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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의 쉐보레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등 SUV 모델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SUV 자동차의 선전 덕에 한국지엠의 SUV 내수 판매량은 전월 대비 67.7%가 상승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처럼 신차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는 한국지엠 자동차들, 중고차 성적은 과연 어떨까.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따르면, 신차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과는 달리, 중고차 시세 감가 속도는 타 제조사 브랜드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한국지엠 중고차 또한 수요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타 브랜드 모델과 비교 시 상대적으로 연비가 낮고, 수리비 등 차량 유지비가 높은 편”이라며 그 요인을 설명했다. 또한, 신차 구입 시 제공하는 할인 서비스 등도 중고차 시세 감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지엠의 중형세단 토스카 프리미엄 중고차는 토스카 L6 2.0 익스클루시브 모델, 2010년식 기준 980 ~ 1,280만원선으로 신차 대비 감가율은 47% 정도다. 이는 일반적으로 시세 감가 속도가 빠른 수입중고차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한국지엠의 캡티바 중고차 또한, 캡티바 2WD LT 5인승, 2011년식 풀옵션 모델 기준 중고가격 2,320만원선으로 신차급 중고차인 것을 감안할 때 감가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또 다른 인기모델 올란도 중고자동차는 올란도 LS 고급형, 2011년식 중고차가 1,600 ~ 1,880만원선으로, 한국지엠의 다른 모델에 비해서는 감가가 적은 편이다. 이처럼 중고차 시세 감가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는 특정 모델이나 수입차의 경우 중고자동차로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한 셈이다. 카피알 관계자는 “최근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한 신차 가격 할인 프로모션이 중고차 시세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자동차 구입 시 무조건 저렴한 차량보다는 되팔 때의 시세 차익을 고려해 중고차 잔존가치도 잘 유지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5-03 10:1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비 지원 및 내비게이션 증정, 저리할부, 유예할부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차종 별로 구매 혜택을 살펴보면 「체어맨 H」 구매 고객에게 198만원 상당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코란도 C」는 유류비 20만원을 지원해 준다. 더불어 「코란도 C」 출시 2주년 기념으로 여성고객에게는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블랙박스 등의 ‘Lady Safety Package’를 지원하고,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하지 않은 전 고객에게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을 할인해 준다.또한, 「뉴체어맨 W」 및 「체어맨 H」를 구매하는 고객이 공무원, 교사, 정부투자기관 근무, 다자녀(3자녀) 부모 등이면 각각 20만원을, 「렉스턴 W」 및 「코란도 C」는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종교계(교회, 사찰 등)에서 구매할 경우 차종 별로 10~50만원을 할인해 주고, RV 차량 보유 고객이 「렉스턴 W」를 구매하면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어맨 H」는 3.9% 저리할부(선수율 30% 12~48개월), 「코란도 C」는 2013 초 저리할부(12~48개월 선수율에 따라 3.9%~5.9%) 및 선수율 10%, 6.9% 저리유예 36개월 할부, 선수율 없이 12~72개월 동안 차종 별로 5.9%~6.9%의 새봄맞이 스페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렉스턴 W」는 삼성 32인치 LED TV와 선수율 없이 24~72개월 5.9% 저리의 가족사랑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렉스턴 W」 및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코란도 C」와 마찬가지로 새봄맞이 스페셜 할부 프로그램과 선수율 10%, 6.9% 저리유예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코란도 C」 및 「렉스턴 W」를 구매하는 고객이 노후차량을 반납하면 최고 120만원을 보상해 주는 ‘노후차 체인지 프로그램’과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중고차를 체계적으로 관리 및 판매할 수 있도록 중고차 처리 시스템(우리코넷)에 견적을 제출, 성사될 경우 「뉴체어맨 W」는 50만원, 「체어맨 H」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을 할인해 준다.쌍용자동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쌍용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체어맨 W&H」는 50만원~100만원, 「렉스턴 W」 및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10만원~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쌍용자동차의 5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5-02 15:33

