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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유입과 젊고 패기가 있는 청년상인이라는 젊은 피를 수혈한 광주 대인시장은 과거 광주의 대표시장으로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중소기업청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청년이 전통시장내 유휴 점포를 활용해 창업할 수 있도록 점포임차료, 인테리어비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을 신규로 도입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상인의 고령화(평균 56세)와 청년상인의 지속적 감소 등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것으로, 200여명의 청년상인을 선발하여 창업 멘토부터 홍보, 상품개선, 점포임차료 등을 1년간 점포당 2.5천만 원 이내(총 51억 원)에서 지원한다.특히, 창업 성공률 제고와 사업 실패 최소화를 위해 창업 전 1개월 내외의 체험점포(테스트 마케팅) 운영을 통한 창업 아이템의 성공가능성을 타진해보고, 성공가능성이 있는 상인을 대상으로 정식입점을 추진한다.사업종료 후에도 청년상인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설립 촉진 등 공동이익 창출과 지속적 수익모델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력을 회복하고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28 15:02

중소기업청은 작년 도시형소공인 법률* 제정에 이어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5월 2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14.5.28.), 시행(’15.5.29.)이로써, 법률에서 위임한 도시형소공인의 업종범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의 기준이 규정됨으로써 도시형소공인 지원정책의 수혜대상이 확정되었다.기존 소상공인을 위한 법률은 업종면에서 소상인과 다르고, 규모면에서 일반 중소기업과 차이가 있는 소공인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존재했던 반면에,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법령은 숙련기술의 활용 및 전수,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활성화 등 도시형소공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특화된 성격을 띠고 있다.총 14개 조문으로 구성된 도시형소공인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도시형소공인 업종 :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등 ‘통계법’에 따라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한국표준사업분류에 따른 제조업 중 19개 업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는 소공인으로 규정하였다.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기준 : 행정구역별 집적정도의 차이를 고려하여 읍, 면, 동에 동일한 업종의 도시형소공인이 일정수* 이상 집적된 지역을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시·광역시의 경우 50개, 특별자치도, 특별자치시, 시의 경우 40개, 군의 경우 20개기술교육훈련기관의 지정요건 : 도시형소공인 업종 분야의 교육훈련 실적이 1년 이상이고, 업종별 기술교육훈련에 필요한 도시형소공인 업종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의 요건을 모두 갖추도록 규정하였다.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의 지정 : 시·도지사가 집적지구의 지정을 요청할 경우 집적지구로 지정받으려는 지역의 도시형소공인 관련 기반시설 현황 등이 포함된 집적지구 활성화 계획을 중소기업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하였다.도시형소공인 지원센터 설치, 운영 : 도시형소공인 지원센터의 전문인력 기준을 규정하여 도시형소공인에 대한 교육·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사업장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의 지원대상 : 작업환경 개선의 지원대상과 절차 등을 규정함에 따라 열악한 작업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도시형소공인의 작업장 위해요소 측정 및 개선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이 법령 시행으로 내년부터 도시형소공인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5년) 및 시행계획(매년)이 수립·추진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도시형소공인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기술교육훈련기관 지정으로 기술교육의 기회부족, 교육 매뉴얼 부재 등으로 전문인력 양성이 어려운 도시형소공인 인력수급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시, 도지사가 수립한 집적지구 활성화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여 집적지구를 지정하고, 집적지구 내 공동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됨에 따라 협업을 통한 집적경제의 효과가 생길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도시형소공인 및 우수 숙련기술인 유공자 포상, 해외우수기업 견학 지원 등을 통해 장기근속 유도, 기술단절 방지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중소기업청은 올해 6월 중 개소될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시작으로 ‘15년 9월 11일 전국소상공인대회에서 유공자 포상 및 기능경진대회 비용지원 등을 통해 시행령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28 15:02

어벤져스의 ‘아이언맨’이 알바생들의 워너비 영웅으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만 19세 이상 아르바이트생 1,975명을 대상으로 ‘어벤져스 영웅과 아르바이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이언맨’이 알바생이 같이 일하고 싶은 영웅은 물론 알바할 때 가장 유용할 것 같은 영웅의 능력에서 모두 1위를 차지, 알바생들의 영웅의 자리에 올랐다.먼저 알바생에게 일할 때 가장 탐나는 어벤져스 영웅의 능력을 물어본 결과 말만하면 본인 대신 모든 일과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아이언맨의 인공지능 자비스와 만능슈트’(28.6%)가 1위에, 이어 ‘퀵실버의 초음속 스피드’(23.9%)가 높은 수치로 2위에 오르며 알바생의 워너비 알바템(알바 아이템)으로 등극했다.다음으로 3위 ‘스칼렛위치의 카오스 마법과 염력’(14.3%), 4위 ‘블랙위도우의 유연한 몸과 뛰어난 반사신경’(13.9%), 5위 ‘토르의 신의 능력을 가진 묠니드와 뛰어난 힘’(7.5%), 6위 ‘헐크의 우주 최강 파워와 치유능력’(6.6%), 7위 ‘캡틴아메리카의 강력한 방패와 방수, 방화기능 슈트’(2.7%), 8위 ‘호크아이의 백발백중 활 쏘기 능력’(2.5%)순으로 알바 시 유용한 영웅들의 아이템으로 꼽혔다.이중 특히 남성은 남자 영웅의 능력을, 여성은 여자 영웅의 능력을 더 탐내 하며 영화 속 영웅들처럼 멋지게 보이고 싶은 마음을 비추었다. 남성의 경우 ‘아이언맨’(32.9%)과 ‘헐크’(8.9)와 같은 남성적 매력이 강한 능력에 대해 여성보다 약 1.5배 더 높게 희망한 반면, 여성은 여자 영웅인 ‘스칼렛위치’(16.9%)와 ‘블랙위도우’(16.0%)의 능력을 남성보다 약 1.5배 더 선호했다.또한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는 체력에 20대(5.0%), 30대(8.7%), 40대(11.5%), 50대(11.9%)순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헐크의 우주 최강 파워와 치유능력’을 갖고 싶어해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알바생이 같이 일하고 싶은 영웅 역시 알바에 유용한 영웅의 능력에 이어 ‘아이언맨’이 37.7%로 1위를 차지해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이어서 2위 ‘캡틴아메리카’(14.4%), 3위 ‘블랙위도우’(13.8%), 4위 ‘스칼렛위치’(12.2%), 5위 ‘토르’(7.7%), 6위 ‘퀵실버’(5.8%), 7위 ‘헐크’(4.7%), 8위 ‘호크아이’(3.7%)순으로 같이 일하고 싶은 영웅의 자리에 올랐다.