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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을 다니며 공부를 하는 이른바 ‘샐러던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출 비용은 월 평균 1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샐러던트’란 ‘샐러리맨’과 ‘스튜던트’의 합성어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승진이나 이직 혹은 은퇴설계를 준비하는 이들을 이르는 용어다.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대표 최인녕 www.gangsa.com)이 전국 20대에서 60대까지 남녀 9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의하면, 최근 1년간 학원을 다니거나 온라인 교육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56.3%였으며 특히 직장인들이 62.2%로 높은 수강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학생은 56.4%, 일반구직자들은 51.5%의 경험이 있었으며 퇴직자들도 48.3%가 수강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직장인들이 최근 1년 학원을 수강했던 이유는 ‘스펙 향상을 위해서’가 45.2%로 1위에 올랐고, ‘취업·이직 준비’가 2위(26.1%)에 올라 자기계발과 구직활동을 위해 교육을 받는 경험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회사 업무역량 향상’(18.3%), ‘취미 활동’(6.1%), ‘노후 준비’(4.3%) 순이었다.가장 많이 수강하는 과목은 ‘영어’(29.9%)와 ‘각종 자격증 취득’(25.2%)이 비슷한 비율로 1, 2위를 차지했다.이어 ‘컴퓨터 활용’(13.1%), ‘업무 관련 교육’(8.9%), ‘기타’(6.5%) 순으로 이어졌으며, ‘프리젠테이션·커뮤니케이션 스킬’(4.2%), ‘생활·취미·요리’(4.2%), ‘공무원시험’(3.3%), ‘미용·운동’(2.8%), ‘면접·취업 관련’(1.9%) 순으로 높은 수강률을 보였다.학생의 경우 ‘영어’ 수강 비율이 48.0%로 ‘각종 자격증 취득’(19.1%)보다 2.5배 많아 직장인과 대비를 보였다. 반대로 퇴직자와 일반구직자의 경우에는 ‘각종 자격증 취득’이 1위(21.3%)에 올라 노후준비나 취업을 위한 가장 큰 관심사임을 드러냈다.또 직장인들이 교육 수강에 지출하는 비용은 월 평균 ‘16만 97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출 분포로는 ‘15만원~20만원 미만’이 20.9%로 가장 많았고 ‘5만원 미만’(20%)이 근소하게 뒤를 이었으며, ‘10~15만원 미만’(18.3%), ‘30만원 이상’(16.5%), ‘5만원~10만원 미만’(12.2%), 20만원~30만원 미만'(11.3%) 순이었다.퇴직자의 경우 교육에 드는 월 평균비용이 20만 7700원으로 가장 많고, 학생이 19만 5100원, 일반구직자가 18만 5400원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9 19:11

만 29세 이상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나이제한으로 인해 입사지원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57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4.3%가 나이제한으로 인해 입사지원을 하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53.3%는 면접 때 나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질문 내용(복수응답)은 ‘나이 어린 상사와의 갈등은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질문이 43.9%로 가장 많았다. ‘이 나이까지 취업을 안 한 이유가 무엇인가’ 40.0%, ‘이렇게 나이 먹고 지금껏 뭐했는가’ 30.8%, ‘스펙 없이 무작정 지원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 15.7% 등이 뒤를 이었다.채용 합격여부에 나이가 미치는 영향은 ‘큰 편이다’(42.0%)와 ‘매우 크다’(35.5%)라는 응답이 주를 이뤘으며 결과적으로 전체 응답자의 77.5%가 나이가 채용 합격여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의견이었다. ‘적은 편이다’(1.9%)와 ‘매우 적다’(0.8%)는 2.7%에 불과했다.입사지원 시 나이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나이(신입직 기준)는 28.3%가 ‘30세 이상~32세 미만’을 꼽았다. 그러나 성별에 따라서는 각각 다른 응답을 보였는데 남성의 경우 38.5%가 ‘32세~35세 미만’이라 응답했으며 여성은 ‘30세~32세 미만’이 28.1%로 가장 많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9 18:54

2012년 K대학 캠퍼스에 “내가 학생인지 알바몬인지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란 현수막이 붙었다. 너무 비싼 등록금에 아르바이트 현장으로 내몰린 대학생들이 등록금 시위를 위해 붙인 현수막이었다. 이처럼 어느새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에게 있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업직종별 평균 시급을 기준,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시간을 아르이트로 일해야 하는지 산출해보았다. 업직종별 평균 시급은 알바몬이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급여통계 앱 ‘알바비책’이 제공했으며, 2014년 7월 현재까지 6개월간 알바몬에 등록된 채용공고 중 시급으로 급여를 제시하고 있는 104개 직종 채용공고를 기준으로 한다.교과부 통계사이트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에 공시된 2014년 4년제 대학의 당해년도 평균 등록금 액수는 660만9천원. 국립대는 약 403만원, 사립대는 약 734만원에 달한다. 특히 수도권 사립대의 경우 780만원에 이르는 평균 등록금을 기록했다.만약 이들 대학의 등록금을 아르바이트에 의존해서 벌기로 한다면 대학생들은 과연 몇시간이나 일해야 할까? 알바비책 앱에서 제공하는 시급 통계를 의존하면 평균 1,024시간은 일해야 등록금을 벌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단 이는 차비, 식비 등 아르바이트를 하기 위해 수반되는 비용은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서, 아르바이트로 번 급여를 한 푼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가정이 전제되어 있다.특히 평균시급이 가장 낮았던 도서, DVD대여점(5,342원)과 편의점(5,344원)의 경우 1,237시간을 꼬박 일해야 대학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의 형태별로 국립대의 경우 755시간, 사립대는 1,374시간이 소요됐다. 만약 하루 네 시간씩 파트타이머로 근무한다고 하면 휴일 없이 꼬박 10개월 이상을 일해야 하는 것.시간당 급여가 가장 높은 피팅모델의 경우 총 427시간, 바 알바의 경우에도 한 푼도 쓰지 않고 468시간을 근무해야 겨우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한편 알바몬에 따르면 7월 현재 가장 시급이 높은 상위 직종을 살펴보면 피팅모델(15,489원), 바bar(14,134원), 나레이터모델, 판촉도우미(10,878원)이 각각 시간당 만원 이상의 높은 급여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어 외국어강사(9,741원), 컴퓨터, 정보통신강사(9,518원)가 가장 시급이 높은 직종 5위 안에 올랐다.반면 급여가 가장 낮은 하위 5개 직종은 도서, DVD대여점(5,342원), 편의점(5,344원), 베이커리, 도넛(5,378원), PC방(5,384원), 주유, 세차(5,400원) 등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9 18:54

