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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대표주자 ‘K5’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더 뉴 K5’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기아차 사옥에서 ‘더 뉴 K5’의 사진발표회를 가지고, 뉴페이스를 공개했다. 더 날렵해진 디자인의 ‘더 뉴 K5’는 기존의 K5보다 더욱 엣지있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더 뉴 K5의 차량 전면부는 국내 중형급 세단 최초로 적용된 LED 포그램프, 더욱 세련미를 갖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이목을 끈다. 후면부는 신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끝단이 치켜 올라간 ‘킥업(kick-up)’ 타입의 트렁크 리드 등으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차량 내부 또한 고광택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센터페시아와 상단부의 마감처리를 개선한 시트백 포켓 등으로 프리미엄급 이미지를 강조했다. 수입차 시장을 정조준한 기아의 중형 세단, 더 뉴 K5의 등장에 신차업계는 물론 중고차 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따르면, ‘더 뉴 K5’의 등장으로 K5 중고차 거래 순위가 11위권으로 급상승하는 등 중형 중고차 시장에도 변동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M5 TCE’ 출시에 이은 더 뉴 K5 출시 소식에 SM5, K5 중고차의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물론, 중형 중고차에 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카피알에 따르면, 중고차 종합 거래순위 상위를 차지한 모델 중 K5 중고차를 비롯한 중형차 모델이 2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차는 뉴모닝, 올뉴모닝, 마티즈 등 3개 모델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모닝, 아반떼 등 경차, 준중형 중고차의 독주가 이어졌다면, 올 하반기는 SM5, K5 중고자동차 등 중형 중고차의 고공 행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K5 중고차는 현재 K5 2.0 럭셔리, 2012년식 중고자동차 기준 1,900 ~ 2,250만원선에 거래된다. K5 중고자동차는 매물량 또한 풍부해 옵션 사항, 주행거리별로 다양한 모델 선택도 가능해 구입 시 유리하다, K5 하이브리드 중고차는 럭셔리급, 2012년식 중고자동차 기준 2,100 ~ 2,700만원선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K5는 2010년 ‘K시리즈’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등장해 중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면서, “K5의 장점에 날렵해진 디자인,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내린 ‘더 뉴 K5’ 등장으로 신차 시장은 물론, 중형 중고차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4 11:40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해온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자동차 타기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엔카’를 6월부터 SK엔카 광주송암지점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SK엔카는 올해 광주송암지점에서 지방 최초로 ‘키즈엔카’를 시범으로 실시해 참가한 유치원생들과 인솔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광주를 시작으로 ‘키즈엔카’를 지방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키즈엔카’는 2012년 5월부터 서울 영등포지점에서 매달 4회 운영돼왔다.‘키즈엔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게 자동차를 타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1교시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자동차를 안전하게 타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2교시에는 어린이용 미니 전동차에 직접 탑승해 간이 트랙을 주행하며 자동차 탑승 시 유의사항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3교시는 이전 시간에 교육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자동차에 탑승해보며 다시 한번 교육 내용을 익히게 된다.광주송암지점에서 실시되는 '키즈엔카'는 이번 달부터 매달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참가대상은 4~7세 유치원생으로 최소 20명에서 최대 40명까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6월 13일(목)부터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요즘에는 대다수의 유치원생들이 차량으로 통학하고, 주말에는 부모와 자동차를 이용해 나들이를 다녀 자동차를 타는 시간이 이전보다 많이 늘어났다”며 “자동차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키즈엔카’를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3 10:36

