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달 초부터 진행했던 ‘네이버 포스트(NAVER POST)’ 공모전, ‘도전 포스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달 정식 버전을 출시한 모바일 UGC플랫폼, 네이버포스트는 사진, 에세이, 연애, 심리테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신만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모바일 스토리북 서비스다.실력 있고, 참신한 신인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작가의 꿈을 키워나가는 3천 여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1만 5천 개의 작품을 선보였다.네이버는 모바일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내부 콘텐츠 평가와 독자 인기도를 반영하여 총 49명의 작품을 선발했다. 그 중 정감 있는 일러스트와 글로 솔직하게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어낸 ‘일러스트레이터 P씨의 실직 분투기’가 1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외국어 학습, 결혼과 육아 이야기, 일러스트, 여행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풍성한 콘텐츠를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네이버는 공모전에 선정된 포스트작가들에게 소정의 상금과 더불어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네이버포스트는 정식 버전 출시 1달 여 만에 작가 수 1만 명을 돌파하면서 모바일 글쓰기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네이버 한규흥 서비스2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작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력 있는 작가, 볼거리 가득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더욱 즐거운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네이버포스트는 내달 ‘2차 포스트 작가학교’를 열어 이병률 시인의 강의와 포스트작가 발표의 장을 마련해 포스트 작가 양성에 나선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4-05-21 22:06
1,000만대 이상의 국내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패블릿 개척자’ 갤럭시노트 그리고 갤럭시탭을 Xkey와 함께 최상의 교육용 악기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CME에서 선보인 미디 키보드인 Xkey는 USB로 갤럭시노트, 갤럭시탭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연결하고 편리하게 연주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가의 피아노가 없더라도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이다.작고 아담한 사이즈로 집안 어디에나 간편하게 비치할 수 있고 메탈보디로 되어 있어 충격에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슬림하고 가벼워 휴대하기 좋으며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아이패드는 물론 PC와 맥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전원이나 충전이 필요 없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USB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25표준 키로 압력 센서가 각각의 키에 부착되어 처리 속도를 높여주고 다양한 연주 스타일에도 최적의 표현이 가능하다. 전통적인 피아노의 옥타브 범위를 그대로 재현 시켰으며 연주자에게 통일된 느낌의 촉감을 전달하기 위해 키 하나가 눌러질 때마다 전체 키가 움직이도록 설계되었다.한편, 엑스키는 아이들이 자라면 필요없게 되는 기존의 교육용 미니건반과는 달리 프로페셔널 뮤지션들도 사용중인 제품으로 한 번 구입으로 수년 이상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노트북이나 PC, 맥북 등에서는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USB 케이블로 연결하면 되고,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아이패드, 아이폰 등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변환젠더를 구입하면 된다.현재 티몬에서 ‘가정의 달’ 맞이 24%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4-05-08 22:24
안랩은 2014년 1분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를 노리는 악성코드 동향을 발표했다. 안랩은 분석 결과, 전체 수집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보충자료 1)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번 1분기에 총 435,122개의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코드 샘플이 수집되었다. 이는 지난 해 동기 206,628개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2012년 1분기 11,923개 대비 36배 증가한 것이며, 2012년 전체 악성코드 진단 건수(262,699개) 보다 약 1.7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월별로 살펴보면 1월에 99,305개가 수집되었고 2월 231,925개, 3월 103,892개가 수집되었다. 1월과 3월에 비해 2월에 악성코드가 증가한 것은 소치 동계올림픽(2월7일~23일)특수를 노린 악성코드가 급증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올 1분기 동안 수집된 악성코드를 (진단)건수 기준으로 분류하면, PUP(Potentially Unwanted Program, 유해 가능 프로그램, 보충자료 2 참조)가 20만여 건으로 전체 48%를 차지했다. 이어서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숨어 정보유출, 과금 등 악성 행위를 하는 트로이목마 악성코드의 개수가 19만여 개로 전체의 44.8%를 차지했다. 이 두 가지 악성코드 진단 건수가 전체의 약 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사용자 몰래 정보를 수집하는 스파이웨어, 다른 악성코드를 추가로 설치하는 다운로더,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앱케어 등이 소량씩 발견되며 뒤를 이었다.수집된 악성코드의 유형별 분포를 살펴보면 트로이목마 유형의 악성코드가 가장 많은 49%를 차지했으며, PUP 유형이 23.3%로 그 뒤를 이었다. 스파이웨어가 이어 11.2%를 기록했고, 앱케어, 백도어 등이 뒤를 이었다. 여기서도 트로이목마와 PUP가 전체의 72% 이상을 차지해 두 가지 악성코드가 유형에서나 진단 건수에서나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특히, 가장 많은 유형 분포를 보인 트로이목마 중에서는 유명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가장해 악성행위를 하는 형태의 악성코드(Android-Trojan/FakeInst)와 오페라 웹 브라우저로 위장한 악성앱(Android-Trojan/OpFake)류의 진단 건수가 많았다.모바일 악성코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1)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나 문자 메시지에 포함된URL 실행 자제2)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3)“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 4)서드파티 마켓은 물론 구글 공식 마켓에도 악성앱이 등록될 수 있어 평판을 읽어본 후 설치 5) 스미싱 탐지 전용 앱 다운로드 등이 필요하다.안랩은 “스마트폰은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고, 뱅킹이나 쇼핑 등 기능 다양화, 개인정보 저장하고 있다. 이를 노린 보안 위협이 점차 증가하고 교묘해지고 있어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4-04-30 21:18
