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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녀의 절반 이상이 ‘연말증후군’을 겪고 있으며, 특히 3040 세대가 느끼는 강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1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남녀 2,11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5%가 현재 ‘연말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대답했다.‘연말증후군’은 매년 12월이 되면 감정의 기복과 스트레스가 잦아지는 증상을 일컬으며 이 같은 현상은 특히 3040 세대 연령층과 구직중인 응답자들에게서 눈에 띄게 나타났다.연령별로 연말증후군을 겪고 있는 비율은 10대가 37.6%로 가장 적고 20대(56.7%)와 50대 이상(59.4%)이 비슷한 수치를 보인 반면, 중간 연령층인 30대(70.9%)와 40대(71.2%)는 10명중 7명 이상이 이 같은 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큰 대비를 보였다.또 ‘구직자’(68.8%), ‘직장인’(65.7%), ‘학생’(46.4%) 순으로 연말증후군을 자주 겪는다고 대답해, 전반적으로 사회활동이 많은 3·40대와 취업 스트레스가 높은 구직자들이 연말증후군에 쉽게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가장 심하게 겪는 증상으로는 ‘연초에 계획했던 것을 실천하지 못한 자책감’이 25.2%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새해에 무언가를 잘해야겠다는 중압감’(18.9%), ‘많은 사람과 있어도 괜히 외롭고 쓸쓸함’(17.7%)이 근소한 차이로 2, 3위에 올랐다.이어 ‘연인이 없어 우울함’(12%), ‘다른 사람과 비교되는 자리에 대한 스트레스’(10.9%), ‘약속이 없어 우울함’(8.7%), ‘잦은 모임과 업무로 금방 피곤함’(6.8%)과 같은 증상을 겪는다는 응답이 이어졌다.연령별로 보면 ‘새해에 무언가를 잘해야겠다는 중압감’은 20대(20.4%)가 전 연령 중 가장 크게 겪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인이 없어 우울함’을 겪는 비율은 ‘10대’ 16%, ‘20대’ 11.9%, ‘30대’ 11.3%, ‘40대’ 8.9%, ‘50대 이상’ 5.7%로 나이가 어릴수록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연인이 없어 우울함’을 겪는 비율이 15.8%로 여성(9%)에 비해 2배 가까이 더 많아 대조를 이뤘다.현재 자신의 구직상태별로 보면 ‘직장인’의 경우 ‘잦은 모임과 업무로 금방 피곤함’을 선택한 비율이 14.8%로 학생(5.7%)에 비해 2.6배, 구직자(3.1%)에 비해서는 4.8배 많아 직장인의 대표적인 연말증후군 증상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취업 활동에 시달리는 구직자의 경우 ‘다른 사람과 비교되는 자리가 많은 스트레스’가 15%로 직장인(10.8%), 학생(8.5%)과 구별되는 눈에 띄는 연말증후군 증상으로 꼽혔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23 21:32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때가 많겠다.(1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기류가 유입될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2월) 대륙고기압이 점차 약화되면서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겠음.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음.(3월)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으며,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엘니뇨 전망) 엘니뇨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보다 높은 상태가 지속되겠으며, 2015년 봄철까지 약한 엘니뇨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최근 해수면온도 편차 : 11월 +1.0℃, 12월 7~13일 +1.0℃※ 엘니뇨 정의 : 엘니뇨 감시구역(열대 태평양 Nino 3.4 지역 : 5°S~5°N, 170°W~120°W)에서 5개월 이동평균한 해수면온도 편차가 0.4℃이상으로 나타나는 달이 6개월 이상 지속될 때 그 첫 달을 엘니뇨의 시작으로 봄.최근 날씨 동향(10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았으며, 기온의 일교차가 컸음.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인해 내륙산간 지역에서는 서리와 얼음이 관측된 곳도 있었음. 2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렸으며, 12~13일에는 일본 남쪽을 지나는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그리고 동해안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음. 16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렸으며, 20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렸음. 21~22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렸으며, 31일에는 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 기온은 14.8℃로 평년(14.3℃)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0.5℃), 강수량은 116.6㎜로 평년(50.2㎜)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42%).(11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가운데 13~15일에는 일시적으로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음. 1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렸으며, 2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렸음. 6~7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 비가 내렸으며, 8일에는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내렸음. 12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남서부지방에 비가 내렸으며, 22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일부 지방에 비가 내렸음. 24일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일부 지방과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25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 비가 내렸음. 28일에는 서해상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렸으며, 30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음. 기온은 8.8℃로 평년(7.6℃)보다 높았으며(평년대비 +1.2℃), 강수량은 56.8㎜로 평년(46.7㎜)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25%).(12월 1~20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많았으며,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때 서해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서해안지방에 눈이 자주 내렸음(1~6일, 12~13일). 8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렸으며, 15~16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렸음. 19~20일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렸음. 기온은 -0.9℃로 평년(2.2℃)보다 낮았으며(평년대비 -3.1℃), 강수량은 23.9㎜로 평년(18.3㎜)보다 많았음(평년대비 117%).(최근 3개월, 2014.10.1~2014.12.20) 평균기온은 8.7℃로 평년(8.8℃)보다 0.1℃ 낮았으며, 강수량은 197.3㎜로 평년(116.8㎜)보다 80.5㎜ 많았음.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23 18:50

