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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80% 이상이 다이어트 경험이 있다고 하니 365일 다이어트 열풍에 휩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쁜 직장 생활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71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올해 들어 다이어트를 한 경험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64.15%가 ‘있다’고 대답했다.‘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는 ‘날씬한 몸매를 만들고 싶어서’가 42.30%로 가장 많은 의견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건강증진을 위해서’(40.38%),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11.54%), ‘멋진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3.85%),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1.93%)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외모가 직장 생활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86.0%가 ‘그렇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다수의 직장인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살을 빼고 싶은 신체 부위가 있다면 어디인가’에 대한 답으로는 69.81%가 ‘뱃살’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허벅지살’, ‘팔뚝살’, ‘등살’ 이라는 답변이 있었다.‘하고 싶은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헬스/수영 등 움직임이 큰 운동’이 41.5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걷기/계단오르기 등 생활운동’(24.53%), ‘요가/필라테스 등 힐링운동’(11.32%), ‘식단조절’(9.43%), ‘다이어트센터/클리닉방문’(7.55%), ‘단식/굶기’(5.66%)라는 답변이 이어졌다.‘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실행의지와 끈기부족’이라는 답변이 37.74%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불규칙한 식습관’(22.64%), ‘스트레스’(15.09%), ‘눈에 보이는 변화가 없어서 사기가 저하되기 때문’(13.21%), ‘회식자리에서의 술 권유’(9.43%), ‘잦은 야근’(1.89%) 순으로 나타났다.‘다이어트를 끝내는 시점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목표하는 몸무게를 달성했을 때’라는 답변이 49.06%로 가장 많았으며 이외에 ‘의욕이 급격히 저하되었을 때’(37.73%),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살빠졌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7.55%), ‘아무리 해도 더 이상 몸무게가 줄지 않을 때’(5.66%)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25 23:16

최대 규모의 고졸 인재 전문 채용설명회인 ‘2015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가 3월 25일(수)부터 26일(목)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열린다.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중소기업청,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고졸 인재 잡 콘서트’는 2012년 고졸을 대상으로 처음 기획된 행사로 고졸 인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졸 채용 확대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올해 행사에도 우수한 인재를 선점하려는 대기업과 금융회사, 공기업, 중견(소)기업 등이 참여하여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재학생 및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채용면접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용부는 능력중심사회 특별관을 ‘웃어라 청년아’를 테마로 ‘NCS로 꿈 찾아보세요’, ‘한국형 도제제도 일학습병행제’, ‘공공기관채용 NCS로 따라잡기’ 등 NCS 및 일학습병행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NCS를 기반으로 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대한주택보증 등의 공공기관들이 참여하여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하는 NCS 관련 직무 및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상담을 해준다.또한, 씨엔엠로보틱스(주) 등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잘 활용하고 있는 18개 기업들이 함께하여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활용하면 어떤 잇점이 있는지, 직무에 맞는 근로자를 어떻게 채용하는지 관련 정보들을 소개한다.폴리텍대학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여, 관련사업 참여절차 및 그간의 성과 등을 안내하고 진로상담 등을 실시한다.한편, 이번 행사에서도 각종 특강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25일 최현석 ELBON the table Restaurant 총괄 셰프와 장성택 BMW코리아 기술이사가 26일에는 정윤정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등이 전문직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선배로서의 경험과 조언을 할 예정이며, 정부 정책사업으로 일학습병행제와 취준생을 위한 NCS진로콘서트를 소개할 예정이다.그 밖에 직업적성검사, 진로상담, 면접의상 코디 및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아울러, 2015년 기업의 채용정보를 담은 채용 가이드북과 ‘공공기관 채용 NCS로 따라잡기’ 안내서도 현장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25 22:34