특히 성별에 따라서는 갖고 싶은 능력과는 달리 서로 다른 이성의 영웅과 같이 일하고 싶어해 흥미를 자아냈다. 남성의 경우 여자 여웅인 ‘블랙위도우’(21.7%)와 ‘스칼렛위치’(16.7%)와 함께 일하고 싶다는 답변이 더 높았으며, 이중 ‘블랙위도우’는 약 3배나 높은 선호도로 남자 알바생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반면 여성은 같이 일하고 싶은 영웅으로 남자 영웅인 ‘아이언맨’(41.9%)과 ‘캡틴아메리카’(18.1%), ‘토르’(9.3%)를 남성대비 약 1.5배~2배 가량 더 높게 응답해 남녀간 서로 다른 성별 선호도를 드러냈다.한편, 어벤져스 영웅과 알바의 매칭이 가장 어울리는 조합으로는 빠른 움직임으로 순식간에 물품을 배달 할 수 있는 ‘퀵실버-택배알바’가 27.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묠니드 망치로 건축자재를 자유자재로 운반할 수 있는 ‘토르-건축현장 알바’(23.3%)와 뛰어난 몸매로 운동의욕을 고취시킬 ‘블랙위도우-휘트니스센터 알바’(17.3%)가 높은 수치를 보이며 각각 2,3위에 올랐다.그 외 4위 무시무시한 몸짓으로 동물을 제압할 수 있는 ‘헐크-동물원 조련알바’(9.7%), 5위 다재 다능한 슈트로 육아의 신으로 등극할 수 있는 ‘아이언맨-육아 도우미 알바’(6.9%), 6위 염력을 활용해 충동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스칼렛위치-의류매장 알바’(6.5%), 7위 방패를 쟁반 삼아 많은 접시를 운반 할 수 있는 ‘캡틴아메리카-연회장 서빙알바’(6.4%), 8위 활로 도망가는 닭들을 한번에 압도 할 수 있는 ‘호크아이-닭잡기 알바’(3.0%)순으로 영웅과 알바의 매칭이 이루어졌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27 23:27

특정 분야를 전공하거나 해당 부분 경력이 있는 30대 경력단절여성들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가 강화된다.여성가족부는 정부의 일, 가정양립을 위한 핵심 실천과제인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지원서비스를 보다 강화하고자 경력단절여성 종합취업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10개소 확대하여 총 147개소가 운영된다고 5월 26일(화) 밝혔다.이번 신규 지정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전공, 경력 및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대상별 욕구에 맞춰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지원되며, 특히, 그동안 육아, 가사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30대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신규 새일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 공모와 심사를 거쳐 경력개발형 2개, 농어촌형 2개, 일반형 6개 등 총 10개의 센터가 각각 지정됐다.특정 전공 또는 경력을 보유한 여성에게 전문 직업훈련과 관련 분야 취업 연계 등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의 배재테크노새일센터(대전), 정보기술(IT) 분야의 안양창조산업새일센터(경기)가 지정됐다.농어촌 지역의 인구,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취, 창업을 지원하는 ‘농어촌형 센터’는 홍성새일센터(충남)와 완주새일센터(전북)가 지정됐다.경력단절여성이 선호하는 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일반형 센터’는 부산 강서새일센터, 김포새일센터(경기), 파주새일센터(경기), 화순새일센터(전남), 영암새일센터(전남), 영천새일센터(경북)가 선정됐다.한편,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시범운영한 유형별 새일센터를 모니터링하고, 유형별 새일센터 모델 확산을 위해 올해 현장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새일센터 개편 방안을 마련하였다.현재 운영 중인 의료분야의 간호새일센터와 MICE 산업 분야의 고양새일센터는 경력개발형으로, 영동새일센터와 부여새일센터는 농어촌형 센터로 전환되어,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새일센터 신규 지정과 유형 개편으로 경력개발형 새일센터는 3개소에서 7개소로, 농어촌형 새일센터는 2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된다.* 전국 새일센터 147개소(경력개발형 센터 7, 농어촌형 센터 5, 일반형 135개소)신규 지정된 새일센터 10개소는 인력채용 등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거쳐 하반기 중 서비스를 본격 지원한다.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새일센터 신규 지정 및 유형 개편으로 그동안 새일센터 이용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30대 전문대졸 이상 여성과 농어촌지역 여성들에 대한 취업지원이 강화될 것”이라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은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 가정양립 실천을 위한 핵심과제인 만큼, 취업한 여성들이 다시 경력단절을 겪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들의 전공과 경력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27 21:54

6월 11일 지상 최대 공룡 테마파크 쥬라기월드 오픈을 앞두고 공룡관리자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단독 공개하는 쥬라기월드 공룡관리자 채용공고가 그것. 모집부문은 인도미누스렉스의 치위생사, 갈리미무스의 페이스메이커, 벨로시랩터의 네일아트, 프테라노돈과 택시운전, 모사사우르스의 수족관관리 등 5개 부문이다. 모두가 궁금해 하는 연봉은 10억으로 억대 연봉자가 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복리후생도 특별하다. 매년 상반기 유니버셜스튜디오 본사에서 연수를 진행하며 출퇴근용 벨로시랩터를 지원한다. 단, 공룡면허 소지자에 한한다. 결혼 시 허니문 익룡 1등석을 지원하며 생일 당일 티라노사우루스와 단둘이 떠나는 1박2일 캠핑은 물론 담당 공룡 우리에서 1개월간 합숙 연수도 마련돼 있다.서류전형과 실무면접 합격자는 공룡면접을 본 후 최종 입사 가능하다.본 채용공고는 잡코리아가 14년만에 돌아온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 영화 ‘쥬라기월드’ 개봉을 기념해 깜짝 이벤트로 마련한 것이다. 실제 채용은 이루어지지 않으나 입사지원자에게는 진짜 쥬라기월드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1등 당첨자는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쥬라기월드를 체험할 수 있는 오사카 왕복 항공권과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입사지원자들 중 추첨을 통해 ‘쥬라기월드’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비타500 등의 다양한 경품이 주어질 예정이다.응모 기간은 6월 7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6월 10일 잡코리아 공지사항과 개별 연락을 통해 이루어진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쥬라기월드 공룡관리자 채용 페이지(http://goo.gl/uYKX2R)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26 17:40