청소년에게는 ‘희망의 씨앗’을, 기업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선사하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열렸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은 지난 20일 의정부 금오중학교에서 EBS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좋은 친구’ 참여 기업들과 함께 의정부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을 도와주는 강연콘서트 ‘휴먼라이브러리 & 희망의 교실’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EBS ‘좋은 친구’는 각 기업 및 기관들이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공공의 목적을 위해 함께 활동하는 공동 프로젝트로 2013년 이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나눔 사회공헌 프로젝트 협력모델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알바천국과 함께 진행한 ‘휴먼라이브러리 & 희망의 교실’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꿈의 날개를 펴지 못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참여기관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직업문화스쿨’부터 올바른 직업관 교육과 건축체험 교실까지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 오전 9시 반부터 약 7시간 동안 진행됐다.알바천국은 ‘알바교실’을 운영, '일과 직업이야기’를 주제로 일의 소중함, 올바른 직업 선택, 꿈과 목표 설정, 아르바이트 10계명 등의 내용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꿈의 네비게이터 역할을 담당했다.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계획 중인10대 청소년들에게 대포통장 사기, 보이스피싱 등 아르바이트 전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할 필수 지침서를 전달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르바이트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이와 함께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희망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차가웠던 참여자들의 마음을 녹이며 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이와 함께 EBS임직원 재능봉사 단체인 ‘휴먼북’에서는 ‘휴먼라이브러리’라는 컨셉으로 ‘방송직업 교실’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디엔에이팩토리는 ‘건축의 세계‘와 ’건축체험교실’을,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은 ‘즐거운 레크레이션 교실’을 운영해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선사했다.알바천국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음세대를 이어갈 어린 학생에게 희망을 지원해줄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22 23:06

(사)한국범보전기금(대표 이항 서울대 교수)은 러시아의 호랑이, 표범 보호단체인 피닉스기금(대표 세르게이 베레즈넉)이 제작,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배포하는 ‘호랑이 달력’과 ‘표범 달력’에 한국 어린이가 그린 그림 3점이 실렸다고 19일 밝혔다.피닉스기금은 극동러시아 야생에 남아있는 약 400마리의 한국호랑이(시베리아 호랑이, 아무르호랑이)와, 약 40마리의 한국표범(아무르표범)을 보호, 보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밀렵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 기금은 또한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 한국표범을 알리기 위해 매년 어린이 그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 그림을 모아 달력을 출판해서 세계적으로 배포한다.(사)한국범보전기금은 2013년부터 피닉스기금과 공동으로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 대회의 수상작 30점을 선정해 러시아로 보내면, 피닉스기금이 그 중 우수한 작품을 러시아 어린이들의 작품과 함께 ‘호랑이 달력’ 및 ‘표범 달력’에 싣는다.올해는 한국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수상작 중 3점이 ‘호랑이 달력’에 실렸는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황미루(남양주 진접초등학교, 12세) 어린이의 작품을 비롯해서 김시원(서감초등학교, 10세), 최서우(압량초등학교, 10세) 어린이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한국 대회의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응모작 중에서 가급적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 그림을 뽑으려고 애썼다고 말하고, 그 중 최우수작은 “간결한 색과 선으로 소박하게 표현하였지만, 호랑이의 의젓함과 모성애를 진솔하게 잘 묘사한” 황미루 어린이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심사평에서 밝혔다.한편 한국과 러시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호랑이그리기대회는 2015년에도 개최된다. 3회 째인 이번 대회는 예년과 같이 (사)한국범보전기금과 러시아 피닉스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대회 주제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이며, 한국호랑이, 한국표범의 일상생활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응모 대상은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사용하는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없이 자유로우며, 완성된 작품은 (사)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2015년 1월 31일까지 보내면 된다.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그림이 실려 있는 달력과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30명 내외가 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2015년 3월 2일 전후로 (사)한국범보전기금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9 21:55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체인지박스’ 캠페인 첫 번째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체인지박스 캠페인 1호 파트너인 에이스그룹과 함께 하는 나눔 바자회는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합정동 아이스페이스 매장 5층에서 ‘뷰티풀체인지’라는 이름으로 열린다.이번 바자회는 에이스그룹 내 비치한 체인지박스에 그동안 모인 기증품과 아누스에베, 더제이니, 에어비앤비 등 참여 기업의 기부금과 기증품을 모아 마련됐다.판매 물품은 총 1500여 점으로, 아동복과 의류, 잡화 등 다양하다. 특히 이종린 에이스그룹 대표가 기증한 일부 기증품은 당일 수기경매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판매 수익금은 사회성은 떨어지고 의사소통이 낮은 대신 특정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자폐 예술작가 지원에 쓰인다.바자회 당일 경품행사와 기증왕 시상 등의 부대행사와 자폐 예술작가 4명의 기획전도 함께 열린다. 또한 발달 장애인들로 구성된 첼로 앙상블의 공연과 자폐 화가가 그려주는 그림 이벤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료는 모두 무료다.한편 아름다운가게의 체인지박스는 기업과 단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증함 설치 캠페인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보다 일상생활 가까이 기증을 접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인지박스를 각 영업장이나 회사 입구 등에 비치하고 시민들의 기증품이 모이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는 방식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8 23:34

