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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시장에 고연령 구직자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이들이 겪는 고충에도 세대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전국 2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구직자 2,134명으로 대상으로 ‘연령과 아르바이트’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각 연령대별로 아르바이트를 할 때 겪는 스트레스 1위에 확연한 차이점이 드러났다.먼저 20대의 경우 ‘아르바이트로 일하기 힘들다고 느껴질 때가 언제입니까’라는 질문에 ‘사람관계가 힘들 때’(34.2%)를 첫 손에 꼽았다. 아직 사회경험이 부족한 20대들에게 있어 사장님과 동료 혹은 진상 손님 등의 눈치를 보며 인간관계를 배워야 하는 순간이 가장 큰 스트레스인 셈이다.반면 30대의 경우는 ‘소속감이 안 생길 때’를 1위(27.3%)로 꼽아 대비를 보였다.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는 20대보다 덜하지만 정규직과 같은 안정감과 소속감을 갖기 어려울 때 가장 큰 고충을 느낀다는 점을 알 수 있다.또한 40대와 50대의 경우는 젊은 세대와 동일하게 경쟁하고 싶지만 ‘체력이 따라주지 않을 때’(39.1%) 가장 큰 어려움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특히 50대는 절반에 육박하는 48.9%가 ‘체력이 따라주지 않을 때’에 표를 던져, 중장년의 근로 활동에 있어 ‘체력 관리’가 가장 중요한 이슈임을 보여줬다.이어 4·50대 기타 응답으로는 ‘사람관계가 힘들 때’(27%), ‘소속감이 안 생길 때’(16.7%), ‘일이 재미없을 때’(8.9%),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일 때’(8.2%) 등이 있었다.그러나 이 같은 고충에도 불구하고 구직자들은 아르바이트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연령에 대해서는 큰 기준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귀하는 언제까지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 ‘내게 맞는 일자리만 있다면 평생 나이 상관없이 할 수 있다’가 35.1%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또 ‘요즘 취업난이 심하니 30대까지는 알바할 수도 있다’가 27.8%로 2위를 차지해, 불경기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아르바이트 연령에 대해서도 점차 관대해지고 있는 인식이 엿보였다.특히 연령별로 보면 30대를 기점으로 아르바이트 연령에 대한 인식이 확연히 달라졌다.20대가 생각하는 적절한 아르바이트 연령은 ‘20대까지’가 34.5%로 가장 많아, ‘학생들이 하는 일이다’ 라는 인식이 컸다. 반면 30대는 41.3%, 40대 57.6%, 50대 78.9%가 ‘평생 나이 상관없이 할 수 있다’고 응답해, 나이가 들고 취업문이 좁아질수록 아르바이트 연령 타파에 대한 의식도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14 22:00

하반기 공채를 준비 중인 취어준비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지원자들의 높은 스펙’인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cafe.naver.com/goodlab)가 취업준비생 117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채 준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하반기 공채에 있어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란 질문에(복수응답) ‘지원자들의 고스펙화’가 응답률 5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줄어든 채용공고(44.9%), 까다로워진 자소서 항목(35.2%), 채용공고 서칭(11.4%), 한국사 시험 등 변화된 채용절차(8.2%), 기타(1.8%) 순으로 조사됐다.‘공채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부족한 점이 무엇인가’란 질문에는 ‘토익점수’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48.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영어말하기점수(40.3%), 자격증(29.2%), 자기소개서 작성(27.2%), 인턴경험(26.7%), 면접준비(22.6%), 대외활동(14.4%), 학점(12.7%), 공모전(11.5%), 인,적성 공부(11.1%), 기타(1.3%) 순이었다.취업스트레스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심각하다’가 46.3%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심각하다(37.9%), 보통(13.3%), 심각하지 않다(1.8%), 전혀 심각하지 않다(0.8%) 순이었다.한편, 하반기 입사지원 횟수를 묻는 질문에는 평균 15회로 집계됐다.(개방형질문) 이들의 서류전형 합격 횟수는 평균 2.1회였으며, 서류전형 합격률은 평균 14.5%로 나타났다. 10번 입사지원하면 약 1.5회 정도 서류전형을 통과하는 수치다.취업준비생 2명중 1명은 대기업에 지원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기업에 지원해 봤느냐’는 질문에 ‘대기업에 지원해 봤다’고 밝힌 응답자가 전체 49.7%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소기업만 지원했다(29.0%), 중견기업만 지원했다(13.9%), 외국계 기업만 지원했다(4.6%), 기타(2.8%) 순으로 나타났다.대기업에 지원해 봤다고 밝힌 응답자 583명을 대상으로 ‘30대 그룹사 중 지원한 곳은 어디인가’ 질문했다. 결과, ‘롯데’가 응답률 3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CJ(36.2%), 삼성(32.9%), 신세계(27.8%), LG(27.4%), 농협(19.2%), SK(19.0%), 금호아시아나(18.7%), GS(18.4%), 두산(18.0%)이 상위 10위에 올랐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취업준비생들 중 대기업을 목표로 하는 지원자가 많은데, 문제는 경쟁자들이 고 스펙화 되고 있고, 채용공고가 많지 않다는 점”이라며, “특히 인문계 직무의 포지션을 뽑는 곳이 상당히 부족한 현실이라 단순히 스펙을 높이는데 목표하기 보다는 남들과 차별화되고 지원하는 직무와 기업에 맞춰진 인재임을 어필하는 전략을 세워야한다”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14 21:38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험자가 직접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을 이끌 비전과 역량 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13일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모집 공고를 냈다.'M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급여제공기준 개발과 급여비용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표준모델을 제시함으로서 장기요양보험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서울요양원을 건립하게 되었다.