올해 들어 고용증가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실업급여 수급자 및 지급액은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는 등 고용위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취업지원에 온 역량을 집중 하기로 했다.* 취업자 증가: 1월 347천명→ 2월 376천명→ 3월 338천명→ 4월 216천명* 실업급여 수급자(전년대비 증감률): 1월 393천명(8.6%↑)→ 2월 394천명(6.5%↑)→ 3월 426천명(8.7%↑)→ 4월 413천명(4.8%↑)우선, 26일(화)부터 7월말까지 2개월간 전국 86개 고용센터에서 ‘집중 취업지원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센터별로 구인발굴팀을 운영하여 구인기업 개척에 적극 나서고 구인, 구직 만남의 날 상시 개최, 채용 대행 등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구직자별로 전담자(취업후견인)를 정하여 심층상담, 구인정보 제공, 동행면접 등 집중 취업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자치단체, 대학,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인력수요를 파악하여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 네트워크도 총 가동한다.* 지역별 청년고용 TF(대학, 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업, 사업주단체 등) 운영(5.21)** 농번기(봄철 5~6월, 가을철 9~11월) 농촌지역의 고용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영농조합, 농협,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수요를 발굴·일자리 연계 등고용노동부는 이번 집중 취업지원기간 운영성과 평가결과를 향후 제도 개선에 활용하고, 포상 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추진 동력도 확보할 예정이다.이기권 장관은 “최근 국민들의 일자리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특히 청년층 취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상반기 내 마련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6월 중 인문계 전공자 취업지원 방안, 7월에는 청년고용절벽에 대한 우려를 없앨 수 있는 범부처 차원의 종합 대책 발표 예정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26 17:37

구직자들이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으로 ‘업무’를 꼽았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서울,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20대~60대 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구직 시 가장 고려하는 조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0.9%가 ‘업무’라고 답했다이는 벼룩시장구인구직과 갤럽이 작년에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35.2%가 ‘지역’을 선택했던 것과 비교하면 다소 변화가 있는 결과이다. ‘업무’ 다음으로는 작년에 1위였던 ‘지역’(18.6%)을 선택했으며 ‘급여’(16.6%), ‘직종’(14.4%), ‘하루 업무시간’(11.3%), ‘경력기간’(5.9%), ‘복지혜택’(2.4%)의 순이었다. 남녀 성별로 볼 때 ‘업무’를 선택한 남성과 여성은 각각 30.9%로 동일했으며 연령대별로 살펴 봤을 때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30, 40대가 ‘업무’를 우선시 하는 경향을 보였다. 과거의 구직자들이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고 우선 들어가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 구직활동으로 자신의 진로와 희망 업무를 정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 개인의 스펙보다 업무의 전문성과 능력, 경험 등을 중시하는 분위기로 채용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구직자들도 구직 활동 시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지, 자신의 업무전문능력을 키울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업무’외 남성의 경우 ‘지역’과 ‘직종’을 고려한다고 답한 비중이 높았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급여’, ‘하루 업무시간’, ‘복지혜택’의 선택 비중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왔다. 한편, 구직활동을 위해 평균 2.2개의 구인구직 서비스 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직을 위해 ‘2개’ 업체를 이용한다고 대답한 응답자가 59.1%로 가장 많았으며 ‘3개 이상’(28.6%), ‘1개’(12.3%)의 순이었다. 또한 20대, 30대 구직자들은 타 연령층에 비해 3개 이상의 업체를 이용한다고 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60대 이상의 응답자 중 과반수 이상인 79%가 2개의 구인구직 서비스 업체를 이용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벼룩시장구인구직은 ‘1개’ 업체의 구인구직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업체 1위를 차지하며 구직자들에게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로 선정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22 12:10

독립할 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신조어로 ‘캥거루족’이라고 한다. 요즘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에게 의존하는 캥거루족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 조사한 결과에서도 상당수가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 답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성인남녀 3,574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한 결과, ‘귀하는 캥거루족 입니까?’라는 질문에 37.5%가 ‘그렇다’고 답했다.이러한 답변은 여성(41.9%)이 남성(30.8%)보다 높았고, 20대(43.7%)와 30대(33.7%)가 40대이상(18.0%) 보다 높았다. 특히 미혼자 중에는 42.1%가, 기혼자 중에는 19.2%가 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 답했는데, 20대 기혼자 중에는 4명중 1명에 달하는 25.8%가, 30대 기혼자 중에는 20.4%가 캥거루족이라 답했다.전체 응답자 10명중 약 7명에 달하는 67.8%는 캥거루족을 가르는 기준은 ‘경제적 독립 여부’라고 답했다. 이어 부모가 자녀의 개인생활에 개입하고 결정하는 등의 ‘인지적 독립 여부’(21.9%)를 꼽은 응답자가 많았고, ‘주거지의 독립 여부(부모와 따로 사는)’를 꼽은 응답자는 9.6%에 그쳤다. 따로 살더라도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는 이들은 캥거루족이라는 것이다.스스로를 캥거루족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도, ‘주거비용이나 용돈 등 부모님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 이라는 답변이 68.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이어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마음이 편하기 때문(인지적으로 독립하지 못했다)’ 이라는 답변이 15.8%로 높았고, ‘경제적으로나 인지적으로 모두 독립하지 못했다’는 답변도 14.5%로 조사됐다.본인이 독립하지 못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집값 부담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69.1%)이라는 답변과 ‘생활비가 부담스럽기 때문’(64.7%)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이외에는 자립할 용기가 없다(20.8%)거나 부모님과 사는 것이 행복하고 편하다(20.8%), 독립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14.8%) 순으로 답변이 높아, 경제적 부담 때문에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풀이됐다.캥거루족에 대한 인식 1위 ‘무능력해 보인다’(53.9%)스스로 캥거루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캥거루족이 어떻게 보이는지를 조사한 결과 부정적인 답변들이 높았다.‘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이 어떻게 보이는가’라는 질문에(*복수응답) ‘무능력해 보인다’는 답변이 응답률 53.9%로 높았다. 이어 목표의식이 없어 보인다(39.6%)거나 책임감이 없어 보인다(39.9%),안쓰럽다(30.2%)는 답변이 높았다.반면 부럽다(12.0%)거나 절약정신이 뛰어나다(12.5%) 지혜롭다(14.4%)는 긍정적인 답변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인지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캥거루족이 어떻게 보이는가’에 대해서도(*복수응답) ‘미성숙해보인다’는 답변이 응답률 65.4%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는 불안정해 보인다(45.0%), 무능력해 보인다(43.7%), 안쓰럽다(25.6%)는 답변이 높았다.반면 현명하다(6.1%) 화목해 보인다(9.6%) 는 긍정적인 답변은 상대적으로 낮았다.한편, ‘언제까지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결혼할 때까지’ 함께 사는 것이 적당하다는 답변이 43.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취업할 때까지’(22.3%) 대학 졸업할 때까지 11.1%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10.7% 순으로 높았다.취업준비생 김은혜(25세)씨는 ‘학업과 취업 때문에 부모와 따로 지내고 있지만 주거비와 생활비 등 경제적 도움을 받는 캥거루족이다. 자립하고 싶은 의지는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 보인다“면서 "치솟는 물가와 부동산 시장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앞으로 결혼 후에도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될까봐 두려울 때가 있다”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22 12:10