공공기관 종사자를 위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아름다운 소통 5’가 출시되었다.‘아름다운 소통 5’는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공기관 종사자와 성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제작하고 있는 콘텐츠이다.장애인식개선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해야 하지만 아동 및 청소년에 비해 장애인식개선 자료가 부족하고, 교육의 기회가 미미하여 동기유발이 적은 상황이다.또한 2008년부터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의거하여 중앙 행정기관의 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해야 하지만, 성인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는 많지 않으며, 공공기관 종사자를 위한 콘텐츠도 제작된 경우가 전무한 실정이다.이번 ‘아름다운 소통 5’는 ‘장애인 취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1편 ‘직접차별(3분 19초)’, 2편 ‘간접차별 (3분 19초)’, 3편 ‘면접 시 차별(3분 44초)’, 4편 종합편(8분 10초)으로 구성되었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장애인 및 직업재활 유관기관 실무자의 자문을 받아 제작하였다. 또한 지체, 청각, 시각장애인이 직접 출연하여 현실성을 높였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도 삽입하였다.삼성화재 미디어팀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이번 ‘아름다운 소통 5’에는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 정선경 씨, 김형규 씨와 서울시 시의원 박마루 씨, 인천혜광학교 교사 박한욱, 명지대학교의 한정아 학생이 출연하였고,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 오수현 앵커가 나레이션에 참여하였다.‘아름다운 소통 5’는 장애인 취업과 면접 상황에서 받게 되는 차별 유형을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기반으로 제작하였으며, 효과적인 화면 구성으로 공공기관 종사자, 일반 기업체 등에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활용하기 쉬운 콘텐츠로 활용도가 높다.‘아름다운 소통 5’는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사 기관에 배포하여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용 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와 삼성화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보건복지부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공공기관 및 성인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를 매년 제작하여 보급 할 예정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8 22:34

한파와 눈길운전의 위험 때문에 멀리 떠나기는 꺼려지지만 겨울을 그냥 떠나보내기 아쉽다면, 가까운 도심 속 새하얀 한강공원에서 신나는 눈썰매를 즐겨보자.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2월 18일(목)부터 내년 2월15일(일)까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운영시간은 주간/주말 관계 없이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기상악화로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시간이 임시로 조정될 수 있으며,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이 진행되므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되니 이 시간대 이용에 유의하여야 한다.이용금액은 눈썰매장 입장권 6천원, 자유이용권 1만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비 등 세 가지로 나뉜다.국가유공자, 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 65세 경로, 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의 50% 할인이 가능하며, 36개월 미만 영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눈썰매장 입장권 이용 시 눈썰매장 및 눈놀이동산, 민속놀이체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자유이용권 이용 시 눈썰매장 입장권의 혜택에 추가하여 놀이기구 4종(방방 트레블린, 범퍼카, 미니바이킹, 전동자동차)과 3D 영상시설 감상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놀이기구 4종은 미니바이킹, 방방트레블린, 튜브형 범버카, 전동자전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새롭고 재미있는 기구들로 구성하였다.자유이용권(1만원)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방방 트레블린, 범퍼카, 미니바이킹, 전동자동차를 각 2천원에, 3D영상을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기타 체험활동 이용 시 별도의 재료비가 필요하며, 빙어잡기(4천원), 점핑클레이(4천원), 활 만들기(4천원) 체험활동을 이용할 수 있다.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재미’ 외에도 이용시민의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눈썰매장은 구조기술사의 구조물 안전진단확인을 받은 시설물을 사용하였으며, 슬로프 가장자리에 높이 1.5m 이상 안전펜스와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슬로프별 4명의 안전요원 상시배치, 간호조무사가 상주하는 의무실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는 겨울방학기간을 고려하여 주중과 주말에 상관없이 입장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안전·운영분야에 추가인원을 확보해 배치하고 그간의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하여 슬로프 내 충돌사고, 이용객 간 눈 투척, 결빙 미끄러짐, 추운 날씨 장시간 노출에 따른 저체온현상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과도한 활강 통제, 동반활강차단, 확성기를 통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눈썰매장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형(길이 30미터)과 대형(길이 80미터) 눈썰매장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소형은 유아(36개월~6세 미만)가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튜브썰매 이용이 어려운 유아들을 위해 플라스틱 썰매를 제공한다.뚝섬한강공원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바로 연결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02-452-5955)으로 문의하면 된다.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철 수영장과 더불어 겨울철 한강공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뚝섬눈썰매장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8 22:05