서울요양원은 2013년 2월에 착공하여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에 대지면적 4,173m2,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8월 준공하였으며, 입소 150명, 주·야간보호 40명이 이용할 수 있다.공단은 지난 2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서울요양원 운영규정을 비롯한 직제규정 등 기본규정을 의결하였으며, 입소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보살피는 서울요양원을 만들기 위하여 열정을 갖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을 채용한다.채용 인원은 총 113명(행정직 3명, 사회복지직 6명, 보건직 14명, 요양직 77명, 기능직 13명)이며, 서류심사, 인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입사지원서는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7일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와 서울요양원 홈페이지(www.서울요양원.kr) 통해 접수하면 된다.아울러, 서울요양원은 내달 중순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용자 모집은 공정한 입소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투명한 입소기준을 마련하여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13 22:15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386명을 대상으로 ‘구직자가 최종 합격 후 가장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응답자의 41%(101명)가 ‘부모님으로부터 경제적 독립 및 적금 가입’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미용관리 및 연애’가 26%, ‘국내외 여행’이 14%, ‘지인들에게 크게 한턱 쏘기’가 11%, ‘취업 커뮤니티에 합격 후기 올리기’가 8%를 차지했다.최종 합격 사실을 누구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은가는 ‘부모님’이 69.7%(268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이성친구 또는 배우자.’가 16.2%, ‘학교 선후배 및 기타 지인’이 9.1%, ‘취업사이트 커뮤니티’가 5% 순이었다.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후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축하해, 수고했어!’가 42%(162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너는 잘될 줄 알았어’가 29%, ‘역시 좋은 인재를 알아보는구나!’가 12%, ‘언제부터 출근해?’가 10%, ‘한턱 쏴! 언제 쏠 거야?’가 7% 순이었다.만약 2개의 기업으로부터 최종 합격 연락을 받는다면 구직자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복지 혜택이 좋은 기업’이 26%(100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기업의 발전가능성이 명확한 기업’이 22%, ‘연봉이 높은 기업’이 21%, ‘집과 거리가 가까운 출퇴근이 용이한 기업’이 19%, ‘전공과 관련된 기업’이 10%, ‘외부 평판이 좋은 기업’이 2% 순이었다.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취업이 어려운 이 때, 그토록 어려운 취업의 관문을 뚫고 마침내 최종합격자가 되었을 때의 행복한 상상을 하며 다시 한번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해보는 건 어떨까.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13 22:09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이 원하는 이상적 아빠의 모습에 기,미혼 및 성별에 따라 각기 다른 이상향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직장인 1,987명을 대상으로 한 ‘이상적 아빠상’ 설문조사 결과 송성자로 불리고 있는 ‘송일국’이 최고의 아빠상 1위로 뽑혔다.먼저 이상적 아빠상의 모델로 방송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 5명의 캐릭터를 선정해 조사했다.그 결과 최근 아빠들 사이에서 송국열차 부대를 만들어낸 듬직한 세 쌍둥이의 아빠 ‘송일국’이 44.4%의 높은 지지율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2위 친구 같은 아빠 ‘타블로’(27.6%), 3위 대표적 딸 바보 ‘추성훈’(13.3%), 4위 허당 쌍둥이 아빠 ‘이휘재’(7.9%), 5위 마음 여린 울보아빠 ‘도경완’(6.7%)이 이상적인 아빠로 순위를 기록했다.특히 육아의 달인으로 여겨지고 있는 ‘송일국’은 ‘기혼직장여성’에게 53.8%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으며 워킹맘들의 워너비 아빠상으로 자리잡았다.반면 친구 같은 아빠의 모습을 보이는 ‘타블로’는 ‘미혼직장남성’에게 30.9%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으며 미혼남성들이 원하는 본인들의 미래상을 나타냈다.이와 함께 육아에 있어 아빠의 현재 분담 비율을 조사한 결과 ‘30%이상~50%미만’이 39.1%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2위 ‘50%이상~70%미만’(36.3%), 3위 ‘10%이상~30%미만’(11.4%), 4위 ‘90%이상’(3.8%), 5위 ‘10%미만’(2.9%)순이었다.또한, 아빠의 역할분담 정도에 있어 기혼자와 미혼자가 바라는 기대수준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기혼직장인의 경우 42.9%가 ‘30%이상~50%미만’을 꼽은 반면, 미혼직장인은 44.0%가 ‘50%이상~70%미만’을 가장 높게 응답했다.특히 미혼 직장여성의 경우 남편에게 바라는 육아 분담 비중이 다른 이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직장여성의 절반가까이 되는 49.1%가 ‘50%이상~70%미만’을 1위로 꼽았으며, ‘70%이상’도 12.8%로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연령별로는 20대만이 ‘50%이상~70%미만’이 1위(46.7%)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30~50대는 모두 ‘30%이상~50%미만’을 1위(30대 44.1%, 40대 39.9%, 50대 41.6%)로 꼽았다. 이와 함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30%미만’에 높은 응답률(20대 7.3%, 30대 13.2%, 40대 22.5%, 50대 24.4%)을 나타내 젊은 층일수록 육아에 대한 아빠의 역할분담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10 20:30