작년 한 해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는 300만 대로 하루에도 8,000대가 넘는 차량이 거래되고 있다. 중고차거래라고 하면 중고차구매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타던 내차를 판매하는 ‘중고차 판매’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많은 운전자들이 타던 내차의 처분을 위해 중고차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몇 년간 소중하게 몰았던 자동차를 조금이라도 더 좋은 가격을 받기 위한 시도가 곳곳에서 이루어진다.중고차 고르는 법등은 방송을 통해서도 언급이 되며 주의사항을 찾기 쉽지만 소비자들이 타던 내차를 판매하는 ‘중고차 판매’는 그 정보를 찾기 쉽지 않다. 국내 내차판매 문의 1위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소중한 내차판매 시 ‘중고차시세 체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중고차 시세를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는 자동차 모델, 연식, 주행거리가 있다. 그리고 사고유무에 따라 가격 하락 요인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사전의 자신의 자동차 정보를 정확히 체크한 후 시장에서 얼마에 거래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세를 알고 있어야 가격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자신의 희망가격이 높다면 현재 거래가격 기준으로 희망 판매가격을 재조정하여야 차량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다. 중고차의 시세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하락하므로 시장가격보다 높은 희망가격만 고집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중고차 견적은 2~3번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매업자의 상황과 필요도에 따라 견적에 편차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고차 카즈 ‘내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한 강민석 고객은 “처음 차를 팔기 위해 견적을 알아봤을 때 가격이 맞지 않아 상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카즈의 추천으로 여러 중고차 매매상과 비교견적을 받아 보니 가격이 맞는 판매처를 찾을 수 있어 만족하며 타던 차를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카즈 고객센터 김인숙 팀장은 “새 차를 사며 차량을 판매할 경우 새 차 구입에만 너무 초점을 맞춰 내차 처분은 소홀히 할 수 있다. 재산 목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내차 판매는 꼼꼼한 시세체크 후 이루어져야 후회 없는 거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2 17:19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는 대리점협의회가 지난 11일 주야 2교대 근무가 시작된 평택공장 조립 3라인을 방문해 생산 현장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무급휴직자의 복귀와 함께 4년 만에 재개된 야간 근무조를 격려하고 생산 증대를 위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야간 인원 교대가 이뤄지는 1주일 뒤인 18일에도 방문 예정이다.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과 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 전무, 대리점협의회 임형주 회장(광주중앙대리점), 각 지역본부장 및 대리점협의회 집행간부 등 총 20여명이 야간 근무시간에 맞춰 평택공장의 조립 3라인을 찾았으며, 생산 현장에서 접하기 힘든 고객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좀 더 나은 품질의 제품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서로 의지를 다지는 등 상호 이해의 폭을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국 160여 개 쌍용자동차 판매대리점 대표들로 구성된 대리점협의회는 국내영업 네트워크를 대변하는 단체로서, 회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 사내.외 행사에 동참하는 등 주요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생산현장 방문을 통해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와 현장과의 소통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영업 활동 개선과 판매 증대로 이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쌍용자동차는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판매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조립 3라인에 대해 4년 만에 주야 2교대 근무시스템을 재개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리점협의회의 생산 현장 방문처럼 여러 사업 부문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전사가 판매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2 11:48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 www.smotor.com)가 ‘ENVEX 2013’에 환경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코란도 C EV-R」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오늘 개막한 ‘3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3)’은 오는 14일(금)까지 서울 강남의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며, 우수한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이번에 전시한 「코란도 C EV-R」은 100kW급 전기모터와 16kWh 420V 고전압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되어 순수 전기에너지(EV 모드)만으로 최대 150km(최고속력 150km/h)까지 주행할 수 있다. 