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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 개인과 관련된 정보의 삭제 요청권, 이른바 ‘잊혀질 권리’의 법제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다.방송통신위원회는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양재 엘타워(7층 그랜드홀)에서 ‘2014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EU법원의 ‘잊혀질 권리’ 관련 판결 등 국내·외 개인정보 보호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산, 학, 연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먼저, 지난 5월 13일에 있었던 EU법원의 ‘잊혀질 권리’ 판결의 내용을 짚어보고, 우리나라 현행 규정에 대한 적용과 향후 법제화를 위한 주요 과제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언론보도 등 표현의 자유나 공익을 위한 정보 보존의 필요성, 기술적·경제적 한계 등 ‘잊혀질 권리’의 실현에 있어 고려해야할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최 위원장은 “‘잊혀질 권리’ 법제화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는 자리인 만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방통위는 분야별 전문가로 연구반을 구성·운영, 업계 현황, 해외 사례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개인정보의 삭제 요청 범위 등 법령 개정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안)’에 대한 의견수렴도 진행된다. 작년 12월, 금년 3월에 이어 방통위가 세 번째로 개최하는 토론회이다. 최종안을 도출하기에 앞서 다시 한 번 학계, 법조계, 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의견 전반을 폭넓게 수렴한다.그 외에도 지난 5월 정보통신망법 개정 주요 내용, 금년 8월 시행되는 주민번호 파기 정책 설명 등 각종 새로운 정책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루어지는 한편, 개인정보보호 관리책임자 및 취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실시되는 개인정보보호 정기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컨퍼런스 기간 중 방통위와 KISA가 기술력과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민번호 수집창 삭제’ 및 ‘주민번호 DB파기’ 기술 지원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방통위와 KISA는 ‘인터넷 주민번호 클린센터’를 통하여 무료컨설팅을 실시하고, ‘주민번호 수집창 삭제’ 기술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주민번호 DB파기’ 기술지원을 중점 실시 중주민번호 삭제 상담창구(118→(상세)405-5250~1, ssnc@kisa.or.kr, i-privacy.kr)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6-16 21:48

‘2014~15 한-러 상호방문의 해’ 계기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한국문화관광대전’이 러시아 ‘정부, 전문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6월 14일 모스크바 베데엔하 공원에서 개최된 일반인 대상 ‘한국문화관광대전’에는 1만 여명이 러시아 시민들이 시작 전부터 줄지어 기다리며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패 ‘아라사’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한국 전통 문화의 진수를 보여준 정동극장의 ‘미소’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K-pop 월드 페스티벌’의 러시아 지역 본선전이 개최되어 1차 비디오 영상 심사를 통해 가려진 러시아 전역 24개 팀이 참가해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춤을 선보였다. 이들 예선전의 우승후보를 가리기 위해 특별심사위원으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참여했으며 마지막 행사 순서로 ‘미니 콘서트’를 개최, 러시아 팬들을 하나로 만들며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러시아 소녀들은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따라 부르며 러시아에 상륙한 케이팝 열기를 실감케 했다.한편, 무대 앞에서는 하루 종일 한방·양방 등 ‘의료관광부스’, ‘한식 ’, ‘한복 입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의료관광부스의 경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창덕궁한의원, 자생한방병원 등 18개 의료기관과 에이전시 등 50여명이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부스 운영 2시간 여 만에 모든 홍보자료가 동이 날 만큼 러시아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한약방, 길거리 음식, 전통 다식·한과, 잔치상 등 4가지 테마로 운영된 한식체험관에 줄을 선 시민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디저트 ‘팥빙수’도 맛보았는데, 몇 번을 줄서서라도 먹을 만큼 인기가 높았다. 한국의 ‘인삼’에 대해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관심을 표명했다.한편, 문체부는 전날 러시아 정부 및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관광대전’ 개막식 행사를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개최하여 한-러 양국 간 관광교류 증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러시아의 날 공휴일에 이은 징검다리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유진룡 문체부 장관과 올렉 사포노프 러시아 관광청장 대행을 비롯한 양국 정부, 민간 대표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관광교류 촉진을 위한 양국 민관의 의지를 확인하였다.