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다양한 영어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한다.한국지엠은 16일, 부평 본사 인근에 위치한 인천 청천중학교에서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영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지엠 IT 본부 피에르 매티(Pierre Matthee) 전무를 비롯, 글로벌 경차개발부문 짐 트럭시스(Jim Trucksis) 상무 등 외국인 임원진이 직접 참여해 영어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매티 전무는 “평소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발표와 체험활동 중심의 영어 훈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학습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글로벌 기업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날 영어체험교육에 참가한 김 솔(3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자상한 외국인 선생님들의 설명을 접하다 보니 기분도 편해지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외국인을 만나면 피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 수 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004년 청천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영어의 날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한국지엠 외국인 임직원들은 지역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자선기관 연계 봉사활동, 설맞이 선물 전달, 김장김치ㆍ연탄 나누기, 크리스마스 불우 아동 초청행사, 후원금 재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8 09:53
차종별로 화려한 라인업을 선보이는 신차 시장만큼 지금 중고차 시장에도 다양한 매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신차와 달리 사양에 따라 한정된 가격대로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는 중고차 시장에선 중고차 시세, 라이프 스타일, 차후 유지비 등을 고려해 본인에게 적합한 중고차를 고르는일이 매우 중요하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차량 구입 예산으로 조금 더 저렴하고, 우수한 성능의 중고차를 선택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중고차 시장에서 베스트 셀링카로 통하는 차종별 추천 중고차를 제시했다. ▶ 경,소형차 : 뉴모닝-마티즈-뉴프라이드 학생들,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직장인, 여성운전자, 혹은 가정내 세컨드카로 사용할 목적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찾는 경소형차는 저렴한 가격대와 다른 차종에 비해 짧은 주행거리등으로 만족도가 높다. 기름값 부담이 적고, 경차혜택 등 유지비도 저렴해 수요가 많아 중고차 자체 시세 감가폭도 적다. 경차 중에서는 신형 올뉴모닝과 스파크 이전의 구형 뉴모닝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수요가 많다. 모두 2009~2011년식 신차급 우수한 상태로 600~900만원선이면 구매 가능하다. 연비가 좋은 소형차 프라이드 역시 지난해 출시한 올뉴프라이드 영향으로 시세가 조금 내려와 600~1100만원선에 거래된다. ▶ 준, 중형차 : 아반떼HD-쏘나타NF-쏘나타YF 3년 연속 중고차 거래량 TOP10에 속하는 국산차의 대표모델 아반떼HD와 쏘나타 시리즈는 준중형, 중형차 중 가장 인기있는 중고차 모델이다. 높은 중고차 가치를 유지하다가 신형 아반떼MD로 인해 드디어 천만원대 미만으로도 구입가능해진 아반떼HD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2007~2010년식 아반떼HD는 800~1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쏘나타 시리즈의 경우, NF모델은 1000~140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어 저렴한 가격대로 패밀리카급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또, 빠르게 새대교체를 진행중인 신형 쏘나타YF는 1700~2000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며 상대적으로 중고차 시세가 높고 매물 공급량이 적은 K5와 뉴SM5 를 제치고 활발하게 거래중이다. ▶ 대형차 : 그랜저TG-제네시스-K7 현재 중고차 거래량 1위를 하고 있는 그랜저TG는 작년 신형 그랜저HG 출시 이후 추가적인 시세감가가 이뤄지면서 2000만원대 미만으로 구입 가능하다. 1500~2000만원대 그랜저TG는 가격대비 성능, 디자인면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아, 신차 출시 이후 처분 문의도 늘었지만 저렴한 가격대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 수요도 덩달아 급증한 모델이다. 지난해 이뤄진 대형 신차들의 출시로 인해 시세 감가폭이 커진 K7은 최근 출시한 신차급 대형차 중에서는 매물공급량이나 가격적인 조건이 가장 좋은 편이다. 신차가 4000~6000만원대인 고급 대형차 제네시스는 중고차로 사면 2008~2010년식 기준으로 2500~3500만원선에 구매가능하다. 그랜저에 비해 큰폭으로 시세 감가가 이뤄지다보니 일부러 저렴한 신차급 제네시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 SUV/RV : 싼타페CM-스포티지R-그랜드카니발 레저활동, 나들이 이용객이 증가하는 요즘은 SUV 수요가 부쩍 증가한 상황이다. 그중에서도 신형 싼타페DM 출시로 인해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싼타페CM은 1500~2600만원선으로 시세가 100만원 이상 저렴해졌다. 가격하락을 우려하는 급매물까지 나오면서 신차급 싼타페CM 중고차거래가 활발하다. 이밖에 SUV 차종중 중고차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스포티지R과 그랜드 카니발의 인기가 눈에 띈다. 2010~2011년식 신차급 스포티지R은 1800~2700만원선이며, 11인승급의 그랜드 카니발은 1500~2500만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차종별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대표 베스트 셀링카들과 신차 출시여부에 따라 시세감가가 이뤄진 모델들 위주로 중고차 거래가 많이 이뤄진다"며 "중고차 구매시 다양한 차종을 비슷한 예산으로 구매할 수 있는만큼, 당장의 저렴한 시세보다 향후 유지비용을 고려해서 차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5 09:38