더불어 37kW 용량의 고효율 엔진 제너레이터가 자가 발전하여 별도의 충전 없이 최대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Range extender)이며, EV-R 모드에서는 총 5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특히,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한 Range extender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자동차가 갖고 있는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향후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쌍용자동차는 2단계에 걸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및 (주)엔진텍과 환경부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6년 EV-R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올해에는 10kW급 엔진 제너레이터를 탑재한 도심형과 37kW급을 탑재한 장거리용 EV-R를 제작하여 전기자동차의 주행거리 한계를 극복하는 한편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킴으로써 보다 양산형에 가까운 성능과 품질을 갖춰 나갈 예정이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EV-R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가까운 미래에 실현 가능한 친환경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 임종태 기자 | 2013-06-11 12:50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은 유난히 무덥고 긴 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예년보다 한 달이나 앞선 5월부터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시작된 데다 월 평균 기온도 평년보다 월등히 높다. 레저용 상품, 바캉스 의류 등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나 캠핑 용품 업체는 그야말로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더워진 날씨는 오토캠핑족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주말이면 오토캠핑에 나선 차량들로 도로가 북새통을 이룬다. 더군다나 지역 곳곳마다 오토캠핑장 조성 붐이 일 정도로, 신생 캠핑장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오토캠핑이 활발해지면서, 중고차 시장도 호황을 맞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따르면, 예년보다 일찍 캠핑족들의 나들이가 시작되면서, 중고차 구입 문의도 잇따라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한국지엠 등 신차업계도 '캠핑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RV나 SUV 등 레저형 성격이 가미된 차종들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판매가 부진했던 대형중고차도 오토캠핑용 밴을 중심으로 판매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피알에 따르면, 가족단위 캠핑카로 인기가 많은 RV나 SUV 중고차의 가격 또한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인 7, 8월에 수요가 급증, 시세가 보합세를 유지할 것을 고려하면, 지금이 구매 적기다. SUV 중고자동차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스포티지R 중고차는 2012년식 디젤 2WD LX 모델 기준 1,630 ~ 1,750만원선에 거래된다. 여름철 드라이빙의 진수인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컨버터블 중고차도 SUV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 ~ 30대 소비자층의 구입 문의가 쇄도하는 BMW 미니쿠퍼 컨버터블 차량은 2011년식 중고차 기준 2,750 ~ 2,850만원선이다. 대형중고차의 거래 부진을 딛고, 대형 밴 중고차도 중고차 시장 활성화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대가족 단위의 오토캠핑도 가능한 대형 밴, 그랜드스타렉스 12밴 중고차는 12인승 LPi 왜건 CVX, 2006년식 모델 기준 1,330 ~ 1,430만원선이다. 카피알 관계자는 “4 ~ 5월 다소 주춤했던 중고차 구입 문의가 오토캠핑 시즌인 6월을 맞아 본격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썬루프나 루프랙, 내비게이션 등 오토캠핑 시 유리한 편의 옵션을 갖춘 중고자동차를 선호하는 것도 특징적”이라고 전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1 10:10

화려한 스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스타의 과거 모습은 시청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자동차 중에서도 구입을 위해 대기까지 해야 한다는 베스트셀링카(Bestselling Car)가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남다른 편의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지만 그 자동차들에게도 남모를 과거가 있다. 단종이라는 슬픈 과거부터 본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 페이스리프트까지 인기차의 충격적 과거와 중고차시세를 중고차사이트 카즈가(http://www.carz.co.kr)가 제공한다.■ 쏘나타 신드롬까지 불러일으켰던 우월한 과거, 쏘나타현재 시판 중인 YF쏘나타는 6세대 모델이다. 1세대 쏘나타의 본래 이름은 ‘소나타’로 1985년 출시된‘현대 스텔라’를 개량한 자동차였다. 이후 쏘나타로 이름이 변경되며 1989년에는 대한민국 전차종 판매 3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90년대 말 쏘나타의 ‘S’자 엠블럼을 소지하면 서울대에 붙는다는 이상한 소문이 퍼지며 대학입시를 앞둔 고교생들에게 집중적인 표적이 되는 몸살을 겪기도 했다. 쏘나타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쏘나타 5세대 모델인 NF쏘나타는 중형차에 걸맞는 디자인으로 큰 인기는 얻었으며 현대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신형 YF쏘나타를 발표하자 소비자들의 동요가 있기도 했다. 