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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2015년 한 해 동안 가장 듣고 싶어하는 희망뉴스에 ‘취업률 상승’이 꼽혔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은 최근 대학생 1,186명을 대상으로 새해 계획, 한 해 동안 가장 갖고 싶은 것과 버리고 싶은 것 등 새해를 맞는 대학생들의 소감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알바몬은 먼저 새해를 맞아 한 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한 계획을 세웠는지를 물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응답한 총 1,186명 중 약 77%의 대학생이 ‘세웠다’고 답한 반면 약 23%는 ‘아직 세우지 않았다’고 답했다. 대학생들의 새해계획을 살펴본 결과 ‘다이어트 및 외모관리’가 34.6%(응답률)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외 여행(32.2%)’, ‘체력관리 및 운동(31.4%)’, ‘저축 및 씀씀이 관리(31.3%)’, ‘외국어 공부(30.4%)’, ‘독서 등 자기계발(30.3%)’ 등이 30% 이상의 응답률을 얻으며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세우는 새해 계획으로 꼽혔다. 성별 새해계획을 살펴보면 남학생의 경우 ‘체력관리 및 운동’이 35.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독서 등 자기계발(30.4%)’이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학생은 ‘다이어트 및 외모 관리’가 무려 40.5%로 압도적인 1위에 오른 가운데 ‘국내외 여행(34.3%)’이 그 뒤를 이었다.본인이 세운 새해계획을 지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남녀 대학생 모두 ‘계획을 지키려는 의지(51.0%)’를 압도적인 1위에 꼽았다. 2위는 ‘비용, 돈(19.7%)’이, 3위는 ‘구체적인 실행계획(12.1%)’이 각각 차지했다.2015년 한해 가장 갖고 싶은 것을 꼽으라는 질문에는 ‘입사 통보서(25.0%)를 근소한 차지로 제치고‘빵빵한 통장잔고(27.8%)’가 꼽혔다. 이 외에도 ‘건강, 체력(7.8%)’, ‘연인(7.7%)’, ‘괜찮은 알바 일자리(7.5%)’, ‘바람직한 신체 사이즈(7.1%)’ 등이 새해 갖고 싶은 것들로 꼽혔다.반면 가장 버리고 싶은 것에는 ‘턱살과 뱃살 등 살’이 31.7%의 응답을 얻으며 1위에 꼽혔다. 2위는 ‘귀차니즘, 게으름(28.6%)’이 차지했으며, ‘저질 체력(11.8%)’과 ‘솔로 딱지(11.1%)’가 근소한 차이로 3, 4위를 다퉜다. 5위엔 ‘각종 취업준비 서적(7.4%)’이 꼽혀 눈길을 끌었다.한편 대학생들이 새해 가장 듣고 싶은 희망뉴스에는 ‘취업률 상승, 실업률 뚝!(32.0%)’이 꼽혔다. ‘경기회복(27.3%)’과 ‘사라진 갑을 논란, 공생하는 대한민국(13.5%)’이 각각 듣고 싶은 희망뉴스 2, 3위에 꼽혔다. 그밖에 ‘확고해진 치안, 사건사고 발생빈도 급감(8.3%)’, ‘등록금 인하(5.7%)’, ‘사회갈등 급감, 사회 대통합(4.3%)’ 등도 듣고 싶은 뉴스로 꼽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1-02 20:19

언제나 그렇듯이 취업은 어려운 상황이다. 기업의 경영상황이 호전되지 않는 이상 취업시장의 활성화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세계경제의 불안 요소들이 도처에 널려있는 상황 속에서 기업의 성장은 불확실 하기만하다. 때문에 기업은 쉽게 채용인력을 늘릴 수 없다. 안타깝게도 2015년 역시 기업경영과 취업시장은 호전될 것 같지는 않다. 다음은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전하는 2015년 취업시장 트렌드를 살펴보자.직무중심 & 상시채용기업은 더 이상 최고의 사람을 뽑고 싶어 하지 않는다. 최고의 학교 최고의 스펙 보다는 최적의 인재 즉, Right Person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 삼성 채용제도 개편이 있다. 2015년 삼성은 하반기 공채부터 ‘직무적합성평가’를 실시한다. 취업을 위해 학습화 되고 획일화 되어가는 지원자들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직무중심의 인재 선발에 초첨을 맞고 있는 것이다.또한 현대자동차는 인문계출신 대졸자를 대상으로 상시채용을 하고 있다. 이공계생만 공채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자동차 역시 인문계와 이공계생을 대상으로 상시채용을 하겠다고 밝혔다. 상시채용을 진행 할 경우 기업에 대한 로열티와 해당 직군에 대한 최적화된 지원자를 선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채는 일정 기간 정해진 시간 안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채용프로세스에 대한 변화가 어렵고 직무중심의 인재를 채용하는데 어려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상시채용을 진행할 경우 결원에 대한 부분을 쉽게 충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용프로세스에 있어서도 해당직무에 맞게 최적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직무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어려워만 지는 경기상황 속에서 채용규모를 크게 늘리지 못하는 기업으로서는 기존 공채방식보다는 상시채용 등 직무에 최적화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취업재수생취업재수생이 생겨나는 이유는 대기업 쏠림현상과 미스매칭이 주요 원인이라 할 수 있겠다. 당장 대기업에 취업하기 힘든 현실에서 일단 적당한 곳에 취업을 하고 나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기업 취업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또는 입사하고 나서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따로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다. 이럴 경우 자신이 하고 싶은 직무를 찾아 신입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다.대기업 쏠림현상은 연봉과 복지 등의 문제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하지만 직무에 대한 미스매칭은 조금만 노력한다면 크게 개선할 수 있다. 기업에서는 직무에 가장 적합하고 기업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선발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채용에 있어 직무에 대한 상세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실제 수많은 채용정보를 살펴봐도 채용직무에 대해 어떤 역량을 필요로 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는 기업을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외국계기업의 경우는 해당직무에 대한 설명과 필요로 하는 역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해 놓은 경우가 있다. 외국계기업은 직무중심의 채용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직무에 대한 명확한 설명과 요구하는 역량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이 채용정보에 들어가야 할 것이다.면접방식의 다양화이제는 대기업들이 1년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규모 공채를 진행하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한번 채용할 때 직무에 가장 최적화된 인재를 채용해야 하는 현실인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은 다양한 검증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바로 면접방식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유한킴벌리는 1일 면접 방식을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 하루 동안 지원자들과 생활하면서 면밀하게 지원자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삼천리는 Group Dynamic Interview라는 행동관찰면접을 실시한다. 지원자들에게 팀 결성을 시켜 미션을 수행하는 전 과정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이다. SK하이닉스는 ‘과제 해결형 PT면접’을 도입했다. 현업에서 마주치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직무중심의 인터뷰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GS리테일은 면접 시 한국사 역량을 검증한다. 역사관련 개별 질문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의지다. 동화기업은 ‘동화와 나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비전 맵을 그리게 함으로써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꿈을 그려보게 한다.주요 기업들의 면접방식- SK하이닉스: 현업에서 마주치는 상황에 대해 문제해결 평가- SPC: 소금물 농도 테스트 / 제시된 시료의 향 파악- 기업은행: PT면접, 토론면접, 인성면접, 게임면접실시- 동화기업: ‘동화와 나의 비전’이란 주제로 자유롭게 비전맵을 그리고 이를 평가함- 삼천리: 팀별 미션을 수행하는 전 과정이 평가요소- 샘표: 4~5명이 한조 요리를 직접 만들고 발표- 우리은행: 지원자 2명이 한팀이 되어 판매자와 구매자를 번갈아가며 롤플레잉 실시- 유한킴벌리: 하루 동안 생활하면서 지원자 관찰- 크라운제과: 한조를 이뤄 독서토론 실시 / 회사 연수원 근처 산을 오르며 지원자 관찰- 팔도: 라면을 시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 하나금융: 조별과제, 게임면접, PT면접, 집단토론 등 구성하이트진로 대리급이상직원이면접관참여,지원자의태도가평가요소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29 22:40