제너럴모터스(이하 GM)는 6월, GM디자인팀의 출범 85주년을 기념해 고객을 사로잡는 자동차 디자인이라는 미래 목표를 재확인했다. GM 글로벌 디자인 총책임자 에드 웰번(Ed Welburn) 부사장은 “GM 글로벌 디자인팀은 고객과 감성적으로 맞닿으며 공감할 수 있는 자동차를 디자인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일하고 있다”며, “디자이너의 역할은 아름다운 차체 비율과 고객을 차 안으로 초청하는 듯한 인테리어를 창조해 나가는 것이라는 GM의 디자인 철학은 85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104년 GM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차량 디자인 총괄 임원이며, 전세계 10개 GM 글로벌 디자인 센터 소속 1,900여 명의 디자이너들을 대표하는 웰번 부사장의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GM의 8개 글로벌 브랜드는 각기 뚜렷한 정체성을 가지고 타 브랜드와 차별화 될 수 있었다.캐딜락과 뷰익은 디자인 측면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통해 재탄생했으며, 쉐보레는 전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디자인 콘셉트를 가지고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거듭났다. 쉐보레 스포츠카의 아이콘인 카마로, 중형 세단 말리부와 준중형차 크루즈, 캐딜락 CTS 쿠페, GMC 터레인(Terrain), 그리고 뷰익의 엔클레이브(Enclave)와 라크로스(LaCrosse)는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GM 부활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웰번 부사장은 “GM 글로벌 디자인팀은 사고와 경험, 문화의 다양성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이라며, “글로벌 디자인팀이 새롭게 디자인하는 자동차들은 한대 한대가 최고 수준의 독창성과 상품성으로 사랑 받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GM은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 독일, 호주, 중국, 브라질, 인도 등지에 총 10개의 디자인 센터를 두고 있다. 특히, 한국지엠 디자인센터는 GM의 글로벌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를 비롯해 다양한 미래 전략 차종의 디자인을 주도하고 있는 GM 글로벌 디자인의 핵심이다.글로벌 GM 내에서 증대되는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의 역할에 따라 한국지엠은 내년 말까지 디자인센터를 기존의 두 배 이상의 규모로 확장한다. 올 하반기 착공 후 새롭게 문을 열게 될 한국지엠 디자인센터는 모델링 스튜디오, 품평장 및 디자인 스튜디오 시설을 갖추고 GM 글로벌 디자인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4 10:45
기아자동차(주)와 CJ E&M은 13일(수) 양재동 현대•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이삼웅 기아차 사장과 김성수 CJ E&M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량-IT 서비스 및 마케팅 부문 제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기아차와 CJ E&M은 각 사의 강점인 차량 IT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 고객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이종 산업간의 제휴 마케팅 및 공동 브랜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삼웅 기아차 사장은 “자동차 실내 공간은 모바일 기술과 접목돼, 점점 개인화, 차별화된 공간으로 재구성되며, 고객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M과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차별화된 즐거움을 전하게 됐다.”고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를 밝혔다.이번 양해각서의 주요 골자는 ▲모바일과 기아차의 차량 단말 플랫폼 등을 통한 CJ E&M의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등 서비스 분야 협력과 ▲양사의 마케팅 시너지를 위한 마케팅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 등 마케팅 분야 협력이다.