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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힘들다는 아우성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앞으로도 장기적인 사회문제가 될 것이다. 농경사회는 이미 벗어났고 산업사회도 점점 소용되는 인원을 줄여나가는 추세여서 기업이 사람을 대량으로 고용하는 시대는 이제 옛이야기가 되어가는 듯하다. 아직도 완전한 자동화가 힘든 몇몇 분야를 제외하곤 단순 반복인 일은 에너지만 공급하면 별 실수없이 성실히 일하는 로봇이 차지해 버려 아무리 기업의 규모가 커져도 이제 그 규모만큼 사람을 쓰지 않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농업도 기업형이 되면서 기계로 짓는 농사가 일반화되었기에 노동시장은 암울한 미래를 보장(?)하고 있다. 설사 일자리가 있다해도 취업이 어려운 또 하나의 이유는 업무환경과 노동에 따른 임금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적당한 자리라도 기피하는 풍조가 이미 젊은이들의 마음 한쪽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점점 하드웨어 사회에서 소프트웨어 사회로 옮겨가는 하나의 흐름에 따른 필연적인 현상인데 멋있어 보이고 깨끗하며 보수도 높은 소수의 일자리가 이미 동경을 넘어 알량한 자존심으로 뇌리에 딱지가 졌기 때문이다. 복잡한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생존에 대한 절박함이 없는 현 세대에겐 취업에 있어 여러 모순이 존재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깨끗하고 보수도 높으며 멋있어 보이는 일은 소수가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 하이엔드(High-End)형 직종에 몰려있다.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직종이나 최첨단 과학분야 혹은 금융업이나 고급 예술분야 등에 이런 직종이 많은데 앞으로는 점점 더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부분의 직종이 이런 부류의 고소득 직종을 차지하게 되리라 예측 된다. 이것 또한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른 것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잘나간다는 APPLE사 등 몇몇 기업을 보면 쉽게 그 예를 찾을 수 있다.물질중심(H/W)사회에서 정신중심(S/W)사회로 이행하면서 사람을 구할 때 가장 중요시 여기게 될 것은 당연히 상상력이다.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은 회사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수능력이겠지만 성장하는데는 단연 상상력이 풍부한 인재가 필요하다. 무엇에도 갇히지 않은 자유로운 상상력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소비자를 폭발적으로 끌어들이며 매니아를 만들고 세상을 재밌게 한다. 그러므로 기업은 성장하지 않으면 도태되기 때문에 늘 상상력 고갈에 시달리게 될 것이고 상상력이 풍부한 인재는 이제 언제나 취업시장에서 영입 1순위가 될 것이 자명하다.종합편성채널이 생기면서 기존 방송사들의 인력유출이 시작되었다.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검증된 상상력 풍부한 인재들은 그동안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자라나지도 키워지지도 못했기에 당분간 이런 쪽 인재들의 부재는 시장 형성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 현재의 교육도 그런 수요에 맞춰 인재를 키워내지 못하고 있기에 그 갈증은 꽤 오래도록 이어질 것이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이 상상력을 키우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보여주라는 것이다. 몇년 후 많은 연봉과 보람을 느끼는 대부분의 직종이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직종이 될 것이기에 더욱 그래야 한다. 취업을 하면 정말 회의가 많다는 것에 놀랄 것이다. 늘 새로운 의견, 문제를 해결할 생각 그리고 시장을 만들어낼 아이디어에 시달리게 된다. 과거 어디에서도 배우지 않았던 일들을 회사에 들어가면 강요(?)받게 된다. 그때 상상력이 풍부한 인재가 단연 눈에 띈다. 미래가 아니더라도 상상력은 당장 나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 새롭게 필요한 제2의 SPEC인 상상력을 키우려면 많이 보고 많이 읽고 많이 느끼고 많이 써야 한다. 그리고 공부하느라 굳어진 놀이본능을 깨우고 자유로와져야 한다. 이것을 일찍 깨달은 젊은이가 있다면 그의 인생은 앞으로 무척 풍요로워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글 / 김홍균 - 컨텐츠마케팅포털 비지코스 대표, 상상CEO, 컨셉추얼리스트

생활경제 | 김홍균 비지코스 대표 | 2011-04-26 10:28