2014년 아르바이트 시장은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취업적령기 청년은 물론 5060세대 장년층의 급성장, 세월호 참사 영향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014년 알바천국에 등록된 전체 채용 공고수 및 이력서 등록수 등을 분석해 올해 아르바이트 시장에서 가장 눈길을 끈 핫뉴스 5가지를 선정해 29일 발표했다.2014년 아르바이트 핫 뉴스의 공통된 특징은 고령화 시대, 청년 취업난, 세월호 참사 등 도마 위에 올랐던 특정 사회적 현상과 연동되어 나타났다는 점이다.전반적으로 2104년 전체 ‘채용 공고수’는 13.3%, ‘이력서 등록수’는 7.5% 전년대비 상승한 가운데, 특히 아르바이트 시장의 주 타깃인 20대 대학생의 새 학기와 취업시즌이 시작되는 ‘9월’에 채용 공고수(22.7%)와 이력서 등록수(19.1%)가 가장 크게 증가했다.직종별 공고수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직종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서빙·주방’직종의 공고수가 25.6%로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고, ‘상담·영업’직종이 2.3%로 가장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력서 등록수는 ‘강사·교육’직이 2.6%로 최고 인기상승 직종으로 뽑혔으며, 반대로 ‘상담·영업’직은 -11.2%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알바천국이 선정한 ‘아르바이트 시장 5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1. 5060 알바족 증가로 ‘아르바이트 시장 고령화’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속도가 점차 빨라지는 가운데 100세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아르바이트로 용돈벌이를 하는 5060 알바족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알바천국의 2014년 연령별 이력서 등록수를 분석한 결과 50대와 60세 이상이 전년대비 각각 27.4%, 32.5%로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30대’ 17.6%, ‘40대’ 15.3%, ‘20대’ 10.1% 순으로 5060세대를 중심으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내며 아르바이트 시장도 고령화 되고 있음을 증명했다.또한 구인기업의 구직자 희망 나이도 50세 이상까지 지원 가능한 공고건수가 전년대비 16.8%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나이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는 경향을 엿볼 수 있었다.2. 정규직 대신 알바, 늘어나는 프리터족‘프리터족’이란 Free(프리)+Arbeit(아르바이트)의 줄임말로 특정한 직업 없이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나가는 이들을 일컫는다. 본래의 의미는 집단에 소속되기를 꺼려하고 필요한 돈이 모일 때까지만 일한 뒤 일자리를 쉽게 떠나고 싶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을 뜻하지만, 최근에는 경제 불황으로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사람을 주로 가리킨다.특히 프리터족은 오랜 기간 취업을 하지 못한 30대 취업재수생들 사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알바천국의 2014년 이력서 등록수 분석 결과 ‘30대’가 8만 425건을 기록, 전년대비 17.6%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5060 장년층의 뒤를 이었다.또한 알바천국이 지난 9월 ‘급여 산정 기준’에 대한 조사에서 30대의 ‘월급제’ 아르바이트 종사자 비율이 41.2%로 가장 높았고, 알바 선택 동기 1순위도 ‘당장의 수입마련’(36.5%)으로 생계형 알바족이 상당수인 것으로 밝혀졌다.3. 세월호 영향 ‘행사, 서비스직’ 알바 주춤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소비심리 역시 위축되어 내수 경기가 침체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아르바이트 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쳐 일부 업종의 아르바이트 취소 및 공고수 감소로 이어지며 잠시 주춤하는 현상을 보였다.먼저 세월호 사고 발생 전후 20일(4월 16일~5월 6일)기준, ‘알바천국’ 전체 채용 공고 등록 건수 분석결과 전체 채용 공고 증감율이 작년 101.7%에 비해 올해는 94.7%로 작년 대비 7%포인트 하락했다.특히 세월호 참사 이후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이와 연관된 행사스텝, 축제진행 요원, 행사 홍보 등 ‘행사, 서비스 직종'이 전년대비 9.9%포인트 크게 감소했으며, 아르바이트 취소율 역시 64.1%로 가장 높아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으로 나타났다.4. 글로벌하게 즐기는 ‘이색 아르바이트 대전’매해 이색 아르바이트가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국내외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 유명 작품들이 한국을 방문하면서 이와 관련된 이색 알바가 등장,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먼저 국내 관객 700만 명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어벤저스’가 지난 3월 어벤저스2 일부를 한국에서 촬영하기로 결정하면서 관련 아르바이트가 등장, SNS를 통해 순식간에 번지며 누리꾼들 사이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또한 평화의 상징이자21세기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설치미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 ‘러버덕(Rubber Duck)’이 남미와 유럽, 아시아 대륙을 돌아 서울에 상륙하면서 러버덕 알바가 등장, 러버덕을 지키는 ‘러버덕 경호알바’부터 러버덕 제품 판매 알바까지 러버덕의 인기만큼이나 큰 호응을 얻었다.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피카츄’ 역시 서울을 방문해 주목을 끌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피카츄 쇼타임’행사가 진행되면서 피카츄 탈을 쓰는 알바가 등장, 순식간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인기리에 공고가 마감됐다.5. LTE급 알바 대포통장 사기 위험 급증해가 갈수록 알바사기 수법이 점차 교묘하게 바뀌며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는 LTE 시대로 모바일 기기 보급이 늘어나면서 이를 활용한 알바 대포통장 사기까지 더해져 피해사례가 급속도로 속출하고 있다.특히 최근까지도 알바사기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대포통장 사기’는 대가를 주고받지 않았더라도 통장과 체크카드를 대여하면 오히려 사기 범죄 가해자로 몰려 형사처벌을 받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그 외에도 아르바이트 시작을 위해 초기 비용이 필요하다거나 휴대폰을 새로 개통해야 한다는 등의 어불성설 요청에 응대해 위약금을 물거나 남은 기계값과 요금을 떠안는 피해사례가 다수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29 22:40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2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기부 문화’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현재 기부하고 있다’라는 대답이 65.71% 였다.기부를 하는 이유로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38.17% 였다.이어서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라는 대답이 24.43%, ‘개인적으로 심리적 만족감이 들기 때문에’가 16.03%, ‘도덕적 의무와 책임감 때문에’ 12.98%, 기타 답변이 8.40%였다.‘기부를 하고 있다면 현재 기부 중인 총 금액은 얼마인가’라는 물음에는 ‘월 1만원 미만’이 41.12% 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월 1~3만원 미만’ (33.64%), ‘월 3~10만원’ (21.5%), ‘월 10만원 이상’ (3.74%) 순이었다.‘기부의 방식’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복지단체에 자동이체 한다’라는 응답이 38.89%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한 소액기부’가 21.30%, ‘자선냄비/물품기부/ARS기부’ 가 20.37%, ‘종교단체를 통한 기부(현금 제외)’가 10.19%, ‘재능기부’가 9.26%로 나타났다.‘기부에 참여해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는 언제인가’를 묻는 의견(복수응답)에는 45.86%가 ‘늘 마음으로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TV를 통해 가슴 아픈 사연을 볼 때’가 31.49%, ‘봉사활동을 하러가서’가 14.36%, ‘연말연시 구세군 종소리를 들을 때’가 8.29% 였다.‘보기 중 가장 돕고 싶은 단체 또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는 ‘소년소녀 가장-학비 또는 생활비 지원 등’이 47.73%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불치병, 희귀병 환자에 대한 수술비, 연구비 지원’이 15.91%, ‘독거노인 시설 또는 개인 생활비 지원’이 14.39%, ‘해외 빈곤국가 또는 개인’ (11.36%), ‘장애인시설’ (7.58%), ‘환경단체’ (3.03%) 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29 18:53