우선 기아차와 CJ E&M은 올해 8월 기아차 전용 스마트폰 앱인 ‘UVO friends’를 출시하고, ‘스마트 뮤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스마트 뮤직’이란 운전자 정보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인 ‘스마트 라디오’를 이용, 선호가수 및 장르를 선택해 음악을 무제한 감상하거나 날씨, 계절, 지역 등 구분을 통한 테마 음악 채널을 구성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전자는 스마트 라디오를 통해 음원을 구매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현재 듣고 있는 음악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공유하거나 음악적 취향이 유사한 사람들간의 취향곡을 모은 ‘소셜 채널’도 구성할 수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차세대 차량-IT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카를 출시해 ‘스마트 뮤직’ 서비스와 함께 영상서비스인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스마트 미디어’란 방송, 음악, 영화, 공연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외부로부터 제공받아 차량 내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기아차와 CJ E&M은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와이파이 또는 3G망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다운로드 ▲LTE 망을 통한 영상 스트리밍 ▲차,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로 동일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등을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여성, 어린이 등 고객층별, 그리고 출퇴근, 여행 등 운전 상황별에 따라 세분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기아차만의 전용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아차와 CJ E&M은 각 사의 사업 분야를 활용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마케팅 방안을 기획 및 추진함으로써 양사간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기아차와 CJ E&M은 지난해 12월 CGV 청담씨네시티 내에 자동차 업계 최초의 전용 브랜드관인 ‘기아 시네마(KIA Cinema)’를 오픈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볼거리가 가득한 신개념 문화공간을 구현한 바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협력을 한층 강화해 양사의 보유 역량과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공동 브랜딩(Co-branding)으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기아차의 트렌드를 리딩하는 디자인과 CJ E&M의 창의성과 즐거움을 결합, ‘디자인과 즐거움의 만남,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키워드로 하는 혁신적인 마케팅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CJ E&M의 김성수 대표는 “기아차의 뛰어난 차량-IT 기술력과 CJ E&M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결합하여, 새로운 자동차 생활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량 내 콘텐츠 제공 외에 기아차와 마케팅 협업을 다각도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2-06-14 10:35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더욱 역동적인 디자인과 편의 사양이 한층 강화된 신형 쉐보레 카마로를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2010 세계 최고 자동차 디자인(2010 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을 석권해 온 카마로의 비교될 수 없는 디자인은 신형 모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됐다.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하단 그릴, 대형 20인치 알로이 휠,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는 리어 스포일러 등은 한층 더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을 구현했다. 신규 디자인의 IP(Instrument Panel) 및 스티어링휠은 신형 카마로의 실내에 더욱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을 배가했다.주행 편의성을 고려한 운전석 유리창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 크루즈 컨트롤, 운전 중 전화통화를 편리하게 하는 블루투스(Bluetooth) 기능, USB 포트 등으로 대표되는 카마로의 뛰어난 편의성과 기능성도 향상됐다.신형 카마로에는 룸미러로 디스플레이 되는 후방 카메라, 6방향 조수석 파워시트가 새롭게 실내에 적용됐고, 외관에는 HID(High Intensity Discharge) 오토매틱 헤드램프와 헤드램프 워셔가 새롭게 적용됐다. 더불어, 전방 안개등이 주간 점등장치(DRL: Daylight Running Light)로 대체되고 후방에 안개등이 새롭게 장착되어 기능성을 향상시켰다.또한, 신형 카마로의 엔진도 업그레이드 되어 최대 출력이 10마력 이상 향상, 323 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스티어링휠에 장착된 페달로 조작하는 탭 시프트(TAP Shift) 기능을 갖춘 6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더욱 강력한 스포츠카 성능을 구현한다.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최근 출시한 콜벳과 함께 카마로는 국내 시장에 쉐보레의 브랜드와 제품 이미지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상징적 제품”이라며, “디자인, 편의성,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형 카마로가 국내에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카 시장은 물론, 쉐보레 시장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형 쉐보레 카마로의 판매 가격는 4,880만원이며, 옐로우 바디 컬러와 블랙 데칼 선택 시 100만원이 추가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6-13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