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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생기는 각종 모임, 구세군의 자선냄비,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들. 찬 바람이 불고 눈이 오면서 늘어나게 된 풍경들이다. 그러나 이런 훈훈한 풍경과는 달리 늘 장마철 같은 기분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바로 우리 직장인들이다.고용노동부 취업포탈 워크넷이 남녀 직장인 2,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5.5%가 현재 자신의 직장생활을 “비가오거나 곧 쏟아질 것 같은 흐린 날씨”로 표현했다.이 외에도 ‘찬 바람이 쌩쌩 부는 한겨울의 날씨’라는 답변은 14%, ‘푹푹 찌는 한여름의 날씨’ 9.8% 등으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생활을 쾌적하지 않은 날씨로 표현했다.‘포근한 봄, 가을의 날씨’라고 답한 응답자는 10.5%에 그쳤으며 ‘화창한 맑은 날씨’라는 답변도 10.3%에 머물렀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비가 올 것 같은 직장생활에서 실제 비처럼 눈물을 쏟아 본 경험이 있을까?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무려 91.8%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남몰래 울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경우 절대다수인 95.6%가 남몰래 눈물 흘린 경험이 있다고 했으며 남성 응답자도 84.6%가 울어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남 몰래 울었던 이유로는 ‘상사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받아서’가 27.7%로 가장 많았다.또 직장인들은 눈물 흘리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기 때문에 23.6%’, ‘능력의 한계로 자신감이 상실되어서 18.2%’ 등 직장생활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꼽아 ‘우는 직장인’의 마음을 실감케 했다.눈물을 쏟았던 장소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 49.8%가 ‘화장실에서 아무도 모르게’라고 말했으며, ‘비상계단이나 흡연구역’이라는 답변이 13.4%로 뒤를 이어 대부분 사람이 없는 혼자만의 장소에서 눈물을 흘려본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에도 ‘사무실 내 자리에서’ 12.9%, ‘자동차 안에서’ 9.1%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사 앞에서 대놓고 대성통곡’ 했다는 답변도 5.2%였다.그렇다면 눈물이 흐르려는 순간, 직장인들은 어떻게 그 위기를 극복할까?가장 많은 39%의 응답자가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을 먹고 눈물을 참는다고 답했다.이어 ‘가족이나 소중한 사람을 생각한다’가 21.9%, ‘무슨 이야기를 듣던 한 귀로 흘린다’가 18.8% ‘재미있는 이야기나 웃긴 상상을 한다’ 10.2%, ‘상사에게 복수할 계획을 짠다’ 7.1% 순으로 나타났다.울고 싶은 순간이 입사 후 어느 시기에 가장 많이 찾아오냐는 질문에는 68.7%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입사 1년~2년차’ 신입 시절을 꼽았으며, 어느 정도 책임을 져야하는 직급이 생겼을 시기인 ‘입사 3년~5년차’ 라는 답변이 22,9%로 뒤를 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3-12-13 17:36

아르바이트생들이 알바비를 다 쓰는 기간은 평균 23.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10대에서 50대까지 구직자 2,123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비를 얼마 만에 다 쓰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24일이 조금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기간분포로 보면 ‘30일 이내’가 32%로 가장 많았고 ‘30일 이상’이 27%로 주로 한달 전후로 알바비를 다 쓰는 사람이 가장 많았다. ‘3주 이내’가 16%, ‘2주 이내’가 14%로 비슷한 비율을 차지했고 ‘1주일 이내’(5.5%), ‘3일 이내’(2.6%), ‘5일 이내’(2%) 순이었다.성별로 보면 남성이 ‘25.5일’, 여성이 ‘22.4일’로 남성이 약 3일 가량 더 오래 쓰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10대 ‘25.5일’, 20대‘ 24.4일’, 30대 ‘21.6일’, 40대 ‘21.4일’, 50대 ‘14.2일’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점차 알바비 쓰는 기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바비를 그 기간 안에 다 쓰게 되는 이유는 ‘기본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가 34.6%로 가장 많았고 ‘알바비가 너무 적어서’(17%), ‘사고 싶은 물건을 쇼핑하느라’(13.6%), ‘저축을 많이 해서’(11.3%) 순이었다. 이어 ‘취미, 유흥비에 쓰는 비용이 많아서’(8.1%), ‘학비가 많이 들어서’(5.7%), ‘갚을 빚이 많아서’(5.1%), ‘가족, 자녀 뒷바라지 하느라’(4.5%) 등의 응답으로 이어졌다.알바비를 다 쓰게 되는 이유는 쓰는 기간 및 응답자의 연령에 따라서도 차이가 드러났다.