직장보다는 직업을 더 중요시 하게 생각하는 요즘, 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현재 직업을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은 직장인 64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의 직업, 직장에 대한 장래계획’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6.2%가 ‘현재 직업을 평생직업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직업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39.9%가 ‘향후 5년 이내 전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현 직업에 대한 아무런 생각도 계획도 없다’(25%), ‘현재 직업을 평생직업이라 생각하고 경력을 관리하고 있다’(21.1%), ‘향후 10년 이내 전업 계획을 세우고 있다’(14%)고 말했다.전업이나 직업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경제적인 상황’(57%)을 꼽았다. 다음으로 ‘자아실현’(16.7%), ‘개인의 건강이나 기타 상황’(9.2%), ‘가정생활’(8.8%),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 상황’(6.6%), ‘명예나 주위의 평판’(1.8%)이 차례대로 뒤를 이었다.과반수 이상의 직장인들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의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 42.1%가 ‘경력을 쌓은 뒤 나만의 사업 시작’한다고 답했다. ‘조만간 이직 예정’이라고 답한 직장인도 23.7%에 달했다. 반면 ‘승진 등에 관계 없이 정년까지 근무’를 하겠다는 응답자는 27.6%였으며 ‘최고 임원까지 도전’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6.6%에 그쳤다.현재 직장에서의 예상되는 앞으로의 근무기간에 대해서는 ‘3년 미만’이 40.3%로 가장 많았으며 ‘정년퇴직까지 근무’하겠다고 답한 직장인 15.4%에 불과했다. 또한 지금 다니는 직장을 그만 둘 경우를 대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는 ‘자격증 취득’(26.3%)이 1위, ‘창업정보 수집’(24.6%)이 2위를 차지했다.이는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정년이 확실히 보장되지 않는 직장보다는 평생 직업의 안정적인 장치로 전직, 이직을 준비하거나 자격증을 따려는 것은 어찌 보면 직장인들로서는 당연한 선택으로 보여진다.한편 자신이 꿈 꾸던 대로 전공을 선택하고 취업까지 성공한 직장인은 얼마나 될까?직장인 66.2%가 ‘어릴 적 장래희망, 대학 전공, 직업 모두 불일치’한다고 답했다. 자신의 꿈을 포기한 채 성적에 맞추어 전공을 선택하거나 우선 취업에 성공하고 보자는 식의 구직활동의 결과로 보인다. 반면 ‘어릴 적 장래희망, 대학 전공, 직업 모두 일치’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11.8%인 것으로 집계됐다.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최근 평생 직장의 개념보다는 평생 직업을 개념을 더 중요시 하는 직장인이 늘어난 것 같다”며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어떤 직업에 평생을 걸고 싶은지 생각하고 노력하는 것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 직장경력은 있는데 직업이 없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10 20:20

대한민국 직장인 2명중 1명은 진지하게 이민을 고민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남녀 직장인 1,332명을 대상으로 ‘이민가고 싶은 나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설문에 참여한 남녀 직장인들에게 ‘평소 진지하게 이민을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직장인 2명 중 1명 꼴에 해당하는 54.7%가 ‘그렇다’고 답했고, 이러한 결과는 연령이 높을수록 비례했다.20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52.4%가, 30대 직장인들 중에는 55.9%가, 40대 이상 직장인들 중에는 61.0%가 이민을 고민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한 것.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민을 가고 싶다고 생각했을까?그 이유(복수응답)를 조사해 보자 결혼 유무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왔다.결혼을 한 기혼 직장인들은 자녀 교육 문제(48.6%) 때문에 이민을 가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반면 미혼 직장인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보고 싶은 호기심(43.1%) 때문에 이민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외에도 기혼 직장인들은 노후 보장 문제(28.7%) 때문에 이민을 고민한 적이 있다는 의견이 미혼 직장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리고 미혼 직장인들은 국내의 사회적, 정치적 문제(32.0%)와 지나친 업무량 등 직장 내 스트레스 문제(29.3%) 때문에 이민을 가고 싶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한편, 직장인들이 뽑은 이민을 가고 싶은 나라(개방형 질문)를 연령과 결혼 유무에 따라 집계해 보면 각 집단별로 이민가고 싶은 나라 1순위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먼저 연령별로 구분해 보면, 20대 직장인들은 미국(19.2%)을, 30대 직장인들은 호주(18.1%)를, 40대 이상 직장인들은 캐나다(25.0%)를 이민가고 싶은 나라 1순위로 꼽았다.결혼 유무별로 구분해 보면, 기혼 직장인들은 호주(23.7%)로 이민가고 싶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미혼 직장인들은 미국(16.9%)을 선택했다.이 외에도 남녀 직장인들은 이민가고 싶은 나라로 뉴질랜드, 스위스, 영국, 덴마크, 독일, 일본,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베트남 등을 꼽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10 20:12

모바일을 통한 구직활동 급증과 함께, 구인구직 애플리케이션 시장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2년 전 대비 구직자들의 모바일을 통한 입사지원 비율이 27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알바천국이 아르바이트 지원자 4만 8,153명(2014년 8월 22일 기준)의 지원경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 중 ‘모바일 앱’을 통한 지원이 46.7%로 가장 많았으며 ‘모바일 웹’을 통한 지원이 35.9%로 통합 총 82.6%가 모바일 채널을 통해 채용공고 검색과 지원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모바일로도 단순 정보 탐색뿐만 아니라 실제 입사지원까지 이어지는 구직방식이 자리잡기 시작했음을 의미하며 2년 전 동기간(29.8%)과 비교했을 때 277.2%나 성장한 수치다.반면 PC를 통한 지원자수의 경우 2012년 동기간 70.2%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나 2014년에는 17.4%로 급격히 줄며 2년 사이 24.8% 수준으로 감소했다.