안랩은 2014년 첫 장기연휴를 앞두고,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줄여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 사용자 별로 ‘3X3 필수 보안 수칙’을 발표했다.안랩이 오늘 제시한 ‘3X3 필수 보안수칙’은 추석 연휴 중 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PC와 스마트폰, 기업의 보안 담당자 등 대표적인 3개 보안계층이 유의해야 할 가장 중요한 수칙을 3가지씩 선정한 것이다.개인 PC사용자의 3대 보안수칙올해 첫 장기연휴를 맞아, 개인 PC 사용자의 경우 여행지, 맛집 등 정보 검색과 온라인게임 등으로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윈도우 XP지원 종료와 맞물려 보안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PC사용자들은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등 프로그램 버전을 최신으로 유지하고, 각 SW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보안 패치를 적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보안의 기본 제품인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동업데이트 및 실시간 감시 기능을 실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제목이 자극적이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SNS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는 실행을 자제하고,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불법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것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스마트폰 사용자의 3대 보안수칙작은 PC라 불릴 만큼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고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는 스마트폰에 대한 보안위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는 공인인증서, 보안카드번호, 뱅킹 비밀번호, 통신사 정보 등 금융거래에 필요한 정보와 주소록, 사진 등 개인정보가 많아 해커의 타깃이 되고 있다.스마트폰 사용자는 문자 메시지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등에 포함된 URL 실행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수상한 URL을 실행하고 앱을 설치 했을 시에는 모바일 전용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을 검사하는 것이 필수다. 반드시 모바일 전용 보안 앱(V3 Mobile 등)나 스미싱 탐지 앱을 설치하고 자동업데이트 등으로 항상 최신 엔진을 유지한다. 또한, 보안 앱으로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을 검사하는 것이 좋다. 공식 마켓 이외의 출처의 앱 설치 방지를 위해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을 하고, 공식 마켓에도 악성 앱이 등록되어 있을 수 있어 평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조직보안 담당자의 3대 보안수칙기업이나 기관 보안 담당자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해커가 공격을 할 가능성도 있다.조직 보안 담당자는 휴가를 떠나기 전에 사내 모든 PC및 서버의 OS(운영체제), 웹페이지, 응용소프트웨어의 보안 상황을 점검하고, 보안 조치를 해야 한다. 연휴기간 동안 서비스하지 않는 시스템의 경우 조직 내 네트워크로부터 차단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PC는 전원을 끄고 네트워크에서 분리해 둔다. 또한 보안 담당자들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부서와 공유해야 한다.안랩은 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도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국내외 시큐리티대응센터(ASEC)와 침해사고대응센터(CERT)의 악성코드 모니터링/분석 연구원과 침해 사고 대응 전문가들이 상시 대응한다.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업 공식 트위터(twitter.com/AhnLab_man)와 블로그(blog.ahnlab.com/asec, blog.ahnlab.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ahnlabofficial)으로 신속하게 실시간 경보를 울릴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 신종 악성코드나 오진 사례, 가짜 백신 등을 발견한 사용자는 안랩 웹사이트 내 바이러스 신고센터(www.ahnlab.com/kr/site/securitycenter/virus/virus.do)로 신고하면 된다.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긴 연휴기간이나 각종 사회 이슈가 발생한 분위기를 틈타 스미싱,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보안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은 물론 기업/기관에서도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 보안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PC 사용자 3대 보안 수칙1. 운영체제,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오피스 SW 등의 버전을 최신으로 유지 및 프로그램 제작사의 보안 패치를 모두 적용한다.2. 기본 보안 도구인 백신 프로그램은 반드시 설치하고 항상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유지한다. 또한 실시간 감시 기능이 항상 작동하도록 설정한다. 안랩의 대표적인 보안 소프트웨어로는 무료백신 V3 Lite, 방화벽과 백신이 통합된 유료 보안 서비스 ‘V3 365 클리닉’ 등이 있다.3. 