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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의 스테디셀러 중고차 그랜저TG가 포터2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는 지난 4월 아반떼HD 중고자동차에 1위를 내준 이후 두 번째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따르면, 중고차 종합 거래순위에서 포터2 중고차의 거래성사율이 6월 들어 3주 연속으로 그랜저TG보다 높게 나타났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매물등록량은 그랜저TG 중고차가 포터2에 비해 다소 많지만, 거래성사율과 매매상담률은 포터2 중고차가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여름철 생계형 중고차의 인기가 이처럼 높게 나타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포터2, 라보 등 생계형 중고차는 지난해 겨울, 불경기를 타고 차츰 중고차 거래순위 상위권에 진입, 지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카피알 관계자에 따르면, 생계형 중고차 구입 시 별도 개조비용 없이 집기나 비품까지 갖춰진 모델도 있어 경제적 이유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포터2 중고차는 포터2 초장축 더블캡 CRDi, 2010년식 중고자동차 기준, 등급 및 옵션에 따라 950 ~ 1,300만원선이다. 내년부터 단종 되는 소형트럭, 라보 STD 2006년식 중고자동차 모델 기준 400 ~ 450만원선에 거래된다. 포터2 중고차가 국산중고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오른 것은 생계형 자영업자들이 증가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실제 서울시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개인용달 등 생계형 자영업의 3년 이내 신규등록업체 비율은 22.6%로 조사됐다. 생계형 자영업을 제외한 전체 자영업 비중이 18%인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또한, 베이비부머의 본격적인 은퇴가 이어지면서, 생계형 자영업에 도전하는 예비창업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고차 시장의 생계형 중고차 구입 수요는 올 하반기까지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초보자도 비교적 진입이 쉬운 생계형 자영업의 창업자들이 늘면서, 포터2, 라보, 다마스 등의 중고차 매매가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면서, “생계형 자동차를 구입할 때는 용도와 차량의 내구성을 꼼꼼히 살펴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21 10:40

현대 아반떼, 르노삼성 SM5 등은 중고차시장에서 잘 팔리는 이른바 베스트셀링카(Bestselling Car)다. 최근 싼타페, 쏘렌토 등 SUV 차종도 베스트셀링카에 가세하며 중고차 시장은 다양한 차종이 뜨거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잘 나가는 아반떼와 SM5 등이 항상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건 아니다. 아반떼는 SM3, K3 등 비슷한 준중형 모델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SM5는 쏘나타, K5와 하루에도 여러 번 1위 자리가 바뀌며 여름철 태양보다 뜨거운 경쟁을 치르곤 한다.중고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는 아니지만 꾸준한 수요와 뚜렷한 포지션으로 안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차들이 있다. 일명 ‘라이벌이 없는 중고차’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라이벌이 없는 3대 중고차를 ‘제네시스 쿠페’, ‘현대 i30’, ‘쉐보레 올란도’로 선정했다.여러 국산 스포츠카 중 제네시스 쿠페는 가장 안정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최초 양산형후륜구동 스포츠 쿠페라는 세그먼트를 탄생시키며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성능으로 일본 스포츠카는 물론 독일 스포츠카와도 비교대상이 되곤 한다. 제네시스 쿠페 2010년식 모델은 1,450~ 1,950만 원의 중고차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수입 인기 스포츠카 중 하나인 인피니티 G37을 2010년식으로 구입할 경우 2,450~ 2,900만 원으로 제네시스 쿠페와는 가격차이가 크게 나기 때문에 라이벌로 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포르테쿱은 패션카에 가까운 포지션과 쉐보레 카마로와 콜벳은 높은 가격 및 미미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국산 스포츠카 시장의 획기적인 신차 출시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중고 제네시스 쿠페의 독보적 위치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 i30는 국산 해치백 모델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치백 모델로는 처음으로 국내 누적판매 10만 대를 돌파했다. 세단형 승용차의 선호도가 높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실용성을 강조한 독특한 스타일의 해치백은 잘 팔리지 않을 거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세련된 스타일과 우수한 상품성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사실 현대 i30가 전혀 라이벌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폭스바겐 골프, 푸조307 등 수입 해치백보다 자동차 가격이 훨씬 경제적이며 타 국산 해치백과 비교해 판매량이 훨씬 앞서고 있기 때문에 i30는 해치백 모델 중 탄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중고차 카즈의 ‘중고차 조회수’에서 i30는 29위로 해치백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폭스바겐 골프는 82위, 포르테 해치백은 그 뒤를 이은 266위를 차지하며 타 해치백보다 월등히 높은 클릭률을 보여 ‘라이벌 없는 중고차’의 면모를 과시했다.