일반적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차량 크기와 감가율은 비례한다고 본다. 보통 경차의 감가율이 가장 낮고 대형차의 감가율이 가장 높은 편이다. 차량이 커질 수록 초기 구매 비용이 비싸고 유지비도 많이 들어 거래가 활발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인식과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로 SUV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중고차 감가율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2010년식 국산 SUV와 경차의 감가율을 비교한 결과, 기아 스포티지R, 쏘렌토 R, 모하비가 뉴모닝보다 더 낮은 감가율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SK 엔카 5월 중고차 시세제조사 모델명 2010년식 시세 신차가 감가율(%)기아 스포티지R 디젤 2WD TLX 최고급형 2,040 2,440 16.39기아 쏘렌토 R 디젤 2.0 2WD TLX 최고급형 2,240 2,791 19.74기아 모하비 4WD KV300 최고급형 3,600 4,605 21.82기아 뉴모닝 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 780 1,006 22.47현대 투싼 ix 디젤 2WD LX20 프리미어 1,920 2,500 23.20한국GM 마티즈크리에이티브 그루브 스타 800 1,089 26.54현대 뉴 클릭 1.4 DOHC n 밸류 플러스팩 760 1,040 26.92쌍용 액티언 스포츠 4WD AX7 패션 1,680 2,364 28.93현대 싼타페 CM 2WD(2.0 e-VGT) MLX 럭셔리 1,990 2,857 30.35한국GM 젠트라X 1.2 SX 740 1,075 31.16현대 베라크루즈 디젤 2WD 300VX 럭셔리 2,500 3,756 33.44쌍용 액티언 2WD CX5 클럽 기본형 1,400 2,180 35.78현대 베르나 트랜스폼 1.4 DOHC 프리미어 800 1,264 36.71기아 New 스포티지 디젤(VGT) 2WD TLX 최고급형 1,510 2,430 37.86르노삼성 QM5 디젤 2WD LE 플러스 1,750 2,835 38.27기아 프라이드(신형) 디젤 4DR 1.5 VGT LX 900 1,475 38.98쌍용 슈퍼 렉스턴 4WD RX6 최고급형 1,950 3,315 41.18 단위 : 만원 / 변속기 : 오토스포티지R 디젤 2WD TLX 최고급형은 SUV 중 가장 낮은 감가율인 16.39%를 기록했다. 이어 쏘렌토 R 디젤 2.0 2WD TLX 최고급형(19.74%)과 모하비 4WD KV300 최고급형(21.82%)이 순위에 오르며 경차인 뉴모닝 LX 고급형 블랙프리미엄(22.47%)보다 낮은 감가율을 보여줬다. 스포티지R과 쏘렌토 R은 신차에서 판매 대수가 많아 중고차 시장에 공급이 많이 되는 모델이다. 올해 1분기 SK엔카 홈페이지에 두 모델이 싼타페 CM에 이어 나란히 SUV 최다 등록대수 2, 3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또한 공급만큼 수요도 많아 가장 빨리 팔리는 매물 순위에도 항상 이름을 올린다. 중고차 시장에서 공급과 수요가 활발해 회전율이 빠른 만큼 감가율이 낮은 것이다.반면 모하비는 공급은 적은 편이지만 그에 비해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시세가 떨어지지 않아 감가율이 낮다. 대형 SUV 대표모델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하비는 오프로드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정통 SUV다운 강인하고 묵직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대체할만한 모델이 없다는 점에서 그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지난 1분기 SUV 모델 중 최다 등록대수를 기록한 현대 싼타페 CM은 가장 거래가 많이 되는 2WD(2.0 e-VGT) MLX 럭셔리 등급의 감가율이 30.35%로 나타나 SUV의 평균 감가율(29.72%)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싼타페 CM은 후속 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SUV 중 가장 높은 감가율을 기록한 차량은 쌍용 슈퍼 렉스턴 4WD RX6 최고급형으로 대상차량 중 유일하게 40% 이상의 감가율을 기록했다. 르노삼성 QM5 디젤 2WD LE 플러스(38.27%) 역시 슈퍼 렉스턴의 뒤를 이어 높은 감가율을 기록했다. 두 차량은 등록대수에서도 대상 차량들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브랜드와 차량 선호도, 인지도 등에서 상대적인 열세를 보였다.SUV는 지난 해 SK엔카가 집계한 베스트셀링 차종에서 집계 이래 최초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최근 그 인기가 빠르게 증가하며 몇몇 모델은 경차보다 우수한 감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 이는 과거 세단 위주의 과시용 소비에서 개인의 이용 목적에 따른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자동차 구매로 소비성향이 변화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각 제조사 역시 SUV를 ‘도심용’에 적합하도록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디자인은 실용성과 세련됨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여가를 캠핑이나 레저 스포츠 등 야외 활동으로 즐기려는 라이프 스타일이 대두되면서 SUV의 실용성이 부각돼 그 인기에 불을 지폈다.SK엔카 종합기획본부 정인국 본부장은 “최근 SUV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경차보다 좋은 감가율을 보이는 차량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브랜드나 모델에 대한 선호도, 인지도 외에도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과 자동차에 대한 인식 변화가 감가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5-02 10:2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오는 2일(목)부터 11일(토)까지 총 10일간 하절기를 대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쌍용자동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총 330여 개소에서 동시에 펼쳐진다.