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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웨딩앤허니문이 주관하고 SBS가 주최하는 ‘제12회 SBS 웨딩 박람회’가 내달 4일부터 이틀간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알뜰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다양한 결혼 정보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웨딩홀에서부터 웨딩패키지, 청첩장, 혼수, 허니문 등 결혼준비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주최 측이 엄선한 100여 곳의 웨딩 관련 업체들의 1:1 웨딩컨설팅도 제공한다. 특히 박람회를 찾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풍성한 이벤트들도 마련됐다.우선 다이아몬드의 주인공을 찾는 이벤트가 실시된다. 다이아몬드 이벤트는 행사장에서 다이아몬드를 지급 받은 후, 예물업체를 방문해 진위 여부를 확인 받으면 된다. 진품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다이아몬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허니문 특가 및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허니문 혜택으로는 ▲코사무이 풀빌라 7일 예약 시 마사지 업그레이드 ▲태국왕실 휴양지 후아힌 예약 시 선투숙 리조트 6성급 알릴라로 업그레이드 ▲하와이 패키지 예약 시 선택일정 1일 추가 무료 ▲푸켓 패키지 예약 시 리조트와 풀빌라 업그레이드 및 추가할인 등이다.행사장을 찾은 선착순 1,000쌍의 예비부부에게 실용적인 스케줄을 정리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웨딩 다이어리를, 선착순 100쌍에게 더페이스샵 핸드크림과 챕스틱을 무료로 증정한다.또 행사장에서 웨딩패키지를 정 계약하는 고객에는 시간대별로 테팔 미니오븐기, 테팔 미니 블렌더, 테팔 무선 주전자, 고급침실 스텐드 등을 제공한다.이 밖에도 박람회장의 혼수 업체에서 상담을 받고 빙고 2줄을 채우면 머그컵을 무료로 증정한다.제12회 SBS 결혼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www.sbsweddingexpo.co.kr)에서 온라인 사전 접수 후 참석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549-4313)로 문의하면 된다.

비즈니스 | 오은정 기자 | 2013-12-30 15:50

청소년들이 인성을 배워야 할 학교에서는 ‘1등 사상’을 머릿속에 넣으며, 친구들과의 경쟁을 부추긴다. 친구란 함께하는 자가 아니라, 내가 넘어야 할 존재가 되어버린 현실. 이런 현실에 새로운 배움을 찾고자 하는 소수의 움직임으로 다시 주목 받고 있는 곳이 대안학교이다. 이 중에서도 ‘여행대안학교’ 친구들이 어떻게 여행을 기획하고, 공정하게 여행을 하는지 압축해서 소개하는 여행프로그램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은 부산과 광주를 4박 5일 동안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여행지에서 미션카드가 주어지고 청소년들은 미션을 수행하면서 도시의 여러 곳을 돌아보게 된다. 부산의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책을 찾거나 광주의 5.18 국립묘지에서 어느 시인의 무덤을 찾는 것 등이 미션의 한 예이다. 미션을 해결해 가면서 자연스럽게 그 장소를 구석구석 둘러보게 된다.부산과 광주는 아주 멀리 있는 것 같으면서도 우리 가까이에 있는 지역이다. 일반 학생들은 한국지리에서 배운 부산항은 최초의 근대항이고, 광주는 자동차 산업의 비율이 높은 도시라 배웠지만 가본 적이 없어서 진짜인지는 모른다. 심지어 두 지역이 어디에 있는지조차 헷갈려하기도 한다. 인기리에 방영되는 의 장면에 나오는 “거기 시골 아니야?”하는 친구가 실제로도 있다. 그 지역의 사람을 만나고, 다른 말을 구별하고, 낯선 음식을 맛보며 남도의 다양한 모습을 보는 것이 이 여행의 콘셉트이다.본 여행에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반드시 지도를 확인하면서 여행한다. 지도를 보며 자신이 서있는 길의 명칭을 내뱉고, 자기가 가야할 방향을 가늠한다. 둘째, 낯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도시의 큰 장점은 대중교통으로 어디든지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익숙했던 노선이 아니라서 창밖을 더 주시하게 되고 함께 탄 현지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게 된다. 셋째, 개인물통을 사용한다.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의 여행은 일회용품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는다. 종이컵을 쓰는 게 익숙한 청소년들은 개인물통과 익숙해지는 생활을 하게 된다.은 여행학교 로드스꼴라를 수료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학교에서 배웠던 여행방식을 그대로 적용했다. 3~4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소그룹 여행을 하며 누군가는 팀장을 하고, 누군가는 예산을 담당하고, 누군가는 사진을 찍는다. 그 안에서 의견을 맞춰가고 갈등을 조율하며 새로운 친구들과 팀워크를 맞추는 연습을 하게 된다.각 여행지에서는 지도를 구하고, 이름의 유래를 찾고, 사람들과 인터뷰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이것으로 여행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그리고 하루가 끝나면 ‘여행토크’를 하게 되는데 각 팀의 여행을 공유하고, 개인별로 자신이 느낀 것을 나눈다. 같은 것을 봐도 자신이 본 것과 친구가 본 것은 다르다. 내가 어떤 것을 보았고 친구는 어떤 여행을 했는지 들어보는 것은 한 번의 여행으로 +n개의 생각을 하게 되기 때문에 중요한 배움이 된다.청소년 시즌스쿨은 2014년 1월 21일~25일 4박5일간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으로 1월 13일 마감한다. 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트래블러스맵 홈페이지(www.travelersma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2-30 15:20