산업재해로 장해가 남은 사람을 다시 원래 직장에 채용하여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사장님이 있다면, 직장복귀지원금을 받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자.근로복지공단은 다음달 14일까지 2011년 이후 청구하지 않은 ‘산재장해인 직장복귀지원금’ 찾아주기 사업을 실시한다.직장복귀지원금 제도를 잘 몰라 지원금을 청구하지 않은 사업주가 많은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통해 미지급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지급대상은 장해 1~12급에 해당하는 산재장해인을 원래 직장에 치료 종결 후 6개월 이상 고용한 사업주이다.지원규모는 장해등급에 따라 최대 720만 원까지, 고용기간에 따라 최대 12개월 간 지원한다.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사업장을 관할하는, 공단 각 지역본부 또는 지사 재활보상부에 직장복귀지원금 청구서(공단 양식)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공단은 지원요건 충족여부와 타 지원금 수급 여부 등을 확인하여 미지급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예정이다.직장복귀지원금 제도는 2003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6월까지 산재장해인 1만2천명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411억 원이 지원됐다.2013년에는 연간 2,300여 명의 산재장해인을 계속 고용한 사업주들에게 68억 원의 직장복귀지원금이 지급됐다.공단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지 않지만, 산재장해인을 계속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근로자 50명 미만의 3,500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편 또는 개별 안내를 통해 ‘미지급 직장복귀지원금 찾아주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이재갑 이사장은 “산재근로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사회복귀 형태는 원래 일하던 직장에서 예전처럼 일하는 것이다. 직장복귀지원금은 사업주의 부담은 덜어주고, 근로자는 원래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지원 제도이다”라고 말하며, “공단은 직장복귀지원금 제도 외에도 산재보험전문가인 잡코디네이터의 사업주 상담, 산재근로자의 직무수행능력에 대한 의학적 평가와 손상된 작업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산재근로자의 직업·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단 고객지원센터(1588-0075) 또는 사업장을 관할하는, 공단 지역본부(지사) 재활보상부로 문의하면 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8 19:36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생각과는 달리 재테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가 국내 2030 직장인 212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51%(108명)가 월 수입의 절반 이상을 재테크에 투자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실제 본인의 월 수입 대비 재테크 비중을 조사한 결과 ‘30% 미만’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7%(100명)로 가장 많았다. ‘재테크를 아예 못하고 있다’고 대답한 직장인들도 12%(25명)나 됐다.월 수입의 많은 돈을 재테크에 투자해 종자돈을 마련하겠다는 마음과는 다르게 실제 본인의 월급을 관리하는데 있어 재테크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지는 못한 것이다. 이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 및 예·적금 금리 인하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경조사 비용 등으로 일상 생활에서 직장인들이 넉넉한 여유자금을 마련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평소 어떤 방법으로 재테크를 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예금, 적금 등의 저축’ 42%(89명)을 꼽은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주식, 펀드류’ 37%(78명), ‘부동산’ 12%(25명), ‘기타’ 9%, (19명)가 뒤를 이었다.2030 직장인들이 재테크를 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주택 마련’이 39%(83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결혼자금 마련’이 27%(57명)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대출 등의 빛 청산’ 19%(40명), ‘목돈 보유’ 9%(19명), ‘기타’ 6%(13명) 순으로 조사됐다.재테크 관련한 공부를 해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43%(91명)가 ‘있다’고 답했으며 나머지 57%(212명)는 재테크에 대한 공부를 따로 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직장인들이 주로 재테크 관련한 정보를 얻는 경로는 ‘인터넷상에서의 정보’가 38%(81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관련 서적’ 27%(57명), ‘친구·동료 등 지인과의 정보 공유’ 15%(32명), ‘전문가 상담’ 11%(23명), ‘기타’ 9%(19명)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재테크(주식, 펀드, 부동산, 사재기 등)를 통해 손해를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들도 68%(144명)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 돼 눈길을 끌었다.세종사이버대학교 재무금융경영학과 홍동현 교수는 “이전에 비해 재테크 관련 정보를 접하고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수단도 다양해졌지만, 경기변동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분인 만큼 여전히 재테크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제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개인의 상황에 맞는 현명한 투자와 재무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8 19:35