이 같은 변화에 대해 알바천국 측은 “스마트폰의 발전과 함께 채용정보를 간편히 검색하는 수준을 넘어 지원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유용한 모바일 앱으로 자연스런 구직채널 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모바일로의 구직채널 변화에 맞춰 각 취업과 아르바이트 시장에서는 지역별, 특기별 등 구직자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앞다퉈 내놓으며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온라인 시장조사기관 코리안클릭이 매주 집계하는 9월 3주차 모바일 앱 순위 통계에 따르면 한주간 구인구직 관련 앱 설치자수는 400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알바천국 맞춤알바’ 설치자 수가 총 73만 3,343명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이는 아르바이트 포털 뿐만 아니라 잡코리아, 사람인 등 취업시장 전체를 통합해 가장 높은 수치로서, ‘알바몬 맞춤알바’ 대비 1.6배(467,908건), ‘잡코리아 앱’ 대비 1.8배(399,441건), ‘취업 사람인’ 대비 2배(363,118건) 높은 설치수다.특히 1위인 알바천국은 모바일 앱의 실제 사용성을 측정하는 순사용자 수 측면에서도 22만 3,285건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모바일 앱의 설치 뿐만 아니라 실제 활성화된 이용자 순위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는 점을 의미하며, 동종 업계의 ‘알바몬 맞춤알바’ 대비 2.4배(92,618건), 취업포털 ‘잡코리아 앱’ 대비해서는 2.9배(76,370건)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수치다.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알바천국 맞춤알바는 앱 하나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구직활동을 해결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장착한 대표 구인구직 앱이다”며 “모바일로의 구직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취업과 아르바이트시장 전반에 걸쳐 구직자의 사용성 증대를 위한 앱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08 23:43

최근 기업들이 획일화 된 스펙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숨은 역량과 직무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한 방법으로 ‘포트폴리오’를 선호하면서, 이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늘고 있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Welldone.to)’와 함께 취업준비생 900명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41.4%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월 진행된 동일 주제의 조사(38.9%)보다 2.5%p 증가한 수치다.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이유로는 ‘취업 성공을 위해서’가 전체 73.7%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그 동안의 작품 혹은 경험을 정리하기 위해서’가 22.3%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대학원 진학 등의 진로를 위해서(1.9%), 졸업을 위해서(1.6%) 등의 의견이 있었다.취업 준비 시 ‘포트폴리오의 필요성을 느끼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66.0%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역시 지난 2월 진행된 동일 주제의 조사(51.8%)보다 14.2p 증가한 수치로, 점점 더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제, 입사 지원 시 포트폴리오를 제출한 경험이 있는 이들도 있었다.설문에 참여한 취업준비생 중 입사 지원한 경험이 있는 749명에게 ‘입사 지원 시, 포트폴리오를 제출했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36.2%가 ‘그렇다’고 답한 것.포트폴리오를 제출한 이유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료여서’가 37.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나를 표현해줄 수 있는 자료여서’가 29.5%로 그 뒤를 이었다.이 외에도 직무 적합성과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20.7%), 자기소개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서(12.2%) 등의 의견이 있었다.잡코리아 최창호 사업본부장은 “기업들은 채용 시 지원자의 숨은 역량과 직무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평가하는 방법으로 포트폴리오를 선호하고 있다”며 “이에 취업을 앞둔 대학생과 신입직 구직자들은 자신의 역량과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미리 준비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08 22:52

알바생의 패션 아이템인 ‘유니폼’이 아르바이트 선택을 위한 하나의 매력포인트로 자리잡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생2,615명을 대상으로 각 ‘업종별 알바 유니폼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스타벅스’가 커피전문점 중 가장 멋진 유니폼 1위(38.2%)로 뽑혔다.특히 ‘스타벅스’유니폼은 ‘여성’(33.2%)보다 ‘남성’(44.4%)의 선호도가 약 11.2%P더 높게 나타나 흰 피케셔츠 위 녹색 앞치마에 캡모자를 쓴 모습이 뭇 알바남의 로망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2위 ‘투썸플레이스’(17.1%), 3위 ‘엔젤리너스’(15.5%), 4위 ‘까페베네’(14.8%), 5위 ‘할리스’(5.4%), 6위 ‘커피빈’(5.0%), 7위 ‘폴바셋’(4.1%)순이었다.특히 업종 중 ‘커피전문점’에서만 남·녀간 다소 다른 선호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1위는 ‘스타벅스’로 동일했으나, 2위 남성 ‘엔젤리너스’(15.3%), 여성 ‘투썸플레이스’(21.0%), 3위 남성 ‘투썸플레이스’(14.8%), 여성 ‘할리스’(15.1%), 4위 남성 ‘커피빈’(6.5%), 여성 ‘폴바셋’(5.1%)으로 다소 다른 결과를 나타냈다.‘베이커리 전문점’ 중에서는 심플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베레모를 쓰는 ‘파리바게뜨’가 41.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뚜레쥬르’(25.2%), 3위 ‘던킨도너츠’(15.8%), 4위 ‘크리스피크림도넛’(12.6%), 5위 ‘브래덴코’(5.0%)순이었다.세미 정장과 캐주얼 스타일로 나뉘는 ‘레스토랑’ 중에서는 야생자연 속 캐주얼룩을 선보이는 ‘아웃백’이 32.6%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2위 ‘빕스’(27.0%), 3위 ‘애슐리’(18.5%), 4위 ‘TGI프라이데이스’(12.1%), 5위 ‘베니건스’(6.1%), 6위 ‘세븐스프링스’(3.7%)가 각각 차지했다.