12월에 접어들면서 연말 파티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한해를 무사히 마무리 했다는 격려와 축하의 의미는 물론 새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기도 한 연말파티.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해 신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연말파티인 만큼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싶다면 리오엘리의 파티 메이크업 패키지를 추천한다.리오엘리의 ‘시선집중! 파티 메이크업 패키지’는 글리터링 쥬얼라이너, 부비부비 마스카라, 립컬러 스틱으로 구성되어 자신이 연출하고자 하는 메이크업에 맡게 각 제품들을 고를 수 있다.어떤 느낌으로 메이크업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엘레강스 메이크업 혹은 러블리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고급스러운 파티 여신으로 거듭나기!(글리터링 쥬얼라이너 1호 골드 쥬얼, 부비부비 마스크라 핑키브라운, 립 컬러 3호 캔디스)엘레강스 메이크업은 우아하고 품위 있는 분위기연출과 동시에 세련됨과 지적인 느낌을 준다. 먼저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정돈해 준 후 글리터링 쥬얼라이너 1호 골드 쥬얼로 눈매를 고급스러우면서 화려한 눈매로 만들어주자.이때 살짝 문질러 주면 글러터링 쥬얼라이너에 함유된 다아이몬드 펄이 글리터 새도우 효과를 줄 수 있다. 글리터링 쥬얼라이너로 여신눈매를 만들었다면 2호 핑키브라운 마스카라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아이메이크업을 마무리해 주자.입술은 비비드한 발색보다는 자연스럽게 입술 중앙서부터 그라데이션을 주는 것이 좋다. 립 컬러 3호 캔디스 핑크로 차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입술을 연출해 보자.- 러블리한 느낌으로 시선 사로잡기!(글리터링 쥬얼라이너 2호 실버 쥬얼, 부비부비 마스크라 투명, 립 컬러 1호 엘리)파티걸이라고 섹시하거나 우아할 필요 없다. 귀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도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러블리 메이크업은 립을 강조해 사랑스러움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결을 정돈 후, 글리터링 쥬얼라이너 2호 실버 쥬얼과 부비부비 마스카라 1호 투명으로 튀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눈매를 살려주자. 이때 언더라인에 그려준다면 촉촉한 눈물 효과를 연출 할 수 있다.입술은 립 컬러 1호 엘리로 입술에 시선을 모아주자. 1호 엘리는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핫 핑크 색상으로, 러블리함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컬러이다. 리오엘리의 립 컬러 스틱은 블러셔로도 활용 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조금 더 귀여움을 더 하고 싶다면 립 컬러 스틱을 이용해 가볍게 볼터치를 해주자.이번 연말에는 리오엘리의 ‘시선집중! 파티 메이크업 패키지’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해보자. 자세한 사항은 리오엘리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 볼 수 있다. (www.lioele.com)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2-30 15:17