고용노동부는 5월 20일(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정부 세종청사)에서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2014년도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58개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그간의 노력을 치하했다.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의 영예는 민관협업형 취업성공패키지 운영,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한 일자리창출, 지자체 읍, 면, 동 주민자치센터 직업상담사 전면배치(384명)를 통한 서비스개선 등 획기적 노력을 통해 당초 고용률 목표를 초과달성한 경기도가 차지했다국무총리상인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한 Youth Build Up 프로그램 운영, 국내복귀(유턴)기업 등 경쟁력 있는 국내외 유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국무총리상인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 축산물 가공 인력양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귀농, 귀촌 정착을 위한 소득지원 정책 추진, 적극적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마련 등 공격적 기업유치에 앞장선 전라북도 완주군이 차지하였다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은 경상북도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11곳이 선정되었다.한편, 2014년 신설된 특별상은 지리적 여건이나 산업 구조의 편중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경상북도 포항시, 전라남도 해남군 등 11개 자치단체가 수상하였다.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시상식에서 “국민들이 나아진 일자리사정을 체감할 만큼 고용여건을 개선하려면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노력이 긴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의 노사민정이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줄 것과, 대국민 고용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자치단체의 협조를 요청”하였다.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아래 표 참고)는 243개 자치단체 전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전문기관을 활용한 컨설팅,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고용아카데미’ 등 지역일자리 대책을 지원해 왔다.※ 지역고용아카데미 참여자: 500명(‘12) →675명(’13) →836명(‘14) →1,121명(’15)이번에 수상한 자치단체에는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2015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비가 최대 4억원까지 지원되고 수상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에게는 별도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21 14:10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늘고 있다. 그들이 자전거 출퇴근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4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자전거 출퇴근족 증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440명 중 ‘평소에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가’라는 질문에 30.0%가 ‘그렇다’라고 대답했다.‘(자전거 출퇴근 족이 아니라면) 어떤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지하철’이라는 의견이 47.5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자가용’(32.50%), ‘버스’(17.50%), ‘도보’(2.50%)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자전거 출퇴근 족이라면) 출퇴근 시간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30분~1시간 이내’라는 답변이 36.67%로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30분 이내’(26.67%), ‘2시간 이상’(20.0%), ‘1시간~2시간 이내’(16.67%)으로 나타났다.‘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운동이 되기 때문에’라는 답이 53.84%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교통비 절약을 위해서’(34.62%), ‘주위를 둘러보며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6.69%),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애매한 거리라서’라는 답변도 3.85%를 차지했다.‘현재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40.74%가 ‘자전거 도로 미확보’라고 답해 자전거 출퇴근 족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뒤이어 ‘직장 내 샤워실 미확보’(33.33%), ‘통근하기에 너무 먼 거리’(14.81%), ‘자전거 주차시설 부족 또는 미흡’(11.11%)이라는 답변이 있었다.마지막으로 ‘출퇴근 시 자전거 이용으로 한 달에 절약하는 비용은 얼마 인가’에 대한 답으로는 40.74%가 ‘5만원 이내’라고 답했다. 뒤이어 ‘7만원 이내’(25.93%), ‘10만원 이상’(18.51%), ‘3만원 이내’(11.12%), ‘10만원 이내’(3.70%)라고 답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9 21:00