최근 기업들 채용프로세스가 스펙보다는 지원자들의 실무 역량을 판단할 수 있는 스토리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자신의 경력사항을 허위로 게재하여 입사 취소를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트폴리오 SNS 웰던투(Welldone.to)와 잡코리아가 기업 채용담당자 592명을 대상으로 ‘채용 프로세스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들 중 25.3%가 ‘채용 과정에서 입사지원자의 허위 정보 게재로 인해 입사를 취소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기업형태별로는 외국계기업이 41.2%로 가장 높았으며, 국내 중견기업 38.9%, 공기업 및 공공기관 37.5%, 국내 대기업 30.6%, 중소기업 19.5%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41.7%로 가장 높았으며, 이 외에 건설/자동차/기계/철강업 38.3%, 금융업 33.3% 등의 순이었다.특히 입사 취소를 결정했던 지원자의 허위 정보로는(복수선택) 경력사항이 응답률 39.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학력 28.0%, 어학점수 26.0%, 출신학교 21.3%, 전공 17.3%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 질병 및 건강상태와 자격증, 신용 및 채무 문제가 각각 14.0%를 차지했다.이러한 입사지원자들의 허위 정보 게재 방지를 위해 기업에서 별도로 도입하고 있는 프로세스가 있는지 물은 결과, 인적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는 기업이 26.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면접 횟수를 늘린다 18.1%, 신원조회를 하고 있다 11.3%,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 10.0%, 출신학교 조회를 하고 있다 5.4% 등이 순이었다.반면에 아무런 프로세스가 없다는 기업도 27.9%로 10개사 중 3개사 정도에 달했다.기업형태별로는 외국계 기업의 경우는 평판조회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29.4%로 가장 높았으며,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경우는 타 기업들에 비해서 신원조회를 하고 있다(19.6%)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외에 국내 기업들은 인적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는 경향이 높았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아무런 방지 프로세스가 없다는 기업이 33.5%로 가장 높았다.한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31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구직자들이 제출한 입사지원 문서 중 가장 신뢰도가 낮은 문서를 꼽게한 결과, 1위로 자기소개서(40.2%)가 올랐으며, 2위는 추천서(36.1%), 3위는 개인 SNS의 평판(32.0%)이 올랐다. 이 외에도 경력 기술서(16.5%), 이력서(15.5%), 인적성검사 결과(15.2%) 순이었으며, 포트폴리오는 10.1%로 가장 낮아 실제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입사지원 문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8 18:45

주부들의 경제활동비율 상승과 함께 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7월 말 대거 모집마감을 앞두고 있다.지난 6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가운데 가사와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가 708만 2천명으로 11개월째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에 뛰어든 여성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어 시간선택제일자리에 대한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이에 취업포털 파인드잡은 일하고 싶지만 정보가 부족한 주부들이 놓치기 쉬운 ‘마감 임박’ 양질의 주부 시간선택제일자리 3선을 소개한다.하반기 CJ리턴십- 7월 28일 마감CJ리턴십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국내기업 최초로 도입된 대표적 시간선택제일자리다. 결혼,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1년 이상 단절되었으나 다시 한번 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되살리고 싶은 여성들의 직장 복귀를 지원하는 맞춤형 인턴 제도로, 시간선택제, 전일제 등 두 종류의 근무 형태를 도입해 높은 인지도와 함께 주목 받고 있다.지난 2013년 하반기 118명, 2014년 상반기 136명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150여명 채용을 목표로 ‘홍보’, ‘Food specialist’, ‘마케팅’, ‘디자인’ 등 4개 직무를 선발한다. 9~10월 6주간 리턴십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28일 오후 5시 마감을 앞두고 있으니 도전하고 싶은 경단녀들은 빠른 지원이 필수다.하반기 현대자동차 시간선택제 채용- 7월 27일 마감현대자동차도 상반기에 이어 양질의 시간선택제일자리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하반기 신간선택제일자리는 ‘행정사무’, ‘A/S센터’, ‘시승센터 지원’ 등 총 6개 직무에서 1일 4시간 주 20시간 일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한다. 특히 시승센터의 경우 평일 근무가 힘든 주부사원을 위해 주말 9시부터 18시까지만 선택할 수 있도록 주말근무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졸 이상과 컴퓨터 활용능력 보유자는 우대한다. 마감은 27일까지.KFC 주부 Shift manager - 8월 3일 마감지난 5월 매장관리 담당 정규직 ‘Shift manager’에 처음으로 시간선택제 주부사원 공개 모집을 시작했던 KFC는 이번 하반기에도 여성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Shift manager 주부사원 2기’를 공개 모집한다. 고졸이상의 학력에 서비스마인드를 갖추고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다면 연령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1개월 간 매장 실습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정직원으로 입사하게 되며 휴무 요일과 근무 시간대를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산전 휴직, 출산전후 휴가, 육아 휴직 제도 등을 폭넓게 지원하며 자녀 학자금 및 참고서, 이러닝(E-learning), 어학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돋보인다. 8월 3일 마감이므로 관심 있는 주부들은 미리 미리 지원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파인드잡 최인녕 대표는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질의 시간선택제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주부사원에 대한 복지와 지원책을 잘 마련한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공채시즌을 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5 17:21

여대생 10명 중 7명이 ‘외모가 나아진다는 보장만 있다면’ 성형수술을 할 의사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또 대학생의 63%는 자신이 외모 때문에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1,113명에게 외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66.2%, 여학생의 59.5%가 ‘자신의 외모 때문에 손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자신의 외모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9.5%가 ‘있다’고 답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남자(85.4%)보다는 여자(92.9%)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외모로 인한 손해를 경험했다고 답한 응답군의 경우 외모 콤플렉스가 98.9%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손해를 경험하지 않았다고 답한 응답자보다 약 25%P가량 그 비중이 높았다.더 나은 외모를 갖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대학생의 78.3%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다만 자신의 성형의사에 대하여는 ‘외모가 더 나아진다는 전제 하에’ 여학생의 66.1%, 남학생의 32.4% 만이 ‘성형수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한편 화장을 키워드로 남자와 여자의 화장에 대해 물은 결과 남녀 모두 ‘화장하는 남자’보다는 ‘화장을 하지 않는 여자’에게 더 박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화장하는 남자에 대해서는 ‘외모에 집착하는 남자(32.9%)’, ‘남자답지 못한 남자(14.6%)’, ‘외모에 자신이 없는 남자(7.7%)’ 등의 부정적인 평가가 약 55%, ‘자기관리를 잘하는 남자(31.0%)’, ‘트렌드와 패션을 아는 남자(10.3%)’ 등의 긍정적인 평가가 약 41%로 나타났다.반면 화장을 하지 않는 여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약 66%로 화장하는 남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보다 약 11%P가 높게 나타났다. 화장하지 않는 여자를 두고 대학생들은 ‘꾸밀 줄 모르는 여자’라고 평가하는 응답이 42.7%로 가장 높았으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22.6%)’와 ‘게으른 여자(21.3%)’가 근소한 차이로 앞뒤를 다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5 17:08