현대 i30 2010년식은 1,050~ 1,350만 원의 중고차로 구입할 수 있으며 2009년식부터는 1000만 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인 선택이 가능하다.쉐보레 올란도의 정확한 차종은 MPV(multi-purpose vehicle)라는 다목적차량이다. 오랫동안 라이벌 없이 국내 대표 MPV 차량의 자리를 지킨 올란도는 최근 ‘올뉴 카렌스’라는 라이벌이 생겼다. 하지만 올뉴 카렌스와 쉐보레 올란도의 라이벌 접전은 한동안 신차시장으로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 중고차시장에서는 2013년 4월 출시된 올뉴 카렌스의 중고 매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쉐보레 올란도는 중고차로 경제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란도 2011년식은 1,450~ 1,950만 원의 시세로 당시 신차가격보다 440~ 510만 원 가량 저렴하다.중고차 카즈는 라이벌이 없는 중고차는 기복이 없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고 전했다. 경쟁이 치열한 타 자동차는 신차 출시 등 시장 변화에 시세가 민감하게 반응한다. 올 5월 SM5 TCE 출시로 기존 SM5 중고차는 물론 중고 쏘나타, 중고 K5까지 시세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라이벌이 없는 중고차는 신차출시 등 시장변화에 덜 노출되며 안정적인 시세를 보여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또한 라이벌이 없는 자동차는 대부분 스포츠카, 실용성의 해치백, 다목적차량 등 특별한 포지션을 가지고 만들어진 차량이다. 자신의 자동차 구입 목적과 일치한다면 라이벌 없는 자동차를 선택하면 어떨까? 일반 세단이나 SUV보다 더욱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20 10:2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시승 차량 제공, 고급 캠핑 용품 증정 이벤트 등 고객들이 알찬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Cool Leisur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쌍용차는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프리미엄 MLV 「코란도 투리스모」 시승단을 모집한다. 7월 14일(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하며, 추첨 결과는 7월 22일(월) 발표한다.「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으로 대가족이 함께 떠나는 휴가에도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동급 유일의 4WD 시스템이 적용되어 빗길과 오프로드에서도 전천후 주행성능을 보여 주며,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 휴가철 정체 중인 도로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1차 시승단은 7월 25일(목)부터 29일(월)까지, 2차는 8월 1일(목)부터 5일(월)까지 각각 4박 5일 간 시승기회를 부여하며, 주유권(5만원)도 함께 지급한다.더불어 7월 31일(수)까지 진행되는 ‘밀레(Millet)와 함께 하는 Camping Gift’는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를 비롯해 코란도 시리즈를 주제로 한 고객 대상 퀴즈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고급 캠핑용품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당첨 결과는 8월 8일(목) 발표되며, ▲1등 대형 텐트(3명) ▲2등 캠핑용 타프(12명) ▲3등 캠핑침낭(20명) ▲4등 주유상품권(5만원, 30명) 등 경품을 증정한다.이번에 열리는 ‘Cool Leisure Festival’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국 164개 쌍용자동차 영업소에 방문하여 행운카드를 수령한 후 공식 블로그(blog.smotor.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motor.com)에서도 확인 가능하며, 시승단 신청은 만 26세 이상 1종 보통 면허 이상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다.또한, 쌍용차는 행운카드 작성고객 모두(한정 수량)에게 ‘아이 사랑 Safety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용 교통안전 투명우산을 지급한다. 「코란도 투리스모」 캐릭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코투(KOTU)’ 캐릭터가 새겨진 우산은 빗길에도 어린이들이 시야를 방해 받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송영한 전무는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알차고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며 “아웃도어 및 레저활동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쌍용차 SUV 모델과 함께 최고의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8 16:04