2014년 아르바이트 시장은 정규직 취업난과 모바일 구인구직이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면, 도마 위에 오른 안전 사고가 아르바이트 구인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알바몬이 올 한해 아르바이트 시장을 뜨겁게 달군 핫이슈들을 발표했다.모바일 알바 시장의 확대모바일 알바시장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올 11월 알바몬이 발표한 모바일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새 모바일을 이용한 아르바이트 구직활동은 약 3,000% 이상 증가했다. 올해 10월 한달간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및 이메일을 통한 입사지원건수는 총 317,48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6,013건에 비해 70.7%가 증가했다. 특히 2010년 10월과 비교하면 무려 3,099%를 상회하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10월 한달 간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공고 조회수도 4천235만건에 이르고 있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이상 증가했으며, 2010년과 비교하면 1,600% 이상의 놀라운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알바몬 이영걸 이사는 “정보력과 빠른 지원이 관건인 아르바이트 구직경쟁의 특성상 수시로 접속하여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알바 구직 서비스 이용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적어도 알바 구직에 있어서는 그 중심이 데스크탑웹에서 모바일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스펙 타파 vs 스펙 알바올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탈(脫) 스펙’으로 채용의 가닥을 잡은 듯하다. 주요 기업들의 공채 지원서에서 자격증, 어학성적, 인턴 경력란 등이 사라지고 있지만 여전히 구직자에게 스펙 쌓기는 현재진행형의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정규직 취업이 가능할지에 대한 불안함은 스펙 한 줄에 대한 대학생들의 집착을 심화시키기에 충분하다. 알바몬 스펙A+ 알바채용관의 채용공고들은 일반 리스트의 알바 공고보다 2~3배 이상 높은 조회수와 지원자수를 기록하기 일쑤. 자사에 입사지원시 취업가산점이 제공되는 아르바이트부터 직장생활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취업맛보기 알바, 자신의 능력을 더욱 갈고 닦을 수 있는 능력활용 알바, 알짜배기 사무알바까지 취업준비와 용돈벌이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스펙 알바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은 2015년에도 역시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알바 급여 평준화아르바이트 급여는 전체적으로 평준화된 양상이다. 2009년 알바몬의 알바 시급 조사 당시 시급 1위 알바로 꼽힌 피팅모델의 급여는 16,700원. 가장 시급이 낮은 여행가이드(4,000원)보다 약 4.2배가 높은 급여였다. 당시 조사대상이었던 총 90개 직종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중 절반에 달하는 45개 직종의 공고가 시간당 5천원에도 이르지 못하는 급여를 기록하며 급여 양극화를 보였다. 그로부터 만 5년이 흐른 올해 아르바이트 급여는 오히려 격차가 좁혀졌다. 6년째 최고 시급을 자랑하는 피팅모델 알바의 급여는 시간당 14,879원으로 2009년에 비해 약 2천원 가량 낮아진 반면, 가장 낮은 급여를 기록한 도서·DVD대여점의 시급은 5,337원으로 조사됐다. 알바몬 이영걸 이사는 “피팅모델 알바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시급이 낮아진 반면, 법정 최저임금의 상승과 전체적인 급여 상승으로 인해 직종간 급여 격차가 전에 비해 상당 부분 줄어든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서비스·행사 알바 주춤2014년 대한민국에는 안타까운 대형 인명사고가 줄을 이으며 알바시장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혔다. 잔인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사회 전반에 걸친 애도 분위기는 각종 행사의 취소로 이어지며 여행, 이벤트, 행사, 서비스 관련 아르바이트에도 영향을 미쳤다. 2014년 5월 알바몬의 업직종별 공고 등록 통계에 따르면 외식, 식음료 등 주요 직종에서 전년 대비 18%에 이르는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나레이터모델, 판촉도우미(-24.0%), 진행요원(-15.3%), 전문서비스직(-9.7%), 이벤트, 행사스탭(-7.2%)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10월 판교에서 발생한 공연장 붕괴 사고에서도 주최/주관측의 소홀한 안전관리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벤트, 행사스탭 관련 아르바이트가 주춤해지기도 했다.감정노동자땅콩 회항, 경비원 분신 사건 등 사회 전체를 공분하게 했던 갑을논란은 ‘감정노동자’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과는 무관하게 친절을 강요당하며 직무를 이행해야 하는 감정노동은 일하는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알바몬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의 약 47%가 “근무 중 종종 감정노동 상황을 겪는다”고 답했으며, 29%는 “늘 겪는다”고 답해 전체 알바생의 약 78%는 아르바이트 중 일상적으로 감정노동의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알바생의 약 80%가 몸이 힘들지 않아도 감정적으로 힘들어 알바를 그만두고 싶은 퇴사충동을 느낀다고 답하기도 했다.극한 알바MBC 무한도전이 최근 ‘극한 알바’를 촬영하면서 극한 알바에 대한 관심도 더불어 증가했다. 알바생들은 알바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극한 알바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계절별 극한 알바를 살펴보면 폭염 속 극한 알바로는 ‘인형탈 알바(17.1%)’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장마철과 겨울에는 ‘오토바이 배달(39.7%)’이 최악의 극한 알바로 꼽혔다.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경험했던 택배 상하차 알바는 계절과 관계 없이 거의 모든 조사에서 극한 알바 상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이색알바과거 잘 찾아보기 힘든 알바, 전에 없던 알바를 이색알바라고 불렀다면 최근에는 기업의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이색알바를 발굴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넥센 히어로즈의 골드스폰서십을 운영하고 있는 알바몬의 경우 해마다 스폰서데이에 주어지는 시구·시타 기회를 알바생에게 양보하고 있다. 시구, 시타 알바생을 모집해 10만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직접 프로야구 마운드에 서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었던 2014년 알바몬데이 시구 알바의 경쟁률은 무려 700대 1을 훌쩍 넘길 만큼 화제가 됐었다. 이밖에도 한국민속촌에서는 거지알바가 최고의 꿀알바로 인기를 모으면서, 알바몬과 공동으로 알바 오디션을 통해 ‘얼음땡 알바’를 모집해 눈길을 끌었다. 교보 라이프플래닛은 핀란드로 산타를 만나러 가는 이색알바를 모집하기도 하는 등 이색알바를 마케팅 도구로 사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내용은 다르지만 자사 광고 모델인 김연아를 주유소 알바생으로 투입한 몰래카메라 영상은 누리꾼들에게 두루 회자되기도 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26 13:51