안전행정부는 ‘2014년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9명 명단을 7월 25일(금)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go.kr)를 통해 발표했다.‘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고용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시험으로, 작년까지 총 120여명 이상이 선발돼 각 부처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선발인원을 확대해오고 있다.※ 선발인원 추이 : 18명(‘08)→25명(‘11)→29명(‘14)올해 중증장애인 채용시험은 총 330명이 지원해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시험 등을 통해 11대 1의 경쟁을 뚫고 26개 부처 29명이 최종 선발됐다.직급별로는 6급 1명, 7급 3명, 8급 2명, 9급 21명, 전문경력관 1명, 연구사 1명이며, 응시요건별로는 경력 소지자 17명, 자격증 소지자 10명, 학위 소지자 2명이다.연령별로는 20대 7명(24%), 30대 13명(45%), 40대 이상 9명(31%)이며, 성별로는 남성 19명, 여성 10명으로 나타났다.이번 합격자 중에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공직에 진출한 대표적인 몇 명의 사례를 살펴보면,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직 8급으로 합격한 A씨(41세 남, 신장장애 2급)는 본인은 신장장애로 인해 혈액투석을 받고 있으며 혈액암진단을 받고 치료중인 아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환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산림기술사와 조경기술사 자격증을 획득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경력을 쌓아왔다.A씨는 관련 분야 자격증과 식물관리 업무 경력에서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합격했다.안전행정부 공업직 7급(기계분야 시설관리)으로 합격한 B씨(36세 남, 지체장애 1급)는 20대에 불의의 사고로 인해 지체장애를 갖게 되었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장애를 극복하고자 긍정적인 태도로 노력해 온 결과, 이번에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B씨는 기계공학을 전공한 공학도로서의 기본 지식과 기업 연구소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유능한 공무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합격자들은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3주간(2014. 9. 22. ~ 10. 10.)의 공직적응 기본교육을 거친 후, 각 부처에 임용돼 정식근무를 시작하게 된다.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이번 시험을 통해 업무전문성과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장애 때문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우수인재들이 많이 선발됐다”며 “중증장애인에게 적합한 공직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선발인원을 확대하는 한편, 공직에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보조공학기 및 근로지원인력을 제공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5 17:05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장마철에 업무효율성이 저하된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8.7%는 장마철 날씨 때문에 업무효율성이 저하된다고 답했다.업무효율성이 저하되는 이유(복수응답)는 62.3%가 ‘불쾌지수가 높아진다’는 것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출퇴근길이 불편하다’ 59.7%, ‘감성적 성향이 강해진다’ 30.2%, ‘삭신이 쑤신다’ 13.7% 등이었다.이들의 54.9%는 업무효율성의 저하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방법(복수응답)으로는 ‘틈날 때마다 휴식을 취한다’가 54.8%, ‘가능한 웃으려 애쓴다’가 52.1% ‘업무가 끝난 후 술 약속을 잡는다’가 32.9%‘를 차지했다. 이어 ‘제습기 등을 설치해서 습도를 조절한다’ 21.2% 순이었다.전체응답자를 대상으로 68.3%가 장마철 날씨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고, 이중 55.3%는 ‘큰 편’이라고 답했다. ‘매우 크다’ 15.4%, ‘보통이다’ 22.6% ‘적은 편이다’ 4.7%, ‘매우 적다’ 1.0% 순으로 조사됐다.장마철에는 햇빛 양이 부족해 이에 영향을 받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가 돼 생체리듬을 깨 우울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따라서 잠시라도 해가 뜨면 산책을 하고, 낮에도 실내조명을 환하게 켜 놔 빛의 양을 늘려 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4 22:07

