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출시 예정인 SM5 TCE(Turbo Charger Engine) 신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르노삼성의 야심작인 이번 SM5 TCE 모델은 국내 중형차 중 최초로 다운사이징 엔진을 탑재했다. 다운사이징이란 '고연비를 위해 엔진 크기를 줄이는 반면, 성능은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SM5 TCE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해 친환경 자동차로서의 면모도 갖췄다. 르노삼성의 신차, SM5 TCE 모델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만큼, 르노삼성차 측도 이 모델에 거는 기대가 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5 TCE의 연간 판매 목표를 8,000대로 잡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SM5 TCE가 '고성능과 고연비의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르노삼성의 전략모델 ‘SM5 TCE’의 출시 소식에 중고차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SM5 TCE 출시로 인한 신차효과로 SM5 중고차 거래량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SM5 TCE 출시 소식이 전해진 후 중고차 종합거래 순위 30위권 안에 SM5 중고차 모델이 5개나 랭크되는 등 SM5 중고자동차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카피알이 집계한 중고차 종합 거래순위 30위권 안에 랭크된 SM5 중고차는 SM5(1998 ~ 2004년식), SM5 뉴임프레션(2007 ~ 2010년식), 뉴 SM5(2005 ~ 2007년식), 뉴 SM5 신형(2009 ~ 2012년식)으로 총 4개 모델이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SM5 TCE 출시 소식에 SM5 중고차의 감가를 우려한 차주들의 내차판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SM5 중고자동차의 가격이 차츰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판매 문의도 증가 추세”라고 전했다. 현재 뉴 SM5 신형 중고차는 2012년식 뉴 SM5 SE 중고차 기준 가격대가 1,599 ~ 1,820만원선으로, 시세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2012년식 신차급 중고차임을 고려하면, 시세 감가 폭은 더욱 큰 셈이다. SM5 중고차 모델 중 가격경쟁력이 가장 높아 거래량 또한 가장 많은 SM5(1998 ~ 2004년식) 중고차는 2004년식 SM520 중고자동차 기준 290 ~ 55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SM5 중고차는 다른 차종보다 매물량이 풍부해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고, 매물 선택의 폭 또한 넓다”면서 “중고차 종합 거래순위 30위권안에 4개 모델이 랭크되는 등 SM5 중고차가 지속적인 인기를 끄는 만큼, SM5 TCE의 신차 효과로 인한 SM5 중고차의 거래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04 09:28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지난 5월 내수 5,270대, 수출 7,46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2,73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2개월 연속 1만 2천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5.3%, 누계 대비로도 21.4% 증가한 실적이다.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중순 재개된 조립 3라인의 주야 2교대제를 통해 그 동안의 적체 물량을 순차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됨으로써 앞으로도 안정적인 판매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내수판매는 국내 자동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코란도 시리즈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확대로 5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월에 이어 5천대 이상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8.4% 증가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수출 또한 전월에 이어 러시아로의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의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두 달 연속 7천대가 넘는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3.1%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쌍용자동차는 현재 조립3라인의 주야 2교대 체제 전환을 통해 3라인의 생산물량을 월 약 4천대 수준에서 월 6천대 수준으로 끌어올림으로써 적체물량 해소는 물론 증가하고 있는 SUV수요에도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자동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SUV 차량의 판매 증가 추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레저, 캠핑, 드라이빙 스쿨 등 고객 체험활동은 물론 기존 고객을 위한 다양한 로열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내수, 수출 모두 안정적인 판매증가세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만 2천대 이상 판매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상품성 개선모델을 통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감으로써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03 14:51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5월 한달 동안 총 68,359대(완성차 기준 - 내수11,810대, 수출 56,549대, CKD 실적 제외)를 판매해 전월 대비 16.0%,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를 기록했다.5월 내수실적은 총 11,810대를 기록, 전월 10,260대 대비 15.1% 증가했다. 특히, 최근 차세대 6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03 14:4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비 지원은 물론 내비게이션 및 LED TV 증정, 저리할부, 유예할부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차종 별로 구매 혜택을 살펴보면 「체어맨 W」 구매 고객에게 163만원 상당의 VVIP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체어맨 H」는 198만원 상당의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무상으로 각각 제공한다. 