문체부 장관은 개막 환영사를 통해 “유라시아 시대라는 비전의 공유를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깝고 긴밀한 동반자가 되어야 할 시기에 쌍방형 문화관광교류가 긴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현재의 27만명 교류 규모를 넘어 50만, 100만의 교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개최된 제2차 한-러 관광포럼에서는 ‘의료관광’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보건의료 시스템의 현대화’에 대해, 분당 서울대 병원 김 세르게이 교수는 ‘한국과 모스크바 시 간의 보건의료분야 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러측 철도병원 루지나 카밀라 교수는 러시아의 ‘통합 의학’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러시아 의료관광 관계자는 토론을 통해 “현재까지 러시아 환자들은 터키, 이스라엘 등의 근거리 목적지만을 의료관광 대상으로 고려해왔다”면서 “한국의 발전된 의료 기술은 과히 충격적”이라며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문체부 유진룡 장관은 “지난해 11월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이뤄진 한·러 정상회담이 계기 주요 성과인 양국 무비자와 상호 방문의 해 지정으로 양국의 관광교류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진정한 양국 관광 교류 증대를 위해서는 국민들 간의 정서적 친밀감을 높여야 할 때”라고 강조하였다.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확인된 양국 관광교류 가능성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관광, 체육 분야 교류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며, 2017년까지 35만 명 이상의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6-16 21:48

롯데건설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설치한 더블덱(복층) 엘리베이터(Double Deck Elevator)가 최근 한국승강기 안전관리원에서 완성검사 필증을 취득하여 국내에서 설치된 첫 사례가 됐다.더블덱 엘리베이터는 한 개의 승강로에 2대의 엘리베이터를 수직으로 연결해 엘리베이터 두 대가 함께 붙어서 움직이는 방식이다. 2개 층을 동시에 운행할 수 있어 승객의 탑승 및 대기 시간을 단축함과 동시에, 기존 엘리베이터 [싱글덱(Single Deck)] 대비 2배의 수송능력을 발휘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두 대가 움직이므로 목적지에 따라 1층과 2층에 각각의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고 그 사이에는 승객의 이동을 돕는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화면을 통해 상대 엘리베이터의 운행상황을 확인(아래층 엘리베이터는 위층 엘리베이터 확인, 위층 엘리베이터는 아래층 엘리베이터 확인)할 수 있으며 2대의 엘리베이터 문이 모두 닫히면 안전하게 운행된다.초고층건물인 롯데월드타워는 총 64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며 그 중 더블덱 엘리베이터는 오피스 구간인 14F~38F을 운행하는 15대와 전망대 구간인 120F~121F을 운행하는 2대로 총 17대가 설치된다. 동시에 4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특히 전망대용 더블덱 엘리베이터는 분당 600m의 운행속도로 로비에서 전망대까지 1분 만에 도달한다또 총 17대의 더블덱 엘리베이터 중 9대는 화재 및 비상 상황 시 곧바로 안전하게 운행되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로 전환돼 Life Boat처럼 신속하게 대피인구를 실어 나르도록 되어 있다.현재 완성검사를 받은 오피스 저층구간용 외에 현재는 오피스 중·고층 구간용 더블덱 엘리베이터 10대가 설치 중에 있고 전망대용 2대도 승강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엘리베이터 승강로 공사는 골조공사에 맞춰 하부 층에서부터 30~40개층씩 나눠 설치하며 위성측량을 통한 골조수직도 관리 등 최첨단 공법에 의해 설치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더블덱 엘리베이터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도르래 역할을 하는 5t 상당의 특수 권상기가 기계층에 설치되며, 특히 피난용 엘리베이터는 연기를 차단하는 승강로 가압시스템을 통해 승객들의 안전한 대피를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초고층 기술을 안전하게 적용하여 롯데월드타워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1:59

어제(10일)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19시 20분부터 강한 대류성 비구름(적란운)이 발달하기 시작하여 10분 만에 최성기에 도달했으며, 19시 50분까지 약 30분 동안 지속되었다.-용오름(Spout) : 지름이 수~수백 m의 강력한 저기압성 소용돌이로 적란운의 바닥에서 지상까지 좁은 깔때기 모양을 이룸. 용오름의 풍속은 100m/s 이상인 경우도 있고, 상승기류의 속도도 40~90m/s 정도임.특히, 19시 30분경에는 최대 시간당 70mm 이상의 강한 호우를 유발할 수 있을 정도로 비구름이 가장 강하게 발달하면서 용오름(강한 회오리 바람)이 발생하였다. 최성기 당시 구름 정상 부근의 고도는 지상 12km까지 매우 높게 발달하여 대류권을 넘어 성층권 하부까지 도달한 것으로 관측되었다(이날 21시 백령도에서 존데로 관측한 대류권계면고도는 9.4km였음).이번, 용오름 현상은 지금까지 파악한 피해유형(비닐하우스 등)과 당시 주변 지역의 방재기상관측장비(금촌)의 풍속(13m/s 내외)으로 볼 때,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토네이도 등급인 후지타 등급 EF0 이하의 강도를 가진 현상으로 잠정 추정된다.