알바비를 받는 기쁨은 잠시, 대다수의 알바생이 2주 내 알바 보릿고개를 울며 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만 20세 이상 구직자 1,788명을 대상으로 ‘알바 보릿고개와 구직상황’을 조사한 결과 알바생 10명 중 8명은 알바비를 받은 후 모두 소진하여 경제사정이 어려운 알바 보릿고개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년 중 가장 극심한 알바 보릿고개를 경험했던 시기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는 ‘7월’이 23.8%로 가장 높았다. 여름 휴가비용으로 다른 달 대비 지출이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파악된다. 이어 6월(14.3%), 5월(10.9%), 3월(9.0%), 2월(7.8%), 8월(7.7%), 1월(7.2%), 12월(6.9%), 4월(7.1%)순으로 주요 행사가 많거나 대학생 시험기간과 겹치는 달일수록 높은 수치를 보였다.반면 9월(1.7%), 10월(1.4%), 11월(2.0%)은 수치가 다소 낮아 풍성한 가을과 함께 ‘알바 풍년기’를 보내는 것으로 추측된다.알바비 소진기간은 ‘2주일 이내’ 27.9%, ‘3주일 이내’ 24.7%순으로 높게 나타나 보름이면 보릿고개에 직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한달 이내(22.7%), 한달 이상(13.3%), 1주일 이내(11.5%)순이었다.특히 소진기간은 청년층보다 중장년층이 약 1주일 정도 더 빨랐다. 2030세대는 평균 ‘3주일 이내’가 각각 29.5%, 31.7%로 1위를 차지한 반면, 4050세대는 ‘2주일 이내’가 각각 33.3%, 27.1%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장년층의 소비 패턴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알바 보릿고개를 겪는 주요 이유로는 ‘많은 생활비 충당’이 31.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낮은 알바비(24.3%), 3위 높은 물가(23.1%), 4위 계획성 없는 소비(14.5%), 5위 지름신 강림(6.4%)순이었다.한편 알바 보릿고개 시즌에는 ‘통장잔고’가 지출끼니를 해결하는 비상식량 역할을 하고 있었다. 알바 보릿고개 동안의 지출 해결책을 물어본 결과 36.3%가 ‘저축한 돈 사용’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2위 부모님께 손 벌림(32.9%), 3위 신용카드 사용(16.2%), 4위 친구 등 지인에게 돈 빌림(11.0%), 5위 대출(3.5%)순으로 답했다.특히 연령대별로 알바 보릿고개 대처 방법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부모에게 경제적 의존도가 높은 편인 20대는 주로 부모님께 손을 벌리고 있는(40.1%) 반면, 30대는 ‘저축한 돈 사용’(36.7%), 4050대는 ‘신용카드 사용’(40대: 40%, 50대: 39.1%)을 주요 대처법으로 꼽았다.이와 함께 알바 보릿고개 예방법으로 생활비를 줄이기 보다는 대인관계 활동을 자제하는 알바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 보릿고개를 피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으로 1위 대인관계활동 자제(25.7%), 2위 생활비 절약(19.7%), 3위 또 다시 알바 생활(15.8%)이 TOP 3에 들었다.그 외 4위 문화생활 자제(14.3%), 5위 지출 예상항목 기입(8.4%), 6위 신용카드 사용 절제(7.5%)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2 19:30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3명은 8월 초로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36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8월초에 여름휴가를 가겠다는 응답이 3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8월 중순 15.2%, 7월 하순 14.8%, 8월 하순 12.7% 순으로 여전히 여름휴가 성수기에 휴가를 계획 중인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 예정인가에 대한 질문에 국내여행을 꼽은 이가 67.5%로 가장 많았다. 해외여행 18.7%, 집에서 휴식 4.2%, 독서 및 스포츠 등 문화생활 2.8% 순으로 나타나 직장인들은 여름휴가로 여행을 많이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가장 인기 있는 여름휴가 국내여행지는 응답률 36.6%(복수응답)를 차지한 강원도였다. 서울/경기 24.6%, 제주 23.6%, 경상 22.0% 순으로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은 주로 휴양을 목적(47.1%, 복수응답)으로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지역맛집 탐방 35.6%, 관광명소 방문 35.1%, 캠핑/글램핑 14.1%을 하기 위해 국내여행을 떠난다는 응답이 있었다.‘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복수응답)’에 대해 묻자 놀거리/먹거리 찾아보기 등 즐거운 휴가를 위한 정보수집이 61.1%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풍요로운 휴가를 위한 저축 36.7%, 다이어트, 복근 만들기 등 몸 만들기 25.8%가 그 뒤를 이었다. ‘특별히 없다’고 답한 직장인도 18.0%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한편 설문조사에 답한 직장인 360명 중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는 77명을 대상으로 계획이 없는 이유를 묻자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응답한 이가 48.1%로 가장 많았으며 여름이 아닌 다른 계절에 휴가를 갈 계획 22.1%, 아직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14.3% 라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설문조사에 참여한 남녀직장인들이 ‘올해에는 꼭 없어지길 바라는 휴가지 꼴불견(복수응답)’은 터무니없는 바가지 요금(60.3%, 복수응답)인 것으로 나타났다. 쓰레기 무단 투기도 52.2%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서 지나친 음주와 고성방가 28.9%, 노상방뇨, 새치기 등 사라진 공중도덕 17.8%, 과도한 애정행각 8.9%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2 19:12

우리나라 직장인 10명중 3명이상은 퇴근길에 번아웃증후군(Burnout Syndrome)이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출판사 ‘지식너머’와 함께 남녀직장인 969명을 대상으로 ‘번아웃증후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하루 중 본인의 열정이 모두 소진되는 순간은 언제인가’ 질문한 결과, ‘퇴근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0.0%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아침에 눈뜰 때(25.5%), 잠자기 전(16.1%), 아침 출근 길(14.7%), 야근과 회식을 할 때(8.3%), 회의 시간(3.6%) , 기타(1.9%) 순으로 나타났다.‘최근 한 달간 모든 것이 귀찮고 무기력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얼마나 자주 있느냐’는 질문에는 ‘일주일에 3회’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34.2%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거의매일(29.9%), 일주일에 1회(19.0%), 한 달에 1~2회(14.3%), 없다(2.6%) 순이었다.현재 본인의 인생을 지치고 힘들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서는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감’이라는 응답자가 42.1%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23.9%), 나의 성격이나 의지문제(17.2%), 가족이나 직장 내 인간관계(12.5%), 나 혹은 내 주변 사람들의 건강문제(3.2%), 기타(1.0%) 순으로 조사됐다.한편, ‘현 수준에서 어느 정도의 연봉이 올라야 의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질문했다. 결과, ‘50%수준’이라고 답한 직장인이 36.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수준(22.2%), 100%이상(21.1%), 80% 수준(14.6%), 지금 수준에 만족함(3.2%), 10% 미만(2.1%), 기타(0.6%) 순이었다.‘평소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일상에서 잘 챙기지 못하는 일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건강을 위해 운동하기’가 전체 39.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칭찬과 인정의 말 한마디(21.4%), 사소한 습관 바꾸기(20.8%), 가족과 시간 보내기(13.5%), 따뜻한 스킨십(5.0%), 기타(0.3%) 순으로 나타났다.김이율 작가는 그의 저서 ‘익숙해지지 마라 행복이 멀어진다’를 통해 “많은 이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허겁지겁 출근 준비를 하고,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게 바쁜 하루를 보내고 늦은 저녁,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잠자리에 들기 일쑤”라며, “우린 대부분 그렇게 쳇바퀴처럼 반복적인 일상 속에서 ‘나’에 대해, ‘가족’에 대해, ‘인생의 의미’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지는 여유를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1 22:32