쌍용자동차는 행사기간 동안 입고하는 고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해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류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공기압 점검 ▲워셔액 점검 및 보충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차량의 쾌적한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공조시스템 및 실내 살균 탈취 효과가 있는 실내 연막 소독 서비스를 5월 2일(목)부터 6월 30일(일)까지 실시한다. 이 밖에도 무상점검서비스 기간에 입고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5월 31일(금)까지 ▲「코란도스포츠」 슬라이딩 배드 10%할인 ▲넥센타이어 1만원(개당) 할인 ▲배터리 교환 고객 핸드폰 거치대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쌍용자동차는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계절별 차량 특성을 고려한 사전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자연재해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쌍용차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고객 만족을 제공하기 위한 정비서비스를 실시해 오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자동차전문리서치회사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발표한 ‘2012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에서 고객서비스만족도 부문 2위(809점)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고객서비스만족도 부문 1위 달성을 목표로 빠른 서비스, 믿음 서비스, 정확 서비스 등 고객 감동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무상점검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에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5-01 10:26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SDF 서울디지털포럼 2013’에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BOW Edition을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SDF 서울디지털포럼 2013’은 국내 유일의 글로벌 미래비전 포럼으로 올해는 5월 2일(목)과 3일(금) 이틀 동안 서울 신도림에 위치한 디큐브씨어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 의 저자인 마틴 노왁 하버드대 교수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상의 철학자’인 알랭 드 보통 등 세계적 권위의 연사들이 강연한다.쌍용차는 이들 연사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BOW Edition 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체어맨 W」 BOW Edition은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체어맨 W Summit」의 세단 버전이며, ‘움직이는 집무실’, ‘VVIP를 위한 휴식공간’을 목표로 「체어맨 W」의 2열을 독립성과 편의성을 살린 2인승 시트로 변경하고 최정상의 VVIP에 어울리는 공간으로 새롭게 꾸몄다.스코틀랜드 Bridge of Weir(BOW)사의 최고급 가죽시트와 스마트폰 무선충전패드, 헤드레스트 필로우 등 국내 최초의 신규 사양을 대폭 적용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퍼 드리븐(Chauffeur-driven) 세단 「체어맨 W」의 명성에 세계 수준의 인테리어와 품격을 더했다.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체어맨 W」 BOW Edition은 항공기 일등석 수준의 안락함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100년 철학의 명차’로서 포럼에 참가한 연사들에게 최고의 품격을 선사할 것이다”며 “국산 플래그십 세단의 우수함을 글로벌 명사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4-30 10:42

최근 중형급 이하의 경제적인 자동차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불황에 따른 연비 및 자동차 유지비 절감을 목적으로 실속형 차량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이 그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에도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신차업계들은 엔진의 힘은 높이고, 차체의 크기는 경량화한 차량을 대거 선보이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에서는 ‘경제성’이 더욱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따르면, 아반떼HD 중고차가 그랜저TG 중고자동차를 제치고, 중고차 종합 거래순위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그랜저TG 중고차는 그간 차량 검색 순위는 물론, 중고차 종합 거래순위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스테디셀러여서 이 같은 일은 3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아반떼HD 중고차는 그간 중고차 거래 순위에서 꾸준히 2, 3위권 내에 머물렀으나, 거래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4월 아반떼HD 중고차가 이 같은 이변을 일으킨 것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데다, 그랜저TG 중고차와 같은 대형차에 대한 부담도 다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2008~2010년식 아반떼HD 중고차는 평균 700만원 ~ 1,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아반떼HD 중고자동차는 700 ~ 1,100만원선에 거래되는 마티즈 등 경차급의 중고차와 비교해도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 동급 모델과 비교 시 최고의 경제성을 갖춘 중고차가 아닐 수 없다. 그랜저TG 중고차는 현재 2008년식 기준 900 ~ 1,550만원선에 거래된다. 그랜저TG 중고자동차 또한 가격경쟁력이 높은 편이지만, 대형급의 유지비 면에서 아반떼HD 중고차보다 불리한 점이 있다. 카피알 관계자는 “아반떼HD 중고자동차는 우수한 성능과 함께 가격경쟁력도 높다”면서, “모닝이나 마티즈 등 경차급의 가격대로도 매물량이 풍부해 다양한 옵션과 등급의 차량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최근 다운사이징 열풍과 함께 실속과 차량 유지비 절감을 위주로 자동차 소비가 이뤄지고 있어, 아반떼HD 중 고차의 이 같은 선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4-30 10:26