직장생활 중 신입사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은 무엇일까? 조사결과, ‘상사 눈치를 보느라 퇴근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welldone.to)와 함께 남녀 직장인 69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해당 설문에는 입사 1년차 신입사원242명, 2년차 이상 직장인 455명이 참여했다.먼저, 입사 1년차에 해당하는 신입사원들에게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무엇(*복수응답)인지 질문했다. 그러자 ‘상사 눈치가 보여 퇴근 못할 때’가 응답률 41.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선배와 동기 등 직원들과의 갈등(33.5%), 억지로 참여해야 하는 회식과 주말 야유회 등 사내 행사(32.2%), 다른 부서에 업무 요청할 때(29.8%) 순이었다.2년차 이상 직장인은 ‘선배와 동기 등 직원들과의 갈등’이라 답변한 이가 42.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사 눈치가 보여 퇴근 못할 때(41.5%), 억지로 참여해야 하는 회식과 주말 야유회 등 사내 행사(33.0%), 다른 부서에 업무 요청할 때(23.7%) 순으로, 신입사원 때 어려웠던 점은 연차가 쌓여도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1년차 신입사원에게 가장 많이 한 실수(*복수응답)를 묻자 ‘누가 누군지 몰라서 생긴 인사 실수’가 38.0%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업무 프로세스 관련 잘못(37.2%), 전화 응대 관련 실수(26.4%), 지각 등 근태 관련 잘못(15.7%) 등의 답변이 있었다.2년차 이상 직장인의 답변도 이와 비슷했다. 신입사원 당시 가장 많이 한 실수 1위는 인사 실수(40.4%)였으며 전화 응대 관련 실수(31.4%), 업무 프로세스 관련 잘못(30.3%), 지각 등 근태 관련 잘못(18.5%) 순으로 나타나 지금 신입사원들과 큰 차이가 없었다.한편 2년차 이상 직장인의 37.1%는 신입사원이 잘못을 저질러 놓고도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을 때 ‘요즘 신입사원, 정말 개념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스로 찾아볼 생각은 않고 쉬운 것도 물어볼 때(35.4%), 밥 먹듯이 지각할 때(30.5%), 너무 당당하게 개인사정으로 사내 행사 불참할 때(16.7%)도 ‘개념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잘못이나 실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저지를 수 있다. 특히 신입사원이라면 더욱 그렇다. 실수를 했으면 반성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며 “또한 회사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사내 직원들의 이름과 직함, 얼굴을 빨리 외우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24 14:07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9명이 근로기준법상 마땅한 권리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키지 못한 권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 1,013명을 대상으로 ‘알바생의 법적 권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알바몬은 먼저 알바생들의 근로기준법에 대한 인지도를 물었다. 질문 결과 전체 응답 알바생의 약 60%가 ‘근로기준법을 잘 모른다’고 답했으며, 이중 9.4%는 ‘근로기준법에 대해 거의 모른다’고 답했다. 반면 근로기준법을 아는 편이라는 응답은 약 40%에 불과했으며 ‘매우 잘 안다’는 4.7%, ‘잘 아는 편’이 34.8%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근로기준법에 대한 알바생들의 이해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알바몬이 휴게시간, 연장근무에 대한 수당지급 등 근로기준법상 대표적인 권리 10가지를 꼽아 알바생들이 인지하지 못했던 법적 권리가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0.9%가 ‘몰랐던 권리가 있다’고 답했다. 알바생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근로기준법상 권리 1위는 전체 응답자의 56.7%가 꼽은 ‘매 4시간마다 30분의 휴식을 사용할 권리’가 차지했다. 휴게시간은 사용자의 구속에서 벗어나 근로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시간으로 근무시간 4시간마다 30분 이상의 휴게시간을 주도록 되어 있다. 단 휴게시간은 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이어 알바생이 몰랐던 법적 권리 2위는 ‘연장·야간·휴일 근로에 대한 50% 가산 수당을 받을 권리’로 전체 응답자의 38%가 ‘몰랐다’고 답했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연장근로나 야간근로, 휴일근로를 하면 시간당 통상임금의 50%를 추가로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며, 가산의 사유가 중복되는 경우 각각 50%씩 추가로 계산한 금액을 모두 더하여 지급해야 한다. 이 밖에도 ‘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업하는 경우 휴업수당을 받을 권리(35.7%)’, ‘주휴수당을 받을 권리(33.5%)’ 등이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미처 알지 못했던 법적 권리로 드러났다.그런가 하면 마땅한 법적 권리인 줄 알면서도 챙기지 못했던 권리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 알바생의 93%가 ‘권리인 줄 알면서도 못 챙긴 권리가 있다’고 답한 것. 알바생이 알고도 못 챙긴 권리 1위는 ‘연장·야간·휴일근로 수당’으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7%가 꼽았다. 2위는 ‘휴게시간(41.7%)’이, 3위는 ‘연차 유급 휴가(38.1%)’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주휴수당(34.7%)’, ‘휴업수당(28.8%)’ 역시 알고도 못 챙기는 대표적인 법적 권리로 5위 안에 올랐다.현재 근무지에 대한 알바생들의 만족도는 자신이 인지한 법적 권리가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즉 성별이나 연령에 따른 만족도는 응답 비중의 차이가 거의 보이지 않았으나, ‘알면서도 챙기지 못한 권리의 유무’에 따라서는 만족도가 크게 차이가 났다. 알바몬 설문조사에서 ‘알면서도 챙기지 못한 권리가 있다’고 답한 알바생들의 경우 ‘불만족 및 매우 불만족’의 응답이 약 59%로 그렇지 않은 경우(약 21%)에 비해 약 3배 가까이 불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매우 불만족’의 경우 12.3%대 2.8%로 알면서도 못 챙긴 권리가 있는 쪽이 약 4배 이상 불만족도가 높았다.한편 알바몬이 설문조사시 알바생들에게 제시한 대표적인 근로기준법상의 10가지 권리는 다음과 같다.- 매 4시간마다 30분의 휴식을 사용할 권리 - 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에 대한 50% 가산 수당을 받을 권리 - 휴업 수당(사용자의 귀책사유로 휴업하는 경우)을 받을 권리 - 주휴수당을 받을 권리 - 정해진 날을 어기지 않고 근로자 본인이 현금으로 급여를 받을 권리 - 연차유급휴가를 받을 권리 -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의 권리 -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을 권리 - 1년이상 근무시 퇴직금을 받을 권리 - 성희롱, 인격적 모독을 받지 않을 권리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23 18:48

직장인을 위한 데이팅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만나컴퍼니(대표 김효훈, www.manayou.com)가 싱글 직장인만을 위한 새로운 방식의 솔로대첩 ‘온국민 품절남녀 프로젝트’를 1월 17일 대구에서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 단위로 신청해 소개팅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 및 단체가 가입하고 기업과 기업, 단체와 단체끼리 만남이 주선되어 소속 직원들이 소개팅을 갖는 새로운 방식의 데이팅 행사다. 특히 기업 및 단체가 참가 신청을 하기 때문에 참가 인원의 신원보증 및 직업에 대한 증빙이 완벽하게 이루어져 신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나컴퍼니 김지훈 이사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중후반이 대부분인 싱글 직장인은 소개팅에서 가벼운 재미보다는 진지한 연애와 결혼에 대한 무게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소속 직장 단위로 이루어지는 소개팅이 싱글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고 판단해 새해를 맞아 이 프로젝트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온국민 품절남녀 프로젝트’는 12월 16일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기업 및 단체와 연계하여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신청기업 및 단체는 15여곳, 남녀 100여명 정도가 신청된 상태이다. ‘온국민 품절남녀 프로젝트’는 12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2015년 1월 17일 오후 5시 대구 중구에 있는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같은 회사 또는 인근 회사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참가 신청은 대구.경북지역 기업이라면 모두 할 수 있으며, 만나컴퍼니가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협조문과 참가양식에 의거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만나컴퍼니 김지훈 이사는 “이 행사는 기업에게 젊은 기업, 직원복지를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높여주고 직원에게는 설레임과 직장생활의 활력을 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재미있고 유쾌하지만 진지하고 품격 있는 파티로 만들 것이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600-6917)로 문의하거나 만나컴퍼니 공식 홈페이지(www.manayou.com)를 참조하면 된다. 또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만나컴퍼니’(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anayou.app.manacompany_new)에서 참가기업 및 단체 인원 중 1명이 회원가입과 함께 ‘커플메니져에게 할말’에 참가 의사를 밝히면 행사 담당자가 참가안내를 도와준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22 23:39