먼저 가장 최단시간인 ‘3일 안에’ 알바비를 다 쓴다는 응답자들은 ‘갚을 빚이 많아서’란 이유가 14.5%로 평균 응답보다 2.8배나 높았다. 반면 가장 긴 ‘한달 이상’이라고 대답한 응답자들은 ‘저축을 많이 해서’란 응답이 26.7%로 평균보다 2.4배 많아 알바비를 가장 짧게 쓰는 집단과 오래 쓰는 집단의 차이를 보여줬다.연령별로 보면 10대는 ‘사고 싶은 물건을 쇼핑하느라’가 28.1%로 가장 많았고 20대와 30대는 ‘기본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가 각각 34.4%, 46.9%로 가장 많아 10대와 차이를 보였다.40대와 50대의 경우도 ‘기본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란 응답이 47.5%, 40%로 가장 많았지만 다른 연령대와 달리 ‘가족, 자녀 뒷바라지하느라’ 라는 응답이 각각 15.6%, 33.3%로 월등히 높아 큰 대조를 보였다. 특히 50대는 20대(2.1%)보다 15.9배, 30대(6.6%)보다 5배 더 많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3-12-13 17:32

올 겨울에는 퍼, 패딩, 스웨이드 등의 소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슈즈가 대거 출시됐다. 특히 이 중에서 부츠는 영하를 웃도는 겨울 한파에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패션기업 세정이 론칭한 글로벌 캐주얼슈즈 브랜드 ‘캐터필라(Caterpillar)’가 여성용 퍼 부츠 ‘캣 우먼스(Cat WOMEN’s)‘라인을 선보인다. 정통 워커와 스니커즈 등을 선보여 전세계 패셔니스타의 사랑을 받은 캐터필라가 겨울을 맞이해 실용성과 스타일이 돋보이는 여성용 부츠를 선보인 것.여성용 퍼 부츠 ▲‘브루저 스크런치 레이스(Bruiser Scrunch Lace)’는 페미닌한 스타일로 재탄생된 캐터필라 ‘Cat WOMEN’s’ 라인 제품 중 하나로, 부드러운 디자인과 내구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종아리 중간까지 올라오는 길이와 내부의 퍼(Fur)로 보온성을 높였을 뿐 아니라 지퍼 스타일이 아닌 슈레이스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렸다.어퍼는 가죽소재를 활용해 방한성을 높였으며, 고무로 제작된 아웃솔에는 홈이 파여 있어 빙판길이나 눈 오는 날에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신을 수 있다. 다리를 감싸는 부츠 스타일로 하의를 타이트한 레깅스나 스키니진과 매치하여 캐주얼하게 혹은 짧은 플리츠 스커트와 매치하여 페미닌하게 연출할 수 있다.함께 선보이는 발목까지 오는 로우 부츠인 ▲‘파우티(POUTY)’는 워커만의 스포티함을 살리면서 퍼와 슈레이스로 인해 발랄한 느낌을 더 해준다.세정 스포츠사업부 도영우 이사는 “이번에 출시한 여성용 퍼 부츠는 캐터필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견고함과 보온성을 높이는 동시에 부드러운 디자인으로 여성적인 느낌을 살린 1석 2조의 실용성 높은 부츠”라고 말했다.캐터필라가 출시한 여성용 퍼 부츠 ‘캣 우먼스’ 라인은 전국 레스모아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www.lesmore.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2-13 17:2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은 13일, 올해 실시된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쉐보레 트랙스(Chevrolet Trax)가 탁월한 제품 안전성을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3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쉐보레 트랙스는 대폭 강화된 1등급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실시된 올해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2013년 출시된 11종의 평가 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총점 93.5점을 획득,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식은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국토교통부와 산하 관계 기관 임직원, 수상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한국지엠 스티브 클락(Steve Clarke) 기술연구소장이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으로부터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차량을 수상했다.스티브 클락 한국지엠 기술연구소장은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은 고객의 만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지엠의 꾸준한 노력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 개발로 수상의 영광을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트랙스와 함께 올해 신차안전도 평가를 받은 쉐보레 캡티바(Captiva) 또한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 별 5개(★★★★★)로 종합 평가 1등급에 나란히 올라, 2011년 올해의 안전한 차를 이미 수상한 바 있는 쉐보레 올란도(Orlando)와 함께 쉐보레 RV 전 제품 라인업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올해 신차안전도 평가는 수입차를 포함한 총 11종의 최근 출시 승용 모델을 대상으로 충돌테스트를 시행해 종합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제동 안전성을 포함한 주행 안전성 및 보행자 보호 평가 기준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트랙스는 우물정(井)자 샤시 프레임, 통합형 바디 프레임(Body Frame Integral System) 및 고장력 강판을 66% 이상 적용한 차체 설계로 56km/h 정면 충돌 및 기둥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충돌 분야 전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승객 보호 능력을 과시했다.