최근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며 이들의 한국어 실력 또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8명은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나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다”고 느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최초의 원격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www.sjcu.ac.kr)가 대한민국 성인남녀 352명을 대상으로 TV 프로그램 등에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나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다”고 느낀 경험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5.5%(301명)가 ‘그렇다’고 답했다.외국인들의 어떤 모습을 볼 때 자신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다고 느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속담, 고사성어 등을 활용해 말하는 모습을 볼 때’ 라고 응답한 사람이 35.5%(125명)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외국어인 한국어를 사용하면서도 의견을 조리 있게 말할 때’가 32.1%(113명)로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또 본인이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79.3%(279명)에 달하는 응답자가 ‘조금 부족’하다고 답했다.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는 13.9%(49명)에 불과했으며, ‘충분한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라고 답한 사람도 6.8%(24명)나 됐다.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기에 부족하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맞춤법, 띄어쓰기 등이 헷갈릴 때가 많아서’라고 답한 응답자가 42.3%(149명)로 1위를 차지하며 정확한 한국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모바일 용어, 줄임말, 비속어 등 파괴된 언어를 자주 사용해서’라고 답한 응답자도 33.8%(119명)였다. 기타 의견으로 ‘표준어보다 사투리 사용이 더 익숙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는데 자신이 없다’라는 답변도 눈길을 끌었다.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4.7%(298명)가 ‘있다’고 답했으며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워할 것 같은 부분으로는 과반수가 훨씬 넘는 57.1%(201명)의 응답자가 ‘존댓말’을 꼽았다. 이는 교수님, 시어머니 등에게 반말을 쓰고 혼이 나는 등 존댓말 사용에 어려움을 겪은 외국인들의 모습이 방송에 자주 비춰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방송에 출연하는 외국인들 중, 직접 한국어를 가르쳐 주고 싶은 외국인으로는 최근 부족한 한국어 실력에도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이 42%(148명)로 1위에 꼽혔다. 2위로는 ‘헨리’가 35.2%(124명)로 뒤를 이었으며, 사유리와 장위안을 뽑은 이들도 각각 15.3%(54명), 6%(21명)였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인문사회학부장 원수현 교수는 “최근에는 한국어에 관심을 가지는 것을 넘어 실제로 한국어를 배우고, 유창하게 사용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헷갈리는 어법과 문법, 한자어 등으로 한국인들도 정확한 한국어 사용에 종종 어려움을 겪는 만큼, 외국인들도 처음부터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한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적인 교육이 확대 되어야 한다” 고 전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8 22:03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16일부터 이틀간 2014년도 문화예술, 콘텐츠산업, 관광, 체육 분야를 각각 정리하는 ‘문화융성 및 경제혁신 정책성과 결산’ 시리즈를 낸다. 여기서는 올해 관광 분야의 8대 성과를 소개한다.(1) 사상 최초 외래 관광객 1,400만 명 달성 전망2014년 한 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한 1,4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관광객은 그동안 숙박시설과 가이드 확충, 비자제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에 힘입어, 전년 대비 38.6% 증가한 60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래관광객 시장은 이 같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도 개선되고 있다. 마이스*, 의료관광, 크루즈관광 등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 결과, 2014년 연간 관광 수입도 약 167억 불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 국제회의 개최 3위 달성국제협회연합(UIA)에서 집계해 발표(’14년 6월)하는 국제회의 개최 순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세계 3위, 아시아 2위(’13년 635건)를 달성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인 중화권 암웨이 인센티브 단체 방한(17,500명),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대규모 마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마이스 목적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 한국관광공사 및 각 지역컨벤션뷰로(CVB), 관련 산학계 등이 합심하여 노력했기에 가능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마이스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3) 호텔 등급제도 전면 개편을 통한 호텔 서비스 질적 제고관광진흥법 개정을 통해 올해 9월부터 시행된 관광호텔의 등급평가 의무화 시점에 맞추어 국제 표준에 맞는 5성 체계, 등급별 기준, 암행평가 방식 도입 등의 호텔 등급 평가 기준을 도입했다. 아울러 ’15년부터는 공공기관인 한국관광공사에 등급결정업무를 위탁하여 호텔 등급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숙박서비스의 전반적인 수준 제고와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4) 봄·가을 관광주간 첫 시행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관광주간(봄 5. 1. ~ 11./가을 9. 25. ~ 10. 5.)이 처음 시행되었으며, 관광시설, 숙박, 음식 등 할인과 휴가 사용 촉진을 통해 국민의 시간적, 경제적 제약 요인을 개선했다. 관광주간 평균 여행기간은 3.1일, 1인당 1회 평균 지출액은 13.7만 원(‘13년 평균 2.79일, 11만원)으로 평상시보다 더 오래 여행하고 더 많이 지출해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봄,가을 관광주간 이동총량은 2,047만 일, 소비 지출액은 8,951억 원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민간의 협력을 통해 유망서비스로서의 관광을 전략적으로 육성하였다.