2014년을 빛낸 각 분야별 최고는 무엇일까?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014년 각 분야별 최고’를 뽑아보게 한 결과, 대한민국 직장인들은 올 한 해 동안 ‘송대한, 송민국, 송만세’ 덕분에 가장 많이 웃고, ‘미생’을 가장 많이 읽었으며, ‘셀카봉’에 가장 열광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각 질문에 설문 참가자들이 직접 답을 적는 개방형(주관식)으로 진행됐고 727명의 직장인들이 참여했다.먼저, 2014년 최고의 발명품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질문했다.그러자 ‘셀카봉’이라는 응답이 68.2%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어떤 직장인은 ‘올 해 가장 획기적인 발명품은 단연 셀카봉이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노벨상 감이다’고 의견을 적었을 정도.셀카봉 외에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발명품으로는 품귀현상을 빚었던 허니버터칩(4.9%), 3D프린터(3.9%), LG G워치(2.5%), 애플 워치(2.3%), 아이폰6(2.1%), 갤럭시 노트 엣지(1.7%), 마이보틀(1.3%), 휴대용 충전기(1.0%), 배달앱(0.7%) 등이 상위 10위에 들었다.남녀 직장인들이 뽑은 최고의 영화에는 명량(28.5%)과 인터스텔라(27.2%), 겨울왕국(15.5%)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고, 올 해 최고의 책으로는 ‘미생(23.7%)’이 1위에 올랐다.다음으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노인(6.7%)이 뒤를 이었고,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4.9%)이 3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4위 제로 투 원(3.7%), 5위 빛으로 지은 집(2.8%) 순으로 조사됐다.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TV프로그램’에는 ‘미생(21.5%)’이 차지했다. 이로써 미생은 책과 TV부문에서 각 1위에 오르는 영광을 얻었다. 다음으로 무한도전(19.8%), 삼시세끼(11.8%), 슈퍼맨이 돌아왔다(11.4%), 꽃보다 청춘(10.9%) 등이 상위 5위에 올랐다.바쁘고 힘든 일과를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가장 큰 웃음을 준 인물은 누구일까?조사결과, 배우 송일국씨의 자녀들인 ‘대한, 민국, 만세(35.0%)’가 1위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은 올 한해 ‘삼둥이’를 보며 많이 웃었다고 답했다.삼둥이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이들이 직장인들을 미소 짓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직장인이 뽑은 ‘2014년 최고의 웃음을 준 인물’ 상위 10위에 추성훈씨의 자녀, 추사랑(4위) 이휘재씨의 자녀, 이서언, 이서준(7위) 정웅인씨의 자녀, 정다윤(10위)이 나란히 올랐다.한편, 직장인들이 선택한 ‘최고의 존경할만한 인물’에는 ‘손석희’가 32.9%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고, 다음으로 유재석(16.2%), 김연아(4.8%), 프란치스코 교황(4.3%), 반기문(4.0%), 션과 정혜영 부부(3.7%) 등이 올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22 22:18

1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시급 1000배의 상금을 거머쥔 알바천왕이 탄생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리얼 알바 오디션 ‘지금 면접중’ 프로젝트를 통해 ‘시급 1000배 알바천왕’ 1인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알바천국의 ‘시급 1000배 알바천왕’ 공모전은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으로 활약했던 이색 알바 경험담을 응모한 1인을 뽑아 2014년 최저임금 5210원의 1000배인 ‘521만 원’을 증정하는 대국민 프로모션이다. 이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재능을 천 배의 가치만큼 높이 사고 응원해 앞으로 더욱 가치 있게 계발해 나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공모전에는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사장님의 마케팅 활동을 도와 손꼽는 맛집으로 가게를 일으켜 세운 사연, 아르바이트를 하던 북카페를 사람들이 찾는 문화공간으로 만든 사연, 유학 온 청소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나눈 멘토링 아르바이트 사연, 깐깐한 블랙컨슈머의 마음을 훔치게 했던 비밀 팁 등 다양하고 독특한 이색 아르바이트 경험 1.141건이 접수됐다.이 수많은 사연 중 1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알바천왕으로 발탁된 주인공은 바로 전철민(28)씨로 고 1때부터 카페, 공사장, 고추공장, 사료공장, 빙어굽기, 해산물포장, 전단지 배포 등 수십 개의 힘들지만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 속에서도 ‘노래’라는 꿈을 잃지 않고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기회에 끊임없이 도전해 결국 신인가수의 꿈을 이루게 된 감동사연이 큰 점수를 얻었다.전씨는 알바천국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르바이트는 굳건한 나로 성장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요즘 청년들이 쉬운 일만 찾아 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단순히 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기보다 그 안에서 내 꿈과 일의 연관성을 찾는 과정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알바천왕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또한 알바천국은 이번 알바천왕 공모전과 동시에 ‘1000명 재능 응원 프로젝트’를 함께 펼쳤다.셀카를 잘 찍는 재능을 가진 응모자에게 ‘포켓포토’, ‘무대체질’를 선택한 이에게는 ‘소니 헤드폰’을 주는 등 개인별 재능에 맞는 맞춤형 경품 1.000가지를 제공하는 이 프로모션 역시 3만 4천여 건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알바천국 최인녕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알바천국에 쓸모없는 재능은 없다’를 모토로 세상의 모든 재능을 응원하고 그 재능에 매칭되는 모든 일자리 솔루션을 전한다는 의도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아르바이트생들의 재능과 꿈을 응원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9 22:45