주로 빨간색을 유니폼 컬러로 사용하고 있는 ‘패스트푸드점’ 중에서는 ‘맥도날드’가 31.6%로 베스트 유니폼으로 뽑혔다. 이어 2위 ‘롯데리아’(26.9%), 3위 ‘버거킹’(23.6%), 4위 ‘파파이스’(8.0%) 순이었으며, 녹색 계열인 ‘모스버거’(6.0%)와 ‘도니버거’(3.9%)는 각각 5,6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한편, 유니폼을 입는 알바에 대한 선호도를 물어본 결과 ‘상관없다’가 47.0%로 1위를 차지했으나, ‘선호한다’는 답변 역시 42.7%의 높은 수치로 2위를 차지해 유니폼을 입는 알바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싫다’는 답변은 10.3%에 그쳤다.또한, 특정 브랜드의 유니폼이 좋아 알바를 지원했던 경험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10명 중 3명’(31.5%)이 있다고 답해 유니폼이 알바 선택의 고려요소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1:59

올해 신입직 취업활동을 하는 구직자 10명중 7명은 합격 통보를 받았으나 입사하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그 원인으로 ‘너무 적은 연봉수준’을 꼽은 응답자가 많았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 가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했거나 하고 있는 구직자 6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원할 기업을 찾을 때 고려하는 요인으로, 1순위가 ‘연봉과 복지제도’(68.1%) 2순위가 하고 싶은 일, 즉 ‘직무’(48.0%)인 것으로 드러났다.합격통보를 받고 취업을 확정할 때에도 ‘연봉수준’(55.4%)을 가장 우선 고려한다는 응답자가 많았고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가(직무_28.6%), 복리후생(25.2%), 소재 지역(위치/22.8%) 순으로 고려한다고 답했다.실제 올해 합격통보를 받고도 입사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가? 조사한 결과 ‘있다’는 답변이 79.8%로 크게 높았다.입사하지 않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연봉이 너무 낮았다’는 답변이 53.8%로 절반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야근수당이 없거나 복지제도가 좋지 않았다(32.6%)거나 면접 시 직원들의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24.2%)거나 기업의 외관이나 사무실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22.2%)는 답변 등이 뒤를 이었다.합격통보를 받고 입사하지 않은 기업 중에는 중소기업을 꼽은 응답자가 63.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견기업이 20.0%로 많았다.신입직 구직자가 희망하는 연봉수준은 그럼 얼마일까?조사결과 4년대졸 기준 신입직 희망연봉은 평균 2,641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대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 3,707만원보다는 1천만원정도 낮은 수준이고, 중소기업 평균연봉(2,580만원)보다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참고- 대기업/중소기업 신입사원 평균연봉, 2014년 1월 조사 (잡코리아))이외에 신입직 구직자들이 취업에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출근에 소요되는 시간은 30분~1시간미만(65.2%)이 가장 높았고, 이어 30분이내(29.3%)가 적당하다는 답변이 높았다.또 만약 지원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로 입사 권유를 받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일단 입사한 후 직무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할 것’(54.3%)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입사하지 않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겠다는 답변은 17.7%에 불과했고, 지원한 기업의 규모에 따라 다를 것 같다는 답변은 17.4%로 조사됐다.기간: 2014년 9월 30일~10월 6일대상: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615명방법: 웹+모바일 설문조사내용: 취업트렌드 & 신입직 희망연봉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1:45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41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가장 듣고 싶은 특급 칭찬은?’이라는 질문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응답자의 55.8%가 직장 상사로부터 가장 듣고 싶은 특급 칭찬은 업무와 관련하여 ‘다 자네 덕분이야’를 선택했다.직장 선배가 직장 후배로부터 듣고 싶은 말은 ‘제가 하겠습니다’가 32.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선배님은 정말 최고십니다.’가 30.8%, ‘감사합니다’가 23.1%, ‘오늘 술 한잔 사주세요’가 9.6%, ‘안녕하세요’가 2.9% 순이었다.반대로 직장 선배가 직장 후배로부터 듣기 싫은 말은 ‘뭐가요?’가 58.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안 가면 안될까요?’가 14.4%, ‘저요?’가 ’13.5%’, ‘죄송합니다’가 7.7%, ‘선약이 있는데…’가 4.8% 순이었다.이번엔 직장 후배에게 물었다. 직장 후배가 직장 선배로부터 듣고 싶은 말은 ‘역시 잘해낼 줄 알았어’가 29.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자네는 기본이 잘 되어있구만’이 23.3%, ‘수고했어요’가 15.5%, ‘일찍 퇴근하세요’, ‘이전보다 훨씬 발전했어’가 각각 14.6%로 동일했으며 ‘오늘은 내가 쏜다’가 2.9% 순이었다.반대로 직장 후배가 직장 선배로부터 듣기 싫은 말은 ‘요즘 일이 적은가봐?’가 37.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다시 보고해주세요’가 16.5%, ‘오늘 회식 어때?’가 14.6%, ‘내일 아침까지 알려주세요’가 13.6%, ‘벌써 가요?’가 12.6% 순이었다.동료와 선후배가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나의 업무를 본인의 일처럼 도와줄 때’가 46.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따뜻한 격려의 말을 보낼 때’가 27.9%, ‘개인 경조사를 잊지 않고 챙겨줄 때’가 13.5%, ‘부족한 점에 대해서 솔직하게 조언해줄 때’가 12.5%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07 21:43

