰러질 것 같은 반류는 라이벌 수호(최민호 분)와 한 방을 쓰지 않기 “내 놔라. 나랑 한방 쓰기 싫잖아, 너도”, “너한테 주면, 가 진 것 같아 보이잖아”라고 말하며 끝없는 자존심 싸움을 이어갔다.그럼에도 타협점을 찾지 못한 반류와 수호는 피투성이가 된 채 육탄전을 벌여 화랑 생활의 첫 시작인 방 배정부터 쉽지 않음을 통해 순탄치 않은 선문 생활기를 예고했다. 이처럼 끝을 알 수 없던 이들의 싸움이 방송 말미 정점을 찍었다. 만신창이가 되어 한 방에 쓰러져 잠이 드는 바람에 그토록 피하고 싶었던 동방생이 되어 버린 것.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반류가 수호와의 악감정을 딛고 무사히 화랑 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도지한이 출연하는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본격 청춘 사극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3 14:50

‘화랑(花郞)’ 박서준 박형식이 만나니, 꿀잼이 터졌다.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은 1500년 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들의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브로맨스’는 빠질 수 없는 요소. 1월 2일 방송된 ‘화랑’ 5회는 박서준-박형식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강력한 원투펀치를 날렸다. 1월 2일 방송된 ‘화랑’ 5회의 시작은 공중에 대롱대롱 매달린 선우(박서준 분)와 삼맥종(박형식 분)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지난 4회 엔딩에서 두 사람은 아로(고아라 분)를 구하려다 목숨 위기에 처했다. 정신을 잃었던 두 사람이 눈을 뜬 곳은 가축 잡는 도장이었고, 두 사람은 매달려 있었다. 매달린 두 사람은 다소 유치했고, 그래서 더 재미있었다. 아로 이야기를 하던 중 화가 나서 어설픈 공중 싸움을 벌인 것. 호위무사를 불러내려 휘파람을 부는 삼맥종이나, 그런 삼맥종을 타박하는 선우의 모습도 유쾌한 웃음을 유발했다. 그때 커다란 덩치의 남자가 등장했고, 이때부터 액션과 웃음이 어우러진 박박 브라더스의 케미가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어렵사리 먼저 줄을 푼 선우는 덩치 큰 사내를 향해 거침 없이 부딪혔지만, 곧바로 나가 떨어졌다. 겨우 겨우 사내를 쓰러뜨린 선우에게 삼맥종은 “살려줘”라고 자존심을 굽히고 말했다. 그제야 선우는 삼맥종을 구해줬고,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아로를 구해냈다. 덕분에 두 사람은 화랑 임명식에 참석할 수 있었고, 그렇게 두 사람 앞에 화랑이라는 새로운 운명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 중 하나가 바로 박서준, 박형식 두 배우가 보여준 케미이다. 덩치 큰 사내와 부딪혀 싸울 때, 아로를 구해낸 뒤 삼맥종을 다시 도와주러 선우가 나타났을 때, 두 사람의 액션은 역동적이면서도 통쾌했다. 두 사람의 강력한 에너지와 무모함은 ‘청춘’이라는 시절의 눈부신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장면 장면 두 사람이 보여준 웃음 호흡 역시 남달랐다. 왕이기에 자존심을 세우던 삼맥종이 “살려줘”라고 부탁하거나, 화랑이 된 후에도 싸움으로 만신창이가 된 채 삼맥종에게 자신을 업으라고 말하는 선우의 모습 등은 뻔뻔해서 더욱 유쾌했다. 이는 진중함과 가벼움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상대방과의 호흡마저 완벽하게 만들어 낸 박서준-박형식 두 배우의 탁월한 표현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기에 실제 촬영 현장에서 ‘박박 브라더스’로 불릴 만큼 완벽했던 두 배우의 팀워크도 한 몫 톡톡히 했다. 이제 막 화랑이 되었을 뿐이다. 그리고 5회 방송 말미, 두 사람이 수호(최민호 분), 반류(도지한 분), 여울(조윤우 분)과 같은 방에 배정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화랑 입성만으로도 이토록 특별한 케미를 보여준 박서준-박형식이 또 다른 청춘들과 만났을 때 불러올 시너지는 얼마나 막강할 것인지 ‘화랑’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화랑 입성과 함께 삼각 로맨스도 조금 더 색깔을 더해갔다. 선우를 오라버니로 받아들인 아로와, 자신을 걱정하는 아로를 위해 큰 결심을 한 선우의 모습은 미묘한 설렘을 선사했다. 여기에 위기에 처한 아로를 구해내거나, 벌써부터 아로를 향해 직진 본능을 발휘하는 삼맥종의 매력 역시 치명적이었다. 화랑이라는 운명의 시작과, 윤곽을 드러내는 삼각 로맨스로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 ‘화랑’ 6회는 오늘(3일)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3 14:45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가 분식집에서 서로의 입을 닦아주며 다정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는 등 알콩달콩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3일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의 길거리 데이트 3종 세트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청과 준재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다. 서로의 얼굴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연애 초기 단계의 두 사람이 길거리 데이트에 나서 서슴없는 애정행각으로 달달함의 최고치를 찍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식집에 간 청과 준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준재의 입가를 꼼꼼히 닦아주는 청과, 청의 손길을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는 준재의 모습에서 서로를 향한 무한한 애정이 느껴지는데, 여느 닭살 커플들처럼 다정한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해 보인다. 이어 분식집을 나선 청과 준재가 향한 곳은 오락실. 둘 사이의 조그마한 틈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손을 꼭 마주 잡고 게임에 열중하는 청과 준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청과 준재는 분식집, 인형 뽑기, 오락실 등 다른 커플들처럼 평범한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고 있지만, 온전히 서로에게만 집중하며 둘만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어 앞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달달하고 특별한 연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14회에 방송되는 준청커플의 데이트는 달달함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한 사랑으로 훈훈하게 보내고 있는 청과 준재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을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4일 수요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3 14:43