시소타기를 하고 있는 일과 육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중심축이 파악돼 눈길을 끈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1,367명을 대상으로 한 ‘일과 양육의 균형’ 설문조사 결과 육아를 위한 근무조건 변화에 대해 ‘연봉이 줄어도 근무시간 축소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게 좋다’는 의견이 41.6%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2위 ‘야근만 없다면 굳이 근무시간 축소로 급여 감축할 필요 없다’(32.5%), 3위 ‘어차피 일 할거라면 힘들어도 동일연봉으로 정상 근무하는 게 좋다’(18.7%), 4위 ‘육아로 커리어에 마이너스 될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7.2%) 순으로 답했다.특히 성별에 따라 남성은 ‘생계비’, 여성은 ‘육아’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힘들어도 동일연봉으로 정상 근무하겠다’는 의견에 남성(25.1%)은 여성(12.1%) 대비 약 2배 가량 높게, 반대로 여성은 ‘연봉이 줄어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 갖겠다’(46.5%)는 의견에 남성(36.8%)대비 약 9.7%P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또한 ‘동일연봉’을 받겠다는 의견에 기혼자는 ‘힘들어도 참겠다’는 조건을, 미혼자는 ‘야근만 없다면’이란 서로 다른 전제 조건에 더 강한 의사를 내세워 흥미를 자아냈다. 이는 ‘기혼자’는 가족을 위한 생계비 마련이 우선인 반면 ‘미혼자’는 개인생활 보장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한편 연령대가 낮아질 수록 ‘육아로 커리어에 마이너스 될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다’는 의견에 더 강한 동조표를 던져 주목을 끌었다. ‘20대’ 9.8%, ‘30대’ 5.1%, ‘40대’ 4.3%, ‘50대’ 4.2%순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아이보다 자신의 커리어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 다소 강하게 나타났다.이와 함께 직장생활과 육아 병행을 위해 실질적으로 가장 필요하다 생각하는 것으로 일하며 중간중간 아이를 확인할 수 있는 ‘사내 보육시설 확충’이 23%로 1위를 차지했다.다음으로 ‘공공 무료 보육시설 마련’(18.8%), 근무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본인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책임근무제’(17.7%)가 유사한 수치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4위 만7세 때까지 아이관련 일로 휴가 사용이 가능한 ‘육아 휴일제 확장’(14.8%), 5위 ‘일 6시간 이하 단축근무’(14.1%), 6위 ‘연봉 외 별도 육아수당 제공’(11.7%) 순이었다.하지만 성별에 따라서는 서로 다른 입장을 밝혔다. 직장생활과 육아 병행을 위한 필요사항으로 남성은 ‘공공 무료 보육시설 마련’(23.4%)을, 여성은 ‘사내 보육시설 확충’(24.9%)을 각각 1위로 꼽았다.이어 남성은 2위 ‘사내 보육시설 확충’(21.3%), 3위 ‘책임근무제’(16.5%)라 답한 반면 여성은 2위 ‘책임근무제’, 3위 ‘일 6시간 이하 단축근무’ 순으로 답해 서로 다른 의견차를 나타냈다. 특히 남성이 1위(21.3%)로 꼽은 ‘공공 무료시설 마련’에 대해 여성은 5위(14.0%)의 낮은 순위를 보여 가장 큰 의견차가 확인됐다.또한 실제 아이를 둔 533명의 경우 ‘사내 보육시설 확충’(23.6%)과 ‘공공 무료 보육시설 마련’ (21.4%)을 각각 1, 2위로 답해 현실 속 보육시설 확충이 가장 시급한 문제임을 드러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7 22:52

연말을 맞이해 지인과의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직장에서 진행되는 송년회의 참석 여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다면 참석하지 않겠다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최근 자사 소셜네트워크를 방문한 남녀 직장인 6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 응답자의 51.2%가 직장에서 진행되는 송년회의 참석 여부를 직접 결정할 수 있다면 ‘참석하지 않겠다’로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원하는 송년회는 무엇일까?직장인들은 송년회가 ‘酒년회’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송년회에 어떤 점이 가장 싫은가라는 질문에 44.9%가 ‘부어라, 마셔라 술 권하는 문화’를 꼽았다. ‘장기자랑에 대한 부담’(36.%), ‘끝나지 않는 업무 이야기’(16.1%)가 그 뒤를 이었다.내 마음대로 송년회 방식을 정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항목에는 48.8%가 ‘술 없이 맛있는 음식으로 함께 식사’를 하겠다고 답했으며 ‘송년회 없이 그냥 일찍 퇴근하기’가 23.3%, ‘연극, 공연, 영화 등 문화 관람’이 17.6%였다. 반면 ‘술로 시작해 술로 끝낸다’고 답한 응답자는 1%에 불과했다.송년회 다음날 회사가 제공해줬으면 하는 배려로는 ‘출근시간 조정’이 51.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조기 퇴근’(38.5%). ‘해장 음료/음식제공’(6.8%), ‘낮잠 시간 제공’(2.9%) 순이었다송년회를 업무의 연장으로 인정해 수당을 지급된다면 얼마가 적당한 것 같냐는 질문에 직장인들은 40%가 ‘집에 돌아갈 택시비, 해장국 값 5만원’이라고 답했다. 한 해를 보내며 괴로움은 모두 잊고 새 해에 잘해 보자는 의미로 가지는 자리인 것만큼 직장인들은 제대로 계산된 시간 외 수당 등 많은 액수를 원하기 보다는 집에 갈 택시비와 다음날 숙취 해소를 위한 해장국 값 정도의 금액을 원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직장인들은 송년회는 다음날 출근에 대한 부담이 없는 ‘금요일’(56.1%)에 하는 것을 가장 선호했다. 대부분의 송년회가 음주를 겸하기 때문에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없는 날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해 반해 ‘월요일’(0.5%)과 ‘화요일’(1.5%)은 다른 요일에 비해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7 22:44

계약직 근로자 10명 중 9명은 계약직이라서 서러운 적이 있었다고 답했다. 계약직 근로자들이 가장 서러웠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포탈 알바몬이 최근 정규직 근로자 776명,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계약직 근로자 8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알바몬 설문조사 결과, 알바생을 포함한 계약직 근로자의 약 90%가 ‘근무 도중 계약직이라서 서러운 적이 있었다’고 응답했다. 계약직이라서 서러운 순간 1위에는 ‘일은 똑같이 하고 대우는 정규직만 받을 때(23.0%)’가 꼽혔다. 2위는 ‘정규직 전환, 계약 연장이 불투명 혹은 불가능하다고 느껴질 때(18.0%)’가, 3위는 ‘명절, 연말 인센티브 등 각종 상여금 나올 때(13.7%)’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중요한 일에서는 제외되고 잔심부름, 허드렛일이나 맡겨질 때(11.6%)’, ‘어차피 그만 둘 사람으로 취급할 때(10.9%)’, ‘알바가! 계약직이! 운운하며 인격적으로 무시당할 때(9.4%)’도 계약직이라서 서러운 순간으로 꼽혔다. 그 외 기타 의견으로는 ‘월급 받는 날’, ‘일할 때는 같은 팀, 회식/어울리는 자리에서는 벽이 느껴질 때’, ‘마땅한 이유 없이 내 의견이 묵살당할 때’가 있었다.실제로 근무지 내에서 정규직과 계약직 사이에 차별이 존재하는지를 묻자 계약직의 88.5%, 정규직의 78.6%가 ‘차별이 존재한다’고 밝혔다.또 실제 상황에서 TVN의 인기 드라마 ‘미생’의 ‘장그래’가 계약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절반(52.3%) 이상이 ‘어렵지만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근무 형태별로 살펴보면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이란 응답은 근무형태에 따른 차이가 없었던 데 비해 ‘불가능’과 ‘가능’을 꼽은 응답에서는 소폭의 차이를 보였다. 즉 ‘현실적으로 불가능’이라는 응답은 계약직이 37.5%로 정규직(30.5%)에 비해 다소 높게 나온 반면 ‘충분히 가능’이란 응답은 정규직이 16.9%로 계약직(10.5%)의 응답을 소폭 웃돌았다.한편 만약 현재 일하고 있는 근무지에서 일을 그만 두게 되었을 때 이직이 어렵다는 가정 하에 ‘계약직 근무 의사’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약 53%가 ‘계약직으로라도 일하겠다’고 답했다. ‘구직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정규직이 될 때까지 노력한다’는 응답이 40.8%로 바로 뒤를 이었으며, ‘차라리 일을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6.6%에 그쳤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7 22:25