현재 일을 하고 있는 5~60대 근로자는 ‘생계목적’으로 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cafe.naver.com/goodlab)가 5~60대 근로자 147명을 대상으로 ‘실버취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복수응답) 결과, ‘생계목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8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용돈(21.1%), 자녀들에게 부담주기 싫어서(9.5%), 건강유지(7.5%), 일이 좋아서(6.8%),사람과의 교제(4.1%), 집에 있기 무료해서(3.4%), 기타(0.7%) 순이었다.‘현재 하고 있는 일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59.9%가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만족한다’는 40.1%를 차지했다. 또한 ‘몇 세까지 일하기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평균 ‘66세’로 집계됐다.‘월 급여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100만원 이상’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7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90만~100만원 미만(15.0%), 80만~90만원 미만(4.1%), 70만~80만원 미만(3.4%), 50만원 미만(2.7%), 60만~70만원 미만(2.0%), 50만~60만원 미만(1.4%) 순이었다.‘생활비 충당은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본인소득’이 79.6%비율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배우자 소득(9.5%), 연금, 퇴직금(7.5%), 기타(3.4%) 순으로 나타났다.‘현재 일하고 있는 분야’는 ‘판매,서비스직’이 28.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단순 노무직(22.4%), 사무직(21.1%), 생산, 기술직(10.9%), 전문직(10.9%), 기타(6.1%) 순으로 조사됐다.반면,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로는 ‘사무직’이 전체 31.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문직(25.2%), 생산,기술직(15.6%), 판매,서비스직(15.0%), 단순 노무직(6.8%), 연구,개발직(6.1%) 순이었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앞으로 100세 시대를 준비해한다”며,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야하고, 기업은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근로자는 자기계발을 통한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06 20:45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6일 저녁 7시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개막해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고용노동부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경기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3일까지 부천영상문화단지를 열린 경기장으로 부천, 의정부, 수원, 안양, 안산 등 5개 지역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자동차 정비 등 48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1,884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경기장별로는 열린경기장인 부천영상문화단지에서 10직종(357명), 부천공고에서 10직종(372명), 의정부공고에서 7직종(253명), 수원공고에서 7직종(310명), 안양공고에서 7직종(268명), 안산공고에서 7직종(324명)의 경기를 각각 치르게 된다.이번 대회는 숙련기술인들의 대화합은 물론, 기술과 문화예술이 융합한 대회로 숙련기술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을 알리는 각종 홍보관과 기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숙련기술 체험, 전통숙련기술 체험 등도 운영된다.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업박람회와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마련돼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경기도기능경기위원장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에 방문한 17개 시·도선수단을 격려하고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한편,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 원, 은메달 8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밖에 1위·2위 입상자는 지난해 대회 1,2위와 평가전을 거친 후 내년 브라질 상파울로(‘15.8.6~8.20)에서 개최되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경기도는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중 최대인 48개 전 직종에 159명이 출전하며 종합우승 3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06 19:30

여성의 경력단절을 줄여 여성 고용률을 높이려면 파견근로자를 육아휴직자의 대체인력으로 뽑을 수 있게 하고, 직장 여성의 가사,육아 서비스 비용에 대해 소득공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시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여성 고용을 저해하는 제도 및 사회환경’ 보고서에서 육아휴직자를 대신할 대체인력 확보의 어려움, 고액의 가사,육아 도우미 서비스 비용, 부족한 국공립보육시설, 엄격한 직장보육시설 설치 기준, 보육료 균등 지원으로 어린이집 이용이 어려워진 점 등을 여성 고용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았다.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은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력 공백이 생길 때 현실적으로 이들을 대체할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 이에 파견근로자를 육아휴직자의 대체인력으로 뽑을 수 있도록 파견 제도를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한편, 직장 여성이 가사,육아를 병행하면서 사용하는 가사,육아 도우미 서비스는 고액임에도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도우미 시장을 양성화하고 직장 여성의 가사·육아 서비스 비용에 대해 소득공제해줄 것을 제안했다.학부모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공립보육시설이 부족해 믿고 맡길 보육시설이 적은 것도 문제다. 올해 국공립보육시설 예산이 소폭 늘었으나 충분한 시설 확보까지는 시일이 오래 걸릴 전망이다. 