3.25(수) 고용노동부는 일자리창출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0년에 최초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한 이후 이번에 다섯 번째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2014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을 선정, 발표하였다.이들 고용창출 우수기업의 공통적 특징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CEO의 강한 의지’, ‘창조경제를 통한 기업성장’, ‘노사화합과 적극적 투자’와 ‘스펙초월, 능력중심 고용’이었으며, 취약계층 고용에도 많은 노력을 보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 노사정대표가 합의 추진중인 노동시장 구조 개선과 관련하여, 대부분 기업은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정년연장에 대비한 임금체계 개편,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일, 학습병행제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 정착시켜 경영성과와 일자리 창출을 높였다.대표적인 기업의 모범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넥센타이어 : 노사화합 + 기술투자 ⇒ 임금피크제 선도 및 일자리 창출총 4회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넥센타이어(주, 대표 강병중)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중국·동남아로 이전하던 2010년 경남 창녕에 1조5천억원을 투자하여 최첨단 타이어 공장을 신설, 현재까지 1천개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었다.* 10년: 2,646명 →’14년: 3,962명또한 노사화합을 통한 23년 연속 무분규 달성과 정년연장(55세→ 59세)형 임금피크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장기근속 분위기를 조성2018년까지 협력업체 포함 4천여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현대카드 :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능력중심 인사관리⇒ 사람투자‘11년 말부터 3년에 걸쳐 순이익이 감소하는 등 경영실적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683명의 파견 근로자를 직접 채용(14.8월-9월)하고 11~14년말까지 325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고용 확대 및 임금 등 근로조건을 개선9개 핵심직무별로 실력과 능력에 따라 채용 및 배치를 하는 등 능력중심의 채용시스템을 선도사내 ‘커리어마켓’을 통해, 팀장 이하 모든 직원이 희망 직무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여, 능력중심의 자율적 경력개발 운영(인사이동의 약 70%)최근 3년간 신규채용인원(2,614명)의 50%를 전문대졸/고졸인력으로 채용하였으며 특히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직무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52명의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창출함평화오일씰공업(주) : 노사상생 경영과 근로개선 ⇒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자동차 씰링(sealing) 부품의 65%를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원 정규직 운영, 남성근로자도 출산 및 육아 휴직 100% 사용토록 하는 문화 조성선제적으로 정년을 연장(58→60세)하고 임금피크제를 도입(13.1월),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29명이 근무하는 등 노사 상생의 문화 조성을 통해 ‘78년 노조 설립 이후 37년간 무분규 달성근로자도 2013년 대비 8.5% 증가한 1,145명(2014년)케이티씨에스(주) :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선도기업KT무선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으로, 업체 최초로 재택근무를 도입(현 501명), 육아문제 해소를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활성화(신규채용형 127명, 전일제 근무에서 전환형 591명)여성관리자가 전체관리자 중 73%(559명)에 이르는 등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이러한 근무여건 개선과 경영혁신 노력으로 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4,380억원에 이름품질혁신 및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상담인력과 신규사업 확대에 따른 운영인력 증가로 ‘14년도 근로자는 10,551명으로 전년대비 6.8% 증가AVATEC(주) : 일·학습병행제·능력중심채용 선도액정평판 디스플레이 중견제조업체로 연구개발 투자와 공장 신·증축을 통해 꾸준히 일자리를 창출(10년말 151명 →13년 515명→’14년 559명)* 11년 구미공장 신설(143명 신규채용), 12년 구미공장 증설(203명 채용), 13년 대구공장 증설 및 구미공장 생산량 확대(61명 신규채용)전 직원 정규직 채용 및 지역 소재 특성화고, 전문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하여 학습근로자 55명 선발하는 등 능력중심 채용 선도(고졸자 비율 51.6%)그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의 LCD패널식각 및 IPS패널코팅 생산기술력 보유하여 매출액도 12년 830억원에서 14년 1,176억원으로 급증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정기 법인세조사 선정 제외,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우대뿐만 아니라 출입국 편의 등을 제공받게 된다.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만 늘린 것이 아니라 임금체계 개편, 시간선택제일자리, 능력중심 채용 등 스스로 고용노사 혁신을 통해 탁월한 일자리창출과 경영성과를 보인 노동시장 구조개선 선도기업이며, 미래세대를 포함한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일자리 주역”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들 고용창출 우수기업 사례들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및 앞으로의 노동시장 개선의 시금석이 될 것“ 이라면서 정부는 기업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25 22:34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484명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공과 관련된 직무에 입사지원 중인가’라는 물음에 구직자의 59.09%가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이어 ‘전공과 무관한 직무에 지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24.32%가 ‘하고 싶은 일과 전공이 일치하지 않아서’라고 답했으며, ‘전공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별로 없어서’ (21.62%), ‘전공 관련 채용이 거의 없어서’ (18.92%), ‘전공에 소질이 없다고 판단하여 일찌감치 포기해서’ (16.22%), ‘전공계열의 취업률이 낮아서’ (13.51%), ‘전공이 현실과는 동떨어진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5.40%) 라는 응답이 이어졌다.전공과 무관한 직무에 입사지원 중이라는 구직자들의 전공은 무엇일까.‘인문계열’ 구직자가 41.86%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사회과학계열’ (16.42%), ‘공과계열’ (13.95%), ‘경영계열’ (11.63%), ‘자연과학계열’ (9.30%), ‘미술계열’ (6.98%)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컴퓨터, 전자, 기계공학 등 비교적 취업이 잘 되는 전공으로 알려진 ‘공과계열’ 전공자들 역시 전공과 무관한 직무에 입사지원 중이라는 답변이 세번째로 많아 눈에 띈다.