「코란도 C」는 유류비 20만원 지원과 함께 내비게이션 및 밀레 그늘막 텐트를 제공하는 ‘Summer Leisure Package’를 새롭게 운영하고, 여성 고객에게는 지난달에 이어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 블랙박스 등의 ‘Lady Safety Package’를 제공한다.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을 옵션으로 선택한 고객에게는 20만원을 할인해 준다.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체어맨 W」 및 「체어맨 H」를 구매하는 고객이 공무원, 군인, 경찰, 국가유공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이면 각각 20만원을, 「렉스턴 W」 및 「코란도 C」는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RV 차량 보유 고객이 「렉스턴 W」를 구매하면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어맨 H」는 3.9% 저리할부(선수율 30% 12~48개월), 「코란도 C」는 2013 초 저리할부(12~48개월 선수율에 따라 3.9%~5.9%) 및 선수율 10%, 6.9% 저리유예 36개월 할부, 선수율 없이 12~72개월 동안 6.9%의 스페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렉스턴 W」는 지난달에 이어 가족사랑 할부(선수율 없이 36~72개월 5.9% 저리)를 선택하는 고객에게 삼성 32인치 LED TV를 무상 제공하고, 「렉스턴 W」 및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코란도 C」와 마찬가지로 스페셜 할부 프로그램과 선수율 10%, 6.9% 저리유예 36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코란도 C」 및 「렉스턴 W」를 구매하는 고객이 노후차량을 반납하면 최고 120만원을 보상해 주는 ‘노후차 체인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쌍용자동차 출고경험(신차기준)이 있는 고객 또는 보유 고객이 쌍용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재 구매 대수에 따라 「체어맨 W&H」는 50만원~100만원, 「렉스턴 W」 및 「코란도 C」,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10만원~5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한다. 쌍용자동차의 6월 차량 판매 조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영업소 및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03 11:19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KATRI)에서 ‘쉐보레 G2 크루즈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행사에 초청된 100명의 고객들은 스포츠 드라이빙 및 안전 운전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원선회, 슬라럼, 브레이크, 고속주행 등 다양한 실습 레이싱 코스에서 2014년형 G2 크루즈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직접 경험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초 카레이싱 대회 5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지휘 아래 최초 여성 레이서인 박성은 선수를 포함, 국내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6명의 카레이서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운전 자세 및 페달 조작법 등 기초부터 서킷에서의 차체 제어 요령, 고속주행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입체적인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미션인 빠르게 날아가는 야구공과 G2크루즈의 대결인 ‘CRUZE Driving Catch Mission’에 이재우 감독이 직접 도전하고, 고객이 카레이서와 직접 운전실력을 겨루는 ‘크루즈 짐카나 슈퍼레이스’를 진행하는 등 G2 크루즈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가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차세대 GEN II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2014년형 G2 크루즈는 뛰어난 가속 성능과 부드러운 변속감으로 크루즈 레이스카의 면모를 이어받았다”며, “이번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크루즈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안정적인 고속 주행성, 코너링 성능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하고자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LED 아웃사이드 미러 적용, 세련된 ‘마스 스톤 블루’ 색상을 추가, 새롭게 출시된 2014년형 G2 크루즈는 변속기와 엔진에 최적화된 조합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47%까지 향상시켰다. 또, 특유의 정교한 핸들링 및 서스펜션 반응과 어울려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으로 젊은 고객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자동차 | 임종태 기자 | 2013-06-03 11:11
신개념 피트니스 프로그램인 크로스핏이 진행하는 ‘2013 리복 크로스핏 대회’의 아시아 지역 예선전이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리복 크로스핏 대회는 ‘세계 최고의 피트니스 강자(Fittest on Earth™)’라는 명칭을 얻기 위해 전 세계의 크로스피터들이 모여 각종 경기를 펼치는 피트니스 경연대회이며,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올해로 7주년을 맞이하는 크로스핏 대회의 스폰서로 3년째 후원하고 있다.1차로 진행된 ‘오픈대회(Open, 3월 5일 – 4월 7일)’를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선정된 (한국대표 45명을 포함) 남녀 220명의 크로스피터들이 참가하며, 남녀 각 부분 1위 및 팀 경쟁에서 1위를 차지한 3팀은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리는 ‘2013 리복 크로스핏 대회 결승전’에서 전 세계의 크로스피터들과 경쟁을 하게 된다.특히 이번 아시아 지역 예선에는 참관을 원하는 일반인들도 관람이 가능하며, 일반인들이 참가 할 수 있는 다양한 크로스핏 체험 이벤트도 진행 된다.‘2013 리복 크로스핏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신체적 역량을 보다 다각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경기종목은 매년 변경될 뿐만 아니라 비밀유지를 위하여 경기 시작 직전에 발표된다. 심폐지구력, 정확성, 협응력, 균형유지, 민첩성, 스피드, 힘, 유연성, 스테미너, 근지구력, 10가지 영역을 기준으로 크로스핏 핵심요소인 ‘다양하고 강도 높은 기능성 동작’을 최대화하는 경기 종목으로 진행된다.