자동차 시장에 일대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중고차 판매대수가 신차 판매대수를 앞지르며, 판매 대수가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국내 중고차 판매량은 총 114만대에 이른다. 국산 신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나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더욱 크게 느껴진다. 또한, 신차 대비 중고차 거래 비율이 역대 최고인 2.3배까지 증가, 하루 평균 중고차 판매량이 신차 판매량의 2배 이상에 달한다. 이 같은 중고차 판매량 증대에는 수입중고차 열풍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내구성이 좋은 고성능 자동차들이 많이 등장해, ‘중고차는 곧 노후 차량’이라는 인식이 많이 바뀐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따르면, 수입중고차는 출시 후 3년 정도가 지나면 신차 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내려가 수입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최근 온라인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져, 중고차 매매에 드는 노력과 시간이 줄어든 것도 중고차 거래량 증가에 한몫했다”면서, “특히, 수입중고차는 시세 감가 속도가 빨라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구입이 가능해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카피알에서 거래 중인 수입중고차 중에는 국산차인 제네시스보다 가격이 저렴한 인피니티 중고차 모델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인피니티 M37 중고차는 인피니티 M37 스탠다드 Y51, 2011년식 모델 기준 2,790 ~ 3,690만원선에 거래된다. 같은 연식의 제네시스 중고차는 제네시스 BH 330 럭셔리 기본형 모델 기준 2,700 ~ 3,700만원선이다. 인피니티의 신차 가격이 제네시스보다 500만원 이상 비싼 것을 고려하면, 수입중고차의 빠른 시세 감가를 상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수입중고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BMW 520d 중고차는 2011년식 모델 기준 3,800 ~ 4,530만원선이다. 수입중고자동차의 매물량도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카피알 관계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입중고차 비중은 전체 매물량의 10% 이상으로, 2010년 대비 3% 이상 높아진 수치이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수입중고차의 거래량 및 매물량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수입중고차의 거래증가는 앞으로도 중고차 시장 확대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8 16:00

6월부터 뜨거운 날씨가 인상적인 올 여름, 국내 자동차시장에서 중형차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모두 중형 세단의 페이스리프트 및 연식변경차를 앞세우고 치열한 마케팅 전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한국토요타, 혼다코리아, 한국닛산 등 일본 브랜드에서는 엔저 효과와 더불어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신차시장에 중형차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내차판매 문의 1위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신차시장의 중형차 경쟁이 중형 중고차 시세를 하락시킬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일반적으로 자동차 메이커의 신차 출시는 중고차 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페이스리프트 및 연식변경 모델도 신형 모델 출시만큼은 아니지만 중고차시세에 적지 않은 감가를 일으킨다. 또한 일본 자동차 메이커의 가격할인 및 다양한 혜택이 중형 세단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신차시장으로 돌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카즈의 ‘내차 팔기’ 문의율을 분석한 결과 5월부터 ‘르노삼성 SM5’가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타던 SM5를 팔려는 문의가 많은 것이다. 지난 5월 판매문의가 9위에 머물렀던 ‘기아 K5’는 6월 들어 4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 쏘나타 역시 5•6월 내차판매 문의 량이 ‘NF쏘나타’가 5위, ‘YF쏘나타’가 7위를 차지하며 ‘현대 쏘나타’가 상위권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기존 차량의 변경 혹은 판매의향이 있던 운전자들이 가격 하락 전 타던 차를 판매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그렇다면 현재 타던 중형세단을 팔면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금주의 인기 매입 차량은 물론 ‘중고차 매입시세’를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중고차 거래를 돕고 있는 카즈에 따르면 현재 타던 NF쏘나타 2007년식 모델은 780~930만 원의 시세로 판매할 수 있으며 YF쏘나타 2010년식은 1,420~ 1,740만 원의 시세로 타던 내차를 판매할 수 있다. 페이스리프트 출시로 중고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K5 2010년식 모델은 1,540~ 1,830만 원의 시세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르노삼성 뉴SM5 임프레션 2010년식은 950~ 1,200만 원에 타던 내차를 팔 수 있다고 중고차 카즈는 밝혔다,카즈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에서 때아닌 중형차 경쟁이 불이 붙었다. 이때는 신차 구입 시 혜택이 많기 때문에 중고 중형차의 경우 앞으로 시세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며 자동차를 팔 계획이 있던 운전자라면 시세 체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7 17:45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쉐보레 캡티바(Captiva)의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강화한 ‘다이내믹 레드(Dynamic Red) 에디션’ 모델을 17일부터 판매한다.