(5) 관광경찰 제도 확대 시행2013년 10월 16일에 서울에서 관광경찰이 출범(101명)한 데 이어 올해에는 7월 중 부산과 인천에도 각 35명, 24명이 출범하여 총 160명의 관광경찰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국관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관광경찰은 출범 이후 13개월간 6만 3천여 건의 불편 해소 및 단속 수사 조치를 해 외래관광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외래관광객의 수요가 급증하는 춘절, 골든위크,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에 맞추어 택시, 콜밴 불법영업 외에도, 바가지요금, 미등록 게스트하우스 등을 집중 단속하여 대외적으로 관광한국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6) 주민주도형 관광경영공동체 ‘관광두레’모델 정립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3년 하반기부터 관광두레 조성사업을 기초자치단체 단위로 추진해, 올해 2년 차를 맞았다. 관광두레 사업은 기존의 관 주도, 인프라 조성 위주 관광개발에서 주민 주도 프로그램 위주로 개발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관광의 효과가 주민들에게 직접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자’라는 취지로 도입되었고 주민공동체 조직 발굴, 육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양평 카누레저) 양평중, 고교 카누부 선수 출신 주민들이 카누선수 경험을 관광사업에 접목하여 관광사업체를 창업, 매출액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며 사업 확장 중체험객 2,484명, 매출액 2,310만 원(2014년 7월 ~ 10월)* (제천 공전자연학교) 지역 내 발효, 목공예 등 재능을 가진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조합을 설립, 운영 중체험객 4,614명, 매출액 7,800만 원(2014년 7월 ~ 10월)문체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 해당 지자체는 관광두레 프로듀서가 해당 지역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관광 개발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협력적으로 지원한다. 문체부는 2013년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으로 양평, 양구, 제천, 청송, 부안 등 5개 지역을 선정해 추진했으며, 올해 2월 전국을 대상으로 하여 20개 지역과 지역별 프로듀서를 선발했다. 관광두레라는 명칭은 우리나라 전통의 공동체 문화인 두레정신을 관광사업에 접목시킨 데서 착안한 것이다.(7) 지역관광개발 정책의 효율적 추진 기반 마련지역관광개발사업에 대한 재정투자 규모가 2005년 1,941억 원에서 2013년 4,283억 원으로 연평균 11%의 증가를 하고 있는 등 공공예산 내 관광개발사업 예산액은 증가하고 있으나, 중복 투자, 과잉 투자, 사업성 결여 등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이에 문체부는 올해 2월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내에 지역관광기획평가센터를 설립하여 총 86개 지역관광개발 사업에 대해 계획수립부터 사업완료까지의 각 단계별 사업 진단 및 평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진단, 평가는 예산요구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실효성을 검증하고 중복성을 검토함으로써 예산편성 시점부터 사업의 탄탄한 기획이 가능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사업 추진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심층 컨설팅을 통해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여 긍정적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된다.동시에, 문체부에서는 올해부터 관광개발 사업계획 및 추진사항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모니터링 환경 조성사업으로 ‘국가관광자원개발 통합정보시스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국가관광자원개발사업의 전 생애과정(기획-완료-운영-평가-재개발)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관광개발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8)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관광개발사업 지속 추진국토 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관광개발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대표적인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은 2010년도 착수 이후 5년 동안 3,858억 원의 국비예산을 편성, 지원하여, 대구, 경북지역의 유교, 가야, 신라역사 문화자원과 백두대간권의 친환경 녹색자원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발전을 지원해왔다.‘중부내륙권 광역관광자원개발’사업의 경우 2013년 착수 이후 160억 원의 국비 편성 지원과 아울러 ’15년도에는 135억 원을 투입하여 강원, 충북, 경북 지역의 수려한 산악자원, 호수자원 및 역사, 문화자원의 관광자원화를 통한 중부내륙권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갈 계획이다.인천, 경기, 강원을 대상 지역으로 하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조성사업’도 금년까지 105억, ’15년도에 12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여 비무장지대(DMZ)에 인접한 10개 시군 지역의 생태, 안보, 역사 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세계적 관광명소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또한, 최초 광역관광개발사업인 남해안관광벨트사업(2000~2009년)의 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관광클러스터(2010~2017년)사업, 서해안권(2008~2017년), 동해안권(2009~2018년), 지리산권(2008~2017년) 등 다른 지역보다 앞서 추진한 광역관광 개발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2015년도에는 문화재청과 합동으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수립’ 연구 용역사업을 새로이 추진하여 충청지역의 노후한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하고 재생하는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향후의 관광개발사업은 하드웨어적 관광시설 개발보다는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충, 연계 개발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계획하여,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7 22:28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내일(17일)과 모레(18일)는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지방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10℃ 이하로 떨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형성된 눈 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어 오늘과 내일(17일)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남서부내륙과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특히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9일(금) 오후에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20일(토) 새벽이나 오전에 그치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과 남부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대기 하층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눈과 비가 다르게 내리는 등 강수형태의 변화와 함께 적설의 지역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란다.