‘전공 관련 취업을 포기한 시기는 언제인가’ 라는 질문에 구직자의 48.65%가 ‘본격적으로 구직활동을 시작하면서’라고 답했으며 ‘대학교 입학 직후’라고 답한 구직자도 27.02%였다. 이밖에 ‘대학교 4학년’ (16.22%), ‘대학교 2~3학년’ (8.11%)이라고 답했다.‘대학 진학 및 전공 선택 시 향후 직업을 고려했는가’라는 물음에 45.45%가 ‘고려하지 않았다’ 라고 답해 자신의 적성에 맞거나 하고 싶은 일과 관련된 대학 및 전공을 선택하기 보다는 단순히 수능시험 성적에 의존해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음을 알 수 있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경주마처럼 달려왔지만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는 없는 채로 졸업한 셈이다. 게다가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구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전공 선택을 후회함은 물론 전공과 무관한 직무에 입사 지원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24 21:14

신학기 캠퍼스 주인공은 새내기뿐만이 아니다. 최근 초고학번 선배를 의미하는 ‘화석’ 대학생들이 캠퍼스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화석 선배’는 졸업유예나 휴학 등으로 인해 학교를 오래 다니고 있는 고학번 선배들을 지칭하는 말로, 최근 취업난과 함께 캠퍼스에 오래 머무는 NG(no graduation)족 등이 화두가 되면서 ‘화석 선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3월 개강을 맞은 전국 대학생 92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8%가 신학기 캠퍼스에서 학교를 오래 다니는 ‘화석 선배를 목격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화석 선배라고 느끼는 순간으로는 ‘조별 과제발표 시 학번을 봤을 때’가 48.3%로 절반 가까이 표를 얻으며 1위에 오른 가운데, ‘고참 선배들이 다 허리 굽혀 인사할 때’(21.8%)와 ‘조교보다 나이가 많은 걸 알았을 때’(21.1%)가 박빙의 표를 얻으며 2, 3위에 올랐다. 기타 응답으로는 ‘학교, 동아리 히스토리를 줄줄이 꿰고 있을 때’ (8.6%) 등이 있었다.화석 선배를 목격했을 때 드는 생각 1위는 ‘요즘 취업이 정말 힘들구나’가 60%의 높은 표를 얻으며 1위에 올라, 취업난과 고학번 선배를 바라보는 시각이 고스란히 맞물리고 있음을 보여줬다.이어 ‘저 선배는 준비할 일이 많고 바쁜 분이구나’(16.5%), ‘세대차이 나서 어울리기 힘들겠구나’(10.5%)가 나란히 2, 3위에 올랐으며, ‘저 선배는 학교를 정말 좋아하는구나’(7.5%)와 ‘내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시겠구나’(5%) 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전체 응답자 중 자신이 학교를 오래 다녔다고 체감하는 대학생 484명의 응답에 따르면, 이들이 신입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 1위는 절반 이상(52.5%)이 ‘1학년일 때 실컷 놀아라’를 꼽아 학년이 올라갈수록 취업과, 학업, 스펙 관리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현실을 보여줬다.이어 ‘내가 경험이 많으니 챙겨주고 가르쳐줘야지’(15.9%), ‘같은 대학생인데 스스럼 없이 다가가면 그만’(15.1%), ‘같이 어울리고 싶지만 참아야지’(13.8%) 순으로 이어졌다.학교를 오래 다니게 된 이유는 ‘제대 후 복학’이 25.4%로 가장 많았으며, ‘인턴/아르바이트 등 업무 후 복학’도 23.1%에 달했다.이어 ‘졸업유예’(15.5%)와 ‘미취업’(12.4%)이 나란히 3, 4위로 이어지며 구직활동의 어려움을 반영했고, ‘집안사정’(11%), ‘창업, 새 진로 준비’(7%), ‘연수 후 복학’(5.6%) 등이 대학생들이 학교를 빨리 떠날 수 없는 이유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23 23:35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올해 직원 채용 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2곳 중 1곳은 올해 직원을 충원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종업원 300인 미만인 중소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 기업의 50.6%가 ‘채용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곳은 44.7%였고, 4.6%는 ‘미정’이라 답했다.이는 지난해(2014년) 동일 조사결과(채용계획이 있다 45.1%)와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직원을 채용한다고 답한 44.7%(174개사) 중 50.0%는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한다’고 답했고, ‘신입직만 채용 한다’는 기업은 27.0%, ‘경력직만 채용 한다’고 답한 기업은 23.0%로 신입직만 채용할 계획인 기업이 2.0%P 높았다.신입직 채용 규모는 ‘5명 미만’ 채용할 계획인 기업이 57.5%로 가장 많았고, ‘5명~10명 미만’ 채용할 계획인 기업이 26.1%로 다음으로 많았다. 채용직무(*복수응답)는 ‘영업직’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기업이 29.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업관리 24.6% , 생산/현장직 18.7% , 재무회계 17.9% 순으로 많았다.신입직 채용 시 가장 중요한 채용 기준(*복수응답)은 ‘입사의지와 적응력’(46.3%)으로 입사의지 등을 통해 오래 다닐 것인가를 기준으로 선발한다고 답한 기업이 많았다. 이어 인턴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통한 ‘실무경험’(42.5%)과 ‘직무분야 전문지식’(27.6%)을 본다는 기업이 다음으로 많았다.채용 시기는(*복수응답) 2분기에 채용할 계획인 기업이 54.5%로 가장 많았다.경력직 직원 채용규모도 ‘5명 미만’이라 답한 기업이 64.6%로 가장 많았다.채용 직무(*복수응답)는 마케팅직이 19.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업관리 18.9% , 재무회계 18.1% , 영업직 17.3% , 시스템운영직 15.0%, 생산현장직 15.5% 순으로 많았다.경력직 채용 시 중요한 채용 기준(*복수응답)은 ‘지원분야 실무경험’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기업이 65.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문지식 33.9%, 동종업계 경력 31.5% 순으로 높이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동종업계 경력자보다 필요로 하는 부분의 실무경험이 있는가를 가장 우선 평가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채용 시기는(*복수응답) 신입직 채용과 마찬가지로 2분기에 채용할 계획인 기업이 55.1%로 가장 많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20 15:35