지난 5월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대~60대 구직자 총 500명을 대상으로 ‘구직 시 가장 고려하는 조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직자들은 구직 시 ‘근무지역’을 가장 많이 고려한다고 답했다.이는 급여(19.4%)나 직종(16.8%)을 훨씬 앞서는 수치로 예전에는 취업을 위해 원거리 출퇴근을 하거나 지역을 옮기는 경우도 많았지만 생활터전이 변화면서 생길 수 있는 금전적 문제와 생활패턴이 달라지는 점 등을 고려하여 굳이 타 지역이 아닌 현재 거주지인 지역에서 취업을 원한다는 의견이 많았다.실제로 벼룩시장구인구직에 현재까지 등록된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 구직자의80.6%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8명은 구직 시 현 거주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거주지역 취업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역시 서울로, 서울 거주 구직자 중 90.1%가 서울 지역의 취업을 희망했으며 다음으로 충남(88.7%), 경남(88.5%), 대전(88.4%), 경기(88.2%) 등의 순으로 거주지역 취업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반면, 거주지역 취업선호도가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전남 거주자의 44.2%만이 전남지역으로의 취업을 희망하였으며 광주(71.2%), 충북(74.5%) 등의 지역도 타 지역에 비해 거주지역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거주지역 취업을 희망하지 않는 구직자가 가장 선호하는 지역도 서울이었다. 33%가 서울을 선호했고 경기(23.8%), 부산(15.5%), 대구(10.5%) 등이 그 뒤를 이었다.서울은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중심지인 동시에 주요기업의 본사와 다양한 중소기업이 자리 잡고 있어 지방에 비해 근무환경이나 원하는 분야의 회사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구직자들의 경향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서울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서울과 근접한 경기였다. 경기 지역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제외한 나머지 76.8%가 서울로의 취업을 희망했다. 지역적으로 서울, 경기 모두가 근접한 인천의 경우 서울보다는 경기 지역의 취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인천지역 취업을 희망한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42.6%가 경기로의 취업을 원했던 반면 서울은 36.9%가 선호했다.반대로 서울에 사는 구직자들은 서울을 제외한 취업희망 지역으로 경기를 뽑았다. 그 밖에 대구, 경남, 울산은 부산으로의 취업을 선호했으며 경북의 경우 대구로의 취업을 선호해 비교적 대도시들의 거주지역 취업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본부장은 “출퇴근 거리가 멀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건강도 나빠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며 장거리 출퇴근이나 직장으로 인한 불안정한 타지생활 보다는 거주지역에서의 취업을 선호하는 추세로 연봉, 복지 등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면 이런 추세는 계속 될 것을 보인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21 22:31

고객 응대를 위해 자신의 감정을 숨기며 일하는 감정노동자가 60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기업들의 지나친 서비스 제공 요구와 소비자들의 무리한 요구, 폭언·폭력 등에 의해 정신건강에 위협을 받을 정도로 심각한 직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용노동부는 감정노동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보건 문화 활동 전개, 전문가를 통한 사업장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을 진행해 왔다.이와 관련하여 7월 18일(금),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안전보건공단, 노사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전문가들과‘감정노동자를 생각하는 기업 및 소비문화조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행사는 대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감정노동자, 존중받아야 할 당신의 가족입니다‘를 슬로건으로 하여 진행되었고 각 단체들이 감정노동 종사자의 건강보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데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각 단체들은 성숙한 소비문화 운동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이 자리에서는 직업환경의학, 직업간호학, 사회·심리학 교수, 직무스트레스 전문가로 구성된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 서포터즈단’이 발족되었다.서포터즈단은 앞으로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근로자 애로사항 청취, 위험요인 평가, 건강장해 예방 컨설팅 등을 실시하며 사업장의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사업장에 전파할 예정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18 20:31

전공별로 가장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와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20대 남녀 대학생 2,5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통해 각 전공별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전공을 불문하고 가장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 1위는 ‘다양한 사람을 상대하는 아르바이트’(50.6%)였다. 이는 ‘매장 관리’, ‘서빙’ 등 20대들이 해마다 가장 많이 지원하는 직종들과 직결되어 있다.이어 ‘예상되는 업무를 규칙적으로 하는 알바’(30.6%)와 ‘단독 공간에서 혼자 집중하는 알바’(11.9%) 순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규칙적 알바’는 ‘포장·조립’ 등 생산기능직이나 ‘단순 사무보조’ 등을 예로 들 수 있으며, ‘단독 공간에서 집중하는 알바’는 주로 ‘IT’나 ‘연구직’ 쪽에 많다.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알바’(4.8%),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알바’(2.2%)를 하는 비율은 매우 적어,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는 주로 사람을 상대하거나 반복적인 업무를 하는 비율이 크다는 점이 드러났다.인문, 사회, 교육, 공학, 자연, 의약, 예체능 등 전 7개 전공별로 보면 ‘사람 상대 알바’를 하는 비율은 ‘교육’(57%), ‘사회’(55.6%), ‘인문’(53%) 등 문과계열에서 특히 높았고, ‘자연’(49.1%), ‘공학’(41.5%) 등 이과계열 대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더 적었다.특히 공학계열은 ‘사람 상대 알바’를 하는 비율(41.5%)이 평균 50.6%보다 9.1%p 낮아 전체 계열 중 사회성이 필요한 대면 업무에 가장 약한 전공인 것으로 나타났다.대신 공학계열은 ‘단독 공간에서 혼자 집중하는 알바’를 하는 비율이 타 전공 대비 매우 높았다. 공학계열이 ‘단독 알바’를 하는 비율은 16%로 교육계열(7%) 보다 2.3배 많았으며, 전체 7개 전공의 평균인 11.9% 대비 1.4배 높은 수치를 드러냈다.또한 ‘예체능계열’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제일 피하는 전공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되는 업무를 규칙적으로 하는 알바’ 비율은 예체능계열이 21.6%로 전 계열 중 가장 낮았으며, ‘자연계열’(36.6%)과 ‘공학계열’(35.9%)이 가장 높았다.반면 대학생들이 뽑은 ‘기회가 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알바’ 1위는 현재 하고 있는 일과 반대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알바’가 1위(36.7%)에 오른 점이 특징이다.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일과는 달리 실제 하고 싶은 업무에서는 창의적 도전에 대한 욕구가 큰 것을 보여준다.특히 ‘예체능계열’이 41.3%로 전 계열 중 창의적 직무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가장 많이 하는 알바에서 2.2%로 최하위를 기록했던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알바’도 전체 평균 12.0%로 5.5배 뛰었다. 특히 ‘의약계열’이 14.3%로 전 계열 중 타인의 이목을 끄는 이색 업무에 대해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18 20:22