캡티바 다이내믹 레드 에디션은 정통 SUV를 표방하는 캡티바에 강렬한 레드와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룬 투톤 컬러 시트를 적용함으로써 역동적인 익스테리어와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구현, 디자인의 완성도를 극대화했다.또한 최고 트림에만 적용되던 일체형 사이드 도어스텝, 도어스커프 오션블루 조명을 채택해 디자인 디테일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차량 승하차시 편의성을 개선했다.특히, SUV로서 갖추어야 하는 오프로드 주행성 극대화를 위해 전조등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고압분사 헤드램프 워셔를 적용함으로써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전방 시야 확보가 가능해졌다.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캡티바 주력 고객층의 수준 높은 감각과 편의사양 강화 요구에 부응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최근 다양한 매체의 SUV 차량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뛰어난 주행성능 및 상품성을 입증한 쉐보레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감각적인 스페셜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지엠은 캡티바 다이내믹 레드 에디션 뿐만 아니라 스파크S, 알페온 슈프림 블랙 모델과 같은 상품성 개선 모델 및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스페셜 에디션을 연달아 출시하며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쉐보레 캡티바 다이내믹 레드 에디션은 2.0 디젤 모델과 2.2 디젤 모델에 제공되며, 가격은 각각 3,002만원, 3,349만원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7 10:49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www.smotor.com)가 하이루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상품성을 강화한 MLV 리무진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코란도 투리스모 샤토(Château)」는 프리미엄 MLV(Multi Leisure Vehicle) 「코란도 투리스모」에 하이루프를 올려 더욱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각종 고급 편의사양을 새롭게 적용하여 비즈니스, 의전, 장거리 여행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프랑스어로 ‘중세 유럽의 성(城)’, ‘영주의 대저택’을 의미하는 ‘샤토(Château)’는 넉넉한 공간을 바탕으로 품격 있고 안락한 이동 수단이자 휴식공간으로서의 특징을 표현하였으며,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하게 4WD(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 및 레저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게 했다.「코란도 투리스모 샤토」의 하이루프는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하여 리무진이 갖는 공간활용성은 살리면서도 최대한 낮고 안정된 느낌을 부여했다.차량의 전•후방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측면에는 사이드실을 장착하여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향상시켰으며, 최고급 17인치 스퍼터링휠을 적용하여 세련된 외관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윈드쉴드와 1열은 솔라컨트롤 글래스를, 2열과 쿼터글래스에는 프라이버시 글래스를 적용하였으며, 2열과 쿼터&테일게이트 글래스에는 고급스러운 난연 소재 커튼을 부착해 안전성 향상은 물론 자외선을 차단하고 탑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였다.내부에는 럭셔리 스웨이드 트림과 무드 라이트로 인테리어의 고급감을 한껏 살렸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AV시스템과 편의장비로 한 단계 높은 상품성을 확보하였다.국내에서 가장 큰 1920*1080 해상도의 22인치 대화면 LED 모니터를 통해 4열 탑승객까지 선명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국내 리무진 중 유일한 640W급 독립형 고출력 앰프와 JVC DVD플레이어, 10스피커(JBL 4스피커 포함)를 적용하여 실내 어디에서든 풍부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도 음료수, 화장품 보관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냉온장고, 오디오와 조명을 비롯한 각종 기능을 조종할 수 있는 컨트롤 스위치 패널, HDMI 및 USB 포트가 내장된 디럭스 센터콘솔은 2열 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으며, 노트북과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 기기와 연계하여 더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테일게이트를 열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원목 행거는 많은 양의 옷을 수납할 수 있도록 가로형으로 부착하였다.더불어 동급 최초/유일의 스마트키 시스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주행 가능(6인 이상 탑승 시), 연간 자동차세 6만 5천원 등 「코란도 투리스모」의 장점 또한 그대로 누릴 수 있다.