‘모르니까 신입이다?’ 가 아닌 ‘업무는 모르더라도 눈치는 있어야 신입이다’ 라는 말이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되는 요즘,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상사 뒷목잡게 만드는 꼴불견 신입사원’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72명을 통해 ‘상사 뒷목잡게 만드는 꼴불견 신입사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꼴불견 행동을 하는 신입사원 때문에 힘들어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85.48%가 ‘있다’고 대답했다.‘신입사원이 하는 꼴불견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복수응답가능)’에는 ‘업무시간 중 딴짓하기’가 14.73%로 가장 많은 의견을 차지했다.다음으로 ‘잦은 지각 등 근태 불량’(11.96%), ‘노골적인 불만 표출’(9.16%),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8.76%), ‘거짓말과 요령피우기’(8.37%),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는 척할 때’(7.57%), ‘팀원간 협동심 부족’(6.37%), ‘시키는 일만 하고 칼퇴할 때’(6.37%), ‘가르쳐준 것을 수십 번 물어봄’(5.98%), ‘분위기 파악을 못할 때’(5.98%), ‘상사에게 아부’(5.58%), ‘복장 불량’(4.78%), ‘반말’(4.38%)이 뒤를 이었다.‘가장 답답하게 느껴지는 신입사원의 행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37.93%가 ‘여러 번 알려줘도 이해하지 못할 때’를 꼽았다. ‘모든 팀원이 자신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를 때’는 27.59%로 2위에 그쳤다. 그밖에 ‘실수를 하고도 실수인지 모를 때’(17.24%), ‘묻지도 않고 혼자 끙끙댈 때’(15.52%), ‘회식 자리에서 멀뚱히 있을 때’(1.72%)가 각각 순위를 차지했다.‘이러한 꼴불견 신입사원에게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대한 답으로는 의외로 단순한 대답이 1위를 차지했다. 45.76%가 ‘그냥 무시한다’고 답했다. 뒤이어 37.29%는 ‘따로 불러서 직접 주의를 준다’, 16.95%가 ‘담당 직속 상사에게 얘기한다’ 순 이었다.꼴불견 신입사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인성과 예의 갖추기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입사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기본 인성/예의’가 63.33%의 비율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근성과 끈기’(11.67%), ‘도전정신/열정’(10%), ‘주인정신’(8.33%), ‘팀워크 능력/협동심’(6.67%)이라는 답변이 이어졌다.‘가장 인기 많은 신입사원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도 ‘성실/근면한 사원’이 40.68%로 제일 많은 답변을 얻었다.종합하면 ‘기본 인성, 예의를 갖추고 성실하며 근면한 사원’이 좋은 신입사원의 표본인 셈이다. ‘업무 파악을 잘 하는 사원’은 28.81%, ‘유머감각이 있는 분위기 메이커 사원’은 15.25%, ‘회사 내 규율을 잘 지키고 말을 잘 듣는 사원’은 11.86%, ‘잘생기고 예쁜 사원’은 고작 3.39%에 그쳤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20 14:44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장이 미도입 사업장에 비하여 고용안정성이 높고, 고용창출 효과도 크며 청년층 신규채용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조사한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 및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선,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은, 조사대상 전체 사업장(9,034개소)의 9.4%(849개소)가 임금피크제를 도입하였으며, 300인 이상 사업장의 도입 비율이 13.4%로 300인 미만 사업장(7.9%)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미도입 사업장(8,185개소) 중 도입 계획이 있는 사업장 비율은 27.8%(2,273개소) 수준으로, 규모가 클수록 도입계획 사업장 비율이 높았다.임금피크제 도입 효과와 관련하여, (고용안정) 임금피크제 미도입 사업장의 경우 전체 근로자 중 퇴직자 비율이 39.1%에 이르나, 도입 사업장은 16.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퇴직자 중 50세 이상 근로자 비율도 미도입 사업장 23.1%, 도입사업장 18.3%로, 도입 사업장의 고령층 근로자의 고용안정성이 더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고용창출) 한편, 사업장별 퇴직자수와 신규 채용자수를 비교한 결과, 미도입 사업장은 퇴직자수가, 도입 사업장은 신규채용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신규채용 중 30세 미만인 청년층 비율 역시 임금피크제 도입사업장(50.6%)이 미도입 사업장(43.9%) 보다 높게 나타났다.즉, 임금피크제 도입사업장의 고용창출 여력이 미도입 사업장 보다 크며, 청년 채용 효과도 높은 것을 의미한다.이번 조사는, ‘14년도 임금결정현황 조사 대상 사업장 9천여 곳을 대상으로 하였다.한편, 정부는 임금피크제 지원금 제도를 통해 정년을 연장하거나 재고용하면서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사업장에 대해, 최대 1,080만원까지 감액된 임금의 일부를 지원한다.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내년부터 60세 정년연장이 의무화되는 상황에서 청년과 장년이 공존하는 일자리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임금피크제를 적극 도입해야한다”며, “정부도 300인 이상 사업장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사협의, 교섭을 집중 지원하고,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 노사의 공감대가 형성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지원안내책자 배포, 전문컨설팅 제공 등 밀착지원(60세+서포터즈 활용)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9 15:21