생활경제 | 임종태 기자 | 2013-05-31 11:58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개발을 주도하고 5월부터 유럽 각국에 출시한 쉐보레 트랙스(Trax)가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트랙스는 이번 평가에서 견고한 차체와 전자식 주행안전 장치 등의 다양한 첨단 안전 시스템을 통한 최고 수준의 안전성으로, 까다롭기로 소문난 유로NCAP 충돌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 별5개(★★★★★)를 받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인했다.트랙스는 이번 신차 충돌 안전성 평가의 승객 상해 보호 항목에서 100점 만점에 94점을 획득, 비교 차종 중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부터 강화된 어린이 승객 보호 및 보행자 보호 항목에서도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하며 차량 안전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평가로 트랙스를 비롯해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올란도, 캡티바 등 소형차, ALV(Active Life Vehicle), SUV(Sports Utility Vehicle), 중형차에 이르기까지 최근 출시된 쉐보레의 신차 모두가 최고의 안전 등급을 받는 쾌거를 올리는 동시에 GM과 한국지엠의 차량 개발 철학을 입증했다.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당당하고 다이내믹한 인상의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트랙스가 SUV 구입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된 쉐보레 전 차종이 차례로 글로벌 안전평가를 석권해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결과는 지난 27일,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안전성능개발담당 김동석 상무가 소형차 및 SUV 안전분야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 23차 국제자동차 안전기술회의(23rd International Technical Conference on the Enhanced Safety of Vehicles)에서 미국 정부로부터 차량 안전분야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트랙스는 차체 상부와 하부 프레임을 연결한 ‘통합형 보디 프레임(Body Frame Integral System)’을 적용, 더욱 견고하고 안정된 구조를 확보했으며, 차체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사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확보했다.또한, 차체 중량의 최대 4.2배 하중까지 견딜 수 있도록 해 SUV 차량의 루프 강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어떠한 충돌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트랙스는 차체 자세 제어 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ABS(Anti-lock Brake System), 미끄러운 노면에서 구동력을 제어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 급제동 시 브레이크 답력을 증가시키는 HBA(Hydraulic Brake Assist), 언덕길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지 않게 브레이크 압력을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HSA(Hill Start Assist) 뿐 아니라 동급 경쟁 차량에는 옵션으로 적용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를 기본으로 적용,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상의 주행 안전성능을 제공한다.한편, 이번 테스트에 대한 상세한 결과는 유로 NCAP 홈페이지(www.euronca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5-31 11:11
최근 수입차 업체에서는 국산차와 달리 신차 출시 경쟁이 치열하다. 이달 페이스리프트 출시 소식을 알린 수입차 모델만 해도 3개에 달한다.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폭스바겐 파사트 등이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소식을 알렸다. 폭스바겐 파사트는 신형 파사트 출시 이후 11개월 만에 별도의 가격 인상 없이 편의사양을 개선해 더욱 눈길을 끈다. 수입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BMW 5시리즈는 3년 반 만에 외관과 엔진 라인업을 변경한 페이스리프트 차량을 출시했다. 드라마 속 셀러브리티의 애마로 자주 등장하는 벤츠 E클래스 또한, 헤드라이트 주간 주행등이 합쳐지고, 후미등의 세부 디자인을 변경한 새로운 얼굴의 모델을 선보인다는 소식이다. 이같은 폭스바겐 파사트,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등 걸출한 수입차들의 신차 출시 소식에 중고차 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폭스바겐 파사트 부분변경 신차 소식이 해당 수입 중고차의 거래 순위 및 시세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전했다. 카피알에 따르면, BMW 5시리즈 중고자동차는 수입중고차 거래순위 19위로 5계단 이상 순위가 상승했으며, 중고차 시세도 소폭 하락했다. BMW 5시리즈 BMW 520i 중고차는 2003년식 모델 기준, 기존 시세보다 하락한 800 ~ 1,04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수입신차 소식에 해당 모델의 추가적인 시세 하락을 우려한 차량 소유주들의 차량 판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반대로 시세가 하락한 틈을 타 BMW 5시리즈 등 해당 중고차의 구입 문의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벤츠 E클래스 중고차도 수입중고차 거래순위 14위에 랭크되며 거래순위가 7위나 상승했다. BMW 5시리즈에 이어 벤츠 E클래스 중고차와 폭스바겐 파사트 중고차도 기존 거래가보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벤츠 E클래스 중고차는 E200K, 2008년식 중고차 기준 가격대가 2,350 ~ 2,540만원선이며, 폭스바겐 파사트 중고차는 더 뉴 파사트 2.0TDI 7세대, 2012년식 모델이 3,299 ~ 3,450만원선이다. 