‘느낌 아니까~’ , ‘앉으나 서나 자나자나~’ , ‘응답하라 1994’2013년 대한민국은 유행어만큼이나 우리를 들썩이게 한 일들이 많았다. 대한민국 최초로 여성 대통령이 취임했고, 또 하나의 새로운 아이폰이 나왔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맹활약에 열광하며 웃었던 한편, 여객기 사고와 끊임없는 북한 도발 등으로 다같이 아파했다.그렇다면,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2013년은 어땠을까?직장인 전문 오피스라이프매거진 ‘오피스N(http://officeN.kr)’이 직장인들의 2013년 핫키워드 TOP3를 뽑아 봤다.2013년 여름의 오피스룩 패션 키워드는 ‘쿨비즈’였다. 정부의 에너지 절약 시책과 함께 옷부터 시원하게 입자는 쿨비즈 바람이 강하게 불었기 때문이다. 겨울이 되어서도 ‘웜비즈’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더위와 추위에 상대적으로 약한 정장 차림보다 합리적이고 멋스러운 ‘세미’ 캐주얼 스타일의 비즈니스룩을 선호하게 된 것.4, 50대 남성 직장인 대부분은 흰 셔츠에 검정색 혹은 감색 정장바지로 1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보통 4, 50대 연령층의 남성이 20대 직장인들의 직장 상사이기 때문에, 복장 규율이 엄격한 회사라면 ‘세미 정장’은 시도하기 어려운 패션이었다. 하지만 정부 에너지 절약 시책과 함께 쿨비즈룩 바람이 불며 2013년 들어 그 규율이 많이 완화되고 있다. 2,30대를 중심으로 그 확산 속도 역시 매우 빨라지고 있다.작년인 2012년, 업무에 쫓기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힐링’ 열풍은 그야말로 대단했다. 업무와 삶의 균형을 맞추며 살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졌고, 회사 생활 이외의 자신의 삶을 갖고자 하는 의지를 엿본 한 해였다. 2013년, 직장인들은 ‘힐링’의 방법으로 ‘캠핑’을 택했다. 주말만 되면 숲이 울창한 산으로 떠나 텐트를 치고 야외에서 밥을 지어먹는 ‘캠핑족’들로 전국 유명 캠핑장들이 꽉꽉 들어찼다.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백화점 4사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액은 패션업계 불황 속에서도 1조 3613억원(작년 대비 27.2% 증가)을 기록했고, 온라인 쇼핑몰 캠핑용품 판매량은 130% 증가하는 등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캠핑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직장인들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의 조건으로 ‘연봉’보다 ‘복지’를 중요시 함에 따라 소위 말하는 ‘굿컴퍼니’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국내외 직장인 551명을 대상으로 ‘직원 복지제도의 중요성’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복지제도가 좋다면 연봉이 다소 낮더라도 이직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76%가 ‘이직한다’고 답했다. 이처럼 기업의 ‘문화’와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강해졌다.예를 들면 직원이 결혼을 할 때 1,000만원 지급, 직원을 위한 소개팅 무한 지원, 직원 가족들을 위해 영화관을 대관하여 파티 주최 등 2013년 들어 ‘굿컴퍼니’ 열풍으로 ‘문화 복지’를 내세우는 회사들이 많아졌다. 모 지상파 방송에서 ‘회사에서 좀 놀면 안 되나요?’로 ‘스타 CEO’가 된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는 사내에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가 하면, 근무시간 내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수영하는 시간 역시 근무시간에 포함을 해주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자녀가 있는 직원이 아이와 함께 일을 하거나, 사내 모든 시설에 외부인의 출입까지 허용하는 등의 파격적인 근무 조건도 갖추고 있다.실제 이들 기업은 사업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기도 하다. 매출 규모는 복지 프로그램 도입 전년 대비 2~3배 가량 뛰었고, 언론을 통해 사내 문화가 알려지며 평균 입사 경쟁률이 150:1에 달한다. 직원을 사랑하며 사회적 책임에 중점적인 가치를 두는 새로운 형태의 복지 프로그램이 기업의 효율적 성과도 높였다는 것이다.현재 이러한 ‘굿컴퍼니’를 찾아 취재하는 ‘오피스N (http://officeN.kr)’의 한성원 대표는 “대기업과 공기업을 중심으로 한 ‘굿컴퍼니’에 대한 시각이 최근 많이 바뀌었다”며 “직원을 사랑하고 사회적 책임을 질 줄 아는 진짜 ‘굿컴퍼니’들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3-12-27 15:54