스스로 발전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이 시대에 자기계발을 가로 막는 최대의 적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인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20세 이상 성인 남녀 1,741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방해요소’에 대한 설문을 시행한 결과 과반수인 52.3%가 ‘의지 부족’을 꼽았다고 밝혔다.다음으로 ‘직장이나 알바로 인한 시간부족’(17.6%)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근소한 차이로 ‘비용적인 부담감’(17.2%)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지기계발을 하지 못하는 이유로 ‘체력적인 문제’(9.1%), ‘필요성을 못 느껴서’(3%), ‘연애하기 바빠서’(0.8%)가 있었다.‘의지 부족’을 가장 많이 꼽은 연령대는 20대로 응답률이 56.8%에 달해 2위에 오른 50대(43.7%)를 크게 웃돌아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30대와 40대는 각각 40.8%로 공동으로 뒤를 이었다.반면 ‘비용적인 부담감’은 50대(35.2%), 40대(25.6%), 30대(17.9%), 20대(14.9%) 순으로 응답을 보여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자기계발 시 비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구직 상태별 특징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대학생의 경우 63.4%가 자기계발 방해요소로 ‘의지 부족’을 1순위로 꼽아 20대 응답과 맥을 같이하는 양상을 띠었으며, ‘구직자’(52.5%)역시 과반수가 응답했다.이에 비해 ‘프리랜서’와 ‘회사원’은 각각 39.1%, 35.7%에 그친 가운데 ‘프리랜서’의 경우 ‘비용적인 부담감’(34.4%)이 타 직업에 비해 도드라졌으며, ‘회사원’은 ‘직장생활로 인한 시간부족’(33.2%)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더했다.한편 이번 설문을 통해 전체 응답자의 61.8%가 현재 자기계발 진행 중이라는 사실도 파악됐다.가장 선호하는 자기계발 방법은 51.4%의 응답을 차지한 ‘독학’이었으며, 그 외에도 ‘학원 수강’(18.3%), ‘온라인 강의’(18.1%), ‘동호회나 스터디그룹’(7.7%), ‘세미나 참여’(4.5%)가 있었다.독학에 대한 비중은 20대(54.3%), 30대(51.4%), 50대(45.3%), 40대(35.1%) 순으로 높게 집계돼 연령대가 낮을수록 ‘나홀로 자기계발’을 선호했다.반대로 ‘온라인 강의 수강은’ 순서대로 50대(30.2%), 40대(25.4%), 30대(20.4%), 20대(15.8%)가 응답을 보여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온라인 강의를 통해 자기계발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9 15:07

공식적인 출근시간이 오전 9시인 직장인이 가장 많은 가운데 직장인 절반 이상은 실제 출근 시간보다 30분 이상 일찍 출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이 남, 녀 직장인 69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출근 속사정’에 대해 조사한 결과, 44.3%가 지금 다니는 회사의 공식적인 출근시간을 ‘오전 9시’라 답했다. 하지만 실제 출근시간은 공식 출근시간보다 더 빠른 얼리버드족이 과반수 이상이었다. ‘공식적인 출근 시간의 30분 전 출근’(45.7%)한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공식적인 출근에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출근’(28.7%), ‘공식적인 출근 시간의 1시간 전 출근’(14.8%), ‘공식적인 출근 시간의 2시간 전 출근’(7%), ‘공식적인 출근 시간보다 늦게 출근’(3.9%)한다는 대답이 그 뒤를 이었다. 조기 출근을 하는 이유로는 30.9%가 ‘교통체증, 대중교통의 혼잡을 피해 출근하기 위해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일찍 출근하는 상사나 회사의 관습에 의해’(21.7%), ‘회사에서 진행하는 아침조례 또는 회의 등에 참여해야 해서’(16.5%), ‘업무량이 많아 업무를 빨리 시작하려고’(15.2%) 등의 순으로 나타나 자의적인 의지보다는 타의적인 이유로 조기 출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직장에서 조기 출근 시행 시, 예상되는 퇴근 시간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인 63.9%가 ‘출근시간이 빨라졌지만 퇴근시간은 기존과 동일 할 것 같다’고 답하며 조기 출근에 따른 탄력근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다.출근시간이 입사에 영향을 미친 적이 있냐는 질문에 52.2%가 ‘입사 조건으로 출근 시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하지만 ‘입사는 했지만 너무 이르거나 늦은 출근시간에 적응하기 힘들어 그만 둔 적이 있다’, ‘출근 시간이 빨라 입사를 포기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각각 24.3%, 23.5%에 달했다. 한편, 직장인으로서 가장 원하는 출퇴근 시간으로 43.9%가 출퇴근 시간의 대명사인 나인투식스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43.9%)를 꼽았고 ‘오전 8시 30분 출근, 오후 6시 퇴근’(23.9%),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17%), ‘오전 9시 30분 출근 오후 6시 30분 퇴근’(9.1%), ‘오전 10시 출근 오후 7시 퇴근’(6.1%)이 그 뒤를 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9 15:02

취업포털 커리어는 구직자 336명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중소기업의 조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중소기업의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구직자의 85.71%가 ‘그렇다’라고 답했다.이어 ‘어떤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는 34.15%가 ‘채용 및 입사관련 자료가 부족하다’고 답했으며, ‘기업 성장가능성의 판단이 어렵다’ (26.83%), ‘기업의 홍보가 부족하다’ (19.51%), ‘기업 홈페이지에 자료가 불충분하다’ (14.63%), ‘사업군이 생소하다’ (4.88%) 라는 응답이 이어졌다.‘중소기업 정보(채용공고 포함)를 주로 어디서 얻는가’라는 질문에는 92.86%가 ‘취업포털 사이트’라고 답했으며 이어 ‘카페/블로그 등 취업 커뮤니티’ (4.76%), ‘중소기업청’ (2.38%)순으로 나타났다.‘구직자가 생각하는 알짜 중소기업의 기준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21.43%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답했으며 ‘근무조건이 정확한 기업’이라고 답한 구직자도 19.05%였다. 이밖에 ‘복리후생이 좋은 기업’ (16.67%), ‘대기업 못지 않게 연봉이 높은 기업’ (14.29%), ‘업계에서 매출이 높은 기업’ (11.90%), ‘고용안정성이 높은 기업’ (9.52%), 주력사업이 명확한 기업’ (7.14%)순으로 나타났다.‘대기업 취업이 안될 시 중소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78.57%가 ‘그렇다’ 라고 답해 취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구직자들은 중소기업 보다 대기업 취업을 우선 순위에 두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 취업에 불안함을 느낀 적이 있는가’ 라는 질문에 80.95%가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입사 전후 불명확한 근로 기준 때문에’ (28.95%), ‘불투명한 비전 때문에’ (21.05%), ‘낮은 연봉과 임금 체불 우려 때문에’ (18.42%), ‘낮은 복리후생 때문에’ (13.16%), ‘경기 불황으로 인한 회사 타격의 우려’ (10.52%), ‘인지도가 낮아 회사에 대한 자부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7.89%)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9 14:41