아르바이트를 찾는 구직자나, 알바생을 뽑는 채용담당자 모두가 인정한 구인구직의 비매너 행위 1위는 다름 아닌 ‘연락 두절’이 꼽혔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731명, 채용담당자 167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매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구인구직에 나선 알바 구직자의 78.2%, 채용담당자의 86.8%가 구인구직 과정에서 ‘비매너를 경험’해 본 것으로 드러났다.공교롭게도 알바 구직자와 채용담당자 모두 가장 불쾌한 비매너 행위 1, 2위에 모두 ‘연락 두절’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먼저 알바 구직자들이 꼽은 채용담당자의 비매너 행위 1위는 ‘연락 주겠다고 해놓고 감감무소식(25.0%)’이 차지했으며, ‘지원서만 받아놓고 열람도 않고, 연락도 없는 것(18.5%)’이 2위에 올랐다. 뒤이어 ‘면접장에서의 인격무시, 반말(17.6%)’, ‘몸무게나 부모님 직업 등 과도한 신상명세 확인(16.1%)’, ‘엿가락 면접 스케줄 조정(5.9%)’, ‘일방적인 면접/합격 취소 통보(5.6%)’, ‘ 실제와 다른 채용공고(4.2%)’, ‘면접 보러 갔는데 일장 연설, 훈계(3.4%)’, ‘궁금한 거 질문하면 대놓고 싫은 내색(1.9%)’ 등도 알바 구직자가 질색하는 비매너 행위로 꼽혔다.반면 채용담당자들은 ‘합격 통보 다 했는데 출근 당일 잠수(22.8%)’, ‘면접 보기로 해놓고 당일 연락 두절(18.6%)’를 각각 구직자의 비매너 행위 1, 2위로 꼽았다. 여기에 ‘다른 회사 지원서를 회사명도 바꾸지 않고 제출하기(15.0%)’, ‘면접 시간에 연락도 없이 몇십분씩 지각(14.4%)’, ‘채용공고에 다 적은 사실을 확인도 안하고 전화문의 하기(10.8%)’도 비매너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부모님이 대신 전화/문의하거나 부모님과 함께 면접 보러 오기(7.2%)’, ‘본인이 지원한 사실도 기억 못하는 묻지마식 마구잡이 지원(6.0%)’, ‘기재한 문의 가능 시간을 무시하고 밤, 새벽 없이 문의 전화하기(3.0%)’ 등도 구직자들이 삼가줬으면 하는 비매너 행위로 꼽혔다.한편 알바몬은 올바른 아르바이트 채용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연중 상시로 ‘바른채용 바른지원’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알바몬의 ‘바른채용 바른지원’ 캠페인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모두 기본을 지킴으로써 서로를 믿을 수 있는 채용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알바몬의 채용문화 개선 캠페인.기업회원은 부풀리거나 축소하지 않은 정직한 채용정보의 제공, 채용 완료즉시 공고 마감, 지원자에 대한 합격은 물론 불합격 사실 통보, 근로계약서 필수 작성, 최저임금/주휴수당 등 근로기준법 준수 등 5가지 사항을 서약한다. 개인회원 역시 사진을 부착하고 정직한 이력서를 작성, 묻지마 지원을 하지 않으며, 면접 약속을 지키고, 불참시 사전 연락, 무단 결근을 하지 않으며 맡은 일을 성실히 하고 퇴사 결정은 미리 알릴 것을 서약한다. 이 약속 내용을 읽고 서약하면 해당 기업의 채용공고 하단 및 구직자의 이력서에 ‘바른채용(지원)’ 마크가 부착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18 20:07