기존 NF쏘나타의 디자인에 너무 익숙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YF쏘나타는 지난 5월 내수시장에서 LPG모델과 하이브리드의 인기에 힘입어 가장 많이 팔린 차(8,365대)로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베스트셀링카의 장점은 오래된 연식의 모델도 도로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 크게 구형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NF쏘나타는 중고차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한 모델로 내차판매 1위 중고차 카즈에서는 타던 NF쏘나타를 600~950만원에 판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단종까지 경험한 파란만장한 역사, 포터포터는 단종이라는 슬픈 과거를 가진 자동차다. 1977년 2월 첫 출시된 1세대 포터는 안정적인 소형트럭의 위치를 차지했으나 자동차 산업합리화 조치로 인해 승용차만 생산할 수 있게 된 현대는 1981년 포터를 단종시키기로 결정한다.단종이라는 파란만장한 역사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내구성과 편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36년간 소형 트럭의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상공인의 상업용 차량으로 많이 쓰이는 포터는 경기불황에 특히 수요가 많다.중고포터는 출고 대기가 필요한 신차와 달리 즉시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타던 중고 포터2 2010년식은 780~1,050만 원에 중고차 시장에 팔 수 있다. ■ 경차 1위의 위엄 모닝, 이런 귀여운 과거가?국내 경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닝은 편의성과 안정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모닝에게도 의외의 과거가 있으니 모닝의 조상은 경차 비스토(visto)다.2002년 ‘뉴비스토’는 800cc 배기량에 국내 경차 최초로 운전석 에어백을 적용하는 등 안정성에 많은 신경 쓴 모습으로 선보였다. 현재 올뉴모닝은 운전석, 동승석, 사이트&커튼 등 총 6개의 에어백 적용은 물론 중형급에서나 볼 수 있는 옵션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엔진도 1000cc로 늘어났다.2004년 비스토(visto) 후속으로 제작되어 배기량으로 인해 본래 소형차로 출발한 모닝은 차급 기준이 변경된 2008년 경차로 편입되었다. 경차에 편입되자마자 세련된 디자인 등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며 경차 자리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비스토는 단종되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 비스토는 아직 건재한다. 초보운전자용 주행연습용 차량으로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타던 비스토는 현재 중고차시장에서 110~180만 원의 시세에 팔리고 있다.■ 이름부터 겉모습까지 싹! 엄마도 못 알아 볼 과거 코란도코란도는 대한민국 최초의 SUV차량이라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 코란도의 처음 이름은 ‘신진 지프’로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1세대 코란도의 외관은 SUV보다는 지프와 비슷하다. 코란도라는 이름은 1983년부터 사용하게 되었고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자동차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코란도의 인기는 1996년 7월에 출시된 3세대 코란도부터 폭발적으로 나타났는데 젊은 층에서 각광을 받으며 ‘쌍용=SUV 명가’라는 타이틀을 갖게 해준 차이다. 타던 뉴코란도는 150~580만 원에 타던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다고 중고차 카즈는 전했다.단종 등 휴식기도 있었던 코란도는 현재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다양한 모델로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고객층을 아우르며 쌍용 브랜드를 이끌고 있다.카즈 관계자는 “NF쏘나타와 비스토 등은 구형 모델이지만 중고차시장에선 수요가 꾸준한 모델이다.”며 “안정적인 중고차 가격은 물론 다양한 이유로 구형 모델만을 고집하는 중고차 소비자도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0 17:24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0일, 준대형 럭셔리 세단 알페온에 세련된 인테리어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을 적용한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의 계약 접수를 시작하고 14일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은 럭셔리 세단 고객의 성향을 반영한 디자인 요소와 더불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보다 폭넓게 적용하는 한편, 판매가격을 기존 EL300 슈프림 모델 대비 40만원 인하해 합리적인 준대형 럭셔리 세단 고객층을 공략한다.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준대형 럭셔리 모델은 자동차회사 제품 라인업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며, “알페온 고객의 성향에 민감하게 반응해 상품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주요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연계 프로모션을 꾸준히 펼쳐 준대형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새롭게 선보이는 슈프림 블랙 모델은 기존 최고급 모델에 적용되던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포함 8개의 에어백 및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어댑티브 HID(High-intensity Discharge: 고휘도 방전) 제논 헤드램프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하는 한편, 급제동 경고 시스템(ESS: Emergency Stop Signal)과 레인 센서(Rain Sensor) 등 기존의 안전과 편의사양을 유지해 차량 안전성에 대한 배려를 극대화했다.또한, 세련된 ‘하이글로시 블랙 인테리어’와 18인치 알로이 휠을 채택해 알페온의 품격 있는 내외관 디자인을 이어가는 한편, 최상위 모델에 적용되는 운전석 및 동승석 마사지 시트를 적용해 실내거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한국지엠은 지난해부터 알페온 고객을 위해 특화된 프리미엄 고객 케어 서비스인 ‘알페온 케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분기별로 스타일 컨설팅,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힐링 캠프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알페온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의 가격은 3,847 만원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0 10:36