각종 송년 모임과 단체 회식이 넘쳐나는 연말, 알바생들이 본 최악의 꼴불견 손님은 어떤 유형이 있을까?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19세에서 28세까지 개인회원 2,144명을 대상으로 ‘송년모임과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가 연말 시즌에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말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 가장 싫은 꼴불견 손님으로는 ‘야 이거 더 가져와! 술 취해 반말하는 손님’이 40.9%로 최악으로 꼽혔다. 연말 분위기에 취해 지나친 과음으로 알바생을 무시하는 언행을 하는 것이 가장 꼴불견이라는 반응이다.2위는 ‘준비 다 해놨는데 예약해놓고 취소하는 단체손님’(15.3%)이 올라 고생시키고 허무함만 안겨주는 꼴불견 손님으로 뽑혔고, ‘부어라 마셔라~ 고성방가로 주변에 피해주는 손님’(15.1%)이 3위에 올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연말 분위기를 망치는 주범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필름 끊길 때까지 마셔 실려나가는 손님’이 가장 꼴불견이라는 응답도 13.6%로 만만치 않은 표를 얻었고, 특히 ‘이름이 뭐예요? 술 취해 작업 거는 손님’(9.2%)이 싫다는 응답은 여자가 13.1%로 남자(4.3%)보다 3배 이상 많았다.기타 응답으로는 ‘화장실 어디지? 계산할 때 서로 미루고 나가는 손님’(3.9%),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물건 맡기고 잊어버리고 가는 손님’(2.1%) 등이 있었다.또 연말에 하면 가장 고생하는 아르바이트가 어떤 것인지 묻자, 39.7%가 단체 회식 손님이 넘쳐나는 ‘음식점 서빙 알바’를 1위로 꼽았다. 수많은 단체 손님을 상대하는 만큼 잦은 호출과 심부름으로 손이 열 개라도 모자란 아르바이트라는 데 한 입을 모았다.이어 각종 진상 고객을 응대할 일이 많아지는 ‘주점 호프 알바’가 2위(23%)에 올랐고 ‘겨울이라 너무 추워, 야외 홍보 전단 알바’(22.4%)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또 연말연시 선물을 사려는 고객들로 붐비는 ‘백화점, 쇼핑몰 판매 알바’(11.5%), 1차 모임을 끝낸 후 술 취한 손님이 몰려드는 ‘노래방 알바’(3.4%)가 가장 고생하는 알바라는 의견도 있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3-12-27 14:44

(유)옥시레킷벤키저는 자사의 글로벌 No. 1 콘돔 브랜드인 듀렉스(Durex)가 한국 시장 발매 8개월 만에 국내 대형마트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AC 닐슨이 조사한 ‘11월 스캔트랙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대형 마트 11월 콘돔 판매 실적을 조사한 결과, 듀렉스의 점유율은 30.4%로 나타나, 경쟁사인 오카모토(28.8%)와 아우성(22.1%)을 앞질렀다. AC닐슨의 ‘스캔트랙 데이터’는 소비자가 대형마트 등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바코드 리더기(POS)에 찍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실제 판매 자료로, 전체 대형마트 409개 중 398곳의 판매 데이터를 수집해 신뢰도가 매우 높다. 또한, 단일품목의 판매량을 살펴 보면 듀렉스 ‘페더라이트 울트라 10P’ 제품이 14.5%의 점유율로 1등을 달성했다. 듀렉스가 자랑하는 초박형 콘돔인 ‘페더라이트 울트라 10P’는 대형마트뿐만 아니라 편의점, 소규모 상점 등을 포함한 전체 판매 채널에서도 13.1%의 점유율을 보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콘돔’으로 등극했다. (유)옥시레킷벤키저의 아준 푸카야스타(Arjun Purkayastha) 마케팅 상무는 “지난 3월 말 한국에서 듀렉스 공식 발매 이후 8개월 만에 대형마트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마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듀렉스의 앞선 기술력과 열린 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조만간 전체 콘돔 시장에서 꼭 1위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29년 영국에서 탄생한 듀렉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글로벌 No. 1 콘돔 브랜드로, 84년의 긴 역사와 앞서가는 기술을 자랑으로 한다. 지난 3월 국내에 상륙한 ‘듀렉스’ 콘돔은 국내 최초 콘돔 브랜드 TV 광고 진행, 페이스북 커뮤니케이션, 일반인 홍보단 ‘듀렉스 트렌더즈 (Trenders)’ 운영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다소 보수적인 한국의 성문화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과감한 행보를 하고 있다.

생활경제 | 오은정 기자 | 2013-12-26 20:40

하반기 공채가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은 자소서, 면접, 부족한 스펙까지 보완하느라 정신 없는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취준생은 취업에 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직장문화 전문 매거진 오피스N(http://officen.kr)이 취준생 250명을 대상으로 ‘취업 기준’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취준생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27%가 ‘공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7%가 대기업을, 공기업을 18.3%이 희망하던 2012년도와는 다른 결과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경제난과 취업난에 따라 안정적 직장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한 벤처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수치도 18%로, 취준생들의 관심이 다양한 형태의 기업으로 분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피스N은 최근 들어 ‘제니퍼소프트’, ‘핸드스튜디오’ 등 대기업 못지 않은 복지를 갖춘 기업이 다수 등장하며 취준생의 관심 폭이 넓어졌다고 분석했다.한편 20대 취준생들이 ‘취업 성공에 결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스펙’으로는 26%가 ‘자소서 또는 면접’으로 가장 높았다. 어학능력(21%)과 학벌(20%)이 뒤를 이었다. 이는 면접과 자기 소개서 작성에 있어 고액의 외부 컨설팅 업체까지 가세한 세태를 반영하는 결과라고 분석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3-12-26 20:15