트랙스의 범퍼와 후드는 보행자 충격 흡수를 고려해 설계됐으며, 특히 후드 안쪽에 위치한 와이퍼 고정 장치가 충돌 시 분리되며 보행자의 두부 외상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되어 역대 보행자 안전성 평가 최고점을 획득, 차량 안전의 사회적 기여를 고려하는 수준 높은 제품 개발 철학을 입증했다.트랙스는 까다롭기로 정평난 유로NCAP(Euro-NCAP)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였을 뿐 아니라 2013년 유로 NCAP에서 평가된 RV차량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유럽 시장에서도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또한, 최첨단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 급제동 시 브레이크 답력을 증가시키는 브레이크 어시스트(HBA, Hydraulic Brake Assist), 언덕길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지 않게 해주는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SA, Hill Start Assist) 뿐 아니라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기본으로 채택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상의 주행 안전 성능을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전복 사고 발생 시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는 생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루프 구조 강성을 동급 최고로 설계했으며,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해 어떠한 충돌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승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3-12-13 17:20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이다 토시히사, www.fujifilmkorea.co.kr)는 롱줌 콤팩트 카메라 파인픽스 S4800을 온라인 쇼핑몰 옥션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S4800은 후지필름의 전천후 실속형 카메라 라인업인 파인픽스 S시리즈의 신제품으로, 광학 30배 줌과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 지원을 비롯해 빠른 반응속도와 사용편의성을 자랑한다. 롱줌 카메라는 작고 가벼운 바디에 렌즈 교환 없이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의 사진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후지필름은 파인픽스 S480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옥션에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정품 삼각대를 증정하고 12개월 무이자 카드 할부도 지원한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3종으로 구성됐으며 판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S4800은 1600만 화소의 1/2.3 인치 CCD 센서와 35mm 환산 24-720mm 초점거리를 지원하는 후지논 광학 30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 센서 시프트 방식의 광학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야간에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2cm까지 근접 촬영이 가능한 수퍼매크로 모드를 지원한다. 오토포커스 0.3초, 초기 구동속도 1.3초로 빠른 반응속도를 구현한다. 또 촬영 모드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모드 다이얼, 6가지 자동장면인식 기능, 원터치 동영상 촬영 버튼 등으로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그 밖에 3 인치 LCD를 장착했으며 프레임 바깥 영역까지 보여주는 인스턴트 줌과 2 장의 이미지를 합해 3D 사진을 만드는 개별 셔터 3D 기능 등도 갖췄다.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의 마케팅영업 총괄 고용강 부장은 “롱줌 카메라는 스마트폰과 차별화되는 기능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파인픽스 S4800은 1600만화소 고화질로 광각, 망원, 초접사의 다양한 사진을 모두 촬영 할 수 있어, 여행이나 캠핑에서 사진 촬영을 즐기는 사용자층에게 만족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2-13 17:09