코어 온라인 마케팅교육, 매출성장 바이럴마케팅 하루만에 끝낸다 콘텐츠마케팅연구소는 유통분야 최대 카페인 유통과학연구회와 함께 5월 2일 ‘하루만에 끝내는 제휴-콘텐츠-큐레이션 마케팅’이란 주제로 청개구리를 위한 3인 3색 마케팅 코어 세미나를 개최한다. Online marketing training viral marketing, revenue growth ends in one day 온라인 마케팅교육, 매출성장 바이럴마케팅 하루만에 끝낸다3인 3색이라는 세미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각기 다른 개성과 전문 분야로 제휴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 큐레이션 홍보 마케팅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그런데 앞에 붙은 청개구리는 뭘까? 짐작하는대로 동화속에 나오는 바로 그 청개구리가 맞다. 부모 말을 듣기 싫어 돌아가신 후 땅을 치고 후회하는 청개구리 처럼 늘 성공과 반대 방향으로 가는 마케팅에만 매달렸던 이들에게 청개구리란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이다. 반대로 가는 마케팅이 아니라 제대로 가는 마케팅을 하자는 의미로 말이다. 이번 세미나는 다년간 각 분야별로 인터넷 마케팅 및 컨설팅을 해오며 전문성을 쌓은 베테랑들이 강의에 나선다. 최수정, 김홍균, 윤재남 대표의 마케팅 진단, 마케팅 전략, 차별화 컨셉, 콘텐츠 성공 전락 등을 비롯해 블로그, 카페, 지식인을 통한 유입 전략 및 구매 전환 전략 등 중소기업의 광고, 홍보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여기에 큐레이션 컨텐츠를 통한 매출 증대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사례를 통해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1부 순서는 하나 더하기 하나로 둘 이상의 효과를 내는 마법인 제휴 마케팅을 주제로 최수정 대표가 흥미롭게 이끌어가며 2부는 매력적인 콘텐츠는 매출을 만든다고 늘 주장하며 차별화 컨셉을 외치는 김홍균 대표의 신선한 콘텐츠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3부는 큐레이션에 마케팅을 더해 C.마케터로 거듭나야 매출이 변한다고 호통을 치는 윤재남 대표의 확깨는 마케팅 강의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이번 마케팅강의에서는 마케팅 변화를 어떻게 준비하고 주력해 나갈 것인지 실무적인 사례를 통해 마케팅메뉴얼처럼 강의가 이뤄진다. 강의를 마친 후 다시 현장 실무에 돌아가서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후원으로 나선 유통과학연구회 이현만 이사는 “최수정, 김홍균, 윤재남 대표들의 강의는 언제나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얻어진 값진 결과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마케팅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여 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번 세미나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세미나 안내 - 행사일자 : 2013년 5월02일 목요일 오후 1시~오후 7시 (6시간) - 강사 : 마케팅맥 연구실장 최수정 / 콘텐츠마케팅연구소 대표 김홍균 / 생생한의원 네트워크 대표 운재남 - 참가비: 5만원(부가세별도)- 세미나신청 : 유통과학연구회 (http://cafe.naver.com/dbstnzld1/232855)에서 온라인 접수 - 입금계좌 : 국민은행 이현근 678501-01-269606 - 강의장소 : 유통과학연구회 세미나실 (2호선 서초역)- 강의문의 : (02) 3473-1157

생활경제 | 생활뉴스팀 | 2013-04-29 10:48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지난 1분기 ▲내수 13,293대, 수출 17,972대(CKD 포함)를 포함 총 31,265대를 판매해 ▲매출 7,516억 ▲영업손실 174억▲당기순손실 98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러한 실적은 국내외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판매는 18.2%, 매출액은 16.7% 증가한 것이며, 영업손실은 43% 감소한 것이다.1분기 판매 증가는 「코란도 C」는 물론 지난 2월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 등 판매 증대에 힘입은 것으로 내수, 수출 모두 전년 대비 각각 37%, 7.4% 증가한 1만 3,293대와 1만 7,972대를 기록했다.특히 내수는 전반적인 경기둔화와 구매력 위축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상황에서도 코란도 시리즈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 확대를 통해 지난 1월 이후 3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다.