용오름 현상이 나타난 고양시를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최근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원인은 우리나라 상층(약 5.5km)에 위치한 -15℃ 내외에 달하는 찬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대기 하층으로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유입되어 대기 상·하층 간의 기온차로 불안정이 매우 강화되었기 때문이다.특히, 모델의 예측자료와 오산의 고층관측 자료의 분석에 의하면, 당시 고양 부근의 연직 대기불안정도(CAPE)는 1000~2000J/kg이며, 대기 하층(0~3km 고도)의 연직 풍속차는 5~8m/s 정도로서 우박과 뇌전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발달할 조건을 갖추었다.-CAPE(Convective Available Potential Energy, 대류가용잠재에너지): 부력에너지라고도 불리며, 상승운동의 가능성을 나타내며, CAPE가 증가할수록 돌풍의 강도도 증가함.상층 절리저기압에 동반된 찬 공기는 우리나라 동쪽으로 위치한 키가 큰 블로킹 고기압에 막혀 매우 느리게 남동진하고 있어 13일(금)까지 소나기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다.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12일)까지 상층 찬 공기의 중심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6-12 21:52

어린이가 좋아하는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수질 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바닥분수 등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2011년 606개에서 2013년 802개로 연평균 16% 가량 증가했으나, 이들 시설의 수질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은 크게 바닥분수, 일반분수, 벽면분수, 인공실개천 등으로 구분된다.특히, 어린이가 즐겨 찾는 바닥분수의 경우 2011년 325개에서 2013년 570개로 연평균 증가율이 38%에 이르며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기준으로 전체 수경시설 중 71.1%인 것으로 나타났다.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관리 실태는 환경부의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대책 추진 등으로 개선추세에 있기는 하지만, 실제 가동 중인 764개 중 23%인 176개가 부적정 관리 시설인 것으로 드러나(’13년 기준) 지속적인 관리 강화 대책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40개(5.2%)이며 이중 37개가 바닥분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바닥분수가 수질오염에 취약한 원인으로는 이용자가 많은데다 외부 불순물 유입이 쉽고 별도의 처리 없이 물을 재이용하는 구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수질기준을 초과한 항목은 대장균 34개(85%), 수소이온농도 5개(12.5%), 탁도 1개(2.5%) 등으로 나타났다. 수질관리가 소홀할 경우, 용수가 유아와 어린이의 피부에 접촉하고 입이나 호흡기에 들어가, 피부염, 구토, 설사 등을 유발할 수도 있어 보다 철저한 수질관리가 필요하다.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이용자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이들 시설에 대해 시·도와 합동으로 현장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이에 환경부는 애완동물 출입금지, 물놀이 이후 깨끗한 물로 씻기, 영유아는 샘 방지용 기저귀 착용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이용자 준수사항’을 지자체가 홍보물로 제작해 배포하도록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지자체에 철저한 수질관리를 이행하도록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한편, 현장계도를 추진할 예정이다.현재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관리규정은 민간시설을 제외하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지침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환경부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어린이들의 물놀이 장소와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소한의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관리대상 시설범위를 공공시설에서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시설까지 확대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등의 내용을 포함한 법률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12월에 국회로 제출할 예정이다.한편, 환경부는 이번 조사는 지자체가 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아파트 단지, 놀이공원, 백화점 등에서 운영하는 민간시설을 포함할 경우, 전국의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는 2013년도 공공시설수 802개의 약 2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1:18