고용노동부는 장년에 진입하는 시점에 인생 후반부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장년 나침반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60세까지 근로하고 은퇴하던 과거의 근로생애 틀에서 벗어나, 장년 근로자가 길어진 기대 여명을 고려하여 스스로 생애경력을 설계하고 인생 후반부를 미리 준비하는 것을 돕기 위함이다.‘장년 나침반 프로젝트’는 만 50세가 되는 시점에 그동안의 직장생활 및 경력 경로를 돌아보고 직장 내 향후 진로, 퇴직 후 계획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1~3일 과정의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한국고용정보원과 노사발전재단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지역센터(14개)에서 역량 있는 컨설턴트들이 무료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역센터별로 월 3~6회 과정 개설 예정이며, 참여 수준, 사업성과 등을 보아가며 확대 운영할 예정서비스 지원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만 50세 이상인 모든 근로자이다.* 사업시행 첫 해임을 감안하여, 만 50세를 넘는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특히, 올해 만 50세인 근로자(고용보험 가입 10년 이상)는 우선지원 대상자로, 프로그램 안내서를 집으로 개별 송부하는 등 생애경력을 점검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장년 나침반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50세 이상 근로자는 누구나, 가까운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 방문 하거나 인터넷(www.lifeplan.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문기섭 고령사회인력정책관은 “건강한 삶을 위해 일정 연령이 되면 건강검진을 하는 것처럼, 더 오래 일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경력을 되돌아보고, 진단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생애경력설계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장년기의 생애경력설계가 활기찬 노년기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8 22:54

아직도 찬 바람이 불고 있는 경제상황 만큼이나 중소,중견기업의 2015년 채용시장 역시 쉽사리 봄이 찾아 오지 않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0人 이상 중소, 중견기업 290社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5 중소, 중견기업 채용계획 및 인식 조사’ 결과 중소,중견기업 10곳 중 7곳(65.5%)은 2015년도 채용계획을 지난해 보다 축소하거나 동일수준으로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절반 가까이되는 123개社(42.4%)가 ‘2014년도와 동일수준’이라 응답했으며, 이어 2014년 대비 채용 ‘확대’ 34.5%. ‘축소’ 23.1%로 작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채용 일정은 ‘상반기’(39.2%)에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곳이 ‘하반기’(15.2%) 예정인 곳 보다 약 2.6배 더 많았다. ‘상,하반기 모두’ 채용계획을 세우고 있는 곳은 30.7%로 다소 높은 편이었으며, ‘계획 없다’ 11.0%, ‘모른다’ 3.8%로 대부분의 중소,중견기업에서 2015년도에 채용을 계획 중이었다.2015년도 예상 채용인원은 평균 12.1명으로 ‘2명’(30.0%)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1명’(16.2%), ‘3명’(9.3%)순으로 상당수 기업에서 1~3명 사이의 소규모 인원을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함께 채용하고자 하는 직종은 ‘서비스직’이 2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무관리직’(19.6%), ‘생산, 품질관리직’(15.4%), ‘영업직’(14.4%)에서 주로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홍보마케팅’(6.4%), ‘연구, 개발직’(4.5%), ‘기획직’(2.8%)순으로 인원을 충원할 예정이다.채용 고용형태는 ‘상용직’이 44.8%로 절반가까이가 정규직을 선발 할 예정이었으나 ‘계약직’ 역시 27.6%로 다소 높은 수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시간선택제’(12.5%), ‘일용직’(8.9%), ‘프리랜서’(2.9%)순이었다.채용하고자 하는 구직자의 경력수준은 ‘신입’(40.3%)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1년 이상~3년 미만 경력직’(38.0%)이 높은 수치를 기록해 대다수의 중소,중견기업에서 3년 미만의 신입 혹은 경력직 인재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3년 이상~5년 미만 경력직’(13.1%). ‘5년 이상~8년 미만 경력직’(5.4%), ‘8년 이상~11년 미만 경력직’(1.8%), ‘11년 이상 경력직’(1.4%)순으로 구직자의 경력이 높아질수록 채용 대상 범위에서 멀어졌다.더불어 중소,중견기업이 채용대상자에게 지급하고자 하는 연봉수준은 평균 ‘2,173만원’으로 2,000만원 대를 웃돌았다.세부적으로는 ‘2,100만원 이상~2,400만원 미만’(20.7%)에 가장 밀집해 있었으며, 다음으로 ‘1,800만원 이상~2,100만원 미만’(19.4%), ‘1,500만원 이상~1,800만원 미만’(18.9%), ‘1,500만원 미만’(13.1%) 순이었다.이어 ‘2,400만원 이상~2,700만원 미만’(11.6%), ‘27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7.6%) 순으로 2,1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 구간이 전체의 39.9%를 차지했다.그 외 ‘3,000만원 이상~3,500만원 미만’(5.3%), ‘3,5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2.5%), ‘4,000만원 이상~5,000만원’(1.0%)순으로 3,000만원 이상이 될수록 지급 가능성은 낮아졌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8 22:34