국공립시설 추가 신설과, 기존 민간보육시설을 공공형으로 전환하여 보육시설의 질과 양을 모두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직장보육시설 설치 기준을 완화하거나 보조금을 확대하여 기업들이 직장보육시설을 더 많이 설치하도록 독려할 필요가 있다.현재 정부는 소득이나 부모의 취업여부와 상관없이 보육료나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 무차별한 보육료 지원 이후 미취업 여성과 육아휴직 여성의 보육시설 이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일하는 엄마가 아이를 맡기기 어려워지는 상황이 초래됐다. 이에 보고서는 소득별로 양육수당에 차등을 주고, 맞벌이 가구의 자녀에게 보육시설 이용 가능 시간을 더 제공하거나 더 많은 보육료를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전경련 이철행 고용노사팀장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고용률 70%를 달성하려면 낮은 여성 고용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만큼, 여성 고용을 가로막는 규제 및 사회 환경을 개선해야한다”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01 21:10

우리나라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직장인 권태기’를 겪고 있었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662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662명에게 ‘직장인 권태기를 겪은 적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97.3%가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권태기를 겪은 적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2.7%에 그쳤다.이들 직장인들이 회사 생활에 권태를 느꼈던 시기로는 ‘입사 후 1년차’가 32.3%로 가장 많았으며, 이직 최고 타이밍으로 꼽히는 3년차가 25.9%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2년 차(15.4%), 5년 차(9.9%), 4년 차(5.7%) 등의 순이었다.직장 생활에 권태를 느낀 이유로는(복수응답) ‘반복되는 업무가 지겨워서’라는 응답이 38.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 의욕이 사라져서(32.5%)가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과도한 업무량(25.8%)과 낮은 연봉(23.8%),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서(19.9%) 등의 순이었다.권태기 증상(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이직을 고려했다’는 직장인이 39.3%로 가장 많았으며, ‘출근만 해도 스트레스를 받았다’가 36.8%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업무 의욕이 떨어졌다(34.6%)거나 회사 생활이 즐겁지 않았다(17.7%), 만사가 귀찮았다(15.8%)는 의견도 있었다.한편, 직장인 권태기 극복법(복수응답)으로는 ‘친구나 지인과 자주 만남을 가졌다(33.8%)’는 이들이 가장 많았고,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사라졌다(28.5%)가 그 뒤를 이었다.다음으로 자기계발을 열심히 했다(27.5%)거나 업무 외 몰두할 수 있는걸 찾았다(23.4%), 이직을 했다(18.1%) 등의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0-01 21:08

오늘부터 아빠의 달 육아휴직 급여(1개월 통상임금 100%, 최대 150만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 상향(통상임금 40% → 60%), 비정규직 육아휴직 중 재고용 지원이 시행된다.* 보통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아빠가 나중에 하게 되므로 아빠의 육아휴직을 촉진하는 ‘아빠의 달’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이번 제도 개선은 시행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14.9.30)에 따른 것으로, 지난 2월4일 관계부처합동 ‘일하는 여성을 위한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에서 발표된 내용이다.첫째, 부모가 모두 육아휴직에 참여시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1개월 급여를 상향하는 ‘아빠의 달’ 인센티브가 시행된다.같은 자녀에 대해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두 번째 사용자의 육아휴직 1개월 급여가 통상임금의 40% → 100%(상한 100만원 → 150만원)으로 상향된다.엄마가 먼저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아빠가 사용하면, 아빠의 육아휴직 급여 첫 1개월 급여가 상향 지급되고, 반대 순서로 사용하면 엄마의 육아휴직 첫 1개월 급여가 상향된다.이번에 도입되는 ‘아빠의 달 1개월’ 인센티브는 10월 1일 이후 두 번째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둘째,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가 통상임금의 40%에서 통상임금의 60%로 상향된다.근로자는 육아휴직 대신 일주일에 15~30시간으로 단축 근무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고, 임금 외에 고용보험에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를 지급 받을 수 있다.이번 제도 개선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급여는 월 통상임금의 60%를 단축한 시간에 비례하여 지급받게 된다.예를 들어, 통상임금이 200만원인 근로자가 주40 → 20시간으로 단축시, 기업의 임금 100만원에 60만원(종전 40)의 단축 급여(200 x 20/40 x 60%)를 지급받아 총 160만원을 받게 된다.또한 현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중인 경우에도 10월1일 이후의 기간에 대해서는 급여가 상향 적용된다.셋째, 비정규직(기간제, 파견) 근로자에 대해 육아휴직을 부여하고 재계약하는 경우, 비정규직 재고용 지원금이 지급된다.현재 출산육아기 비정규직 재고용지원금은 임신·출산휴가 중 계약기간 만료된 비정규직 근로자와 재계약 시 지원되나, 육아휴직 중 계약기간이 만료된 근로자도 지원 대상으로 확대된다.따라서 15개월 이내 자녀에 대해 육아휴직 중 계약이 만료된 비정규직과 재계약하는 경우, 1년 이상 기간을 정하여 계약시 6개월까지 최대 240만원(월 40만원), 무기계약시 1년까지 최대 540만원(6개월 월 30만원, 6개월 월 6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이수영 고령사회인력심의관은 “남성들도 부모로서 책임감을 갖고 육아에 많이 참여하고, 여성에게 편중된 육아부담을 완화하여, 여성이 경력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며, “아빠의달 급여가 남성의 육아휴직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성들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사용하여 일과 육아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를 바라며”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육아휴직을 보다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근로문화가 바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9-30 22:47