소방방재청은 6월 11일 15개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 협업기능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이다.대규모 태풍이 한반도 중심을 통과하면서 지역별로 발생할 수 있는 가상피해 상황을 설정하여 진행할 예정이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재난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컸고, 올 하반기 엘니뇨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에 평년보다 강수량이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2.17일 경주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4.16일 세월호 침몰사고, (국외) 5.2일 아프칸 산사태 등따라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상기상으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주요 훈련내용은, 가상태풍“노을”이 제주지역을 관통한 후 전남 완도를 지나 전북 전주부근(6.11, 09:00현재)에서 북북동진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한다.재난대응훈련은 태풍진행 상황에 따라 기관별 상황판단회의 개최, 13개 협업기능별 현장대응 및 수습상황 보고, 중대본 훈련메시지 전파에 따른 자치단체의 처리결과 보고 등으로 구성된다.훈련결과,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의 협업기능별 실무반의 협력체계가 잘 운영되는지 살펴보고, 단계별 대처상황도 확인·점검하게 된다.중앙부처는 자체 시스템을 활용해, 맡고 있는 시설물 등에서 피해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가상으로 정하여 자연재난 피해 발생대비 단계별 대처사항을 확인, 점검한다.훈련을 통해 협업기능별 실무반은 기관별 13개 기능이 잘 운영되는지 점검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하도록 하였다.아울러 시·도별 대응훈련 결과보고 등 추진 실적을 자체평가해서 미흡한 시, 군, 구는 불시훈련으로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매년 여름철에는 산사태 취약지역 등 관리대상 이외 지역에서 산사태 토석류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이에 따라 산지와 가까운 주택, 펜션, 음식점 등은 점검,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민대피체계를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자연재난 여름철 풍수해 대응훈련으로 자연재난대책기간(5.15010.15) 동안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관련공무원의 풍수해 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소방방재청은 “자연재난 대비 평상시 이러한 훈련을 통해 대처능력 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풍수해 대비 국민행동요령’에 관심을 가지고 내집 하수, 배수구 막힌 곳 뚫기, 창문틀 고정, 태풍 시 논 물꼬 조정 등의 야외활동 자제, 산사태 우려지역 주민 안전지대 대피 등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6-11 20:43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1년부터 2014년 5월까지 남해안 무인도에 대한 조류 서식지를 조사한 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칠발도(전남 신안군 비금면)가 해양성 조류 바다쇠오리의 국내 최대번식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칠발도 : 목포에서 서쪽으로 64㎞ 떨어진 무인도로 면적 3만 6,993㎡, 최고봉 해발 105m, 평균 경사 50°의 가파른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제비와 슴새 및 칼새의 번식지로 천연기념물 제 332호(1982년), 신안 다도해생물권보전지역(2009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2011년)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바다쇠오리: 해상에서 무리를 이루어 작은 물고기를 사냥하며 잠수가 가능하다. 둥지는 특별한 재료없이 바위 틈 사이 바닥이나 부엽토에서 자생하는 초본류 뿌리 밑에 굴을 파거나 바다제비 둥지를 그대로 이용하기도 한다. 한 배에 1~2개 산란하고, 칠발도와 구굴도에서 집단번식하며 거제도와 백령도 주변의 무인도에도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칠발도 바다쇠오리는 과거 1920~1930년대에는 수천 쌍이 번식하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1979년 조사에서는 100쌍 미만으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조사결과 2,000여 쌍 이상이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바다쇠오리류의 번식현황을 파악하고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2011년부터 서남해의 무인도를 중심으로 조사를 벌여왔다.공단은 칠발도에서 국내 처음으로 바다쇠오리 알들의 부화율을 조사했는데 둥지 65개 중 52개에서 부화가 성공해 부화율이 80%였다고 설명했다.또한, 번식둥지를 관찰한 결과 칠발도에서 바다쇠오리는 2월 말부터 산란을 시작했고 4월 말이면 알에서 깨어난 새끼들이 모두 둥지를 떠나는 것(이소, 離巢)으로 확인되었다.한편, 공단은 이번 조사과정에서 부화한 바다쇠오리 새끼가 어두운 밤에 포식자를 피해 둥지를 떠나 바다로 들어가는 장면을 처음으로 촬영했다고 밝혔다.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 신용석 원장은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해양성 조류에 대한 연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조사결과는 후속 연구에 큰 도움을 준다”며 “칠발도는 바다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등 국내 해양성조류의 집단번식지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6-09 20:33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현지 원정 응원에 나서는 국가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 110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예방 백신 ‘하브릭스’ 접종을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붉은악마 응원단은 지난 5월 31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A형 간염 예방을 위한 하브릭스 접종을 받았다. 