(12월, 서울) 전 세계 교통패스, 입장권 전문 판매처인 패스 전문 여행쇼핑몰 소쿠리패스가 이탈리아 로마 지역의 패스 상품을 정식으로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소쿠리패스의 ‘로마 도시 패스’ 서비스는 로마 여행을 쉽고 빠르게 도와주는 여행 아이템으로, 교통 패스인 로마패스와 공항 교통권, 콜로세움 입장권을 비롯한 유적∙관광지 입장권 및 투어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로마 도시 패스의 대표상품인 로마패스(ROMA PASS)는 버스, 지하철, 트램 등 로마의 대중 교통을 3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패스로 소쿠리패스가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로마패스 소지자는 50여 곳의 박물관 또는 유적지 중 2곳을 무료 입장할 수 있어 보다 실속 있는 로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로마패스는 12월 한 달간 ‘Adieu 2013’ 프로모션을 적용, 현지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가능하며, 시내지도, 지하철 노선도, 관광 정보가 표시된 키트도 함께 받아볼 수 있다.또한 로마 공항 리무진,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공항 교통권도 판매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로마 피우미치노(레오나르도 다빈치)공항에서 로마 시내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마지막으로, 로마 여행의 필수 코스인 콜로세움, 팔라티노, 포로로마노의 입장권도 구매 가능하며, 국립박물관 4곳을 3일간 관람할 수 있는 로마 국립 박물관 티켓도 판매해 여행자들은 대기시간 없이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 로마 시내 투어, 바티칸 투어, 이탈리아 남부 투어 등 근교 투어프로그램의 예약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소쿠리패스 정창호 대표는 “소쿠리패스의 다양한 로마관련 여행 상품을 통해 여행객들이 이탈리아 로마를 보다 쉽고 알차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시의 여행 패스를 오픈하고 소쿠리패스를 통한 빠르고 쉬운 여행이 대중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2-12 22:00

8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 가족들의 뉴질랜드 여행 3탄이 공개됐다. 아이들과 아빠들은 신선한 재료들로 만든 뉴질랜드 가정식 요리를 함께 만들고, 펼쳐진 만찬에 군침을 흘렸다. 식탁 차림새는 다르지만 아이들의 입맛도 반하게 한 지구 반대편의 밥상! 청정국가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최고의 재료로 만든 뉴질랜드 미각 여행, 뉴질랜드에서 꼭 맛보아야 할 음식을 소개한다.영화에서만 보던 로맨틱한 요리, 양고기 바비큐낙농업이 발달한 나라이니만큼 뉴질랜드에서 가장 맛있고 대중적인 먹거리는 역시 고기다. 민국이네 홈스테이에서 선보였던 양고기 바비큐는 뉴질랜드 가정식 특선 요리의 대표격이다. 양의 수가 사람보다 10배 이상 많은 나라이니만큼 뉴질랜드 양고기는 질 좋고 맛도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양고기 특유의 비린내를 우려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양고기는 비린내가 적어 이게 양고기인가 싶을 정도로 담백하고 부드럽다.양고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방송에서처럼 허브와 마늘 등의 향신료를 고기에 꽂고 올리브유를 뿌려 서서히 익혀 굽는 것이다. 담백하고 고소한 양고기 만찬이 완성된다. 뉴질랜드 양고기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으니 뉴질랜드를 방문했다면 꼭 맛보아야 할 음식 1순위다.김성주가 “영화에서나 보던 요리”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은 것처럼 바비큐는 맛도 맛이지만 여행의 낭만을 한껏 고조시킨다.또한 뉴질랜드의 쇠고기는 닭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저렴하니 뉴질랜드에 방문한다면 푸르른 목초를 뜯어먹은 깨끗한 쇠고기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일반 음식점에서도 푸짐하고 맛난 비프 스테이크를 NZ$15~20(한화 1만5,000원 내외)정도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후도 반한 뉴질랜드 송어 요리후가 처음에는 “쏘쏘!”라고 하면서 입에 대기를 망설이다 이내 “맛있다”고 외친 것은 뉴질랜드 송어 구이였다. 에서도 개그맨 김병만의 힘을 쏙 빼놓은 것이 바로 커다란 무지개송어다. 뉴질랜드 송어는 보통 어른 팔뚝만해서 웬만한 남자 힘으로도 건져 올리기 버거울 정도다.뉴질랜드의 대표 어종하면 ‘송어’를 떠올릴 만큼 뉴질랜드 전역의 호수와 연안에서는 송어가 많이 잡힌다. 그러나 이렇게 흔한 송어를 뉴질랜드 현지 마트에서는 구입할 수가 없다. 낚시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상업적인 송어 낚시를 금지하는 것.후 가족이 경험한 송어 플라이낚시는 가족여행의 별미다. 그 자리에서 회를 떠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어도 그만이다.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어우러진 유기농 송어가 입 속에서 요동을 친다. 