인적자원개발 컨설팅사인 PSI 컨설팅에서 국내 기업의 입사 3년 차 이하 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요일별 슬럼프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가장 출근하기 싫은 요일은 언제인가?’ 라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월요일’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이 80%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25%)’과 ‘목요일(23%)’, ‘화요일(18%)’이 그 뒤를 이었다. ‘금요일’을 응답한 사람은 10%에 그쳤다.‘출근이 싫은 가장 치명적인 이유는?’이라는 다음 질문에 대해서는 ‘왠지 이유 없이 우울하고 기분이 다운되어서(감정의 이슈)’라고 응답한 사람들이 42%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동기부여가 부족해서(업무 몰입의 이슈)’는 37%, ‘많은 일을 동시에 하느라 너무 분주하고 짜증나서(시간관리의 이슈)’는 34%, ‘이렇게 일한다고 해서 나중에 뭐가 될지 앞이 안보여서(목표의 이슈)’는 28%를 기록했다.다음으로 ‘괴로운 요일에 대처하는 당신의 자세는?’라는 질문에 대해서 ‘나만의 취미생활을 즐긴다’를 응답한 사람들이 26%로 가장 많았고 ‘동료들과 폭풍 수다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20%)’, ‘맛있는 간식을 먹거나 식사를 한다(16%)’, ‘자기 개발에 힘쓴다(14%)’가 그 뒤를 이었다.마지막으로 ‘슬럼프에 대처하는 자신만의 요일별 아이디어는?’이라는 응답에 대해서는 요일별로 다양한 응답이 나왔다. 먼저, 응답이 가장 다양했던 월요일에는 ‘업무에 집중한다’는 응답이 16%로 가장 많았고 ‘일주일 계획을 세우며 정리한다(13%)’, ‘맛집을 가거나 커피를 사마신다(9%)’, ‘칼퇴근해서 휴식을 취한다(8%)’가 그 뒤를 이었다.화요일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21%가 ‘업무에 집중한다’를 선택했다. 그 뒤를 이어 ‘화요일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음날이나 주말을 기다린다’가 14%,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가 10%, ‘동료와 티타임을 즐기며 수다를 떤다’가 8%를 기록했다.수요일에 대해서는 ‘가정의 날을 맞이하여 칼퇴근하고 가족과 함께 한다’가 19%로 가장 높았고 ‘동료나 친구, 지인과 어울린다’가 14%, ‘수요일임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다음날이나 주말을 기다린다’가 13%, ‘자기개발이나 운동을 한다’가 10%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목요일에 대해서는 ‘내일이 금요일이라 행복하다’고 응답한 사람이 27%로 가장 많았고, 수요일에 대한 답변과 마찬가지로 ‘동료나 친구, 지인과 어울린다’가 19%로 수치가 두 번째로 높았다. ‘주말 계획을 세우고 주말을 기다린다’가 13%, ‘금요일 칼퇴근을 위한 폭풍 업무’가 8%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마지막 금요일에 대해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의 답변에 비해 응답이 일관성을 보이는데 응답자의 38%가 ‘금요일이라 행복하다’고 가장 많이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20%가 ‘퇴근 후 가족이나 친구, 지인과 시간을 보낸다’를 답변하여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칼퇴근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한다’가 9%, ‘퇴근 후 취미생활을 한다’가 8%, ‘야근 없는 금요일을 위해 폭풍 업무를 한다’가 6%를 기록했으나 수치는 미미했다. ‘슬럼프에 대처하는 요일별 아이디어에 대한 기타의견’에서는 ‘업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낀다’가 20%로 가장 많았다. 또, ‘주말에는 업무 생각을 잊는다’가 17%,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산다’가 13%,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 동료와 자주 어울린다’가 13%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요일별 아이디어에서는 톡톡 튀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나왔다. 월요일에 택배를 주문해서 화요일은 주문한 택배를 기다리고, 수요일에 택배가 배달되면 뜯으면서 행복해하고 목요일에는 택배상품을 사용하면서 즐거워하며 금요일은 금요일이라는 사실에 기뻐한다는 응답자가 있었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 내내 퇴근 후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스트레스를 푸는 응답자도 있었으며, 일주일을 월급 생각이나 금요일 퇴근 후에 자유를 만끽하는 것을 생각하며 버틴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외에, ‘패션에 신경 쓴다’, ‘사무실 책상을 정리한다’, ‘버틴다’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있었다.응답자 중 여자가 54%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남자는 45%로 그보다 적었다. 또, 입사한지 3년 차인 응답자가 41%로 가장 많았으며, 3년 차 이상이 21%, 2년 차가 20%, 1년 차가 17%, 무응답이 1% 였다. 즉, 응답자 중 3년 차 이하가 전체 응답자 중 59%로 절반 이상의 수치를 보였으며, 3년 차 이상 응답자는 전체 응답자 중 40%를, 무응답자는 1%를 차지했다. 응답 결과를 요약하자면, 입사 3년차 이하의 사원들이 선택한 ‘출근하기 싫은 치명적 이유’는 감정적인 이슈에 있고, 업무에 집중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7 21:43

내년부터 채용시험에 불합격한 구직자는 해당 기업에 제출한 채용서류를 돌려 받을 수 있다.구인업체는 채용서류 반환청구기간을 반드시 구직자에게 알려 주어야 하고, 구직자가 반환을 요구할 경우에는 14일 이내에 서류 일체를 반환해야 한다.이에 따라 구인업체는 반환청구기간까지 채용서류를 보관해야 하고, 청구기간이 지나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채용서류를 파기해야 한다.이를 위반한 구인업체에 대해서는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구인업체는 구직자에게 채용일정과 채용여부, 채용심사가 지연될 경우에는 그 사실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문자전송 등의 방법으로 알려 주어야 한다.아울러 채용서류 제출에 드는 비용 이외의 일체의 비용(응시료 등)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지 못하며,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관할 고용노동청(지청)의 승인을 얻어 채용심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게 할 수 있다.고용노동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약칭 채용절차법) 시행령안’이 12월 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은 ‘15년 1월 1일부터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연차적으로 시행된다.*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 공공기관, 국가 및 자치단체: ’15년 1월 1일 상시 근로자 100명 이상 300명 미만 사업장: ’16년 1월 1일상시 근로자 30명 이상 100명 미만 사업장: ’17년 1월 1일고용노동부 문기섭 고용서비스정책관은 “동 법의 시행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취업준비생의 소중한 아이디어·저작권 등이 보호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하면서, “동 법에 따라 내년부터 채용과정에서 취업준비생들이 불합리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지도·단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7 21:33