이번 무상 예방 접종 지원은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12번째 태극전사’인 붉은악마의 건강한 원정 응원을 돕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고 GSK 측은 설명했다.GSK는 A형 간염 백신 외에도 파상풍 예방을 위해 Tdap(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백신 ‘부스트릭스’와 말라리아 치료제 등 해외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질환의 예방 백신과 치료제도 추가로 지원했다. 또한, 현장 진료 및 접종은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의료진의 재능 기부와 진료비 지원을 통해 이뤄졌다.GSK 백신사업부 마케팅의 윤영준 본부장은 “원정 응원을 떠나는 붉은악마의 대다수가 A형 간염에 취약한 20~30대인데, 브라질과 같은 중남미 지역은 A형 간염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어 접종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접종을 통해 붉은악마들의 건강한 응원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A형 간염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 중에서 해외 여행 중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며, 특히 브라질과 같은 중남미 지역에 방문할 때 주의가 요구된다. 브라질 현지 취재를 위해 출국을 앞둔 취재진들도 일제히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대한축구협회도 브라질에 방문하는 응원단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브라질 현지 감염병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한국 국가대표팀도 최근 A형 간염 백신을 비롯한 예방접종을 받은 바 있다.이날 붉은악마 예방 접종에 자리를 함께 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유병욱 국제진료센터장은 다년간의 해외 진료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질 현지에서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유 교수는 “A형 간염은 해외여행이 잦은 10~30대에 많이 발생하며, 일단 발병하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이 보전적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지역으로의 해외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출국 2주 전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6-02 22:21

투표권을 가진 성인 남녀 10명 중 8명은 6월 4일 지방선거날에 투표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대학생 및 구직자, 직장인 등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430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투표 계획’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조사 결과, 투표권자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0.7%가 지방선거일에 ‘투표를 할 것’이라고 답했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12.3%, ‘하지 않겠다’는 답변이 7.0%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비율은 연령대 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10.7%로 30대에서 가장 많았다.한편 ‘투표 방법이나 장소 등 관련 사항을 알고 있는지’ 질문한 결과 ‘자세히는 모르지만 대충 알고 있다’는 대답이 전체 응답자 중 53.7%, ‘잘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42.8%, ‘전혀 모른다’는 대답은 3.5%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큰 차이는 없었으나 ‘잘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0대(43.6%)에서 가장 높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 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30대 42.1%, 40대 41.4%, 50대 이상 37.5%).전체 응답자 중 80.7%가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12.3%, ‘하지 않겠다’는 답변이 7.0%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비율은 연령대 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며, 하지 않겠다는 답변은 10.7%로 30대에서 가장 많았다.‘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30명 중 63.3%는 ‘뽑고 싶은 사람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회사 출근 및 아르바이트 등으로 시간이 없다’는 응답자가 26.7%로 가장 많았다.‘지방선거와 현충일로 생긴 황금연휴에 특별한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67.4%가 없다고 답했다. ‘계획이 있다’고 답한 140명은 영화/전시/연극/스포츠 경기 관람 등 문화생활(31.4%), 국내여행(27.1%), 독서/공부 등 자기계발(12.1%) 등을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여행을 할 계획인 38명을 대상으로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강원도가 26.3%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경상도(23.7%), 서울/경기(21.1%) 순이었다. 