‘푸른 바다의 전설’ 신원호가 신혜선의 파파리치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신원호가 신혜선의 파파라치가 된 이유가 무엇인지, 오해로 시작한 두 사람의 사랑이 핑크빛 결실을 맺게 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SBS 수목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 진혁 연출 /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3일 이번 주 14-15회 방송을 앞두고 ‘오해 커플’ 태오(신원호 분)와 차시아(신혜선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태오는 차 뒤에 숨어 누군가를 관찰하고, 순간을 놓칠세라 휴대전화를 꺼내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있다. 태오의 비밀스런 행동은 그가 있는 장소와 그가 지켜보고 있는 상대가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것.태오가 서성대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시아의 집 앞. 태오는 주변을 맴돌다 시아에게 딱 걸렸고, 자신의 앞에 선 시아의 모습에 얼음이 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태오는 사기 작전이 들킬 위기에 처하자 시아에게 오랫동안 좋아해왔다고 고백을 했고, 허준재(이민호 분)를 짝사랑하고 있는 시아는 태오의 마음을 백번 이해한다며 넓은 마음으로 전화번호와 사진까지 줬다. 그리고 시아는 오해와 오해를 거듭, 자신의 마음속에 ‘태오의 방’을 만들어 시원하게 김칫국을 들이키고 있는 상태. 태오는 계속해서 자신을 오해하고 있는 시아를 보며 어이가 없다는 듯 웃지만 크게(?) 거부를 하지는 않고 있지는 않기에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느껴지고 있는 것.또한 오해로 엮인 태오-시아가 드라마 속에서 연상연하 케미스트리를 이루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내고 있기에 진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이 치솟고 있는 것. 이에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이들이 어떤 사이로 발전하게 될지, ‘오해 커플’의 사랑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무한대로 증폭시키고 있다.‘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오해로 연을 맺은 ’오해 커플’ 태오-시아의 사랑이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해달라”며 ”이 장면에서는 어마어마한 반전도 기다리고 있다.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4일 수요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3 14:42

배우 박선영이 SBS ‘초인가족 2017’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예고했다.오는 2월 방송 예정인 SBS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제작 도레미엔터테인먼트 이하 ‘초인가족’)에서 여느 아줌마가 그렇듯 박봉인 남편 월급과 딸의 사춘기가 걱정되지만, ‘다음 달엔 또 다음 달의 월급이 찍히리라’ 스스로를 위로하며 살아가는 맹라연 역으로 분한 박선영.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보여줬지만, 시트콤은 첫 도전이라고.“오래전부터 시트콤을 해보고 싶었고, 기존에 갖고 있던 이미지를 깨보고 싶다”는 바람으로 ‘초인가족’을 선택했지만,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된다”던 박선영. 기우와 달리, 박선영은 지난 31일 공개된 1차 티저에서 우아하게 차를 마시다가 아무렇게나 묶은 머리로 양푼 비빔밥을 야무지게 먹는 반전 매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망가짐을 마다않고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으로 첫 시트콤 도전에 기대감을 불어넣은 것.특히 맹라연을 “대한민국의 평범한 귀요미 아줌마”라고 설명하며 “나 역시 대한민국 아줌마이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가감 없이 내려놓은 채 연기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박선영은 집 앞에만 나가면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흔줌마(흔한 아줌마)로 변신한 그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박선영의 믿고 보는 연기력과 잔소리 연사 기능, 비상금 탐지 기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맹라연의 만남은 어떤 모습일까.마지막으로 박선영은 “평범한 이 시대 사람들의 짠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웃음과 공감, 눈물과 감동을 드릴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여 웃을 일이 부쩍 적어진 대한민국에 ‘초인가족’이 선사할 건강한 에너지를 기대케 했다.한편 ‘초인가족’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웃음 감성 미니 드라마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 풍자를 통해 엣지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3 14:40

‘라디오스타’ 신지가 ‘거침없이 하이킥’의 메신저로 등극했다. 신지는 ‘라디오스타’에서 현재 미국에 거주중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또 다른 주역 서민정과 즉석으로 전화 연결을 하며 친분을 과시하는 등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오는 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라스를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 특집으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주역인 이순재-최민용-신지-김혜성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지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서선생’ 서민정과의 즉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4MC를 비롯해 ‘거침없이 하이킥’ 멤버들도 오랜만에 듣는 서민정의 반가운 목소리에 스튜디오가 화기애애해졌고, 서민정은 에피소드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배꼽 스틸에 한몫 했다고.그런 가운데 신지는 ‘거침없이 하이킥’ 속 최민용과의 ‘키스신’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신지는 최민용과의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감독님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고, 시시각각으로 변한 최민용의 행동에 대해 기습폭로를 하며 최민용을 넉다운 시켰다는 후문.과연 신지와 전화 연결을 한 ‘서선생’ 서민정이 거침없이 쏟아낸 에피소드는 무엇일지, 신지와 서민정의 즉석 전화연결은 오는 4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라스를 향해 날려~ 하이킥 하이킥’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1-03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