한편, 20일(토) 오전에 눈이나 비가 그친 후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1일(일)에는 기온이 다소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나, 22일(월) 낮에 바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21일에는 서해상에서 형성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충청남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7 21:34

보건복지부는 12월 16일 2014년도 제5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구조작업 중 사망한 故 이광욱氏 등 6명을 의사자로, 김의범氏 등 2명을 의상자로 각각 인정했다고 밝혔다.의사상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 위해(危害)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과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다.제5차 위원회에서 인정된 의사상자들의 의로운 행위는 다음과 같다.의사자(故 이광욱 氏, 53세, 잠수사, 男) 2014년 5월 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세월호 수색작업에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5층 로비 등 2차 탐색을 위한 하잠색(잠수부 인도선) 연결차 입수, 수심 24m에 위치한 선체 우현에서 작업 중 설치된 가이드라인에 공기호스가 걸려 호흡곤란 증세가 발생하여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사망(故 안현영 氏, 28세, 이벤트사대표(세월호계약업체), 男)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세월호가 전복·침몰될 당시 선박 내에서 4~5명의 부상자를 부축하여 이동시키고 미끄러진 승객을 구조하여 옮겼으며, 배가 기울어지자 승객들을 4층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다른 승무원과 함께 안내소에 있는 의자를 쌓아 디딤판을 만들어 약 15명의 승객을 4층으로 이동하도록 하였으나, 당시 이미 바닷물이 많이 들어와 본인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망(故 박성근 氏, 당시 17세, 男) 1984년 6월 2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교 건설공사장 부근 한강에서 동네 선후배들끼리 낚시를 하던 중, 후배 중학생(김○○)이 한강으로 수영하러 들어갔다가 서강대교 건설공사로 유속이 일정치 않아 떠내려가 구하러 들어갔으나 함께 익사(故 김대연, 14세, 중학생, 男) 2014년 7월 4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 소재 오십천 변에서 중학교 2학년 학생 13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두 명이 물을 건너다가 깊게 파인 웅덩이에 빠져 살려 달라고 소리치며 허우적거리자, 물가에서 사진을 찍고 있던 김대연 학생이 ‘내가 구하러 갈게’라고 하며 물에 뛰어 들어 걸어가다가 빠져 나오지 못하고 익사(故 이준수, 23세, 대학생, 男) 2014년 8월 27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소재 얼음골 유원지 호박소에서 친구 네 명이 물놀이를 하던 중 강○○ 학생이 물이 깊어 허우적거리면서 나오지 못하자, 가까이 있던 이준수 학생이 친구가 빠진 곳으로 들어가 잡고 끌어내려고 하다 친구와 같이 폭포 쪽으로 빨려 들어가 나오지 못하고 함께 익사(故 박인호, 16세, 고등학생, 男) 2014년 7월 25일 충북 단양군 단양역 앞 남한강에서 박인호 학생 등 친구 5명이 물놀이하던 중, 약 50m 폭의 강을 헤엄쳐 건너던 하○○가 강 중간쯤에서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소리치는 것을 보고 물 밖에 있던 박인호 학생이 친구를 구하러 들어가 친구 쪽으로 가던 중 물이 깊어 빠지면서 구조되지 못하고 익사의상자(김의범 氏, 36세, 회사원, 男) 2014년 6월 29일 경북 영천시 문외동 소재 ○○주점에서 술 취한 사람이 가위를 들고 업소 주인을 위협하자 취객을 붙잡고 제지하여 출동한 경찰에 인계하는 등 취객 제지과정에서 부상을 입음(서덕규 氏, 23세, 男) 2014년 3월 31일 경북 예천군 풍양면 청곡리 별실저수지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소리를 듣고 저수지로 들어가 물속에 잠기고 있는 차의 창을 깨고 운전자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음이번에 인정된 의사자의 유족에게는 의사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교육보호, 취업보호 등의 예우가 행해질 예정이며, 의상자*에게도 의상자 증서와 함께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부상등급 1급∼6급은 보상금 외 의료급여, 교육보호 등 지원(7급 이하는 보상금만 지급)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7 21:33

남양주시에 살고 있는 조연아씨(가명, 37세, 여)는 5년 전부터 법률상 남편인 박태민씨(가명, 40세, 남)와 별거하면서 사실상 이혼상태로 살았다. 이씨는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직장 동료인 정운회씨(가명, 38세, 남)를 알게 되었고, 2년 전 조씨는 정씨와 사이에 딸을 낳았다. 그런데 조씨가 출생신고를 하려고 동사무소에 갔더니 딸을 정씨로 출생신고를 할 수 없고 박씨로 신고를 해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 조씨가 박씨와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는 조씨의 남편인 박씨의 딸로 추정되기 때문에 박씨로 출생신고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조씨는 딸에 대한 출생신고를 할 경우 법률상 남편인 박씨가 자신을 간통죄로 고소할 것이 염려되었다. 딸의 생부인 정씨도 간통죄로 처벌받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조씨에게 출생신고를 할 것을 권하지 못했고 딸의 예방접종은 물론 감기에 걸려도 병원에 데리고 가지 못한 상태로 지냈다.이혼전문변호사인 엄경천 변호사(법무법인 가족)는 “법률상 혼인상태에서 처가 다른 남자와 사이에 자녀를 출산할 경우 기본적으로 간통죄가 성립하고 2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지게 된다.”고 말했다.출생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간통죄로 처벌되는 것은 면할 수 있지만, 출생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양육비 지원 등 사회복지서비스도 받지 못하게 된다. 자녀를 어린이 집에 보내는 것도 쉽지 않다.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자녀는 법적으로는 유령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된다.엄 변호사는 “출생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아이가 제대도 보살핌을 받지 못해 아동의 부모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죄로 처벌받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간통죄로 처벌받는 것을 피하려고 출생신고를 하고 자녀를 유기 또는 방임할 경우에는 간통죄보다 더 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법률상 남편과 사실상 이혼 상태에서 처가 다른 남자와 사이에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는 간통에 대한 종용(사전동의)으로 판단될 수 있고, 이럴 경우 처벌되지 않는다. 