카피알 관계자는 “그랜저와 제네시스 등 국산 대형 세단과 수요층이 맞물리는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 중고차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고자동차의 수요 및 시세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5-31 10:5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오는 6월 한 달 동안 전국 440개 한국지엠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차량 무상점검과 수리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쉐비 케어 CU AGAIN 2013 서비스 페스티벌’을 펼친다.이번에 실시되는 고객 서비스 캠페인은 ▲8개 항목 무상점검 서비스(부동액 점검/보충, 점화 플러그, 앞/뒤 브레이크 패드, 스파크 플러그/케이블, 에어컨 필터, 배터리(충전/단자), 타이어 (공기압/마모), 전구류 점등 상태 등) ▲수리비 할인 10%(에어컨 가스 주입 비용) ▲무상 살균 탈취 서비스 등 여름 나기를 위한 필수 항목으로 구성된다.이와 더불어 캠페인 기간 동안 한국지엠 서비스 네트워크에 차량을 접수한 고객중 쉐보레 멤버스 회원이거나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지엠 순정 액세서리 케미컬 용품(에어컨 & 히터 탈취제 및 유리 방수코팅제 세트)을 18,500명에게 제공하는 행사가 진행된다.한국지엠 A/S사업본부 박경일 전무는 “쉐보레 고객들이 이번 쉐비 케어 ‘CU AGAIN 2013’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 고객을 감동시키는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지엠은 쉐보레 출범 2주년을 맞아 기존의 혁신적인 고객 케어 프로그램인 쉐비케어 3.5.7과 더불어 더욱 파격적인 프로그램인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Chevy Care 3.5.7 Assurance)’를 추가로 시행중이다. 알페온을 포함, 쉐보레 신차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은 기존 ‘쉐비케어 3.5.7’ 또는 ‘쉐비케어 3.5.7 어슈어런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차량 출고 기준)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5-29 10:36
포터, 라보, 다마스 등 이른바 ‘생계형’ 중고차로 분류되는 차종이 지난해 겨울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경기불황의 여파도 한몫했지만, 주로 영업용으로 이용되는 생계형 차량의 경우 굳이 신차를 구입할 필요가 없어 생계형 중고차 시장이 호황을 이루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따르면, 중고차 종합 거래순위에서 생계형 차량인 포터2 중고차가 3위를 차지, 다마스, 3.5톤 이상의 대형 트럭 등도 문의 및 매매상담 건수가 지속해서 증가했다. 생계형 차량은 영업용 차량인 동시에 직접적인 생계 수단인 만큼, 중고차로 구입 시 적절한 용도와 성능 등 꼼꼼히 살펴봐야 할 부분이 많다. 이에 카피알에서는 생계형 중고차 구입 시 소비자들이 반드시 살펴봐야 할 정보에 대해 전했다. 생계형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사용 목적과 용도에 맞는 모델을 결정은 물론, 중고 트럭 구입 시 직접 시운전을 통해 주행 성능, 엔진, 핵심 부품에 문제가 없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LPG 연료를 사용하는 라보, 다마스 등의 생계형 중고차는 구입 시 기화기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라보, 다마스 중고차 구입 시 시동이 매끄럽게 한 두번만에 걸리는지 또 시동걸린 엔진음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지 여부를 통해 기화기의 성능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조언했다. 중고차 종합 거래순위 3위에 랭크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생계형 소형 트럭, 라보 중고차는 구입 시 디스크, 삼발이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카피알 관계자는 “시운전 시 클러치를 밟고 기어변속 시 '찌익'하는 소리가 나거나, 후진 시 소음이 유난히 심하다면 디스크, 삼발이가 노후된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운전자의 생계 및 안전을 책임지는 생계형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성능 부분을 꼼꼼히 체크해둬야 한다. 이외에 스낵카, 대형 화물 운송 등 그 용도에 적합한 중고자동차를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계형 차량의 가장 대표적인 용도를 꼽으라면 스낵카를 들 수 있다. 간식, 길거리 음식 판매에 이용되는 스낵카는 라보나 다마스 등의 모델이 적합하며, 적절한 개조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다. 기존에 스낵카로 이용되던 차량 즉, 중고스낵카를 선택하면, 모델에 따라 별도의 개조비용이 들지 않는 것은 물론, 집기 비품까지 포함된 경우도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또한, 경소형 트럭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용도에 맞는 등급 결정이 필요하므로, 개인 간 직거래보다는 전문지식을 갖춘 딜러와 상담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대부분의 생계형 중고차량은 일반 승용차보다 주행거리가 길어, 주행거리 조작 여부도 꼼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라보나 포터 등의 생계형 차량을 중고차로 구입하면, 차량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세금까지 절약할 수 있다”면서, “차량 소유주의 생계와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저렴한 가격만을 고집하기보다는 내구성과 함께 용도에 맞는 등급과 트럭 적재량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5-28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