달의 어두운 면(dark side of the moon)이라는 [핑크플로이드]의 유명한 음반이 있다. 무려 14년 동안이나 빌보드차트 200위안에 머물렀던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음반이다. 이 음반은 여러가지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Dark side of the moon.'이라는 음반의 타이틀이 이런 철학적 의미를 함축하여 표현하는 듯 하다. 어느날 갑자기 이 음반의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마케팅에도 dark side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모든 것에는 이면이 있다. 우리가 보는 달의 표면은 지구와 달의 자전, 공전 주기가 맞아 떨어지면서 항상 똑같은 면만 보인다고 한다. 즉, 평생 달의 다른 면은 보지 못하는 것이다. 앞면이 있으면 뒷면이 있듯이 우리가 보는 면이 있다면 보지 못하는 면 또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보이는 면 때문에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면 문제는 매우 간단해 지겠지만 사실 보이지 않는 면이 우리의 모든 상황에 대한 대부분의 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들이 간단해지지 않는 것이다. 상품 판매에 있어서도 계속 많은 학자들이 인간의 욕구나 심리에 대해 연구하고 새로운 마케팅 방법과 광고 기법들을 연구해서 보이지 않는 면을 확실히 알고 그것을 활용해 보려 이런 '마케팅시크릿'을 찾는 노력을 오늘도 계속하고 있다.만약 그것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마치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가진 것처럼 날마다 떨어지는 황금알을 줍기만 하면 되겠지만 이것은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워 보이는 일이고 또 우리는 계속 불가능에 가까운 일에 도전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완전하게 하는 건 불가능할지 몰라도 비슷하게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모두가 좋아할만한 포인트를 찾아내고 그 법칙에 맞는 생각을 우리가 해낼 수 있다면 그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조금이나마 가능성을 가지고 다가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바이럴 홍보마케팅 기획은 언제나 보이지 않는 많은 면들을 고려해서 설계되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이면의 힘을 계산할 수 있다면 또 그것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만 이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가야 하는데 이것은 결국 근사치를 찾는 것과 같다. 상품에도 이면이 있고 사람의 심리에도 보이지 않는 다른 면이 언제나 있으며 그처럼 마케팅에도 보이지 않는 이면이 있는데 우선 우리는 이것을 인정해야하고 또 그것에 다다를 수 없는 우리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래도 그것을 보려고 노력하고 정중앙은 아닐지라도 근사치에 다가갈수록 이면은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그 모습을 드러내 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 믿는다. 마케팅의 성공은 이렇게 '마케팅시크릿'에 다가가려는 노력없이는 아무래도 불가능해 보인다.도움말 : 스윗모멘터 윤재남 現 생생한의원 네트워크 대표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1-04-25 10:32

사진인화 전문기업 ‘포토온’ 스카이바다(www.skybada.com)에서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사의 사진인화 사이트인 스카이바다(www.skybada.com)를 통해 사진인화 사이트에 신규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포토온’ 스카이바다 페스티벌"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인화 10만 돌파 기념 신규가입 회원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아웃백 외식상품권과 사진인화 무료상품권, 모바일쿠폰 무료상품권을 신규가입회원에게 제공한다. ‘포토온’ 스카이바다(www.skybada.com)는 인터넷은 통해 국내 최저가격 사진인화 서비스를 목표로 고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일반사진, 모바일사진, 대형사진, 앨범제작, 돌잔치사진, 스티커사진 등의 다양한 사진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꾸미는 명품 단 하나의 파노라마 사진과 추억이 담긴 포토북이 최근 각광받고 있다.특히 파노라마 사진•포토북 등은 늘 휴대하고 있는 카메라 기능이 탑재된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에 저장된 사진을 쉽게 인터넷에서 인화 신청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봄을 맞아 이벤트가 많은 돌잔치 상품으로 사진인화 롤스크린, 테이블 안내문 등을 엄마의 정성을 담은 인화서비스로 고객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이벤트 회사에서 제공하는 덕담엽서와 테이블안내문 , 돌잔치, 백일잔치 앨범과 포토북 등을 손쉽게 제작 신청할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포토온’ 스카이바다는 “자체 사진 인화 시스템과 디자인•웹팀이 따로 마련,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사진인화하고 앨범을 구매해서 꾸미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이 