경남도는 ‘서민이 행복한 사회실현’이라는 도정 기조에 맞추어, 대학졸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민층인 고졸자의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도-특성화고등학교-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경남 ‘하이(Hi)’트랙사업을 추진한다.18일 경남도에 의하면, 고졸자의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고 기업의 생산직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남 ‘하이(Hi)’트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도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기업은 만성적인 생산직 인력난을 겪고 있으나 청년 실업률(’14년 평균 9.0%)은 전체 실업률(’14년 평균 3.4%)의 약2.6배에 달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한 가운데, 고졸 취업자 대부분이 가족과 지인 등 私的노력에 의해 소규모 사업체에 비정규직으로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기업 35%가 인력 부족, 77%가 6개월 내 현장 기술직 채용 희망- 고졸 취업자 55%가 종업원 10인 미만 소규모 기업체 취업, 비정규직이 60%이러한 인력난과 취업난을 해소하기위해 경남도가 시행하는 경남 ‘하이(Hi)’트랙사업은 특성화고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산업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채용후 별도의 교육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일자리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학교에서 기업현장으로 취업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경남도는 이달 말까지 참여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인력수요와 채용 자격요건 등을 파악하고, 이에 부합하는 인력양성이 가능한 학교를 발굴하여 4월 중 도-기업-학교 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도내 34개 특성화 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와 경남미래 50년 전략산업 등 인력수요가 많은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600여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올해 100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00명 규모의 트랙을 개설하여 일자리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을 통해 트랙이 개설되면 기업의 인력채용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이 절감됨은 물론 연고가 없는 타지역 출신 근로자에 비해 이직률이 낮은 도내지역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취업할 직장을 미리 확보한 상태에서 취업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남도 제윤억 고용정책단장은 “경남도내 대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인 경남형 기업트랙 사업이 정부 3.0시책평가에서 최우수시책으로 선정되는 등 청년실업해소의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하고 “고등학교(High-school) 졸업자 취업률과 취업의 질을 높이(High)기 위한 산학관의 만남(Hi)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경남 ‘하이(Hi)’트랙사업과 경남형 기업트랙사업을 양대 축으로 하여 청년취업난 해소에 박차를 가해나감으로써 기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주고,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8 14:31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44명을 통해 ‘효율적인 회의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회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65.12%가 ‘그렇다’라고 답했으며 ‘보통이다’ (16.28%), ‘그렇지 않다’ (18.61%)라는 답변이 이어졌다.‘회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어차피 최종 결정으로 반영되지 않아서’라는 대답이 30.00%를 차지했다. ‘상사로부터 질책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가 25.00%, ‘대부분의 회의 시간이 길어져서’는 15.00%, ‘회의 횟수가 너무 많아서’는 12.50%, 이외의 답변으로는 ‘동료들의 의욕과 준비도가 낮아 답답해서’ (10.00%), ‘왜 회의를 하는지 몰라서’ (2.50%) 순 이었다.‘일주일에 회의를 평균 몇 회 하는가’라는 물음에는 40.00%가 ‘2~3회’를 꼽았다. ‘1회’ (37.50%), ‘4~5회’ (12.50%), ‘6~7회’ (10.00%) 라는 답변이 이어졌으며 ‘평균 회의 1회당 소요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라는 질문에는 ‘1시간 이내’가 33.33%로 가장 많았고, ‘30분 이내’ (23.81%), ‘1시간 30분 이내’ (21.43%), ‘2시간 이내’ (16.67%), ‘10분 이내’ (4.76%) 로 나타났다.‘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회의 소요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57.14%가 ‘30분 이내’라고 답했다. ‘10분 이내’ (23.81%), ‘1시간 이내’ (16.67%), ‘2시간 이내’ (2.38%)이라는 답변이 이어졌다.‘함께 회의하기가 꺼려지는 동료는 누구인가’에는 30.23%가 ‘자기의견 고집하는 동료’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는 ‘자주 발끈하는 동료’ (16.28%), ‘책임을 회피하는 동료’ (13.95%), ‘중간에 말끊는 동료’ (11.63%), ‘계속 휴대폰 확인하는 동료’ (9.30%)라고 답했다.‘어떤 회의가 되기를 바라는가’라는 질문에는 ‘관련 부서가 신속하게 협조하는 회의’가 29.3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로의 아이디어를 경청하는 회의’ (20.93%), ‘회의 목적이 명확한 회의’ (19.52%), ‘핵심만 말하고 빨리 결론내는 회의’ (16.27%), ‘모두가 활발하게 참여하는 회의’ (13.95%)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8 14:30

주요대기업들이 올해 신규채용을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현재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어떻게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지 목표기업을 비롯해 지원자의 스펙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2015년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준비 중인 남녀 취업준비생 730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이들이 ‘목표하는 기업 1위’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체 응답률 27.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LG그룹(18.2%), 삼성그룹(17.9%), SK그룹(13.3%) , CJ그룹(5.6%) , 이랜드그룹(4.0%), 한샘(2.1%), 현대그룹(3.6), 한샘(2.1%), 아모레퍼시픽(1.5%)이 상위 10위에 올랐다.이와 함께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는 직무’로는 ‘인사, 총무, 회계 등의 경영지원 직무’가 응답률 19.9%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다음으로 연구개발/R&D(17.9%), 마케팅(15.1%), 국내외영업(16.7%), 생산기술/관리(13.6%), 영업관리(7.0%), 품질관리(5.5%), IT직무(4.9%), 플랜드(3.2%), 기획(2.7%)이 상위 10위에 올랐다.