뉴질랜드 가족이 먹는 방법처럼 각종 야채를 얹어 오븐 구이를 해도 산해진미가 따로 없다.최고의 입 속 하모니, 뉴질랜드 와인과 초록입 홍합바다에 둘러싸인 섬나라이니만큼 뉴질랜드의 자연 환경은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발달시켰다. 지난 주 로토루아에서 아이들과 아빠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커다란 초록입홍합은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해산물이다. 이름 그대로 홍합 껍데기에 오묘한 초록빛이 감돌아 쉽게 구별할 수 있는데, 국내산 홍합보다 훨씬 크고 살은 오동통하고 담백하며 비린내가 없다. 초록입홍합은 관절염에도 효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 뉴질랜드에서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으로 판매된다.뉴질랜드 초록입 홍합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바로 뉴질랜드산 대표 화이트 와인 품종인 쇼비뇽 블랑(Marlbrough Sauvinon Blanc)과 함께 하는 것이다. 화이트 와인으로 맛을 낸 홍합찜이 일품이다. 뉴질랜드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포도를 재배할 때 화학비료의 사용을 거의 하지 않아 최고 수준의 와인을 자랑한다.요즘처럼 쌀쌀해진 겨울 밤, 뉴질랜드 산 초록입 홍합과 화이트와인은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 초록입 홍합은 요즘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살 수 있으니 오늘 밤 남반구의 섬나라, 뉴질랜드로 맛 기행을 다녀오자.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2-12 21:23

따끈따끈한 아랫목이 생각나는 계절‘겨울’. 이번 겨울에는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아이템 ‘블랭킷’이 급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블랭킷은 집안에 무심히 놓아도 집안을 금세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바꿔줌과 동시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공간연출 아이템으로 쓰이고 있다.블랭킷(Blanket)은 간편하게 무릎을 덮는 기능외에도 소파위에 덧씌우거나 침실에서 간단하게 사용하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패턴과 크기,소재등 다양한 매력으로써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블랭킷은 어느덧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형우모드에서 공식수입·전개하는 오스트리아 브랜드인 데이비드 휘세네거(David Fussengger)은 1832년에 설립된 브랜드로써, 면 혼방의 실을 이용한 프리미엄과 천연소재를 기본 소재로 한 친환경적인 제품을 제작한다. 이는 가벼우면서도 사람몸에 닿았을 때 최상의 촉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감으로 기하학적인 패턴이나 에스닉한 패턴등을 자유자재로 구성하여 스타일까지 높여준다. 기존 폴리에스터등의 혼방 제품들을 잊어도 좋을 것이다.특히, 화려한 컬러의 블랭킷부터 기본 스타일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데이비드휘세네거의 제품 종류는 다양하다. 간절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가벼운 블랭킷이 있는가 하면 두툼한 두께가 매력인 블랭킷도 있다. 두꺼운 소재의 블랭킷 ‘스피릿(Split)’과 ‘밤부(Bamboo)’제품은 한겨울 따뜻한 보온효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중에서도 밤부는 면60%, 레이온40%로 촉감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보온성이 높다. 또한 북유럽 스타일의 패턴이 다양하게 매치되어 여러용도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스피릿 제품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노르딕패턴으로 제작되어 겨울의 이미지를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좀더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을 때 더욱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데이비드휘세네거 제품들은 까다로운 기준과 절차로 유명한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OKOTEX Standard100)을 통과하여 임산부, 아이, 알러지 환자등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다가오는 겨울철 아이리스, 파코라반의 데이비드 휘세네거 블랭킷들을 통해 집안의 온기를 불어넣어 보자. 제품들은 전국 유명 백화점 아이리스, 파코라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2-12 21:17