수출 역시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렉스턴 W의 인도 시장 성공적인 진입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수출 물량은 향후 러시아로의 본격적인 선적과 SUV 라인의 생산물량 확대 방안이 시행되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차종별로는 「코란도 C」와 「코란도 스포츠」 국내외 판매가 각각 1만 2,254대, 7,467대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의 63%를 차지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2월 출시된 「코란도 투리스모」 역시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가 3,800대를 넘어서는 등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판매와 매출 호조세에 따라 영업손실이 전년 동기 △305억 대비 131억이 감소한 △174억을 기록했으며, 당기 순손실 역시 전년 동기 △316억에서 218억 감소된 △98억을 기록하는 등 손익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업계 최대의 내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판매와 매출 모두 증가했으며, 손익실적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며 “이는 전 임직원이 회사 정상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코란도 투리스모」 등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통해 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 개선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4-26 10:53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수입차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중고차 매물 역시 수입차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올 1분기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매물의 조회수를 집계한 결과, BMW 뉴 5시리즈 520d 세단이 국산 모델들을 모두 제치고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해 동기 매물 조회수에서 520d 세단이 9위를 기록해 10위권 내 유일한 수입차였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비약적으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520d 세단은 소비자들의 관심뿐 아니라 판매량 역시 최고를 자랑하는 인기 모델이다. 520d 세단은 올 1분기 SK엔카 홈페이지에 수입차 중 가장 많은 매물이 등록돼 베스트셀링 1위로 꼽힌다. 520d는 수입신차 시장에서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로써 BMW는 신차와 중고차 시장에서 모두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올라 최고의 수입차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SK엔카 홈페이지 매물 조회수 10위권 내에 안착한 유일한 수입차 브랜드라는 점은 BMW가 타 수입차 브랜드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2013년 1분기 SK엔카 홈페이지 매물 조회수순위 제조사 모델 등급 조회수1 BMW 뉴 5시리즈 520d 세단 291,8962 현대 제네시스 BH330 럭셔리 250,9663 현대 에쿠스(신형) VS380 224,3634 BMW 뉴 5시리즈 528i 세단 200,5985 현대 아반떼 HD 1.6 VVT S16 158,5076 현대 에쿠스 JS350 151,1677 현대 그랜저 TG Q270 럭셔리 148,8238 현대 그랜저 HG HG240 럭셔리 140,7959 기아 모하비 4WD KV300 132,73210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12인승 왜건 CVX 131,340이어 2, 3위는 국산 대형차인 현대 제네시스 BH330 럭셔리와 에쿠스(신형) VS380이 차지했다. 제네시스와 에쿠스(신형)은 후속 모델 출시 소식과 함께 모터쇼에서 콘셉트카가 공개되는 등 신차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회수가 상승했다. 제네시스는 올해 현대차의 유일한 신차가 될 것으로 예상돼 연초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모델이다. 에쿠스(신형) 역시 국내외 모터쇼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순위에는 제네시스와 에쿠스(신형) 외에도 에쿠스 JS350(6위), 그랜저 TG Q270 럭셔리(7위), 그랜저 HG HG240 럭셔리(8위) 등 국산대형차가 절반을 차지했다. 이는 현재 대형차 매물들의 감가율이 높아 신차대비 훨씬 낮은 가격대로 대형차를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시세를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매 가격대가 높은 대형차일수록 매물을 더욱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기간도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조회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볼 수 있다.9위는 기아 모하비 4WD KV300으로 SUV 중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 BMW 뉴 5시리즈와 기아 모하비는 ‘남자들의 로망’으로 여겨지는 차량이라서 전체 판매량에서는 순위가 높지 않지만 조회수에서는 상위권을 차지했다. SK엔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남성 소비자들이 수입차를 사고 싶을 때는 뉴 5시리즈를, SUV가 사고 싶을 때는 모하비를 가장 먼저 찾아보는 편이라고 한다.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본부장은 “중고차는 특성상 인기가 많다고 판매대수가 바로 늘어날 수 있는 구조가 아닌 만큼 조회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모델을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눈 여겨 보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수입차 모델의 조회수가 국산차보다 높게 나온 것은 앞으로 중고차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이 수입차를 많이 선택할 것이라는 점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4-26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