‘일이 하기 싫다’, ‘일상은 지루하고 변화 없는 삶이 재미없게 느껴진다’, ‘나만 뒤쳐지는 것 같다’ 아무리 열혈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매일이 신나고 활기찰 수는 없다. 위와 같은 생각이 들면서 어느 직장인에게나 슬럼프는 찾아 온다.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 job.findall.co.kr)이 남, 녀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슬럼프’에 대해 조사한 결과, 무려 직장인의 98%가 ‘직장생황을 하면서 슬럼프에 빠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 남성(45%)에 비해 여성(53%)이 슬럼프를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직장생활 중 처음 슬럼프를 경험한 시기는 ‘입사 후 3개월 이내’가 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입사 후 1년 이내’(23%), ‘입사 후 6개월 이내’(16.5%), ‘입사 후 2년 이내’(13%), ‘입사 후 3년 이내’(8.5%) 순이었다. ‘입사 직후’ 슬럼프를 겪었다고 응답한 비율도 8%에 달했다.슬럼프가 찾아오는 주기에 대해서는 ‘특정 주기 없이 수시로 슬럼프 경험’한다는 답변이 32.5%로 가장 높았고 ‘일년에 한번’(23.5%), ‘상·하반기 한번씩 경험’(18.5%), ‘369증후군, 3개월 주기로 경험’(14.5%)한다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한 달에 한번 경험’이라는 답변도 11%에 이르러 직장인이 겪는 슬럼프의 주기는 점차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직장생활 중 슬럼프라고 생각되는 때는 ‘모든 일에 의욕이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41%), ‘쉽게 화를 내고 짜증이 심해지는 등 감정의 편차가 나타날 때’(21%), ‘모든 것을 멈추고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12%)’, ‘회사, 직장동료의 험담이 늘었을 때’(11%), ‘구인구직사이트에서 채용정보를 찾아볼 때’(10.5%)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그렇다면 슬럼프는 왜 찾아올까? 직장인은 ‘반복되는 업무에서 오는 권태감과 불투명한 미래’(32%)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직장 동료, 상사와의 관계’(22%), ‘하는 일에 비해 낮은 급여’(21%), ‘많은 업무량과 잦은 야근’(9%), ‘잦은 업무 실패로 인한 성취감 부족’(8.5%)등의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 중 63%는 직장생활 중 겪는 슬럼프가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자신감을 상실하고 가치관이 부정적으로 바뀌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지만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58%가 ‘시간이 답이다.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있는다’고 답해 직장인은 자신에게 슬럼프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알면서도 슬럼프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슬럼프 극복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직장을 벗어나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한다’(27.5%)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긍정적인 생각과 대화를 많이 한다’(27.5%), ‘초심으로 돌아가 심리적인 압박감을 덜어낸다’(18.5%), ‘일을 멈추고 여행을 떠난다’(13%), ‘퇴직 또는 이직을 한다’(11.5%), ‘일에 더욱 더 몰두한다’(7%)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8 19:01

최근 각 지방 고용노동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 휴직자 수가 전년 대비 두 자리 수 증가했다(서울_48.1%, 대전충남_30.2%, 부산_77%). 하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남성 직장인들이 육아 휴직계 사용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아이가 있는 맞벌이 남녀 직장인 917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부부 가사 분담 정도’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설문에 참여한 기혼 남성 직장인 273명에게 ‘남성 육아휴직을 사용할 계획이 있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78.0%가 ‘그럴 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 회사에 눈치가 보이기 때문(53.1%)을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내가 육아휴직을 내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31.5%), 휴직 사용 후, 승진이나 평가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까봐(10.3%) 등의 이유로 남성 육아휴직을 낼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한편,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가사 및 육아 분담도 남녀가 공평하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여성들이 체감하는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 정도는 꽤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먼저 맞벌이를 하고 있는 기혼 여성 644명에게 ‘남편의 가사활동 참여 정도와 만족도가 어떻게 되는가’ 질문했다. 그러자 여성들은 ‘남편의 가사활동 참여 수준이 30% 미만’이라고 답한 사람이 46.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40% 정도(27.0%)’라고 답했다. 아내와 남편이 똑같이 돈을 버니 가사분담도 50%씩 해야 한다고 볼 수 있지만 남성의 가사참여 정도가 50% 이상이라고 답한 이들은 전체 26.6%에 불과했다.특히, 남편의 가사 및 육아 참여 정도에 대한 만족도도 그리 높지 않았다. ‘매우 만족’과 ‘만족스러운 편이다’고 답한 이들은 각 3.7%와 15.5%로 전체 여성 응답자 중 20%가 되지 않았고, 대신 남편들의 가사 및 육아 참여 정도가 ‘만족스럽지 않다(32.3%)’와 ‘전혀 만족스럽지 않다(21.9%)’는 총 54.2%나 됐다. 나머지 32.3%는 ‘보통이다’고 답했다.한편, 여성들이 느끼는 남편의 가사노동 참여정도는 낮은 반면, 남성들은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꽤 적극적으로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에 참여한 기혼 남성 직장인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기에 가사와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질문한 결과, 65.6%가 ‘그렇다’고 답한 것.유연 출퇴근제 시행되면 일과 가정생활 병행 한결 수월해 질 것워킹맘들이 가정과 회사생활을 병행하면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는 점이 무엇일까?조사 결과(*복수응답), 아이가 아플 때 마음 편히 휴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51.1%)을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살림과 육아 등에 남편의 참여가 없어 거의 혼자 해야 한다는 점(35.6%)이 뒤를 이었고, 이 외에도 너무 어린 자녀를 양육기관에 맡기고 출근해야 한다는 점(33.1%), 아이의 학습지도 및 학교생활을 제대로 챙겨줄 수 없다는 점(31.1%) 등도 가정과 회사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들이 가진 고충이라고 털어놨다.이처럼 힘든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일을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컸다. ‘경제적으로 가계에 도움이 되고 싶어서’ 일을 놓을 수 없다는 의견이 응답률 90.2%로 매우 높게 선택됐다.이어서 어떤 조건들이 보완된다면 워킹맘으로 일하기 한결 수월할 것 같은지 질문했다.그러자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도(7시 출근 4시 퇴근 등)가 시행된다면 좋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 응답률 50.9%로 1위에 올랐다.다음으로 직장 내 보육시설이 마련된다면 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육기관이 늘어난다면 좋겠다(28.6%), 남편이 가사노동과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면(28.6), 출산과 육아와 관련한 정부 지원이 더 늘어난다면(27.5%), 눈치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길게 슬 수 있다면(21.6%) 등이라고 답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8 18:34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4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4가구 중 1가구는 여성이 가구주이며 2014년 여성인구는 2,520만 4천명으로 총 인구(5,042만 4천명)의 50.0%를 차지해 남녀 인구비율이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80년 총 인구의 49.5%를 차지했던 여성인구는 꾸준히 증가세를 거쳐 2020년이 된 시기에는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이 된다.