대학생 및 구직자와 직장인 교차분석 결과 이 항목에서는 응답이 갈려 대학생의 경우 서울/경기 지역이 30.0%로 가장 높았으며, 직장인의 경우 강원도 지역이 44.4%로 가장 높았다.계획이 없는 290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대학생 및 구직자와 직장인의 이유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경우 5일(금요일)에 출근/등교하므로 황금연휴로 느껴지지 않아서’라고 답한 비율이 41.2%로 가장 높았으나, 대학생은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라고 답한 비율이 42.7%로 가장 높았다. 직장인의 답변은 특별히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29.4%), 여가를 즐길 여유자금이 없어서(22.7%)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학생 및 구직자의 경우, 여가를 즐길 여유자금이 없어서(35.7%), 기타(6.4%) 순이었다. 기타 답변에는 ‘취업 준비로 휴일의 의미가 크지 않아서’, ‘딱히 하는 일이 없어서’, ‘항상 쉬기 때문에’, ‘시험이 다음 주라서’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6-02 22:02

2014년 6.4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20대 연령층의 기대감은 이전 선거 때와는 확실히 달랐다. 5월 27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 전국 특별시/광역시 및 경기권역에 거주하는 2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방선거 투표 참여의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0%가 투표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때의 20대 투표율 41.5%,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 20대 투표율 41.7%, 18대 대통령 선거 20대 투표율 68.4%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선거에 대한 20대의 높아진 관심도를 추측하게 했다.지역별로 살펴보았을 때에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의 경우 서울(74.2%), 인천(70.0%), 경기(67.1%) 등 수도권 지역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투표 참여의향의 경우, 광주(95.1%), 인천(91.3%), 서울(8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변에 투표를 독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42.2%로 나타났다.투표 참여의향이 없는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물었을 때, 응답자의 34.5%가 투표를 해도 바뀌는 것이 없어서, 18.2%가 마음에 드는 후보가 없어서, 16.2%가 후보자에 대해 잘 몰라서라고 응답해, 정치에 대한 다소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었다.투표시 후보 선택기준에 대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48.8%가 정책/공약을 1순위로 꼽았으며, 이어서 인물/능력(27.7%), 소속정당(13.9%)의 순으로 나타났다.이번 설문조사를 실시한 27일 현재 소속지역 후보자들의 정책/공약을 확인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1.3%가 확인 완료, 70.4%가 확인 중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지지후보 결정여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1.5%가 이미 결정, 67.2%가 투표 전날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투표소 위치 확인여부의 경우 57.7%가 확인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1인 7표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20대의 비율은 전체의 36.3%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이번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박진수 수석연구원은 “선거에 대한 20대의 관심은 투표율만을 놓고 보더라도, 지난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꾸준히 상승해 오고 있다”며, “아직 타연령대에 비해 투표율이 비교적 낮지만, 투표권을 통해 정치적 의사를 표출하는 행동에 대한 자발적인 의식개선과 동기부여가 분명히 진행중인 것으로 볼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위 조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내일20대연구소 홈페이지 (www.20slab.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연구리포트 확인 및 다운로드: http://bit.ly/1ttbHeB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43