취업준비생 스펙올해 3월 상반기 대기업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스펙’은 ‘학점’의 경우 4.5만점에 평균 3.73점으로 집계됐다. ‘토익’은 평균 845점이었으며, ‘영어말하기 점수’를 보유한 구직자는 전체 81.1%로 10명중 8명이 ‘영어말하기’점수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어말하기 점수가 있는 취업준비생 592명을 대상으로 ‘토익스피킹’과 ‘오픽’을 비교한 결과, ‘토익스피킹’점수를 보유한 구직자는 전체 69.3%였으며, ‘오픽’을 보유한 구직자는 32.9%로 나타났다.‘토익스피킹’점수 순위는 ‘Level6‘등급이 59.8%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Level 7(27.3%), Level 5(11.2%), Level 8(1.5%), Level 4(0.2%) 순이었다. ’오픽‘의 레벨은 ’IM2’가 28.7%로 가장 많았다. 이어 IH(27.2%), IM1(15.9%), AL(10.8%), IL(9.2%), IM3(7.2%) , NH(1.0%) 순이었다.대외활동의 경력을 보유한 취업준비생은 전체 38.6%로 10명중 4명에 달했다. 또한 자격증 소지자 비율은 전체 응답자 중 17.1%를 차지했으며, ‘1개 자격증 보유자’가 4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2개(26.4%)’, ‘3개(14.4%)’, ‘4개(8.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 변지성 팀장은 “올해 주요 대기업의 채용인력수가 상당수 줄 것으로 전망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채용문이 좁아질수록 이를 뚫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의 스펙은 나날이 높아만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8 14:30

정부는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를 올해 중 전국 30곳에 새로이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자치단체 수요를 파악한 뒤 행정수요, 민원 접근성, 자치단체 의지 등을 감안(지역선정 연구용역 실시)해 현장실사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1차로 21곳의 설치 대상지역을 발표했다.대상지역은 서울 송파구, 강서구, 수원시, 구리시, 김포시 등으로 기존 고용센터에서 고용복지+센터로 전환되는 전환형이 15개소, 새롭게 설치되는 신설형이 6개소다.나머지 9곳은 향후 기초자치단체 추가 수요를 파악하여 5월말까지 전환형으로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고용복지+센터는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10곳이 개소되어 고용과 복지를 연계하는 수요자 중심형 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용센터(고용부), 일자리센터(자치단체), 희망복지지원단(복지부), 새일센터(여가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 제대군인지원센터(보훈처)를 통합 운영하는 정부3.0 모델로, 고용복지+센터를 운영 중인 지역의 취업실적이 평균 32.1% 증가해 전국 평균 7.6%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더불어 고용복지+센터 운영이 안정화 되면서 서비스 연계가 활성화 되고, 국민 편의 향상과 만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고용복지 서비스 연계실적: 총 959건(‘14년 9~12월)* 주민 만족도: ‘14.4월 4.0 → ’14.11월 4.14정부는 국민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양적 성장은 물론 고용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 내실화에도 주력할 예정이다.참여기관도 확대해 입주하는 고용·복지 서비스 관계기관이 다양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정부 관계자는 “고용복지+센터는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와 고용·복지 연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 모델”이라며,“공간적 통합을 바탕으로 서비스·프로그램 등의 연계·통합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정부3.0에 입각,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협업해 고용복지+센터를 오는 2017년까지 70곳 이상으로 속도감있게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5:56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의 한달 평균 생활비가 40만 9천 원으로 조사됐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29세 이하 전국 대학생 750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생활비와 소비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달 평균 생활비가 40만 9천 원으로 지난해 40만 8천 원에서 1천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학생 한달 생활비 지출 규모는 ‘30~40만 원’이 30.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30만 원’(24.5%)이 2위를, ‘40~50만 원’(18.8%)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10~20만 원’(9.2%), ‘50~60만 원’(6.1%), ‘60~80만 원’(5.1%), ‘10만 원 이하(2.7%), ‘80~100만 원’(2.3%), ‘100만 원 초과’(1.1%)’ 순으로 나타났다.올해는 ‘20만 원 이하’가 11.9%로 작년(13.8%)에 비해 1.9% 감소했고, 80만 원이 넘는 고비용 지출이 작년(3.3%)보다 0.1% 높은 3.4%를 기록하며 작년보다 격차가 다소 벌어지는 양상을 나타냈다.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30만 원 이하 구간이 감소(-4.8%)하고, 30~100만 원 구간이 골고루 상승(+5%)함에 따라 전체 생활비 지출이 증가했다. 그러나 100만 원 이상 구간이 소폭 감소(-0.1%)하며 전체 평균 상승액은 1천 원 증가하는데 그쳤다.한편, 지난 학기 대비 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목 중 작년 1위를 차지했던 ‘외식비’는 올해에도 28.5%에 달해 1위에 올랐다. 눈에 띄는 점은 작년 3월 조사 결과에서 4위에 있던 ‘학습비’가 올해 2% 포인트 가량 상승한 20%의 응답률로 2위를 기록한 것이다.이어 ‘품위유지비’(16.3%), ‘교통비’(13.6%), ‘문화생활비’(10.1%), ‘유흥비’(5.9%), ‘통신비’(5.6%) 순으로 지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반대로 대학생들이 가장 먼저 지갑을 닫은 항목에서는 작년보다 3.9% 포인트 상승한 ‘품위유지비’가 26.4%로 1위에 꼽혔으며, 다음으로 ‘외식비’(20.8%), ‘유흥비’(20.1%), ‘문화생활비’(13.2%), ‘교통비’(7.7%), ‘학습비’(6.1%), ‘통신비’(5.6%) 순으로 지출을 줄였다고 답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3-17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