또한 경제활동 참가율을 보면 2013년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25~29세가 71.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00년(55.9%)에 비해 15.9% 상승 했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여성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활동범위와 더불어 여성이 주체가 되는 공모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제16회 여성창업경진대회, 5월 20일까지 참가자 모집중소기업청과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제16회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이 달 20일 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성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여성들의 우수아이템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미래의 여성CEO를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취지이며, 6월에 1,2차 중앙심사를 시작해 7월에 결과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이 된다.단순 경쟁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는 일반적인 공모전 방식에서 벗어나,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실전창업스쿨, 차세대 여성 CEO교육 등 주요지원사업으로 여성전문인력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조기에 발굴-육성하여 여성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여 적극적인 창업 유도를 할 계획이다.여성창업경진대회는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수상 인원을 12명으로 늘려 수상 기회가 높아졌으며, 상금도 늘어났다. 상대적으로 창업기회가 적고 결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기 쉬운 여성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는 사회문제 해결부문도 신설했다.심사기준은 창의성, 기술성, 사업성 등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2명의 선발자들에게는 정부표창과 함께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을 비롯하여 창업 교육,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지적재산권 등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원 상금을 지원하는 등, 총 4,10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사업아이디어, 창업 아이템 등 우수 비즈니스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2년 미만 여성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동일아이템으로 중복지원은 불가하다.참가 접수는 5월 20일까지 온라인 여성기업 종합정보포털(www.wbiz.or.kr) 여성창업경진대회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여성들의 감성적이고 세심한 아이디어가 더 많이 필요한 때”라며 “여성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차세대 여성기업인을 육성해 우리나라에 많은 여성CEO가 생겨나길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서울시, ‘서울여성공예창업전’ 참가자 모집서울시는 5월~10월 4차례에 걸쳐 여성 공예인 작품을 모집해 다양한 지원을 하는 ‘서울여성공예창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손재주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드는 여성 공예인이다. 거주지 또는 주 활동지가 서울지역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지원 서류는 서울여성공예창업전 참가신청서, 출품원서, 사업계획서(선택사항) 등이다. 접수된 신청서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심사, 선정자를 가릴 예정이다. 상시 접수된 공예품의 선정심사는 5월에 이어 6, 9, 10월에 이뤄진다. 심사과정에서 선정된 상위 10명에게는 서울시장상이 별도로 주어진다.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2차 접수일인 5월 31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페를 통해(http://cafe.naver.com/seoulwomencc)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15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개최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국제디자인교류재단이 '2015 양성평등 디자인공모전’을 열고, 다음달 2일 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제는 일상 생활속 성차별 요소를 개선하는 실천아이템과 여성의 역할, 지위, 문화의 변천과 발달사다. 6월에 1,2차 중앙심사를 시작해 6월에 결과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이 된다.공모부문으로는 양성평등 시작디자인 부문 포스터, 광고(신문, 잡지, 인터넷광고 등), 만화부문(컷만화, 상황표현, 일러스트)으로 진행되며, 성역할 고정관념을 탈피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초첨을 두고 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350만원 상금을 지원하는 등, 총 950만원을 포상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국내 외 디자인 분야의 학생 및 전문가로 제한이 없으며 일반부와 중, 고등부로 나누어져 나이별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1인 및 2인 공동작품 출품가능하며 작품 출품수는 제한이 없다.참가 접수는 6월 02일까지 온라인 국제디자인교류재단 홈페이지(http://www.ipd.or.kr/) 공모전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5 16:19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52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 중 슬럼프를 겪은 적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입사 후 최초 슬럼프를 겪은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8.57%가 ‘입사 후 1~3년 이내’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입사 후 6개월 이내’가 21.43%, ‘입사 후 1~3개월 이내’(20.0%), ‘입사 후 1년 이내’(14.29%), ‘입사 직후’(5.71%)라고 답했다.‘슬럼프를 겪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는 ‘과도한 업무강도가 계속될 때’라는 답변이 25.71%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성취감 부족’(21.43%), ‘반복적 업무에 대한 권태(20.0%)라고 답했으며 ‘직장 내 대인관계’(17.14%), ‘업무실적에 상응하지 못하는 낮은 급여’가 원인이라는 의견도 15.71%를 차지했다.‘그렇다면 슬럼프 주기는 어떠한 편인가’에 대한 답으로는 응답자의 30.0%가 ‘3개월 마다’라고 답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1개월 마다’(21.43%), ‘1년 마다’(20.0%), ‘6개월 마다’(15.72%), ‘3년 마다’(12.85%)로 나타났다.한편 ‘슬럼프 극복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34.29%가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린다’라고 답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여행 등 새로운 도전을 통해 다른 생각에 집중한다’(25.71%), ‘지인들과 어울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21.43%), ‘일에 집중하기 위한 본인만의 동기부여를 찾는다’(12.86%), ‘회사 상사 또는 동료들에게 상담한다’(5.71%) 라는 답변이 있었다.‘슬럼프에 빠짐에도 불구하고 직장생활을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50.72%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라고 답해서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경제난과 취업난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이어서 ‘현실에 대한 불안감’(20.29%), ‘주위를 둘러보니 나만 그런 것은 아님을 깨달았기 때문에’(17.39%),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극복될 것을 알기 때문에’(11.59%)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5 15:55