처벌을 받더라도 대부분 집행유예를 선고받게 되어 실제 교도소에 수감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법조계의 대체적인 전망이다.위 사례에서 조씨는 딸에 대한 출생신고를 하면 우선 박씨로 가족관계등록부가 작성된다. 그 후 조씨는 딸과 박씨 사이에는 친생자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의 소를 제기하여 유전자 검사를 거쳐 승소 판결을 받아 딸과 박씨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다. 그 후 다시 출생신고를 하고 생부 정씨가 인지신고를 하면 조씨의 딸은 부모가 정상적으로 기재된 가족관계등록부를 가질 수 있다.아이는 출생에 관하여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아이의 부모가 간통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출생신고를 미루는 것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정당화될 수 없다.출생신고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현행 가족관계등록법에 의하면 혼인하지 않은 남녀 사아에서 태어난 자녀(혼인외의 자, 혼외자)에 대한 출생신고는 생모나 생모의 동거친족만 할 수 있고, 생부는 출생신고를 할 수 없다. 이 경우 생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이를 생부한테 맡기고 행방불명이 될 경우 출생신고가 매우 어려워진다. 특히 생모의 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을 전혀 알지 못할 경우에는 출생신고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물론 분만에 관여한 의사나 조산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이 출생신고를 할 수 있고, 의무도 부과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기대가능성이 높지 않다.이 경우에는 우회적인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다. 아이를 버려진 아이로 보아 가정법원으로부터 가족관계등록창설허가를 받아 가족관계등록부가 만들어진 후 생부가 아이에 대한 인지신고를 하면 생부가 출생신고를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혼인외의 자에 대한 출생신고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는 간통죄로 처벌받는 것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미혼남녀 사이에서 출산을 한 후 생모가 양육을 포기하거나 출입국관리법을 위반한 외국인인 출산한 경우 등 다양하다.어떤 경우에든 출생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아이는 제대로 보살핌을 받을 수 없고 모든 사회 문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갓 태어난 아이에 출생신고는 누가 어떤 방법으로 하든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이와 관련된 제도 개선과 홍보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6 14:40

문화재청과 미국 시애틀미술관의 반환 합의에 따라 미국에 있는 ‘덕종어보’가 내년 3월에 우리나라로 돌아온다. 시애틀미술관은 ‘덕종어보’를 문화재 애호가인 故 Mrs. Thomas D. Stimson(1962년에 뉴욕에서 구매)으로부터 기증(1963.2.1)받은 것이다.문화재청은 덕종어보 반환 문제를 우호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입장을 국립문화재연구소를 통해 시애틀미술관에 전달(‘14.7월)하였고, 지난 7월부터 시애틀미술관과 직접 협의를 진행하였다.시애틀미술관은 협의 과정에서 덕종어보를 반환할 뿐만 아니라, ’인수(印綬, 어보에 달린 끈으로 2008년에 서울시 매듭장 김은영 씨 제작)‘까지 함께 기증하겠다는 입장을 알려 왔다. 시애틀미술관은 기증자 유족(외손자 Mr. Frank S. Bauley)에게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한편, 미술관 이사회의 승인(‘14.11.12.)을 신속하게 받는 등 적극적으로 문화재청에 협조하였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실태조사(‘13.7.8.~11.)를 통해 덕종어보가 진품인 것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덕종어보’가 ‘위엄 있고 단정한 모습의 거북뉴(龜紐, 거북의 형상을 새긴 도장의 손잡이)가 인판 위에 안정감 있게 자리 잡고 있으며, 거북의 눈과 코, 입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하여 조선왕실의 위풍당당하고 굳건한 기상을 잘 나타나 있는 조선 전기의 어보’라고 평가하였다.이번 덕종어보의 환수는 문화재청이 외국 소장기관과의 직접 협상을 통해 우호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특히, 외국의 박물관은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홍보자원으로 중요성이 크다. 그런 면에서 이번 덕종어보 환수는 외국 소장기관과 문화재 환수를 통해 우호와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에서 우리 문화재에 관한 관심을 촉진할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나아가 이번 덕종어보의 우호적 반환은 미국, 일본 등 외국 기관에 소장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유물의 환수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덕종어보는 내년 3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 기증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환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덕종어보 환수가 완료되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특별전시(‘15년 상반기)를 통해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한미 공조를 통해 압수(‘13.9.27.)된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의 조속한 환수를 위해 문화재청과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간에 지속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사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초에 국내로 반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덕종어보: 1471년(성종 2)에 성종이 덕종(德宗, 추존왕/1438~1457년)을 ‘온문의경왕’(溫文懿敬王)으로 추존하고자 존호를 올리면서 제작된 것으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종묘 영녕전 책보록’을 통해 1924년까지 종묘에 보관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6 14:14

‘마이클 혼다(Michael Honda)’ 미국 연방 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7선)이 12.17(수)-21(일)간 외교부 주관 미 의회인사 초청 프로그램인 ‘의회인사교류사업 (CMEP : Congressional Member Exchange Program)’의 일환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다.혼다 의원은 하원 한국협의회(코리아코커스) 소속으로 그간 미 의회 내에서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 온 대표적 의원이다.※ 지난 11.4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재선됨으로써 2015년 개원 예정인 114대 의회에서 8선이 되는 민주당 중진의원으로, 현재 하원 주요 위원회인 세출위에서 활동 중혼다 의원은 미국내 소수계 인권보호 및 입장 대변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구가 실리콘 밸리에 위치하여 첨단과학 및 기술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유하고 있다.혼다 의원은 방한 기간 중 외교부 장관, 통일준비위원회 고위인사 등 우리 주요 인사를 두루 만나 한·미관계, 동북아정세 및 실리콘밸리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또한, 한국무역협회장 주최 만찬시 실리콘 밸리에 진출한 우리 주요 기업 및 진출 희망 중소기업인사와 만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아산정책연구원 강연, 나눔의 집 방문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5 21:48