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4WD 주행성능과 한층 높은 상품성으로 리무진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되는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의 가격은 4,690만원이며, 오늘(17일)부터 전국 쌍용자동차 영업소에서 계약을 받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출시 후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코란도 투리스모」에 인테리어와 편의성을 대폭 보강한 프리미엄 MLV 리무진이다”며 “한층 높은 상품성으로 리무진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7 10:3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7일,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내외관 스타일과 함께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4년형 ‘쉐보레 아베오 FUN 에디션’을 출시했다.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세련된 유러피언 스타일에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의 도입으로 최대 9.5% 향상된 연비뿐만 아니라 더욱 경쾌하고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으로 사랑받는 아베오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4년형 모델 출시와 동시에 해치백 모델의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한 FUN 에디션을 통해 젊고 개성을 중시하는 소형차 고객들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오 FUN 에디션은 기존의 견고하고 스포티한 소형 해치백 디자인에 눈길을 잡아 끄는 내외관 디테일로 멋을 더했다.블랙 및 화이트 펄 외장 색상에 적용된 오렌지 컬러의 LED 방향지시등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와 리어 스포일러는 새로 적용된 16인치 블랙 알로이휠과 조화를 이뤄 한층 진보한 다이내믹 스타일링을 연출한다.세련된 브릭(Brick) 색상으로 통일성 있게 디자인된 차량 내부는 브릭 스티치를 촘촘하게 박음질한 다크 티타늄 색상의 유러피언 고급 직물시트와 어울려 고급감을 배가했다.국내 소형차 최초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쉐보레 마이링크(MyLink)를 채택한 아베오는 2014년형 출시와 함께 마이링크에 후방카메라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2014년형 아베오는 합리적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해치백 L Star 및 LS 고급형을 통합한 실속형 전략 모델 LS 스탠다드 트림을 신설하고, LED 방향지시등은 물론 전동 폴딩 기능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와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새로 추가하고도 이전 LS 고급형 대비 가격을 2만원 인하했다.2014 쉐보레 아베오 FUN 에디션의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1,462만원이며, 2014년형 아베오는 세단 모델이 각각 L Star 1,291만원, LS 고급형 1,399만원, LT 최고급형 1,476 만원, 해치백 모델이 각각 LS 스탠다드 1,382만원, LT 최고급형 1,500 만원이다. 동급 유일의 수동 겸용 토글 시프트 기능을 제공하는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 선택 시 150만원이 추가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7 10:27

기아차의 대표주자 ‘K5’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더 뉴 K5’로 돌아왔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기아차 사옥에서 ‘더 뉴 K5’의 사진발표회를 가지고, 뉴페이스를 공개했다. 더 날렵해진 디자인의 ‘더 뉴 K5’는 기존의 K5보다 더욱 엣지있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더 뉴 K5의 차량 전면부는 국내 중형급 세단 최초로 적용된 LED 포그램프, 더욱 세련미를 갖춘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 등으로 이목을 끈다. 후면부는 신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끝단이 치켜 올라간 ‘킥업(kick-up)’ 타입의 트렁크 리드 등으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차량 내부 또한 고광택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의 센터페시아와 상단부의 마감처리를 개선한 시트백 포켓 등으로 프리미엄급 이미지를 강조했다. 수입차 시장을 정조준한 기아의 중형 세단, 더 뉴 K5의 등장에 신차업계는 물론 중고차 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에 따르면, ‘더 뉴 K5’의 등장으로 K5 중고차 거래 순위가 11위권으로 급상승하는 등 중형 중고차 시장에도 변동이 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M5 TCE’ 출시에 이은 더 뉴 K5 출시 소식에 SM5, K5 중고차의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물론, 중형 중고차에 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카피알에 따르면, 중고차 종합 거래순위 상위를 차지한 모델 중 K5 중고차를 비롯한 중형차 모델이 2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차는 뉴모닝, 올뉴모닝, 마티즈 등 3개 모델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모닝, 아반떼 등 경차, 준중형 중고차의 독주가 이어졌다면, 올 하반기는 SM5, K5 중고자동차 등 중형 중고차의 고공 행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K5 중고차는 현재 K5 2.0 럭셔리, 2012년식 중고자동차 기준 1,900 ~ 2,250만원선에 거래된다. K5 중고자동차는 매물량 또한 풍부해 옵션 사항, 주행거리별로 다양한 모델 선택도 가능해 구입 시 유리하다, K5 하이브리드 중고차는 럭셔리급, 2012년식 중고자동차 기준 2,100 ~ 2,700만원선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 박현희 대리는 “K5는 2010년 ‘K시리즈’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등장해 중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면서, “K5의 장점에 날렵해진 디자인,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내린 ‘더 뉴 K5’ 등장으로 신차 시장은 물론, 중형 중고차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4 11:40