최근 젊은 직장인들은 이직 고려 시, ‘연봉’보다 ‘개인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20~30대 남녀 직장인 745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기업 근무 조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설문에 참가한 2030 남녀 직장인들에게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이직하고 싶은 기업문화(복수응답)’가 무엇인지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남녀 직장인 모두 ‘야근이 많지 않고 개인 연차 사용이 자유로운 곳’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의견이 응답률 52.6%와 63.1%로 가장 높았다.직장인들이 이직하고 싶어 하는 기업 근무 조건 차순위 부터는 남녀 성별에 따라 달랐는데, 20~30대 남성 직장인들은 정년이 보장되는 곳(44.4%)이라면 연봉이 낮아도 이직하고 싶다고 답했고 여성 직장인들은 회식문화와 근무 분위기 등이 좋은 곳(35.8%)으로 이직하길 희망했다.이 외에도 남성들은 자녀 학자금 지원 등 금전적 보조가 될 수 있는 복지제도를 운영하는 곳(32.1%)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의견이 여성(15.7%)에 비해 높았고, 반면 2030 여성 직장인들은 식사제공, 통근차량 운행, 직원 기숙사 제공 등 근무 편의가 높은 곳(32.7%), 육아 휴직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곳(24.1%)으로 이직하고 싶다는 의견이 남성에 비해 높았다.하지만 근무 환경과 조건이 좋아도 절대 취업할 수 없는 연봉 최저 수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남녀 직장인들은 평균 2천4백5십여 만 원 이하면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절대 이직하지 않겠다고 답했고, 남성은 2천8백5십여 만원, 여성은 2천1백9십여 만원을 이직 가능 최저 연봉 수준으로 기재했다.그렇다면 아무리 연봉이 높아도 절대 이직하고 싶지 않은 기업은 어디일까?조사결과, 여성들은 상사와 거래처, 고객 등으로부터 감정적 스트레스를 받는 곳(48.5%)이라면 아무리 억대 연봉을 줘도 일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고, 남성들은 업무량이 많아 야근이 빈번한 곳(44.0%)은 사절이라고 답했다.이 외에도 직원들 간 협동이 되지 않고 경쟁이 심한 곳(남_41.3%, 여_43.1%), 개인 연차 및 휴가 사용이 자유롭지 못한 곳(남_23.2%, 여_22.3%)도 일하고 싶지 않은 기업 근무 조건이라고 답했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개성이 강한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은 일과 개인 삶의 조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때문에 기업들이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높은 연봉을 제시하기 보다는 조직원 각자의 역량이 발현될 수 있는 수평적 조직 문화 그리고 근무 시간에 집중적으로 일하고 정시에 퇴근을 독려하는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17 19:24

직장인 두 명 중 한 명은 현 직장에 대한 애사심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취업포털 커리어가 55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6%가 ‘현 직장에 애사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애사심이 없는 가장 큰 이유로는 31.1%가 ‘기업의 이익만 생각해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연봉이 만족스럽지 못해서’(12.4%), ‘회사의 발전가능성이 낮아서’(12.1%), ‘계약직, 임시직이어서’(10.1%),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아서’(7.1%) 등이 있었다.애사심이 없음에도 퇴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당장 이직할 곳이 없어서’가 65.5%로 가장 많았다.이어서 ‘함께 일하는 상사, 동료가 좋아서’(12.1%), ‘담당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들어서’(7.0%) 등의 순이었다.반면, 애사심이 있다고 답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애사심을 갖게 된 가장 큰 요인을 물어본 결과, ‘직원들 간 유대감’이 19.9%로 1위를 차지했다. ‘회사의 발전가능성’(13.6%), ‘자신의 능력 인정’(13.2%) 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고용의 안정성’(9.9%), ‘자기개발 기회 제공’(8.0%), ‘기업인지도’(7.0%), ‘회사의 정직도와 신뢰도’(6.3%), ‘연봉’(5.6%), ‘복리후생’(4.7%) 등이 있었다.이와 관련해 애사심을 표현하기 위한 행동(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자기개발을 한다’(46.1%), ‘능력을 100% 발휘한다’(45.3%), ‘사생활을 희생한다’(44.8%), ‘회사의 상품을 지인에게 추천하고 자신도 구매한다’(18.7%), ‘회사가 어려울 때 자진해서 감봉한다’(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전체 응답자들에게 직원들의 애사심과 회사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상관관계를 질문한 결과, ‘매우 높다’가 48.8%, ‘높다’가 35.4%로 응답자 대다수는 애사심이 회사가 발전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15 19:01

공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자신들의 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 698명을 대상으로 ‘일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5점 척도를 기준으로 ‘공기업 직장인’이 평균 3.2점으로 일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기업’ 직장인이 평균 3.1점, ‘외국계 기업’ 직장인이 3.0점, ‘중소기업’직장인이 2.9점 순이었다.‘자신의 일 중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 무엇인가’ 질문했다. 결과, ‘일에 대한 성취도와 보람’이라는 답변이 전체 응답률 3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 자체가 편함(30.5%), 팀 분위기(27.7%), 주변 환경, 복리후생 등(24.4%), 일을 통한 배움과 성장(22.8%), 연봉수준(18.2%), 정년보장(10.2%), 기타(6.4%) 순이었다.특히, 기업형태별로 만족하는 부분이 다소 달랐다. ‘공기업’ 직장인의 경우 ‘일 자체가 편함(34.4%)’과 ‘팀 분위기(34.4%)’, ‘주변 환경, 복리후생 등(31.3%)’이 높았다. ‘대기업’은 ‘일에 대한 성취도와 보람(35.4%)’ 그리고 ‘주변 환경, 복리후생 등(33.6%)’, ‘연봉수준(31.0%)’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외국계기업’의 경우는 ‘일에 대한 성취도와 보람(39.3%)’, ‘주변 환경과 복리후생 등(35.7%)’, ‘일을 통한 배움과 성장(35.7%)’이 높았다. ‘중소기업’은 ‘일에 대한 성취도와 보람(36.5%)’, ‘일자체가 편함(31.6%)’, ‘주변 환경, 복리후생 등(29.6%)’이 높게 나타났다.이와 함께 ‘일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질문했다. 결과,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찾기’가 응답률 46.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부족하지 않은 연봉수준(44.0%), 좋은 동료 만나기(30.2%), 일을 통한 비전 수립(27.8%), 만족할 만한 복지제도(26.6%), 기타(0.9%) 순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아무리 높은 연봉을 받아도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다면 직장생활은 하루하루가 고행 일 수밖에 없다”며 “취업을 하기 전 선행되어야 할 것이 진정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7-15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