국내 경제를 주름잡고 있는 불황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부머를 중심으로 하는 창업 및 상가투자 수요가 지난 2~3년간 꾸준히 유입됐다는 것은 이미 정설로 굳어져 있는 사안이다. 이와 함께 상권과 입지, 업종, 인테리어의 중요성이 계속 부각되면서 권리금과 보증금, 분양가 등 창업 및 상가투자에 필요한 비용은 예전보다 더 커졌다. 상권과 점포라는 한정된 조건 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 나은 상권과 좋은 입지의 점포, 뜨는 업종 아이템, 고객이 만족할 수준의 인테리어가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촉발된 점포가격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올해 매물로 나온 점포들의 평균 권리금은 통계산출이 시작된 2008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이 같은 자영업계의 외형적 성장이 곧바로 자영업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자영업에 필요한 비용과 노력은 더 커졌지만 소비심리 위축이 장기화되고 고정비용 지출이 증가하는 등 투자에 상응하는 수익을 거두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이에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www.jumpoline.com)과 부동산 정보업체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서는 자영업계와 점포시장의 흐름을 정리함으로써 내년을 준비하는 예비 자영업자와 상가투자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울을 중심으로 2013년 점포 및 상가투자 시장을 되돌아봤다.1. 서울 점포시장, 보증금·권리금 인플레이션…“유명 상권수요 증가”2008년 이후 역대 최고 기록 보증금과 권리금..↑치킨호프↑의류점..편의점↓미용실↓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이 올해 1월부터 12월(8일 기준)까지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서울 소재 점포 8191개를 조사한 결과 평균(146㎡) 보증금은 5668만원, 평균 권리금은 1억2753만원으로 집계됐다. 보증금과 권리금 모두 2008년 이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구체적으로 보면 서울 소재 점포의 평균 보증금은 2008년 5015만원, 2009년 4753만원, 2010년 4483만원, 2011년 4781만원, 2012년 498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5년 만에 5000만원 고지를 다시 넘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아울러 서울 소재 점포의 평균(146㎡) 권리금은 2008년 1억568만원, 2009년 1억598만원, 2010년 1억511만원, 2011년 1억1261만원, 2012년 1억754만원 순이었다. 2011년을 제외하면 1억500만원 대의 평균 권리금을 기록해왔지만 올해 들어 부쩍 오른 것을 알 수 있다.이처럼 올해 들어 보증금과 권리금이 크게 오른 것은 상대적으로 소비자가 많이 모이는 상권을 중심으로 창업 수요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무리 불경기라도 홍대나 명동 같은 서울시내 유명상권이 몰려드는 소비자들로 인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처럼 매출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권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가 늘어나면서 보증금과 권리금이 함께 증가했다는 것이다.서울 25개 구별로 보면 보증금은 용산구가, 권리금은 동대문구가 지난해에 비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원이 위치한 용산구는 용산국제업무지구가 해제되면서 상권에도 악영향을 미쳐 보증금·권리금이 폭락했지만 최근들어 일대 부동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대문구의 경우 취득세 감면과 개발계획을 호재로 아파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역 상권도 발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권리금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한 상황. 또 전농동에 위치한 청량리 민자역사 개발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지역 위상이 예전과 달라진 것도 이유다. 용산구 보증금은 지난해 평균 3399만원에서 5084만원으로 49.57%(1685만원)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구가 4799만원에서 6151만원으로 28.17%(1352만원), 마포구가 4743만원에서 5815만원으로 22.6%(1072만원), 도봉구가 3451만원에서 4229만원으로 22.54%(778만원), 관악구가 4330만원에서 5289만원으로 22.15%(959)만원 올랐다.반대로 보증금이 떨어진 구는 종로구와 중랑구 그리고 은평구 등 단 3개 구에 그쳤다. 종로구 보증금은 8479만원에서 7623만원으로 10.1%(856만원), 중랑구는 평균 보증금이 3246만원에서 3035만원으로 6.5%(211만원)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의 경우 대표적인 상권인 ‘종로귀금속거리’ 상권이 위축되는 등의 영향이 보증금 하락으로 이어졌고, 중랑구의 경우는 임차인 감소로 인한 보증금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점포 권리금에서는 동대문구가 7194만원에서 1억1167만원으로 55.23%(3973만원) 올라 상승률이 가장 컸다. 이어 용산구 권리금이 8195만원에서 1억2134만원으로 48.07%(3939만원), 종로구가 1억1866만원에서 1억6575만원으로 39.68%(4709만원), 성동구가 8246만원에서 1억569만원으로 28.17%(2323만원), 광진구가 1억300만원에서 1억3153만원으로 27.7%(2853만원)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은평구는 권리금 하락세를 기록한 유일한 지역이었다. 