국민안전처는 현재 진행 중인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세부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기간을 당초 12.1.(월) ~ 12.20.(토) 20일간 이었던 것을 내년 1. 20(화)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하였다.이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체감형 계획이 되기 위해서는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의 최종 수혜자인 국민 여러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가 보다 폭넓게 반영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다.지난 12.1.부터 12. 14까지 2주 동안 총 173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이를 위해 국민안저처는 다양한 모든 홍보수단을 동원하여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먼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직접 언론기관 방문 및 출입기자 간담회 등을 통해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투브 등 협업 매체(사회안전방송 외 8개)를 통해 홍보하고, 정부전광판(문체부)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를 제작하여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 전국에 배포하고, 안전문화실천연합,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안전관련 민간단체 등에도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국민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아이디어는 검토 내용에 따라 관련부서에 배분하여 반영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에도 반영하고 우수제안자에 대해서는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공모 관련 사항은 이미 공고된 내용과 변함이 없으며 다만 공모기간만 1개월 연장이 된다.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일방적인 정부주도가 아닌 국민의 참여와 협조로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공모기간을 한달 연장한 만큼 더 많은 국민들께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5 21:46

50세 이상 세대는 아플 때 누가 제일 먼저 생각날까? 최근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식의 보살핌을 기대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배우자가 먼저 생각난다는 사람이 3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멤버십 회원 2,100명을 대상으로 50세 이상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아플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으로 ‘자식’(22%)보다 ‘배우자’(66%)를 꼽은 사람이 더 많았다. 50세 이상 세대의 관심사라고 볼 수 있는 은퇴 후 계획으로 50세 이상 세대의 절반은 ‘여행’(42%)을 꼽았으며, 그다음으로 ‘더 열심히 운동하기’(20%)를 꼽았다. 특히 50세 이상 세대의 87%가 1주일에 최소 1회 이상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세대의 소비 행태 관련, 전체 응답자의 58%가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개인적인 취미생활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응답한 반면 책을 구입하거나 영화관람 등의 문화생활에 대해 돈을 쓰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먹고 사느라 바빴던 50세 이상 세대는 주변 지인들과의 교류를 위한 투자는 필요하지만, 문화생활에 대한 투자에는 아직까지 여유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살아오면서 가장 후회되는 일로 ‘배우자에게 잘 하지 못한 일’(30%)과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일’(28%)을 꼽았다. 반면 젊은 시절 돈을 많이 벌어 놓지 못한 걸 후회하는 50세 이상 세대는 10%에 그쳤다. 2014년도 자신의 삶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스스로에게 ‘수’(17%)와 ‘우’(42%)로 평가했다. 스스로의 삶에 대해 최하위 성적인 ‘가’(0%)로 성적표를 매긴 응답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인생 성적표의 중간인 ‘미’는 26%로, 성적표 ‘양’은 15%로 나타났다. 한편 ‘50세부터가 진짜 전성기’를 모토로 지난 6월 론칭한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는 대형병원 건강검진 우대, CGV 영화관람권, 시니어 용품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20만 명 이상이 ‘전성기’ 멤버십에 가입했으며, 라이프 & 헬스 매거진 ‘HEYDAY’를 매월 발행하고 있다. 멤버십 가입 시 ‘HEYDAY’매거진을 최대 4개월 무료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을 원할 경우 홈페이지 (www.goheyday.co.kr)나 전화(1566-066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5 21:44

조달청은 금주(‘14.12.15.~’14.12.19.)에 ’대동~매리간 도로 건설공사‘ 등 113건 약 6,77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청사 신축 건축공사 ‘ 등 26건을 제외하고 87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써 전체의 약 38%인 2,55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1건, 1,057억원이다.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36건 3,142억원(이 중 1,49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북도 1,314억원, 경기도 1,185억원, 경상남도 1,079억원, 서울특별시 896억원, 전라남도 664억원, 부산광역시 408억원 그 밖의 지역이 1,232억원이다.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인 공사 중 약 28%가 대형공사로서, 1,027억원 상당의 ’대동~매리간 도로 건설공사‘, 549억원 상당의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 335억원 상당의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청사 신축 건축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될 예정이다.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약4,867억원 규모로서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이슈 | 오은정 기자 | 2014-12-15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