제목이 자극적이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SNS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는 실행을 자제하고 P2P나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불법자료 다운로드는 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스마트폰 사용자 3대 보안 수칙1. 문자 메시지나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등에 포함된 URL 실행을 자제한다. 만약 의심스러운 URL을 실행하고 앱을 설치 했을 시에는 모바일 전용 보안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을 검사한다.2. 반드시 모바일 전용 보안 앱(V3 Mobile 등)나 스미싱 탐지 앱을 설치하고 자동업데이트 등으로 항상 최신 엔진을 유지한다. 또한, 보안 앱으로 주기적으로 스마트폰을 검사하는 것이 좋다3. 공식 마켓 이외의 출처의 앱 설치 방지를 위해 알 수 없는 출처[소스]의 허용 금지 설정을 하고, 공식 마켓에도 악성 앱이 등록되어 있을 수 있어 평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한다.-조직보안 담당자 3대 보안 수칙1. 사내 모든 PC및 서버의 OS(운영체제), 응용소프트웨어의 최신 보안 패치가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한다.2. 연휴기간 동안 서비스하지 않는 시스템의 경우 기업/기관 네트워크로부터 차단될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하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PC는 전원을 끄고 네트워크에서 분리해 둔다.3. 보안 담당자들은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부서와 공유해야 한다. 보안관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는 해당 보안관제 업체의 24시간 상황실 연락망을 공유하고 자체 보안관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경우 자체 비상 연락망을 공유한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4-04-28 21:23
아사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운영하는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을 통해 일러스트와 사진 등 이미지 저작물 3천 점을 4월 17일(목)부터 무료로 제공한다. 저작물은 형태별로, 일러스트 500건, 합성사진 500건 및 단독사진 2,000건 등이며, 이 중 2,970건은 저작자와 출처만 표시하면 영리 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웹디자이너, 프로그래머 등 즉시 활용 가능이번에 제공되는 이미지들은 웹디자이너, 시각디자이너 및 프로그래머 등의 직업군이 홈페이지, 웹진, 웹 서식, 전자책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출판, 인쇄사 및 언론사에서 출판, 인쇄, 광고, 달력, 전단지 및 소형 광고 인쇄물 등을 제작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그간 원천 소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콘텐츠 개발자 등의 창작자 및 관련 산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유마당은 창조경제의 텃밭2012년 11월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공유마당은 소설, 수필 등의 어문자료, 사진, 미술 등의 이미지 자료,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 등 21만여 건의 자유 이용 공유저작물을 보유하고, 공공누리 등 저작물 연계를 통해 총 75만 건의 자유이용 저작물을 서비스하고 있다. 공유마당 자료들은 교보문고 등의 인터넷 서점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들이 학습용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민간 기업에서도 제품을 제작할 때, 저작권의 제약을 받지 않고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4-04-16 20:17
네이버 웹툰이 국내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 진출하며 OSMU(One Source Multi Use)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네이버 인기 웹툰 ‘이말년씨리즈’의 ‘두덕리 온라인’ 편이 지난 12일(토) 에 방송된 ‘SNL코리아’에서 ‘GTA두덕리 온라인’으로 새롭게 패러디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SNL코리아 크루인 김민교, 홍진호와 함께 작가 이말년(본명 이병건)이 깜짝 출연해, 웹툰 내용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지난 2009년부터 연재됐던 네이버 웹툰 ‘이말년씨리즈’는 이말년 작가 특유의 엉뚱한 상상력과 황당한 설정을 매회 에피소드에 담은 작품이다. ‘이말년씨리즈’ 에피소드 중 하나로 선보였던 ‘두덕리 온라인’은 가상의 농촌 온라인게임을 소재로 한 웹툰으로, 해당 회차에 27,000여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연재 당시 댓글에는 가상의 게임을 실제 플레이하는 게이머인 것처럼 남기는 댓글놀이가 유행하기도 했다.‘SNL코리아’를 통해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이말년 작가는 “웹툰의 내용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되니 신기했고,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네이버 웹툰은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게임,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2차 판권 계약을 성사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놓지마 정신줄(신태훈/나승훈)’, ‘미호이야기(혜진양)’ 등은 애니메이션으로, ‘와라 편의점(지강민)’은 게임으로 제작돼 많은 이용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삼봉이발소(하일권)’, ‘새끼손가락(이익수)’은 연극으로, ‘후유증(김선권)’, ‘무한동력(주호민)’ 등은 웹드라마로 탈바꿈되기도 했다.이외에도 ‘목욕의 신(하일권)’, ‘신과함께(주호민)’, ‘고삼이 집나갔다(미티)’ 등이 영화화를 확정지었으며, ‘치즈인더트랩(순끼)’, ‘패션왕(기안84)’, ‘닥터프로스트(이종범)’ 등이 드라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갓오브하이스쿨(박용제)’, ‘소녀더와일즈(김혜진/최종훈)’은 피규어 상품으로, ‘역전! 야매요리(정다정)’와 ‘프리드로우(전선욱)’은 캐릭터상품으로도 만날 수 있다.네이버 웹툰을 운영하고 있는 김준구 부장은 “‘이말년 씨리즈’의 독특한 ‘병맛코드’가 예능 프로그램의 성격과 부합해, 더욱 신선한 조합이 탄생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웹툰의 무한한 가능성 및 시장 가치가 인정받은 것으로 사례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웹툰이 여러 장르에서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4-04-14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