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 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해온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자동차 타기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엔카’를 6월부터 SK엔카 광주송암지점에서 확대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SK엔카는 올해 광주송암지점에서 지방 최초로 ‘키즈엔카’를 시범으로 실시해 참가한 유치원생들과 인솔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광주를 시작으로 ‘키즈엔카’를 지방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키즈엔카’는 2012년 5월부터 서울 영등포지점에서 매달 4회 운영돼왔다.‘키즈엔카’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게 자동차를 타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1교시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자동차를 안전하게 타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2교시에는 어린이용 미니 전동차에 직접 탑승해 간이 트랙을 주행하며 자동차 탑승 시 유의사항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마지막 3교시는 이전 시간에 교육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자동차에 탑승해보며 다시 한번 교육 내용을 익히게 된다.광주송암지점에서 실시되는 '키즈엔카'는 이번 달부터 매달 4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참가대상은 4~7세 유치원생으로 최소 20명에서 최대 40명까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6월 13일(목)부터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SK엔카 마케팅부문 최현석 부문장은 “요즘에는 대다수의 유치원생들이 차량으로 통학하고, 주말에는 부모와 자동차를 이용해 나들이를 다녀 자동차를 타는 시간이 이전보다 많이 늘어났다”며 “자동차 안전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키즈엔카’를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동차를 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자세한 내용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3 10:36

작년 한 해 국내 중고차 거래 대수는 300만 대로 하루에도 8,000대가 넘는 차량이 거래되고 있다. 중고차거래라고 하면 중고차구매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타던 내차를 판매하는 ‘중고차 판매’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많은 운전자들이 타던 내차의 처분을 위해 중고차 시장에 문을 두드린다. 몇 년간 소중하게 몰았던 자동차를 조금이라도 더 좋은 가격을 받기 위한 시도가 곳곳에서 이루어진다.중고차 고르는 법등은 방송을 통해서도 언급이 되며 주의사항을 찾기 쉽지만 소비자들이 타던 내차를 판매하는 ‘중고차 판매’는 그 정보를 찾기 쉽지 않다. 국내 내차판매 문의 1위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는 소중한 내차판매 시 ‘중고차시세 체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중고차 시세를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는 자동차 모델, 연식, 주행거리가 있다. 그리고 사고유무에 따라 가격 하락 요인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사전의 자신의 자동차 정보를 정확히 체크한 후 시장에서 얼마에 거래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세를 알고 있어야 가격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자신의 희망가격이 높다면 현재 거래가격 기준으로 희망 판매가격을 재조정하여야 차량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다. 중고차의 시세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하락하므로 시장가격보다 높은 희망가격만 고집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다.중고차 견적은 2~3번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매매업자의 상황과 필요도에 따라 견적에 편차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고차 카즈 ‘내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한 강민석 고객은 “처음 차를 팔기 위해 견적을 알아봤을 때 가격이 맞지 않아 상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카즈의 추천으로 여러 중고차 매매상과 비교견적을 받아 보니 가격이 맞는 판매처를 찾을 수 있어 만족하며 타던 차를 판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카즈 고객센터 김인숙 팀장은 “새 차를 사며 차량을 판매할 경우 새 차 구입에만 너무 초점을 맞춰 내차 처분은 소홀히 할 수 있다. 재산 목록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내차 판매는 꼼꼼한 시세체크 후 이루어져야 후회 없는 거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06-12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