300인 이상 대기업 10곳 중 7곳은 60세 정년 의무화가 시행되면 임금피크제 등 전반적인 임금체계 개편을 추진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정년 60세와 노동시장 변화’ 조사 결과(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종업원 300인 이상 181개 기업 응답)에 따르면, 대부분의 근로자가 정년까지 근무하는 대기업은 59.1%였으며, 취업규칙상 정년까지 근무하는 비중이 높은 직군은 생산/생산관리 직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 응답한 기업의 취업규칙상 정년은 평균 58.2세였고, 구체적으로 보면 60세 이상 28.7%, 55세 23.2%, 58세 22.7%, 57세 12.2% 순이었다.그러나 대부분의 근로자가 정년까지 근무하는 기업이 59.1%였고, 명예퇴직 등으로 규정된 정년보다 일찍 퇴직하는 기업이 21.5%, 정년을 거의 채우지 못하는 기업 16.6%, 무응답 2.8%였다.회사의 취업규칙상 정년까지 근무하는 비중이 높은 직군(중복응답)은 생산/생산관리 49.6%, 경영관리 18.7%, 영업/마케팅 13.8%, R&D 10.6% 라고 응답했다.60세 정년의무화가 시행되면 75.7%의 기업이 임금피크제나 전반적 임금체계 개편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임금피크제 도입 및 전반적으로 임금체계를 개편 32.0%, 기존 정년 이후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23.2%, 이미 운영 중인 임금피크제 연장 20.5% 등이다. 한편 현행 임금제도를 유지하겠다는 응답이 20.4%(연봉제나 직무급제 유지 11.0%, 연공서열형 임금체계 계속 유지 9.4%)였다.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임금피크제 의무화 법안 입법 28.2%, 임금피크제 도입 시 재정 지원 강화 27.6%, 노조 및 근로자의 협조 25.4%, 임금피크제 도입을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으로 보지 않을 것 17.1% 등이라고 응답했다.한편 2016년 60세 정년 의무화가 신규채용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 32.6%, 다소 부정적 39.8%였고, 별 영향없음 26.0%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전경련 이철행 고용노사팀장은 “300인 이상 대기업의 근로자 10명 중 4명 정도가 정년을 채우지 못했었는데, 2016년부터 모든 근로자가 정년까지 근무하게 됨에 따라 신입직원을 뽑을 T/O가 없어지고, 인건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2016년 2월 졸업생들이 힘든 취업전쟁을 치러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7 21:29

취준생과 직장인들의 심금을 울리며 뜨거운 공감을 불어일으키고 있는 드라마 ‘미생’의 명대사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직장인들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혼자가 아니라고 느껴질 때는 언제일까.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3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3.96%가 ‘개인적으로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내 일처럼 도와줄 때’라고 답했다.이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가 19.46%, 다음으로 ‘회사나 팀의 위기 순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때’ (15.37%), ‘워크샵, 체육대회, 회식 등 회사 내 행사에 참여할 때’ (9.04%)였다. ‘밤샘 야근을 함께할 때’ (7.07%), ‘한가족 또는 우리라는 호칭이 자연스럽게 나올 때’ (5.10%)라는 답변도 있었다.‘직장생활에서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 93.96%가 ‘중요하다’라고 답한 가운데, 평소 팀원들과의 유대관계는 어떠하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76%가 ‘공과 사는 구별하는 정도의 친분이 있는 정도’를 택했으며 ‘유대관계가 거의 없다’ (17.93%)가 그 뒤를 이었다.‘도움을 요청했을 때 서슴없이 도와줄 팀원이 있다’ (13.59%), ‘마음을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팀원이 있다’ (12.50)%, ‘업무적으로 믿을 수 있는 팀원이 있다’ (9.78%), ‘가족에 버금가는 친밀함을 가지고 있다’와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는 팀원이 있다’는 2.72%로 같았다.‘팀워크가 직장 내 성과를 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라는 질문에 ‘개개인의 역량이 시너지를 이루어 좋은 성과를 나타낸다’라는 답이 39.67%로 가장 많았으며 ‘개개인의 장점과 단점이 상호 보완하여 성과를 낼 수 있다’ (36.96%), ‘팀워크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가 17.93%를 차지했다.마지막으로 ‘선호하는 팀원의 유형은 어떠한가’라는 질문에는 ‘책임감있고 신뢰가 가는 사람’이 41.8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성실하고 예의바른 사람’ (23.91%), ‘유쾌하고 긍정적인 사람’이 (17.39%), ‘묵묵히 노력하는 사람’ (8.70%), ‘꼼꼼하고 똑똑한 사람’이 7.61%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6 14:13

2015년 개편되는 삼성 채용제도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만든 어학, 취업, 직무, 경력개발 스마트러닝 앱 ‘잡코리아U’가 2015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삼성 채용제도 개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2015 삼성 채용제도 개편의 진실’ 강좌를 업데이트했다고 15일 밝혔다.‘2015 삼성 채용제도 개편의 진실’에서는 의 저자 김기주 前 삼성전기 인사기획부장이 출연해 삼성 공채 합격을 위한 핵심 포인트를 짚어준다. 삼성 채용제도 개편의 전반적인 내용 및 삼성이 원하는 창의적 인재에 대해서도 들려준다.한편 잡코리아U에서는 현재 공채 준비에 필요한 모든 강좌들을 잡코리아U 앱만 다운받으면 100%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영어인터뷰, 삼성공채전략까지 모두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잡코리아 최창호 사업본부장은 “이번 강좌는 내년 삼성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폰으로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잡코리아U를 통해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잡코리아U 사이트(http://u.job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1577-0892)로도 문의 가능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5 21:44

칼정장을 입고, 007가방을 들고, 전 세계를 누비던 상사맨. 그들이 한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종합상사 르네상스’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벤처와 IT 열풍에 밀려 어느덧 상사맨은 ‘상사의 겨울시대’를 지나왔다. 그러나 그 겨울이 끝나가는 신호일까. 요즘 다시 종합상사와 상사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지난 5년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2009년 한 해 동안 잡코리아 사이트에 올라온 무역.상사분야 채용공고건수는 총 15,960건으로 전체 업종 채용공고 비중의 2.3%를 차지했었다. 이는 2010년 1.6%, 2011년 1.7%, 2012년 1.5%, 2013년 1.3%, 2014년 1.2%로 점차 감소했다.반면, 무역.상사분야 구직활동 경향은 200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다가 2012년부터는 감소세를 그리고 올해 들어 다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실제,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잡코리아 사이트에 올라온 무역.상사분야를 대상으로 취업활동을 한 구직자들의 이력서수는 총 23,650건으로 전체 업종 이력서 비중의 4.8%를 차지했었다. 이후 2010년 5.1%, 2011년 5.3%로 증가하다가 2012년 4.9%, 2013년 4.5% 감소했으며, 2014년 들어서는 다시 4.7%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 1월부터 11월까지 잡코리아 사이트에 올라온 무역.상사업종 채용공고수(22,054건)를 분석해 보면, 고용형태로는 정규직 채용 비중이 84.6%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직 9.3% 인턴직 5.8% 비중이었다. 또한 경력직 채용 비중이 38.5%로 신입 채용 12.3%에 비해 3배 이상 많았다.(*경력/신입채용 36.5%, 경력무관 12.7%)기업이 요구하는 지원 가능한 최종학력은 2.3년대졸 이상 학력이 30.9%, 고졸 이상 28.3%, 학력무관 22.1%, 4년대졸 이상 18.7% 였다.직무 분야는 무역.해외영업직이 응답률(*복수선택) 43.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업관리.지원 29.5%, 경리.회계 21.0%, 제품.서비스영업 20.4%, 유통.물류.재고관리 19.3%, 사무.총무. 법무 12.6%, 기술영업 10.1%, 구매.자재 7.9% 등의 순이었다.특히 올해 무역.상사분야 구직활동 트렌드를 분석해 보면, 여성구직자들의 비율이 55.5%로 남성구직자(44.5%)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신입직 비율 44.6%, 경력직 비율은 55.5%로 집계됐다. 최종 학력별로는 4년대졸자들의 비율이 50.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3년대졸 32.2%, 고졸 이하 13.5%, 대학원졸 3.5% 순이었다.입사지원하는 직무분야로는(*복수응답) 무역.해외영업직이 응답률 57.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사무.총무.법무 18.2%, 기획.전략.경영 16.3%, 유통.물류.재고 16.0%, 경리.회계.결산 12.0% 등의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1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