올 상반기는 신차, 중고차 업계를 막론하고, 다운사이징 자동차가 강세를 보였다. 엔진의 성능은 높이고, 엔진 크기는 줄인 다운사이징 차량은 효율성 측면에서 고득점을 받을 만하다. 또한, 경차 천하로만 여겨지던 중고차 시장에서도 아반떼HD, YF 쏘나타, SM5 등 준중형, 중형 이상급 중고차 소비도 늘어나는 등 다양한 차종이 사랑받으며, 자동차 소비트렌드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가장 좋은 차에 대한 인식에도 변화가 있었을까.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서는 5월 한 달간 사이트 방문자 300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은 차의 조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경제성이 높은 연비 좋은 차’가 42.1%의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예전보다 다양한 차급과 해치백, 왜건 등 다양한 디자인의 자동차들이 사랑받고 있지만, 경제성을 갖춘 차가 좋은 차라는 인식은 변함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연비 차에 이어 소비자들이 선택한 가장 좋은 차는 ‘승차감 좋은 차’로 28.9%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오토캠핑 등이 성행하면서, 장거리 여행이나 주행 시 편안한 차량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실내 외관 디자인이 뛰어난 스타일 있는 차’가 좋은 차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13.2%를 차지했다. 카피알에 따르면, 최근 생애 첫 차 구입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기본적인 세단형 중심의 차량 소비 패턴이 변화를 맞고 있다. 컨버터블, 해치백, 쿠페 등 다양한 디자인의 중고차를 생애 첫차로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주로 2~30대 젊은 소비자층에서 일고 있는 변화 중 하나다. ‘수납과 적재가 용이한 차’는 7.9%의 지지를 보였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자동차의 수납 및 적재 기능은 편의성 측면에서 중요하나, 차를 선택하는 주요한 기준이 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외 ‘출발 시 빠른 스피드를 내는 차’가 5.3%, ‘힘 있는 엔진, 힘 좋은 차’를 지지하는 답변은 2.6%로 집계됐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다양한 차종이 다양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이 같은 소비트렌드에는 여전히 연비와 경제성이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07 11:2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아 색다른 고객 초청 캠핑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자들이 직접 마련한 레시피로 개성 넘치는 요리대결을 펼치는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이 특징인 ‘코란도 C와 떠나는 맛있는 캠핑’은 오는 22일(토)~23일(일) 경기도 양평 별자리 캠핑장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코란도 C」 보유 고객 30개 팀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오는 15일(토)까지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초여름을 맞아 뛰어난 풍광과 캠핑 여건을 갖춘 전문 캠핑장에 고객들을 초청해 인기가수와 함께 하는 ‘코란도 C 미니콘서트’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더불어 ‘아이들도 좋아하는 나만의 김치요리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콘테스트를 열어 상위 입상자들에겐 고급 캠핑용품 등 상품을 증정하는 한편, 선정된 우수 레시피는 향후 매체 및 블로그 등를 통해 공개하여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하는 캠핑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또한, 「코란도 투리스모」, 「렉스턴 W」 등 캠핑에 안성맞춤인 쌍용차의 프리미엄 RV 라인업 시승 기회도 마련한다.이번 오토캠핑 참가 모집은 오는 15일(토)까지 「코란도 C」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에서 이루어지며, 김치요리 레시피를 포함한 소정의 양식 작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하며,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응모 고객에게도 아이스아메리카노 교환권(5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 신영식 전무는 “쌍용차의 대표 SUV 「코란도 C」 고객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요리를 주제로 삼아 특색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욱 참신하고 알찬 고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05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