대학생 및 구직자 등 취업준비생 5명중 4명이상이 기회가 된다면 해외로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함께 대학생 및 구직자 등 취업준비생 567명을 대상으로 에 대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해외취업을 선호 하는가’ 라는 질문에 67.0%가 ‘선호 한다’고 답했다.특히 전체 응답자 중 86.4%는 ‘기회가 된다면 해외로 취업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 ‘지난 1년 동안 해외취업을 위해 정보를 찾아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도 61.4%로 과반수이상에 달했다.이들이 해외취업을 하려는 이유 중에는 ‘해외기업이 통상 복지 및 근무환경이 우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7.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해외기업의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업무능력을 키우기 위해(25.7%), 국내에서는 더 이상 취업 전망이 없어 보여서(19.4%), 해외취업 경력을 쌓아 몸값을 올리기 위해(10.8%) 순으로 높았다.해외취업을 하고 싶은 국가는 유럽(29.8%)과 미국(27.6%)이 압도적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호주(11.0%), 일본(8.4%), 캐나다(7.8%)순으로 조사됐다. 또, 해외취업을 하고 싶은 직무는 ‘사무관리직’이 21.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비스직 19.4%, 전문,특수직 15.3% , IT정보통신직 14.1% , 마케팅,영업직 8.6% 순으로 높았다.또, 전체 응답자 5명중 2명이상인 42.3%는 ‘현재 해외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다’고 답해 꾸준히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이들이 실제 해외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것은(*복수응답) ‘외국어 공부다’가 응답률 82.9%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는 해외기업의 채용정보 수집 (31.3%), 직무관련 경험/경력 쌓기 (29.2%), 전공 공부 (전문지식강화_20.8%) 순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2:27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5월 15일(금) ‘KRIVET Issue Brief’제75호 “중장년층 더 오래 일하려면 능력개발이 필요해”를 발표하였다.주요 내용- 직무능력 수준이 가장 높았던 시점의 능력을 100%이라고 할 때, 기업이 인식하는 40대 후반 근로자의 직무능력 수준은 85%, 50대 초반은 79%, 50대 후반에는 70%로 떨어짐.- 반대로 50대가 받는 임금을 100%라고 할 때, 40대는 82.5%, 30대는 55.1%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직무능력과 임금 간의 미스매치가 커짐.- 50대 이상 장년 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율은 13.5%로 30대 37.7%보다 크게 떨어짐.- 정년 연장 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는 기업의 76.5%가 인건비 부담을, 절반 이상의 기업에서는 중년 근로자의 역량 문제를 꼽음.- 정년 연장에 대한 기업의 대응으로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34.5%, 쉬운 직무로 재배치는 32.2%이나, 장년 근로자를 위한 교육 훈련 실시는 20.5%에 불과함.연령별 직무능력 및 임금 수준- 직무능력 수준이 가장 높았던 시점의 능력을 100%이라고 할 때, 기업이 인식하는 40대 후반 근로자의 직무능력 수준은 85%, 50대 초반은 79%, 50대 후반에는 70%로 떨어짐.- 반대로 50대가 받는 임금을 100%라고 할 때, 40대는 82.5%, 30대는 55.1%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직무능력과 임금 간의 미스매치가 커짐.- 근로자의 직무능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나이- 기업은 직무능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나이를 30대 후반으로 인식- 직종별로 살펴보면, 생산직의 직무능력이 30대에 최고조에 달한 후 급격히 감소하나 서비스직은 30대에 급격히 증가하였다가 서서히 감소함.- 정년 연장이 근로자와 기업 모두에게 득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 훈련을 통해 근로자의 직무능력이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50대에 최고조로 올라가야 함.중장년 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율- 50대 이상 장년 근로자의 직업훈련 참여율은 13.5%로, 30대 37.7%보다 크게 떨어짐. 이는 30대 이후 직무능력 감소의 원인으로 해석됨.중장년 근로자의 직업훈련시간- 중장년 근로자의 훈련시간이 전체 근로자의 훈련시간에 비해 적다고 응답한 기업은 36.4%이고, 더 많다고 응답한 경우는 6.5%에 불과- 우리나라 기업의 재직자 훈련이 직업 경력 초기 단계에 있는 20대와 직무활동이 왕성한 30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정년 연장 시 기업이 예상하는 문제점- 정년이 60세로 연장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 기업의 76.8%가 ‘인건비 부담’을 꼽았으며, 절반 가까운 기업이 중장년 근로자의 역량 문제를 꼽음.- 기업에서는 나이가 들수록 직무능력은 떨어지는데 임금은 올려줄 수 밖에 없는 연공급제 구조를 문제점으로 지적함.정년 연장 이후 기업의 대응- 정년 연장에 대한 기업의 대응으로는 임금피크제 도입이 34.5%, 쉬운 직무로 재배치는 32.2%이나 장년 근로자를 위해 교육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기업은 20.5%에 불과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2:27

대한민국 성인 남녀가 가장 선호하는 자격증 분야는 ‘기술관련’(MOS,컴퓨터활용능력,기계설비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전국 20세 이상 성인 남녀 1,741명을 대상으로 ‘자격증 선호도’에 대한 설문(복수응답 가능)을 시행한 결과 ‘기술관련 자격증’이 21.3%로 1위에 올랐고 근소한 차이로 ‘어학관련 자격증’(20.5%)이 2위를 차지했다.이 외에 분야별로 ‘요리’(12.0%), ‘사회복지’(8.5%), ‘금융’(7.9%), ‘국학’(7.0%), ‘서비스’(5.4%), ‘레저’(5.3%), ‘특수면허’(4.1%) 순으로 순위가 이어졌으며, 기타 응답은 8.2%였다.구직 상태 별로 살펴보면 토익이나 HSK 같은 ‘어학 자격증’의 선호도는 역시나 대학생(59%)에서 높게 나타난 가운데 직장인은 ‘어학’(31.4%)보다 ‘기술’(37.1%) 분야를 우선으로 꼽은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었다.또한 ‘국학관련 자격증’(한국사,한자급수)의 경우도 대학생의 22%가 선호, ‘구직자’(13.5%), ’프리랜서‘(12.2%), ‘직장인’(10.7%), ‘자영업자’(2.4%)에 비해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다.그렇다면 사람들이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이에 ‘스펙 향상과 취업을 위해서’가 29.5%로 1위에 꼽혀 취업난과 고용불안정 속에서 이력서에 한 줄이라도 추가하려는 현대인의 마음을 짐작케 했다.다음으로 2위는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25.3%)였으며, 그 뒤는 순서대로 ‘미래를 위한 보험 차원’(13.1%), ‘직무 능률 향상을 위해’(12.2%), ‘자기만족을 위해’(10.1%),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9.8%)였다.