최근 대기업의 구조조정과 희망퇴직, 명예퇴직 등의 영향으로 대기업 출신 경력직 구직자들이 대거 채용시장으로 몰렸다. 대기업 출신 직장인들은 대규모 조직의 체계적인 조직 시스템을 경험해 보았고,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기업들이 선호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경력직 채용 시 선호하는 브랜드 전 직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기업 출신보다 동종/유사 업계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이 높아 눈에 띄었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헤드헌팅 취업포털 HR파트너스가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194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력직 직원을 채용할 때 ‘대기업 출신을 선호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가 30.9%에 그쳤다. 나머지 69.1%는 ‘대기업 출신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특정 업종의 경력이 있는 지원자를 선호하는가?’에 대해서는 ‘동일·유사업계 경력자를 선호한다.’는 답변이 82.0%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특히 동일업종(28.4%)보다 유사업종(53.6%)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직장인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더 높아 눈에 띄었다.이처럼 동종/유사업계에서 근무했던 경력직 지원자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업무를 파악하는데 오래 걸리지 않고, 적응 또한 빠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2.8%로 가장 높았다. 또 ‘채용 후 바로 실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도 29.9%로 다음으로 높았다. 이외에는 ‘직무 재교육 비용과 시간을 절감을 위해’(5.7%)라는 답변이 있었다.직원을 선발해서 일정기간 재교육을 통해 실무에 투입하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들은 채용 후 빠른 시일 내에 실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채용 후 바로 실제 업무를 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기업 출신을 선호한다고 답한 30.9%의 인사담당자가 선택한 가장 선호하는 대기업 전 직장 1위는 ‘삼성그룹’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삼성그룹 출신을 가장 선호한다는 답변이 31.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포스코그룹(6.7%) LG그룹(5.0%) 순으로 높았다.이들 인사담당자가 대기업 출신 경력직 지원자를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직무 전문성이 검증되었다고 판단되기 때문(61.7%)’으로 과반수이상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업무 노하우에 대한 기대가 높고(43.3%), 업무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 같아서(31.7%),업무 관련 인맥이 탁월할 것 같기 때문에(25.0%), 경험상 위 기업 출신의 능력이 뛰어났다 (18.3%)는 답변 순으로 높은 답변이 높았다.기간: 2014년 9월 1일~12일대상: 기업 인사담당자 194명방법: 웹 페이지 설문조사내용: 경력직 채용 시 선호하는 전 직장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9-30 22:11

회사에서 근무하는 시간이 9시간 이상인 직장인들,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와의 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직장동료,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절대 피하고 싶은 직장동료의 유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이 최근 자사 소셜네트워크를 방문한 남녀 직장인 41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업무스타일로 ‘남이 다 해놓은 일에 슬쩍 묻어가려는 얌체’(59.7%)를 1위로 꼽았다. 집단지성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는 조직이 대부분이지만 조직에 적당히 묻어 가는 것이 만연해진 분위기에 직장인들은 많은 염증을 느끼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35.3%가 ‘요령 피며 일 안하고 노는 사람’을 2위로 선택했다.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성향으로는 ‘본인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 31.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입만 열면 욕만 하는 부정적인 사람’(20.9%), ‘절대 열리지 않는 지갑, 엄청난 구두쇠’(12.9%), ‘상사 뒤꽁무니만 졸졸졸, 아무의 달인’(10.8%) 등의 순이었다.그렇다면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패션은 무엇일까? 직장인들은 노출이 심한 옷 보다 지나치게 화려하고 튀는 옷을 더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패션을 묻는 질문에 40.3%가 ‘반짝이, 총천연색 등 지나치게 튀는 패션’이라고 답했다. 이어 ‘초미니, 시스루 등 노출이 심한 옷’(34.5%), ‘지나치게 편안해 보이는 홈웨어’(19.4%), ‘등산복, 골프웨어 등 아웃도어 패션’(4.3%), ‘과하게 각 잡힌 완벽 정장차림’(1.4%)순이었다.겸손을 모르는 ‘나 잘난 형’이 하는 자랑 중 가장 싫은 것은 ‘재산자랑’(45.3%)이었다. 이외에 ‘학력자랑’(27.3%), ‘자식자랑’(11.5%), ‘인맥자랑’(7.2%) 등의 순이었다. 반면 널리 내 업적을 알려 이롭게 하려는 ‘업무자랑’은 3.6%로 응답자가 가장 적었다. 직장인들은 사적인 내용을 자랑하는 것이 공적인 내용으로 자랑하는 것보다 더 꼴불견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의 습관으로는 ‘다리떨기’(24.5%)를 1위로 뽑았다. 이는 별 것 아닌 것 같은 행동도 상대방에게는 불쾌감을 줄 수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어 ‘방귀 끼기’(21.6%) ‘코 파기(19.4%), ‘혼잣말’(17.3%), ‘반복적인 기침/재채기'(15.1%), ‘손톱 물어뜯기’(2.2%)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9-29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