대학생 5명 중 4명은 이번 6·4 지방선거의 결과가 자신의 삶에 어떤 방식으로든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학생 4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알바몬에 따르면 설문조사에서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가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7.8%가 ‘일정 부분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매우 영향이 있다’'는 응답은 24.5%로 나타났으며,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14.2%)’, ‘전혀 영향이나 상관이 없을 것이다(3.4%)’는 비교적 적은 응답을 기록했다.평소 정치에 대한 관심도를 물은 질문에는 ‘관심이 없지는 않다’는 미온적인 답변이 63.8%로 가장 많았다. ‘관심이 많은 편’이란 응답은 26.1%로 나타났으며 10.1%는 ‘관심이 전혀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관심이 많다’는 응답은 남학생이 39.5%로 여학생(17.8%) 응답의 약 2배에 달했다.6·4 지방선거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설문 응답자의 55%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 답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되도록 투표할 것’은 36.9%로 2위를 차지했으며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4.6%로 나타났다.응답 그룹별로 살펴보면 성별에 따른 투표의향은 차이가 없었으나 선거 결과가 자신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판단, 평소 정치에 대한 관심도에 따라 투표 의향이 갈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선거 결과가 ‘자신의 삶에 매우 영향이 있다’고 대답한 그룹의 경우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이 83.2%로 ‘전혀 영향 없다’고 답한 그룹의 응답(20.0%)의 약 4배에 달했다. 또 평소 정치에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그룹은 ‘반드시 투표할 것’이란 응답은 78.9%로 ‘관심이 없지 않다’군 보다는 약 28%P, ‘관심이 없다’군 보다는 무려 61%P 가량이나 높게 나타났다.한편 이번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대학생들은 투표할 때 가장 중점을 둘 항목으로 ‘공약’을 꼽았다. 즉 ‘가장 현실적이고 바람직한 정책을 내놓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가 49.1%로 1위를 차지한 것. 이어 2위는 ‘최악이라 생각하는 정당이나 후보를 저지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20.0%)’가, 3위는 ‘지지하는 정당이나 후보에게 투표하겠다(13.2%)’가 각각 차지했다. 그밖에는 ‘뽑힐 거라고 생각되는 유력후보에게 투표’하겠다거나 ‘언론이나 여론의 소리를 들어보고’, ‘가족 등 지인의 의향을 들어보고’ 등의 응답이 있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07

동물사랑실천협회와 청소년 특별활동 소셜 네트워크 유테카가 함께 준비한 유기동물예방교육세미나와 입양센터 봉사활동 참가자 모집 행사가 논현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의식, 버려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예방과 관리에 대한 교육을 위한 자리 였고 현장에 참여한 청소년들 중 지원동기서를 심사하여 실제 입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생명의 소중함과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게 되었다.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전문가만 강연을 진행하지 않고 현재 고등학생들이 운영하는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 중 STA(Save the Animal, 김명하 회장, 예일고 2학년)과 PAIN(Helping Animals in Need, 이선우, 아시아퍼시픽국제고 12학년) 회장들이 연사로 참여, 동아리들의 활약상을 소개하여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는 “유기동물 개체 수 증가와 관리적 문제, 안락사 문제 등은 범 사회적인 문제로 커지고 있다. 기성 세대들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으나 정작 다음 세대의 주인인 청소년들은 이러한 문제 인식이 부족 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으며 “청소년 대상의 올바른 교육을 늘 생각해 오던 차에, 수 만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유테카에서 교육과 봉사 기회를 열자는 제안이 와 기쁜 마음으로 함께 준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이번 교육세미나 직후 지원동기서를 작성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에 각 회 5명 씩 총 20명의 봉사자를 선발하였는데, 이들은 입양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위한 산책, 목욕, 청소 등의 봉사 체험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일반 청소년들에게 그 어려움을 호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확산 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동물사랑실천협회 구호동물 입양센터의 김상희 팀장은 “유기동물에 대한 많은 사회적 문제와 이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대중들의 선입견이 가장 힘들다. 입양센터라고 해서 반려동물을 무료로 분양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신데, 책임비에 대한 설명을 드려도 막무가내로 역정을 내는 분들도 계시다”고 전하며 “일회성 봉사자들이 90%에 달한다. 좋은 일을 하자고 오는 분들이니 만큼 최선을 다해 설명을 드리지만 아무래도 전문적인 손길이 아니다 보니 일이 지연되거나 일선 실무자들의 손이 다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유테카 청소년들과의 인연을 통해 많은 오해와 선입견이 풀리고 정기적인 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입양센터가 보다 건실하게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05-28 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