이 지역 권리금은 9776만원에서 9665만원으로 1.14%(111만원) 하락했다. 지난해 4024만원이던 평균 보증금도 3798만원으로 5.62%(226만원)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2. 업종별 권리금 등락, ‘이슈와 트렌드 따라갔다’업종별 점포 권리금은 내적 요인보다는 외적 요인에 따라 오르고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매출 자체가 점포나 제품 자체의 문제보다는 사회적 이슈와 소비자 트렌드 변화 때문에 증가하거나 감소한 경우가 상당수 관찰됐기 때문이다.단적인 예로 들 수 있는 업종이 편의점이다. 점포라인과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에 따르면 편의점 권리금은 지난해 9373만원에서 올해 6773만원으로 27.74%(2600만원) 떨어져 하락률이 가장 컸다. 이는 올해 매물로 나온 서울 소재 점포 중 주요 22개 업종의 6332개 점포를 따로 추려 조사한 결과다.이전까지만 해도 편의점은 매출이 꾸준하고 관리가 용이하다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불경기에 강하다는 장점이 많이 부각되면서 창업수요가 꾸준했으나 올해 불거진 여러가지 부정적인 이슈들 때문에 당분간은 창업수요 회복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반대로 치킨호프 업종은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권리금이 올라간 케이스다. 이 업종 권리금은 지난해 1억2048만원에서 올해 1억7472만원으로 45.02%(5424만원) 올라 상승률이 가장 컸다.치킨호프 업종은 국민메뉴로 부상한 ‘치맥’ 효과의 최대 수혜업종으로 평가된다. 직접 매장을 찾아 갓 튀겨낸 뜨거운 치킨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아울러 한때 불경기의 직격탄을 맞았던 의류점도 이 같은 트렌트 변화를 따라잡아 재기에 성공한 업종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소형 편집매장을 지양하고 인파가 몰리는 유명상권 내 입지 좋은 점포에 입점해 옷값이 싸고 소비주기가 빠른 ‘Fast Fashion' 브랜드를 들고 나온 것이다.이 같은 전략이 성공을 거두면서 의류점 권리금은 지난해 7700만원에서 9983만원으로 29.65%(2283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치킨호프 업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다만 같은 기간 의류점 월세가 228만원에서 323만원으로 41.67%(95만원) 올라 상승률 최고를 기록했다는 점은 고정비용절감 측면에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는 평가다.이어 피자전문점(8541만원에서 1억832만원, 26.82% 증가), 맥주전문점(1억820만원에서 1억3194만원, 21.94% 증가), 퓨전주점(1억1182만원에서 1억3624만원, 21.84% 증가) 권리금이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반대로 권리금이 떨어진 업종은 앞서 언급한 편의점에 이어 미용실(6286만원에서 4653만원, 25.98% 감소), 피부미용실(7786만원에서 6246만원, 19.78% 감소), 노래방(1억1976만원에서 1억589만원, 11.58% 감소), 레스토랑(1억4666만원에서 1억4141만원, 3.58% 감소) 순이었다.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물가 상승과 상권 내 A급 입지에 대한 수요 증가 등으로 권리금은 물론 보증금과 월세 또한 꾸준히 오르는 추세”라며 “금융권의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상가를 매입해 임대수익을 내려는 투자자가 늘고 있는 만큼 보증금과 월세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비즈니스 | 오은정 기자 | 2013-12-12 20:46

이집트 여행경보가 1단계 하향 조정되었다. 이집트 관광청 관계자는 “주요 관광지를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의 여행 경보가 완화됨에 따라 이집트에 대한 관광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피라미드를 향한 여행자들의 간절한 바람이 드디어 실현되는 소식이다. 2011년 이집트 시위가 유혈사태로 격화되면서 이집트 여행은 말 그대로 그림의 떡이었다. 이집트 여행 예약은 취소가 잇따르고 예약문의 조차 없는 긴 시간이 지나갔다.5000년 문명의 역사를 간직한 신비의 나라 이집트는 연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던 관광대국이다. 그만큼 이집트로의 여행을 꿈꾸던 여행자들에게 희소식이며, 이집트 여행 시장은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이에 발맞춰 이집트전문여행사 엔조이이집트(www.enjoyegypt.co.kr)는 호텔 반값, 나일크루즈 할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엔조이이집트 여행플래너 허지영 씨는 “이집트의 호텔과 크루즈등의 관관 업계에서 한국시장이 점점 활성화될 것을 기대하며,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카이로의 5성급 호텔 Semiramis Intercontinental은 2월 28일까지 5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2-11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