자격증 종류별로 살펴보면 취업과 스펙을 위한 목적은 ‘기술’(37.4%), ‘어학’(36.2%), ‘국학’(32.1%) 분야에서 도드라졌으며, 개인의 관심으로 인한 선호도는 ‘사회복지’(39.0%), ‘요리’(38.5%), ‘레저’(37.6%)에서 높게 집계됐다.한편,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 수강 의향으로는 ‘어느 정도 있다’(52%)가 과반수를 기록해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고 그 뒤로 ‘매우 있다’(36.2%)가 2위를 차지, ‘별로 없다’와 ‘전혀 없다’는 각각 8.4%, 3.4%에 그쳐 학원가의 전망은 여전히 청신호인 것으로 예상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2:07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 지원서비스가 시작된다.고용노동부는 14일(목) 새벽,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서울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건설근로자의 40% 정도가 거주하는 수도권에서는 ‘건설근로자공제회’(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에서 새벽 인력시장을 중심으로 무료 취업지원센터 2곳을 직접 운영하고 전국 광역단위 권역별로 14곳을 선정(민간위탁운영)하여 취업지원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이날 개소식 행사는 고영선 고용노동부차관, 이용대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진병준 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이진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취업지원 민간위탁기관장, 건설근로자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 자리에서 고영선 차관은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무료로 제공되어 근로자들의 실질소득 증가와 고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고영선 차관은 개소식 행사가 끝난 뒤, 인근 국밥집으로 자리를 옮겨 건설근로자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건설근로자의 지속적 능력개발 등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과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중 제3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며, 오늘 취업지원 서울센터 개소식도 동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또한, 고영선 차관은 ‘취업지원 서울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설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건설관련 노사단체 및 훈련단체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 해달라고 요청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1:28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6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1인 가구 급증 원인’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먼저 ‘귀하는 1인 가구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5.56%가 ‘그렇다’고 대답했다.‘1인 가구가 된 지 얼마나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5년 이상’이라는 의견이 37.5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1년 미만’이 34.38%, ‘1년~2년미만’(15.63%), ‘2년~3년미만’(3.13%), ‘3년~5년미만’(9.38%)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최근 1인 가구의 급증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고용 불안 및 경제 여건 악화’라는 답변이 60.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개인주의 심화’(25.0%), ‘평균 결혼 연령 증가 및 미혼자 증가(10.0%)라고 답했으며 ‘가족이라는 가치의 약화’ 라는 의견도 5.0%를 차지했다.‘1인 가구로 살면서 가장 서러울 때는 언제인가’에 대한 답으로는 56.76%가 ‘몸이 아플 때’라고 답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퇴근 후 집에 돌아왔을 때’(16.22%), ‘늘 외롭고 서럽다’(13.51%), ‘일도 힘든데 집안일까지 해야 할 때’(10.81%), ‘혼자 밥 먹을 때’(2.70%)로 나타났다.한편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결혼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59.46%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혼자가 자유롭고 편해서’(29.73%),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8.11%), ‘이성을 만나고 싶은 의지가 없어서’(2.70%)라는 답변이 있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1:28

충남도가 수도권 규제완화를 뚫고 수도권 7개사를 포함, 모두 12개 유망기업으로부터 2700억 원에 가까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안희정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공주시장 등 7개 시, 군 , 시장, 군수, 조경희 ㈜바디프랜드 대표 등 12개 기업 대표이사와 함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12개 기업은 도내 7개 시, 군 산업단지 내 46만 7286㎡ 부지에 모두 2674억 원을 투자,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거나 새롭게 공장을 설립한다.우선 공주지역에는 ㈜바디프랜드와 ㈜원스텐, 성화전기공업㈜ 등 3개 기업이 새 터를 잡는다.안마의자 전문 생산 기업으로 유명한 ㈜바디프랜드는 2018년까지 272억 원을 들여 월미2농공단지 내 3만 5306㎡의 부지에 신규로 공장 세운다.스테인리스 스틸파이프 제조기업인 ㈜원스텐은 탄천산단 1만 8942㎡의 부지에 2017년까지 105억 원을, 송전용 철탑을 생산하는 성화전기공업은 탄천산단 9만 2303㎡에 2018년까지 215억 원을 투입해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반도체장비 업체로 수도권에 위치한 ㈜나우이엔지는 2017년까지 아산 제2테크노벨리 내 2만 5236㎡의 부지에 본사 및 공장을 이전키로 하고, 총 135억 원을 투자한다.또 인발파이프 생산 기업인 광성강광공업㈜은 2018년까지 137억 원을 들여 수도권에 위치한 본사 및 공장을 서산인더스밸리 내 3만 3057㎡ 규모의 부지에 이전한다.냉간압연재를 생산하고 있는 ㈜대흥코스텍은 당진 송산2산단 1만 6528㎡의 부지에 공장을 신규 설립하기 위해 207억 원을 투입하고, 페인트 제조업체인 한진화학㈜은 당진 합덕산단 2만 8379㎡에 2018년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수도권에 있는 공장을 이전한다.이와 함께 모바일 프린터 전문기업인 ㈜우심시스템은 홍성 일반산단 3만 4755㎡에 2018년까지 280억 원을 투자하고, 상업용 냉장설비 전문업체인 오텍캐리어냉장(유)은 예산 고덕농공단지 3만 1665㎡에 내년까지 117억 원을 투입, 수도권에 있는 본사 및 공장을 각각 옮긴다.이밖에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A기업은 300억 원을, B사는 400억 원을, C업체는 280억 원을 각각 들여 천안과 아산 지역에 3만 6000㎡∼6만㎡ 규모의 공장을 새롭게 건설할 예정이다.이번 투자협약에서 12개 기업들은 또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도 약속했다.도는 이들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할 경우, 도내에서는 앞으로 3년 동안 생산 유발 3623억 원, 부가가치 유발 1340억 원, 고용 유발 2260명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기업들이 생산 활동을 본격 시작한 이후에는 매년 2855억 원의 생산액과 637억 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하고, 신규 고용 창출은 1695명으로 전망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