절약돼 주부층에게 입소문을 통해 ‘사진인화 싼 곳’, ‘사진인화 잘하는 곳’으로 인끼몰이 중이며, 젊은 층부터 나이든 어른까지 다양한 계층이 꾸준히 방문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사진인화 전문기업 사이트온㈜는 2003년부터 (www.siteon.co.kr)을 통해 월 문자발송 3천만건으로 훌쩍 뛰어오르며 SMS ASP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자, 문자서비스, 대량문자를 11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단체문자, SMS, MMS, VMS, FMS 등 다양한 서비스군을 개발해 기업에게 제공하고 있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1-04-20 14:21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DIY 웨딩드레스 반값할인!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결혼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고,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입지 못하는 옷이기에 예비 신부들뿐만 아니라 미혼의 여성들에게도 하나의 아름다운 꿈이다. 그래서인지 대여 비용만 해도 100만 원 대부터 시작되며 구입은 수백 만 원을 호가해 엄두도 내지 못한다. 부케부터 웨딩드레스, 혼수품까지 직접 만드는 DIY 웨딩족도 있다지만 직장에 매여 있는 몸인지라 셀프웨딩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결국 예식장을 결정하고 드레스샵들을 순회하며 느끼는 아쉬움 한 조각. 이 드레스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고, 저 드레스는 저 부분이 좋은데.. 한 벌만 골라야 하는 이 슬픈 현실이여. 원하는 부분을 믹스하면 참 좋겠단 생각,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이런 예신(예비신부)들의 심리를 반영하여 웨딩 컨설팅 업체 ‘제니퍼 웨딩’에서는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DIY 웨딩드레스를 기존가 220만원에서 51%라는 파격적인 할인가 99만원(VAT 별도)에 선보인다. 여기에서 ‘직접 만드는’에 너무 놀라진 말라. 소재 선정부터 디테일한 디자인까지 순도 100% 나만의 취향이 반영되며 ‘제니퍼 웨딩’에서 제작된다. DIY 웨딩드레스의 가장 큰 장점은 첫째, 원하는 디자인들을 믹스매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 눈여겨 본 잡지 컷을 가져오거나 본인이 생각했던 디자인을 그려오면, 내 스타일대로 디자인할 수 있다. 다음은 내 체형에 꼭 맞는 드레스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여자라면 누구나 숨기고 싶은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DIY 웨딩드레스는 개개인의 체형과 얼굴형, 피부색 등을 고려해 제작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 원하는 소재를 넣을 수 있다. 신부의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디자인이라면, 디자인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소재다. 소재 선택은 디자인만큼이나 중요한데 어떠한 소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같은 디자인이라도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제니퍼 웨딩’은 국내웨딩박람회 80여회 참가, 코엑스 웨딩드레스쇼 12회 참가를 비롯하여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강인․이윤지 커플의 협찬으로 화제가 된 명품 드레스 샵이다. 또한 제니퍼 웨딩의 목은정 대표는 해외 유학파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 가수 박혜경과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 출연 중인 탤런트 독고영재의 스타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제니퍼 웨딩’은 DIY 웨딩드레스와 더불어 스드메 패키지를 40% 할인 판매한다. 스드메 패키지는 기존가 550만원에서 40% 할인된 299만원(VAT 별도)에 판매되며, 리허설 촬영 시에는 베라왕 등 명품 직수입 드레스를, 본식에는 DIY 자신이 직접 만든 DIY 웨딩드레스를 입게 된다. 또한 강남 75곳의 제휴 스튜디오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으며, 헬퍼피 외에 추가 비용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제니퍼 웨딩’의 웨딩 패키지는 4월 18일(월)부터 4월 30일(토)까지 기부소셜쇼핑몰 ‘반값할인 해피굿(http://happygood.co.kr)’과 베스티즈 오공구(http://bestiz509.com)에서 동시 판매된다. 이와 더불어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대한적십자사와 곰두리복지재단(장애인 신문, 복지TV)을 통해 기부된다고 하니,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웨딩드레스와 함께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1-04-18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